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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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이름·이상반응 먼저 말해주세요’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백신 오접종 예방 위해 적극적 소통 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 국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를 위해 피접종자들이 이름과 의약품 이상반응을 먼저 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3일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다른 의약품 투여’의 후속 조치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의료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환자안전 주의경보에서는 의료인이 지켜야 할 투약의 기본 원칙인 △정확한 환자 △의약품 △용량 △시간 △투여경로 등 5R(5Right) 준수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보건의료인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진행된다.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하여 접종 대상자가 보건의료인에게 △이름과 생년월일이나 등록번호 △경험한 의약품 이상사례 △접종받을 백신 종류 및 차수를 먼저 말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이 예약하고 안내받은 ‘코로나19’ 백신의 정보를 정확히 인지하고 관련 내용을 보건의료인에게 먼저 알려줌으로써 예방접종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인증원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국가 환자안전의 컨트롤타워인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정부부처, 유관기관, 환자단체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 홍보물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게시되어 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1-07-28
  • 환자안전주의경보...갑각류 알레르기 환자, 입원 후 두드러기 악화
    제외돼야 하는 갑각류 종류 반찬 제공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입원 시 환자 식품알레르기 여부 확인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사례1. 두드러기를 호소하며 입원한 30대 환자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음을 의료진에게 알려 병원 전산 시스템에 갑각류 제외 알림이 입력됐다. 입원 며칠 후 환자의 목 부위 두드러기가 입원 당시보다 심해져 확인한 결과 당일 아침 환자식 중 해당 환자에게 제외되어야 하는 갑각류 종류의 반찬이 제공되었고 이를 환자가 소량 섭취했다. 즉시 주치의에게 보고하여 약물치료 후 호전되었으며 환자식의 상차림, 배식 과정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음식의 확인과 제외 철저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사례2. 천식으로 입원한 50대 환자로 입원 시 땅콩·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음을 의료진에게 알려 식사 신청 메모란에 ‘땅콩·갑각류 제외’를 입력했다. 며칠 후 아침 환자가 식사 중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산소포화도가 93% 측정되어, 산소 공급과 약물 치료 시행 후 중환자실로 옮겼다. 이후 호흡곤란 발생 경위를 확인한 결과, 당일 아침 해당 환자에게 제외되어야 하는 땅콩 종류의 반찬이 제공되었고 환자가 땅콩을 제외하고 콩만 소량 섭취했다. 식사 처방 출력, 상차림, 배식 과정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음식의 확인 및 제외 절차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에서 운영하는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은 21일 ‘보건의료기관 내 식품알레르기 환자안전사고 발생'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인증원은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환자식이 제공될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건의료기관과 보건의료인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환자에게 알레르기 유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품알레르기 환자는 △구토·설사·복통 등 소화기 증상 △두드러기 가려움 입과 눈 주변의 부종 등 피부 증상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증원은 △식품알레르기의 심각성 인지 부족 △영양팀으로 환자의 식품알레르기 전달 누락 △환자의 식품알레르기 정보를 병원 직원에게 알리는 경고 시스템 부재 △조리실 내 교차오염 △재료 성분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 △배식 시 식판의 이름과 환자 정보를 확인하지 않음 △환자의 부주의로 알레르기 있는 음식 섭취 등의 이유로 식품알레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증원은 보건의료기관 내 식품알레르기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입원 시 환자의 식품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기록 △환자 식사 선택 시 식품알레르기를 기록 △병원 전산 시스템 내 식품알레르기 알림이 설정 △식품알레르기 여부를 알리는 팔찌, 스티커, 침대 알림판 설치 등 인식표 사용 △식판에 생상 등으로 특별한 식사 임을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환자들도 △의사와 간호사에게 식품알레르기를 항상 공개하고 △식품알레르기 환자의 식사 관리 규정 절차 확인 △매 식사 및 간식시간에 제공된 음식의 재료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1-07-21
  • 심혈관계 약 복용 노인, 폭염 시 어지럼증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실내온도를 크게 낮추면 기온 차이가 심해져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말한다. 갑자기 핑도는 느낌부터 심한 경우까지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특히 뇌는 언제나 일정한 양의 혈액을 공급받고자 하는데 더운 날씨와 부족한 수분 섭취는 혈액량에 영향을 줘 일시적으로 어질어질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대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온열 질환 및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을 느끼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5만여명으로 7월에 11만 여명으로 환자가 가장 많았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어지럼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50대가 10만 여명에서에서 2019년 17만여명으로 63% 늘었고, 60대는 10만여명에서 18만명으로 73% 늘었다. 보통 50대 이상부터 어지럼증 환자들의 증가 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전 연령에 걸쳐 어지럼증 환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김선숙 인천힘찬종합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이뇨제나 혈압약 등 심혈관계에 작용하는 약제들뿐 아니라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히스타민제를 오래 복용하면 어지럼증이 유발되는데, 통증 경감을 위해 흔히 복용하는 소염 진통제나 감기약도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어지럼증이 반복되는 노년층의 경우 평소 복용하는 약물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또 여름철 수분 섭취를 늘리고 야외에서 양산,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적절하게 햇빛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진료부원장은 “어지럼증을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만성 어지럼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자신이 느끼는 어지럼증을 잘 관찰했다가 반복적이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1-07-15
  • 폐렴 환자,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체 투여시 사망률 감소
    심평원 “폐렴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289기관 전국 고르게 분포”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폐렴 진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1등급을 받은 병의원들이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15일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병원·약국>병원평가정보>급성질환>폐렴)과 이동통신 앱 ‘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했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및 발열 등의 증상을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되는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고령일수록 사망률도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 사망률은 2007년 9.4%에서 2017년 37.8%로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폐렴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8년 연속 사망률 증가세 1위에 달한다. 특히 폐렴 사망률은 40대에는 10만명당 1.5명 수준에 그치다가 50대 6.2명으로 급격히 늘어나 80대에 이르면 846.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 들어서면 만성질환의 유병률도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만성질환자의 경우 건강한 성인보다 폐렴의 발병 위험이 최대 9.8배까지 높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 현황은 △남성 46.0% △여성 54.0%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비율이 62.2%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병원도착 8시간 이내에 항생제 투여로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적합한 항생제를 신속히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은 96.3%로 3차 평가 96.5% 대비 0.2%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 종별 편차 없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폐렴 평가결과를 알기 쉽도록 종합화한 점수를 산출해 등급을 구분했고, 1등급 기관은 289기관으로 △서울 47기관 △경기권 66기관 △경상권 88기관 등 전국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했다. 심사평가원은 “4차 평가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 73.6점으로 3차 평가 79.1점 대비 5.5점 낮아졌으나 평가대상기간 확대로 병원급 요양기관이 다수 포함된 것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그간 평가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 요양기관의 폐렴 질환 치료 질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 질병
    • 기타질환
    2021-07-14
  • 뇌경색 치료 중 합병증으로 뇌출혈 발생...의료중재원 의료사고 홍보물 제작
    치료 결과 따른 환자 상태 ‘사망 또는 장애’ 77% 차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에서 감정이 완료된 신경외과 뇌혈관 분야 의료분쟁 중 수술 단계에서 발생한 의료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중재원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의료분쟁 현황을 알리고 뇌혈관 분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경외과 뇌혈관 분야 의료분쟁 185건 중 △수술 단계에서 발생한 의료사고가 97건 △처치 49건 △진단 19건으로 나타났다. 사고내용별로는 △증상악화가 70건 △출혈 36건 △안전사고 13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결과에 따른 환자 상태는 사망 또는 장애가 77.3%로, 뇌혈관질환 특성상 중증 피해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대국민 대상 홍보물을 제작한 의료중재원은 “신경외과 뇌혈관분야의 피해 사례를 알기 쉽게 만화로 소개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의학정보를 포함하였다”며 “‘뇌졸중 위험인자’및‘뇌졸중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수록하여 국민이 뇌졸중 발병에 기여하는 위험인자를 인지하고, 실생활에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뇌경색이 발생했다면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사망률을 낮추고 이후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의료중재원은 “막힌 뇌혈관의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는 뇌출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약물 투입 전 환자와 보호자는 담당의사로부터 합병증과 예후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치료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1-07-14
  • 증가하는 유방암, 조기 검진에 필수적인 진공보조흡입생검술
    윤상섭 회장 “코로나19로 참가 인원 최소화로 진행” 박해린 총무이사 “조기 진단 중요성 부각, 생검술 보편화 노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최근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유방암 발생이 늘고 있어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암 검사 정확성이 높은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방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유방암은 2020년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린 암이다. 국내 또한 같은 추이를 보이고 있는데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20년도에 발표한 2018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유방암이 가장 많은 20.5%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암과 같이 유방암 또한 조기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월 1회 자가검진과 연 1회 병원에서의 유방검진을 권유 하고 있다. 유방검사는 유방 촬영술과 유방초음파를 주 진단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만져지지 않는 작은 종양도 발견 가능하다. 검사를 통해 발견된 종양은 검사 방법에 따라 조직검사를 시행하는데 유방 초음파에서 발견되는 종양은 유방 초음파를 보면서 바늘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유방초음파에서 관찰되지 않고 유방 촬영술에서만 관찰되는 미세석회화 같은 경우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조직을 확보한다. 첫 번째로는 입체정위 생검법이라는 유방 촬영과 컴퓨터로 위치를 확인하여 진공보조유방생검술을 통해 조직을 떼어내거나 두 번째로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조직검사 시행하는 방법이 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외과초음파학회)는 유방암 진단을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진공보조흡입생검술 최신 연구 발표 교육을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초음파의 최신 지견(캐논 권지영) 강연을 시작으로 △진공보조흡입생검술 조직 슬라이드준비, 검체 채취 및 위탁 시 주의해야할 포인트(이화의원 이헌경) △총조직검사에서 양성병변으로 진단된 경우 추가적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이 필요한가(구병원 전영산) 등의 발표가 있었다. 박해린 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유방조직검사 심포지엄을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유방 최소침습적 시술이 점점 보편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상섭 외과초음파학회 회장(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 많은 인원을 초대하지 못함이 아쉽게 생각한다”며 “참가 인원을 최소한으로 하고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심포지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질병
    2021-07-13
