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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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검색결과

  •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아비만 ‘빨간불’...조기 성인병 주의
    서울시교육청 "서울권 학생 10명 중 3명이 과체중...비만 급증" 지나친 다이어트 피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여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가 사회 전반에 미친 파장은 적지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소아청소년은 활동량 감소와 잘못된 생활습관, 사회적 관계 단절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정상적인 성장기를 놓쳐 버렸다. 특히 소아·청소년들의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운동 부족, 열량 과다 섭취 등으로 소아비만이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만으로 치료받은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2016년 981명에서 2020년 2,830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월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6.7%였던 서울 학생들의 과체중 비율이 2021년에는 32.3%로 크게 증가했다. 서울권 소아·청소년 10명 중 3명이 과체중으로 나타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2006년, 이미 ‘비만퇴치헌장’을 채택 하고 아동 대상 식품광고 규제, 가공식품 저염·저당·저지방화 추진, 학교 영양·체육교육 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위험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소아비만은 단순히 ‘비만’ 자체의 문제 뿐만이 아니다. 성조숙증, 대인관계 위축의 심리적 문제와 소아성인병의 심각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비만은 지방 세포 수가 증가하는 증식형이 주를 이루고, 성인 비만은 지방세포 수는 정상이지만 지방세포 크기가 증가하는 비대형이 많다. 특히 소아비만은 증식형과 비대형의 특징이 모두 나타나는 혼합형이 되는데 체중 감량 후에도 재발이 쉽고, 중등도 이상 고도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코로나19로 소아청소년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발한 신체 활동이 줄고, 대신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과 과도한 배달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비만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소아청소년 비만은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만도는 성별, 연령별, 신장별 표준체중을 이용해 계산하는데, 비만도 20%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하고, 5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최근 소아청소년에서 고도비만을 포함한 비만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늘고 과일, 채소는 적게 먹는 부적절한 식습관과 실내 생활 비중이 커지며 신체할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19’이후 이 같은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더욱 공고해져 비만도를 높인 요인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결국 소아청소년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성장 저하, 면역력 결핍, 성조숙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심리적으로 자존감을 상실하거나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며, 심지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에는 대표적으로 지방간과 당뇨병이 있다. 지방간은 간 무게 5% 이상의 지방이 체내에 쌓이게 되었을 때를 말한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고 지속될 경우 지방간염으로 발전, 간에 손상이 쌓이면서 향후 간섬유화와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15년 간 소아청소년 지방간 유병률이 44% 증가한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중 40~50%가 비만 및 과체중과 관련이 있는 2형 당뇨병이며, 어린 나이에 발생할수록 타 질환의 발병과 사망 위험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양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이 성인비만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올바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소아청소년기에는 성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내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근육 조직이 발달할 수 있도록 균형 식단으로 영양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식단에는 어육류, 채소, 지방이 골고루 포함되도록 한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육류도 필요하다. 육류를 섭취할 때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 위주로 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다. 또 성장기에는 하루 세 끼만으로는 필요한 영양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식사 사이에 우유와 과일 등을 간식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비만관리도 중요하다.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사량과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인다. 특히 체중을 줄이려고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건강과 성장에 좋지 않다. 또 건강한 수면과 신체 활동을 늘리는 등 가족 중심의 다차원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양무열 전문의는 “성장기 소아청소년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과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등 생활 개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등의 시간을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을 지킬 수 있도록 가족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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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의료기기 이식환자, MRI 촬영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42개 품목 435개 제품 허가사항에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 반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를 인체 이식한 환자가 안전하게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를 신체에 이식한 경우 의료진과 촬영 진행을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MRI 촬영시 발생하는 전자기장이 인체 이식 의료기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는 전자기장으로 인한 인체 이식 의료기기의 발열 현상, 물리적 움직임 등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기준이다. 이번 조치는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가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2013년 이전에 허가된 인체 이식 의료기기 42개 품목, 435개 제품에 대한 조치이다. 식약처는 “이 분류는 MRI 촬영 시 인체 이식 의료기기를 이식한 환자와 의료진이 알아야 하는 안전 정보”라며 “자기 공명 환경에서 안전하다고 분류되지 않는 제품을 이식한 환자는 MRI 촬영 전 의료기기 이식 사실과 이식한 제품의 분류를 의료진에 알리고 촬영 진행을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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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탄산음료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천식 위험 5배...비만도 요인
    홍익병원 가정의학과팀, 성인 9,000여명 분석 결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성인이 콜라 등 탄산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천식 위험성이 5배 가까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비만도 천식 가능성을 1.5배 높였다. 천식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소아청소년과 40세 이후 성인에서 천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홍익병원 가정의학과 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19∼64세) 9,244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와 천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탄산음료 섭취가 천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성인들에서 탄산음료 섭취와 천식 사이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천식 유병률을 2.4%로 탄산음료를 하루에 1잔 미만 마시는 그룹과 1잔 이상∼2잔 미만 마시는 그룹에선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천식 위험이 특별히 크지 않았다. 그러나 탄산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그룹은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천식 위험이 4.7배에 달했다. 또한, 비만 성인의 천식 위험도 정상 체중 성인의 1.5배였다. 나이가 35∼49세인 성인의 천식 위험은 19∼34세인 성인보다 33% 낮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우리나라 성인에서 많은 양의 탄산음료 섭취가 천식과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탄산음료 섭취가 천식 위험을 높이는 이유에 대한 세 가지 가설이 제기돼 있다. 첫 번째는 탄산음료의 섭취가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천식을 악화한다는 것이다. 스위스에서 수행된 연구에서 탄산음료의 섭취는 젊고 건강한 남자에서 혈중 C-반응성 단백(C-Reactive Protein) 농도를 증가시켰다. 두 번째는 탄산음료에 포함된 특정 방부제(보존료)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벤조산 나트륨ㆍ아황산염이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보존료로 추정되고 있다. 세 번째는 탄산음료에 든 액상 과당이 천식 유발 원인일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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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비만 환자 5년 간 2배 증가...비타민D 등 영양결핍도 급증
    비타민D 결핍 환자 186%, 식사성 칼슘 결핍 22%, 티아민 결핍 13% 늘어 2021년 비만 환자 수 3만 170명, 2017년 대비 101.6% 증가 비만 남성 5년 새 241% 증가, 여성은 68% 증가...10대 비만 급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5년 간 비만 환자수가 2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비타민D, 칼슘, 티아민 등의 영양분결핍 환자도 크게 늘어나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간 영양결핍과 비만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영양결핍과 비만의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영양결핍 환자 수는 33만 5,441명으로 2017년 14만 9,791명 대비 123.9% 증가했고, 2021년 비만 환자수는 3만 170명으로 2017년 대비 10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영양결핍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남성 환자수는 8만 1,058명으로 2017년 3만 7,943명 대비 113.6% 증가했고 △여성 환자수는 25만 4,383명으로 2017년 11만 1,848명 대비 127.4% 증가했다. 영양결핍 10세 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대비 △10대는 181.6% △60대는 180% △80대 이상은 1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2021년 환자수 증가율은 △10대 미만이 80.9% △10대 69.6% △80대 이상 43.1% 순이었으며 2021년 영양결핍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50대 8만 407명 △60대 7만 547명 △40대 5만 6,215명 순이었다.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대비 △비타민D 결핍 환자는 186.3% △기타 영양결핍은 232.4% 증가한 반면, 비타민A 결핍은 7.4%로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중 연평균 및 2017년 대비 환자수 증가율이 가장 적었다. 2021년 영양결핍 중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결핍은 비타민D 결핍으로 24만 7,077명, 비타민A결핍 3만 6,673명, 기타 영양결핍 1만 8,256명 순이었다. 2021년 영양결핍 성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결핍 환자수는 여성이 19만 1,625명으로 남성 5만 5,452명의 3.5배였다. 2021년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중 여성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식사성 칼슘결핍이며 여성이 8,046명으로 남성 1,043명의 7.7배였다. 