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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검색결과

  •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24일 토크콘서트 외(外)
    [현대건강신문]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에서는 내원 환자 대상으로 오는 24일(수요일) 오후 2시에 ‘난임 전문의 이광의 똑! 똑’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난임 전문의 똑! 똑! 토크 콘서트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의 이광 교수가 진행하며 난임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요소 중 하나인 식생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전문의와 대면하여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2024년 설날을 맞이하여 세뱃돈 봉투 만들기 문화 강좌가 함께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이 광 교수는 “난임 환자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식생활과 음식 관련된 이야기들”이라며 “진료실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환자분들과 직접 대면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남지역 최대규모인 대구차병원 난임세터는 개원 후 2년간 대구·경북뿐 아니라 경기, 인천, 대전, 충청권 등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다녀갔다. 한양대병원 루게릭병클리닉, ‘환우, 가족, 의료진 소통의 장’ 개최 이형중 병원장 “루게릭병 진료와 연구 지속적 수행”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2024년 루게릭병 함께 극복하기: 환우, 가족, 의료진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루게릭병의 치료와 연구에 전념하는 의료진과 연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경과 김용성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솔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환우 가족인 김복영 마술사의 마술공연, 연구원 가족인 문상욱 뮤지컬 배우의 노래공연 등 루게릭병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인 환우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다 같이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의료진, 환자,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써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루게릭병 진료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포치료센터장인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폐회사에서 “루게릭병은 아직 완치가 안되고,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이지만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치료제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신약이 개발될 때까지 질병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클리닉은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외 유수 기관과 협력하여 루게릭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타겟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바른 성장 가이드’ 방학특강 개최 성장환경·생활습관 등 각 분야전문가 특강 이어져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겨울 방학 맞이 ‘바른 성장 가이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이대서울병원의 환아와 보호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강은 △성조숙과 성장(소아청소년과 최정은 교수) △소아비만의 해법(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 △척추측만증 가이드(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 △바른성장을 위한 운동가이드(재활의학과 홍유정 물리치료사) △바른성장을 위한 식습관가이드(영양팀 최지혜 임상영양사) △소아환경클리닉(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 등의 내용들로 채워졌다. 이정원 소아청소년과장은 “겨울 방학을 맞이해 소아청소년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소아청소년과 교수진 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교수,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한 강의들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참살이캠프 개최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8회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소아당뇨 환아 20명을 비롯하여 고려대학교 안암·구로·안산병원 소속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약 6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캠프 기간 동안 △심리상담 △퀴즈탐험대 - 분과 교육 △미니올림픽 △K-Pop 댄스교실 △참살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성인으로 성장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치료 선배’들도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고대의료원에서는 환아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치료 의지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처음 ‘참살이캠프’를 기획해 현재까지 매년 개최해왔다.
    • 질병
    • 건강강좌
    2024-01-17
  • 인구 감소 지역, 당뇨 관리도 ‘불평등’
    [현대건강신문] 인구감소 지역 거주 주민의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현재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대다수의 지방 도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맞고 있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와 주영준 연구교수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거주 19세 이상 당뇨병 환자 28,477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 거주 여부와 △당뇨병 관리 교육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여부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여부 등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감소 지역 거주 당뇨병 환자가 인구감소 비위험 지역 거주 당뇨병 환자에 비해, 당뇨병 관리 교육을 받을 확률이 0.62배, 당뇨병 안질환 검사 0.79배, 당뇨병 신장질환 검사 0.64배 유의하게 더 낮았다. 당뇨병은 평생 함께 가야 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당뇨망막병증, 만성 신부전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다양한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검진 및 관리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인구감소 지역은 대부분 농촌지역으로 지리적·의료서비스 제한, 낮은 사회경제적 특성 등 건강관리에 대한 제한점들이 지적돼 왔다”고 말ㄴ했다. 특히 이러한 제한점들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에 큰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한국뿐 아니라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도시와 농촌 간 만성질환 관리의 격차가 보고되고 있으며, 격차 해소를 위해 의료자원, 교육자원 등 인프라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순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로 인구감소 지역 당뇨병 환자들이 비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당뇨병 환자에 비해 당뇨병 관리 교육 및 합병증 검사를 덜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더 늦기 전에 인구감소 지역의 만성질환 관리 행태를 점검하고, 지역 격차에 따른 건강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 1월 호에 인구감소 지역 거주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관리 행태’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1-17
  • 갱년기 여성호르몬 저하. 피부건조증 원인
    [현대건강신문] 겨울철은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초기 피부건조증은 당기고 조이는 느낌이지만, 심해지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피부를 반복적으로 문지르거나 긁으면, 작은 외상이나 염증이 나타나는 건성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다.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도 흔히 만날 수 있는데, 보통 갱년기에 호소하는 안면홍조, 우울감, 불면증 증상과 함께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한 가려움증도 쉬이 보아선 안 되는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주고,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함유량을 높여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준다. 갱년기 여성은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피부의 콜라겐도 감소하여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초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부탄력은 감소하고 민감도는 증가하게 된다. 극심한 가려움증은 지나친 자극으로 이어져 2차 감염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저녁시간대 심한 가려움은 수면을 방해하고 피부노화를 가속화해 악순환이 반복된다. 갱년기 피부건조증 치료에는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피부관리가 도움이 되며, 호르몬치료도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폐경 후 콜라겐 양이 매년 2.1%씩 꾸준히 감소하여 피부 두께가 매년 1.1%씩 감소하는데, 이는 에스트로겐감소에 기인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폐경 후 여성에게 경구호르몬대체요법을 1년간 시행한 결과, 해마다 감소한 피부탄력이 5.2% 회복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갱년기 피부가려움이 피부탄력 저하에서 발생하는 만큼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탄력 개선을 위한 꾸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피부건조증은 미온수로 10분 이내 샤워 후, 5분 이내 보습제 도포를 권유한다.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사우나, 때밀이는 하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 자극적인 화장품을 피하고, 피부 마찰에 의해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의류 선택에 유의한다. 겨울철 건조한 공기를 가습기 사용을 통해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
    • 질병
    • 기타질환
    2024-01-16
  • 폐 점액성 선암, 국소치료 후 생존율 높아 외(外)
    [현대건강신문] 폐암 중 비교적 드문 암종인 ‘점액성 선암’ 환자가 폐 절제 수술 뒤 재발했을 때, 재발 병변에 대한 국소 치료를 시행 받은 후에는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동욱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종호 교수(교신저자), 병리과 황수현 교수 연구팀은 점액성 폐 선암의 재발 패턴과 생존 결과에 관한 연구논문을 최근 국제저널(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폐암 중 ‘점액성 선암’으로 근치적 폐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403명을 분석하였다. 연구팀은 재발 패턴을 △단독 폐 재발(SPR), 다발성 폐 재발(MPR) △폐를 벗어난 재발(EPR)로 분류해, 재발 패턴과 재발 병변에 대한 치료 방식에 따른 임상병리학적 특성, 생존율, 재발 후 생존율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점액성 선암으로 폐 절제 수술을 받은 403명의 환자 중 91명에서 암의 재발이 발견되었으며, 그중 18명은 폐 단독 재발(SPR), 37명은 다발성 폐 재발(MPR), 그리고 36명은 폐를 벗어난 재발(EPR)로 확인되었다. 폐 단독 재발환자들의 경우 최초 수술과 재발 시점까지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관찰되었으며, 5년 생존율 88.5%로 좋은 예후를 보였다. 하지만, 다발성 폐 재발환자와 폐를 벗어난 재발환자들의 경우 각각 41.5%와 22.9%의 5년 생존율을 나타냈다. 또한, 치료 방법에 따른 재발환자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폐 점액성 선암의 재발 후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로 정의되는 ‘국소 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4.1%,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2.6%,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중앙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동욱 교수는 “점액성 폐 선암이 재발한 환자는 재발 패턴에 따라 다른 예후를 보였는데,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폐 재발환자는 양호한 예후를 보여 절제 가능한 폐 재발환자에 대한 국소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욱 교수는 “이번 연구가 폐암 중 희귀하다고 알려진 점액성 선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들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수술 후 감시체계를 수립하고, 치료 방침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서 그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연구팀의 이번 연구논문은 미국 외과종양학회 공식 저널인 ‘외과임상종양학회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2024년 1월호에 게재되었다. 암 면역치료 효과 향상 ‘항암 치료 타겟’ 발굴 서울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석승혁 교수팀 석승혁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연구팀과 최홍윤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를 이용하여 초기 종양 성장단계에서 관여하는 마크로파지 매개 미세환경을 다각도로 규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면역억제 환경 조성에 관여하는 핵심 인자를 발굴하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약단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세계적 권위 국제 학술지 ‘Theranostics (영향력지수=12.4)’에 1월 1일 온라인판으로 게재되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항암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9~12%로 전체 항암제 분야 중 면역항암제는 2025년까지 5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이러한 관련 제약시장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항암 면역항암제의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anti-PD1/PD-L1 면역관문 억제제에 대한 치료 효율은 암종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20~30%로 보고되고 있다. 면역관문 억제제를 비롯한 면역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의 원인으로 T세포 자체 외에도 T세포를 강력하게 조절하고 있는 면역억제성 세포인 마크로파지를 지목할 수 있다. 종양 마크로파지는 미세환경 내 상당수를 차지하는 주요 구성 세포로 혈관 신생 작용, 면역억제, 혈관 외 기질 조절 등을 통해 암세포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암세포 성장 및 전이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마크로파지에 대한 치료적 타겟팅은 주로 종양 미세환경 내 마크로파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데, 종양 미세환경에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T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염증성 마크로파지도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마크로파지 제거 전략을 사용하면 면역억제성 마크로파지(적군)와 염증성 마크로파지(아군)가 함께 제거되어 타겟 외 전신 부작용 뿐만 아니라 T세포 활성화 및 항암 효능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종양 미세환경 내 마크로파지에 의해 가장 결정적으로 조절 받게 되는 핵심 세포 및 타겟을 발굴하기 위해 유방암 모델에서 마크로파지 선택적 제거 약물 클로드로네이트를 주입한 뒤, 마크로파지 유무에 따른 종양 미세환경 내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단일세포 전사체 기반 분석을 진행하였다. 종양 내 마크로파지를 제거하였을 때 암세포와 T세포에서 가장 큰 변화가 관찰되었는데, 암세포는 전이 능력을 의미하는 EMT(epithelial-to-mesenchymal transition)가 감소하였으며 암세포를 공격하는 CD8 T세포의 수가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마크로파지가 암 전이 및 면역억제 환경 조성에 주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마크로파지 의존적 조절 인자로 galectin-1이 관여하는 것을 종양 마우스 모델에서 검증하였다. 석승혁 교수팀은 “마크로파지 전체를 제거하는 전략 대신 마크로파지가 면역억제성 미세환경을 형성하는데 관여하는 가장 결정적 핵심 인자 galectin-1을 신규 타겟으로 조절한다면 현 마크로파지 타겟팅 치료전략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종양 감소 및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지병원–GQI, ‘암 분자 진단기기 및 기술 개발’ 협약 체결 암 검출 정확도·신속성 높인 진단기기 개발로, 암 조기진단 강화 기대 명지병원이 미국에 본사를 둔 양자센싱 기술 기반의 분자진단기기 제조 기업 제네시스 퀸텀(대표 곽승환, 이하 GQI)과 암 조기진단 및 항암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명지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이왕준 이사장, 김향 재생의학연구소장 및 병원 관계자와 곽승환 GQI 대표, 조석범 이사, 김형일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암 검출 평가를 위한 정상인·암환자의 검체 제공 및 검체 연구 활용을 위한 환자 동의 노력은 물론, 상호협력을 통해 개발한 암 분자 진단기기와 기술에 대한 의료분야 실증적 평가 시행 및 결과 공유를 맡는다. GQI는 명지병원에서 제공한 시료에서 암을 분리 검출할 수 있는 자체 검출 시스템과 기술 지원 등 테스트 환경을 공유하고, 테스트 결과 및 평가 데이터를 통한 진단 장비 고도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임상연구 결과 및 지적재산권을 공동 소유하고, 관련 연구에서 얻은 모든 데이터를 활용할 권리를 갖기로 합의했다. 곽승환 GQI 대표는 “명지병원과 GQI 앙자센서 기반 진단 장비의 임상실험 및 실증 평가 협력은 양자와 바이오 분야의 융합 기술로 신속 현장 진단 제품화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히 발견하고, 신속히 치료를 받느냐에 달렸다”며 “GQI의 기술력과 명지병원의 의료인프라를 활용한 암 분자 진단기기 개발로 조기진단 강화 및 치료성과 향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질병
    2024-01-16
  • 당뇨 쥐에 빛 쬐니 몸무게·지방량 줄어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 의료진이 십이지장에 빛을 쬐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술기의 효과를 확인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 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 교수·이상희 박사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빛치료로 당뇨 마우스 몸무게와 지방량을 각각 7%, 6% 감소시켰다고 15일에 밝혔다. 비만대사 수술은 위를 줄이거나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길을 바꾸는 치료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 효과가 매우 커서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약처도 고도 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대상 비만대사 수술 시행을 허가했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1%도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부작용을 우려해서다. 소화 과정을 빠르게 거치면서 구토, 어지러움, 식은땀 등이 나타나는 덤핑증후군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또 위 폐쇄, 영양실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내시경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광역동치료(PDT)가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는지 살펴봤다. PDT는 빛에 반응하는 광과민제에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해 주변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치료를 위해 조준한 세포는 십이지장에 분포하는 K세포다. K세포는 위억제펩티드(GIP)를 분비해 대사질환을 악화시키는 반면 L세포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을 분비해 △혈당 △체중 △식욕 감소를 통해 대사질환을 호전시킨다. K세포가 주로 분포하는 십이지장 내부에 광과민제를 주입한 후 특정 파장의 빚을 조사해 GIP 호르몬을 분비하는 K세포를 제거하고 L세포를 증식하는 것이 이번 연구에서 시도한 치료 핵심이다. 이러한 내시경 광역동치료를 당뇨 쥐에게 적용했다. 치료 결과, GIP 분비가 줄어 △몸무게 7% △지방량 6% 감소는 물론 당뇨 개선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구철룡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광역동치료를 통해 소장 대사질환에 관여하는 세포 비율을 변화시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만 치료 약제 대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문재 교수는 “광역동치료는 수술에 비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며 “인체 적용을 위해 시술을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하는 추가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Biomaterials, 영향력지수=14.0)’에 게재됐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1-15
  • EBS ‘귀하신 몸’...암이 되는 소화불량·위염 관리법
    [현대건강신문] #사례. 30대부터 꾸준한 만성 위염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영범 씨(66). 40대에는 위 점막이 장의 상피세포로 변하는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았다. 은퇴 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지만, 소화 기능은 더 떨어졌다. 조금만 먹어도 답답하고 체한 증상이 오는 탓에 식욕도 사라졌다. 먹거리 천국 대한민국. 특유의 맵고 짠 식문화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위염 환자는 매년 약 50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익숙한 질환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면 영영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염증이 오래되면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서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EBS는 11일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전에 조기 예방과 관리를 해야 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35화 ‘암이 되는 소화불량, 위염 관리법’ 편에서는 만성 위염으로 일상에 불편함을 겪는 참가자들이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먹는 즐거움과 위 건강을 되찾아가는 ‘위염 극복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3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암이 되는 소화불량, 위염 관리법’ 편이 방송된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유경 교수는 위암을 걱정하는 만성 위염 환자들에게 위암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조 교수는 “위암의 위험 요소를 피하는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위염의 진행을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귀하신 몸에서는 위장의 움직임과 소화를 돕는 신개념 스트레칭 운동과 호흡법을 공개한다. 조유경 소화기내과 교수, 양은주 재활의학과 교수, 이지은 임상영양사까지 전문가 3인이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고, 위염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3명의 증상 변화가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EBS ‘귀하신 몸’은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의학 방송이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1-12
  • [말말말] “스포츠 동호회 활동 중 ‘구강 악안면 외상’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스포츠 동호회에 참여하는 생활체육인이 증가하며 그에 따른 부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얼굴 부위인 ‘구강 악안면 외상’으로 인한 생활 불편과 막대한 치료비가 발생하는 부상을 피하기 위해 ‘보호장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는 경기 중 안와골절을 당해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장을 누비기도 했다. 안와골절은 눈과 주위 근육, 혈관, 신경 등이 있는 안와를 둘러싼 뼈가 부러지는 것으로, 격렬한 스포츠 경기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이다. 국민들의 생활체육참여율은 2023년 62.4%로, 국민 10명 중 6명이 생활 속 체육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참여율 증가로 인한 부상률도 64.3%로, 국민 10명 중 6명이 지난해 체육 활동 중 다쳤다. 지난 11일 국회에서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주최로 열린 ‘스포츠치의학 국회 심포지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구강 악악면 외상을 당하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스포츠 선진국들은 ‘악안면 보호장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를 제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치의학회의 양인석 회장은 “스포츠 현장에서는 반드시 치과의사가 상주해야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종목이 있을 정도로 최근 스포츠에서 구강 악안면 부상에 대한 예방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황대석 교수가 ‘스포츠외상으로 인한 구강악안면손상’을 주제로 △경희대 치대 최성철 교수가 ‘소아청소년의 외상과 마우스가드의 필요성’ 주제로 △예쁜얼굴치과의원의 전명섭 원장이 ‘마우스가드의 표준화 제작’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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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경희대의료원, 이주민 가정 대상 ‘새해 첫 치과봉사’ 외(外)
    [현대건강신문] 경희대의료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글로벌공공협력팀을 중심으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 산정현교회와 협력해 2024년 새해 첫 치과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는 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이하 CDSA)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내 3,4층에서 안산에 거주하는 이주민 가정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한다. 봉사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CDSA의 지도교수인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와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다. 치아방사선 촬영, 치아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치료와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으로 제공된다. 경희대의료원 김성완 의료원장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의료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깨닫고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대학과 연계한 거교적 치과봉사활동 참여는 의료진에게도 큰 보람이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CDSA 지도교수(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는 "열악한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열심히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고 의미있는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며 "치과봉사팀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안산 산정현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요섭 CDSA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과봉사 활동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이승미 센터장은 “이주민 가정이 이주와 정착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그런 시기에 자녀들은 중요한 성장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며 “특히 치아발달도 그중 하나인데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해 치아상태가 아주 안 좋은 청소년들이 많고 부모 역시 치아 관리가 어려워 치통을 참아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희대의료원에서 60여 명의 치과 의료진이 3일간 200여 명의 이주민 가정을 진료하고 치료해준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암환자의 영양관리’ 12일 건강강좌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1월 12일(금) 오후 2시부터 계명대 동산병원 시온실에서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영양관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건강한 밥상, 컬러푸드로 色다르게 건강더하기+ △암환자 식사의 궁금증을 풀어볼까요? 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다학제 통합치료와 로봇수술, 맞춤형 서비스로 암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어 왔다. 또한, 통합적·전인적 치유기관이 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암치유의 날’로 지정했으며, 2009년 제1회 사랑과 나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13일 전립선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강동성심병원은 오는 13일(토) 본관 6층 일송홀에서 ‘진료실에서 말하지 못한 전립선암 극복하기’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남성암 1위인 전립선암의 발생과 치료, 관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과 성(性), 운동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 강의에서는 전립선암 치료를 주제로 △전립선과 전립선암의 역사(한림대학교 비뇨의학과 최낙규 前주임교수) △수술,방사선치료,호르몬 치료 중의 영양관리(이수하 영양팀장) △내가 먹고있는 약의 원리와 효과, 부작용(권선영 약제팀장)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립선 암환자의 性과 사랑(비뇨의학과 양대열 교수) △요실금/발기부전 극복하는 재활치료와 물리치료(재활의학과 김동현 교수) △노년에 즐거운 삶을 보내는 방법(정신건강의학과 황재연 교수)순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전립선암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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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빵·과자·청량음료 피하면 살 빠지고, 혈압도 내려가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는 사람 중에서도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는 사람은 약 60% 정도에 불과하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과 밀접해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저염식 실천하기 하루 소금을 10g 정도 섭취하는 고혈압 환자가 소금 섭취를 5g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6mmHg 감소한다. 소금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6g 이하이나, 한국인은 하루 평균 약 10g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 찌개, 국, 젓갈, 라면 등 소금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소금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체중 감량하기 고혈압은 체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고혈압 환자가 표준 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 5kg 정도만 감량해도 뚜렷한 혈압 감소 효과를 얻는다. 권장 체질량지수는 25kg/m2 정도이며, 목표 허리둘레는 남성 90cm, 여성 85cm이다. 체중을 줄이려면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고 천천히 먹어야 한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과 생선 섭취를 권장하며, 당분이 많은 음식과 빵, 과자, 청량음료 등 간식을 피한다. 콜레스테롤과 불포화지방산도 적게 섭취하도록 한다. 절주‧금연하기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혈압이 높아지고, 고혈압약 저항성이 커진다. 하루 음주 허용량은 에탄올을 기준으로 하루 30g으로, 맥주 720mL(1병), 와인 200~300mL(1잔), 정종 200mL(1잔), 위스키 60mL(2샷), 소주 2~3잔(1/3병) 등에 해당한다. 또,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켜, 흡연은 고혈압의 강력한 위험인자다. 고혈압 환자가 흡연을 지속한다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피할 수 없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폐기능이 개선되며, 체중이 줄고, 이상지질혈증이 개선되며,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속보나 조깅, 자전거, 수영, 줄넘기, 에어로빅 체조 등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며,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220-연령)의 60~80%가 적당하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바꾸기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사는 특정 영양소를 강조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일, 채소,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는 혈압을 11/6mmHg까지 낮출 수 있다. 칼슘, 마그네슘, 포타슘을 많이 섭취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 연구에서 두부, 콩, 과일, 채소, 생선으로 이루어진 식단과 유제품 섭취가 많은 식단이 낮은 고혈압 유병률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 피하기 카페인과 스트레스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수면무호흡이나 불면증도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혈압 측정하고 병원 방문하기 가정 혈압 측정을 통해 혈압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규칙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생활 습관을 관리해도 혈압이 높으면, 병원을 방문해 24시간 검사와 심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등을 받고 혈압관리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혈압을 관리하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뿐 아니라 다른 심뇌혈관 위험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혈압 환자라면, 약물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습관 개선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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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병
