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20일 서울 흑성동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찾아 회복을 기원했다. 사진 왼쪽은 두산 이종욱 선수, 오른쪽은 윤석민 선수.

[현대건강신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20일 서울 흑성동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찾아 회복을 기원했다.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을 비롯해 노경은, 손시헌, 윤석민, 이종욱, 정수빈 선수 5명은 산타 모자를 쓰고 ‘1일 산타’가 되어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두산베어스 곰 인형 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며 환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당일 오후 3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는데 1천여명의 팬들이 자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덕 원장은 “퇴원 예정인 한 아이가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온다는 얘기해 퇴원하기를 싫어했다”고 말하며 “매년 바쁜 와중에도 병원을 찾아 환아들을 격려해주는 시간을 내준 선수들을 고맙게 생각하고 환아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어 빨리 쾌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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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퇴원 예정 어린이, 두산 야구 선수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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