• 최종편집 2024-04-16(화)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오는 9월 13일(금), 14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제 복부비만 학술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지질동맥경화학회 김치정 이사장(오른쪽부터), 김재택 총무이사, 김상현 홍보이사. ⓒ의료기자공동취재단

지질동맥경화학회, 오는 9월 13일부터 ICAO 개최

[현대건강신문] 올 해 가을 전 세계 동맥경화 질환 관련 석학들이 서울로 모인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하 지질동맥경화학회)는 오는 9월 13일(금), 14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제 복부비만 학술대회(The 4th International Congress on Abdominal Obesity. ICAO2013)'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지질동맥경화학회 김치정 이사장(중앙대병원)은 "이번 ICAO에는 하버드의대 플랑크 휴(Frank Hu) 교수, 뉴사우스웨일즈대 필립 버터(Phlilip Barter) 교수 등 비만 치료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석학들이 대거 참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비만, 동맥경화 질환 치료를 위한 풍성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질동맥경화학회 김상현 홍보이사(보라매병원)은 "복부비만 학술대회란 이름으로 진행되지만 주로 대사증후군 관련 발표가 진행되고 비만, 동맥경화 내용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 이 이사장은 "임기 동안 학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발간되는 학회지의 내용을 강화하고 학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최근 환자들이 병원에 오기전 인터넷을 통해 동맥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온다"며 "이런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이론적 배경이 확실해야 한다"고 환자 눈높이에 맞춘 치료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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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비만치료 석학들, 서울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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