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식물성 염료 천연 모발 염색제의 긴 염색시간 획기적으로 단축

▲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합성염료 알러지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식물성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모제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합성염료 알러지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식물성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모제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발명의 명칭은 ‘아미노산을 포함하는 염모제 조성물 및 그를 이용한 모발 염색 방법’으로 천연염료를 사용한 염모제의 단점이었던 40분 이상의 긴 염색 시술시간을 10~20분으로 단축시키면서도 염색된 색을 2배 이상 오래 유지시켜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천연염료를 사용한 염모제는 식물 등에서 추출한 염료를 사용하여 알러지 등의 염색 부작용에 대해서는 안전하지만 40분 이상의 긴 염색 시간과 염색 색상의 짧은 유지기간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기술인 천연 모발 염색제 조성물은 아미노산을 함유함으로써 모발의 측쇄결합인 시스틴과 매염제의 금속이온이 강력한 결합을 형성하여 염색 시술시간을 단축시키고 7~12일 정도로 짧았던 염색 색상 유지기간을 30일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해 1개월에 2~3회 정도 염색해야 했던 불편함 등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동성제약은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모제 조성물 특허 획득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염색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확실한 대안을 갖게 되었다.

염색으로 인한 부작용은 염색 부작용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경우에도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의 변화에 의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컴플레인이 끊이지 않았던 부분이다.

하지만 알러지는 특정 체질 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반응이기 때문에 염색을 하지 않는 방법 또는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천염염료를 사용한 염모제를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대안이 없었던 실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획득한 특허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은 2013년도에 상반기에 시판될 예정이며 동성제약은 지속적으로 천연염료를 원료로 한 염모제를 개발하여 기존 합성염료를 사용한 염모제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천연 염모제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2012년도 500만개 판매돌파를 기록한 GS홈쇼핑의 거품염색약 버블비의 경우 지난 1월 3일에 있었던 2013년 첫 방송에 있어서도 매진을 기록해 동성제약은 거품염모제 시장과 천연염모제 시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2013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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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모제 조성물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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