  • 대사증후군, 치매・유방암 위험 높인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소 많고 노출기간 길수록 치매 위험도 높아져 대사증후군 개선 시 유방암 발병 위험 낮아져 이승환 서울성모병원 교수 “생활습관 개선 통해 대사증후군 예방해야”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교수 “일부라도 바꾸면 유방암 위험 줄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사증후군이 심해질수록 치매・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고혈압 △고혈당 △중성지방 △저밀도 지방단백질(LDL) △비만 등 5가지 위험요소 중 3가지 이상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혈압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지질 저하 약물 복용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mg/dL(남)·50mg/dL(여)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등 5가지 위험요소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치매 발병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심할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4년 연속 건강검진을 받은 만 45세 이상 성인 149만2,776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정도와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4년간 대사증후군 그룹은 비 대사증후군 그룹 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의 위험성이 1.35배 증가했고, 특히 혈관성 치매 위험이 1.50배 증가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치매의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가 다음 순서로 많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는 것뿐만 아니라 진단이 유지되는 기간 및 노출 정도가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모든 원인의 치매의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승환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를 가진 경우, 규칙적 운동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치료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오랜 기간 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폐경 이후 호르몬 영향 등으로 여성들의 경우 대사증후군이 찾아오기 쉽다. 이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만성 염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유방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이 있다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이, 2011년과 2012년 사이 각각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74세 이하 폐경 여성 93만 55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 상태 변화에 맞춰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대사증후군 유지 그룹의 경우 정상 유지 그룹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18%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대사증후군 자체가 유방암 발병 위험인자라는 게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다. 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대사증후군이 있다가 정상으로 되돌아온 그룹이다. 지속적으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그룹은 정상 그룹에 비하여 18% 유방암이 높았지만, 대사증후군이 개선된 그룹은 유방암 발병위험이 5%만 높았다. 대사증후군 지속 그룹과 비교하면 상당한 개선효과를 보인 셈이다. 신동욱 교수는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모든 항목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어렵더라도, 일부라도 바꾸기 위해 노력하면 유방암 위험도 그만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1-07-12
  • 건강검진 시 ‘남성 위암, 여성 갑상선암’ 검사 꼭 해야
    최근 남성 전립선암, 여성 유방암도 증가세 “검진 결과지 보관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중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내 건강검진 기관에서 최근 5년간 검사 건수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 동안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발견한 암 검진 건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남성의 암 발견율은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순이었다. 건협은 “5년 동안 암 발견율을 살펴본 결과, 5년 내내 남성은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에서 가장 높은 발견 건수를 보였다”며 “따라서 위암이나 갑상선암은 건강검진 시 반드시 검사해보시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꾸준히 발생이 증가하는 남성의 전립선암·여성의 유방암 검사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8년)에 따르면, 전체적인 암 환자의 생존율은 향상되었지만,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건협의 최근 5년 간 분석도 비슷하다. 남성 전립선암의 경우 2016년 81명에서 2017년 118명으로 약 46%가 증가했고, 2018년에는 비슷한 발견 건수를 보였지만 2019년에는 2018년에 비해 77%가 증가했다. 여성 유방암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2016년도에 비해 2017년도에는 10% 정도 증가했고 2018년도에는 비슷한 발견율을 보이다 2019년도에 28%가 증가했다. 건협은 △암 발견 이후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하는 과정과 △정기 건강검진 후 건강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 조기 발견 이후 적절한 치료를 위해 건협은 서울대병원 등 전국 상급종합병원 176개 기관과 진료 협약을 맺고 있다. 건협은 “암 등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진료 상담을 통해 피검자가 원하는 진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기관마다 협약 진료 체계가 달라 피검자가 선택한 기관에 맞춰 진료 예약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다기관과 맺은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암 확진 환자 진료 당일 검사까지 가능한 예약시스템인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시스템을 활용해 진료 일정을 돕고 있고,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갑상선결절 원스톱 클리닉을 통해 진료 당일 결과 제공과 더불어 악성일 경우 수술 의뢰까지 가능하다. 건협은 “검진 결과를 보관해 언제, 어디서 건강검진을 받았는지 기록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생애전환기건강검진이 시작되는 40대에 들어서면 증상이 없더라도 종합검진을 받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고 밝혔다.
    • 질병
    2021-07-08
  • 유난히 덥고 살 빠지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해봐야
    그레이브스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주된 원인 갑상선 비대·안구 돌출·빨라지는 맥박 등 특징적 증상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복합체 등 영양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사례. 30대 후반의 회사원 A씨(여)는 얼마 전부터 ‘덥다’는 말을 자주한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긴 하지만 초봄 날씨에 더위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던 A씨는 더위뿐만 아니라 땀도 많이 나고 근무 중에는 가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능력이 저하되는 것 같아 걱정이 커졌다. 더위를 느끼는 것 이외에도 A씨는 평소 체중 관리를 하느라 다이어트를 하긴 했지만 최근 먹는 양에 비해 살이 너무 빠지는 것 같아 며칠 전 가까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아 현재 치료 중이다. 나비 모양으로 생긴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을 통해 에너지 대사 및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필요 이상의 에너지가 만들어져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남들보다 유난히 더위를 느끼거나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 증상은 △더위를 못 참고 땀을 많이 흘리며 △피로감과 두근거림, 떨림이 나타나고 △신경과민, 불면, 체중감소, 가려움증, 잦은 배변 및 설사, 여성의 경우 월경이상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김수경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떨림과 두근거림 등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으나, 다른 증상은 거의 없이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때문에 건강진단을 해보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며 “또 일부 환자는 피부가 가려워서 피부과 전문의를 먼저 찾기도 하고, 설사 때문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거나 불안 등으로 신경정신과를 방문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대동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유전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항체에 의해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비대해지는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은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땀분비 증가 등이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오래되거나 심한 경우 손떨림, 체중감소, 탈모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갑상선이 커져서 목이 부어 보이고, 안구 뒤의 지방 조직이 침착되어 안구가 돌출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들이 없거나 경미하여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며, 천천히 발생하는 경우 환자 본인이나 가까운 가족들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레이브스병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과거 연구에서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혈중에 갑상선에 대한 항체가 발견되었고, 이 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종한 교수는 “쉽게 피곤하거나 땀이 많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흔한 증상만 있거나 증상이 경미하면 갱년기 증상 등으로 착각하고 병원을 늦게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벼운 증상도 특별한 원인 없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그레이브스병 치료에 있어서도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 임신여부, 동반증상, 갑상선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교수는 “장기간의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적거나, 약물에 부작용이 있는 환자 중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어려운 경우, 갑상선종이 매우 커서 주위조직을 압박하는 경우,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결절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와 상의해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환자는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기 때문에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복합체 등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배변 횟수가 잦아질 수 있으므로 장 운동을 증가시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나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갑상선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원래대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음식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 질병
    • 기타질환
    2021-07-06
  • 저혈압, ‘다이어트’ 20대 여성 많고, ‘약 복용’ 70대 남성 최다
    70대 남성, 혈압 낮출 수 있는 여러 약 복용 가능성 높아 20대 여성,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감소, 월경 관련 철 결핍 원인 60대 이상 고령 환자, 기립성 저혈압 위험 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저혈압 환자가 남성은 70대가 가장 많고,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혈압이 수축기혈압 90mmHg 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한다. 저혈압의 주요 증상은 △무력감 △어지러움 등을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졸도를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저혈압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2015년 11,053명에서 2019년 16,430명으로 48% 증가했고, 여성은 2015년 13,893명에서 2019년 19,594명으로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70대 26.9% △60대 20.5% △80대 이상이 16.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15.3%로 가장 높았고, △10대 및 70대가 각각 15.0%, 13.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성별은 50대 이하에서는 여성이 많았고, 6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저혈압 환자수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오성진 교수는 “고령의 남성은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자율신경계 또는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율이 높고,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젊은 여성은 흔하게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체중감소, 월경과 관련된 철 결핍성 빈혈 등이 남자에 비해 높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를 계절별로 구분하면 여름인 7~8월에 진료 환자가 가장 많았다. 오성진 교수는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탈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다”며 “외부 활동이나 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기존에 고혈압 약제를 복용중인 경우에도 일시적인 혈압 강하로 인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럴 경우 주치의와의 상담과 약제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조심하지 않으면 낙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설 때 일시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고 맥박수가 분당 20회 이상 올라갈 경우 진단한다. 항고혈압제와 같은 약물이나 당뇨병과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실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 장경민, 박미리 간호사 연구팀이 기립성 저혈압 환자 879명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60대 이상일 경우 혈압이 기립 후 1분 내에 빠르게 떨어질 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경민 간호사는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는 기립성 저혈압 검사 시, 기립 후 1분 이내에 혈압이 빠르게 떨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진은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의 교신저자인 김학령 교수는 “기립성 저혈압은 갑작스레 찾아와 실신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고령자는 실신으로 인한 낙상이 각종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 노년층은 서둘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1-07-06

건강생활 검색결과

  • 코로나19 격리 중 임산부 태백산맥 넘어 190km 출산 여정