반면 티아민결핍은 환자는 남성이 925명으로 여성 444명의 2.1배였으며 내원일수와 진료비 또한 다른 영양결핍 질병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이 높아지지 못하여 뼈에 축적되지 못함으로써 골격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 있는 식사와 함께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B1인 티아민 부족 시 각기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흰쌀 위주의 식사와 지나친 음주가 티아민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현미 등 잡곡류 등을 섭취하고 지나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최근 5년 비만 성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비만 환자수는 남성이 9,676명으로 2017년 2,832명 대비 241.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2021년 2만 494명으로 2017년 1만 2,134명 대비 68.9% 증가하였다. 2021년 요양기관 종별 비만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만 환자 2명 중 1명인 1만 5,616명은 의원급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1인당 내원일수는 1.8일, 1인당 진료비 11만 3,619원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6,605명의 환자가 평균 3.7일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124만 4,880원 진료비가 발생했고 종합병원은 5,777명의 환자가 평균 3.7일 내원하며 1인당 166만 1,072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대비 △10대는 263.2% △10대 미만은 205.9%로 대폭 증가한 반면, 환자 비중이 가장 많은 30, 40대는 각각 59.8%, 80.4% 증가하며 타 연령대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다. 2021년 비만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30대 6,66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6,504명, 10대 4,457명순이었으며 2020년 대비 2021년 환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대는 10대로 2,01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 관련하여 “인스턴트 음식 등 섭취가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21.5%, “배달음식 섭취가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 38.5%이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비교하여 걷기, 운동 등 신체활동이 줄었다는 응답이 52.6%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인스턴트, 배달음식 섭취 증가와 함께 심화된 운동 부족 현상은 최근 비만 환자 증가의 원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특히 급증한 10대 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의 적극적인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 안미라 심평원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최근 5년간 영양결핍과 비만으로 인한 진료통계를 참고해 국민 모두가 균형 있고 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해 영양은 채우고 비만은 줄이는 등 자신의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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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웰빙음식 검색결과

  • 일부 베이킹파우더 ‘알루미늄’ 초과 검출...제품 선택시 주의
    알루미늄, 알츠하이머 발병과 연관성 있어 체외 배출이 어려운 만성 신장질환자 등도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로 홈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홈베이킹에서 흔히 사용하는 베이킹 파우더 일부 제품에 알루미늄 성분이 초과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빵을 만들 때 밀가루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기 위해 흔히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하는데, 일부 제품에는 황산알루미늄암모늄, 소명반 등의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케이크 10종와 베이킹파우더 20종의 알루미늄 함량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베이킹파우더 제품은 대체제 사용 확대 및 표시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은 호일·음식 포장 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체외 배출이 용이한 물질이나 알츠하이머 발병과의 연관성 및 체외 배출이 어려운 만성 신장질환자 등이 식품으로 다량 섭취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빵·과자 등에 황산알루미늄암모늄, 황산알루미늄칼륨 등의 알루미늄 함유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알루미늄으로서 0.1g/kg 이하’로 정하고 있다. 소비자원이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사용기준에 적합했다. 그러나 베이킹파우더의 경우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9개 제품이 0.1g/kg을 초과했으며, 가장 많이 초과 검출된 제품은 38.2g/kg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비자원은 “일반적인 배합 비율에 따라 파운드케이크, 과일케이크 등의 빵으로 만들게 되면 사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알루미늄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함량이 매우 낮은 21개 제품은 대부분 알루미늄이 함유된 첨가물의 대체재로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이킹파우더 20개 중 제품에 권장사용량을 표시한 제품은 13개였다. 이 중 알루미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4개 제품(22.8g/kg ~ 38.2g/kg)의 경우 일반적인 베이킹파우더 사용량(2.5g 이하)의 약 2배에 달하는 사용량을 표시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표시된 최대 사용량으로 만든 빵의 알루미늄 함량을 산출할 경우 사용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해당 사업자에게 표시개선과 대체재 사용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품목보고번호, 사용기준 및 원재료 함량 표시를 누락한 10개 사업자에 대해서도 개선을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자정례협의체를 통해 알루미늄 대체재 사용을 권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표시기준 위반업체를 통보하는 한편, 식품의 알루미늄 사용 저감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2-05-19
  • ‘식용유 대란’ 현실화 우려...정부 “공급 문제없어”
    국내 업체들 이미 몇 차례 가격 인상 농식품부,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 결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해바라기유의 주요 생산국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대체유인 팜유 가격이 치솟고 전 세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바라기유의 대체유인 팜유 세계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수출을 금지하고 나서면서 식용유 대란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팜유는 물론 대두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 야자유 등 식물성 오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오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와 식품산업협회가 참석하였으며, 업체별 유종별 식용유 국내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식용유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식용유 연간 소요량은 대두유 60여만 톤, 팜유 20여만 톤 등 약 114만 톤 수준으로 이 중 대두유 20만 톤, 옥수수유 4만 톤 등 24만 톤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90만 톤은 주로 수입 후 정제 과정을 거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사들은 운송 중인 물량을 포함해 2~4개월 가량의 재고를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업소용·가정용으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대두유의 경우 미국·아르헨티나 등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차질 없이 도입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을 위한 원재료인 대두 도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팜유의 경우 최근 인도네시아 수출제한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업계는 말레이시아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급에 차질이 없다”며 “또 기존 재고 이외에 5~6월에도 평년 수준 사용량인 3만 3천 톤 도입 중이고, 하반기 이후 물량도 계약된 대로 정상 도입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정용과 치킨 가맹점(프랜차이즈) 등에 주로 사용되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도 차질 없이 수입되고 있으며, 해바라기씨유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대체 공급선을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라면, 제과, 제빵 등 식품공장용 물량이나 가정용 소포장 물량(1ℓ이하)은 예년에 비해 수요업체 발주량에 큰 차이가 없으나, 유통대리점을 통해 공급되는 업소용 캔식용유(18ℓ), 가정용 대용량(1.8ℓ) 주문량이 최근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의 영향으로 식용유 가격 상승을 우려한 가수요가 일부 유통망에서 발생하는데 기인한다는 것이 공급사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급사 관계자들은 “국내 식용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일부 가수요만 진정된다면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입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시점에서 식용유 공급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식용유 공급 문제는 치킨집, 중국음식점, 전집 등 중소외식업체,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하여 식용유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격 불안 심리로 인해 필요 이상 미리 구매하는 상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민·관 수급 점검을 주 1회 이상 정례화하여 정확한 수급 정보 제공 등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권 실장은 “정부는 식용유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의 할당관세 등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도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간 유통상 등의 유통 교란 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여 각 기업 차원에서 발주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용유 가격은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불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2020년 하반기부터 가격 상승 움직임이 있었고, 그 이후에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그로 인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금지 조치로 최근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2020년 하반기부터 국제가격 오름세에 따라서 국내 업체들도 작년 초에 주요 공급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한번 단행한 바가 있었다. 또 지난해 7월 1개 업체가 공급 가격을 인상했고, 올 2~3월에도 CJ와 사조대림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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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지중해 식단, 혈중 콜레스테롤 낮춰
