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14년 만에 ‘허준’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이 18일(월) 저녁 8시 50분 첫방송된다.

김주혁, 아버지 김무생 이어 허준 역 맡아

[현대건강신문] 14년 만에 ‘허준’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이 18일(월) 저녁 8시 50분 첫방송된다.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에는 김주혁(허준), 박진희(예진), 박은빈(다희), 남궁민(유도지), 백윤식(유의태), 고두심(손 씨) 등 당대 최고의 명품배우들이 출연한다.

13일 개최된 '구암 허준' 제작발표회에서 ‘유의태’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백윤식은 기존 ‘허준’을 연기했던 배우와의 차이점에 대해 “같은 역할이라도 연기하는 배우에 따라 다른 맛이 날 것이다”라고 기존 캐릭터들이 새롭게 연기하는 배우들에 의해 재탄생할 것임을 전했다.

‘허준’ 역은 1975년 故 김무생에 이어 배우 김주혁이 맡았다. 부자(父子)가 ‘허준’이라는 하나의 역할을 약 40여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연기하게 되는 인연이 이어진 것.

배우 김주혁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허준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의성 허준의 모습과는 다른 인간 ‘허준’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기존 ‘허준’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1999년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64.2%를 기록한 '허준'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구암 허준'도 직접 집필에 나섰다.

'구암 허준' 제작진은 "기존 묵직한 주제의식에 시대정신을 더한 새롭고 참신한 전개를 가미하여, ‘허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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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암 허준', 의성의 인간적 면모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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