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은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송음의약학상 시상식 에서 '21세기 동성그룹의 뉴 패러다임'을 발표했다.
▲ 염모제 버블B로 올 해 큰 성과를 올린 동성제약이 '21세기 뉴 패러다임'을 공개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 '21세기 뉴 패러다임'  밝혀

[현대건강신문] 염모제 버블B로 올 해 큰 성과를 올린 동성제약이 '21세기 뉴 패러다임'을 공개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은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송음의약학상 시상식 에서 '21세기 동성그룹의 뉴 패러다임'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버블비 염색제가 12월말이면 5백만개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영향으로 동성제약 주가가 꽤 올라갔다"고 말 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같은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밝힌 이 사장은 "과거 패턴으로 향후 50년을 지내기 어려워 새 패러다임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동성제약은 제약, 화장품, 염모제 시장에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이 사업 부분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내놓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오가닉에서 천연주의가 강화된 로가닉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이 변하고 있어 헬스 프럼 네이쳐(Health from Nature)에 근거해 염모제, 제약, 화장품, LED 부분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동성제약은 △제약분야는 암 치료에 역점 △화장품은 봉독, 실크, 태반 관련 제품 출시 △천연 염모제 개발 분야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연염모제 개발 과정을 소개한 이 사장은 "20분만에 염색되는 천연 염모제가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하드웨어 설립을 추진중인 동성제약은 11월 중에 송음센터를 개원하고 동성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패러다임 발표에 대해 축사를 위해 참석한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동성제약의 대를 이은 기업가 정신이 현재 제약산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약선진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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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20분만에 염색되는 천연염모제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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