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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음식 검색결과

  • 식약처장 “프랜차이즈 치킨, 영양정보 제공 당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민 음식으로 자리잡은 프랜차이즈 치킨이 나트륨, 포화지방이 함량이 높다는 발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치킨 업체들과 만나 영양성분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가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의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일부 치킨에서 △100g 당 나트륨 함량이 500mg이 들어 있고 △치킨 한 마리 열량이 1일 에너지 필요량의 1.5배이고 △포화지방이 1일 기준치의 3배에 달하기도 했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 내용은 △치킨의 열량, 나트륨 등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에 대한 정보 제공법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이었다. 오유경 처장은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 위해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영양정보를 제공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교촌치킨, 굽네치킨, 꾸브라꼬 숯불두마리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멕시카나치킨, BBQ, BHC, 아주커치킨, 60계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푸라닭 대표가 참석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2-11-19
  • [사진] 김장철 앞두고 절임배추·무 살펴본 식약처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에서 절임배추, 김치류를 생산하는 다울㈜을 방문했다. 오유경 처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식생활과 밀접한 전통 발효식품으로, 김장철인 11~12월에 절임배추와 김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이 시기에 김장철 위생‧안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제조 현장에서는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신선한 식재료를 선별해 사용하고, 이물 제어를 위해 검수를 철저히 하는 등 식품 제조 관리 전반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2-11-18
  • [사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K-푸드’ 인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Jakarta) 한국관을 찾은 현지인들이 김밥 등 우리나라 음식을 먹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공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호하는 인도네시아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우수 수출업체 34개 사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신선 과채류부터 건강식품, 차류, 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HMR 쌀가공식품과 장류 등 인도네시아 MUI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K-할랄식품 코너’를 마련해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떡볶이, 라면, 김밥 등 K-분식류와 김치볶음밥, 불고기 등의 조리 시연·시식 행사를 진행해 현지 바이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공사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코로나19 완화 추세로 인도네시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K-푸드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2-11-16
  • [사진] “초등생·임산부 먹거리 예산 전액 삭감한 윤 정부 규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생과 임산부 먹거리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우리 농업과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 예산을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72억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158억원을 전액을 삭감했다 기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아동의 국산 과일 섭취와 선호도가 증가하고 식습관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혜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 의원은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민생예산 성과로 두 사업을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의 전액 삭감에 입을 닫고 있다”며 “청와대․국방부 이전, 한남동 관저 신축, 민방위복 교체 등으로 수천억을 쏟아 부은 윤 정부가 아이들과 임산부 먹거리 예산을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정부와 국회는 먹거리 취약계층과 국내농업을 보호하는 임산부친환경농식품 지원사업,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전액 반영해야 한다”며 “정부는 이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통합추진체계 구축하고 본 사업으로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2-11-16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급증...다이어트 식품 구입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해가 갈수록 국내 소비자의 해외직구 이용이 늘고 있다. 특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기간인 11월은 해외직구 극성수기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 평소보다 75% 통관량이 급증했다. 해가 갈수록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식품은 의류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품목이다. 문제는 해외직구 제품은 정식 수입 통관 제품과 달리 안전기준 적합 여부 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것. 식품은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 중에서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이 바로 체중감량을 위한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이다.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 일부 제품에서는 국내에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센노사이드'가 검출되기도 한다. 시부트라민은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감량 효과가 발견돼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201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판매 및 사용이 중지됐다. 또 다른 성분인 센노사이드는 식물인 센나잎에 함유되어 있으며 변비 치료를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 사용되나 과다 복용 시 복통 ㆍ구토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장기적으로는 위경련ㆍ만성변비ㆍ장기능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들을 구입해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센노사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에게 주의보가 내려졌다. 센노사이드와 센노사이드를 함유한 센나잎은 국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으며 유통‧판매 또한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다이어트 식품 가운데 센나잎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표기한 22개 제품 중 19개 제품을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구입한 1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센노사이드 성분이 검출(평균 15mg/g)되었다. 특히, 정제·캡슐 형태의 제품(8개)의 경우 제품에 표시된 섭취방법에 따라 섭취하면 많게는 34mg(1일 6정)의 센노사이드를 복용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약용식물로서 센노사이드 성분의 복용권고량은 하루 최대 30mg이다. 티백은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제품으로 물의 온도, 침출 시간에 따라 센노사이드 용출 함량이 달라질 수 있지만, 티백 한 개 내용량이 가장 많은 제품(3g)은 센노사이드를 최대 66mg 함유하고 있다. 한편,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해외제품의 경우 건강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해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릴오일이나 프로틴바, 타트체리주스 등이다. ‘지방을 녹이는 오일’, ‘혈관 청소부’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마치 혈행 관리, 면역 기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은 모두 기능성을 입증하지 않은 일반식품이다. 체중 감량 열풍으로 주목 받은 프로틴바(단백질바)도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높다. 프로틴바는 견과류 등에 단백질 함량을 높여 강정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바 △살 안찌는 과자 등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한다면 허위·과대광고로 봐야 하며, 필요할 경우 정상적인 식사 사이에 간식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타트체리 제품도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다. 일부 광고에서 수면유도, 통증완화, 염증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과대광고다. 타트체리와 유사한 형태인 ‘클렌스주스’도 영양학적으로 과일·채소 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고 과학적으로 다이어트와 디톡스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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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22-11-15
  • 제철 맞은 영양 가득 ‘생굴’...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계절의 가장 대표적인 제철음식이 바로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계절이지만, 그 원인으로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도 겨울이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생굴 섭취가 급증하는 만큼 노로바이러스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도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굴, 바지락, 피조개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2022~2023 급성질환 원인바이러스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오염된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다. 찬바람이 부는 지금부터 이듬해 봄까지 굴, 홍합, 가리비 등의 패류는 본연의 맛이 절정기에 오르는 제철 음식이다. 특히 굴은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전국의 미식가들이 겨울철에 가장 많이 찾는 패류다. 하지만 이러한 패류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하는 경우가 있어 급성 감염성 위장관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0건 4817명이 발생했으며, 11월부터 증가하여 1월과 3월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겨울철에는 음식이 잘 상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식중독 예방 활동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한 특성이 있어 환자로부터 감염도 될 수 있기 때문의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시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의심 증상 발생시 다른 사람을 접촉하거나 조리하는 것도 금지해야 한다. 조리 시 위생관리로는 먼저 음식 조리 전·후, 재료 손질 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하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 등은 끓여서 마셔야 한다. 특히,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하도록 한다.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소독제로 소독 후 철저히 세척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염소 소독제 200배 희석액을 사용해 소독한다.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하천수, 정화조 오염수 등이 유입되어 지하수가 오염되지 않도록 지하수 관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또 물탱크는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오염이 의심될 때는 지하수 사용을 중지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검사하도록 한다. 집단급식소에서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수저장탱크에 염소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를 설치·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조리 배제하는 것이 좋다.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하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해 소독한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2-11-10