    강원도 동해권서 양수 터진 자가격리 산모 치료 병원 찾을 수 없어 190km 떨어진 강원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서 분만 황종윤 강원대병원 센터장 “응급 상황 대비 위해 의료진 30명 긴급 소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강원도 동해에서 자가격리 중인 산모가 응급 분만을 위해 태백산맥을 넘어 190km를 이동해 춘천 대학병원에서 출산했다. 강원도 영서권의 ‘분만의료 공백’을 확인한 사례로 춘천 대학병원에서 적절한 대처가 없었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는 임신 39주 김 모씨는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지난 27일 저녁 갑자기 양수가 터졌다. 동해시 보건서와 소방서는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인 김 모씨의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찾을 수 없자, 190km 떨어진 춘천에 위치한 강원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로 했다. 저녁시간 코로나19 산모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준 곳이 춘천 강원대병원이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방역본부에서는 강원도 내 코로나19 산모 치료가 가능한 강원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환자 출발 사실과 인적 정보를 제공했다. 산모가 도착하자마자 사전에 계획된 매뉴얼대로 30여명의 의료진은 검사 및 처치를 진행하여, 10시간의 진통 끝에 28일 3.74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다. 산모 김 모씨는 “갑자기 양수가 터지고, 주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할 때 절망적이었다”며 “강원대병원이 기꺼이 받아주고 체계적으로 대처해주셔서 건강한 아이를 얻게 되었고, 특히 119구급차 안에서 황종윤 교수와 구급대원의 실시간 상담을 들으면서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양수가 터진 환자를 190km 이동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먼 거리를 이용할 경우 산모와 출생아 모두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종윤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은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30여 명의 의료진을 어렵게 모았다”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서 의료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대처해 주어서 안전한 출산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1-07-29
  • [사진] 건강한 웃음 ‘화합 올림픽’...양궁 남자 단체전 셀카 화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Power of AsiA(아시아의 힘)’ ‘아시아의 힘’이란 제목으로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페이스북(www.facebook.com/WAAsiaofficial)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화제다. 사진은 지난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시상을 마치고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 오진혁이 찍은 사진으로, 금은동 메달을 수상한 한국, 대만, 일본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이 아시아양궁연맹 페이스북에 올라간 뒤 한 누리꾼은 ‘So beautiful Peace(너무 아름다운 평화)’란 댓글을 달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 건강생활
    • 운동
    2021-07-29
  • 40도 살인적 폭염에 야외 노동자 ‘펄펄 끓는 솥 안에’
    정부, 건설현장 등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사 중지 권고 건설노조 설문 결과, 노동자 10명 중 8명 ‘폭염특보시 작업 중지 없다’ 정부 점검 대상 건설·물류·조선소·철강업 한정 이수진 의원 “정부 강력한 지도 감독, 처벌 있어야” 강은미 의원 “작업 중지에 따른 임금 지원 방안 수립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일터를 펄펄 끓게 하고 있다. 올해 7월 서울의 폭염일수는 9일로 평년보다 많다. 폭염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도 증가시키는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년 대비 87.2%가 증가했다. 최근 10년 동안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 1만5372명이며, 이 중 143명이 사망했다.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18일 사이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36명이며,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9명보다 약 1.3배 정도 많은 수치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자 발생이 많았던 2016년, 2018년, 2019년 자료를 살펴보면,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많이 나타나며 이중 야외 작업장이 29.1%로 가장 많고, △논·밭 13.0% △길가 12.1%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온열질환자의 대부분이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폭염경보 발령 시 작업 중지나 폭염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건설노조가 지난 17~20일 토목 건축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합원 1453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폭염에도 별도 작업 중단 지시 없이 일한다는 답변이 76.2%로 나타났다. 10명 중에 8명 정도가 폭염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면서 생명과 안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실외 작업장 뿐만 아니라 고온의 실내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현장이나 새벽 4~5시에도 30도가 넘는 실내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택배 물류센터 등 실내 작업장의 폭염 위험도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지난 25일 폭염에 노출된 노동자 보호를 위해 관련 점검·지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염 대책에는 무더위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공사중지 △공공기관 발주 공사 일시정지 및 민간공사 확산 △폭염 대책 이행 여부 점검 등이 포함돼 있다. 정부의 점검 대상은 건설현장, 물류센터, 조선소, 철강업 등에 한정되어 있어 내부 온도가 30도 이상을 웃도는 실내 작업장의 폭염 예방 수칙 준수도 강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수진 의원은 “폭염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의 강력한 지도감독과 처벌 있어야 한다”며 “더 구조적으로 국가인권위 권고사항인 폭염으로 인한 작업중지를 법적 규정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열린 정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은미 의원은 “오늘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불지옥’과 같은 환경 속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다”며 “정부는 가스·수도·전기 검침원, 급식·청소 노동자 등에 대한 점검도 확대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보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작업 중지에 따른 구체적인 임금 지원 방안 등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1-07-27
  • 건강 관련 법안...전화로 ‘비대면 보험 계약 해지’ 가능해져 외(外)
    기존 계약 체결 시 비대면 동의 경우만 가능 김 의원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 증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본회의에서 가결된 보험업법 개정안은 계약자가 사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비대면 계약해지가 가능하게 하였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 체결 때 비대면 보험계약 해지에 동의한 경우에만 ‘통신수단에 의한 비대면 계약해지’를 허용하고 있다. 다만 타인이 임의로 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도록 본인인증을 거치도록 하였다. 개정 보험업법은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초에 시행된다. 김한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보험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법안과 정부출연기관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기관 명칭에 정확히 반영한 법안이 통과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기한’ 도입, 식품 폐기량 감소로 이어질 듯 강병원 의원 “국내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될 듯”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도입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에서는 “식품등에 제조연원일,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으로 표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유통기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식품을 판매해도 좋은 최종기한’을 말한다. 이에 소비자와 식품 산업체는 섭취 기간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음에도 식품을 폐기하거나 판매를 할 수 없어 제조업체에 반품 조치를 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아직 충분히 섭취가 가능한 식품임에도 불필요한 폐기로 “가정 내 가공식품 폐기 비용은 연간 8조1,419억 원, 식품제조업체는 연간 5,308억 원의 식품 폐기 손실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는 식품 생산의 원인이며 6%는 음식 쓰레기로 인해 발생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폐기 시점의 혼란을 방지하고 식품 폐기물 감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1985년 유통기한이 도입된 지 35년이 넘은 만큼, 그간의 식품 제조기술과 냉장 유통 체계 등 식품 산업의 제반 여건이 발달하였다. 이에 ‘유통기한의 지속은 자원 낭비와 국내 식품 산업 발달을 저해시키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소비기한이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식품 소비의 최종기한’을 뜻한다.이에 소비기한 도입 시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 보장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불필요한 손실 비용이 감소하게 된다. 소비기한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코엑스(CODEX,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는 2018년 유통기한 표시가 소비자 오인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식품 표시 규정에서 삭제했다. 이에 소비자 혼란방지, 식량 폐기감소를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 사용을 국제적으로 권고하고 EU, 일본,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소비기한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5월 31일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정상회의’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안으로 ‘소비기한’ 도입을 채택하기로 했다. 강병원 의원은 “소비기한 표시를 도입하는 법이 본회의 통과는 국내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 폐기·반품을 감소해 매년 8조6,727억원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국내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1-07-27
  • [사진] 폭염에 건강 위기...서울 자치구 실내외 무더위 쉼터 가동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서울 동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로당과 복지관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14일부터 △동주민센터 15개소 △동별 야외쉼터 15개소 △무더위 안전숙소 3개소로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1인 1텐트 사용을 원칙으로 2m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되었다.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폭염 특보 발효 시에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 151곳, 야외 92곳 등 총 243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어르신사랑방 무더위쉼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 백신 2차 접종 완료 어르신을 중심으로 △시설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의 50% 입장 △최소 2m 이상 거리두기 △손 소독·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실시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소공원과 나무그늘, 정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 위주로 지정되었고, 주변환경을 활용하여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꾸며졌다. 여기에 생수와 얼음팩, 아이스박스 등 폭염예방물품을 비치하고, 비접촉식 체온계와 비닐손장갑, 손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도 준비하여 아늑하면서도 안전한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1-07-22
  • 40도 폭염 예보...고령자 한낮 작업 시 ‘수분·휴식’ 생명 보호막
    일주일 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3명, 일평균 신고 환자도 36명으로 급증 폭염 시 낮 시간대 공사장‧논밭 등 실외 작업 자제, 기저질환자는 특히 주의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야외 작업을 하던 고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80대 여성이 지난 14일 혼자 밭일을 하던 중에 쓰러진 상태로 오후 2시경 이웃주민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지난 16일 실외작업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오후 4시경 의식저하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사망일에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경 폭염경보 지역에서 길바닥에 쓰러진 50대 여성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이후 전국 내륙에 40도에 도달하는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모두 436명이며, 이 중 열사병 추정 사망이 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된 12 이후 일주일 동안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3명 신고되었고, 일평균 환자 신고도 3.5명에서 36명으로 급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 시 건강수칙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하며,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 안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이들을 남겨두고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활동 강도를 평소의 2/3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술은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신호 교수는 “온열 질환은 뜨거운 햇볕이나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데, 탈수와 발열이 동반되어 어지러움,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경련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처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의원을 방문한다. 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에 모두 취약하므로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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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광운대·연세대 아이스하키부 관련 28명 집단감염
