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강북삼성병원은 환자의 쾌유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 손편지 전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북삼성병원 영상편지 서비스 시작

[현대건강신문] 강북삼성병원은 환자의 쾌유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 손편지 전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는 수술대기실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통해서 현재 수술중인 환자, 입원환자를 선택 후 영상편지, 손편지 서비스 중 원하는 항목을 정하여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영상편지는 다양한 배경을 선택 후 화면을 보고 45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고, 손편지는 글씨를 쓸 수 있는 화면에 사진첨부와 함께 직접 손으로 글을 쓸 수 있다

가족과 보호자가 작성한 메시지는 환자가 입원한 병실의 담당간호사의 테블릿PC로 전송되어 환자에게 직접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수술 대기실에서 어머니의 수술이 잘 마치기를 기다리며 영상편지를 작성한 이 모씨(25, 여)는 “어머니가 아프기 전에는 어머니의 소중함을 잘 몰랐다. 이유 없이 투정부리고 어머니의 마음을 속상하게 했던 일들이 자꾸 생각난다”며 “어머니가 건강히 집으로 돌아오시면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먹자고 영상편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수술 후에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이 보낸 쾌유의 메시지를 받은 김 모(29, 남)은 “병원장이 직접 수술 경과가 좋다는 말과 함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니 더욱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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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병원장, 환자에게 영상편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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