  • 해독 작용 뛰어난 ‘대추’, 간 보호하고 담즙 분비 촉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대추가 몸에 좋다는 말이다.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 대추는 수확기인 가을에는 생으로 먹고, 말린 대추는 한약재나 삼계탕 재료 등으로 연중 이용되며, 최근에는 대추호두말이, 대추라떼 등 이색 조리법의 대추요리가 개발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추는 유럽 남부나 아시아 서부가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길함을 상징하는 과실로 자주 쓰였다.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며 매우 많은 열매를 맺는다. 특이하게도 대추꽃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만 떨어진다. 헛꽃은 절대로 없다. 이런 이유로 대추는 결혼식 폐백이나 차례상에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로 반드시 올라간다. 특히 대추는 해독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삼계탕 등의 음식에는 물론 한약을 달일 때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양반 대추 한 개가 아침 해장'이라는 속담이 있다. 실제로 대추는 간을 보호하고 담즙 분비를 유도한다. 특히 알코올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능력이 있어 술로 인한 간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좋다. 부기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대추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 대추에는 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또한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불면증으로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나 신경이 예민한 경우에 좋다. 특히, 대추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한다. 또 풍부한 비타민 C와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2-10-26
  • 초콜릿, 분유에서 벌레, 담배꽁초...수입식품 관리 비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중국산 깻잎에 이어 노가리에서도 담배꽁초가 나와 수입산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곰팡이, 벌레, 금속, 플라스틱, 유리 등 이물질 및 위해물질이 들어있는 수입식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수입식품 중 이물질 등 위해물질 발견 신고 건수가 총 2,63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를 이물종류별로 분석해보면, 벌레가 668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25.4%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곰팡이가 388건으로 14.7%, 금속 190건 7.2%, 플라스틱 188건 7.1% 순으로 많았다. 신고 건수의 1~2위를 차지하는 벌레와 곰팡이의 신고 건수가 1,056건에 달해 전체 신고 건수 2,632건 중 절반에 가까운 40.1%로 나타났다. 기타로 분류된 머리카락, 고무류, 합성섬유, 비닐, 먼지, 물티슈, 담배꽁초 등은 44.4%를 차지했다. 이물질 발견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총 529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39%에 달했다. 뒤를 이어 뉴질랜드 252건, 미국 248건, 독일 200건, 이탈리아 129건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해외직구 식품이 늘어나면서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해외직구 식품이 최근 5년간 7,591만건에 달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건수는 8,232건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위해성분 검출율은 10.2%로, 검사 10건당 1개가 부적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식약처로부터 받은 ‘해외직구 식품 검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해외직구 식품을 직접 구매하여 의약성분·마약류 등 위해성분 함유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나 해외직구 건수가 2017년 780만 건에서 2021년 2,669만 건으로 1,889만 건이 증가하는 동안 검사 건수는 1,002건에서 3,000건으로 1,998건이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 해외직구 식품 구매·검사 및 검출 실적을 보면 검사 건수는 2017년 1,002건, 2018년 1,300건, 2019년 1,300건, 2020년 1630건, 2021년 3,000건이었으며, 이 중 위해성분이 검출된 건수는 2017년 163건, 2018년 107건, 2019년 125건, 2020년 148건, 2021년 296건으로 2017년을 제외하면 대개 검사 건수가 많아질수록 위해성분검출 건수도 비례하여 늘어났다. 이런 상황이지만 해외직구 식품 구매·검사 예산은 2018년 1.3억원, 2019년 1억원, 2020년 1억원, 2021년 4억원, 2022년 7억원에 불과했다. 최연숙 의원은 “식품과 의약품 해외직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다양한 종류의 식품들이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며 “검사 수에 비례하여 위해성분 검출 건수도 늘고 있는 만큼 검사 수를 대폭 확대하여 국민먹거리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고된 수천 건 중에 절반은 원인도 찾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물 조치 조사 결과를 보면, 판정불가 943건, 조사 불가 804건으로 판정불가와 조사불가가 무려 66.4%를 차지해, 절반 이상이 정확한 원인조차 밝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이물질 등 위해물질 신고가 들어오면, 소비·유통·제조 단계로 나누어 이물 혼입 여부를 판별한다. 이물 혼입 원인을 객관적으로 확정할 수 없을 때 ‘판정불가’로 결론을 내린다. ‘조사불가’는 신고한 소비자가 이물질을 손실·분실하였거나, 업소가 폐업하여 조사가 진행이 안 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이물이 제조단계 혼입으로 판정된 경우에 수입영업자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하고 있는데, 관련 현황을 살펴보면 시정명령이 총 328건, 영업정지3일과 제품폐기는 21건에 불과해 전체 신고건수 중 오인신고를 제외하면 각각 14.5%, 0.9%에 불과했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 “수입식품의 이물질 건수가 한 해 평균 약 600건에 달해 국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식약처는 국가별 수입 검사과정과 계획을 면밀하게 세워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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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22-09-28
  •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노쇠 위험 감소시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하면 중ㆍ노년층의 노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중해식의 노화예방 효과는 이미 많은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지중해식단이란 지중해 연안국 주민들의 전통적인 식생활과 유사한 패턴으로 이뤄진 식단을 의미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 통곡물과 더불어 올리브유나 호두처럼 영양이 풍부한 지방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으로 2010년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2010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에 등재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매일 10㎎씩 섭취하면 노쇠 위험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힌다 앤 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 시바니 사니(Shivani Sahni) 박사팀은 33∼86세(평균 나이 60세) 성인 2,384명을 대상으로 지중해식 식단 실천 여부와 노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1998∼2001년 당시 노쇠가 없던 성인을 약 11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에 대한 순응도가 높을수록, 다시 말해 지중해식 식단의 원칙을 잘 따를수록 노쇠 위험이 3% 감소했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ㆍ비타민 Cㆍ비타민 E 등 항산화 성분이 노쇠와 관련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일부 노란색ㆍ주황색ㆍ빨간색 과일ㆍ채소에서 흔히 발견되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를 많이 섭취하면 노쇠할 위험이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미만 성인의 지중해식 식단 유지와 카로티노이드 섭취는 노쇠 위험 감소에 더 효과적이었다. 60세 미만 나이대에서 10㎎의 카로티노이드 섭취는 노쇠 위험을 41%나 낮췄다. 비타민 E와 비타민 C는 노쇠 예방에 이렇다 할 도움을 주지 않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지중해식 식단은 특히 과일ㆍ채소 섭취를 권장한다”며 “특히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밝은 색상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면 노인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영국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내용에 따르면 지중해 식단은 신체의 노화를 늦춰 젊음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출신 전문가들이 10년 동안 5000여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중해 식단을 장기간 섭취한 간호사들의 세포 노화가 늦추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지중해 연안의 각종 채소, 생선, 과일 및 올리브유로 이뤄진 식단은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DNA코드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중해 연안에서 나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 조직이나 세포의 훼손을 막아 급속한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이롭다는 것이다. 특히,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붉은 육류와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을 피하고 대신 싱싱한 과일, 채소, 닭, 생선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면, 필수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의 균형된 섭취와 비타민ㆍ미네랄 등 영양성분의 적절한 섭취로 인해, 몸에서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연세대 임상영양대학원 김형미 겸임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에서만 나는 특별한 식재료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중해식단의 영양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로도 지중해식 건강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중해식단에서 중요한 것은 올리브유, 견과류, 신선한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을 식단에 빠뜨리지 않는 것에 있다. 반드시 지중해 사람들의 식단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먹는 일상 식단에 이들 식재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붉은 육류를 줄이고 통곡물로 된 빵이나 밥을 빠뜨리지 않는다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키는 지중해식을 즐길 수 있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2-09-26
  • 편의점도시락 ‘지방·단백질·칼륨’ 높고, 떡볶이 ‘당류’ 높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정간편식으로 판매되는 편의점도시락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방, 단백질, 칼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서울 시내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편의점도시락, 볶음밥, 스파게티, 떡볶이 등 가정간편식 50개 제품을 수거해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시판 가정간편식 1인분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의 80% 수준이었고. 가정간편식 중 나트륨 함량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볶음밥으로 1인분 당 나트륨 함량이 약 2,000㎎이었다. 가정간편식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574㎎이었다. 이는 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정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2,000㎎의 79%에 해당하는 양이다. 식약처가 2019년 발표한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 1,334㎎ 보다 높았다. 볶음밥의 나트륨 함량은 1,978㎎으로, 한 끼 분량만 먹어도 WHO가 정한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을 거의 채웠다. 가정간편식 1인분당 나트륨 함량은 이번에 조사한 모든 제품에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0% 이상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나트륨이 가정간편식 등 식품에 많이 들어 있어도 칼륨 함량이 높으면 과다하게 섭취된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건강에 미치는 해가 어느 정도 상쇄된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WHO는 식품 중 칼륨과 나트륨의 비율이 1 대1에 근접하도록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선 가정간편식 중 △정식류·스파게티에서 이 비율이 1대 6∼7 △일품음식류·떡볶이·볶음밥에서 1대 10 이상으로 벌어졌다. 특히, 가정간편식 중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떡볶이였다. 가정간편식은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한 식품으로, △1인 가구의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비율 증가 △인구 고령화 등으로 해마다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은 분석결과 “이번 연구 결과 가정간편식은 열량 대비 나트륨이 권장량 이상 함유돼 있어 식단 형태별로 일부 영양성분에 있어 부족하거나 치중돼 있다”며 “이에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식사로 가정간편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제조업체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2-09-14