    17일 첫 확진 후 18일까지 28명 확진 서울시 “전지훈련 중 장시간 체류 식사 사우나 이용”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합숙 훈련을 한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들이 사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에서 합숙 전지훈련을 한 광운대 아이스하키부 선수 2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18일 2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시는 “이들 두 대학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고 18일 확진자 26명은 훈련 참석자”라며 “서울시 확진자는 18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전지훈련으로 장시간 체류하며 식사, 훈련, 사우나를 함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9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음식‧음주 섭취나 사우나를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친선경기 중 마스크 착용 미흡으로 상대팀 참석자들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대문구·노원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훈련 참석자 등 87명에 대해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양성 26명, 음성 61명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통제관은 “모든 실내·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특히 비말발생이 많은 활동시에는 자주 마스크를 교체해달라”며 “실내 거리두기, 손 씻기와 냉방기 가동시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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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9
  • 국회 직원·출입자 코로나19 전수검사에 여의도 ‘비상’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내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사무처는 상주 인력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방침에 따라 직원·출입기자들에 대한 선별검사를 권고했다. 국회사무처는 15일 오후 2시 현재 국내 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의 혼잡 방지를 위해 대기표를 발부했지만 대기표가 1,200번까지 발급되면서 대기표 발부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5일 기준으로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15일 여의도 상주 기관 직원들이 확진되면서 여의도 내 선별진료소에도 검사를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모 공공기관 직원은 "전 직원들은 검사를 받으라는 지시가 내려와 여의도 선별진료소에 갔는데 대기자가 많아 검사를 받기 위해 30분 정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12일부터 여의도공원 내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는 등 업체들이 많은 여의도 내 상주 인력에 대한 선제적 진단 검사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특성상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감염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여의도 현장 선별진료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 오는 12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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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프로야구도 코로나19로 중단...강남구 ‘술판 의혹’ NC다이노스 확진 선수 경찰수사 의뢰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 강남구청이 술자리를 가진 후 확진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 등을 감염병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2일 10개 구단이 참여한 긴급 이사회를 열고 18일까지 편성된 리그 경기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순연한다고 밝혔다. KBO에 따르면 12일 현재 두산 구단은 △선수 2명 확진 △자가격리 대상 선수 17명 △코칭스타프 14명이고, NC는 △선수 3명 확진 △자가격리 선수 15명 △코칭스태프 10명으로 나타났다. KBO는 “최근 전 사회적으로 코로나 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감염병 확산 방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잔여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청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코로나19 확진 후 동선을 허위 진술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 등 확진자 5명을 14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이 14일 오후 추가로 진행한 역학조사 결과 NC 선수단 4명이 6일 새벽에 A선수의 호텔방에서 모임을 가졌고, 이후 2명의 일반인이 합류해 6명이 한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 A는 10일, B와 C는 9일 확진됐으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D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부인 2명은 7일 확진됐다. 강남구청은 자신의 동선을 숨긴 확진자 5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으며, NC 선수단과 호텔 관계자들을 상대로 심층 방역조사를 진행 중이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14일 사과문을 내고 “해당 선수들이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사적 모임을 가졌고, 구단은 이에 대한 관리부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선수뿐 아니라 대표이사 이하 구단 관계자들도 경중에 따라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NC 다이노스는 A선수 이름으로 사과문을 내고 “후배 3명과 제 방에서 지인과 지인의 친구와 치맥 세트를 함께 먹었다”며 “이때 치맥 세트로 같이 나온 맥주 세 병과 편의점에서 산 맥주 네 캔을 나눠 마셨다”고 해명했다. 이어 “목요일 오전 동석한 지인으로부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즉시 구단에 관련 내용을 알렸고, 구단도 KBO에 바로 보고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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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오후 6시 기준 489명,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69명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5명 추가돼 20명 성동구 학원 관련 5명 추가돼 18명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에서 오늘(7일) 자정까지 500명 대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20명 추가돼 69명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5명 추가돼 20명 △성동구 학원 관련 5명 추가돼 18명 △성동구 초등학교 관련 3명 추가돼 22명 등 총 48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직전 일 같은 시각(521명)에 비해 32명 줄었지만 자정까지 집계가 이어지면 5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강남구는 7일 오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8일까지 폐쇄하고 직원 3,615명으로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하매장 직원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자 19만명에 대해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검사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6일)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달라’는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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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뉴스 검색결과

  • 여당 “서울시장 행보, 방역 아닌 정치권 향해”, 오세훈 시장 “독자 행보 없을 것”
    송영길 민주당 대표 “오 시장, 방역 문제 중앙정부와 엇박자 보다 힘 모아야” 오세훈 시장 “합의 없이 서울 독자적 방역체계 마련 없을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600명 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권 주자들과 만남을 이어가자 여당이 방역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583명으로 5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오늘(27일)도 573명을 기록했다. 4차 대유행 중 확진자가 전국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서울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일수가 13일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오 시장은 대권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26일 서울시청에서 만났다. 이를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오 시장은 서울 시민의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등 시정에 전념하라고 주문했다. 2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대표는 “오세훈 시장은 방역 문제나 부동산 집값 안정 문제에 중앙정부와 엇박자 내기보단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혜숙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가 민생과 방역이 아닌 의도 정치권으로 향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코로나 4차 대유행이 한창인데 서울 대유행인 이 시점에 서울이 방역 책임자를 향해 나오는 지적이라 우려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 확진자가 500명이 발생할 때 오 시장은 최재형, 윤석열을 만났다”며 “광역단체장은 방역 책임을 맡아, 방역 최일선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데, (대선) 후보들을 그만 만나고 방역 현장을 찾아라”라고 지적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방역대책에 엇박자를 낸다는 논란에 오 시장은 지난 16일 “저부터 시민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의 빈틈도 소홀함도 없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나 합의 없이 서울이 독자적으로 별도의 방역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지금까지와 마가가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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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유은혜 교육부 장관, 학원 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점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서울 강남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학원 종사들의 백신 접종 현황을 살펴봤다. 지난 15일 교육부는 전국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인규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16일 “한참 늦었으나 지금이라도 꼼꼼한 집행이 필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것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이에 학원 현장의 빈틈없는 예방 태세가 필요하지만 달랑 하루 만에 접수를 마감했다”고 지적하며 접수 기간 연장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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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사진] 녹색병원-보건노조 ‘비정규직 없어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과 보건의료노조 녹색병원지부가 외부파견업체 소속으로 일했던 15명의 요양보호사를 지난 1일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가지고 있던 임상혁 병원장의 의지와 의료기관내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보건의료노조의 정책이 맞닿아 성사됐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파견용역 비정규직으로 녹색병원 재활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근무하던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채용되는 인원에 대해서는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은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녹색병원임에도 환자 돌봄을 지원하는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조리노동자, 환경미화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가 있어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며 “경영상태가 좋아진 만큼 녹색병원의 방향성과 원장의 철학에 따라 15명의 요양보호사를 정규직화 했으며 앞으로도 형편이 되는대로 다른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전태일 병원이 되겠다 선언한 녹색병원 노사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한다”며 “우리 사회 양극화의 주범인 비정규직 문제는 전 사회가 면밀히 살펴보고,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특히 의료기관에서의 비정규직 문제는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녹색병원 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보건의료노조 산하 모든 사업장에서 비정규직이 제로가 될 수 있도록 노정교섭, 산별교섭, 그리고 현장교섭을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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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2021-07-09
  • [사진] 60년 환갑 맞은 인구협회 “종합적 인구보건로드맵 논의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제인구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사를 한 김창순 인구협회 회장은 “협회는 지난 60년간 인구변화 환경에 맞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문제 대응과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세상’ 실현을 위한 종합적인 기회의 장”이라고 심포지엄 취지를 밝혔다. 축사를 위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인구정책은 출생만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인구구조 변화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며 “영유아, 청년, 노인 등 나이대별로 적절한 인구 정책이 마련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인구정책에서 여성의 모성보건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안전한 임신과 힘겨운 육아 환경 등 여성의 성생식 건강문제와 아동보호 문제도 여전히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서면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구정책에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장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응 노력에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신뢰”라며 “학교와 사회에서 인구 교육울 더욱 활성화하고, 상생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어렵더라도 조금씩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뉴노멀 시대 인구보건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IPPF), 유엔인구기금(UNFPA), 국내외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구협회는 “인구보건 로드맵 모색을 위한 주제로 인구보건정책과 성생식건강을 선정하여, 인구분야에 있어 민간부문의 역할과 양질의 성생식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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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 8월에 온라인으로 열려