    채소·과일·콩류·통곡류 등 매일 섭취, 일주일에 생선·해산물·닭고기 섭취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 “체내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 낮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중해 식단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할 수 있고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중해 식단(Mediterranean Diet)이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주민들이 즐겨먹는 식단으로,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후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한’ 식단이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중해 식단은 단순한 식단이 아닌,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중해인들의 전통, 문화를 지칭하며 이는 ‘균형 있는 영양소의 섭취’와 ‘입이 즐거운 맛’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때문에 꼭 올리브유나 발사믹식초를 고집하지 않고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지중해식’도 충분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지중해식은 일반 식단에 비해 총 열량이 약 300칼로리 정도 낮으며,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을 5:3:2의 비율로 구성해 일반 식단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오메가3·오메가6가 적정 비율을 유지하도록 구성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구팀(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손다혜, 용인세브란스병원 권유진 교수)은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 혈증)을 가진 9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0주 동안 2차에 걸쳐 한국형 지중해식의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A그룹에게는 처음 4주 동안 한국형 지중해식을 매일 두 끼씩 제공하고, 2주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 4주 동안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B그룹은 반대로 처음 4주간 일반 식단으로 생활하고, 2주의 휴식기 후 한국형 지중해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 한국형 지중해식을 섭취한 참여자(A,B그룹 도합 92명)는 평균적으로 몸무게가 1.76kg 줄었으며, 허리둘레도 1.73cm 감소했다.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지방간 지수 등 이상지질혈증에 영향을 끼치는 지표들도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체내 염증 정도를 나타내는 백혈구 수치를 비롯해 공복 혈당, 공복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지수 등 대부분의 수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일반 식단과 비교해 감소한 지표의 수와 정도가 크게 앞섰다. 또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정한 후에도 백혈구 수와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지방간 지수 등이 일반 식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형 지중해식이 단순 체중 감소로 볼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신진대사 지표를 개선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지원 교수는 “한국형 지중해식이는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이상지질혈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체내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간을 호전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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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 발생...어패류 섭취 주의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 치사율 높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4월 26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은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4월 21일부터 발열(40.2℃), 오한, 좌측 하지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나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4월 26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특히,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처에 바닷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으로는 건강한 사람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감수성이 높은 사람에서는 혈류감염을 일으켜서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잠복기는 평균 약 2일(3시간∼최대 8일)이고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등 주요증상을 보이며, 치명율이 40∼50%에 달한다. 또,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에 닿았을 경우 잠복기는 약 12시간이고 창상부위 부종, 흉반, 수포성 괴사 등의 주요증상을 보이며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피부근막, 근육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총 5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2명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냉장보관하고,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기저질환자에게 더욱 위험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활습관 개선 및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평소 여름철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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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5월의 제철 수산물 ‘갑오징어’와 ‘넙치’...건강에 최고
    넙치,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베타인 풍부해 성인병 예방 해양수산부 5월의 수산물로 갑오징어 넙치 선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이 있다. 보약과 음식은 그 뿌리가 같다는 것이다. 제철 음식이 몸에 좋은 것도 같은 이유다.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별미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넙치(광어)를 선정했다.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갑오징어는 몸통에 있는 배 모양의 뼈가 ‘갑옷’ 같다고 해서 ‘갑(甲)오징어’로 불리게 되었다. 갑오징어의 뼈(가루)는 오래전부터 위산 과다 분비로 생기는 속쓰림이나 위의 통증을 완화 시키는 제산제, 상처가 났을 때 피를 멎게 하는 지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따뜻한 봄날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갑오징어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준다. 갓 잡은 싱싱한 갑오징어는 회로도 먹지만, 살짝 데쳐 숙회로 먹으면 그 특유의 쫄깃함과 제철에만 느낄 수 있는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갑오징어에 삼겹살, 청경채,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갑오징어 불고기는 봄철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최고의 음식이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넙치는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먹는 횟감으로 ‘광어’로도 불리는데 넙치와 광어 모두 표준어이다. 넙치는 도다리와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데, 배를 아래로 두고 눈의 위치가 왼쪽에 있으면 넙치,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다. 넙치는 주로 회로 먹지만, 넙치를 넣어 끓인 미역국도 별미이다. 넙치 미역국의 뽀얀 국물을 먹으면 마치 보약이라도 먹은 듯 기운이 난다. 또한, 넙치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이며, 베타인이 풍부해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갑오징어와 넙치 요리로 입맛을 돋우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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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몸에 좋은 바나나, 내 건강 상태에 맞춰 색깔 선택해야
    평소 소화에 문제 있다면 노랗게 익은 바나나 선택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 가열하면 오히려 증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평소 소화에 문제가 있다면 노랗게 익은 바나나를 고르세요. 혈당을 안정시키고 장 건강을 높이려면 녹색 바나나도 좋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바나나를 먹기 가장 좋은 조건은? 녹색에서 갈색으로 익어가는 과정에서의 건강상 이점을 분석’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바나나의 색깔에 따른 웰빙 효과의 차이를 집중 소개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엔 110㎉의 열량, 30g의 탄수화물, 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또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인 B6 하루 권장량의 약 25%, 칼륨ㆍ비타민 C의 각각 약 10%를 제공한다. 지방·콜레스테롤·나트륨이 없다는 것도 영양상의 장점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한 이 기사에 따르면 바나나는 색깔, 즉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잘 익은 노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이 들어 있다. 저항성 전분은 바나나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액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녹색 바나나의 당 지수(GI)가 30으로, 노란색 바나나(58)보다 낮은 것은 그래서다.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대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 녹색 바나나의 이점은 2019년 ‘뉴트리언츠’(Nutrients)지에 실린 확인됐다. 녹색 바나나가 설사ㆍ변비 등 위장 증상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제2형(성인형) 당뇨병의 예방ㆍ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은 가열해도 분해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2018년 ‘말레이시아 영양 저널’(Malaysian Journal of Nutrition)엔 녹색 바나나를 끓이면 저항성 전분 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논문이 실렸다. 녹색 바나나를 냉장고에서 식혀도 저항성 전분이 증가한다. 바나나가 익는 동안 저항성 전분은 당으로 전환된다. 노란색 바나나의 당 함량은 100g당 12g으로, 녹색 바나나(3.2g)보다 네 배가량 많다. 노란색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량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소화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녹색 바나나를 먹으면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노란색 바나나엔 비타민 B군과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ㆍC, 철ㆍ마그네슘ㆍ망간ㆍ칼륨 등 유용한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 중 일부는 바나나가 더 익으면서 손실되지만,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항산화 수치는 최고치에 달한다. 2014년 ‘국제 식품 연구 저널’(International Food Research Journ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의 비타민 C 함량은 숙성 과정에 따라 증가하지만, 바나나가 지나치게 익으면 감소한다. 아주 잘 익은 바나나의 갈색 반점은 더 많은 전분이 설탕으로 전환됐음을 나타낸다. 완전히 익은 바나나가 비정상적인 세포와 싸우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능력이 있는 종양 괴사 인자(TNF)란 물질을 생성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2009년 ‘식품 과학기술 연구’(Food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지엔 검은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데 녹색 바나나보다 8배 더 효과적이란 사실을 밝힌 일본 학자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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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2-04-27
  • 하루 3~5잔의 커피 섭취, 건강에 좋아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생리활성 화합물 풍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커피를 즐겨 마시세요. 건강에 좋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양ㆍ역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프랭크 후(Frank Hu) 교수가 미국의 한 온라인 미디어(Flatland KC)에서 언급한 커피 예찬이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미국의 디지털 매체 ‘Flatland KC’는 ‘건강을 위해 커피 한 컵을 따르세요(Pour a Cup of Coffee and Drink to Your Health)’란 제목의 8일자 기사에서 후 교수의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후 교수는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20년의 연구를 2018년 완료했다. 기사에서 후 교수는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라며 “20여 년 전만 해도 커피가 건강에 이로운지, 해로운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최근 잘 디자인된 연구를 통해 커피의 건강상 장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커피를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고, 실제로 여러 심각한 건강 상태를 유발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전미커피협회가 2020년 3월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2%는 매일 하루 평균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 인터뷰에서 후 교수는 “커피엔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생리활성 화합물이 수백ㆍ수천 개 포함돼 있다”며 “폴리페놀을 비롯한 커피의 파이토케미컬은 장내 미생물군(群)을 개선하고 포도당 대사를 조절하며 지방 연소를 향상하고 기초 대사율(BMR)을 높인다”고 밝혔다. 암의 성장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것 외에 항산화ㆍ항염증ㆍ항당뇨병ㆍ항고혈압 특성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자마 국제의료(JAMA Internal Medicine)’지에 실린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행한 10년 동안의 연구에선 커피를 마시는 것과 사망률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산다는 뜻이다. 기존 여러 연구논문을 모아 분석하는 메타 분석(meta analysis) 연구에선 카페인이 든 여과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과거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 가능 물질 목록에 포함됐던 커피는 최근 수년간의 연구에서 많은 유형의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목록에서 제외됐다. 여러 연구에서 커피 섭취가 간암ㆍ자궁내막암ㆍ전립선암ㆍ흑색종ㆍ구강암ㆍ인두암ㆍ대장암ㆍ폐경 후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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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2-04-19

