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현대건강신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25일 오전 서울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는 대선시기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 12개 정책 공약을 장애인계와 약속했다.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밝힌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서 '장애등급제 폐지'가 '장애등급제 단계적 개선'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이 '검토'로 바뀌어 장애인 단체들이 반발했다.

공동행동 이형숙 집행위원장은 "공동행동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위해 180여일간 광화문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내놓지 않고 껍데기 뿐인 공약 선전을 지속한다면 청와대에서 우리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박근혜 대통령 취임 맞춰 장애단체 기자회견 열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