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협회장은 26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협회가 소통과 협력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의료기기 단체로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송인금 협회장 “업계 대변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우리 협회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변화무쌍한 의료기기 환경을 극복함으로서, 회원사의 권익을 보장하는 명실  상부한 의료기기 대표단체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협회장은 26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협회가 소통과 협력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의료기기 단체로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송 회장은 “의료기기 업계는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민보건 향상과 산업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매년 10%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매년 수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1인당 GDP가 2011년 5,000달러를 넘어 본격적인 의료시장 확대가 기대되지만 그 시장에 우리의 진입여부는 물론 국내시장을 내줄지는 새로운 정부와 업계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의료기기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금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의료기기산업협회가 추진한 사업으로는 먼저 △치료재료 재평가 원가조사 등 주요 보험현안에 대해 대정부 의견 및 자료 제출 등 업계를 대변하고 회원사를 지원한다. 또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를 신설하고 △정책연구원과 보험, 법규, 윤리, 홍보 등 위원회 활동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대회원사 서비스 제고를 위해 회원사들의 만족도조사 실시 등 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업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인금 회장은 “의료기기 유관단체 및 권역별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업계의 권익보호 및 변화되는 제도와 정책을 전파하고 공동 대응을 확대하는 등 회원사를 위한 협회의 초심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의료기기협회, 소통과 협력 통해 대표단체로 거듭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