건강생활 검색결과

  • 일상회복으로 나들이객 폭증...일교차 큰 날 식중독 주의
    기후변화로 여름 같은 봄 날씨 식중독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모임, 행사 등으로 야외 나들이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식중독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한 봄, 봄나들이의 가장 큰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기온이 높아질수록 집에서 가져간 나들이 간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의 위험이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38%가 나들이 철인 4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란병원 소화기센터 장준희 부장은 “봄에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 방치되면서 식품 보관, 섭취 및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발생은 기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는 총 222건의 식중독 발생해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최근 10년(2012~2021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졌다”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 등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육류․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진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했다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 후 제공하되, 대량으로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고,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이용할 때에는 살균·소독장치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 계란 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 도마, 용기 등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 섭취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는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고, 조리종사자가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설사 등 증세가 사라진 후 최소 2일 정도는 조리작업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김강립 처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더라도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식중독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2-05-11
  • 오늘 날씨...대기 매우 건조, 산행 많은 5월 ‘산불 조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낙엽과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등 금지,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며 “내일(7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에는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제주도 5mm 내외 △수도권,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1mm 내외 △충청권, 남부지방 0.1mm 미만 빗방울이다. 기상청은 “오늘 기온과 내일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평년보다 3~5도 높겠다”며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중부권 11~15도 △남부권 12~15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25도 △강원 영서 26도 △강원 영동 24도 △충북 27도 △충남 27도 △전북 26도 △전남 28도 △경북 28도 △경남 23도 △제주 24도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05-06
  • [사진] 환경단체 “불타는 지구 사라지는 숲, 현 정책 기후위기 악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세계산림총회 개막식이 열린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대형 산불’ 조형물이 등장했다. 코엑스 입구에 설치된 두 개의 산불 조형물은 산림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인공 안개를 뿜어 산불에서 발생하는 자욱한 연기까지 재현했다. 이 조형물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세계산림총회 개최에 맞춰 기후변화와 개발 활동으로 파괴되는 산림 문제를 알리기 위해 행사장 앞에 설치했다. 과도한 탄소 배출로 촉발된 기후변화 때문에 산불 위험이 커지는 현실을 환기하고 정부의 바이오매스와 산림 개발 정책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이 파괴되는 현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세계산림총회는 세계 144개국 정부와 국제단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그린피스는 조형물 설치와 함께,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과 연대하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공개 서한을 보냈다. 두 단체는 서한에서 △바이오에너지 축소 △산림파괴를 막기 위한 교역 제도 개혁과 공급망 실사법 도입 △국제 산림보호 약속 이행 등을 요구하고 2050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달성과 글로벌 산림보전 리더십을 위한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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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2-05-03
  • 오늘 날씨...강원내륙, 충북, 경북동부 ‘소나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동부, 경북동부는 오후에, 경남권 동부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2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동부, 경북동부, 경남권동부 5mm 내외이다. 내일(3일)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순간풍속 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내일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순간풍속 20m/s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산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북동부, 경상권 동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내일과 모레(4일)는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고, 모레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오늘은 15도, 내일과 모레는 최대 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05-02
  • 오늘 날씨...아침까지 전국에 비, 제주 최대 30mm
    주말인 내일 구름 많고 모레 전국 차차 맑아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29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영서와 경상권 동부, 제주도는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해발고도 9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10~30mm △중부지방,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서해5도 5~10mm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내일(30일)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며 “모레(5월 1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중부권 9~11도 △남부권 11~12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18도 △강원 영서 16도 △강원 영동 10도 △충북 17도 △충남 17도 △전북 18도 △전남 21도 △경북 15도 △경남 15도 △제주 11도이다. 오늘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산간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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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오늘 미세먼지 농도...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28일) 잔류 황사가 대기 정체와 기류로 쌓이면서 대부분 남서부지역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며 “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라고 밝혔다. 내일(29일)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에 머물러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04-28
  • 오늘 날씨...아침에 ‘쌀쌀’, 일교차 20도 ‘건강관리’ 주의
    어제 낮 기온 30도 가까이 올라, 오늘도 전국 20도 넘어 [현대건강신문] 어제(26일)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오늘(27일) 아침 기온이 어제 낮보다 2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중부권 8~12도 △남부권 9~15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구 22도 △강원 영서 23도 △강원 영동 18도 △충북 23도 △충남 23도 △전북 22도 △전남 23도 △경북 23도 △경남 21도 △제주 20도이다. 기상청은 “내일(28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경북남부내륙과 경남권, 일부 전라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어제 중국 북동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생하여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오늘 오전 4시 현재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 충남 일부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며 “황사는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는 곳이 있어 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04-27
  • [사진] 체르노빌 핵사고 36년...“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시민단체들로 이뤄진 탈핵시민행동은 체르노빌 핵사고 36년을 맞아 26일 서울 통인동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핵발전소 참사가 발생하고 3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체르노빌 발전소 반경 30km는 아직도 출입이 통제되어 주민들은 고향을 잃은 채 뿔뿔이 흩어졌다. 파괴된 핵발전소 바닥에는 여전히 200톤의 핵폐기물이 남아 있지만, 사고 당시 수많은 시민들의 희생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덮고, 교체해가며 방사능 유출을 간신히 막고 있을 뿐이다. 체르노빌에 인접한 벨라루스 주민들의 20년 간 갑상선암 발병 비율이 10배나 폭증했고, 영국은 방사능 비가 내린 9,000곳의 농장을 26년간 사용을 제한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말하지만 매년 핵발전소는 잦은 사건사고로 가동을 멈추고 있다”며 “영광에서는 한빛핵발전소 격납건물에서 공극 140여개가 발견돼 5년 째 가동이 중단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지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후쿠시마 후속 대책 예산은 40%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체르노빌을 기억하고, 제 2의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핵발전의 비극과 사고의 교훈을 잊지 말고 하루 빨리 핵 없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를, 핵 없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핵 없는 사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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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 [사진] 지구의날 맞아 기후위기비상행동 “SMR·핵발전 말고 정의로운 전환 절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들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통인동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는 SMR·핵발전 말고 정의로운 전환을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26일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6주년으로 기후위기와 방사능위험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화석연료와 핵발전으로부터 빠르고 정의로운 방식으로 에너지전환이 이뤄져야 하지만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에너지전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 캠프 관계자는 석탄화력발전소 지역에 SMR 핵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원전 최강국 건설’을 표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석탄발전으로 고통 받았던 지역에 핵발전으로 또다시 고통이 가중될 수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의 정의로운 전환이 이야기 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핵발전 건설로 지역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명백하게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8개 기후단체 관계자는 기자회견 후 인수위 관계자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04-23