    2024-01-12
  • ‘느낌 더딘’ 당뇨환자, 뜨거운 물 족욕·핫팩 찜질 시 화상 주의
    [현대건강신문] 지난해 말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ㄱ씨는 최근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손발이 시리고 몸 전체가 추위를 견디기가 어려워 집에서 종종 족욕을 실시했다. 반신욕과 달리 간단하게 발만 담가 체온을 올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경직된 근육이나 긴장을 풀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파가 찾아온 지난 주 ㄱ씨는 평소처럼 족욕을 실시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족욕을 하며 붉게 변했던 발의 피부색이 돌아오지 않고 붓기가 심했다. 물집까지 잡혀 병원에 내원했더니 저온화상 진단을 받았다. ㄱ씨의 경우 당뇨병이 있는 상태여서 정상 사람과 달리 통증이나 뜨거움을 느끼지 못해 저온화상을 입게 된 것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 중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포도당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대사질환이 당뇨병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감각이 둔해진다.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저하되어 발에 상처가 생겨도 모르거나 치유력이 떨어져 가벼운 상처에도 잘 낫지 않고 오히려 더 나빠지기 쉽다. 당뇨병은 다른 질환에 비해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으로 유명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약 15∼25%는 한 번 이상 족부 궤양을 경험하거나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발 궤양이며 당뇨 환자의 발에 발생하는 모든 증상을 일컫는다. 발 궤양 환자의 50%가 감염 합병증을 동반하며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발을 절단하는 경우도 20%에 달한다. 당뇨병이 있다면 족욕이나 목욕탕 등에서 뜨거운 물에 의해 발생한 수포나 발톱 정리 시 발생하는 상처, 꽉 끼는 신발을 착용해 발생하는 물집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동병원 당뇨병센터 조아라 과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은 “대사질환인 당뇨병은 여름철에 느끼지 못한 손발 시림을 겨울철에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차가운 날씨 탓에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보온에 신경 써야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에 족욕을 하거나 전기장판 등 온열기구에 발을 가져다 대거나 핫팩을 피부에 바로 올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거나 당뇨병성 족부병증을 경험한 경우, 발 기형, 무좀, 굳은살, 티눈이 있는 경우, 신경합병증 또는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흡연자 등은 당뇨병성 족부병증 발생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가 족욕을 할 때에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로 유지하되 온도계를 이용해 물의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도록 하며 온도계가 없다면 가족이 먼저 온도를 체크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족욕은 30분 이하로 실시하며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족욕 후에는 발 전체 및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 말리고 발가락을 제외한 부위에 보습제를 도포하여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주어야 한다. 매일 발톱 상태, 상처 유무, 피부 이상 등 발 전체를 관찰하도록 하며 겨울철 동상 예방을 위해 땀 흡수가 잘되는 보온 양말이나 통풍이 잘되고 안감을 댄 신발 착용 등을 권장한다. 수면 시 발이 시리다면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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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병
    2024-01-11

남녀노소 검색결과

  • [사진] 새진보연합 “국가 책임 어린이 주치의제로 ‘소아과 오픈런’ 해결”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 김상균 새진보연합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분야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은 “새진보연합은 5대 민생 분야 정책으로 잔인한 각자도생의 시대를 끝내고 사과 정도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 먹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오늘 발표하는 정책을 그저 희망적이고 아름다운 선언으로 남겨두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진보연합은 민생 분야 5대 개혁과제로 △어린이 주치의 제도, 국민간병비보험 제도 도입 △소상공인 채무조정 확대 △토지배당으로 주거비 지원, 공공임대 확대, △첫출발 기본소득 △모두의 티켓-모두의 통신이다. 오준호 새진보연합 정책본부장은 국가 책임 어린이 주치의 제도로 ‘소아과 오픈런’의 고통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0세부터 12세까지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주치의를 맡는 국가 책임 어린이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오 본부장은 “어린이 주치의 제도는 건강보험 누적흑자의 일부만 사용해도 도입이 가능하다”며 “소아과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는 대책이자 확실한 저출생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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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청소년
    2024-02-15
  •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중 ‘복합제제’...유방암 위험 증가
    [현대건강신문] 여성은 평균 50세에 폐경과 노화가 동신에 진행한다. 특히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남성보다 노화에 취약해 의학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경 호르몬 치료는 폐경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직장암, 대장암 등과 함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떨어뜨린다. 하지만, 폐경기 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우려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폐경기 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위험을 높일까? 에스트로겐 단독 치료의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늘지 않지만, 프로게스토겐과의 복합제제를 사용할 경우 유의미하게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곽금희 교수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는 2002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40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120만 명이었다. 연구 결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이 모두 함유된 한 알로 이루어진 복합제제를 복용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했다. 위험비(HR)는 1.439로,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복합제제를 복용한 그룹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43.9%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티볼론, 경구 에스트로겐, 국소 에스트로겐을 처방받은 여성에서는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이 연구 결과는 폐경기 호르몬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게스토겐이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기존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흥미로운 점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이 한 알로 정제된 복합제제를 복용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였지만 복합제제가 아닌 에스트로겐 제제와 프로게스토겐 제제를 각각 처방받은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곽금희 교수는 “국내에서 프로게스토겐 단일제제로 처방되는 약품 중에는 상대적으로 유방암 위험이 낮은 약품이 포함되어 있고, 프로게스토겐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유방암 위험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다양한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복합제제 중 어느 약제가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육진성 교수는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할 때 유방암 위험을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종류에 따라 유방암 위험이 다르고, 유방암 발생률도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실제 유방암으로 진행되어도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사용했던 유방암 여성은 생존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폐경기 여성들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선택할 때 이러한 연구 결과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유럽 내분비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ndocrinology, 인용지수 5.8) 최신판에 발표되었다.
    • 남녀노소
    • 여성
    2024-01-18
  • 고도비만 청소년, 대사증후군 위험도 100배 이상 증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도비만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교와 병원이 상호협력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내 청소년 비만과 동반질환 현황’에 대해 발표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홍용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는 청소년기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도 비만의 증가가 두드러진다"며 "소아청소년 비만은 동반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성인기 질병 이환, 사망률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의료비 증가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고도비만 청소년은 정상체중 청소년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100배 이상 증가하고, 비만 청소년에 비해서는 3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이 증가하면서 2형 당뇨병 및 동반질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청소년의 비만 및 만성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 진료를 받은 중학생 환자는 약 3배, 초등학생 고학년은 2.4배, 고등학생은 2.3배 늘었다. 또 2형 당뇨병 진료를 받은 초등학생 고학년, 중학생 환자는 각각 1.6배, 1.7배 증가했다. 초등학생 저학년 이상지질혈증 한자는 2018년과 비교해 2022년 1.6배 늘었고, 비만은 1.7배, 고혈압은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교수는 "비만한 상태로 청소년기를 지내면 이미 여러 가지 문제가 동반된 상태가 오래되어 교정이 어렵다"며 "예방, 조기 발견, 조기 개입이 중요하며, 청소년기는 이를 교정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다. 그러나 현재 시스템상 청소년 고도비만 관리 및 치료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는 국가비만관리종합대책에 근거해 학생 건강검진의 연장선에서 '비만학생 대사증후군 선별검사'가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선별검사에서 비만 및 고혈압, 당뇨 등 비만 동반질환이 확인된 학생들이 제 때 필요한 조치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 김재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국가 건강검진과 학생 건강검사 통합관리’를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생애주기별 국가 검진에 통합이 안 되고, 학생들에 필요한 질환에 대한 선별 항목이 없고, 사후 관리가 안 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비만을 질병으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 비만 진료와 비만 상단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급여화해야 한다"며 "복지부와 교육부 간의 자료 이동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 또, 복지부에서 교육부로 학생 검진 자료를 어느 수준까지 보낼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인기로 전환 시 청소년 비만관리 문제점’에 대해 발제한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 박정환 교수(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세 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며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계속 우상향하고 있고, 한 번도 꺽인 적이 없다"며 "소아청소년 비만이 계속 성인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비만학회는 소아청소년 비만관리시스템 구축이 가장 우선적으로 정책 개선이 필요한 과제라는 입장이다. 박철영 이사장은 "현재 고도비만 상태라면 10대에서부터 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알코올성간질환 등 만성대사질환을 동반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며 "하지만, 얼마나 많은 청소년이 고도비만과 그 동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지 병원 진료현장에서는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도비만 치료를 위해 식사와 운동요법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의료진의 교육과 상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의무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생 건강검사 결과와 생애주기별 국가건강검진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치료가 시급한 고도비만 청소년의 진료와 상담,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고도비만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하여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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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건강 ‘적신호’...구강관리 취약
    [현대건강신문]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신장질환 등 각종 질환이 의심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6일 지난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 5,654명이 참여한 건강검진 결과 분석 내용을 공개했다. 기본검진 결과 수검자 5,654명 중 25.9%인 1,462명의 청소년이 질환의심자로 나타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검진 수검자 중 질환별 의심자 비율은 △신장질환 10.0%(563명)로 가장 많았고, △고혈압 7.0%(393명) △이상 지질혈증 3.4%(195명) △간장질환 3.4%(193명) 등의 순이었으며, 질환의심이 2개 이상인 청소년도 4.8%(269명)이었다. 질환의심 대상 1,462명 중 질환의심 1개인 경우는 1,148명으로 78.5%를 차지했으며, 2개 269명(18.4%), 3개 이상 34명(2.3%) 등이었다. B형간염 면역자는 27.7%(1,272명)로, 10명 중 7명은 B형간염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C형간염이 의심되는 청소년은 7명이었다. 다만, 간염검사는 B형간염 4,598명, C형간염 4,483명으로 전체 대상자 수와 차이가 있었다. 또한, 선택검진을 받은 1,661명 중 매독이 의심되는 청소년은 3명, 클라미디아는 8명이었으며, 후천성면역결핍증바이러스(HIV)와 임질이 의심되는 청소년은 없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구강관리 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4,147명 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1.6%(1,312명), 주의가 필요한 경우는 10.7%(445명)였다. 충치가 있는 청소년은 20.0%(831명), 평균 충치 개수는 2.7개이며, 치주질환은 14.8%(613명), 부정교합 20.9%(866명)이었다. 비만율은 20.6%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만율은 높아졌고, 이는 지난해(20.5%)와 비슷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주 3회 이상 땀이나 나거나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는 비율이 낮아지는 반면, 하루 2시간 이상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질환의심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시‧군‧구청에서 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고, 치료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지역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전국 6개 보훈병원(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에서의 치료를 비롯해 취약청소년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건강검진 기본 항목을 현재 17개 항목에서 안질환, 귓병, 피부병, 허리둘레, 고밀도·저밀도(HDL·LDL)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 26개로 확대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과잉행동 등 정신건강 돌봄을 위해 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심리정서ㆍ환경 진단 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전문 상담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감소, 영양 불균형 등의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인식을 심어주고 성인기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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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기혼여성 17.2% 난임 경험...난임 환자 심리적 부담 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합계출산율 0.78명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우리나라는 이미 저출산 국가가 아니라 '초저출산' 국가가 됐다. 특히 최근 결혼과 출산에 진입하는 연령이 높아지며 난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난임은 피임을 전혀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1년이 넘어도(35세 이상은 6개월)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인 부부가 한 월경주기에 임신할 가능성은 약 10~25% 정도이며, 정상적인 부부의 경우 약 90%가 1년 안에 임신에 성공한다. 한국오가논은 20일 ‘Her Health(허헬스)’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난임의 최신 현황과 미충족 수요를 조명했다. 2021년 한국 보건 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기혼 여성의 17.2%가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난임 환자는 총 25만명 중 여성 약 16만명, 남성 약 9만명에 달했다. 또한 여성 난임 환자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난임 환자가 늘어나면서, 난임 치료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은 '난임의 치료 여정'을 주제로 국내 난임 치료 현황과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 오가루트란에 대해 설명했다. 구 원장은 “한국에서는 늦은 결혼과 출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난임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난임 치료와 환자의 미충족 수요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기준 국내 난임 인구는 24만 명으로 10년간 26% 증가했다. 또 지난해 국내 신생아 11명 중 1명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으로 태어났다. 특히 난임환자가 늘어나면서 난임 치료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난임 치료 여성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난임 전문 병원을 방문한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에서 난임 여성의 31.4%, 37.1%는 각각 우울과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다. 또 일반 요인, 우울, 피로, 배우자와의 친밀도 중에서 ‘우울’과 ‘피로’가 난임 여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두 가지 요인으로 분석됐다. 구 원장은 “난임 여성의 1/3 이상이 각각 우울과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고, 이는 난임 여성의 삶의 질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난임 치료 시 저마다 다른 치료 여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각각의 환자에 대해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늦은 결혼과 출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난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난임 요인에 대한 인지를 통해 난임 예방과 함께 더 나은 난임 치료 여정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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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노인 의료용 침대 안전사고 증가...90% 낙상사고
    [현대건강신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실버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노인요양시설과 의료서비스시설 등에서 의료용 침대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버 헬스ㄹ제로 케어 산업 중 ‘고령친화 의료기기 제조업’ 시장규모는 2020년 1조 2,714억 원에서 2021년 1조 8,090억 원으로 일년만에 약 42.3%가 급증했다. 2022년 고령자 위해정보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9년∼2022년까지 주택 외 장소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안전사고 다발 상위 5개 품목은 ‘일반자전거’, ‘에스컬레이터’, ‘목욕탕’, ‘의료용 침대’, ‘사다리’등이 있었으며, 그 중 ‘의료용 침대’ 관련 안전사고가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3년 6개월간(2020년∼2023년 6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의료용 침대 관련 위해사례는 총 374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원인을 살펴보면, 추락·미끄러짐·넘어짐 등 ‘낙상사고’가 92.5%(346건)로 가장 많았고, 눌림·끼임·부딪힘 등 ‘기타 물리적 충격’이 5.6%(21건)로 뒤를 이었다. 다친 부위는 ‘머리 및 얼굴’이 45.7%(17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둔부, 다리 및 발’ 35.3%(132건), ‘팔 및 손’ 7.8%(29건) 등의 순이었다. 위해증상으로는 ‘골절’이 40.9%(153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타박상’ 19.8%(74건), ‘열상(찢어짐)’ 13.1%(4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가 발생한 연령대를 살펴보면 ‘80대’가 41.2%(15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70대’18.7%(70건), ‘90세 이상’ 12.6%(4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접수 건의 대다수인 82.9%가 60대 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장소별로는 요양원·요양병원 등의 ‘복지 및 노인요양시설’이 58.8%(220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종합병원·전문병원 등의 ‘의료서비스시설’ 39.0%(146건), 주택 등의 기타 장소 2.2%(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고령자의 경우 근력과 시력 저하 등 신체 기능의 변화와 인지 기능의 저하, 질병이나 약물의 영향 등에 의해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워 낙상사고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며, 낙상사고 시 중상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 고령자가 중상해를 입을 경우, 회복기간이 길어지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안전수칙 숙지를 통한 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비자원은 의료용 침대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자에게 △침대 위에 머무를 때는 침대 바퀴를 모두 고정하고 양쪽 난간을 올릴 것, △거동이 불편할 경우 보호자와 함께 이동하거나 간호사를 호출할 것, △낙상사고 발생 시, 추후 더 큰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바로 병원 진료를 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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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정부, ‘임신중지 권리’ 방치는 인권침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시민단체가 유산유도제 도입 지연을 이유로 국가인권위원회에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피진정인으로 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모두의안전한임신중지를위한권리보장네트워크(이하 모임넷)는 31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와 식약처의 임신중지 권리 책임 방기로 야기된 권리 침해에 대해 진정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성적권리와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셰어 나영 대표는 "복지부와 식약처는 낙태죄의 효력이 상실된지 3년 여가 되어가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아 여성의 작결정권, 평등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을 계속해서 침해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임신중지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건강보험 비급여대상 적용과 유산유도제의 도입 지연이 계속해서 권리 침해를 야기하는 시급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는 2022년 3월 8일 발간한 임신중지 가이드에서 임신중지의 완전한 비범죄화와 함께 양질의 임신중지를 위한 지원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가이드에 따르면 각국의 보건당국은 임신의 유지 여부에 대한 상담 지원부터 임신, 임신중지, 출산에 대한 지원이 포괄적으로 연계되도록 해야 하며, 특히 임신중지 지원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이 없이 가까운 보건의료 기관에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임신중지의 전후 및 임신중지의 진행에 있어 자신에게 필요하고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정보와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또,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을 통한 보장과 특히 임신 초기의 경우 유산유도제를 통해 편한 환경에서 임신중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나영 대표는 "초기 임신중지의 경우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의 성공률이 95~98%다. 심각한 후유증 없이 의료기관에서의 처방을 통해 개인이 편안발 곳에서 복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을 이용한 임신중지의 비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그럼에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미소프로스톨은 의료인이 오프라벨(적응증 외 처방)로 사용하고 있고, 미페프리스톤은 공식 도입이 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조차 보다 양질의 안전한 약을 이용한 임신중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페프리스톤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미소프로스톨 단독 요법으로 시행하는 경우 두 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성공률이 떨어지며 임신 기간이나 상태에 따라서는 약의 복용 이후 불완전 유산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메토트렉세이트 등 공식 유산유도제가 아닌 약을 사용하여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나영 대표는 "온라인에서든 병원에서든 약의 성분이나 복용법, 사후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또 다른 건강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며 "유산유도제 도입은 복지부와 식약처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 언제까지 이런 현실을 두고만 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동근 활동가는 약물적 임신중지는 기존 수술적 방법에 비해 더 이른 주수에 시행할 수 있으며, 몸에 덜 침습적이고, 본인이 편하게 느끼는 장소에서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임신중지 권리를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이 활동가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 관련한 정부 보도자료에서복지부와 식약처도 2021년부터 유산유도제 도입이 가능하고, 허가 신청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허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하지만 실제 2021년 2월부터 한 회사가 유산유도제의 허가를 받기 위한 심사를 요청하고 나서자 정부는 그러한 공언을 순식간에 뒤바꾸게 됐다"고 비난했다. 아무리 최신 신약이라도 1년이내에 해결되는 허가과정이 18개월이나 지연되었고, 결국 안전 및 품질에 관한 자료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허가가 사실상 반려된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당시 허가를 받으려 했던 제품은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에서도 허가된 제품이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의 인증도 이미 받은 제품으로 이미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 규제당국이 주로 참조하는 국가에서 모두 허가된 의약품이기도 하다. 이 활동가는 "정부가 유산유도제의 도입을 정치적 이유로 지연시켰다는 의심을 키우는 정황도 있다"며 "2022년 국정감사에서 국무총리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감사 컨닝페이퍼에서 유산유도제는 안정적 법체계 하에서 허가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하도록 기술되어 있었다고 한다. 결국 낙태죄 대체 입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유산유도제는 안된다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약물은 임신 초기에 임신중지를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임신 중기에 시행되는 수술들도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약물만 안된다고 하는 건 임신중지를 고민하는 많은 여성의 건강권에 대한 침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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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영유아 눈꼽 동반 감기 급증...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쉽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기 증상과 함께 유행성 각결막염과 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6세 이하 영유아에게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 9종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결과, 의원급 및 병원급 모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호흡기감염증, 위장관염, 유행성각결막염, 출혈성방광염, 뇌수막염 등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입원 환자 중에서 0세~6세 이하가 89.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영유아의 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 등에 감염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서 감염된 아이와 수건이나 장난감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수영장 등과 같은 물놀이 장소에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흡기 외 눈, 위장관 등에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눈꼽이나 충혈이 나타나는 유행성 각결막염, 오심,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 감염증 증상도 보이고, 심한 경우 출혈성 방광염, 폐렴 등의 증상으로도 발전할 수도 있다. 참고로, 질병관리청이 수행 중인 안과 85개소 표본감시 결과에서도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유행성 각결막염이 높게 발생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0~6세 이하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외출 전후, 기저귀 교환 후, 물놀이 후, 음식 조리 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혼잡한 장소를 방문하는 등에는 가급적 마스크 쓰기 등 위생 수칙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 기침예절 등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시설 등에 등원시킬 것”을 강조하며, “영유아가 생활하는 보육시설·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평소 적정 농도의 소독액을 사용한 환경 소독과 함께 충분한 환기 등의 세심한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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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사진] 119 오기 전까지 부모도 할 수 있다...소아응급처치 교육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영유아 부모들이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희의료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소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119가 오기 전까지 부모도 할 수 있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질식 △화상 △창상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심폐소생술 자격을 갖춘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간호사는 “질식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며 긴급 상황에서 부모가 실행할 수 있는 응급조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유아모형을 이용해 일대일 개인 교육을 진행했다. 서현기 경희의료원 간호사는 “응급 상황 시 부모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의 생명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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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청소년
