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원자력병원.

노사연 이무송 부부, 8년 째 따뜻한 선행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8년째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열었다.

원자력병원 홍보대사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가족의 달을 맞아 원자력병원 소아암 병동의 환우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선 공연을 지난달 24일 열었다.

원자력병원 야외 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장훈, 박상민, 조항조, 포미닛, 걸스데이, 언터쳐블, 김양 등이 출연하여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지난 2002년 소아암 환자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되어 다음해부터 원자력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으며 지난 10 여 년 간 암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기획하고 선 후배 가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송년 자선 콘서트를 이끌어 왔다.

그동안 동참한 가수들은 조항조, 김상배, 김장훈, 장윤정 등 30여명이며, 이숭용․정민태(우리 히어로즈) 선수는 사비를 털어 소아암환자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고 기부금을 전하기도 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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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병동 밝힌 노사연-이무송 부부 자선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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