    김치, 삼계탕 등 우리나라 고유 음식소개, 웹 갤러리 마련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여자의사회(여자의사회)가 주관하는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완 여자의사회 회장은 “얼굴을 보면서 학술대회를 하면 좋지만 코로나19 상황이어서 온라인으로 하게 됐다”며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이틀간 학술·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여의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다. 호주,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중국, 몽고 등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8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으로 서태평양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데지레 옙 박사(호주)의 환영사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엘리노어 드완디니비 박사(나이지리아) 축사 △사무총장 미니 멀씨 박사(미국) 축사 △전임회장 베티나 플라이더러 박사(독일)의 축사 등이 준비돼 있다. 백현욱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여성의 일생 건강과 삶 , 미래 국제사회에서 여성 의료인의 역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전 세계적인 팬데믹(대유행)에서 여자의사가 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의 리더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여의사들의 리더쉽 강의, 젊은 여의사들이 코로나19를 겪으며 받게 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조사를 포함해, 서태평양지역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와 경험을 다룬 영상(VOD)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온라인 국제학술대회의 특성을 살려 한국여자의사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김치, 삼계탕과 후식을 직접 만들며 소개하고, 웹 갤러리를 마련하여 회원들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등 학술적인 면에 더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각국에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윤석완 회장은 “이번 2021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여의사들이 모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강의와 토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함으로서 세계여자의사회에서 탄탄하게 다져진 국제적 위상을 새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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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사진] 아이 함께 출근 용혜인 의원 “아이동반법 처리 기대”
    용 의원, 아이동반법 통과 위해 각 당 원내대표 만나기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5월 8일 아들을 출산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5일 오전 아기와 함께 국회로 출근했다. 출근한 후 아기와 함께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예방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용혜인 의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아이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용혜인 의원의 아이를 안고 대화를 나누며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이 조속히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회 출근 첫 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용혜인 의원은 “태어난 지 59일 된 아기의 엄마로서 임신, 출산, 육아하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한다”며 “임신, 출산, 육아의 어려움을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으로 해결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6일)부터 각 당 원내대표들을 만나 아이동반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기본소득이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며 “기본소득당도 대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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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오접종 예방 위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접종 점검 목록’ 실행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백신 안전접종 실행방안’ 지자체·유관기관에 안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주한 미군이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오접종 방지 점검 목록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미군 점검 목록’ 도입을 제안했다. 신 의원이 제시한 방안은 지난 2월 신 의원이 평택 카투사를 방문했을 당시 현장에서 실행하고 있던 방법으로, 각 백신 바이얼 별로 백신 접종횟수와 잔량, 개봉일시와 예진 의사 등을 표기한 체크리스트를 관리하는 방법이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에 가속도가 붙게 될 3분기를 앞두고, 신 의원이 제안한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접종 실행방안’을 각 지자체와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자료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는 총 379건으로, 전체 접종 건수 1,897만건 대비 약 0.0002%로 극히 적으나, 3분기에 시행 될 대량 접종을 앞두고 보다 철저한 관리 지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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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건강생각 검색결과

  • 응급센터, 정당한 사유 없이 응급환자 거부 못해
    김성주 의원,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응급환자 수용 곤란 통보 기준 구체화 한 이송 관리체계 마련”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 기준 명확히 해 환자와 의료기관이 신뢰 바탕으로 한 적정 수용 관리체계를 만들겠다” (김성주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응급환자 이송 시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 확인 및 수용 곤란 고지에 대한 기준, 절차 등을 규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 상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운전자 △구급차등 동승 응급구조사 △의사 △간호사 등은 이송하고자 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하여 요청하며, 해당 응급의료기관은 수용이 불가능한 경우 수용곤란 통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통보의 △기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개별 응급의료기관은 자체 판단에 따라 수용곤란 통보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수용곤란 통보로 인한 이송 지연으로 환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보호자 및 해당 응급의료기관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위법성을 판단하기 곤란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와 관련한 사례들을 보면, △2019년 10월 9일 편도제거 수술 후 출혈과 심정지가 발생한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경남 양산 소재 모 병원의 수용곤란 통보 사례(hnews.kr/news/view.php?no=55813) △2020년 8월 28일, 의정부 심정지 환자에 대해 구급대가 인근 의료기관에 이송 통보를 했으나 관내 4개 병원 모두 수용 거부한 사례 △2020년 8월 26일 부산 살충제 음독 환자를 경찰로부터 구급대가 인계받아 수용가능한 병원 선정까지 총14개 의료기관에 연락하면서 총 1시간 22분이 소요된 사례 등이 있다. 김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은 응급환자 등을 이송하는 자의 환자 수용요청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또는 기피할 수 없도록 하고 △환자 이송 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수용능력 확인 및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고지의 기준, 방법, 절차 등을 규정하도록 했다. 동시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한 경증·비응급환자를 다른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본연의 역할인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를 수행하지 못하고 수용곤란 통보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지방자치단체장이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을 위해 관계 공무원 등이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기관 등에게 필요한 경우 관계 서류 검사 및 진술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 국가 및 지자체, 의료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한 단계 더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법안의 취지”라며 “환자, 보호자, 의료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적정한 응급환자 수용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1-07-30
  • 배우 고아성, 언니들과 함께 암환자 보호자 돕기 나서
    고아성 “어머니 투병 중, 환자 돌보는 가족 많이 생각해” [현대건강신문] 성광의료재단 분당차병원은 배우 고아성 씨가 언니들과 함께 암환자 보호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아성 씨는 “어머니가 투병하는 동안 언니들과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암환자 보호자분들의 작은 쉼이 건강을 위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 씨는 몇 차례 분당차병원 사회사업팀을 방문해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의료 소모품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차병원 김재화 원장은 “고아성씨가 최근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직접 분당차병원을 방문해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무척 감동받았다”며 “암 투병하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고아성씨 자매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고아성씨와 자매들의 뜻에 따라 ‘암환자 보호자의 숨 고르기 간병지원사업’을 만들었다. 이번 기부금은 그 일환으로 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를 직접 돌보는 저소득 가정의 간병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회복지교육, 심리사회적상담, 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1-07-28
  •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항체 형성 모니터링도 중요”
    수도권 주민 항체 조사 결과, 2월 0.52%에서 6월 0.85% 급증 방역당국 “수도권 지역 내의 환자 증가 상황 영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 이후 항체 형성 여부와 항체 지속 기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2월 이후 우리나라는 빠른 진단 검사로 감염 확산 최소화에 힘써왔다. 한국로슈진단이 발행한 ‘코로나19에 대한 로슈진단의 대응과 진단 솔루션’ 보고서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감염 여부를 신속 정확하게 확인해주는 유전자 증폭(PCR) 진단키트 개발 △진단 검사로 감염자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내 격리·치료가 방역의 큰 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사회경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병원 내 대용량 검사는 보건의료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간편하고 신속한 검사는 의료 인력이 제한된 요양원 등 취약시설에서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며 “해외에서는 교역 활성화·교류를 위한 현장 검사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호 한국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전무는 최근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항체 검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성호 전무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빨리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 이후 항체 형성 여부와 항체 지속 기간에 대한 모니터링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항체 모니터링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검사를 통해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정도의 항체가 생겼는지 확인해야, 집단 면역을 달성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대구·경북 신천지 발 대유행 이후부터 항체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주민 1001명 △군 입영 장병 3,239명에 대한 코로나19 항체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수도권 주민의 경우, 지난 6월 항체양성률은 0.85%로 지난 2월의 조사결과인 0.52%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별히 연령대에 있어서는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컸다. 군 입영장정의 경우에는 0.25%로 이전 조사결과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9일 “수도권에서의 항체 양성률이 증가한 것은 그간 수도권 지역 내의 환자 증가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집단면역 수준 확인을 위해서 계속해서 전국 그리고 유행지역에 대한 항체조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1-07-19
  • 델타 이어 남미 발 코로나19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무섭다
    람다 변이, 미국·캐나다·프랑스 등 30개국서 확인 WHO 지난 6월 람다 변이 ‘관심 변이’로 등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최근 남아메리카(남미)에서 코로나19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미 국가 중에서도 페루의 경우 최근 신규 확진자 90% 가량이 람다 감염자로 나타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는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람다바이러스 확진자로 밝혀지고 있다. 다만, 아직은 국내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지만 현재 남미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캐나다·프랑스 등 30개국에서 람다 변이가 확인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법무부를 통해 확인한 남미발 국내 입국자 현황을 살펴보면, 람다 변이가 유행하기 시작한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총 3,766명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페루는 98명 △칠레 120명 △아르헨티나 150명이다. 남미 발 국내 입국자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람다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들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 장기체류자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시설격리가 아닌 2주간 자가격리 후 국내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은 “람다바이러스는 코로나 항체를 중화시켜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는 만큼 백신만을 믿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 확진자가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남미발 국내 입국자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6월 람다 변이를 ‘관심 변이’로 등록했다. ‘관심 변이’는 전염성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될 때 지정된다.