    2023-07-28
  • [사진] 프로야구장 찾은 환아들 즐거운 시간 보내
    [현대건강신문]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21일 대구 연호동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아환우와 함께 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프로야구 경기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아환우와 가족 94명과 의료원 산하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함께 해, 소아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소아환우들을 위해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경기 시작 전 강민호, 김대우, 뷰캐넌 선수가 소아환우들과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으며, 선수단은 ‘취약계층 소아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동산의료원에 전달하고 소아환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어, 경기를 관람하러 온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시구·시타 행사가 진행됐다. 시구는 소아질환을 극복한 김민경 어린이가 시타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 참여했으며, 김민경 어린이와 조치흠 의료원장은 소아환우들의 염원을 담아 힘차게 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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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웰빙음식 검색결과

  • 3월 3일 ‘삼겹살데이’...더 맛있게 구우려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2013년 20.9kg에서 2022년 30.1kg으로 연평균 4.9%씩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돼지고기가 바로 ‘삼겹살’이다. 국가가 정한 기념일은 아니지만, 매년 3월 3일은 삼겹살 먹는 날 즉 ‘삼겹살데이’로 즐긴다. 삼겹살도 더 맛있는 고기를 고르는 법이 있을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선홍색을 띠고 고깃결이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지방은 희고, 굳어 있어야 돼지고기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난다. 삼겹살을 더 맛있게 굽는 법도 따로 있다. 돼지고기를 구울 때 삼겹살과 목심은 약 250도 팬에서 굽고, 뒤집는 횟수가 적어야 육즙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지방함량이 적은 부위는 굽는 온도를 낮춰 약 100∼110도 사이에서 굽고, 불판 위에 적당량의 지방을 올려 두면 타지 않게 구울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돼지고기는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영양식”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대대적인 우리돼지 한돈 할인 캠페인의 포문을 연다. 이번 삼겹살데이 할인 캠페인은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돈가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한돈몰에서는 2월 22일부터 28일, 그리고 3월 4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이 세트인 꾸러미 하나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한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야외 오프라인 판매 행사도 마련했다. 2월 29일 서울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3월 2일~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 특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특판행사는 꾸러미(한돈 삼겹살1kg+삼겹살1kg 또는 목살1kg)를 2만 원에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1인당 1세트씩 구매가 가능하다.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한돈을 평소보다 더욱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해 한돈을 부위별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농협에서는 3월 3일까지 20% 이상 할인된 한돈 삼겹살을 라이블리, 양돈농협, 유통계열사 등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한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 및 SSM(기업형슈퍼마켓) 등에서도 한돈을 부위 별로 할인가에 판매 예정이다. 할인율, 할인 기간 및 품목은 판매업소별로 상이하다. 오뚜기, 삼겹살데이 맞아 ‘특별 기획세트’ 온라인 기획전 진행 한편, 오뚜기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삼겹살과 곁들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세트’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많은 소비자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깃집에서 먹는 고기 맛을 즐기고, 비빔면 등과 함께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별 기획세트는 '삼겹살데이 세트'로 ▲삼겹살소스 3종(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진비빔면(4개입) ▲생와사비(43g)로 구성되며, 해당 세트는 공식몰(오뚜기몰), 카카오톡 쇼핑하기, 쿠팡, 롯데온, 11번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가 14,8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는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한 번에 즐기는 올인원 소스로, 청양고추와 마늘, 된장 등을 더해 풍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국산 사과와 배로 만든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인 ‘삼겹살 양파절임소스’는 채썬 양파에 붓기만 하면 손쉽게 양파절임을 만들 수 있으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제주 고깃집에서 먹던 맛을 구현했다.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냈다.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는 지난 2022년 비빔면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와사비는 알싸한 맛으로 다소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외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 소스와 진비빔면 등을 구성한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삼겹살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간편하면서 맛깔스러운 식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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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4-02-29
  • 식약처 '가평잣엿'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로 회수 조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인 ‘㈜마음(경기 가평군)’이 제조하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효성인터내셔널㈜’이 판매한 ‘가평잣엿’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밀’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8월 15일 △2025년 9월 17일 △2025년 10월 15일 △2025년 11월 7일 △2025년 11월 17일 △2026년 1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가평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4-02-28
  • 대표 봄나물 ‘갯기름나물’ 새순, 항염증 효과, 과학적 입증
    [현대건강신문]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인 갯기름나물의 새순이 우리 몸의 염증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해 갯기름나물 뿌리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 새순에서도 같은 효과를 입증, 국제학술지 3편에 실리는 성과를 거뒀다. ‘갯기름나물’은 잎과 줄기를 데친 뒤 각종 양념에 무쳐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특히 두통, 신경통, 중풍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 여수 금오도 일대에서 국내 90% 이상 생산되는 갯기름나물은 주로 3월 초~4월 말까지 생산되며,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되고 봄철 연한 새순은 나물로 소비된다. 이번 연구는 갯기름나물 새순의 소비를 늘리고,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갯기름나물 새순 추출물과 갯기름나물의 주요 성분인 ‘시스-켈락톤’, ‘디세네시오닐 시스-켈락톤’의 항염증 효능을 세포 실험으로 평가했다. 실험 결과, 이들 시료는 세포에서 ‘산화질소(NO)’, ‘iNOS’, ‘PGE2’, ‘COX-2’, ‘IL-6’, ‘TNF-α’, ‘NF-kB’ 등 7개 염증 인자 발현을 저해했고, ‘HO-1’, ‘Nrf2’ 등 2개 항염증 인자 발현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세네시오닐 시스-켈락톤’은 혈관 생성과 항염증에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갯기름나물 새순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갯기름나물의 효능 연구를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이번 연구는 주로 나물로만 먹던 갯기름나물의 소비처를 다양화하고, 기능성 원료로써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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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4-02-23
  • 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 “건기식법 시행 20주년, 세계로 확장”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5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안전처 축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식약처장상 수상자는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정은지 대표 △㈜신우코퍼레이션 박신재 대표 △㈜엔에스쇼핑 김진태 부장 △건기식협회 이유찬 팀장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정재영 과장이다. 협회장상 수상자는 △㈜아모레퍼시픽 정은경 부장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오동훈 팀장 △한국암웨이㈜ 임예지 과장 △애터미㈜ 김순정 팀장 △뉴비젼인터내셔널 임관식 대표 △승환물산 윤혜진 대표 △건기식협회 정은효 대리 △건기식협회 부설한국기능식품연구원 유재명 과장이다. 이어 2부 행사는 △성원보고 및 총회 성립 선포, △2023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및 감사 보고, △2024년도 사업 계획 보고를 차례로 상정해 의결했다. 건기식협회는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가속화 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산업 발전 방안 마련, 연구개발 활성화, 건전한 표시·광고 문화 정착, 수출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했다. 올해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 수립,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지원,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명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업계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는‘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4-02-22
  • 10~20대 절반 이상 ‘엽산’ 부족 상태...남자, 결핍 비율 높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타민B9로도 불리는 엽산은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인 여성에게 엽산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에는 엽산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매우 중요한 영양소로, 심혈관질환이나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 10~20대 젊은층의 절반 이상이 혈중 엽산 부족 상태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에서 혈중 엽산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해 부족 상태’라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엽산은 세포성장과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태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임신 전 및 임신·수유기 여성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성인에서의 혈중 엽산 결핍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녀 8,016명의 혈중 엽산, 비타민B12 및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비타민 B12는 세포분열과 신경계 기능에 역할을 하는 비타민으로, 동물성 식품 섭취 부족 및 노화로 인한 흡수불량으로 결핍될 수 있다. 또, 호모시스테인은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 섭취 부족 시 증가하는 황-함유 아미노산으로 높은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동맥의 손상과 혈관의 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 혈중 엽산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6.8 nmol/L 미만일 경우 결핍, 6.8-13.4 nmol/L 미만일 경우 경계 결핍으로 분류하여 분석했다. 또, 비타민B12는 미국 국립의학원 등의 제안에 따라 148 pmol/L 미만은 결핍, 148-221 pmol/L 미만은 경계 결핍으로 분류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엽산의 경우 10세 이상 남녀의 5.1%가 결핍, 31%가 경계 결핍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다. 10대와 20대는 약 13%가 결핍, 45% 이상이 경계 결핍으로 나타나,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약 59%)이 엽산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혈중 엽산의 결핍 비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10대 남자의 60% 이상, 20대 남자의 70% 이상에서 혈중 엽산 농도가 적정 수준 미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타민B12의 결핍 또는 경계 결핍 비율은 남자 2.9%, 여자 1.1%로 남자에서 더 높았으며, 고호모시스테인혈증(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 15 μmol/L 초과) 비율도 남자 11.8%, 여자 1.6%로 남자가 여자보다 7배 이상 높았다. 혈중 엽산 농도나 비타민B12 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and Health)’ 46권에 게재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제7기(2016-2018)부터 식품의 엽산 함량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엽산 섭취량을 산출하고 있다. 엽산 섭취량은 2016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며, 2022년 기준 엽산 1일 평균 섭취량은 280 ㎍ DFE(Dietary Folate Equivalents, 식이엽산당량)으로 권장섭취량 대비 76.6% 수준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엽산 섭취가 다른 연령에 비해 낮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 관리를 위해 혈중 엽산 상태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엽산 결핍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하고 결핍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질병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을 파악하고, 조사 자료 기반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관련 연구를 지속 수행하여 건강정책 마련의 근거를 생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엽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소나 돼지의 간,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양배추, 완두콩 등 콩류, 땅콩 등 견과류, 통곡물, 달걀, 오렌지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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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식품 신제품...오뚜기 ‘죽장연 빠개장면’ 출시 외(外)
    오뚜기X죽장연, 봄내음 가득 ‘죽장연 빠개장면’ 출시...시즌 한정판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 협업에 소비자 호응, 지난해 이어 봄 한정 출시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손잡고 ‘죽장연 빠개장면’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구수한 빠개장과 향긋한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 기간 동안만 판매된다. ‘죽장연 빠개장면’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장 가르기한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가루를 섞어 만든 된장인 ‘빠개장’을 사용해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맛을 냈다. 여기에 청양고추, 양파, 마늘, 바지락, 새우 등을 넣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담았으며, 강원도 홍성 노지에서 캔 냉이로 은은한 향을 더했다. 제품에 사용된 빠개장은 2010년 설립된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 ‘죽장연’에서 제조했다.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 주민들이 해발 450m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콩, 고추 등의 농작물과 깨끗한 물, 신안 천일염만을 사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동봉된 스프는 구수한 된장을 더욱 진하게 담아내기 위해 액상형으로 만들었으며, 면에는 쌀가루를 20% 첨가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조리 시 취향에 맞는 야채를 첨가하거나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더욱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된장찌개처럼 구운 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론칭했으며, 봄 시즌 동안 전국 일반슈퍼와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품을 생산, 소비하는 ‘로코노미’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봄이면 생각나는 제철 라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먹태청양마요맛 신제품 2종 판매 돌풍 원조 ‘먹태 맛집 농심’의 명성 이어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과 ‘먹태깡큰사발면’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먹태깡을 응용해 1월 출시한 신제품 2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를 돌파하며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고, ‘먹태깡큰사발면’도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용기면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의 모티브가 된 스낵 ‘먹태깡’은 작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서며 ‘어른용 안주스낵’ 시장을 새롭게 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심이 올해 선보인 후속 신제품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먹태 맛집 농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의 흥행비결은 ‘먹태깡’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 흥미를 유발하고, 먹태청양마요 고유의 알싸한 감칠맛을 라면과 감자칩 특성에 맞춰 성공적으로 접목한 점이 꼽힌다. 단지 먹태깡 흥행 후광효과에 그치지 않고 자체 제품력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며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온라인에는 “혀 끝에 남는 알싸한 청양고추향이 매력적이다”, “큰사발은 먹태의 감칠맛과 매콤하고 고소한 비법소스 밸런스가 좋다”, “포테토칩과 청양마요 조합이 술안주로 제격이다” 등의 소비자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먹태 기획세트를 운영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먹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유명 호프집과 연계한 홍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의 정체성을 활용한 신제품의 좋은 성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먹태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먹태는 농심’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태맛을 선보이고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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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식품 소식...제1회 전북대-식품연 학술포럼 개최 외(外)
    식품연, 전북대학교와 제1회 전북대학교-한국식품연구원 학술포럼 개최 학·연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 추진을 위한 첫 공식 학술포럼 개최 [현대건강신문] 식품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이하 전북대)와 함께‘제1회 전북대-한국식품연구원 학술포럼’을 지난 15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대학-연구기관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 식품연과 전북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전북대-식품연 혁신융합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으로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의 ‘전북특별자치도 생명 산업 범위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전북대-식품연 혁신융합 과제 발표로는 △전북대 임수만 교수의 ‘과채류의 과잉 퀘르세틴에 의한 건강 이상 예방을 위한 현장형 검출 센서 개발’△식품연 기업솔루션연구센터 최영민 센터장의 ‘푸드테크 기술확산을 위한 원시 식품 데이터의 이미지 변환 기반 딥러닝 기술개발’△식품연 노화대사연구단 이상희 책임연구원의 ‘노인의 근감소증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BCAA가 근위축 관련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골다골증으로 인한 Sarcopenia 개선 효과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식품연은 전북대와 지난해 5월 연구개발 협력 및 학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학·연 협력사업, 기술 컨설팅 등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북대와 함께 추진한 첫 공식 학술포럼으로써 식품연-전북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식품연은 앞으로도 학계와 지속적인 연구활동 교류 등을 통해 국가 식품연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물성대체식품 등 3개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지원 2024~2026년, 105억원/개소 지원, 2.19~2.23까지 사업자 공모 접수 [현대건강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2026년까지 3개년동안 개소당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한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는 종합시설로,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 지자체 수요조사와 업계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 분야 연구지원센터를 우선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식물성대체식품 연구지원센터에는 세계적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단백질 추출 장비, 압출성형 장비 등을 도입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소재 연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로봇 연구지원센터에는 식품·외식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온습도 조건 등의 주방 환경을 조성하여 식품로봇 실증연구를 지원하며,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에는 다양한 식품 부산물의 건조, 분쇄, 냉동, 보관 등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 부산물의 소재화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2026년 연구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 대학․연구소 등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의 기술 애로를 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17억원 규모로 해외 공동연구도 지원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지역별 푸드테크 기업, 대학·연구기관, 중소식품업체 등의 기술과 정보가 공유되고, 혁신 기술이 탄생되는 거점이 될 것”이며, “지역 식품산업 인프라와 연계되어 지역별로 특성화된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사업 공모 접수는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uni.agrix.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판식 서울대 교수, 한국식품과학회장 취임 고부가가치 창출 식품과학기술 바탕으로 미래 식품산업 성장 견인 [현대건강신문]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장판식 교수가 한국식품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식품과학회는 △SCIE 저널(IF 2.9; Q3)인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SCOPUS 저널이자 국문지인 ‘한국식품과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식품과학과 산업’을 발행하고 있다. 전문 학회지 발간을 통해 최신 식품과학기술을 알리고, 식품산업 발전 및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판식 신임 한국식품과학회장은 “한국식품과학회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식품과학을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 사명에 대한 각오를 거듭 새기면서 힘껏 노력하겠다”며 “국내외 학·연·산·관의 많은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식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판식 회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Iow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2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거쳐 2009년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에 부임했고, 현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과 농촌진흥청 효소소재화연구단 및 농업미생물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식품과학회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Quantum Leap in Value-Creating Technology for Future Meta-Food Science(미래 메타-식품과학을 주도할 가치창발기술의 한계를 초월하는 퀀텀-도약 도모)’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행사를 통해 국내외 식품산업계에서 창출되고 있는 과학기술의 진보가 한계를 초월(퀀텀-도약)하는 가치 창발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나아가 식품과학의 전 분야를 융합해 조망해보고 식품과학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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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낚시 미끼용 멕시코산 냉동멸치, 식용으로 속여 판 업체 적발
    [현대건강신문] 낚시에 사용하는 미끼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수입한 냉동멸치 수 천만 원 가량을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식용(미끼용)으로 수입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작년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수산물 유통업체 A사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동멸치를 구매한 후, 음식에 사용하는 식용 멸치로 둔갑시켜 제주 시내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했다. A사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B사로부터 구입한 비식용 냉동멸치는 1,907박스(28.6톤)로 A사는 이 중 1,865박스(28톤), 7천460만원 상당을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식용 수산물을 수입하려는 경우 식약처에 수입신고 후 납, 카드뮴, 수은, 벤조피렌, 히스타민 항목 등을 검사받고 기준에 적합한 경우 국내로 반입할 수 있으나, 비식용 수산물의 경우 식약처의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식용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일반음식점 및 소매업체 등에 구입한 비식용 냉동멸치를 조리에 사용하지 말고 즉시 반품하거나 폐기할 것을 당부하였고, A사에게는 보관 중인 비식용 냉동멸치 42박스를 사료용으로 판매하도록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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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커피 즐겨 마시면 간 섬유화 위험 낮아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비(非)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즐겨 마시면 간 섬유화 발생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특히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간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다. 을지대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박주용 교수팀(예방의학)이 2001~2018년 질병관리청의 KoGES(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연구에 참여한 40~69세 남녀 6,592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간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중 5,266명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고, 1,326명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지만 간 섬유화가 없었다. ‘지방간’은 이름 그대로 간에 지방이 많이 낀 상태를 뜻한다.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그 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에 40g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이는 대부분 과체중, 복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 드물게 피임약 등 여성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여러 가지 약제를 오래 복용한 사람에게 지방간이 나타나기도 한다. 급작스러운 체중 감소나 체중 감소를 위해 수술하는 경우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는 2017년 28만 3,038명에서 2022년 40만 7,719명으로, 5년 새 4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무심코 방치하면 간 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간경변이 있으면 간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간 질환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열량 섭취,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간의 피로를 경험하기 쉬운 직장인은 간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생활 습관 개선과 간 건강에 좋은 성분을 섭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연구 개시 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던 5,266명 중 43.6%(2,298명)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커피를 얼마나 마시느냐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률과는 이렇다 할 관련이 없었다. 연구 시작 때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던 1326명 중 15.6%(207명)가 심한 간 섬유증 소견을 보였다(추적 기간 15.7년). 여기선 커피를 즐겨 마신 사람에게서 심한 간 섬유증 발생위험이 21% 낮았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 섭취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심한 간 섬유화 발생을 억제하거나 개선했지만, 이전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던 사람의 지방간 발병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우리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매일 커피를 2잔 이상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간 섬유화 발생위험이 낮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면 간 섬유화 위험은 43%, 2잔 이상∼3잔 미만 마시면 49%나 감소했다. 이는 커피의 잠재적인 간 보호 효과,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간 섬유화 진행 예방 효과를 의미한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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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식품 소식...설 음식 준비 부담 줄여주는 간편식 열풍 외(外)