  • 환경시민단체 “대통령직 인수위, 1회용품 규제 이행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일진’ 모임은 21일 서울 통인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가 1회용품 규제 로드맵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가 한시적으로 유예된 바 있다. 환경부는 급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자로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종에 대한 1회용품 사용규제를 복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지 않았는데도 전국 카페와 음식점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면 1회용 컵을 요구하는 손님들과 과태료가 무서운 사장님들 간 실랑이가 벌어질 게 뻔하다”며 “코로나 잠잠해질 때까지 해당 규제를 유예해야 한다”고 밝힌 뒤, 환경부는 해당 규제에 대해 단속과 과태료 없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020년 전국 폐기물 배출량은 지자체 공공선별장 처리량 기준 △종이류는 25% △플라스틱류 19% △발포수지류 14% △비닐류 9% 증가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시대임에도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에 고삐가 풀린 것”이라며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일어나는 시기를 맞아 1회용품 사용 규제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규제영향분석서에 따르면 2020년 1회용품 규제가 유예됨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량은 2019년 대비 9% 증가했다. 또한 매장 내 1회용품 단속이 시행되던 2019년 다회용 컵과 식기 사용률은 93.9%에서 단속 유예를 적용한 2020년 46.6%로 급감했다. 이들은 “이는 단속 유예가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의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이번 인수위의 발언으로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단속이 유예되었고, 사실상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는 지키지 않아도 되는 있으나마나한 규제가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의 발언과 별개로 서울시민들은 1회용품 사용 규제에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다. 서울환경연합이 지난 13일부터 시민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카페 음식점내에서 1회용품 사용금지에 대해 찬성했고, 환경부의 1회용품 줄이기 정책에 대해 87.1%가 찬성했다. 네이버 제로웨이스트홈카페 손세라 부운영자는 전국 프랜차이즈 105곳을 대상으로 1회용컵 사용 금지에 대한 프랜차이즈 매장의 준비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유명 프랜차이즈는 응답을 하지 않았지만 이디야, 커피빈, 탐앤탐스, 엔젤리스 등 국내 브랜드 매장들은 이미 4월 1일 이전부터 동영상이나 방문교육으로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가맹점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를 연남동과 서촌에서 운영중인 얼스어스 길현희 대표는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아도 매출에 영향이 없고 코로나 기간에도 매장의 다회용 컵을 이용해서 감염된 사례도 없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앞으로 6월 1회용 컵 보증금제, 11월 매장 내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등의 1회용품 규제 시행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인수위의 발언으로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규제가 사실상 사문화되면서 환경부의 1회용품 규제 로드맵의 차질없는 시행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일진’들은 이번 기자회견 요구사항을 인수위에 전달하였다. ‘일진’들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환경부의 1회용품 규제 로드맵의 조속하고 완벽한 시행을 요구하는 서명운동(www.campaigns.kr/campaigns/617)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모니터링 △1회용 컵 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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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2-04-21

뉴스 검색결과

  • [사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장 향하는 장애인들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연대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활동가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향해 행진을 했다. 전장연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일 때부터 취임하는 내일까지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권리보장법, 탈시설지원법, 장애인 평생교육법, 특수교육법의 제개정 추진을 요구해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말한 공정과 상식, 그리고 헌법 수호의 대상에서 더 이상 장애인을 배제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진에 동참한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강조한 ‘자유’는 장애인이 이동하고, 배우고, 갇혀 지내지 않는 삶을 뜻하며 이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임없이 예산 확보 답변을 회피한다면,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시끄러운 행진은 계속 될 것이고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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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건강생각 검색결과

  • 윤석열 정부 첫 환경부 장관 후보자 연구서 “원자력발전 기상 이변에 취약”
    윤 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산업 강화’ 국정과제로 강은미 의원 “기후변화로 후쿠시마 등 해안가 원전 위험” 한 후보자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영향 말한 것”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원전 정책 폐기’를 약속한 윤석열 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이 연구자 시절 원자력발전이 기상 이변에 취약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는 3일 공개된 국정과제에서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주요 실천 약속으로 꼽으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 조속 재개 △독자 SMR(소형모듈원전) 노형 개발, 제4세대 원자로 등 미래 원전기술 확보 추진 △고준위 방폐물 처분 위해 국무총리 산하 전담조직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08년 연구 총괄 책임자로 참여한 ‘국가 기후변화 적응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에서 원자력발전에 대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냉각수의 양 및 품질 저하로 인한 냉각 효율 저하와 그에 따른 발전 효율 저하는 기후 변화에 따른 에너지 부문의 가장 부편적인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대량의 냉각수를 필요로 하는 화력 및 원자력은 해안에 입지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입지 여건은 해수면의 상승, 침식, 증가하는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일본) 후쿠시마 등 해안가 원전이 위험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원전은 안전하냐”고 질의했다. 한 후보자는 “제가 연구할 때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들이 해수면 상승 침식으로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말한 것”이라며 “기존 원전은 안전성 평가를 하게 된다”고 두루뭉술한 답변을 했다. 원전은 녹색분류체계의 핵심인 경제성, 안전성, 수용성, 환경성을 모두 만족하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녹색분류체계 기준을 제시하면서 원전을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8월까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넣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강은미 의원은 “EU(유럽연합) 택소노미에 원전이 포함되었으니 우리도 포함시키겠다는 것인데, 어불성설로 EU는 분명한 전제조건을 달았다”며 “핵발전이 ‘과도기적인 에너지’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신규 핵발전소의 경우, 2045년 이전에 건설허가를 받아야 하며, 핵폐기물 관리와 폐쇄 기금, 2050년까지의 고준위 핵폐기물 처분 시설 운영에 대한 계획 등이 문서화 된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충족불가능한 조건이다. 실제로 원전을 짓지 말라는 얘기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환경부는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하지 않았으나, 윤석열 당선인은 8월에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시키겠다’며 결론을 이미 정해놨다”며 “원전은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다. 한 후보자는 “원전은 작년 12월에 조건부로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됐다”는 잘못된 답변을 내놨다. 당시 분류체계에 조건부로 포함된 것은 LNG였고, 원전은 아예 포함되지 않았다. 원전 포함 여부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녹색분류체계조차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은 큰 문제다. 강 의원은 “윤 당선인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뒤집고 친원전을 선언했다. 한 후보자 또한 원전을 옹호하며 에너지믹스에 포함시키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한 후보자가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되지도 않는 원전이 이미 텍소노미에 있다고 답한 것은, 후보자가 환경부 장관 후보로서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거나,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은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집어 넣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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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빈 손’으로 국회 온 옥시·애경 대표에 의원들 “뻔뻔하고 파렴치”