건강생활 검색결과

  • [사진] 환경단체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이제석광고연구소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시행’을 요구하는 행위극을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문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3월,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은 전 지구적인 과제가 공식화되었다. 환경단체들은 “우리나라 또한 위와 같은 국제 흐름에 맞추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나, 윤석열 정부는 오히려 ‘1회용컵 보증금제 유예’, ‘매장 내 1회용컵 사용 허용' 등과 같은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 이지수 활동가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취지는 5%밖에 재활용되지 않는 1회용컵의 회수율을 높여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지역을 축소하고 교차반납을 막는 환경부의 정책은 제도의 취지와 반대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여성환경연대 김양희 사무처장은 “1회용컵 보증금제의 핵심은 쉬운 반납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환경부가 교차 반납이라는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2-02
  • ‘월드컵’ 몰두하다간 건강 해칠수도...‘야간식이장애증후군’ 유발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28일) 밤 10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가나와 치른다. 특히 지난 우루관이와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16강 진출의 희망이 걸린 이번 2차전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늦은 밤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야식이다. 실제로 지난 1차전 당시에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주문량 폭증으로 접속이 되지 않거나 주문과 결재 오류가 발생한 바도 있다. 국민 야식으로 불리는 '치킨'과 '족발'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맥주까지 최고의 조합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먹는 야식은 당장 큰 만족감을 줄 수 이다. 하지만 대부분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들로 구성되어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치맥 등 야식으로 인한 소화기질환이나 습관적 야식을 섭취하는 '야간식이장애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다. 월드컵 관람의 또 다른 즐거움은 야식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야식은 칼로리, 나트륨, 지방 등이 많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라이드 치킨은 1마리 당 나트륨은 2,290mg, 포화지방은 28.3g, 열량은 2,233kcal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성인 기준 1일 권장섭취량인 나트륨 2,000mg, 포화지방 15g, 열량 2,000kcal를 넘는 수치다. 이러한 야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식도 역류질환, 소화불량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야식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에도 악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경기가 끝나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야식을 계속 섭취하는 ‘야간식이장애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다. 이 경우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녁식사 이후 먹는 야식이라면 한 끼 식사 열량을 한 번 더 먹는 과식임을 인지해야 한다. 가급적 안 먹는 것이 좋으나 피할 수 없다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들로 소량만 먹도록 한다. 부득이 야식을 먹게 된다면 작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며 위장 자극이 적은 바나나, 두부, 따뜻한 우유 등이 좋다.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 프라이드치킨, 햄, 소시지를 비롯해 라면, 도넛, 스낵 등 가공식품, 초콜릿, 케이크, 콜라, 사이다, 모든 주류는 가능한 피하도록 한다. 하루 중 마지막 식사는 잠자기 3∼4시간 전이 적당한데 이는 음식이 소화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며 많이 먹었거나 고열량을 먹었다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소화 시간을 염두에 두고 야식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야식 후 바로 눕게 되면 속 쓰림이나 목이 따끔거리는 등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나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움 등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줘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월드컵은 야식이 아니더라도 볼거리가 많은 흥미로운 스포츠”라며, “정말 배가 고픈지, 단순히 월드컵이라는 이유로 먹어야 하는 건지, 내가 먹은 만큼 열량을 다 소모하고 잠이 들 수 있는지 등 야식을 먹기 전에 건강을 위해 한 번은 생각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경기를 관람하는 이들은 자쳇 잘못된 자세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할 때, 자칫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앓을 수 있다. ‘일자목 증후군' 즉 거북목 증후군이 대표적이며, 그 외 손목터널증후군, 어깨 통증 등도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할 때에는 턱을 당기고 시선은 아래 15도를 유지, 목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더라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인대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또한, 월드컵의 특성 상 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너무 과몰입,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승부를 보면서 지나친 경쟁심과 과잉 몰입은 스트레스로 작용, 건강 및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월드컵을 건강하게 관람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시청과 일상생활을 분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월드컵 경기 중계 및 정보를 얻는 시간을 정해두고 나머지 시간에는 월드컵 관련 정보에서 벗어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2-11-28
  • [사진]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 금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자원재활용법에 시행규칙에 따라 24일부터는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 △도소매점 △집단급식소 내에서 비닐봉투를 무료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대규모 점포, 종합소매업소 등에서는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단, 1년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존재한다. 환경부는 ‘일상에서 1회용품이 더 줄어듭니다’라며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젖는 막대 △비닐봉투·쇼핑백 △우산비닐 ·플라스틱 응원용품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1년간의 계도 기간을 부여해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린피스 김나라 활동가는 “24일부터 일회용품 규제가 시행되지만, 환경부가 1년간의 계도 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큰 실효성은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계도 기간 부여와 같은 번복 행정은 결국 시민과 관련 업계를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플라스틱 오염은 해가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어 1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별도의 규제와 관리가 필수적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지침이나 규제를 마련하지 못한 채 1회용품에 포함해 관리하는 실정”이라며 “이 때문에 일회용 플라스틱을 강력하게 규제할 기회 또한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 세계는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법적 구속력을 갖는 ‘국제 플라스틱 조약(Global Plastic Treaty)’ 협상을 시작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는 시대에 크게 뒤떨어진 후퇴 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김 활동가는 “정부가 현재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자각했다면 계도 기간을 부여하지는 않았을 것”며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소비량이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이에 걸맞는 규제와 정책으로 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발벗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2-11-25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시 식품·의약품·화장품 구입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세계적인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자피해주의를 우려하는 당부가 나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연중 최대 할인이 시작되는 날로, 올해는 25일이 블랙프라이데이이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23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 성수기에 맞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을 발표했다. 최근 2년간 11~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 직구 온라인 물품 구매 관련한 소비자불만은 모두 3,230건으로 가장 많은 품목은 46.7%로 의류와 신발이었지만,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건강에 관련된 것도 6%를 차지했다. 불만 유형은 ‘취소·환불 등 지연·거부’가 8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 수수료와 가격불만이 631건 △미배송·배송지연이 615건 순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광고하는 쇼핑몰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성수기에는 해외 브랜드 상품 등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SNS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소비자와의 연락을 차단하는 등 사기의심사이트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실제, A씨는 해외 유명 선글라스를 90% 할인한다는 SNS 광고를 보고 B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하여 선글라스를 주문하고 11만원을 지급했지만, 직후 사기사이트로 의심되어 주문을 취소하고자 했으나 주문 취소가 불가능했고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2-11-23
  • [사진] 유엔기후변화협약서 “기후위기 국경 없어, 뿌린 자가 거둬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열린 15일 이집트에서 기후위기를 알리는 즉석 거리 사진전을 개최했다. 거리 사진전은 환경재단과 이제석광고연구소가 기획해, 화석 연료를 태운 시커먼 연기가 선진국으로부터 시작해 파키스탄, 브라질, 파리, 이집트 등의 나라를 거쳐 다시 시작점으로 귀환하는 사진에 △기후에는 국경이 없다(The Climate Has No Borders) △당신이 한 일에 대해 대가를 치러라(Pay For What You’ve Done)라는 메시지를 넣었다. 환경재단과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기후 위기의 피해와 책임은 특정 국가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 공동의 숙제라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기 위해 ‘기후에는 국경이 없다(The Climate Has No Borders)’라는 메시지와 함께 풍경 사진 속 대기 오염 물질이 액자 테두리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도록 표현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1-17
  • [사진] 어린이들 “기후환경 우리 문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5일 서울 중구 누리마당에서 열린 ‘그린 캠페이너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는 자신들의 문제라며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을 대표해 무동총등학교 권소연 학생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미래를 변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어른들도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1-16