    명절 음식 간편식으로 손쉽게 준비...오뚜기 ‘옛날 매콤잡채’ 등 주목 설 음식 준비 부담 가중, 상차림 수고 줄여주는 다양한 간편식 활용 추세 [현대건강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오랜만에 모이는 기쁨도 잠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부담은 여전한 가운데 이를 크게 줄여주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는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면, 간편성이 높은 HMR으로 대체하면서 명절 상차림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최근 식유통업계는 명절 시즌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손이 많이 가는 잡채, 떡갈비 등 간편식 소비가 높은 추세로, ㈜오뚜기가 선보인 ‘옛날 매콤잡채’,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출시한 떡갈비 등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잡채도 라면처럼 손쉽게!" 불향이 살아있는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 등 인기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는 활용되는 나물과 채소를 일일이 볶아야 하는 등 조리과정이 번거로운데, 이를 간편하게 5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한 불향이 살아있는 '옛날 매콤잡채'를 선보인 바 있다.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 높은 K-푸드 ‘잡채’를 매콤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따로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할 필요 없이 5분이면 완성할 수 있어 간편성이 높다. 고추기름의 매운맛과 불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콤한 맛이 특징이며, 쫄깃한 당면과 버섯, 당근, 청경채 등 건더기가 푸짐하다. 매콤하지 않은 기본 맛을 선호한다면 ‘옛날 잡채’가 제격이다. 옛날 잡채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짧은 조리 시간과 잡채 본연의 감칠맛 등이 꼽히며, 봉지 형태는 물론, 용기 및 지난해 10월 ‘옛날 잡채덮밥’ 등 컵밥 형태로도 출시됐다. 옛날 잡채덮밥은 오뚜기 옛날 잡채의 노하우를 담아, 고슬고슬한 밥과 탱글탱글한 면발, 달콤짭짤한 소스, 풍부한 건더기가 조화를 이룬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냈으며, 취향에 따라 계란프라이나 고추기름 등을 더해 즐겨도 좋다. 간편하게 계란옷만 입혀 완성하는 ㈜오뚜기 오즈키친 ‘떡갈비’ 등 설 명절 필수 메뉴인 ‘전’도 힘들게 직접 준비하지 않고, 계란 옷만 입혀 명절 상차림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오뚜기가 프리미엄 HMR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선보인 ‘오즈키친 떡갈비’는 100% 국산 돼지고기를 굵게 썰어내, 비법 양념고 두툼하게 빚어냈으며, 오즈키친 ‘버섯해물완자’는 신선한 오징어와 연육, 향긋한 버섯 등 재료를 듬뿍 넣어 도톰하게 빚어 풍부한 오징어와 신선한 연육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국산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으로 입안 가득한 감칠맛을 높였다. 프라이팬에 냉동상태의 완자를 겹치지 않게 놓고 중불로 2분간, 약불에서 약 3분 30초~4분간 앞뒤로 골고루 구우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설 음식 준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 전 메뉴 등은 ‘옛날 매콤잡채’, 오즈키친 ‘떡갈비’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며, “간소한 명절차림 추세에 맞게 출시된 다양한 HMR로 풍성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혼명족, 1인 가구 등 MZ세대 겨냥한 명절 간편 도시락 속속 출시 유통업계는 MZ세대 중심으로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1인 가구를 겨냥해 설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 등을 선보이고 있다. GS25가 선보인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은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완성한 상품으로,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 구성의 명절 한상 차림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잘 구현해 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편의점 CU도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선보였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작한 국물을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궁중식 소불고기를 담아 달짝지근한 양념과 깊고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다. 더덕 무침, 고사리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과 전과 튀김도 포함됐으며, 오미산적, 깻잎전, 해물부추전 등 5종의 전도 담아냈다. 농심 신라면, 소방청과 4년 연속 화재안전 캠페인 펼친다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2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농심은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과 라디오 캠페인,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와 주변 신고를 유도할 수 있어 화재피해 감소 및 소방관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빈도가 높고 인명피해도 많은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가 중요하다. 이에 2017년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는 미설치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발맞춰 지난 3년 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 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농심은 올해 1만 개를 더해 총 3만 개의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소방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소방차 길터주기, 방화문 공간확보 등 화재안전 수칙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을 출시하고,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자사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방관의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민 모두가 소방관이라는 생각으로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일상 속 화재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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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건강생활 검색결과

  • 의대 증원에 이어 국립대병원 교수도 2027년까지 1,000명 증원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에게 최후통첩한 날짜가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의대정원 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 교수도 2027년까지 1000명 더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집단행동 상황과 함께 지난 28일 열린 총리 주재 중대본과 29일 행안부 장관 주재의 중대본 논의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집단행동 상황으로는 28일 19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2% 수준인 9,997명으로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8%인 9,076명으로 확인됐다. 박 차관은 "근무지 이탈자 비율은 모수에 차이가 있어 정확한 비교는 어려우나 전일인 27일 73.1%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이틀째 연이어 이탈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100개 수련병원 서면 보고 자료에 따르면 28일 11시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이다. 1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이고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으로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생 휴학 현황으로는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28일까지 유효한 누적 휴학 신청은 총 5,056건으로 전체 의대 재학생 수의 26.9% 수준이다. 또, 28일 당일에 정상적으로 접수된 유효한 휴학 신청은 3개 대학 227명이고 2개 대학 2명은 휴학 철회했다.. 또한, 2개 대학 2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나 동맹 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다. 중대본 논의 사항에서는 먼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보의 150명과 군의관 20명을 3월 중 우선 투입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도 준비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중등증 이하의 경증환자는 다른 협력병원으로 옮겨서 진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한다. 또한, 국립대병원 교수 전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을 더 증원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추가로 보강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과 교수 증원이 함께 추진되어 늘어난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하고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 운영이 이루어지며, 젊은 의사들에게는 국립대병원 교수가 되는 기회의 문을 넓히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려 의료인과 국민들에게 불안과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행정력에도 손실을 발생시키는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 차관은 "정부의 의료개혁은 말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의료사고에 대한 사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성안하여 이미 공개하였고 오늘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다"며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대병원의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 늘리기로 하였고,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기로 하했다. 2028년까지 필수의료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구체적인 보상 내용을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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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유아숲체험원 개장...숲에서 놀며 두뇌 등 신체 능력 길러
    [현대건강신문] 유아에게 놀이는 신체 능력을 길러주고, 두뇌 발달을 돕는 성장기의 중요한 단계이다. 서울시는 유아가 숲에서 놀며 자연을 배우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78개소를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들을 위해 인공 시설물보다는 △바위 △흙 △곤충 등 자연물이나 △밧줄 △나무 등의 놀이물로 조성된 야외 체험학습장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번잡한 도심 속에서 오직 아이들만을 위해 마련된 자연 공간으로 지난해에는 약 63만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산림청 조사자료 등에 따르면 유아기에 숲 체험을 경험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문제 해결력도 뛰어나며 환경 친화력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뛰고 움직이는 것은 유아의 소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어울림반’이 신설돼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발달 장애 등 장애 유아들은 숲 체험을 통해 신체적 발달을 강화하고 정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며, 비장애 유아들은 협동 수업을 통해 타인 이해도가 향상되고 사회 관계성이 발달하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의 정기 이용기관 참여는 4개 공원여가센터와 자치구의 누리집을 통해 신청 후, 1년 동안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유아숲 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 정기 이용기관의 참여 신청은 현재 ‘유아숲체험원’별로 모집 중이다. 유아를 동반한 일반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예약서비스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유아숲 지도사와 유아숲 체험원 체험해 보기’를 예약하면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기 이용기관 교육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평일 오후나 주말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유아숲 교육은 숲속에서 서로 함께 뛰놀고 생태계를 학습함으로써 ‘나’가 아닌 ‘우리’를 배울 수 있다”며 “올해는 특히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신설된 ‘어울림반’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2-28
  •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상향...공공의료 최대치 가동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23일 열린 국무총리 주재의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22일 기준 전공의 수 상위 100여개 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총 8,900여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내고, 그 중 7,800여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일부 복귀자가 있기는 하지만, 다수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되고 있다. 또한, 의대생들의 동맹휴학과 수업거부가 이어지고 있고, 의사협회는 오는 일요일과 3.3일에 대규모 도심 집회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복지부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총 189건이며,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덕수 총리는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병원에 남아 두 명, 세 명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진의 어려움도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통해 사태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우선, 공공의료기관 가동수준을 최대치로 올린다. 이에 따라 모든 공공의료기관의 평일 진료시간을 가능한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한다. 응급실 24시간 운영체제도 지금처럼 유지된다. 또, 중증‧위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을 컨트롤하는 광역응급상황실을 3월초 4개 권역에 신규로 개소하여 응급환자가 골든타임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 또한,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병원이 임시 의료인력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시 수가를 2배로 대폭 확대했다. 한 총리는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병원 인력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토록 하겠다”며 “중증‧응급 수술 등 필수 치료가 지연되는 병원의 인력 수요를 파악 중이며, 공보의와 군의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부, 고용부, 국방부, 지자체 등 소관 병원이 있는 기관에서도 외부 의사나 시니어 의사 등의 대체의사를 임시로 채용하는 등 의료공백에 총력 대응해 달라”며 “재정지원은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23일부터 비대면진료를 전면 확대해 일반진료를 더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 총리는 “인터넷과 SNS상에 정부의 의료개혁의 진위와 정책을 왜곡하는 근거 없는 정보나 가짜뉴스가 공유되고 있다”며 “국민들께 정확하고 올바른 사실관계를 전달하는 것도 정부의 중요한 책무다. 문화체육관광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의료개혁 정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국민들의 기억에 상처를 남기고 의료인으로서의 숭고한 사명을 망각하는 행동일 뿐이다. 특히, 불법 집단행동은 존경받는 의사가 되겠다는 젊은 의사들의 꿈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며 “부디 잘못된 선택으로 오랫동안 흘려온 땀의 결과가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기를, 또 그런 위험 속으로 젊은 의사들을 등 떠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2-23
  • 총선 앞둔 3월 16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대회’ 열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3월 16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청계천 일대에서 ‘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 에너지전환대회’가 열린다. 316에너지전환대회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21일 서울 가톨릭회관에서 사전설명회를 열고 △핵 진흥 정책 중단하고 안전한 사회로 △핵오염수 투기 멈추고 생명의 바다로 △석탄발전 멈추고 정의로운 전환으로 △공공·시민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가스 민영화 말고 공공성 확보로 △바꾸자 에너지정책 만들자 기후총선으로 등 에너지 전환대회 6가지 슬로건을 공개했다. 최경숙 탈핵시민행동 집행위원이자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공동상황실장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의 목적은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을 버리기 위해서”라며 “윤석열 정부 역시 핵정책 폭주를 위해 오염수 해양 투기를 용인했다”고 지적했다. 구준모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건설되는 마지막 석탄발전소인 포스코의 삼척 블루파워는 지금 즉시 중단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2025년부터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가 다시 시작되어 2030년까지 20기가 문을 닫는데 여기서 일하는 노동자가 3천명 이상으로, 정부는 노동자와 대화하고 실효성있는 고용 대책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전설명회 참가자들은 재생에너지 민영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77개 해상풍력 사업 중 71개가 해외자본과 민간기업의 사업”이라며 “맥쿼리 등 해외자본이 곳곳에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지적했다. 이헌석 기후위기비상행동 정치특위 위원은 “기후문제를 해결하고, 이에 정치가 중요함을 인지한다면 기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기후 시민의 정치세력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오는 3월 16일 어떠 목소리를 낼지 ‘지역별·부문별 설명회’ 신청을 받는다(nonuke2022@gmail.com)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2-23
  • 밤새 내린 눈에 ‘낙상 경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어제(21일) 밤부터 오늘(22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보행자들의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지난 어제 오후 4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강원도는 많은 곳은 10cm가 넘는 눈이 내린 곳이 많아 보행자와 차량은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노인은 뼈가 약해 가벼운 낙상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눈이 내린 뒤 날씨가 추우면 보행자들은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걸을 수 있어 자칫 빙판길에서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들은 낙상에 대응하기 어려워 골절로 이어지면 뼈 고정 수술을 하고 장기간 병상에 있으면 △욕창 △혈전증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양지병원 정형외과 윤형조 전문의는 “노인들은 유연성이 떨어져 넘어지는 과정에서 본능적으로 손을 짚어 손목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눈 올 때는 외부활동은 가급적 자제 하고 부득이 하게 외출할 때에는 보폭을 줄이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2-22
  • 전공의 사직서 제출 이틀째...정부 “사람 목숨 갖고 그러면 안돼, 속히 복귀해야”
    중수본 부본부장 “정부 의료개혁 내용 오해 많아, 의사들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8천명에 달하자, 정부는 환자의 생명을 생각해 전공의들은 속히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20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공의 8,816명 사직서 제출 △근무지 이탈 7,813명 △업무개시명령 발령자 6,112명 등이다.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서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58건으로 △일방적인 진료예약 취소 △무기한 수술 연기가 많았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브리핑에서 “의견 표출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해야 하고 법을 떠나서 진짜 사람 목숨 갖고 그러면 안 된다”며 “본인(의사단체)들이 사람 목숨 갖고 그러는 거는 괜찮고 정부가 명령 내리는 거는 겁박을 한다고 하냐”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반발을 일축했다. 의협은 지난 20일 “정부가 의사에게 내린 명령이 정당한 것이라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사직의 자유가 없고 정부의 명령에 강제 근로를 거부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의사들의 자율적인 선택인 의업에 대한 포기를 불법적인 행동으로 매도하지 말라”고 정부의 현장 복귀 명령에 반발했다. 박 부본부장은 “정부가 법을 집행하는 걸 겁박이라고 하는데, 본인(의사단체)들이 현장을 떠나서 환자를 위태롭게 하는 거는 억만 배에 가까운 겁박”이라며 “왜 인식이 그런지 정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와 의협이 ‘강대강’ 충돌을 이어가며 환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박 부본부장은 “대화의 장이 열려 있으니, 공개적인 방법으로 국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말씀해도 좋다”며 “어떤 형태의 대화도 가능하다고 제가 밝혔고, 그래서 지금 당장 현장 떠나는 것은 풀고 복귀해야 한다”고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를 당부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2-21
  • 헬스케어 신제품...농심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 출시 외(外)
    농심,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피부 건강과 일상 에너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를 출시했다. 농심이 직접 개발하고 식약처가 인정한 콜라겐 성분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오틴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피부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분자를 잘게 쪼개는 기술력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이 독점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국내 콜라겐 원료 중 가장 작은 분자량(173달톤)을 가진 ‘초저분자 콜라겐’으로, 국내 최초 대한민국 기술로 만들어진 콜라겐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콜라겐제품 중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된 콜라겐은 5% 미만”이라며 “라이필 콜라겐은 가장 작은 분자량,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흡수율을 높여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과 자외선 케어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콜라겐과 함께 주요 성분으로 구성한 ‘비오틴’은 음식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한 성분이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말부터 종합 건강기능식품 도약을 목표로 ‘라이필’ 브랜드 로고를 개편하고 ‘관절에쎈크릴’ 신제품 출시로 관절건강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 짜먹는 멀미약 토스롱에스 출시 패키지 변경, 복용 편의성 업그레이드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마시는 멀미약 토스롱이 ‘토스롱에스'로 리뉴얼 출시됐다. 새롭게 출시된 ‘토스롱에스’는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액상형 멀미약으로,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는 전정기관의 과도한 자극을 진정시키고 메스꺼움 감소에 효과적이다. 이번 리뉴얼의 포인트는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기존 유리병 타입에서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가벼운 스틱 형태로 제작되어 휴대가 용이하며,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지컷(Easy-cut) 타입으로 손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멀미약 토스롱에스는 만 15세 이상 1회 1포(1일 2회 한도) 복용 가능하며, 영유아는 복용지시서 확인 후 섭취가 필요하다. 동성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토스롱에스는 멀미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롱에스는 가까운 취급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국제약, 강력한 구취케어 솔루션 덴트릭스 크러쉬 출시 덴트릭스 크러쉬, 충치 예방부터 구취 제거, 잇몸질환 예방까지 다양한 구강 고민 케어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강력한 구취 제거와 장시간 구취 억제에 도움을 주는 덴트릭스 크러쉬 3종(치약, 가글, 마우스 스프레이)을 출시했다. 덴트릭스 크러쉬는 동국제약이 만든 토탈 기능성 구강케어 브랜드 덴트릭스의 구취케어 라인으로, 충치 예방부터 구취 제거, 잇몸질환 예방까지 다양한 구강 고민을 도와주고 양치 후 남는 텁텁함을 덜어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덴트릭스 크러쉬 3종(농축치약, 농축가글, 마우스 스프레이)은 구취케어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6가지 허브추출물을 최적으로 배합한 롱래스팅™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유효성분을 농축한 제품으로 임상 실험을 통해 뛰어난 구취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단 1회 사용으로도 즉각적인 구취감소 효과와 6시간 구취감소 지속력이 확인되었다. 덴트릭스 크러쉬 농축치약은 4배 농축 포뮬러로 일반 치약의 1/4만(약 1g) 사용해도 강력한 구취제거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잇몸질환을 예방해 주는 동시에 구취의 원인을 해결해 준다. 치약 속에 숨어 있는 호두껍질 파우더가 입 속 프라그와 치석을 제거해 주고, 에티즘피〮리독신염산염토〮코페놀아세테이트 성분이 구취의 근본 원인인 잇몸 염증 및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코코넛유래계면활성제를 함유한 포뮬러가 양치 후에 생기는 입마름 증상을 최소화해 그로 인한 구취도 예방해 준다. 유해의심성분 불검출 시험을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철저하게 구취를 관리하고 싶다면 덴트릭스 크러쉬 농축치약과 함께 덴트릭스 크러쉬 농축가글과 덴트릭스 크러쉬 마우스 스프레이를 사용하길 권한다. 두 제품 모두 최적의 허브성분이 배합된 롱래스팅™콤플렉스 함유로 구취개선에 도움을 주며, 잇몸 에센스 에티즘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덴트릭스 크러쉬 농축가글은 유효성분을 100배 농축한 제품으로 보다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입 속 구석구석 쌓인 프라그와 치석을 제거해 준다. 또한 여행, 출장 시 휴대가 간편하다. 동국제약 덴트릭스 담당자는 “양치 후에도 남아 있는 불쾌한 냄새로 대화 중 입을 가리는 등 구취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며, ”덴트릭스 크러쉬 3종은 즉각적인 구취제거뿐만 아니라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인 잇몸 질환 예방을 돕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토탈 구강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풀무원, 고단백 영양음료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 출시 취향 따라 즐기는 2가지 맛 ‘그레인’, ‘초코’ 2종으로 선봬 [현대건강신문] 풀무원이 고단백, 저당, 저지방까지 꼼꼼하게 챙긴 영양 강화 음료를 새롭게 선보이고 단백질 음료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온 가족이 간편하게 마시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맛있는 고단백 음료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190㎖/1,800원)’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는 국내산 1등급 원유에 분리유단백, 대두단백을 함께 담아 동·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제품 190㎖ 한 팩에 12g의 단백질을 함유해 닭가슴살 40g 또는 우유 400㎖를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기준) 여기에 칼슘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필수아미노산 BCAA(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까지 1,000㎎ 더해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건강함을 높였다. 또한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하여 당 함량을 줄이고, 한 팩 100㎉에 저지방 스펙으로 완성했다.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시니어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아이들 영양 간식 등으로도 활용하기 알맞다. 제품은 국내산 15곡 분말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그레인’과 코코아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초코’ 2종으로 선보인다. 제품 포장재는 멸균 종이팩을 사용하여 간편하게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곽창재 PM(Product Manager)은 “간편한 한 끼 대용식이나 운동 전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하기에 간편한 190㎖ 핸디사이즈에,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단백질을 강화한 다양한 식사 대용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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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사진] “후쿠시마 오염수 망언 정치인 공천 반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어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며 망언을 한 정치인의 공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 제보와 투표로 선정된 ‘오염수5적’은 △오염수가 안전하다며 수조 물을 퍼먹거나 △오염수가 괴담 △북한의 긴급 지령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집회를 개최 △빗물에도 삼중수소가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영철 전국어민회총연맹 중앙집행위원장은 후쿠시마 해양 투기 이후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과 고통의 나날 속에 지내고 있다”며 “오염수가 안전하다며 옹호하던 정치인에게 절대 공천을 주지 말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세상에 버릴 게 따로 있지 핵물질을 바다에 버리냐”며 “생태계 파괴를 누가 책임질거냐”고 비판했다. 공동행동은 “오염수의 육상저장이라는 명백한 대안 대신 해양 투기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국내 정치인들이 반대하거나 제대로 된 요구를 하지 않고 투기에 동조하며 망언 망동하는 것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도 일본 정부는 오염수 투기 계획을 발표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2-21
  •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센터 129 운영...“1년 전 예약된 자녀 수술 취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반발하고 병원에 출근하지 않으며, 대학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 수술 취소 등 진료 차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어제(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접수된 34건 중 △수술 취소 25건 △진료 예약 취소 4건 △진료 거절 3건 △입원 지연 2건으로, 수술 취소가 가장 많았다. 수술 취소 사례 중 1년 전부터 예약된 자녀의 수술을 위해 보호자도 휴직했지만 갑작스럽게 입원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다. 박민수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진료 차질이 현실화된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정부는 이러한 피해 사례를 검토하여 환자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소송에 대한 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본부장은 “지금은 각 병원들이 정상체계에서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이런(피해) 사례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상진료 대응체계가 안착이 되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수본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증 수술 연기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번 없이 129에서 상담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연계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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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2-20
