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환경부, 수도권 대기개선 위한 특별대책 전담반 운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중국 스모그 영향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대기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수도권 대기개선 특별대책을 수립한다.

환경부는 12일 악화되고 있는 대기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제2차 수도권 대기개선 특별대책 수립을 위한 전담 TF’(이하 ‘특별대책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권의 대기개선을 목표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제1차 수도권 대기개선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대책의 후속으로 ‘제2차 수도권 대기개선 특별대책’을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2차 수도권 대기개선 특별대책‘에서는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초미세먼지(PM2.5) 관리,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저감을 위한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운영되는 ‘특별대책 수립 TF’는 2024년까지 수도권의 대기 질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신규대책 발굴, 관계부처 협의 및 지자체 간 의견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6월말까지 ‘2차 특별대책‘ 초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의, 시민단체 등 의견수렴을 거쳐 12월에 수도권 대기개선특별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국 스모그 영향 등 대기악화 적극 대처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