  • [사진] 어린이·청소년 잘 놀아야 건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놀이하는사람들은 지난 8일 ‘놀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놀이의 날’이란 어린이·청소년의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남녀노소가 다함께 어울려 노는 자리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어린이·청소년의 놀 권리가 명시돼 있다. 현향미 놀이하는사람들 대표는 “전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겁게 놀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프로그램화해서 노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며 “놀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이 주어지면 함께 놀고 마음껏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논다.”고 말하면서 ‘놀이의 날’을 통해 그런 의미가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안성지회 ‘놀이의날’에 참여한 노유준(13) 학생은 “혼자 집에서 핸드폰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나왔다”며 “밖에서 뛰어노니 상쾌하고 좋았어요. 또래 친구들은 놀이를 모르기도 하고 안하려고 해요. 또래친구들과 같이 놀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은 행사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언제 다시 여는지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11월에도 일산, 제주, 평택, 원주, 인천지회에서 ‘두근두근 놀이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 건강생활
    • 운동
    2022-11-11
  • “정부 삭감한 고래 바다쉼터 예산, 국회가 살려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1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삭감한 고래 바다쉼터 예산을 국회가 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전국에 남아있는 수족관 고래류를 위한 보호시설인 해양동물 생츄어리(Sanctuary), 일명 ‘바다쉼터’ 조성이 시작도 못한 채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다. 기획재정부는 기후와 지형 및 여러 방면에서 검토와 연구를 진행하고, 조성 조건에 부합하는 적지를 물색하는 등 바다쉼터를 짓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계획 수립’에 소요되는 내년도 예산 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2013년 ‘제돌이’를 시작으로 얼마 전 방류된 ‘비봉이’까지 그간 방류된 돌고래들은 우리나라 제주도 근해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이다. 하지만 아직 전국의 수족관에 남아있는 21마리의 고래들은 모두 ‘큰돌고래’와 ‘벨루가’이며, 이 중 벨루가는 우리나라의 수온에서는 살아갈 수가 없어 해외의 해양동물 생츄어리 시설로의 이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큰돌고래 대부분은 일본 근해에서 포획된 고래로, 일본 다이지 등 몇몇 지역에서 여전히 돌고래 포경을 하고 있어 이 고래를 다시 일본으로 돌려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그렇기에 국내 수족관 큰돌고래 보호 방안으로 사실상 유일하게 제시되는 것이 보호시설인 바다쉼터”라며 “해양수산부에서도 그 필요성에 공감해 올해와 내년 예산에 바다쉼터 조성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예산을 포함시켰으나 기획재정부는 두 차례 모두 이를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예산안이 의결되면 바다쉼터 조성을 위한 일말의 희망은 남아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 고현선 활동가는 “바다쉼터 조성 가능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기초적인 연구예산조차 전액 삭감된 것은 정부 기관이 바다쉼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는 시민 사회의 요구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바톤을 이어받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반드시 해당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인 윤미향 의원은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바다쉼터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나 정부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본 예산이 예결소위를 거쳐 예결위에서 심사하는 등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1-10
  • [사진] 단풍 보며 힐링...산행 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8일 단풍으로 붉게 물든 충북 단양군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천동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있다. 가을 단풍은 사계절 중 산을 가장화려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주말마다 유명 단풍지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등산에 앞서 준비운동으로 충분히 허리근육을 풀어줘야 부상을 피할 수 있다. 평소에도 빠르게 걷기, 스트레칭 등 허리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생활화하면 산행 시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0-28
  • “전기 최다 소비 경기·서울, 고준위핵폐기물 책임져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24일 오전 서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 소비 1위, 3위인 경기도와 서울시에 고준위핵폐기물 책임을 촉구했다. 박상현 탈핵부산시민연대 활동가는 “서울 전력 자립률은 11%이고 나머지 89%는 위험한 원자력발전소 근처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몫”이라며 “정의롭지도 안전하지도 않은 원전 인근 지역 주민은 계속해서 불안을 갖고 살아가고 있어, 핵폐기물에 대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석록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대외협력국장은 “울산은 반경 30km 내에 14개의 고리원전과 월성원전까지 위치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핵발전소를 많이 끼고 있는 도시”라며 “핵발전소 가동만으로도 안전의 위협을 받고 있고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식 저장시설은 곧 그 지역을 핵폐기장으로 만드는 것으로 정부의 보수적이고 일방적인 기본계획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의 탈핵 운동 단체 활동가들은 이날 황보승희 의원이 제안한 인구수에 비례해 사용후핵연료 다발을 나누어 보관하는 것에 대한 서울시와 경기도의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0-24

뉴스 검색결과

  • [사진] 가정 내 남은 의료용 마약, 동네약국서 수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이 지난 29일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희망약국을 방문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 사업’ 현황을 살펴봤다.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하는 사업이다. 권오상 차장은 현장에서 “연간 약 11억 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약국에서 조제되는 만큼, 가정 내 방치된 마약류가 오남용 될 우려가 높다”며 “정부는 대한약사회 등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하는 경우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용 후 폐기 단계에서도 빈틈없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2-11-30
  • [사진] 식약처장 “마약 중독자 재활 중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방문해 “마약류 범죄와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독자 재활 등 정부의 관리와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앞으로도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마약류 중독자가 사회에 건강하고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
    • 정책
    • 보건복지부
    2022-11-04
  • 배우 허성태 ‘코카인 댄스’ 영상에 식약처장 ‘당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영화 배우 허성태 씨의 ‘코카인 댄스 영상’이 국회 국감장에 등장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오유경 처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허 씨는 최근 식약처 마약 예방 공익 광고에 참여했는데, 이번 국감에서 OTT에서 방영된 모 프로그램에서 ‘코카인 댄스’를 춘 것이 확인된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영상을 본 적 있냐”며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400만뷰를 넘어가는 영상”이라고 질의했고,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 공익광고 모델로 허성태 배우를 선정했는데 동일 배우가 다른 역할을 했던 건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서 의원이 “적절하다고 보느냐”고 되묻자 오 처장은 “영상을 보니 다시 판단해야겠다”고 답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감에는 마약이 최대 이슈로 등장했다. 윤석열 정부는 최근 범정부 차원의 마약과 전쟁을 선포했다. 여야 의원들 모두 우리나라 마약 중독 실태를 지적하며 식약처의 적절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마약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며 10대 청소년들에게도 판매되고 있지만, 식약처에서 마약을 담당하는 사이버조사단이 2명에 불과해 실태 파악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디지털 플랫폼 영업자도 책임이 중요해, 온라인쇼핑협회와 자율 관리 연구 중”이라며 “(사이보조사단) 인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국회에서도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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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 국회
    2022-10-08

건강생각 검색결과

  • 탈모 환자 10명 중 7명, 사용하는 ‘탈모샴푸’ 효과 없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는 탈모인들에게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이기도 한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모발이 쉽게 손상되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큰 2030 젊은 층 탈모환자가 늘어나면서 탈모 관련 제품들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 탈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만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인 44%가 2~30대로 나타났다. 문제는 탈모라고 느낄 때 병원을 찾거나 전문적인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 샴푸 등 효과가 입증되지 않는 제품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한모발학회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2040 남녀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샴푸, 앰플, 토닉, 발모제, 두피 영양제 등 탈모 증상 완화 제품에 대한 의존율도 높게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탈모 진행 지연이나 발모와 같은 개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전체 응답자의 86.9%(313명)가 탈모 개선을 위해 관련 제품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하지만 사용 후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효과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대해 ‘만족했다’는 응답은 24.9%에 불과했다. 탈모 증상 완화 제품 중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샴푸가 71.2%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으며 △두피 및 모발 영양제가 15.3% △육모제·발모제 5.7% △앰플·토닉4.2%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탈모인들이 의존하는 탈모 샴푸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샴푸는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식약처는 샴푸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누리집 341건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은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은 샴푸가 화장품임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잘못된 정보에 따라 탈모 예방·치료를 샴푸에 의존하다가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 △기타 소비자 기만 광고 7건 등이다. 식약처는 “탈모 치료제는 두피에 흡수되어 작용하므로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다”며 “샴푸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탈모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거나 보고했으면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등과 같은 효능·효과와 관련된 △탈모 샴푸 △탈모 관리 △탈모 케어 등의 표현은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탈모 관련 온라인 광고의 타당성과 탈모 증상 발현 시 대처법, 예방법 등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에 자문했다. 의사·교수 등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검증단)은 기능성화장품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검증단은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탈락하는 모발 수가 증가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고 느낀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식습관, 모발 관리,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탈모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검증단은 “만일 탈모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할 때 붉은 반점,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11-07