    민주당 노웅래 의원 “피해자에게 사죄한다면, 전향적인 안 가지고 왔어야”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환노위에서 또 다시 청문회 필요” 옥시 박동석 대표 “3대 원칙, 종국성 지켜져야 조정위 참여 가능” 애경 채동석 대표 “재판 중이라 말 할 수 있는 상황 아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가 피해자와 관련 기업과 합의를 통해 만든 조정안을 거부한 옥시레킷벤키저(옥시)와 애경산업(애경) 대표가 국회의원들에게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 첫 환경부 장관인 한화진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옥시와 애경 대표는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지 않아 여야 의원들에게 지적을 받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옥시와 애경 대표를 향해 ‘뻔뻔하고 파렴치하다’고 분개했다. 노웅래 의원은 “적어도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구제책을 마련한다고 하면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진 조정안에 대한 전향적인 안을 (국회에) 가져와야 한다”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면서 정말 살인·약탈기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고, 국내 기업인 애경의 뻔뻔한 대답에 참담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옥시와 애경은 조정위가 피해자와 관련 기업들과 수 십 차례 논의 끝에 마련된 조정안을 거부하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배보상 염원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였다. 국회에 출석한 옥시 박동석 대표는 “조정위가 출범하면서 △종국적 해결 △합리적 조정 기준 △공정한 기업간 분담비율 등 3가지 기본 요건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특히, 옥시는 정부가 옥시와 상생협약식을 맺고 피해자 구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호영 의원(민주당)과 윤미향 의원(무소속)은 “정부와 문제가 있는 기업과 상생협약을 하는 자체가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로 (옥시가) 오만하다”고 지적했다. ‘재판 중’이라는 변명으로 일관한 애경 채동석 대표의 답변도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채동석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8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출석해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지만, 이후 사내 게시판에 “억울하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져 지탄을 받기도 했다. 채동석 대표는 조정안 거부 이유를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배분 기준이 특별법이 만들어진 이후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기준이 합리성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애경은 조정위의 피해구제 조정안이 마련된 이후 이런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웅래 의원은 “사회적으로 합의한 조정에 대해서 이사회에 보고도 안했는데, 무책임하고 파렴치하고 부도덕하다”며 “채 대표 말대로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사회적 책임을 말하면서 답변 태도가 뭐냐”고 질타했다. 옥시와 애경 대표의 답변을 들은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를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번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사적 조정이 이뤄진 과정을 국회에서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청문회를 하는 것 어떠냐”며 “여당이 합의하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환노위 위원장(국민의힘)은 증인 퇴장에 앞서 이례적으로 옥시와 애경 대표에게 경고성 발언을 했다. 박 위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이 공허하게 들리고 정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진정성과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드는 신문 과정이었다”며 “별도로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국회가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게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질의하자, 한 후보자는 “국가가 책임지고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원론적인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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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2-05-03
  • ‘지구의 날’ 맞아 그린피스 사무총장, 윤석열 당선자에게 “원전 현명하지 못한 선택”
    “한국 책임과 역할에 비해 기후 목표는 불충분” “2030년 이전 석탄발전 퇴출, 신규 내연기관 판매 중단해야” “윤 당선자 임기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원자력 발전은 현명하지 못한 선택으로,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토레스 사무총장이 윤석열 당선자에게 서신을 전달했다. 이번 서한에서 토레스 총장은 “윤석열 당선자는 세계에서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데 대해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토레스 총장은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한국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윤 당선자가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토레스 총장은 “대한민국이 지난해 말 유엔에 제출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는 국제사회의 1.5도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대한민국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비해 매우 불충분한 목표”라며 “2020년 한국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북유럽 5개국과 네덜란드, 영국이 배출한 총량의 합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 책임을 상기시켰다. 토레스 총장은 한국이 과감한 기후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윤 당선자가 선거기간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석탄화력발전소 퇴출 △2035년 신규 내연기관 등록 금지 등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 시급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2030년 이전 석탄화력발전 퇴출과 내연기관 자동차 신규 판매 금지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가 내세우는 원자력 발전 중심 정책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토레스 총장은 “한국이 이미 전 세계에서 원전 밀집도가 가장 높고, 핵폐기물 처리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원전 중심 탈탄소화 계획은 현명한 선택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원전 대신 재생에너지를 더욱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탈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정의로운 전환의 가치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정권 인수 단계에서부터 잘 살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이번 서신을 인수위 측에 발송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장다울 전문위원은 “윤 당선자의 임기가 시급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새 정부는 최신 과학적 분석에 기반하여 과감한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서한 전달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윤 당선자는 지난 선거 기간 그린피스가 전달한 전국 1만 4천여 초등학생들의 기후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무탄소 에너지의 비중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과학역량으로 세계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에너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인수위에서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 △탄소중립형 신성장동력 창출 △녹색금융의 본격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가지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자가 인수위 단계에서 더욱 과감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설계하도록 그린피스를 포함한 8개 기후환경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8일 인수위와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정부가 추진해야 할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2-04-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일부 베이킹파우더 ‘알루미늄’ 초과 검출...제품 선택시 주의
    알루미늄, 알츠하이머 발병과 연관성 있어 체외 배출이 어려운 만성 신장질환자 등도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로 홈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홈베이킹에서 흔히 사용하는 베이킹 파우더 일부 제품에 알루미늄 성분이 초과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빵을 만들 때 밀가루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기 위해 흔히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하는데, 일부 제품에는 황산알루미늄암모늄, 소명반 등의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케이크 10종와 베이킹파우더 20종의 알루미늄 함량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베이킹파우더 제품은 대체제 사용 확대 및 표시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은 호일·음식 포장 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체외 배출이 용이한 물질이나 알츠하이머 발병과의 연관성 및 체외 배출이 어려운 만성 신장질환자 등이 식품으로 다량 섭취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빵·과자 등에 황산알루미늄암모늄, 황산알루미늄칼륨 등의 알루미늄 함유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알루미늄으로서 0.1g/kg 이하’로 정하고 있다. 소비자원이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사용기준에 적합했다. 그러나 베이킹파우더의 경우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9개 제품이 0.1g/kg을 초과했으며, 가장 많이 초과 검출된 제품은 38.2g/kg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비자원은 “일반적인 배합 비율에 따라 파운드케이크, 과일케이크 등의 빵으로 만들게 되면 사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알루미늄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함량이 매우 낮은 21개 제품은 대부분 알루미늄이 함유된 첨가물의 대체재로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이킹파우더 20개 중 제품에 권장사용량을 표시한 제품은 13개였다. 이 중 알루미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4개 제품(22.8g/kg ~ 38.2g/kg)의 경우 일반적인 베이킹파우더 사용량(2.5g 이하)의 약 2배에 달하는 사용량을 표시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표시된 최대 사용량으로 만든 빵의 알루미늄 함량을 산출할 경우 사용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해당 사업자에게 표시개선과 대체재 사용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품목보고번호, 사용기준 및 원재료 함량 표시를 누락한 10개 사업자에 대해서도 개선을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자정례협의체를 통해 알루미늄 대체재 사용을 권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표시기준 위반업체를 통보하는 한편, 식품의 알루미늄 사용 저감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2-05-19
  • ‘식용유 대란’ 현실화 우려...정부 “공급 문제없어”
    국내 업체들 이미 몇 차례 가격 인상 농식품부,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 결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해바라기유의 주요 생산국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대체유인 팜유 가격이 치솟고 전 세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바라기유의 대체유인 팜유 세계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수출을 금지하고 나서면서 식용유 대란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팜유는 물론 대두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 야자유 등 식물성 오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오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용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씨제이(CJ)제일제당, 롯데푸드, 사조대림, 농심, 오뚜기 등 주요 식용유 공급사 5개 업체와 식품산업협회가 참석하였으며, 업체별 유종별 식용유 국내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식용유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식용유 연간 소요량은 대두유 60여만 톤, 팜유 20여만 톤 등 약 114만 톤 수준으로 이 중 대두유 20만 톤, 옥수수유 4만 톤 등 24만 톤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90만 톤은 주로 수입 후 정제 과정을 거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사들은 운송 중인 물량을 포함해 2~4개월 가량의 재고를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업소용·가정용으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대두유의 경우 미국·아르헨티나 등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차질 없이 도입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을 위한 원재료인 대두 도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팜유의 경우 최근 인도네시아 수출제한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업계는 말레이시아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급에 차질이 없다”며 “또 기존 재고 이외에 5~6월에도 평년 수준 사용량인 3만 3천 톤 도입 중이고, 하반기 이후 물량도 계약된 대로 정상 