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지난 5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탈퇴하면서 대정부 포문을 연 대한의사협회(의협) 노환규 회장이 12일 단식을 선언하며 대정부 투쟁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 의협 7층 사석홀에서 단식을 시작한 노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대정부투쟁에서 중요해 여론 수렴을 하면서 진행할 것"이라며 "현안에 대한 인식을 (의사 회원과) 같이하는 것을 우선하고 단체행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참여하는 순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식 시작한 노환규 의협회장 "저수가 때문에 많은 의료적 문제 발생"

[현대건강신문] 지난 5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탈퇴하면서 대정부 포문을 연 대한의사협회(의협) 노환규 회장이 12일 단식을 선언하며 대정부 투쟁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12일 오전 노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대회원(의사) 서신문을 소개한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의료 현장의 문제가 저수가가 원인임에도 정부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12일 노환규 의협 회장의 단식으로 대정부 투쟁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한 의협은 앞으로 2주간의 정부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26일부터 개원의와 전공의들이 주중 1일 휴무하고 휴무 기간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의협 7층 사석홀에서 단식을 시작한 노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대정부투쟁에서 중요해 여론 수렴을 하면서 진행할 것"이라며 "현안에 대한 인식을 (의사 회원과) 같이하는 것을 우선하고 단체행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참여하는 순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앞으로 정부와의 협상의 진전이 없을 경우 △포괄수가제 질환 중 비응급수술을 무기한 연기 △개원의의 전면 휴폐업  △전공의 전면 파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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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노환규 회장 "저수가 체제 개선 위해 의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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