  • 19일 기준 전공의 6,415명 사직서 제출...1,630명 근무지 이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진료 차질이 현실화된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다. 박 부본부장은 2월 19일 23시 기준 전체 전공의 1만 3,000명 중 약 95%가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100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 3,000명 중 55% 수준인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모두 수리되지 않았으며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지 이탈의 경우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나머지는 이탈자가 없거나 소수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현장점검 결과, 10개 수련병원 1,091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이 중 757명의 전공의가 출근하지 않은 사실도 현장 확인했다. 박 부본부장은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한 29명을 제외하고 남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며 “집단행동으로 인해 초래될 상황을 알면서도 정책 반대를 위해 환자의 곁을 떠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2-20

뉴스 검색결과

  • 보험사기 유형...진단서 위변조·입원수술비 과다청구 ‘급증’
    [현대건강신문] 보험사기를 알선‧유인‧권유 또는 광고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SNS 등을 통한 ‘공모형 보험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사기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더욱 조직화‧대형화‧지능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2019년 9만 2,538명 △2020년 9만 8,826명 △2021년 9만 7,629명 △2022년 10만 2,679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2019년 8,809억원 △2020년 8,986억원 △2021년 9,434억원 △2022년 1조 818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다 1조원을 넘어섰다. 2022년 보험사기 유형별 적발 현황을 분석해 보면, 사고내용 조작이 69,786명 금액으로 6,681억원으로 가장 많고, △고의사고가 9,967명 1,553억원 △허위사고가 18,581명 1,914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내용 조작 중 자동차사고 조작은 △2020년 17,597명 1,172억원에서 △2022년 19,405명 1,560억원으로,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청구는 △2020년 13,498명 1,858억원에서 △2022년 17,316명 2,468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NS 등을 통해 공모자를 모집하여 조직적인 보험사기를 저지르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보험사기 공모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었다. 이에 홍석준 의원은 지난 2022년 보험사기행위를 알선·권유·유인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했고,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홍석준 의원은 “SNS 등을 통한 보험사기 공모가 기승을 부리는 등 보험사기는 갈수록 조직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지만, 입법의 미비로 인해 그동안 단속과 처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다”며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보험사기, 특히 공모형 보험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보험 재정부담 완화와 선량한 다수의 보험계약자들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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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일차의료 현장에서 질병 예방 진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차의료는 건강증진에서부터 질병의 예방,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개인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신임 이사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지난 26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차의료에서 질병 예방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는 지역사회에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급성기 질환의 치료를 주도 담당하는 병원급 진료에서는 제공하기 어려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장점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심장질환, 뇌졸중, 암, 당뇨병, 만성폐질환을 포함한 비전염성 만성질환이 사망과 장애의 주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전체 사망의 74%가 이러한 비전염성 만성질환에 기인한다. 이러한 비전염성 만성질환들은 흡연,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건강치 못한 식습관, 대기오염 등의 주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강 이사장은 “질병의 치료 외에 일차의료에서 제공될 수 있는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진료의 내용으로는 금연 교육, 절주 교육, 영양 상담, 운동 상담, 사고 예방 교육 스트레스 상담, 성병 예방 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치과질환 예방 교육, 예방접종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일차의료 현장에서는 질병 예방 진료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강 이사장은 “의사 진료비가 낮게 책정되어 있고, 질병 예방을 위한 상담이나 환자 교육에 별도의 수가가 주어지지 않고 있기에 상담과 교육보다는 각종 검사와 약물 처방이 우선시되는 단시간의 진료가 흔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의사의 직무만족도와 환자의 건강증진 활동이 모두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의과대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도 질병 예방 진료를 위한 환자 교육이나 상담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수련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학과 학회 병원에서 질병 예방 진료에 대한 교육과 수련을 강화하고, 보건당국에서는 질병 예방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를 만들어 질병 예방 진료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행위별 수가제가 시행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근거중심의 질병 예방 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보험 개혁법을 통해 권장되는 질병 예방 진료 행위에 대해 급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전국민이 보건의료에 사용한 비용인 경상의료비가 200조원을 훌쩍 넘어 GDP 대비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OECD 국가의 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율 평균은 9%대 중반으로 우리나라 수치가 처음으로 OECD 평균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강 이사장은 “경상의료비가 GDP 10%를 넘어선다는 것은 의료비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라며 “이제는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머물지 말고 진료실에서 질병 예방 진료를 통해 질병 발생을 감소시켜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증가세를 누그러뜨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 관리제도(만관제)에 대해서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강 이사장은 “만관제는 교육이나 관리, 만성질환의 치료에 계획을 세워 장기적으로 케어를 해주는 것에 대해 수가를 지급하는 첫 번째 모델”이라며 “처음에는 고혈압, 당뇨병으로 시작했지만, 만성폐쇄성 폐질환, 천식,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결국 주치의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각각의 전문과가 담당하지만, 1명의 주치의가 반드시 가정의학과라고는 하지 않는다. 일차의료에 있는 분들이 맡으면 좋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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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8
  • 3월부터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확대...간호조무사 3.3배 늘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 67세 여성 하씨는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져 정강뼈 골절로 지방의 A 종합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6일간 입원했다. 하씨의 경우 일반 병동에 비해 의료비가 약 57만 원 경감됐다. 또, 갑작스러운 ‘급성 담낭염’으로 지방의 B 상급종합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4일간 입원한 58세 남성 허씨의 경우 일반 병동에 비해 의료비가 약 37만 원 경감됐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급성기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ㆍ간호조무사ㆍ요양보호사 등이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이다. 2015년에 의료법에 도입한 이후 참여 의료기관과 이용 환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중증환자가 서비스에서 배제되고, 식사와 위생 보조 등의 간병 기능이 미흡하며 대형병원 참여 제한으로 체감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2022년 12월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발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7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의료ㆍ환자단체, 현장 전문가 등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16차례의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2015년 이후 최초로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2024년 3월부터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전반을 개선하여 서비스를 확대ㆍ강화한다.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 환자 등 중증도와 간병 요구도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을 도입하고, 간병 기능 강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배치를 최대 3.3배 확대한다. 현재 4개 병동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던 상급종합병원은 비수도권 소재 병원(23개)부터 2026년에 전면 참여를 허용하고, 수도권 소재 병원(22개)은 6개 병동까지 참여를 허용한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이 급성기 병원 입원 시 간병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2024년 1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희귀난치 질환 등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료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회복하여 중증 환자들이 필요한 때 적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3개소 대상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도가 낮은 환자는 지역으로 회송하고 중증, 고난도 환자에 대해 적시에, 더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할수록 성과평가를 통해 기관 단위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병원들은 적시에 중증 환자에 대해 보다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확충하며, 지역으로 회송된 환자들이 지역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 정보 교류, 임상지원 등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회송된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이번 시범사업은 기관 단위 성과보상 방식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개별행위 기반의 보상방식으로는 어려웠던 종별 의료기관 간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중증 진료역량 강화, 환자 건강결과 향상 등 의료 질을 제고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국민들이 필요한 때 상급종합병원의 질 높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원에서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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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 보건복지부
    2024-01-26
  • 기등재 의약품 2차 재평가 결과, 1,096개 상한금액 인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2차 재평가 결과 기준요건을 미충족한 1,096개 품목에 대해 3월 1일부터 상한금액을 인하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를 개최하고,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2차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번 건정심에서 기등재 의약품의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재평가 결과에 따라 3월 1일부터 6,752개 품목 중 5,656개 품목은 상한금액 유지, 1,096개 품목은 상한금액을 인하한다. 이는 2018년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의 불순물 검출 사태를 계기로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써, 제도 개편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 개편된 제도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재평가한 결과다. 복지부는 “상한금액 인하 대상 의약품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이로 인한 약국 등 요양기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약가 인하 시행일은 3월 1일로 하여 반품 등의 준비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평가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을 제고하고, 절감된 재정은 필수 약제 적정 보상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약제비 지출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건정심에서는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선별급여는 치료효과성 또는 비용효과성 등이 불확실한 경우 본인부담률을높여 급여화하는 제도로, 선별급여 항목은 주기적으로 적합성 평가를 받게된다. 적합성 평가는 일차적으로 적합성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치며, 본인부담률, 치료재료 상한금액 등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전문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한다.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은 무릎관절염 환자의 무릎관절에 주입하여 기계적 마찰과 통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2019년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80%로 등재된 항목이다. 2021년에는 등재 당시 예상 대비 사용량이 급증한 점, 필수급여 항목과 비교해 환자의 비용 부담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하여, 적합성평가위원회에서 평가주기 조정(5년→3년)을 결정했던 바 있다. 건정심은 적합성평가 과정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 당시와 비교하여 치료효과 개선 등에 대한 임상 근거 축적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치료효과성 등의 척도는 변동이 없으나, 사회적 요구도 척도는 높음에서 낮음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른 본인부담률 조정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건정심은 “고령화로 퇴행성관절염의 보존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 중인 것은 사실이나, 치료효과가 명확하지 않은 해당 항목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가 높다고 판단할 수 없다”며 적합성 평가를 바탕으로 해당 항목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80%에서 90%로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에 대한 임상근거 등이 아직 축적되지 않은 점에 대한 논의와 보완 방법에 대한 의견제시 등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부담률 조정 결정이 있었다. 향후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환자 안전 관련 사항 등 이번 건정심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내용을 반영하여 급여기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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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바이엘 '케렌디아', 화이자 '자비쎄프타' 등 신약 2월부터 급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오는 2월부터 유전성망막위축, 만성 신장병 등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으로 환자 부담이 크게 경감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월 1일부터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유전성 망막위축 환자 치료제(성분명: 보레티진네파보벡)와 만성 신장병 치료제(성분명: 피네레논), 후천성 혈우병A 치료제(성분명: 서스옥토코그알파 돼지혈액응고 Ⅷ인자), 다제내성균 항생제(성분명: 세프타지딤/ 아비박탐) 4가지 신약을 신규로 급여 등재하여 중증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유전성 망막위축 치료제인 한국노바티스의 '럭스터나(보레티진네파보벡)'은 1회 치료로 장기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샷(One shot) 치료제로 건강보험 대상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시력을 손실하였으나 충분한 생존 망막 세포를 가지고 있는 소아 및 성인 환자’의 치료에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되었다. 기존에 환자는 연간 1인당 투약비용으로 한쪽 눈에만 약 3억2천만 원, 양쪽 눈 다 투약할 경우 약 6억5천만 원을 부담하였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시 환자 부담금은 최대 1,050만원까지 줄어든다. 만성 신장병 치료제인 바이엘코리아의 '케렌디아(피네레논)'는 제2형 당뇨를 가진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가 기존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을 경우 기존 치료제와 병행하여 치료한 경우에 급여를 인정한다. 복지부는 케렌디아의 급여로 만성 신장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 감소, 말기 신장병에 도달하는 시기를 늦춰 신장투석 등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 및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케렌디아의 경우 환자는 연간 1인당 투약비용으로 약 61만 원을 부담하였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약 18만 원까지 절감하게 된다. 후천성 혈우병A 치료제인 한국다케다제약의 오비주르(서스옥토코그알파 돼지혈액응고 Ⅷ인자)는 지혈을 막는 자가항체 생성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기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의 출혈을 치료한 경우 급여를 인정한다. 기존에 환자는 연간 1인당 투약비용으로 약 2.62억 원을 부담하였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 최대 1,050만 원까지 절감하게 된다. 또한, 다제내성균 항생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자비쎄프타'는 ‘성인 및 생후 3개월 이상 소아 환자의 복잡성 복강내 감염 및 복잡성 요로 감염 치료와 18세 이상 성인 환자의 원내 감염 폐렴 치료’에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되었다. 이 약제는 기존 항생제 내성으로 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CRE(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 등 다제내성균 환자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안전성의 우려가 높은 소아환자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환자는 치료기간당(10일/ 1회) 약 245만 원을 부담하였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약 74만 원까지 절감하게 된다. 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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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JW중외제약 변비치료제 ‘듀락칸이지시럽’, 보험약가 인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기약, 해열제, 변비약 등 사용량이 많은 약제의 수급 불안정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또 반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의 트윈데믹, 백신 접종 등으로 인한 감기약 사용량 폭증으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품절 사태 발생했으며, 2022년부터 2023년 초까지 원료 수급 및 채산성 악화로 인해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변비약인 마그밀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또, 지난 4월, 대한약사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6%에 해당하는 약국에서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조제를 못하고 환자를 돌려보낸 경우가 있다고 답변했다.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희귀필수의약품에 따르면 공급중단·부족으로 보고되는 의약품은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보고된 432건, 340품목 중 31품목의 경우 의료현장의지속적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현재까지 16품목은 공급중단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제약기업의 충분한 생산이 담보되어야 하는 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특성 상, 원료수급의 어려움과 낮은 채산성으로 인해 손해를 입으면서 생산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필수의약품에 대한 보험약가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5일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4년 2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그간 수요량 대비 공급량이 부족했던 만성 변비(특히, 항암치료 암환자) 치료제(락툴로오즈 농축액 시럽제, 1개사, 1개 품목)의 약가를 인상한다. 이번에 보험약가가 인상되는 만성 변비 치료제는 JW중외제약(주)의 듀락칸이지시럽(락툴로오즈농축액)이다. 복지부는 “해당 의약품은 원료 생산 및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그간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에서 증산을 위해 약가 인상 조치가 필요하다고 논의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듀락칸이지시럽의 원료는 사탕수수에서 채취·가공하므로 전 세계적으로 원료 수량이 한정(쿼터 분배)돼 있다. 이에 복지부는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향후 1년간(2024.2~2025.1)은 월평균 사용량 수준을 고려한 수량을 공급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복지부는 “그간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원가보전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약가 인상 조치를 추진하여 왔으며,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협의체’ 논의 등을 통해 2023년도에는 총 30개 품목의 약가 인상 및 44개 품목의 퇴장방지 의약품 원가보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보건안보 차원에서 수급 불안정 약제는 최근 공급량, 사용량, 시중 재고량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약가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추가 생산량에 비례하여 신속히 인상 조치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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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한국BMS 건선치료제 '소틱투'..."이 정도 경구 약제 없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 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 유병률은 약 3%, 환자 수는 약 150만명 내외로 추정된다. 하지만, 실제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 받는 환자의 수는 약 23만명으로 전체 추정 환자 수의 1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가 치료를 먼저 시도하거나 민간요법, 보완대체의학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주된 이유 중 하나다. 한국BMS제약은 25일 ‘성인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최초 승인된 TYK2 억제 기전 경구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를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가 건선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소틱투에 대한 임상 현장에서의 기대와 함께 소틱투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방 교수는 “건선은 완치가 어렵고 만성적이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재발한다. 따라서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20-30대의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건선 치료에는 국소치료법, 광치료법, 전신치료법, 생물학적제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이 사용되고 있지만,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특히 환자들은 이상반응이나, 투여 약물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정신적 불안함, 면역이나 내성 발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20년 북미와 유럽, 일본에서 건선 환자 3,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약 84%의 환자가 더 나은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했던 치료 옵션에 대해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틱투는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TYK2 억제제로 2023년 8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소틱투는 건선 발병의 중점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3/IL-17 경로의 중심 연결고리인 TYK2 신호를 선택적으로 표적해 알로스테릭하게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치료 시작 시점부터 6mg을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치료제로, 용량 조절이 필요 없으며, 음식 섭취와 관련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소틱투는 전신 요법, 광선 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 1,6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및 활성 비교군 대조 3상 임상 연구인 POETYK PSO-1 및 POETYK PSO-2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임상연구에 참여한 성인 환자들은 환부가 체표면적의 10% 이상에 해당되고, PASI(건선면적 및 중증도지수)가 12점 이상, sPGA(의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3점 이상(중등드 또는 중증)이었다. POETYK PSO-1 임상연구 16주차에서 PASI 75 반응률은 소틱투 투여군 58.4%로 아프레밀라스트군 35.1% 및 위약군 12.7%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틱투 투여군의 sPGA 0/1 달성 환자 비율은 53.6%로 아프레밀라스트군 32.1% 및 위약군 7.2% 대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OETYK PSO-2 임상연구에서도 소틱투는 아프레밀라스트군 대비 공동 1차 평가변수에서 유의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임상연구 16주차에서 소틱투 투여군의 PASI 75 반응률은 53.0%로 아프레말라스트군 39.8%, 위약군 9.4%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틱투 투여군의 sPGA 0/1 달성 환자 비율은 49.5%로 아프레밀라스트군 33.9%, 위약군 8.6%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유효성은 소틱투 지속투여 시 임상연구 52주차까지 유지됐다. 방 교수는 “TYK2 억제제의 경우 다른 약제와 상호작용이 아직까지 크게 보고된 것이 없다. 일단 다른 질환이 많은 환자에게도 우선적으로 처방해 볼 수 있는 약제라고 생각한다”며 “TYK2 억제제는 새로운 기전의 약으로 지금까지 환자들이 여러 가지 약을 한꺼번에 먹었던 것을 하루 한 번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생물학적 제제에 비견될 만큼 좋은 효과를 내고 있고, 안전성에서도 좋은 약제다. 건선 치료에 있어 이런 정도의 경구 약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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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KMI한국의학연구소, 가족돌봄청년에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현대건강신문] 지난 2016년부터 종합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관리에 힘써온 서울시복지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 저소득 청년, 장애인 등 220명에게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가정환경 가운데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도 대상에 포함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4일 회의실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료서비스로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재단과 KMI는 2016년부터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울시민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940명에게 4억 7천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서울에 거주하며 근로하고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130명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거주 장애인 70명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20명 위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청년통장 운영 사이트, 자립생활주택 인트라넷을 통해 모집했으며, 가족돌봄청년은 재단 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연계할 예정이다. 무료건강검진에서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을 포함하는 ‘화이트 프로그램’ 서비스가 제공된다. KMI의 광화문, 여의도, 강남 센터 3개소에서 6월까지 자유롭게 검진일과 시간을 정해 검사받으면 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자립지원본부장은 “2016년 협약 이후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건강검진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단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KMI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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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인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에 아나마리아 보이 선임
    [현대건강신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1월 15일부로 신임 사장 겸 인체의약품 총책임자로 아나마리아 보이(Ana-Maria Boie)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24년 간 제약 업계에 종사하며, 경영, 마케팅, 세일즈,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2009년에 베링거인겔하임 루마니아 지사의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후 루마니아 전국 세일즈 매니저와 오스트리아 지사의 호흡기 사업부 리전 마케팅 매니저, 루마니아 총괄 사장에 이어 러시아 지사의 인체의약품 세일즈 및 커머셜 디렉터를 역임하며 베링거인겔하임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아나마리아 보이 사장은 영업 성과를 넘어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기업 가치를 조직문화에 적용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핵심 전략인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SD4G, Sustainable Development-For Generations)‘ 프레임워크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2021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신흥 시장 지역의 비즈니스 매니저로 선임되어, 멕시코·브라질·남미·인도·중동·아프리카·터키 시장을 아우르며 경영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어온 바 있으며, 소외 계층의 치료 접근성 증진을 위한 전략 수립을 주도해왔다. 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주력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혁신 치료제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뢰와 존중, 열정을 그저 말뿐이 아닌, 사명을 이루어내기 위한 주요 핵심 가치로 여기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새로운 기업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를 토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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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바이오 소식...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국내 허가 외(外)