  • 임희자 위원장 “낙동강 환경운동 동료·지역민과 함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 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낙동강 생태계 복원 활동가가 선정됐다. 환경재단은 올 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위 사진) 등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환경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서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희자 위원장은 “낙동강 환경운동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낙동강네트워크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온 것”이라며 “낙동강 유역의 수질생태가 복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10-28
  • 강은미 의원 “생리대 관련 증상 휘발성유기화합물 영향 최초 확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회용 생리대 속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생리를 하는 동안 외음부 가려움증, 통증, 뾰루지, 짓무름, 생리통, 생리혈색 변화, 두통 등 생리관련 증상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이 21일 환경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실시한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보고서를 살핀 결과 최초로 확인됐다. 앞서 2017년 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는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청원을 받고 전원합의로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2018년 관련 예비조사가 진행되고, 조사 결과 '일회용 생리대 사용과 생리통, 생리량, 외음부 증상 등이 연관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후 추가연구 필요성이 제기되며 2018년부터 2021년 4월까지 환경부와 식약처 공동연구로 본조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일회용 생리대 건강 영향조사 결과 보고서 공개 문제를 놓고 환경부와 식약처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차일피일 미루는 상황이었다. 강은미 의원은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공동으로 실시한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보고서에 ‘생리대 사용으로 불편증상과의 경향성이 확인되었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보고서’ 제출을 계속 거부했다. 강은미 의원은 20일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식약처가 제출 거부로 일관하다 밤 자정이 되어서야 결과보고서 제출을 약속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내일(21일) 낮 12시까지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제출하겠다”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률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강은미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못하게 발목잡는 식약처를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특히 식약처는 환경부에서 연구 결과를 공개하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공개를 미뤄왔던 것으로 밝혀져 의혹만 더 커지고 있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9일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검증 관련 환경부 의견서’를 식약처에 추가로 보내 (식약처가) 불합리한 이유로 국민 알 권리 침해 및 청원 결과 통지를 지연시키기보다 있는 그대로 검증 전 보고서를 통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보고서 공개를 촉구했다. 이에 더해, 환경부는 10월 이후 조사 결과 미발표에 따른 모든 책임 사항은 소관 부처인 식약처에 있다고 통지한 상태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강은미 의원이 제출받은 결과보고서 주요내용에 따르면 “단면조사와 패널조사 결과 모두 일회용 생리대 함유 화학물질 노출수준에 따라 생리 관련 불편 증상이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생리컵과 생리대 사용자의 비교에서 외음부 증상과 유의성을 보였다”라고 나타났다. 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리관련 증상 유병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일회용생리대 속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생리를 하는 동안 △외음부 가려움증 △통증 △뾰루지 △짓무름 △생리통 △생리혈색 변화 △두통 등 생리관련 증상 위험을 높이는 것은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의 통계학적 결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화학물질의 특성을 고려할 때, 화학물질 노출도 불편증상과 관련한 여러 가능성있는 요인 중 하나로 추정해 볼 수 있고, 이번 연구에서의 제시한 증상들은 사용자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며, 실질적으로 질병 발생 및 건강 이상 등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므로 일회용 생리대 사용과 건강 피해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추적연구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명을 위해서는 실험적 모형이나 동물실험 모형을 이용한 노출·흡수연구, 질점막 자극시험, 복합노출을 고려한 독성학적 연구, 생체모니터링을 포함한 실험적 연구, 여성건강평가연구 등의 수행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이에 강 의원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를 이렇게 감추려고 한 것은 결국 기업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런 태도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때와 똑같다. 식약처는 민관협의회 결과와 결과보고서에 결론대로 하루빨리 생리대 노출·독성평가를 착수해 후속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과정에서 12차례의 민관 공동협의회 논의를 거쳤으며 일회용 생리대 사용에 따른 휘발성유기화합물 노출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생리 관련 불편 증상과 관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면서도 “이 결과는 역학적 관찰연구로서 화학물질이 생리 증상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인과관계를 확인한 것은 아니며 생리대 사용으로 인한 화학물질 노출과 생리증상 간의 통계적 관련성을 살펴본 초기 단계 연구인 만큼 환경부와 식약처는 함께 추가 연구 검토 등 필요한 조치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10-21
  •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 ‘메디푸드’로 공급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례1. A씨는 유방암 수술 이후 체중 증가하며 관절에 통증이 생겨 음식 조절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사례2. B씨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후 자주 피로하고 체력이 떨어진 것을 느끼고 있는데, 어떤 음식을 먹으면 피로를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있다. 급성기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개인 맞춤형 영양 치료를 받으며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 ‘메디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전적 정의의 메디푸드는 정상적으로 △섭취 △소화 △흡수 △대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거나 손상된 환자의 식사를 대신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식품이다. 메디푸는 질환별 영양 요구 특성에 맞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 함량을 조절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가공해 환자의 식사관리를 하는 식품으로, 주로 합병증을 가진 환자들이 의사, 임상영양사와 상담한 뒤 처방을 받아 이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불리고 △미국은 메디컬 푸드 △유럽은 FSMPs △일본은 특수용도식품으로 불린다. 메디푸드는 2018년 특수용도식품으로 식품공전에 등록된 이후 △2020년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2022년 표준형 영양조제식품, 맞춤형 영양조제식품,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등으로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메디푸드’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혁 교수는 ‘노인과 청소년에서의 메디푸드 이해와 고려점’이란 주제로 강의하며 “노인은 저작, 연하, 소화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영양 성분 보충이 어려울 수 있다”며 “하지만 당장 근육 유지를 위해서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고령자 전용 분유, 영양음료 등 고령친화식품도 등장했다.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의 영양 균형에 도움을 주도록 영양성분을 조제하기 위해 단백질 등 영양성분 19종을 고령자 영양요구량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 교수는 메디푸드 섭취 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탄수화물 섭취 시 주의 △지방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특히 입으로 식사가 불가능한 경우 콧줄을 통해 경관식(Tube feeding)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관식 섭취 후 설사로 인한 탈수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 대학병원 영양상담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메디 푸드의 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수술 후 암 환자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제대로 된 메디푸드 처방 후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메밀이 혈당 관리 효과가 있어 당뇨환자에게 좋다는 메디푸드 제조업체의 설명이 있는데 실제 일정하게 혈당이 관리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최근 메디푸드 관련 논문이 쏟아지고 메디푸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보편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10-18
  • 청소년 현혹하는 사이다 맥주·막걸리 쉐이크...보건당국 ‘무대책’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이다 맥주, 막걸리 쉐이크까지 교모해진 청소년·여성 대상 음주 마케팅을 어떻게 할건가” 청소년 여성을 겨냥한 음주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음주 폐해를 예방해야 할 보건당국은 ‘거북이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열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개발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운 주류 광고로 청소년들의 음주를 유발하고 있다고 대책을 주문했다. 남인순 의원은 “파리바케뜨에서 장수막걸리가 들어간 쉐이크를 판매하고 칠성사이다 맥주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케팅 중인데 아무런 가이드도, 모니터링도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주류업계는 칠성사이다, 파리바게뜨, 죠리퐁, 곰표 등 청소년에게 친근한 식품, 캐릭터, 게임 등과 함께하는 주류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신주류로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캐릭터 상품이나 콜라보(collaboration, 협업)하는 산업들, 연예인을 동원한 새 마케팅이 앞서가고 있다”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남 의원은 “금연 모니터링은 5개 팀인데, 음주는 1개팀에 불과해 청소년 대상으로 주류를 미화하는 상품이 나와도 모니터 대책이 없다”며 새로운 주류 마케팅에 대응하지 못하는 개발원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조 개발원장은 “현재 (새로운 주류 마케팅에 대한) 규제 대상 법안이 없고 국가금연지원사업은 예산이 많지만, 음주 폐해 관련 부분은 예산이 13억”이라고 답했다. 최근 일부 주류 업소에서 술병에 지폐를 포장해 판매하는 불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의 관리 감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남 의원은 “물병에 음주를 조정하는 홍보 문구가 등장하고 술병에 돈을 싸서 판매하고 있지만 모니터조차 안되고 있다”며 “온라인 상에서 박재범 소주가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주류를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개발원장은 “(박재범 소주가) 전통주란 이름으로 판매돼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답하자 남 의원은 “25도 주류를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하고 청소년 절반이 온라인을 통해 (주류를) 구매한다고 하는데 대안이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박재범 소주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전통주 보호 정책이 있어 가능했다. 현재 주류의 온라인 판매를 제한하고 있지만, 영세한 전통주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남 의원은 “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재정당국에 음주 폐해 예방 예산 확보와 인력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10-13
