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 경기도가 설립한 국내 최초 보조공학 전문 서비스 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경기재활센터)는 삼성SDS와 함께 2009년 부터 '장애대학생 정보접근을 위한 IT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IT 보조기구는 단순히 기능의 향상을 넘어, 장애대학생의 학습 및 사회참여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그들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적 제도가 미흡한 국내에서 고가의 IT 보조기구를 구입 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경기재활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는 지원 대상을 수도권에서 충청도 지역까지 확대해 더 많은 장애대학생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30명의 장애대학생에게 신체특성에 맞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IT 보조기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접수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평가, 기기적용 등 보조공학 전문 서비스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0일까지 경기재활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dsit@atrac.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도재활공학센터 홈페이지(www.atrac.or.kr)와 전화 031-295-73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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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학생, IT보조기구 이용해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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