    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 국내 승인 유럽 이어 국내에서도 초고가 의약품 환자 접근성 개선 길 열어 [현대건강신문]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학 분야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社가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액 규모가 약 5조원(37억 6,200만불)4)에 달한다. 솔리리스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경우,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색 소변의 증상을 보이고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여 심하면 생명에도 위험을 주는 희귀질환이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의료비 부담이 연간 수 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超)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서,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일하게 글로벌 임상 시험을 마치고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6월 품목허가 신청 후 19개월여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학 분야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 해 5월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별도의 파트너사 없이 직접 판매 체제를 통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에피스클리는 고품질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개선이라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 가치에 매우 부합하는 제품이며,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어 금번 품목 허가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PNH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유관 학술대회를 통해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임상 의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PNH 치료의 약가 비용 부담을 고려하여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최대 2년간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연장 공급을 진행했으며,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얻어 별도의 심사를 거친 환자의 치료를 적극 지원해 왔다. 네오이뮨텍 NT-I7, 췌장암 대상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 [현대건강신문]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은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이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대상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암 중 하나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연간 약 14만 명이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특이적인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진행성 췌장암의 경우 5년 상대 생존률이 3%에 불과한 상황이다. 다양한 암종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NT-I7은 체내 T 세포를 증폭시키는 T 세포 증폭제이다. 다양한 임상을 통해 T 세포가 부족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적었던 암 환자에게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개념을 확인하고 있다. 네오이뮨텍 측은 “기존의 면역항암제들이 넘지 못한 난치암 중 췌장암에서 드디어 NT-I7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라며 “췌장암 외에 교모세포종, 대장암 등 다른 암종에서도 지속적으로 NT-I7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있어 실제 치료대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는 미국 내 20만 명 이하인 희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의 개발,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마련되었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의약품은 임상 시험에 대해 개발비 세액 공제 · 허가심사 수수료 감면을 받으며, 미국 내 7년간 독점적 마케팅 등 신약 개발 전반에 대한 혜택이 부여된다. 앱클론, 항체치료제 전이성 위암에서 1차 치료제 가능성 높여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 항체치료제 AC101 [현대건강신문] 앱클론이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해 HER2 양성 위암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임상2상이 진행 중인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에 대해, 헨리우스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소화기암 심포지엄인 ASCO GI(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시간 1월 18일 전체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암은 매년 약 100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발병률이 전 세계 암 발생 중 5번째를 기록하고 있는 매우 위협적인 질환이다. 특히 진행형 위암의 경우 5년간 환자 생존율이 6%밖에 되지 않는다. 이 중 HER2 양성 비율은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의 20% 내외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치료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DC(항체-약물 결합체)를 비롯해 기존의 어떠한 치료제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못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AC101(HLX22)의 임상2상 중간결과 내용에 따르면, HER2 양성 국소 진행성/전이성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사용되는 표준 치료제 HLX02(허셉틴 바이오시밀러) + XELOX 투여 요법보다 AC101까지 병용투여했을 때 더욱 뛰어난 치료 효능을 보였다. 이번 임상은 AC101 저용량 병용투여군(15mg/kg), AC101 고용량 병용투여군(25mg/kg), 비교 대조군 등 3개 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투여 후 48주에 측정된 객관적 반응율(ORR)은 저용량군에서 58.8%, 고용량군에서 38.9%, 비교 대조군에서 16.7%로 나타났으며, 특히 저용량군에서 비교 대조군보다 치료 효과가 3배 이상 우수한 것이 관찰됐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중간값은 비교 대조군에서 8.2개월을 보인 반면 고용량군에서 15.1개월을 보였으며, 저용량군에서는 아직까지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돼 우수성이 확인됐다. 전체생존율은 임상이 진행 중이어서 모든 군에서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고용량군과 저용량군에서 전체생존율의 위험율이 비교 대조군 보다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약물 치료 후 종양이 다시 커지기 전까지 반응이 지속되는 기간인 종양반응기간(DOR)도 비교 대조군에서 6.8개월, 고용량군에서 12.4개월, 저용량군에는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아 AC101 병용투여의 뛰어난 효능을 보여주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에서 개발한 AC101은 HER2를 대상으로 하는 위암 항체치료제로서, 허셉틴 항체와 병용 시 효과가 더욱 뛰어나 HER2 양성 위암에서의 1차 표준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고히 보여 주고 있다"면서 "특히 헨리우스는 자사가 개발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AC101의 병용요법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앱클론은 AC101의 중국 임상 및 글로벌 임상의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상업화 시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라이프시맨틱스, 건강관리 앱 ‘파프리카케어’ 인수 개인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헬스 플랫폼 제공 나선다 [현대건강신문]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건강관리 앱 파프리카케어를 인수해 디지털 헬스 플랫폼 제공에 나선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공개매각입찰을 통해 파프리카케어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앱을 포함한 파프리카케어의 서비스와 회원정보 등 데이터 일체다. 파프리카케어는 질병과 약에 대한 정보, 복약 시 주의사항, 복약 알림, 의료 기록 관리, 복약관리 등을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앱이다. 주요 기능은 복약관리로 처방전이나 약 봉투의 사진을 찍어 앱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처방약의 복용일수를 알려준다. 여기에 처방전의 정보를 토대로 질환 이력, 진료 의료기관, 복용 중인 약 등 의료정보까지 제공한다. 파프리카케어는 2022년 기준 앱 다운로드 수 45만 회와 누적 회원가입 수 23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라이프시맨틱스는 파프리카케어가 보유한 23만 고객의 처방전 및 복약관리 기록을 확보하게 됐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자사 개인건강기록 플랫폼 ‘라이프레코드’와 통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가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통합된 하나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집된 고객의 개인 및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저장, 관리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자체 구축한 개인건강기록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에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합해 안전한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시맨틱스 김보람 ISS(Internet Software & Services) 사업부문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라이프시맨틱스는 파프리카케어의 건강관리 기능과 23만 회원의 데이터를 확보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확보한 데이터는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식품 추천 및 소분 등에 활용될 수 있어 라이프시맨틱스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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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건강생각 검색결과

  • 전공의 사직 이유 밝힌 김윤 교수 “비급여 진료 제한이 핵심”
    “의료체계 전환 위해 의사 늘리고,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구축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의사단체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김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는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로 대전환을 위해 △의사 수를 늘리고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국민의료비 절감 위해 혼합진료금지 왜 필요한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모색 국회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윤 교수는 ‘우리나라의 의료비 폭등’을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비유하며 이렇게 된 원인으로 ‘무정부적인 의료시장’을 꼽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병상은 자유롭게 늘릴 수 있지만 의사는 못 늘린다”며 “민간은 아무 곳에나 병의원을 열도록 해놓고, 정부는 의료취약지에도 병의원을 짓지 않는다”고 정부의 의료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병원 수준이나 의사 전공과 무관하게 어떤 환자나 자유롭게 볼 수 있고 기형적인 실손보험으로 비급여 진료가 만연해 결국 지속불가능한 의료체계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2023년부터 2029년까지 대학병원 수도권 분원 계획을 보면 △가천대 길병원 1,000병상 △서울대병원 800병상 △서울아산병원 800병상 △세브란스병원 800병상 등 총 6,600 병상이 새로 들어선다. 새로 지어진 병상에 입원한 환자를 치료할 의사들이 수도권 병원으로 계속 흡수된다는 말이다. 2021년 기준으로 OECD 평균 병상은 4,3개, 인구 1,000명당 의사수 3.7명이지만 우리나라 병상수는 12.9개로 3배 가량 많고, 의사 수는 2.6명에 불과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굉장히 무질서한 시장으로, 병원들은 돈을 더 벌기 위해 병상을 자유롭게 늘릴 수 있지만, 그 병상에 입원한 환자를 진료해야 될 의사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반대로 수십 년째 늘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1만 명에 달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원인도 ‘의사들의 수입’과 연결돼 있다고 진단한 김 교수는 “의협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철회를 주장하며 의대 증원을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속내는 ‘정부의 비급여진료에 대한 통제’를 싫어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금과 같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의료체계가 이어질 경우 2~3년 뒤에는 지방에서는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로 전환을 위해 △의사 배출 늘리기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 강화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말하는 ‘미래에 부족한 의사 수’와 저희(서울대의대)가 연구한 현재 부족한 의사 수를 합하며 (매년) 4,500명을 15년 동안 늘려야 충원이 가능하다”며 “정부가 밝힌 (매년) 2,000명 5년간 (증원이라고) 하는 거는 필요한 의사 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료 체계강화’를 강조한 김 교수는 “개별 병원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역의 의료 생태계를 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도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전체 의료시장의 90%를 민간이 차지한 상황에서 “공공의대나 지역의사제 신설보다 시급한 것이 (민간) 시장을 더 공공적이고 민주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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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4-03-01
  • 윤성찬 한의협 회장 당선자 “한의대 정원 바로 축소”
    [현대건강신문]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협회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하여 총 유효투표 수 1만3,962표 중 6,567표(47.03%)를 획득한 기호 2번 윤성찬-정유옹 후보가 기호 1번 홍주의-문영춘 후보와 기호 3번 이상택-박완수 후보, 기호 4번 임장신-문호빈 후보를 제치고 제45대 한의협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대와 BK21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의협 중앙대의원과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대전대 한의대와 경희대 한의대 한의역사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기획이사와 중랑구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변화와 혁신으로 한의약의 미래를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대 바로 정원축소 △첩약, 약침, 물리치료 실손보험 재진입 △처참하게 무너진 자동차보험 생태계 복원 △건보점유율 3%깨기(진단기기·물리치료 급여화, 노인정액제 개선) △차원이 다른 홍보와 한까 척결 △봉직의 일자리 1000개 확대 △동네 한의원 MSO체계 구축(경영지원) 등을 ‘핵심 7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3대 원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첩약건보 중간평가 실시 △근거없는 희망과 경과조치 확보 없는 의료일원화 절대 불가 △이해상충 당사자의 관련회무 우선 임명배제를 선언하고, 개원의 먹거리, 봉직의 일자리, 회무, 혁신, 복지, 미래, 통합, 공공의료, 불법의료, 폄훼 척결 등 분야별 ‘혁신공약 10’을 약속했다. 윤성찬 한의협 제45대 회장 당선인은 “한의계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중앙회 혁신과 한의약 혁명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내기 위해 다양한 공약들을 모두 실현해낸다는 각오로 회무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한의약이 국민 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윤성찬 회장 당선인을 도와 한의계 내부의 소통과 단합을 이끌고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비납부와 징계여부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 이번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선거권이 부여된 총 2만278명의 회원 중 1만3,96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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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표
    2024-02-29
  • “전공의 사직 후 의료대란, 전이암 환자 항암 치료 못받아”
    “정부, 병원서 치료하는 암 환자 치료 대책 내놔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00지역에 있는 환자가 간과 뼈에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항암치료 중인데, 전공의 사직 이후 대학병원에서 항암을 못하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지 일주일을 넘기며 암환자들이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항암 치료를 제 때 받아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암환자들은 치료 일정이 미뤄지며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이지만 하소연 할 곳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김성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이하 암환자권익협의회) 대표는 <현대건강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전공의 사직 이후 암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암 환자들은 계획에 따라 항암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번 사태 이후 항암치료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며 “일부 병원에서 (항암치료) 연기를 통보하면서 다음 치료 일정을 말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주 경기도 ㄱ대학병원에서 폐암 환자 아들이라고 SNS에서 올린 글이 파장이 커지면서 암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도 암환자 치료 연기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ㄱ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사직 사태) 이전에도 암환자 치료 일정이 연기되면 교수가 환자에게 연락을 하는 등 소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대표는 2020년 의사 파업과 비슷한 상황이 2024년 또 다시 재현되고 있는데, 정부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2020년 전공의들이 파업할 때 우리(환자단체)들은 두 번 다시 암 환자 등 중증환자를 두고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이후 의정협 기구가 발족되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정부는) 4년 동안 뭘 한 건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그는 현재 정부가 내놓은 피해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뒤 수술 등 치료가 연기되자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신설해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 중앙사고대책수습본부는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원센터에 접수된 누적 접수는 304건으로, 수술 지연이 2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 취소 31건 △입원 지연 14건 순이었다. 김 대표는 “(지원센터보다) 차라리 심리 상담을 하는 게 낫다”며 “법률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대한의사협회와 소송을 하라는 것인지, 환자들이 어떻게 싸우냐”고 말했다. 이어 “4년 가까이 정부와 의사단체가 논의했으면, 적어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했다”며 “암 환자 등 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인력 자원 분배와 환자 배분 대책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로드맵을 내놔야 환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4-02-29
  • “의대 증원 시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이 핵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공의들의 의사 증원 반대 파업을 지지하지 않지만, 윤석열 정부의 시장방임적 증원안으로 필수의료 붕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본다”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28일 주최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총선 정책과제 기자회견’에서 우석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인의협) 전 공동대표는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 숫자에만 매달려서는 필수의료를 살릴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민 대다수가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시민단체들은 이번 의대 증원이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의사단체의 증원반대론과 수가인상론, 정부의 시장방임적 양적확대론 모두, 불평등한 의료공급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석균 전 공동대표는 ‘의사 수 부족’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인력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확보하고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안은 의료취약지나 필수의료 분야에 의사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올해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 등 필수의료 살리기 대책은 ‘실패한 정책의 재탕’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는 “정부가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40%에서 60%로 늘리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발표했지만 이미 80% 넘게 지역 인재 뽑고 있는 의대 많다”며 “하지만 이 의사들 대부분이 대도시나 수도권으로 간다”고 밝혔다. ‘계약형 필수의사제’는 공중보건 장학의사제의 이름만 바꾼 제도로, 2022년 공중보건 장학의사제 지원자는 1명에 불과했다. 필수의료 수가를 올려 민간병원에 의사 확충을 요구하는 안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우 전 공동대표는 “흉부외과 수가를 100% 올렸지만 전공의들은 늘지 않고 민간병원들은 다른 곳으로 돈을 빼돌렸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공공의료를 대폭 늘려야 지역의료 필수의료 붕괴를 막을 수 있어, 여기에 보낼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수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해 △권역별 공공의과대학을 신설해 장학금을 지원 조건으로 10년 이상 의무 복무할 의사 양성 △국립의대 정원을 증원하여 공공지역의사제를 운영 △사립의대가 지역에 기여하지 않으면 국립의대나 공공의대에 의대 정원 반납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학금 지원을 조건으로 의무 복무하게 하는 정책은 이미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며 “늘어난 의대 정원도 정부가 책임지고 장학금을 지원해 이렇게 양성된 의사가 10년 이상 의무적으로 복무하게 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부담으로 고비용의 양성 과정을 거친 의사들이 돈이 되지 않는 지역의료나 필수의료에 갈 이유가 없다”며 “늘어나는 의사 중 다수는 대도시나 수도권에서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분야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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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4-02-28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의약품 수출 활로 개척에 최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8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으로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 수출 활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2021년 취임 당시 협회 예산은 212억원, 올해는 3년 전 대비 약 40% 증가한 300억원으로 편성했고, 인원은 140명에서 현재 205명으로 46% 증가했다”며 “우리 협회가 최근 인적, 물적 성장이 두드러진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동유럽, 중남 미 등 새로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산 의약품의 해외 시장 확대를 노력해 왔고, 올해도 의약품 수출 활로 개척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백 회장은 “올해 우리 협회는 보건복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존 수출진흥 행사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등 의약품 수출 활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도 회원사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표준통과예정보고 승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식약처와 업계간 협력과 정책 파트너십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모든 현안을 회원사 관점에서 깊이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의 시험시설과 첨단 장비를 보강하고, 시험자 교육 훈련에 투자해 정확하고 신속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신뢰받는 시험수탁 기관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8대 회장으로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류형선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박사 출신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2015년부터는 3회 연속 수출진흥위원장으로 국내외 제약 전시회 및 해외시장 개척단 업무를 이끌어 왔다. 류 회장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비롯하여 무역협회, 대한약학회, 청소년 동아리연맹 등에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및 신시장 개척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협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높으며, 회원 서비스 향상 및 회원사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발전시킬 계획이다. 류 회장은 “의약품수출입협회 고유 업무를 바탕으로 더 노력하고 전진하는 상태가 되도록 하겠다”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회원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내실있고, 튼튼한 협회를 구축해 더욱더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임(안)을 가결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협회장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새한제약 한태희 이사 △제뉴원사이언스 류선아 부장 △대한약품공업 김희성 차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배서은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나스인터내셔날 나진석 대표 △디엠에스인터내셔날 이형록 상무 △한국화이자제약 최혜령 이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설보미 본부장 △한국쿄와기린 박보미 팀장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박예진 팀장 △지이헬스케어에이에서 서유선 차장 △유니메드제약 박현희 과장 △한국유씨비제약 최선웅 Quality Partner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한진숙 매니저 ▲협회장 감사패 △올본 조익상 대표 △법무법인 세종 김현욱 변호사 △서울강서경찰서 정원석 정보관 △이레VC 김정근 팀장 △데미코리아 국충효 과장 △밀본코리아 최경훈 과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경대 책임매니저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심시영 책임매니저 ▲협회장 감사장 △구주제약 홍근화 상무 △한림제약 양정화 이사 △대화제약 조영상 부장 △송림무약 전은정 부장 △비엠케이리미티드 장나영 부장 △이니스트에스티 김정현 팀장 △알리코제약 이지영 팀장 △한풍제약 최영진 팀장 △대봉엘에스 이승은 과장 △다산제약 서병조 선임
    • 건강생각
    • 발표
    2024-02-28
  • ‘듀피젠트’ 극심한 가려움 결절성 양진 치료제로 최초 허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견디기 힘든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쇠약성 염증 질환인 ‘결절성 양진’ 치료를 위한 최초의 치료제가 승인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결절성 양진 치료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전신 면역억제제 등을 제한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근본적인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노피는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에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결절성 양진 적응증 확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결절성 양진은 기저의 제2형 염증과 연계되어 피부, 면역계, 신경계 등과 상호 관련성을 갖는 만성 쇠약성 염증 질환으로 주된 특징인 극심한 가려움증은, 신경, 면역학적 상호작용에 의해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50~60대 고령층에서 발병율이 높다. 환자의 80% 이상은 6개월 이상, 절반 이상은 2년 이상 지속되는 가려움증 증상을 보이며, 60% 이상에서 수면 악화가 보고되고 건강한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날 간담회에서 ‘결절성 양진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 듀피젠트’ 주제 발표를 맡은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는 결절성 양진은 다양한 염증성 피부 질환 중에서도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삶의 질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환자의 60% 이상은 만성적인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면 악화를 겪으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안 교수는 “이토록 질병부담은 높지만 현재 결절성 양진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 중 약 60%는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심지어 치료제 대신 사용하고 있는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가 73%나 되어 새로운 치료 접근 필요성이 절실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결절성 양진 분야에서 국내 정식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제한적인 치료법을 사용해 왔다. 대한피부과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결절성 양진 치료에는 △소양증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스테로이드 제제 복용 또는 병변에 도포 또는 주사 △칼시포트리엔연고 △타크로리무스연고 △경구 이소트레티노인, 탈리도마이드, 사이클로스포린 △캡사이신 연고 △광선치료 △보조적 냉동치료 등이다. 하지만, 이런 치료들은 치료반응이 뛰어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증상이 일시적 또는 부분적으로 완화되지만 재발이 잦다. 안 교수는 “결절성 양진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과 같은 제2형 염증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실제 결절성 양진 환자의 절반 가량은 아토피성으로 현재 혹은 과거에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등 아토피성 동반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듀피젠트는 이와 같은 결절성 양진의 근본적이 원인인 제2형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인 인터루킨-4, 인터루킨-13 사이토카인을 표적하는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듀피젠트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되었던 3상 임상 PRIME 및 PRIME2 두 연구에서 WI-NRS(가려움증 수치평가척도) 평가 결과 듀피젠트 투여군의 60%, 57.7%가 24주 시점에 유의한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위약군은 18.4%, 19.5%가 개선을 보였다. 결절 개선과 관련해서도 듀피젠트 투여 24주차에 각각 48%, 45%의 환자들이 위약군 18%, 16% 대비 두 배 이상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 상태를 달성해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듀피젠트는 위약 대비 피부 관련 삶의 질(DLQI)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교수는 “ 두 연구에서 듀피젠트 안전성은 이미 허가된 질환 적응증에서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며 “결절성 양진 치료는 50~60대 고령층에서 발병하기 쉬운 환자 특성을 고려했을 때 안전성에 대한 고려는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듀피젠트는 제2형 염증의 주요 원인 물질인 IL-4, IL-13의 신호 전달을 표적해 조절한다. IL-4, IL-13은 결절성 양진,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의 주요 원인인 제2형 염증의 핵심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듀피젠트는 다른 면역억제제와 달리 제2형 염증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면역조절제다. 듀피젠트는 결절성 양진 발병율이 높은 고령층의 주요 위험 요인인 심혈관 질환 등에 대한 유의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치료 시작 전이나 치료 도중 실험실 모니터링도 필요하지 않다.