  • 국제해양법 변호사 “한국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금지 조치 청구 가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한국 등 주변 나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어, 포괄적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다” 유엔해양법협약에는 ‘자국의 계획된 활동이 해양환경에 실질적인 오염이나 중대 재해가 초래될 수 있을 것이란 합리적인 근거가 있을 때, 해양 환경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평가한 보고서를 송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는 지난 7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내년 4월부터 향후 30년 간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 기시다 정부는 “오염수 처리 기준을 음용수 수준에 맞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측정이나 공개는 거부하고 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오염수를 물로 희석시켜도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아, 후쿠시마 원자로에 남아있는 플루토늄, 우라늄 등 고독성 핵종이 오염수에 포함돼 있다고 경고했다. 던컨 커리 국제해양법 전문 변호사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와 국제법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유엔해양법협약 규정에 따르면 일본은 포괄적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그 보고서를 한국 등 주변국과 공유하고 예상 피해 범위를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제한적인 범위에서 오염수 방사선 영향 평가만 진행하고 (유엔해양법) 협약이 요구하는 의무를 다했다고 하는 것은 생태계 피해 영향평가를 회피하겠다는 것”이라며 “일본이 환경영향평가를 거부할 경우 한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 금지 잠정조치를 청구할 법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던컨 커리 변호사는 국제해양법 전문으로 35년여 동안 △해양 △핵 폐기물 △핵 안전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지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본이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려고 할 때 우리나라 정부는 유엔해양법협약에 근거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건을 중재재판에 회부해 강제적 분쟁해결 절차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해양재판소가 우리나라 정부의 청구를 받아들이면 심리가 완료될 때까지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할 수 없다. 송기호 국제통상법 전문 변호사는 일본과 국제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송 변호사는 “우리나라 정부가 2018년 일본 후쿠시마산 수입물 수입 금지와 관련해 일본과 1심 소송에서 패한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면 결국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한 일본 제소가 이어지고 결국 농수산물 시장을 개방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오태석 과학시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원전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는 것은 역사상 최초”라며 “요염수 처리 계획 전반을 철저히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마리 그린피스 활동가는 “정부는 당사자로서 국제법적 대응을 공식 선언해야 한다”며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주변국과 협력해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09-28
  • [사설] 갈수록 커지는 ‘트윈데믹’ 우려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도 7월 이후 독감이 이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인플루엔자라 불리는 독감은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무렵 유행이 시작돼 이듬해 봄까지 지속되는데, 코로나 사태 전에는 매년 환자수가 증가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 이후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손위생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면서 올해 6월경까지 국내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독감 발생이 거의 없다시피 했으나 올해는 7월부터 이례적으로 발생수준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도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동시에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트윈데믹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다. 코로나 19는 기침, 가래, 인후통, 콧물, 미열과 함께 증상이 심해지는 반면 독감은 고열로 시작해 심한 두통, 오한, 근육·관절통 증상 발생이 특징이지만 증상만으로는 두 호흡기 질환을 감별하기 어렵다. 특히, 한파로 인해 실내활동이 증가되는 겨울철에 코로나19와 함께 인플루엔자도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예방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정부는 실외 마스크를 전면 해제하면서는 방역의 고삐를 갈수록 늦추고 있다. 결국 개인이 각자 알아서 감염에 주의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잘 받아야 한다. 다만,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독감에도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단순히 감염에 주의만으로는 위험할 수 있는 만큼 독감 예방접종은 물론 코로나19 추가접종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 건강생각
    • 사설
    2022-09-26
  • 1년 동안 1명이 식욕억제제 9천여정 처방받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마약류로 관리되는 식욕억제제의 과다한 처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비만인 사람은 비만 치료 약물 도움을 받기도 한다. 비만 치료를 위한 체중조절 약에는 △식욕억제제 △지방분해효소 억제제 △글루카곤양펩티드 수용체 촉진제가 있다. ‘식욕억제제’는 뇌에 작용해 덜 배고프고 포만감을 높여주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다. 대표적 부작용은 △입마름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변비 △두통 △불면증 △설사 △자살 위험성 등이 있다. 식욕억제제 포장에 표기돼 있는 안전 관련 주의사항은 △혈압과 심박수 증가로 인한 심혈관 위험 △선천성 기형 등이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현황’에 따르면 2021년 동안 처방된 마약류 식욕억제제가 무려 2억4,495만 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128만 명이었다. 평균적으로 환자 1명이 191알의 마약성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셈이다.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전체 환자 수 △처방 건수 △처방량은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환자 1인당 평균 처방 건수와 처방 1건당 평균 처방량을 산출하여 비교해보면, 병원에 가는 횟수는 줄었지만 한 번에 처방받는 식욕억제제의 양은 늘었다. 의료기관 종별로 구분해보면, 환자 1인당 평균 처방량은 의원이 196정으로 △종합병원 93정 △병원 102정의 2배에 달했다. 반면 종합병원과 병원은 2020년에 비해 환자 1인당 평균 처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경우, 2021년 한 해 동안 무려 9,072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환자는 단 1개의 의료기관에서 18번의 처방을 통해 9천여 알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았다. 1회의 처방마다 504알의 식욕억제제를 받은 셈이고, 1년 동안 매일 25알을 복용해야 하는 양이다. 그다음으로 많이 처방받은 환자 역시 하루에 22알을 복용해야 할 정도로 과다하게 많은 양의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양의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한 의료기관은 2021년 한 해 동안 환자 3만3천여 명에게 무려 1,170만3,639정을 처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의료기관은 매일 평균 3만2천여 정의 식욕억제제를 처방한 셈이다. 환자 1인당 평균 처방량이 가장 많았던 의료기관은 1명에게 761정을 처방했고, 처방 1건당 평균 처방량이 가장 많았던 의료기관은 한 번 처방할 때마다 157정의 식욕억제제를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안전 사용 기준’에 따르면,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4주 이내의 단기처방이 기본이며 1일 권장 투여량은 1~3정이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추가 처방이 가능하지만, 부작용 위험을 고려하여 총 처방 기간은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과다한 처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정애 의원은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과다 처방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꾸준히 지적되어왔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보유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마약류 식욕억제제 오남용은 중증 심질환 등 부작용의 위험도 크지만, 최근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유통한 10대 청소년이 대거 기소된 것처럼 마약 중독과 불법유통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병원, 종합병원에 비해 환자 1인당 평균 처방량이 2배에 달하는 의원급부터 세심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09-13
  • 글로벌 10대 자동차회사 친환경 평가...토요타 꼴찌, 현대기아차 5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세계 10대 자동차 회사들의 친환경 성적을 평가한 결과,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도 내연기관을 단 하이브리차에 집착해온 일본 토요타가 2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SUV의 판매비율을 높여온 현대기아차의 순위도 5위로 작년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그린피스는 지난 8일 두 번째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기준 상위 10대 자동차회사들의 친환경성적을 평가한 ‘2022년 글로벌 10대 자동차회사 친환경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스텔란티스, 제너럴 모터스(GM), 혼다, 포드, 닛산, 르노, 다임러가 대상이 됐다. 조사 대상은 2021년 전 세계 총판매량 1위부터 10위까지 업체로 했다. 평가 결과, 친환경 종합평점은 GM이 작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메르데세스 벤츠, 폭스바겐, 포드, 현대기아차, 르노, 스텔란티스, 닛산, 혼다, 토요타 순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이들 자동차 회사 가운데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에서 막기 위해 요구되는 수준의 탈탄소 노력을 경주하는 업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모든 차종의 총합 판매량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인 토요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순위에서 10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전체 판매 차량 중 전기차 비율이 2021년 0.18%로 10개사 중 가장 낮았다. 부품 공급망 탈탄소화와 자원 재활용 등 다른 부문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지난 6월 일본 정부에 하이브리드차에도 보조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역행하는 행보를 보여 감점을 받기도 했다. 혼다와 닛산 역시 2021년 전기차 비율이 각각 0.35%, 2.2%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친환경 성적이 저조해 일본 자동차 3사가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전체 판매량 기준 3위에 오른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성적은 5위로 작년보다 한 단계 낮아졌다. 그린피스는 “(현대기아치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배출 차량 판매량을 2020년 13만여 대에서 2021년 23만여 대로 약 75% 늘리고, 그에 따라 전체 판매 차량에서 무배출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0년 2.18%에서 2021년 3.49%로 높인 것은 충분한 수준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저탄소 철강업체와 업무제휴를 맺는 등 철강 탈탄소화 노력를 가시적으로 보이고 있는 데서도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유럽과 미국 등 지역 단위 외 전 세계 시장 차원의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계획을 내놓지 않아 점수가 깎였다. SUV 생산과 판매에 중점을 둔 사업전략도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 SUV 차량의 판매 비중이 49%로 10대 자동차 회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SUV는 중형차 대비 25%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차량이다. GM의 경우 작년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1위를 했지만, 그 이유는 전 세계 시장이 아닌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저가모델인 울링 홍광 미니를 많이 팔았기 때문이다. GM이 2021년 중국 시장에서 판 울링 홍광 미니는 42만여 대에 달했다. 