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13일 심포지엄

▲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단장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오는 13일(금)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국가 지정 폐조직 은행의 공동 심포지움 및 협정 조인식을 개최한다.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및 국가 지정 폐조직 은행의 목표와 역할’ 등을 소개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사스 및 조류인플루엔자 연구의 권위자인 홍콩대학교 병리과 존 니콜스(John Nicholls) 교수의 초청 강연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은 2009년 신종 플루 발생 당시 폐렴으로 사망했던 환자들의 검체물을 통해 차후 환자치료에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인플루엔자의 병리학적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아가 전략적인 신종인플루엔자의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사스 및 조류인플루엔자로 권위있는 홍콩대학교 병리과와의 협약을 통하여 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네트워크 형성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은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범 부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10년 11월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계기로 발족되어 정부로부터 6년 간 690억 원의 연구비를 받아 신종인플루엔자의 위협에 대한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응기술 확보를 위하여 새로운 백신, 치료제 및 진단검사법 개발 제품화를 비롯하여 연구 인프라구축, 중장기적인 기초, 역학 및 임상연구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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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극복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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