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 1978년 경북 칠곡군에 있는 미군 캠프 캐럴 기지에 고엽제를 불법 매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한 미군의 환경 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또 다시 나오고 있다.
▲ 녹색연합, 민변 등 시민환경단체는 23일 서울 광화문주한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의 캠프 캐럴 고엽제 불법 매립 사건의 조사는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미국은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윤기돈 녹색연합 사무처장(오른쪽 두번째)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엽제 불법 매립이 입증될 경우, 미국 정부는 한국 국민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개정과 모든 미군기지내 불법매립에 대한 전면저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후 고엽제로 인해 한국 국민들의 일상 생활이 파괴된다는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녹색연합 등 환경시민단체 주한미군 환경오염 규탄

"고엽제 불법 매립 범죄에 대해 주한미군은 한국 환경당국의 기지 내 일체 조사활동과 수사 활동을 협조해야 한다"

녹색연합, 민변 등 시민환경단체는 23일 서울 광화문주한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의 캠프 캐럴 고엽제 불법 매립 사건의 조사는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미국은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기돈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엽제 불법 매립이 입증될 경우, 미국 정부는 한국 국민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개정과 모든 미군기지내 불법매립에 대한 전면저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후 고엽제로 인해 한국 국민들의 일상 생활이 파괴된다는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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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불법 매립 한국 정부 주도로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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