반면, GM이 미국 시장에서 판 배터리 전기차의 비중은 전체 판매 차량의 1%에 불과했다. GM의 친환경 실적은 중국 시장에서만 돋보였다. 그린피스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및 전기차 전환 △부품 공급망 탈탄소화 △자원 지속가능성 △문제점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눠 자동차업체들의 친환경 실적과 계획을 평가한 뒤 종합 평점을 매겼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에이다 콩 그린피스 동아시아 교통 프로젝트 매니저는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늦어도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세계에너지기구(IEA)의 권고사항”이라며 “안타깝게도 세계 10대 자동차업체 가운데 이에 부합하는 탈탄소 계획을 갖춘 업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시간이 없어 10대 자동차회사들은 2030년 이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함으로써 자동차업계 전체가 전 세계시장에서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가에 참여한 최은서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이와 관련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업체들은 하이브리드차에 집착해 전기차 전환 속도가 뒤처졌고, 현대기아차는 SUV 등 내연기관차 판매에 집중하며 친환경차 전환 속도를 높이지 못했다”며 “유럽연합과 미국 캘리포니아 등은 2035년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국내 자동차업계가 살 길은 그에 앞서 내연기관차를 손절하는 것 뿐”이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2016년부터 폭스바겐, 토요타, 현대기아차 등 주요 자동차 회사들을 상대로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과 친환경차 전환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글로벌 10대 자동차회사 친환경 평가 보고서’ 프로젝트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린피스 서울, 베이징, 도쿄 사무소가 참여했다”며 “내년에도 10대 자동차 회사들의 탈탄소 성적을 살펴보고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09-10
  • ‘대표적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 가격, 제품별 최대 20배 차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성분으로 최근에는 식물성,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합리적인 상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오메가-3 20개 제품을 조사하고, 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품마다 지방산과 비타민E 함량, 캡슐 크기 등에 차이가 있어 제품별 특징을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지방산은 제품 간 차이와 더불어 원료에 따른 구성 비율 차이도 있었다. 조사 대상 20개 제품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은 모두 건강기능식품 1일 최소 섭취량 기준 이상이었다. 1일 섭취량당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은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났으며,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맥스 2000'이라는 제품은 오메가-3 지방산 1일 섭취량을 2,074mg으로 가장 많이 설정하고 있었다. 다만, 비타민E 기능성이 표시된 경우 다른 제품을 통해 중복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사 대상 20개 제품 중 비타민E 기능성을 표시한 13개 제품은 비타민E를 건강기능식품의 1일 최소 섭취량 이상을 함유하고 있었다. 홍준배 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장은 “현재 종합비타민 등으로 비타민E를 섭취하고 있는 중이라면 해당 성분을 필요 이상 중복해 섭취하지 않도록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캡슐 크기나 하루 섭취 캡슐 수 등의 섭취 편의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캡슐 크기는 목 넘김 등 섭취 편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가장 작은 것은 368mg, 가장 큰 것은 1,299mg으로 최대 3.5배 차이가 있었다. 하루 섭취 캡슐 수를 조사한 결과, 제품별로 하루에 섭취하는 캡슐 수는 1~4개였고, 캡슐 크기가 작은 제품은 하루에 섭취하는 캡슐 수가 캡슐 크기가 큰 제품보다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가격은 1일 섭취 기준 94~1,907원으로 최대 20배의 차이가 있었다. 오메가-3 지방산 기준으로 조사 대상 20개 제품의 1일 섭취량 가격은 '커클랜드 슈퍼 오메가-3'가 9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허벌라이프라인 오메가-3'의 경우에 있어서는 1,907원으로 가장 비쌌다. 또한, 국내 제조식품의 경우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표시 대상 품목인 원재료에 대한 원산지 국가명을 이력추적관리시스템에 제공하고 있으나, 수입식품은 표시 의무가 없어서 조사 대상 중 수입제품 2개는 이력추적관리시스템에 원산지 정보가 없었다. 홍 팀장은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국내 제조식품과 수입식품의 형평성을 위해 수입식품에도 원재료에 원산지 국가명을 표시하는 내용의 기준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또한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소비자24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09-0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사진] 어린이들 “기후환경 우리 문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5일 서울 중구 누리마당에서 열린 ‘그린 캠페이너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는 자신들의 문제라며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을 대표해 무동총등학교 권소연 학생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미래를 변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어른들도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1-16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급증...다이어트 식품 구입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해가 갈수록 국내 소비자의 해외직구 이용이 늘고 있다. 특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기간인 11월은 해외직구 극성수기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 평소보다 75% 통관량이 급증했다. 해가 갈수록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식품은 의류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품목이다. 문제는 해외직구 제품은 정식 수입 통관 제품과 달리 안전기준 적합 여부 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것. 식품은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 중에서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이 바로 체중감량을 위한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이다.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 일부 제품에서는 국내에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센노사이드'가 검출되기도 한다. 시부트라민은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감량 효과가 발견돼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201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판매 및 사용이 중지됐다. 또 다른 성분인 센노사이드는 식물인 센나잎에 함유되어 있으며 변비 치료를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 사용되나 과다 복용 시 복통 ㆍ구토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장기적으로는 위경련ㆍ만성변비ㆍ장기능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들을 구입해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센노사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에게 주의보가 내려졌다. 센노사이드와 센노사이드를 함유한 센나잎은 국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으며 유통‧판매 또한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다이어트 식품 가운데 센나잎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표기한 22개 제품 중 19개 제품을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구입한 1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센노사이드 성분이 검출(평균 15mg/g)되었다. 특히, 정제·캡슐 형태의 제품(8개)의 경우 제품에 표시된 섭취방법에 따라 섭취하면 많게는 34mg(1일 6정)의 센노사이드를 복용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약용식물로서 센노사이드 성분의 복용권고량은 하루 최대 30mg이다. 티백은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제품으로 물의 온도, 침출 시간에 따라 센노사이드 용출 함량이 달라질 수 있지만, 티백 한 개 내용량이 가장 많은 제품(3g)은 센노사이드를 최대 66mg 함유하고 있다. 한편,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해외제품의 경우 건강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해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릴오일이나 프로틴바, 타트체리주스 등이다. ‘지방을 녹이는 오일’, ‘혈관 청소부’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마치 혈행 관리, 면역 기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은 모두 기능성을 입증하지 않은 일반식품이다. 체중 감량 열풍으로 주목 받은 프로틴바(단백질바)도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높다. 프로틴바는 견과류 등에 단백질 함량을 높여 강정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바 △살 안찌는 과자 등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한다면 허위·과대광고로 봐야 하며, 필요할 경우 정상적인 식사 사이에 간식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타트체리 제품도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다. 일부 광고에서 수면유도, 통증완화, 염증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과대광고다. 타트체리와 유사한 형태인 ‘클렌스주스’도 영양학적으로 과일·채소 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고 과학적으로 다이어트와 디톡스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2-11-15
  • [사진] 어린이·청소년 잘 놀아야 건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놀이하는사람들은 지난 8일 ‘놀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놀이의 날’이란 어린이·청소년의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남녀노소가 다함께 어울려 노는 자리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어린이·청소년의 놀 권리가 명시돼 있다. 현향미 놀이하는사람들 대표는 “전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겁게 놀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프로그램화해서 노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며 “놀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이 주어지면 함께 놀고 마음껏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논다.”고 말하면서 ‘놀이의 날’을 통해 그런 의미가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안성지회 ‘놀이의날’에 참여한 노유준(13) 학생은 “혼자 집에서 핸드폰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나왔다”며 “밖에서 뛰어노니 상쾌하고 좋았어요. 또래 친구들은 놀이를 모르기도 하고 안하려고 해요. 또래친구들과 같이 놀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은 행사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언제 다시 여는지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11월에도 일산, 제주, 평택, 원주, 인천지회에서 ‘두근두근 놀이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 건강생활
    • 운동
    2022-11-11
  • “정부 삭감한 고래 바다쉼터 예산, 국회가 살려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1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삭감한 고래 바다쉼터 예산을 국회가 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전국에 남아있는 수족관 고래류를 위한 보호시설인 해양동물 생츄어리(Sanctuary), 일명 ‘바다쉼터’ 조성이 시작도 못한 채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다. 기획재정부는 기후와 지형 및 여러 방면에서 검토와 연구를 진행하고, 조성 조건에 부합하는 적지를 물색하는 등 바다쉼터를 짓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계획 수립’에 소요되는 내년도 예산 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2013년 ‘제돌이’를 시작으로 얼마 전 방류된 ‘비봉이’까지 그간 방류된 돌고래들은 우리나라 제주도 근해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이다. 하지만 아직 전국의 수족관에 남아있는 21마리의 고래들은 모두 ‘큰돌고래’와 ‘벨루가’이며, 이 중 벨루가는 우리나라의 수온에서는 살아갈 수가 없어 해외의 해양동물 생츄어리 시설로의 이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큰돌고래 대부분은 일본 근해에서 포획된 고래로, 일본 다이지 등 몇몇 지역에서 여전히 돌고래 포경을 하고 있어 이 고래를 다시 일본으로 돌려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그렇기에 국내 수족관 큰돌고래 보호 방안으로 사실상 유일하게 제시되는 것이 보호시설인 바다쉼터”라며 “해양수산부에서도 그 필요성에 공감해 올해와 내년 예산에 바다쉼터 조성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예산을 포함시켰으나 기획재정부는 두 차례 모두 이를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예산안이 의결되면 바다쉼터 조성을 위한 일말의 희망은 남아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 고현선 활동가는 “바다쉼터 조성 가능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기초적인 연구예산조차 전액 삭감된 것은 정부 기관이 바다쉼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는 시민 사회의 요구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바톤을 이어받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반드시 해당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인 윤미향 의원은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바다쉼터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나 정부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본 예산이 예결소위를 거쳐 예결위에서 심사하는 등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1-10