    • 건강생각
    • 발표
    2021-07-19
  • 19일부터 수능 앞둔 고3·교직원 65만명 코로나19 예방 접종
    신분증·접종시행 동의서·예진표 등 지참해 접종센터 방문 예방접종 후 심근염·심남영 의심 증상시 의료기관 진료 받아야 접종 당일 건강 좋지 않으면 연기 가능, 3분기 안에 접종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수험생의 안전한 대입준비를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65만명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접종은 19일부터 30일까지 △2차 접종은 8월 9일부터 20일까지다. 이번 접종은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고3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보호자와 본인의 자발적 동의하에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교사의 지도에 따라 신분증·접종시행 동의서·예진표 등 준비물을 지참해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하여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예방접종센터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추진단은 “이전에 약, 음식, 주사행위 등의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경험이 있는 경우는 30분 간 관찰한다”며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접종 후 7일간은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등의 전신반응이 흔히 발생하나, 대부분 2∼3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 부위에 대거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은 진통해열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접종부위에 통증이나 부기가 생길 경우 차가운 수건 등을 접종부위에 대주시고, 발열, 두통, 근육통 등에 대해서는 진통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된다”며 “1차 및 2차 접종 후 각각 일주일 정도 고강도의 운동이나 활동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9도 이상 고열이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로 심해지거나 2일 이상 지속, 또는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추진단은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 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은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이다.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접종을 연기할 수 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16일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접종의사가 있었지만 접종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3분기 안에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1-07-17
  •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간호사 하루 1명 꼴로 감염, 의사는 0.3명
    간호협회 “코로나 병동 간호사 수 늘려, 휴식 시간 보장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되는 의료인 수가 올해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간호사는 하루 1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다. 확진자를 치료하는 음압병동 등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그만큼 많이 노출되고 취약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6일 대한간호협회(간협)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6월말까지 환자를 돌보다 코로나에 확진된 의료인은 모두 291명이다. 간호사가 1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67명 △치과의사 25명 △한의사 11명 순이었다. 코로나19 환자 발생한 작년 2월 이후 지금까지 환자를 치료하다 확진된 의료인 565명 가운데 간호사가 4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사 113명 △치과의사 26명 △한의사 11명이었다. 간협은 지난해 10월에도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간호사들이 계속 발생해, 방역당국과 일선 병원에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간호사 출신인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보호장비를 갖추고도 코로나 병동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어 간호사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간호사들이 더이상 감염되지 않도록 감염 경로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호협회도 “코로나 감염된 간호사가 의료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방역이나 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업무의 특수성 때문”이라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떨어진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간호사의 안전도 더욱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7월 들어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간호사들은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더 많은 업무 분담을 요구받고 있으며 중환자실, 병동, 생활치료센터에서 24시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완치된 서울 A병원 B간호사는 “병동 입원 환자 중에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더 안전하게 간호하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었다”며 “남편과 가족들이 혹시 감염되어 2차 피해를 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걱정과 불안감에 심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후각이 마비돼 집에서 가족 식사를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했다. 4월 이후 계절적 요인에 따른 방역긴장감 완화와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이 증가하면서 확진된 의료인도 4~6월 164명으로 증가추세다.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127명이 감염됐었다. 올 들어 감염된 164명의 의료인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4명중의 한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의료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신경림 간협회장은 “간호사가 지치고 감염돼 쓰러지면 방역 체계가 무너진다”며 “선별진료소와 코로나 병동 간호사 수를 지금보다 크게 늘려 근무 시간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 간호사의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방호복을 입지 않았을 때의 기준보다 방호복을 입고 일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두 배 이상 더 힘들다”며 “간호사들의 체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배치기준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1-07-16
  • 상어 인식 증진의 날...환경단체 “호텔 샥스핀 요리 판매 중단”
    샥스핀 조업으로 전 세계 상어 종 1/3 멸종 위기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7월 14일 환경운동연합은 상어 인식 증진의 날(Shark Awareness Day)을 맞아 상어지느러미 요리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샥스핀 조업으로 인해 죽고 있으며, 상어 종의 1/3이 멸종 위기에 놓여있다.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상어 포획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윤리적 행태 △인권침해와 노동 착취 △생태계 파괴를 지적하고 호텔의 샥스핀 요리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매년 상어지느러미 요리를 판매하는 서울 소재 호텔을 대상으로 샥스핀 판매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서울 소재 호텔 중 △롯데호텔 서울 △롯데월드 롯데호텔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워커힐 서울 △코리아나 호텔 △웨스틴 조선 서울 △조선 팰리스 등 7개 호텔에서 샥스핀 요리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향후 판매 계획에 대해서는 서울 신라 호텔을 제외한 6개 호텔이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해양학자 보리스웜이 발표한 2013년 자료에 따르면,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샥스핀 조업으로 인해 죽고 있다. 샥스핀 조업은 해상에서 상어를 포획하여 지느러미만 자른 채 몸통은 바다에 버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바다에 버려진 상어는 지느러미가 잘려 헤엄을 치지 못한 채 바닥에 가라앉아 죽음을 맞는다. 샥스핀 조업은 비단 상어에게만 비윤리적인 것은 아니다. 지난해 발생한 롱싱 629호 사건은 샥스핀 조업에 담긴 인권침해와 노동 착취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해당 선박에서 샥스핀 조업을 하던 선원들은 하루 1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노동을 하던 중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보이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결국 사망했다. 공익법센터 어필의 조진서 캠페이너는 “상어를 불법 포획하는 원양어선은 관리감독을 피해 다니기 때문에 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도 만연하다”고 말하며 샥스핀 조업에 담긴 인권 유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샥스핀 조업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현재 전 세계 상어 종의 1/3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해양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가 멸종하면 차순위 포식자의 개체 수가 급증하게 되고, 이 여파로 먹이 사슬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시민환경연구소의 정홍석 연구원은 “생태계 최상위 포식 동물을 매년 1억 마리나 인위적으로 죽게 만드는 것은 정말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며 “반달가슴곰 등을 다시 야생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정작 바다에서 상어를 일부러 죽이고 고급호텔에서 식재료로 쓰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일”이라고 말하며 샥스핀 조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016년부터 매년 호텔 상어지느러미 요리 판매 금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12개 호텔에서 판매하던 상어지느러미 요리는, 2021년 현재 7개 호텔로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비윤리적인 상어지느러미 요리가 고급 요리로 둔갑한 채 판매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김솔 활동가는 “샥스핀 요리에 대한 시민 인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샥스핀 요리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분한 것을 보면 변화한 시민 인식을 체감할 수 있다”며 “그에 반해 일부 호텔들은 여전히 비윤리적인 샥스핀 판매를 이어가며 변화한 시민 인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도 호텔이 비윤리적인 샥스핀 요리 판매를 고집한다면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은 채 사회에서 도태될 것”이라며 비판했다. 한편, 서울 신라호텔은 상어지느러미 대신 건전복을 사용한 대체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샥스핀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1-07-14
  • 코로나19 델타 변이, 한 달 만에 16배 폭증...베타·감마 변이 '0'
    미국·유럽 경우 8월말 델타 90% 차지할 것 방역당국 “8월쯤 델타 변이 우점화 될 가능성 배제 못해” 변이바이러스 감시 확대 위해 새 선별검사 분석법 도입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조금씩 증가세를 보였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변이 중 가장 많은 비율로 자리 잡았다. 방역당국은 한 달 만에 16배 폭증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변이바이러스 검사기관 확대를 준비 중이다. 지난주 국내 코로나19 감염 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검출율 36.9%로, 그 중 델타 변이는 23.3%으로 알파 변이 13.5%보다 높았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3일 “지난주에 델타 바이러스 검출률이 23.3%로, 상당히 올라간 수치로 굉장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라면 8월 말 경에는 90%가 델타로 바뀔 것이라는 이런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주별 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국내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인 건수는 6월 2주차 8건에서 7월 1주차 250건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바이러스 검출 건수를 기준으로 1달만에 1.4%에서 23.3%로 16.6배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해외 유입의 경우 7월 첫 주 전체 유전자 분석 수 144건 중 141건이 변이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약 87.9%가 델타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연구를 위한 분양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부터 7월 8일까지 질병관리청이 백신 및 치료제개발을 비롯한 연구 등의 목적으로 진행한 바이러스 분양 건수는 총 137건이며, 이중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분양 12건으로 전체의 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민간이 아닌 국공립 연구소에 대한 분양은 단 1건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델타변이는 다른 변이바이러스에 비해 최대 2.6배에 달하는 월등히 높은 전파력과 확산 속도를 갖고 있어 코로나 극복에 큰 위협 요인”이라며 “델타변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공공과 민간에서 신속하게 활발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변이바이러스 감시 확대를 위해 지자체에서도 델타 변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선별검사 PCR 분석법을 도입하여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며 “7월 15일부터 2주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1-07-13
  • 50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첫날부터 파행
