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고리 1호기 재가동과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조치도 중단해야 한다"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진심캠프는 30일 성명을 내고 최근 잦은 고장으로 운행이 원활하자 못한 월성 1호기 원전의 가동 중단을 촉구했다.

1982년 11월 운영허가를 받은 월성 1호기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설계수명 30년이 올해 11월로 다한다.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 1호기의 계속 가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캠프는 "이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에너지 정책의 추세와도 배치되는 방향"이라며 "정부는 향후 원자력에너지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하고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한 원자력 발전'을 위해 안 후보 캠프는 △신규 원전 건설 및 노후 원전 수명연장을 중단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투명하게 평가·공개 △원자로 해체 및 처분 절차 관련 규정을 법적으로 명문화한 '방사성폐기물관리법'개정 추진 등을 촉구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안철수 캠프 "월성 1호기 원전 가동 중단해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