도입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정용과 치킨 가맹점(프랜차이즈) 등에 주로 사용되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도 차질 없이 수입되고 있으며, 해바라기씨유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대체 공급선을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라면, 제과, 제빵 등 식품공장용 물량이나 가정용 소포장 물량(1ℓ이하)은 예년에 비해 수요업체 발주량에 큰 차이가 없으나, 유통대리점을 통해 공급되는 업소용 캔식용유(18ℓ), 가정용 대용량(1.8ℓ) 주문량이 최근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의 영향으로 식용유 가격 상승을 우려한 가수요가 일부 유통망에서 발생하는데 기인한다는 것이 공급사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급사 관계자들은 “국내 식용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일부 가수요만 진정된다면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입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현재 시점에서 식용유 공급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식용유 공급 문제는 치킨집, 중국음식점, 전집 등 중소외식업체,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하여 식용유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격 불안 심리로 인해 필요 이상 미리 구매하는 상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민·관 수급 점검을 주 1회 이상 정례화하여 정확한 수급 정보 제공 등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권 실장은 “정부는 식용유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의 할당관세 등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도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간 유통상 등의 유통 교란 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여 각 기업 차원에서 발주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용유 가격은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불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2020년 하반기부터 가격 상승 움직임이 있었고, 그 이후에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그로 인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금지 조치로 최근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2020년 하반기부터 국제가격 오름세에 따라서 국내 업체들도 작년 초에 주요 공급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한번 단행한 바가 있었다. 또 지난해 7월 1개 업체가 공급 가격을 인상했고, 올 2~3월에도 CJ와 사조대림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2-05-18
  •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지중해 식단, 혈중 콜레스테롤 낮춰
    채소·과일·콩류·통곡류 등 매일 섭취, 일주일에 생선·해산물·닭고기 섭취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 “체내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 낮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중해 식단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할 수 있고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중해 식단(Mediterranean Diet)이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주민들이 즐겨먹는 식단으로,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후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한’ 식단이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중해 식단은 단순한 식단이 아닌,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지중해인들의 전통, 문화를 지칭하며 이는 ‘균형 있는 영양소의 섭취’와 ‘입이 즐거운 맛’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때문에 꼭 올리브유나 발사믹식초를 고집하지 않고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지중해식’도 충분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지중해식은 일반 식단에 비해 총 열량이 약 300칼로리 정도 낮으며,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을 5:3:2의 비율로 구성해 일반 식단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오메가3·오메가6가 적정 비율을 유지하도록 구성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구팀(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손다혜, 용인세브란스병원 권유진 교수)은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 혈증)을 가진 9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0주 동안 2차에 걸쳐 한국형 지중해식의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A그룹에게는 처음 4주 동안 한국형 지중해식을 매일 두 끼씩 제공하고, 2주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 4주 동안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B그룹은 반대로 처음 4주간 일반 식단으로 생활하고, 2주의 휴식기 후 한국형 지중해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 한국형 지중해식을 섭취한 참여자(A,B그룹 도합 92명)는 평균적으로 몸무게가 1.76kg 줄었으며, 허리둘레도 1.73cm 감소했다.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지방간 지수 등 이상지질혈증에 영향을 끼치는 지표들도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체내 염증 정도를 나타내는 백혈구 수치를 비롯해 공복 혈당, 공복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지수 등 대부분의 수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일반 식단과 비교해 감소한 지표의 수와 정도가 크게 앞섰다. 또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정한 후에도 백혈구 수와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지방간 지수 등이 일반 식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형 지중해식이 단순 체중 감소로 볼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신진대사 지표를 개선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지원 교수는 “한국형 지중해식이는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이상지질혈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체내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간을 호전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2-05-17
  • 일상회복으로 나들이객 폭증...일교차 큰 날 식중독 주의
    기후변화로 여름 같은 봄 날씨 식중독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모임, 행사 등으로 야외 나들이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식중독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한 봄, 봄나들이의 가장 큰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기온이 높아질수록 집에서 가져간 나들이 간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의 위험이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38%가 나들이 철인 4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란병원 소화기센터 장준희 부장은 “봄에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 방치되면서 식품 보관, 섭취 및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발생은 기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실제로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는 총 222건의 식중독 발생해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최근 10년(2012~2021년)간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8.8℃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졌다”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 행사, 야외활동 등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육류․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진 뒤,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했다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 후 제공하되, 대량으로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고,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이용할 때에는 살균·소독장치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 계란 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 도마, 용기 등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 섭취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는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고, 조리종사자가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설사 등 증세가 사라진 후 최소 2일 정도는 조리작업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김강립 처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더라도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식중독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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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2-05-11
  • [사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장 향하는 장애인들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연대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활동가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향해 행진을 했다. 전장연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일 때부터 취임하는 내일까지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권리보장법, 탈시설지원법, 장애인 평생교육법, 특수교육법의 제개정 추진을 요구해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말한 공정과 상식, 그리고 헌법 수호의 대상에서 더 이상 장애인을 배제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진에 동참한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강조한 ‘자유’는 장애인이 이동하고, 배우고, 갇혀 지내지 않는 삶을 뜻하며 이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임없이 예산 확보 답변을 회피한다면,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시끄러운 행진은 계속 될 것이고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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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2022-05-10
  •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아비만 ‘빨간불’...조기 성인병 주의