    정은경 청장 “백신 공급 확정되면, 추가적으로 예약 안내할 것” 조명희 의원 "부족한 백신 하루빨리 확보해 예약 중단 해결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55세~59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일시 중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예방접종 예약 안내에서는 물량이 다 찰 경우 일시 중단한다는 자세한 안내가 없어 더 혼란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을 통해 현재 확보된 물량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지난 주 금요일 55~59세 예방접종 예약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면서 상세하게 현재 확보된 물량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지는 못했다. 다만, 예방접종 규모나 일정은 수급 상황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고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11일 0시부터 55~59세의 사전예약을 실시했고, 예약 접속이 일시에 몰리면서 한 때 예약 사이트가 먹통이 되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또,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도 안 돼 8월 7일까지 접종 일정 중 사전예약 물량인 185만 명이 예약이 완료됐다. 정 청장은 “공급 일정이 확정된 물량에 대한 예약이 일시 마감된 상태다”며 “현재 백신이 주간 단위로 계속 공급 일정이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량 공급이 확정되면, 금주 중에 예약을 못한 대상자들이 추가적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접종과 관련해 3분기 내에 접종이 가능하지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부에서는 며칠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은 “대부분의 접종은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되고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서, 또 공급 일정에 따라서 잘 진행되고 있지만 백신의 공급 상황에 따라서 일부에서는 며칠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분석관은 “현재 전산상의 기능적인 문제, 특히 동시 접속에 있어서 당초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은 접속이 되었을 때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이 있다”며 “여기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부하를 좀 감안해 빨리 분산시키는 방안으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명희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신 예약 중단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주먹구구 백신 행정이 만든 또 다른 촌극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12일 0시부터 시작됐던 50대 국민 대상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5시간 만에 중단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자정과 새벽부터 예약시스템을 두드리고도 백신을 예약조차 못 한 국민들은 허탈함을 넘어, 불안감과 분노를 토로한다”며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백신 부족까지, 설상가상, 총체적 난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족한 백신을 하루빨리 확보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하고, 백신 예약 중단 상황을 긴급히 해결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1-07-13
  • 코로나 4차 대유행에 50대 백신 접종자 몰리며 예약 누리집 ‘멈춤’
    대기 시간 40시간 고지 뜨기도...80만명 동시 접속 추정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50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 접종 예약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질병관리청 예약 누리집(ncvr.kdca.go.kr/cobk/index.html)이 한때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코로나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어르신 이외에 첫 대규모 백신 접종 대상자인 55~59세 연령층의 접종 예약이 12일 0시부터 시작되었다. 자정이 되기 십여 분 전부터 웹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인원은 이미 25여만명 이상이었고, 재접속하면 더욱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 문구만이 명시되었다. 화면이 반복적으로 새로고침되며 대기자 수가 배로 불어나기도 했으며, 대기 시간이 40시간에 이를 것이라는 고지가 있기도 했다. 이후에도 먹통 사태는 최소 세 시간 이상 지속되었는데, 총 352만명으로 추산되는 55~59세 가운데 80만명이 동시 접속한 결과로 추정된다. 가까스로 접속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본인인증 과정에서 오류가 반복되는 등 여러 차례의 시도가 필요한 상황이 이어졌다. 예약자의 의료기관 선택에 있어, 기관의 이름만이 나열되어 위치를 알기 어려운 점이나 원하는 시간 선택이 되지 않았을 경우 다시금 일일이 해당 행정구역 단위인 시군구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도 거듭되었다. 김연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앞으로 50~54세는 물론이고 모바일이나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40대 이하, 특히 20~30대가 접종 예약을 하게 될 텐데, 오늘보다 더한 혼란이 우려된다”며 “무엇보다 한꺼번에 접속이 몰려 모두에게 불편을 주거나 고충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안내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잔여 백신을 선택할 때와 같이 지도상 위치를 보고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수 십초의 대기 시간이 지나야 예방접종 사전 예약 사이트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1-07-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응급센터, 정당한 사유 없이 응급환자 거부 못해
    김성주 의원,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응급환자 수용 곤란 통보 기준 구체화 한 이송 관리체계 마련”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 기준 명확히 해 환자와 의료기관이 신뢰 바탕으로 한 적정 수용 관리체계를 만들겠다” (김성주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응급환자 이송 시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 확인 및 수용 곤란 고지에 대한 기준, 절차 등을 규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 상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운전자 △구급차등 동승 응급구조사 △의사 △간호사 등은 이송하고자 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하여 요청하며, 해당 응급의료기관은 수용이 불가능한 경우 수용곤란 통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통보의 △기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개별 응급의료기관은 자체 판단에 따라 수용곤란 통보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수용곤란 통보로 인한 이송 지연으로 환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보호자 및 해당 응급의료기관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위법성을 판단하기 곤란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와 관련한 사례들을 보면, △2019년 10월 9일 편도제거 수술 후 출혈과 심정지가 발생한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경남 양산 소재 모 병원의 수용곤란 통보 사례(hnews.kr/news/view.php?no=55813) △2020년 8월 28일, 의정부 심정지 환자에 대해 구급대가 인근 의료기관에 이송 통보를 했으나 관내 4개 병원 모두 수용 거부한 사례 △2020년 8월 26일 부산 살충제 음독 환자를 경찰로부터 구급대가 인계받아 수용가능한 병원 선정까지 총14개 의료기관에 연락하면서 총 1시간 22분이 소요된 사례 등이 있다. 김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은 응급환자 등을 이송하는 자의 환자 수용요청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또는 기피할 수 없도록 하고 △환자 이송 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수용능력 확인 및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고지의 기준, 방법, 절차 등을 규정하도록 했다. 동시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한 경증·비응급환자를 다른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본연의 역할인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를 수행하지 못하고 수용곤란 통보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지방자치단체장이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을 위해 관계 공무원 등이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기관 등에게 필요한 경우 관계 서류 검사 및 진술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 국가 및 지자체, 의료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한 단계 더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법안의 취지”라며 “환자, 보호자, 의료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적정한 응급환자 수용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 발표
    2021-07-30
  • 코로나19 격리 중 임산부 태백산맥 넘어 190km 출산 여정
    강원도 동해권서 양수 터진 자가격리 산모 치료 병원 찾을 수 없어 190km 떨어진 강원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서 분만 황종윤 강원대병원 센터장 “응급 상황 대비 위해 의료진 30명 긴급 소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강원도 동해에서 자가격리 중인 산모가 응급 분만을 위해 태백산맥을 넘어 190km를 이동해 춘천 대학병원에서 출산했다. 강원도 영서권의 ‘분만의료 공백’을 확인한 사례로 춘천 대학병원에서 적절한 대처가 없었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는 임신 39주 김 모씨는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지난 27일 저녁 갑자기 양수가 터졌다. 동해시 보건서와 소방서는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인 김 모씨의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찾을 수 없자, 190km 떨어진 춘천에 위치한 강원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로 했다. 저녁시간 코로나19 산모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준 곳이 춘천 강원대병원이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방역본부에서는 강원도 내 코로나19 산모 치료가 가능한 강원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환자 출발 사실과 인적 정보를 제공했다. 산모가 도착하자마자 사전에 계획된 매뉴얼대로 30여명의 의료진은 검사 및 처치를 진행하여, 10시간의 진통 끝에 28일 3.74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다. 산모 김 모씨는 “갑자기 양수가 터지고, 주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할 때 절망적이었다”며 “강원대병원이 기꺼이 받아주고 체계적으로 대처해주셔서 건강한 아이를 얻게 되었고, 특히 119구급차 안에서 황종윤 교수와 구급대원의 실시간 상담을 들으면서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양수가 터진 환자를 190km 이동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먼 거리를 이용할 경우 산모와 출생아 모두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종윤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은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30여 명의 의료진을 어렵게 모았다”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서 의료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대처해 주어서 안전한 출산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1-07-29
  • [사진] 건강한 웃음 ‘화합 올림픽’...양궁 남자 단체전 셀카 화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Power of AsiA(아시아의 힘)’ ‘아시아의 힘’이란 제목으로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페이스북(www.facebook.com/WAAsiaofficial)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화제다. 사진은 지난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시상을 마치고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 오진혁이 찍은 사진으로, 금은동 메달을 수상한 한국, 대만, 일본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이 아시아양궁연맹 페이스북에 올라간 뒤 한 누리꾼은 ‘So beautiful Peace(너무 아름다운 평화)’란 댓글을 달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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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2021-07-29
  • 여당 “서울시장 행보, 방역 아닌 정치권 향해”, 오세훈 시장 “독자 행보 없을 것”
    송영길 민주당 대표 “오 시장, 방역 문제 중앙정부와 엇박자 보다 힘 모아야” 오세훈 시장 “합의 없이 서울 독자적 방역체계 마련 없을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600명 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권 주자들과 만남을 이어가자 여당이 방역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583명으로 5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오늘(27일)도 573명을 기록했다. 4차 대유행 중 확진자가 전국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서울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일수가 13일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오 시장은 대권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26일 서울시청에서 만났다. 이를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오 시장은 서울 시민의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등 시정에 전념하라고 주문했다. 2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대표는 “오세훈 시장은 방역 문제나 부동산 집값 안정 문제에 중앙정부와 엇박자 내기보단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혜숙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행보가 민생과 방역이 아닌 의도 정치권으로 향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코로나 4차 대유행이 한창인데 서울 대유행인 이 시점에 서울이 방역 책임자를 향해 나오는 지적이라 우려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 확진자가 500명이 발생할 때 오 시장은 최재형, 윤석열을 만났다”며 “광역단체장은 방역 책임을 맡아, 방역 최일선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데, (대선) 후보들을 그만 만나고 방역 현장을 찾아라”라고 지적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방역대책에 엇박자를 낸다는 논란에 오 시장은 지난 16일 “저부터 시민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의 빈틈도 소홀함도 없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나 합의 없이 서울이 독자적으로 별도의 방역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지금까지와 마가가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행사
    2021-07-28
  • 배우 고아성, 언니들과 함께 암환자 보호자 돕기 나서
    고아성 “어머니 투병 중, 환자 돌보는 가족 많이 생각해” [현대건강신문] 성광의료재단 분당차병원은 배우 고아성 씨가 언니들과 함께 암환자 보호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아성 씨는 “어머니가 투병하는 동안 언니들과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암환자 보호자분들의 작은 쉼이 건강을 위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 씨는 몇 차례 분당차병원 사회사업팀을 방문해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의료 소모품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차병원 김재화 원장은 “고아성씨가 최근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직접 분당차병원을 방문해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무척 감동받았다”며 “암 투병하는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고아성씨 자매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이번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고아성씨와 자매들의 뜻에 따라 ‘암환자 보호자의 숨 고르기 간병지원사업’을 만들었다. 이번 기부금은 그 일환으로 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를 직접 돌보는 저소득 가정의 간병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회복지교육, 심리사회적상담, 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21-07-28