  • 제철 맞은 영양 가득 ‘생굴’...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계절의 가장 대표적인 제철음식이 바로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계절이지만, 그 원인으로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도 겨울이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생굴 섭취가 급증하는 만큼 노로바이러스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도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굴, 바지락, 피조개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2022~2023 급성질환 원인바이러스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오염된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다. 찬바람이 부는 지금부터 이듬해 봄까지 굴, 홍합, 가리비 등의 패류는 본연의 맛이 절정기에 오르는 제철 음식이다. 특히 굴은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전국의 미식가들이 겨울철에 가장 많이 찾는 패류다. 하지만 이러한 패류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하는 경우가 있어 급성 감염성 위장관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0건 4817명이 발생했으며, 11월부터 증가하여 1월과 3월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겨울철에는 음식이 잘 상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식중독 예방 활동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한 특성이 있어 환자로부터 감염도 될 수 있기 때문의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시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의심 증상 발생시 다른 사람을 접촉하거나 조리하는 것도 금지해야 한다. 조리 시 위생관리로는 먼저 음식 조리 전·후, 재료 손질 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하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 등은 끓여서 마셔야 한다. 특히,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하도록 한다.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소독제로 소독 후 철저히 세척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염소 소독제 200배 희석액을 사용해 소독한다.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하천수, 정화조 오염수 등이 유입되어 지하수가 오염되지 않도록 지하수 관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또 물탱크는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오염이 의심될 때는 지하수 사용을 중지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검사하도록 한다. 집단급식소에서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수저장탱크에 염소자동주입기 등 소독장치를 설치·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조리 배제하는 것이 좋다.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하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를 40배 희석해 소독한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2-11-10
  • 탈모 환자 10명 중 7명, 사용하는 ‘탈모샴푸’ 효과 없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는 탈모인들에게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이기도 한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모발이 쉽게 손상되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큰 2030 젊은 층 탈모환자가 늘어나면서 탈모 관련 제품들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 탈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만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인 44%가 2~30대로 나타났다. 문제는 탈모라고 느낄 때 병원을 찾거나 전문적인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 샴푸 등 효과가 입증되지 않는 제품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한모발학회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2040 남녀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샴푸, 앰플, 토닉, 발모제, 두피 영양제 등 탈모 증상 완화 제품에 대한 의존율도 높게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탈모 진행 지연이나 발모와 같은 개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전체 응답자의 86.9%(313명)가 탈모 개선을 위해 관련 제품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하지만 사용 후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효과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대해 ‘만족했다’는 응답은 24.9%에 불과했다. 탈모 증상 완화 제품 중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샴푸가 71.2%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으며 △두피 및 모발 영양제가 15.3% △육모제·발모제 5.7% △앰플·토닉4.2%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탈모인들이 의존하는 탈모 샴푸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샴푸는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식약처는 샴푸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누리집 341건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은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은 샴푸가 화장품임에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잘못된 정보에 따라 탈모 예방·치료를 샴푸에 의존하다가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60건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건 △기타 소비자 기만 광고 7건 등이다. 식약처는 “탈모 치료제는 두피에 흡수되어 작용하므로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다”며 “샴푸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탈모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거나 보고했으면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등과 같은 효능·효과와 관련된 △탈모 샴푸 △탈모 관리 △탈모 케어 등의 표현은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탈모 관련 온라인 광고의 타당성과 탈모 증상 발현 시 대처법, 예방법 등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에 자문했다. 의사·교수 등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검증단)은 기능성화장품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 치료 의약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검증단은 “탈모는 초기 단계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므로 탈락하는 모발 수가 증가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고 느낀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여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므로 식습관, 모발 관리,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탈모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검증단은 “만일 탈모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할 때 붉은 반점,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2-11-07
  • [사진] 식약처장 “마약 중독자 재활 중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방문해 “마약류 범죄와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독자 재활 등 정부의 관리와 지원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앞으로도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마약류 중독자가 사회에 건강하고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
    • 정책
    • 보건복지부
    2022-11-04
  • [사진] 단풍 보며 힐링...산행 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8일 단풍으로 붉게 물든 충북 단양군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천동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있다. 가을 단풍은 사계절 중 산을 가장화려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주말마다 유명 단풍지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등산에 앞서 준비운동으로 충분히 허리근육을 풀어줘야 부상을 피할 수 있다. 평소에도 빠르게 걷기, 스트레칭 등 허리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생활화하면 산행 시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10-28
  • 임희자 위원장 “낙동강 환경운동 동료·지역민과 함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 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낙동강 생태계 복원 활동가가 선정됐다. 환경재단은 올 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위 사진) 등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환경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서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희자 위원장은 “낙동강 환경운동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낙동강네트워크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온 것”이라며 “낙동강 유역의 수질생태가 복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10-28
  • 해독 작용 뛰어난 ‘대추’, 간 보호하고 담즙 분비 촉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대추가 몸에 좋다는 말이다.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 대추는 수확기인 가을에는 생으로 먹고, 말린 대추는 한약재나 삼계탕 재료 등으로 연중 이용되며, 최근에는 대추호두말이, 대추라떼 등 이색 조리법의 대추요리가 개발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추는 유럽 남부나 아시아 서부가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길함을 상징하는 과실로 자주 쓰였다.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며 매우 많은 열매를 맺는다. 특이하게도 대추꽃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만 떨어진다. 헛꽃은 절대로 없다. 이런 이유로 대추는 결혼식 폐백이나 차례상에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로 반드시 올라간다. 특히 대추는 해독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삼계탕 등의 음식에는 물론 한약을 달일 때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양반 대추 한 개가 아침 해장'이라는 속담이 있다. 실제로 대추는 간을 보호하고 담즙 분비를 유도한다. 특히 알코올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능력이 있어 술로 인한 간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좋다. 부기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대추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 대추에는 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또한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불면증으로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나 신경이 예민한 경우에 좋다. 특히, 대추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한다. 또 풍부한 비타민 C와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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