    서울시교육청 "서울권 학생 10명 중 3명이 과체중...비만 급증" 지나친 다이어트 피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여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가 사회 전반에 미친 파장은 적지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소아청소년은 활동량 감소와 잘못된 생활습관, 사회적 관계 단절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정상적인 성장기를 놓쳐 버렸다. 특히 소아·청소년들의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운동 부족, 열량 과다 섭취 등으로 소아비만이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만으로 치료받은 20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2016년 981명에서 2020년 2,830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월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6.7%였던 서울 학생들의 과체중 비율이 2021년에는 32.3%로 크게 증가했다. 서울권 소아·청소년 10명 중 3명이 과체중으로 나타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2006년, 이미 ‘비만퇴치헌장’을 채택 하고 아동 대상 식품광고 규제, 가공식품 저염·저당·저지방화 추진, 학교 영양·체육교육 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 위험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소아비만은 단순히 ‘비만’ 자체의 문제 뿐만이 아니다. 성조숙증, 대인관계 위축의 심리적 문제와 소아성인병의 심각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비만은 지방 세포 수가 증가하는 증식형이 주를 이루고, 성인 비만은 지방세포 수는 정상이지만 지방세포 크기가 증가하는 비대형이 많다. 특히 소아비만은 증식형과 비대형의 특징이 모두 나타나는 혼합형이 되는데 체중 감량 후에도 재발이 쉽고, 중등도 이상 고도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코로나19로 소아청소년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발한 신체 활동이 줄고, 대신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과 과도한 배달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비만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소아청소년 비만은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만도는 성별, 연령별, 신장별 표준체중을 이용해 계산하는데, 비만도 20%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하고, 5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최근 소아청소년에서 고도비만을 포함한 비만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늘고 과일, 채소는 적게 먹는 부적절한 식습관과 실내 생활 비중이 커지며 신체할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19’이후 이 같은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더욱 공고해져 비만도를 높인 요인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결국 소아청소년비만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성장 저하, 면역력 결핍, 성조숙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심리적으로 자존감을 상실하거나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며, 심지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에는 대표적으로 지방간과 당뇨병이 있다. 지방간은 간 무게 5% 이상의 지방이 체내에 쌓이게 되었을 때를 말한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고 지속될 경우 지방간염으로 발전, 간에 손상이 쌓이면서 향후 간섬유화와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15년 간 소아청소년 지방간 유병률이 44% 증가한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중 40~50%가 비만 및 과체중과 관련이 있는 2형 당뇨병이며, 어린 나이에 발생할수록 타 질환의 발병과 사망 위험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양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이 성인비만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올바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소아청소년기에는 성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내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근육 조직이 발달할 수 있도록 균형 식단으로 영양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식단에는 어육류, 채소, 지방이 골고루 포함되도록 한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육류도 필요하다. 육류를 섭취할 때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 위주로 채소를 곁들이는 게 좋다. 또 성장기에는 하루 세 끼만으로는 필요한 영양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식사 사이에 우유와 과일 등을 간식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비만관리도 중요하다.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사량과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인다. 특히 체중을 줄이려고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건강과 성장에 좋지 않다. 또 건강한 수면과 신체 활동을 늘리는 등 가족 중심의 다차원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양무열 전문의는 “성장기 소아청소년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과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등 생활 개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등의 시간을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을 지킬 수 있도록 가족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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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의료기기 이식환자, MRI 촬영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42개 품목 435개 제품 허가사항에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 반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를 인체 이식한 환자가 안전하게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를 신체에 이식한 경우 의료진과 촬영 진행을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MRI 촬영시 발생하는 전자기장이 인체 이식 의료기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는 전자기장으로 인한 인체 이식 의료기기의 발열 현상, 물리적 움직임 등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기준이다. 이번 조치는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가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2013년 이전에 허가된 인체 이식 의료기기 42개 품목, 435개 제품에 대한 조치이다. 식약처는 “이 분류는 MRI 촬영 시 인체 이식 의료기기를 이식한 환자와 의료진이 알아야 하는 안전 정보”라며 “자기 공명 환경에서 안전하다고 분류되지 않는 제품을 이식한 환자는 MRI 촬영 전 의료기기 이식 사실과 이식한 제품의 분류를 의료진에 알리고 촬영 진행을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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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오늘 날씨...대기 매우 건조, 산행 많은 5월 ‘산불 조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낙엽과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등 금지, 화목 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며 “내일(7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에는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제주도 5mm 내외 △수도권,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1mm 내외 △충청권, 남부지방 0.1mm 미만 빗방울이다. 기상청은 “오늘 기온과 내일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평년보다 3~5도 높겠다”며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중부권 11~15도 △남부권 12~15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25도 △강원 영서 26도 △강원 영동 24도 △충북 27도 △충남 27도 △전북 26도 △전남 28도 △경북 28도 △경남 23도 △제주 24도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05-06
  • [사진] 환경단체 “불타는 지구 사라지는 숲, 현 정책 기후위기 악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세계산림총회 개막식이 열린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대형 산불’ 조형물이 등장했다. 코엑스 입구에 설치된 두 개의 산불 조형물은 산림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인공 안개를 뿜어 산불에서 발생하는 자욱한 연기까지 재현했다. 이 조형물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세계산림총회 개최에 맞춰 기후변화와 개발 활동으로 파괴되는 산림 문제를 알리기 위해 행사장 앞에 설치했다. 과도한 탄소 배출로 촉발된 기후변화 때문에 산불 위험이 커지는 현실을 환기하고 정부의 바이오매스와 산림 개발 정책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이 파괴되는 현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세계산림총회는 세계 144개국 정부와 국제단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그린피스는 조형물 설치와 함께,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과 연대하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공개 서한을 보냈다. 두 단체는 서한에서 △바이오에너지 축소 △산림파괴를 막기 위한 교역 제도 개혁과 공급망 실사법 도입 △국제 산림보호 약속 이행 등을 요구하고 2050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달성과 글로벌 산림보전 리더십을 위한 윤석열 당선인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2-05-03
  • 윤석열 정부 첫 환경부 장관 후보자 연구서 “원자력발전 기상 이변에 취약”
    윤 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산업 강화’ 국정과제로 강은미 의원 “기후변화로 후쿠시마 등 해안가 원전 위험” 한 후보자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영향 말한 것”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원전 정책 폐기’를 약속한 윤석열 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이 연구자 시절 원자력발전이 기상 이변에 취약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는 3일 공개된 국정과제에서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주요 실천 약속으로 꼽으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 조속 재개 △독자 SMR(소형모듈원전) 노형 개발, 제4세대 원자로 등 미래 원전기술 확보 추진 △고준위 방폐물 처분 위해 국무총리 산하 전담조직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08년 연구 총괄 책임자로 참여한 ‘국가 기후변화 적응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에서 원자력발전에 대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냉각수의 양 및 품질 저하로 인한 냉각 효율 저하와 그에 따른 발전 효율 저하는 기후 변화에 따른 에너지 부문의 가장 부편적인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대량의 냉각수를 필요로 하는 화력 및 원자력은 해안에 입지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입지 여건은 해수면의 상승, 침식, 증가하는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일본) 후쿠시마 등 해안가 원전이 위험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원전은 안전하냐”고 질의했다. 한 후보자는 “제가 연구할 때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들이 해수면 상승 침식으로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말한 것”이라며 “기존 원전은 안전성 평가를 하게 된다”고 두루뭉술한 답변을 했다. 원전은 녹색분류체계의 핵심인 경제성, 안전성, 수용성, 환경성을 모두 만족하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녹색분류체계 기준을 제시하면서 원전을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8월까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넣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강은미 의원은 “EU(유럽연합) 택소노미에 원전이 포함되었으니 우리도 포함시키겠다는 것인데, 어불성설로 EU는 분명한 전제조건을 달았다”며 “핵발전이 ‘과도기적인 에너지’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신규 핵발전소의 경우, 2045년 이전에 건설허가를 받아야 하며, 핵폐기물 관리와 폐쇄 기금, 2050년까지의 고준위 핵폐기물 처분 시설 운영에 대한 계획 등이 문서화 된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충족불가능한 조건이다. 실제로 원전을 짓지 말라는 얘기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환경부는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하지 않았으나, 윤석열 당선인은 8월에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시키겠다’며 결론을 이미 정해놨다”며 “원전은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다. 한 후보자는 “원전은 작년 12월에 조건부로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됐다”는 잘못된 답변을 내놨다. 당시 분류체계에 조건부로 포함된 것은 LNG였고, 원전은 아예 포함되지 않았다. 원전 포함 여부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녹색분류체계조차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은 큰 문제다. 강 의원은 “윤 당선인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뒤집고 친원전을 선언했다. 한 후보자 또한 원전을 옹호하며 에너지믹스에 포함시키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한 후보자가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되지도 않는 원전이 이미 텍소노미에 있다고 답한 것은, 후보자가 환경부 장관 후보로서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거나,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은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집어 넣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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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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