    • 건강생각
    • 발표
    2024-02-28
  • 유명인도 겪은 ‘초로기 치매’, 진행 빨라 ‘위험’
    [현대건강신문] 유명인이 알츠하이머 치매 의심으로 강연 활동 중단을 선언 후 최근 복귀한 일이 있었다. 유명인의 나이는 50대 초반으로 대중들이 생각하는 치매의 연령대보다 확연히 낮은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지속적인 저하가 발생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고령자에서 노화와 함께 동반되는 상태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치매 발병 사례가 알려지면서 ‘초로기 치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한다. 앞서 설명했듯 더 이상 치매는 고령층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에 따르면 전체 치매환자 97만 명 중 65세 미만의 치매환자는 약 8만 명으로 전체의 9%를 차지한다. 초로기 치매는 기존 노인성 치매보다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가 말하는 초로기 치매의 진단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초로기 치매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치매 △알코올성 치매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알츠하이머 치매가 원인의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가족성 유전성 알츠하이머 치매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전두측두엽 치매와 같이 노년기 치매에서는 발병 빈도가 적은 치매가 초로기 치매에서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초로기 치매가 노인성 치매보다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노인성 치매의 증상과 다르기 때문이다. 치매의 주요 증상인 기억력 저하가 아닌 초로기 치매는 △성격변화 △이상행동 △판단력 △실행능력 저하 △언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첫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이 치매라 의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이 젊다는 이유로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젊은 나이일지라도 중요한 사항을 잊거나, 능숙하게 하던 일을 잘 하지 못하거나, 예전보다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쉽게 화가 나는 등의 증상이 지속 될 경우 신경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원인 질환을 감별하고, 그에 알맞은 약물 또는 비약물적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초로기 치매는 기존 치매검사와 같이 △문진 △신경학적 진찰 △신경심리검사 △MRI·CT 등 뇌영상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초로기 치매의 경우 노인성 치매와 달리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시작하고, 초기에는 뇌 위축이 노인성 치매보다 경미하여 구조적 뇌영상 검사로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힘든 경우가 있다. 특히 초로기 치매의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과 전두측두엽치매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고, 이러한 경우 아밀로이드 PET 검사를 통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초로기 치매가 위험한 이유는 일반적인 노인성 치매보다 뇌세포 손상이 빨라 더 위험하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다양한 평가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원인을 감별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로기 치매의 치료는 원인에 맞춰 약물치료로 진행된다. 또한 경도의 우울 증상, 배회 증상, 반복적인 질문 등은 비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환경적, 대인관계적인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해 환자의 스트레스의 정도를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익숙한 환경을 유지하며,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편안한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로기 치매 예방법은 다른 치매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 최고의 치료법은 예방에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첫째, 운동을 생활화 하고 걷기를 자주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신경을 보호함으로서 뇌기능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스포츠 같은 활동적인 운동도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이러한 격렬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경우 걷기와 같은 단순한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적극적인 두뇌활동을 한다. 젊은 시절 공부를 많이 하고 두뇌를 많이 사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매의 위험이 낮다. 이러한 이유로 나이가 들어서도 활발한 두뇌활동을 할 경우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배움에는 정년이 없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이 뇌를 자극하여 뇌 건강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도 좋다. 특히 정신적인 사고와 집중력, 정확성과 시간적 기한을 요하는 일을 하는 경우 인지장애의 위험이 30% 낮아진다. 셋째, 뇌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한다.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때, 골고루, 적당히 먹는 것이다. 생선, 채소, 과일 등 항산화 물질과 뇌건강에 좋은 음식을 매일 먹을 경우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30%낮아진다. 마지막으로 고혈압, 비만,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건강생각
    • 칼럼
    2024-02-28
  • 김영민 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 “범의료기기협의체 구성”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이 보다 많은 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범의료기기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제 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과 함께 ‘제10대 협회장 및 임원진 선출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며, ‘제9‧10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먼저, 올해 협회는 15개 분야 44개 과제로 나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회원사 가입 활성화를 위한 방문 상담 서비스 △의료기기 산업육성 핵심 전략 마련 △규제혁신을 통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 및 안전관리 체계 확립 △치료재료 공급중단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계 성장 지원 △필수의료 관련 치료재료의 원활한 공급 및 정적 보상 체계 마련 △체외진단의료기기 변경허가 유예기간 관련 고시 개정(안) 마련 △의료기기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개정(안) 마련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실시 △홍보 역량 확대를 통한 의료기기산업 발전 △국내외 전시 사업 지원 확대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파트너사 구축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조화 활동 지원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 및 국내 의료기기 산업 선진화를 위한 연구사업 수행 △회원사 참여형 근거 기반 마련 자체 연구사업 발굴 △혁신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 강화 △의료기기 산업 통계정보 서비스 강화 △인체이식형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기반 구축 △회원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민원 업무 내실화를 통한 만족도 제고 등의 전략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제10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민 회장(지인씨앤티 대표)은 더욱 성장 발전하는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 중 크게 3가지 방향에 방점을 두고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우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 도모 차원에서 범의료기기협의체를 구성해 가동하겠다”며 “이는 보다 많은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의 지지를 얻는 정책을 수렴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 “사회 환원 및 공헌 차원에서 산업계 교두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우리 주변에 아프지만 치료마저 제대로 받지못하는 환자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가까이 다가가는 이른바 사회적 협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외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동종 기업 간 화합과 발전을 위한 신뢰 협력의 중심 공간으로 협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추진 사업은 협회장 저 혼자만의 힘으론 결단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적극 도와주셔야 만이 실현 가능하다”며 “임기가 다 하는 마지막 날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협회장의 직무를 수행, 훗날 주인이 되어 떠나는 나그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보건의료·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산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정부 부처장관, 유관기관장·협회장 표창 등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4-02-28
  • 김정태 회장 "비상하는 병원약사 목표로 다양한 활동 추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병원약사회는 27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환자안전에서 병원약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을 재차 확인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2024년 한국병원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정태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중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가 발간되어 오는 3월 14일 출판 기념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신설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홈페이지 오픈과 3월 하순에 정책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김 회장은 "특별히 지난해에는 의약품 품절과 수급불안정으로 의료기관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복지부에서 관련 단체들로 구성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실무협의체에 본회에서도 함께하여 약무정보담당 임원이 참석하였고, 공급 불안정 의약품 57건에 대한 자문의견 제출 및 공급 부족 의약품 수요 조사 등에 적극 협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이슈였던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본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자격시험 관리시스템과 출제전산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첫 국가시험을 무사히 진행했다”며 “총 525명이 응시하여 481명의 국가 전문약사가 새로 배출되었고, 올해 실시되는 두 번째 시험 역시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반영 등 정책적인 노력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새로 시작된 국가 전문약사 시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27대 집행부와 함께 힘을 합쳐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 더 큰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4-02-27
  •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 강화 위해 공단 특사경으로 사무장병원 단속 필요”
    [현대건강신문] 지난 4일 향후 5년의 건강보험 운영방향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이 발표되었다. 이전의 1차 종합계획이 보장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면, 2차 계획은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불필요한 의료이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지출 관리가 눈에 띈다. 공급자의 의료서비스 과잉 공급을 조정하고, 가입자에게는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것이 그 일부이다. 의료서비스는 다른 소비되는 서비스와 다르게 공공성이 있기 때문에 부담능력이 있다고 해서 무한히 소비할 수는 없다. 결국 한정된 보험료 재원을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는 지출효율화 방안으로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불법개설기관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무장병원, 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은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은 무시한 채 수익창출을 위해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들이 과잉진료, 치료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값비싼 진료를 권한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진료를 받음으로써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간 사무장병원 등으로 인한 피해금액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3조 4천억 원에 달하나, 회수금은 6.9%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건보공단이 행정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나 불법개설 정황을 발견해도 수사권한이 없어 직접 조치를 못하고 경찰에 수사의뢰를 해야 한다. 여러 절차와 사회적 이슈사건 등에 의해 수사 착수에서 처벌까지 장시간이 걸리면서 지연되는 수사기간동안 국민들은 안전하지 못한 진료에 노출되고, 불법개설 가담자들은 재산은닉으로 실질적인 환수가 어려워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중이다. 건보공단은 직접 불법개설기관의 자금추적이나 관련자 조사가 가능해지는 만큼 수사기간을 평균 11개월에서 3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빨라지는 단속만큼 가입자들이 무면허, 비급여 진료 등에 빠질 위험도 그만큼 줄게 되고, 무엇보다 소중한 보험료가 엉뚱하게 쓰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건보공단이 과도한 권한을 가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불법개설기관의 범죄 행위만 수사가능도록 수사권한을 법제화하고, 검찰에서 수사권한이 승인된 직원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등 충분한 예방장치를 둔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이 특사경을 도입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의 건강 보호와 건강보험 재정 안정이다. 이것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지향점과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미래 대비가 중요한 지금, 공단 특사경 도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유이다. [대한어머니회 원주시지회 박찬희 지회장]
    • 건강생각
    • 칼럼
    2024-02-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에 이영규 우영메디칼 대표 선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4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영규 우영메디칼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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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전공의 사직 이유 밝힌 김윤 교수 “비급여 진료 제한이 핵심”
    “의료체계 전환 위해 의사 늘리고,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구축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의사단체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김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는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로 대전환을 위해 △의사 수를 늘리고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국민의료비 절감 위해 혼합진료금지 왜 필요한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모색 국회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윤 교수는 ‘우리나라의 의료비 폭등’을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비유하며 이렇게 된 원인으로 ‘무정부적인 의료시장’을 꼽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병상은 자유롭게 늘릴 수 있지만 의사는 못 늘린다”며 “민간은 아무 곳에나 병의원을 열도록 해놓고, 정부는 의료취약지에도 병의원을 짓지 않는다”고 정부의 의료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병원 수준이나 의사 전공과 무관하게 어떤 환자나 자유롭게 볼 수 있고 기형적인 실손보험으로 비급여 진료가 만연해 결국 지속불가능한 의료체계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2023년부터 2029년까지 대학병원 수도권 분원 계획을 보면 △가천대 길병원 1,000병상 △서울대병원 800병상 △서울아산병원 800병상 △세브란스병원 800병상 등 총 6,600 병상이 새로 들어선다. 새로 지어진 병상에 입원한 환자를 치료할 의사들이 수도권 병원으로 계속 흡수된다는 말이다. 2021년 기준으로 OECD 평균 병상은 4,3개, 인구 1,000명당 의사수 3.7명이지만 우리나라 병상수는 12.9개로 3배 가량 많고, 의사 수는 2.6명에 불과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굉장히 무질서한 시장으로, 병원들은 돈을 더 벌기 위해 병상을 자유롭게 늘릴 수 있지만, 그 병상에 입원한 환자를 진료해야 될 의사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반대로 수십 년째 늘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1만 명에 달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원인도 ‘의사들의 수입’과 연결돼 있다고 진단한 김 교수는 “의협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철회를 주장하며 의대 증원을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속내는 ‘정부의 비급여진료에 대한 통제’를 싫어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금과 같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의료체계가 이어질 경우 2~3년 뒤에는 지방에서는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로 전환을 위해 △의사 배출 늘리기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구축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 강화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말하는 ‘미래에 부족한 의사 수’와 저희(서울대의대)가 연구한 현재 부족한 의사 수를 합하며 (매년) 4,500명을 15년 동안 늘려야 충원이 가능하다”며 “정부가 밝힌 (매년) 2,000명 5년간 (증원이라고) 하는 거는 필요한 의사 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료 체계강화’를 강조한 김 교수는 “개별 병원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역의 의료 생태계를 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도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전체 의료시장의 90%를 민간이 차지한 상황에서 “공공의대나 지역의사제 신설보다 시급한 것이 (민간) 시장을 더 공공적이고 민주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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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4-03-01
  • 유한양행 ‘렉라자’, GC녹십자 ‘알리글로’, 신약개발 대상 수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9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은 혁신성과들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의지를 더욱 고취하기 위해 민간 최초로 제정한 신약개발상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다. 시상 부문은 신약개발, 기술수출 2개 부문이며, 시상 심사는 총 3회에 걸쳐서 자격요건,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실시된다.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개발한 유한양행, 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를 개발한 GC녹십자가 선정되었으며,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은 △ 유방병변 제거 수술 보조제 ‘루미노마크주’를 개발한 한림제약이 선정되었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 비히드록삼산 HDAC6 저해제 ‘CKD-510’을 개발한 종근당,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개발한 지아이이노베이션,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을 개발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선정되었다.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국산 31호 신약이다. 렉라자는 3세대 EGFR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계열의 신약으로 EGFR 돌연변이 양성 NSCLC의 1차 치료 및 1/2세대 EGFR TKI 치료 후 저항성 돌연변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NSCLC에 대한 2차 치료로 허가 받았으며, 특히 의학적 미충적 요건이 높은 아시아인, 뇌전이 환자, L858R 치환 돌연변이 환자에서도 일관된 치료효과를 보인다. 또한 렉라자는 국내 바이오벤처에서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을 유한양행이 기술을 도입해 임상 개발 중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대표적인 R&D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로 꼽히며, 현재 미국, 유럽 등에 품목 허가 심사를 제출하는 등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GC녹십자가 개발한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국내 의약품 중 8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산 신약이다. 알리글로는 독자적인 'CEX 크로마토그래피(Cation Exchange Chromatography, 양이온 교환 크로마토그래피)' 정제공정 기술을 통해 생산한 면역글로불린 제품으로 혈전색전증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혈액응고인자(FXIa) 등 불순물을 제거하여 품질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GC녹십자는 올 하반기 미국 내 자회사인 GC Biopharma USA를 통해 알리글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제약이 개발한 ‘루미노마크주’는 인도시아닌그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유방 병변 절제술에 사용하는 수술용표지자 개량신약이다. 루미노마크주는 색소 침착 및 오염의 단점이 없으며 표지자가 암의 병변에 효과적으로 흡착되어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지할 수 있고, 색소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제거하고자 하는 병변의 범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유용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기허가된 유방암 이외에도 위암, 대장암 등을 포함하여 많은 종류의 암에 응용 가능한 제품이며, 암 이외에도 형광 시각화가 요구되는 다양한 시술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이 개발한 ‘CKD-510’은 비히드록삼산(NHA, non-hydroxamic ac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HDAC6) 억제제로 종근당이 자체 연구개발한 차세대 신약후보 물질이다. 종근당은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효능을 확인했으며, 유럽(프랑스)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 내약성 및 제형변경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3년 11월에는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에 CKD-510을 계약금 약 1,061억 원 및 마일스톤 약 1조 6,241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7,302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글로벌 기술수출에 성공하였으며, 향후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한 ‘GI-301’은 IgE 결합부위인 FcεRIα 세포외 부분과 약물 지속형(long-acting) 기술을 융합시킨 이중융합단백질 신약이다. GI-301은 체내 반감기 증가 기능은 유지하면서 항체 고유의 세포사멸기능(ADCC와 CDC)을 제거하여 약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플랫폼을 통해 개발됐으며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7월 유한양행과 전임상 단계에서 총 1조 4,090억 원 규모의 일본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3년 10월 임상 1상 단계에서 일본 제약사인 마루호와 총 2,982억 원 규모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 약물이다.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 임상3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점막 결손 치료 효과 등 유효성 및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3월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스타프라잔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총 1억 2,75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해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우선 지급받았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한 신약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하에서 코로나19를 지나며 침체된 경제 여건에서도 총 21건, 약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하는 등 R&D 성과를 바탕으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체질 개선이 이루어진 한 해였다”며 “또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로 집중 육성할 산업 가운데 하나로 바이오를 꼽으면, 2027년까지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의지와 함께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의 혁신 신약개발 성과와 각종 기술수출 성과들은 궁극적으로 글로벌 신약 탄생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계의 혁신성이 더욱 강화되고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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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윤성찬 한의협 회장 당선자 “한의대 정원 바로 축소”
    [현대건강신문]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협회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하여 총 유효투표 수 1만3,962표 중 6,567표(47.03%)를 획득한 기호 2번 윤성찬-정유옹 후보가 기호 1번 홍주의-문영춘 후보와 기호 3번 이상택-박완수 후보, 기호 4번 임장신-문호빈 후보를 제치고 제45대 한의협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대와 BK21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의협 중앙대의원과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대전대 한의대와 경희대 한의대 한의역사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기획이사와 중랑구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변화와 혁신으로 한의약의 미래를 바꾸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대 바로 정원축소 △첩약, 약침, 물리치료 실손보험 재진입 △처참하게 무너진 자동차보험 생태계 복원 △건보점유율 3%깨기(진단기기·물리치료 급여화, 노인정액제 개선) △차원이 다른 홍보와 한까 척결 △봉직의 일자리 1000개 확대 △동네 한의원 MSO체계 구축(경영지원) 등을 ‘핵심 7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3대 원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첩약건보 중간평가 실시 △근거없는 희망과 경과조치 확보 없는 의료일원화 절대 불가 △이해상충 당사자의 관련회무 우선 임명배제를 선언하고, 개원의 먹거리, 봉직의 일자리, 회무, 혁신, 복지, 미래, 통합, 공공의료, 불법의료, 폄훼 척결 등 분야별 ‘혁신공약 10’을 약속했다. 윤성찬 한의협 제45대 회장 당선인은 “한의계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중앙회 혁신과 한의약 혁명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내기 위해 다양한 공약들을 모두 실현해낸다는 각오로 회무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한의약이 국민 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윤성찬 회장 당선인을 도와 한의계 내부의 소통과 단합을 이끌고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비납부와 징계여부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된 이번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선거권이 부여된 총 2만278명의 회원 중 1만3,96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이다.
