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김영식 대한가정의학회(가정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은 6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가정의학회는 여야가 밝히고 있는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복지부 내 일차의료 담당 부서 신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 일차의료 분과위원회 신설 △일차의료 질향상을 위한 급여제한 철폐 △일차의료 특별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식 이사장(가운데)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식 이사장 "더 이상 일차의료 대책 미뤄선 안돼"

[현대건강신문] "급증하는 노인 만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진정성 있는 일차의료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김영식 대한가정의학회(가정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은 6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야가) 대선을 앞두고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한 공약들을 냈는데 구체적인 대안이 없어 (가정의학회가) 몇가지 세부적인 대안을 선언적으로 내놓겠다는 것"이라고 이 자리의 의미를 밝혔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급증하는 의료비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고 상당수 국민들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보건복지부도 만성질환관리제를 도입하고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김영식 이사장은 "TF팀은 말 그대로 상설 조직이 아니어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복지부 내에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정책국 등 상설 부서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철환 가정의학회 정책이사(서울백병원)는 '비감염성 만성질환은 담배, 술, 비만으로 기인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을 말한다"며 "이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일차의료의 서비스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감염성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예방적 의료서비스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철환 가정의학회 정책이사(서울백병원)는 '비감염성 만성질환은 담배, 술, 비만으로 기인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을 말한다"며 "이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일차의료의 서비스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회는 여야가 밝히고 있는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복지부 내 일차의료 담당 부서 신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 일차의료 분과위원회 신설 △일차의료 질향상을 위한 급여제한 철폐 △일차의료 특별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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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진정성 있는 일차의료 활성화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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