  •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이름·이상반응 먼저 말해주세요’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백신 오접종 예방 위해 적극적 소통 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 국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를 위해 피접종자들이 이름과 의약품 이상반응을 먼저 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3일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다른 의약품 투여’의 후속 조치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의료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환자안전 주의경보에서는 의료인이 지켜야 할 투약의 기본 원칙인 △정확한 환자 △의약품 △용량 △시간 △투여경로 등 5R(5Right) 준수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보건의료인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진행된다.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하여 접종 대상자가 보건의료인에게 △이름과 생년월일이나 등록번호 △경험한 의약품 이상사례 △접종받을 백신 종류 및 차수를 먼저 말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이 예약하고 안내받은 ‘코로나19’ 백신의 정보를 정확히 인지하고 관련 내용을 보건의료인에게 먼저 알려줌으로써 예방접종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인증원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국가 환자안전의 컨트롤타워인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정부부처, 유관기관, 환자단체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환자 참여 캠페인 ‘먼저 말해주세요’ 홍보물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게시되어 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1-07-28
  • 40도 살인적 폭염에 야외 노동자 ‘펄펄 끓는 솥 안에’
    정부, 건설현장 등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사 중지 권고 건설노조 설문 결과, 노동자 10명 중 8명 ‘폭염특보시 작업 중지 없다’ 정부 점검 대상 건설·물류·조선소·철강업 한정 이수진 의원 “정부 강력한 지도 감독, 처벌 있어야” 강은미 의원 “작업 중지에 따른 임금 지원 방안 수립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일터를 펄펄 끓게 하고 있다. 올해 7월 서울의 폭염일수는 9일로 평년보다 많다. 폭염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도 증가시키는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년 대비 87.2%가 증가했다. 최근 10년 동안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 1만5372명이며, 이 중 143명이 사망했다.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18일 사이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36명이며,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9명보다 약 1.3배 정도 많은 수치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자 발생이 많았던 2016년, 2018년, 2019년 자료를 살펴보면,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많이 나타나며 이중 야외 작업장이 29.1%로 가장 많고, △논·밭 13.0% △길가 12.1%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온열질환자의 대부분이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폭염경보 발령 시 작업 중지나 폭염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건설노조가 지난 17~20일 토목 건축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합원 1453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폭염에도 별도 작업 중단 지시 없이 일한다는 답변이 76.2%로 나타났다. 10명 중에 8명 정도가 폭염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면서 생명과 안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실외 작업장 뿐만 아니라 고온의 실내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현장이나 새벽 4~5시에도 30도가 넘는 실내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택배 물류센터 등 실내 작업장의 폭염 위험도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지난 25일 폭염에 노출된 노동자 보호를 위해 관련 점검·지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염 대책에는 무더위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공사중지 △공공기관 발주 공사 일시정지 및 민간공사 확산 △폭염 대책 이행 여부 점검 등이 포함돼 있다. 정부의 점검 대상은 건설현장, 물류센터, 조선소, 철강업 등에 한정되어 있어 내부 온도가 30도 이상을 웃도는 실내 작업장의 폭염 예방 수칙 준수도 강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수진 의원은 “폭염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의 강력한 지도감독과 처벌 있어야 한다”며 “더 구조적으로 국가인권위 권고사항인 폭염으로 인한 작업중지를 법적 규정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열린 정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은미 의원은 “오늘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불지옥’과 같은 환경 속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다”며 “정부는 가스·수도·전기 검침원, 급식·청소 노동자 등에 대한 점검도 확대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보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작업 중지에 따른 구체적인 임금 지원 방안 등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1-07-27
  • 건강 관련 법안...전화로 ‘비대면 보험 계약 해지’ 가능해져 외(外)
    기존 계약 체결 시 비대면 동의 경우만 가능 김 의원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 증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본회의에서 가결된 보험업법 개정안은 계약자가 사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비대면 계약해지가 가능하게 하였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 체결 때 비대면 보험계약 해지에 동의한 경우에만 ‘통신수단에 의한 비대면 계약해지’를 허용하고 있다. 다만 타인이 임의로 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도록 본인인증을 거치도록 하였다. 개정 보험업법은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초에 시행된다. 김한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보험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법안과 정부출연기관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기관 명칭에 정확히 반영한 법안이 통과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비기한’ 도입, 식품 폐기량 감소로 이어질 듯 강병원 의원 “국내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될 듯”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도입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에서는 “식품등에 제조연원일,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으로 표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유통기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식품을 판매해도 좋은 최종기한’을 말한다. 이에 소비자와 식품 산업체는 섭취 기간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음에도 식품을 폐기하거나 판매를 할 수 없어 제조업체에 반품 조치를 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아직 충분히 섭취가 가능한 식품임에도 불필요한 폐기로 “가정 내 가공식품 폐기 비용은 연간 8조1,419억 원, 식품제조업체는 연간 5,308억 원의 식품 폐기 손실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는 식품 생산의 원인이며 6%는 음식 쓰레기로 인해 발생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폐기 시점의 혼란을 방지하고 식품 폐기물 감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1985년 유통기한이 도입된 지 35년이 넘은 만큼, 그간의 식품 제조기술과 냉장 유통 체계 등 식품 산업의 제반 여건이 발달하였다. 이에 ‘유통기한의 지속은 자원 낭비와 국내 식품 산업 발달을 저해시키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소비기한이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식품 소비의 최종기한’을 뜻한다.이에 소비기한 도입 시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 보장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불필요한 손실 비용이 감소하게 된다. 소비기한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코엑스(CODEX,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는 2018년 유통기한 표시가 소비자 오인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식품 표시 규정에서 삭제했다. 이에 소비자 혼란방지, 식량 폐기감소를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 사용을 국제적으로 권고하고 EU, 일본,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소비기한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5월 31일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정상회의’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안으로 ‘소비기한’ 도입을 채택하기로 했다. 강병원 의원은 “소비기한 표시를 도입하는 법이 본회의 통과는 국내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 폐기·반품을 감소해 매년 8조6,727억원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국내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1-07-27
  • [사진] 폭염에 건강 위기...서울 자치구 실내외 무더위 쉼터 가동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서울 동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로당과 복지관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14일부터 △동주민센터 15개소 △동별 야외쉼터 15개소 △무더위 안전숙소 3개소로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1인 1텐트 사용을 원칙으로 2m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되었다.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폭염 특보 발효 시에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 151곳, 야외 92곳 등 총 243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어르신사랑방 무더위쉼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한다. 백신 2차 접종 완료 어르신을 중심으로 △시설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의 50% 입장 △최소 2m 이상 거리두기 △손 소독·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실시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소공원과 나무그늘, 정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 위주로 지정되었고, 주변환경을 활용하여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꾸며졌다. 여기에 생수와 얼음팩, 아이스박스 등 폭염예방물품을 비치하고, 비접촉식 체온계와 비닐손장갑, 손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도 준비하여 아늑하면서도 안전한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1-07-22
  • 환자안전주의경보...갑각류 알레르기 환자, 입원 후 두드러기 악화
    제외돼야 하는 갑각류 종류 반찬 제공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입원 시 환자 식품알레르기 여부 확인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사례1. 두드러기를 호소하며 입원한 30대 환자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음을 의료진에게 알려 병원 전산 시스템에 갑각류 제외 알림이 입력됐다. 입원 며칠 후 환자의 목 부위 두드러기가 입원 당시보다 심해져 확인한 결과 당일 아침 환자식 중 해당 환자에게 제외되어야 하는 갑각류 종류의 반찬이 제공되었고 이를 환자가 소량 섭취했다. 즉시 주치의에게 보고하여 약물치료 후 호전되었으며 환자식의 상차림, 배식 과정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음식의 확인과 제외 철저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사례2. 천식으로 입원한 50대 환자로 입원 시 땅콩·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음을 의료진에게 알려 식사 신청 메모란에 ‘땅콩·갑각류 제외’를 입력했다. 며칠 후 아침 환자가 식사 중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산소포화도가 93% 측정되어, 산소 공급과 약물 치료 시행 후 중환자실로 옮겼다. 이후 호흡곤란 발생 경위를 확인한 결과, 당일 아침 해당 환자에게 제외되어야 하는 땅콩 종류의 반찬이 제공되었고 환자가 땅콩을 제외하고 콩만 소량 섭취했다. 식사 처방 출력, 상차림, 배식 과정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음식의 확인 및 제외 절차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에서 운영하는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은 21일 ‘보건의료기관 내 식품알레르기 환자안전사고 발생'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인증원은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환자식이 제공될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건의료기관과 보건의료인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환자에게 알레르기 유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식품알레르기 환자는 △구토·설사·복통 등 소화기 증상 △두드러기 가려움 입과 눈 주변의 부종 등 피부 증상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증원은 △식품알레르기의 심각성 인지 부족 △영양팀으로 환자의 식품알레르기 전달 누락 △환자의 식품알레르기 정보를 병원 직원에게 알리는 경고 시스템 부재 △조리실 내 교차오염 △재료 성분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 △배식 시 식판의 이름과 환자 정보를 확인하지 않음 △환자의 부주의로 알레르기 있는 음식 섭취 등의 이유로 식품알레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증원은 보건의료기관 내 식품알레르기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입원 시 환자의 식품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기록 △환자 식사 선택 시 식품알레르기를 기록 △병원 전산 시스템 내 식품알레르기 알림이 설정 △식품알레르기 여부를 알리는 팔찌, 스티커, 침대 알림판 설치 등 인식표 사용 △식판에 생상 등으로 특별한 식사 임을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환자들도 △의사와 간호사에게 식품알레르기를 항상 공개하고 △식품알레르기 환자의 식사 관리 규정 절차 확인 △매 식사 및 간식시간에 제공된 음식의 재료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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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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