    • 건강생각
    • 발표
    2024-02-29
  • 3월 3일 ‘삼겹살데이’...더 맛있게 구우려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2013년 20.9kg에서 2022년 30.1kg으로 연평균 4.9%씩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돼지고기가 바로 ‘삼겹살’이다. 국가가 정한 기념일은 아니지만, 매년 3월 3일은 삼겹살 먹는 날 즉 ‘삼겹살데이’로 즐긴다. 삼겹살도 더 맛있는 고기를 고르는 법이 있을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선홍색을 띠고 고깃결이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지방은 희고, 굳어 있어야 돼지고기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난다. 삼겹살을 더 맛있게 굽는 법도 따로 있다. 돼지고기를 구울 때 삼겹살과 목심은 약 250도 팬에서 굽고, 뒤집는 횟수가 적어야 육즙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지방함량이 적은 부위는 굽는 온도를 낮춰 약 100∼110도 사이에서 굽고, 불판 위에 적당량의 지방을 올려 두면 타지 않게 구울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돼지고기는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영양식”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대대적인 우리돼지 한돈 할인 캠페인의 포문을 연다. 이번 삼겹살데이 할인 캠페인은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돈가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한돈몰에서는 2월 22일부터 28일, 그리고 3월 4일부터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이 세트인 꾸러미 하나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한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야외 오프라인 판매 행사도 마련했다. 2월 29일 서울시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3월 2일~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 특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특판행사는 꾸러미(한돈 삼겹살1kg+삼겹살1kg 또는 목살1kg)를 2만 원에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될 예정이며, 1인당 1세트씩 구매가 가능하다.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한돈을 평소보다 더욱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해 한돈을 부위별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농협에서는 3월 3일까지 20% 이상 할인된 한돈 삼겹살을 라이블리, 양돈농협, 유통계열사 등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한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 및 SSM(기업형슈퍼마켓) 등에서도 한돈을 부위 별로 할인가에 판매 예정이다. 할인율, 할인 기간 및 품목은 판매업소별로 상이하다. 오뚜기, 삼겹살데이 맞아 ‘특별 기획세트’ 온라인 기획전 진행 한편, 오뚜기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삼겹살과 곁들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세트’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많은 소비자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깃집에서 먹는 고기 맛을 즐기고, 비빔면 등과 함께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별 기획세트는 '삼겹살데이 세트'로 ▲삼겹살소스 3종(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진비빔면(4개입) ▲생와사비(43g)로 구성되며, 해당 세트는 공식몰(오뚜기몰), 카카오톡 쇼핑하기, 쿠팡, 롯데온, 11번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가 14,8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는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한 번에 즐기는 올인원 소스로, 청양고추와 마늘, 된장 등을 더해 풍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국산 사과와 배로 만든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인 ‘삼겹살 양파절임소스’는 채썬 양파에 붓기만 하면 손쉽게 양파절임을 만들 수 있으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제주 고깃집에서 먹던 맛을 구현했다.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냈다.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는 지난 2022년 비빔면 맛을 좌우하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와사비는 알싸한 맛으로 다소 느끼할 수 있는 고기 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외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 소스와 진비빔면 등을 구성한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삼겹살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간편하면서 맛깔스러운 식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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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전공의 사직 후 의료대란, 전이암 환자 항암 치료 못받아”
    “정부, 병원서 치료하는 암 환자 치료 대책 내놔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00지역에 있는 환자가 간과 뼈에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항암치료 중인데, 전공의 사직 이후 대학병원에서 항암을 못하고 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지 일주일을 넘기며 암환자들이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항암 치료를 제 때 받아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암환자들은 치료 일정이 미뤄지며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이지만 하소연 할 곳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김성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이하 암환자권익협의회) 대표는 <현대건강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전공의 사직 이후 암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암 환자들은 계획에 따라 항암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번 사태 이후 항암치료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며 “일부 병원에서 (항암치료) 연기를 통보하면서 다음 치료 일정을 말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주 경기도 ㄱ대학병원에서 폐암 환자 아들이라고 SNS에서 올린 글이 파장이 커지면서 암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도 암환자 치료 연기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ㄱ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사직 사태) 이전에도 암환자 치료 일정이 연기되면 교수가 환자에게 연락을 하는 등 소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대표는 2020년 의사 파업과 비슷한 상황이 2024년 또 다시 재현되고 있는데, 정부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2020년 전공의들이 파업할 때 우리(환자단체)들은 두 번 다시 암 환자 등 중증환자를 두고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이후 의정협 기구가 발족되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정부는) 4년 동안 뭘 한 건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그는 현재 정부가 내놓은 피해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뒤 수술 등 치료가 연기되자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신설해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 중앙사고대책수습본부는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원센터에 접수된 누적 접수는 304건으로, 수술 지연이 2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 취소 31건 △입원 지연 14건 순이었다. 김 대표는 “(지원센터보다) 차라리 심리 상담을 하는 게 낫다”며 “법률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대한의사협회와 소송을 하라는 것인지, 환자들이 어떻게 싸우냐”고 말했다. 이어 “4년 가까이 정부와 의사단체가 논의했으면, 적어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했다”며 “암 환자 등 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인력 자원 분배와 환자 배분 대책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로드맵을 내놔야 환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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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의대 증원에 이어 국립대병원 교수도 2027년까지 1,000명 증원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에게 최후통첩한 날짜가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의대정원 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 교수도 2027년까지 1000명 더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집단행동 상황과 함께 지난 28일 열린 총리 주재 중대본과 29일 행안부 장관 주재의 중대본 논의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집단행동 상황으로는 28일 19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2% 수준인 9,997명으로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8%인 9,076명으로 확인됐다. 박 차관은 "근무지 이탈자 비율은 모수에 차이가 있어 정확한 비교는 어려우나 전일인 27일 73.1%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이틀째 연이어 이탈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100개 수련병원 서면 보고 자료에 따르면 28일 11시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이다. 1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이고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으로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생 휴학 현황으로는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28일까지 유효한 누적 휴학 신청은 총 5,056건으로 전체 의대 재학생 수의 26.9% 수준이다. 또, 28일 당일에 정상적으로 접수된 유효한 휴학 신청은 3개 대학 227명이고 2개 대학 2명은 휴학 철회했다.. 또한, 2개 대학 2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나 동맹 휴학에 대한 허가는 1건도 없었다. 중대본 논의 사항에서는 먼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보의 150명과 군의관 20명을 3월 중 우선 투입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도 준비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중등증 이하의 경증환자는 다른 협력병원으로 옮겨서 진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한다. 또한, 국립대병원 교수 전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을 더 증원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추가로 보강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과 교수 증원이 함께 추진되어 늘어난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하고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 운영이 이루어지며, 젊은 의사들에게는 국립대병원 교수가 되는 기회의 문을 넓히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려 의료인과 국민들에게 불안과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행정력에도 손실을 발생시키는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 차관은 "정부의 의료개혁은 말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의료사고에 대한 사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성안하여 이미 공개하였고 오늘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다"며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대병원의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 늘리기로 하였고,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기로 하했다. 2028년까지 필수의료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구체적인 보상 내용을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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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끝나지 않는 전쟁 ‘롱코비드’...“백신접종이 발병 줄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은 끝나지 않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전국민의 80% 이상이 겪은 만큼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모더나코리아는 28일 '롱코비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불리는 롱코비드(만성코로나증후군)에 대한 정의는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으며, 국가와 기관마다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연구 및 사례 정의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즉 롱코비드를 코로나19 진단 12주 이후에 다른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 하나 이상의 증상, 징후가 지속되는 증상으로 용어를 정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이후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다른 대체진단으로 설명될 수 없는 증상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감염 4주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롱코비드로 정의한다. 이날 '롱코비드 관리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 국민의 80% 이상이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만큼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롱코비드의 증상은 약 200여 가지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며 "많은 환자들이 여러 장기에 걸쳐 수십가지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급성 코로나19 감염 이후 대다수 환자는 증상 호전을 보이지만, 중증 환자를 포함한 약 15%의 환자는 감염 후 만성적 장기 손상 이후 임상적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롱코비드를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롱코비드는 시간 경과에 따라 변동되거나 재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아급성기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나 대부분 3개월 경에는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미국 CDC 조사에 따르면, 관련 증상, 증후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가슴통증, 두근거림,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고 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만성 후유증인 롱코비드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롱코비드 관리 대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과 미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이재갑 교수를 총괄 책임자로 16개 의료기관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빅데이터 기반 후유증 연구의 중간발표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롱코비드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 확진된 1,200만 여명을 대상으로 확진이후 4개월 간 추적 관찰해 27개 주요 질환 발생 위험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비교했다. 이 교수는 "연구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2회 이상 완료자의 경우 미접종자 대비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질환, 혈전관련질환,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간경화,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심정지 54%, 간질성폐질환 62% 낮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3회 완료자의 경우 2회 접종 완료자 대비 심부전 15%, 부정맥 16%, 심정지 27% 등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의 질환 발생 위험이 추가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롱코비드 질병 부담'을 주제로 발표한 프란체스카 세디아 모더나 글로벌 최고 의학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명이 롱코비드를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 학술지 국제학술지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Asia Pacific Allergy)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최소 6,500만명이롱코비드로 고통 받고 있다"며 "롱코비드 환자는 장기 기능의 저하, 장기 손상 후유증, 삶의 질 저하 등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의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 롱코비드 발생률은 30% 정도에 불과 하지만, 중증도에서 중증일 경우 70% 확률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부분의 롱코비드 사례는 36~50세 사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롱코비드의 연령대 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으로 구분되는 반면 18~64세 연령대에서 65세 이상보다 더 높은 평균 발병률을 나타냈다. 세디아 의학책임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롱코비드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인의 건강을 넘어서 헬스케어 시스템, 교육과 경제까지 사회적 재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롱코비드 대응을 위해 의료진부터 과학자, 정부 정책 관계자와 일반 대중까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4-02-29
  • EBS ‘귀하신 몸’...건강 이상 신호 ‘건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사례1. 아침 9시 용연 씨(63)는 때수건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전신에 일어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수건으로 아침마다 2시간에 걸쳐 목욕하는 용연 씨. 매일 때수건으로 자극이 가해지는 용연 씨의 피부는 건선 병변과 상처로 울긋불긋하다. 7년 전, 무릎 수술 후 갑작스럽게 건선이 찾아왔고, 그 이후 한 번도 맨살을 사람들에게 내놓은 적 없었다. 하루 종일 옷과 장갑으로 가려져 있는 용연 씨의 피부 상태는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다. 살갗이 벗겨져 어디든 살짝 부딪히기만 하면 터져 피가 나올 정도로 약해져 있었다. #사례2. 태성 씨(49)는 건선과 함께 보낸 세월이 30년이다. 2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처음 찾아온 건선은 30여 년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도 태성 씨를 괴롭히고 있다. 건선과 이별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 봤지만, 건선은 태성 씨를 떠나지 않고 있다. 오는 2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건선,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편이 방송된다. 삶의 질을 저하하고 두 사람을 위축되게 한 건선을 개선하기 위해 ‘귀하신 몸’을 찾아온 전문가 3인의 생활 밀착 솔루션이 시작된다.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중앙대 임상영양사 심지애 △운동지도자 김경록 세 사람이 알려주는 ‘건선’을 위한 식단부터 운동법까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건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면역의 균형을 갖춰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는 관리법이 공개된다. EBS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21일간의 솔루션을 통해 건선과 한 걸음 멀어진 두 사람. 여태껏 소홀히 대했던 나의 몸과 건강 관리를 통해 건선을 개선하는 법을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질병
    • 기타질환
    2024-02-29
  • 식약처 '가평잣엿'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로 회수 조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인 ‘㈜마음(경기 가평군)’이 제조하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효성인터내셔널㈜’이 판매한 ‘가평잣엿’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밀’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8월 15일 △2025년 9월 17일 △2025년 10월 15일 △2025년 11월 7일 △2025년 11월 17일 △2026년 1월 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가평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4-02-28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영상] 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달빛어린이병원 속고 있는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경증 소아 응급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이 전시 행정이란 지적이 나왔다.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아동병원협회 기자회견에서 한 아동병원을 운영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대다수 아동병원도 평일 밤 9시까지 운영하지만 달빛어린이병원은 아니”라며 “달빛어린이병원은 일주일에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23-06-12
  • [영상] 동성제약 도봉마라톤 대회...이양구 대표 “66년간 국민 건강 파트너인 동성제약과 마라톤 비슷”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23 동성제약 도봉마라톤 대회’가 1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2천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성제약 도봉마라톤 대회’를 주최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는 “동성제약은 66년간 국민 건강의 파트너로서 열심히 달려왔다”며 “열심히 달려온 모습이 마라톤과 흡사 비슷해 더욱 마라톤에 애정을 갖고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운동
    2023-06-12
  • [영상] 간호법 두고 간협 “제정 촉구”, 의협·간호조무사 “결사반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간호법을 국회 본회의에 바로 상정하는 직회부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오전부터 국회 앞에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집합했다. 간호법 제정 찬성 입장인 대한간호협회(간협)와 제정 반대 입장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보건복지의료연대는 9일 오전 9시경 각각 국회 앞에서 맞불 집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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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2023-02-09
  • 의사과학자 양성...“임상경험 없는 도전보다 협업 체계 중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19년 시작된 의사과학자 육성 사업이 마무리 되는 올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는 가운데, 협업 체계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25일 ‘바이오 의료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역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서재홍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병원협의체 회장(고려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4년간 사업 성과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혁신형의사과학자 사업을 통해 △논문 592편 △특허 출원 및 등록 310건 △기술이전 24건 등이 이뤄졌다. 서 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연구책임자들이 경험을 발판삼아 125건의 연구과제를 수주해, 계속 연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혁신형의사과학자 사업에 참여한 젊은 교수들 역시 사업 성과로 △연구 기반 마련 △연구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꼽았다. 이번 사업은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지 7년 이내 조교수들만 참여할 수 있었다. 한양대병원 주최로 20일 서울 이태원동 몬드리안서울이태원에서 열린 ‘한양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김인향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연구자를 찾고, 단체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부분이 좋았다”며 “코로나19 유행으로 다른 나라 연구자와 교류하기로 한 계획을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이원준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도 “평소 임상의사로 할 수 없었던 공대, 생명과학대 교수와 공동 연구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번 사업의 △짦은 기간 △부족한 연구비 등이 아쉬움이었다고 밝혔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연구에 참여한 모 교수는 “전체 사업비 규모는 크게 느껴질지 몰라도, 세부 연구에 지원되는 비용이 적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화기내과 모 교수도 “연구에 뒤늦게 참여했는데 기간이 짧은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에서 임상 경험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정기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의사과학자를 양성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임상 경험이 없는 기관에서 의사과학자를 양성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본다”며 “지금 현 시점에서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한양대병원 윤호주 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지금까지 해온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중요한 것은 개별 연구자의 열정과 흥미로, 개개인의 열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12-20
  • “백혈병 환자에게 살고 싶으면 직접 피 구해와라. 너무 잔혹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살고 싶으면 피를 직접 구해와라.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자에게 너무 잔혹한 것 아니냐”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환자가족 90명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성분채혈혈소판 부족 문제 단기간 해결 방안’ 시행을 통한 비인권적인 지정헌혈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진정을 냈다. 진정인은 한국백혈병환우회와 항암치료·조혈모세포이식을 현재 받고 있거나 과거에 받았던 백혈병·혈액암 환자 등 90명이다. 피진정인은 헌법과 혈액관리법에 따른 혈액 공급 의무를 가진 보건복지부 장관과 현재 핼액원을 개설해 성분채혈혈소판을 포함해 혈액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5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액을 사고파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 상황에서 지인들이나 주변인들의 증여로만 피를 구해야 하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의 고통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영하권 추운 날씨에도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인 장연호씨는 “백혈병 환자들은 수혈을 받지 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한데, 살고 싶으면 피를 직접 구해오라고 하는 것은 너무 잔혹하다”고 말했다. 박웅희 변호사는 국가가 혈액 공급 의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국민들의 평등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인맥이나 유명세가 있는 환자는 혈소판 지정헌혈자를 쉽게 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지정헌혈자를 구하지 못해 치료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차별이 발생 한다”며 “진정인들이 치료받는 병원에서 지정헌혈자를 구해 오는 정도에 따라서 수혈 관련 치료를 받을 기회에서 차별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지정헌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성분채혈혈소판 채혈장비가 없는 곳에 신규 설치 △성분채혈혈소판 채혈장비가 있는 헌혈의집·헌혈카페의 평일 운영시간 연장 △헌혈의집△헌혈카페의 토요일·공휴일 운동 시간 연장 등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인권위는 환자들이 수혈 받을 혈소판을 직접 구하는 비인권적인 지정헌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장연호씨와 한국백혈병환우회 관계자들은 인권위 민원실을 찾아 진정을 접수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12-15
  • 시민노동단체 “서울시의회, 코로나19 유행시 긴급돌봄 맡은 사회서비스원 없애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조 . 오23운동본부 등 시민노동단체 관계자는 15일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돌봄 예산 삭감 원상 복구’를 주장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노조 오대희 지부장은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은 긴급 돌봄을 진행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이 아닌 일터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돌봄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돌봄서비스 △공공돌봄 현장서 다양한 노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 지부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예산보장으로 시민의 돌봄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돌봄노동자들과 시민사회는 공공돌봄을 말살하려는 시도에 맞서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오늘(15일) 예산결산위원회 논의를 마무리 하고 내일(16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서울시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 뉴스
    • 정책
    • 국회
    2022-12-15
  • [영상] 한의사협회 행사 찾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의협 창립 124주년을 기념해 열린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한의협 행사에 대통령실 관계자가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축사를 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한의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홍주의 회장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지며 한의계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며 “대통령 한의사 주치의 문제도 깊은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 한의원
    2022-12-14
  • [영상] 대학생 인구토론대회...‘사유리 비혼 출산’ 놓고 찬반 격돌
    [현대건강신문=영상 편집=김형준 기자] 지난달 29일, 30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양일간 이어진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본선 결과 서울대 컨센서스팀이 대상을, 한성대·아주대·한국외대 연합인 유치원경영난팀이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여러분이 인구 문제 해결의 주역이 될 세대로 토론을 통해 하나의 해결책을 마련해가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 뉴스
    • 행사
    2022-12-06
  • [영상] 코로나19 위중증환자 500명이면 주간 초과사망과 500명 발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중환자의학회는 29일 코로나19 유행 시 초과사망수를 발표했다. 초과사망은 예측 사망자수에서 실제 사망자수를 뺀 것이다. 중환자의학회 김영삼 이사(세브란스병원 내과 교수)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초과사망이 발생한 이유를 ‘보건의료체계의 대응력 부족’으로 꼽았고 앞으로 원인을 분석한 이후 대책을 수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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