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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요양원 내 노인 강박 ‘처벌 없다’
- [현대건강신문] 요양원 내 신체보호대를 사용한 강박이나 격리 등 학대가 불법임에도 요양원 입소 노인들에게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신체보호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요양시설인 요양원에서는 신체보호대를 사용하여 격리 또는 묶는 행위는 불법이다. 현실은 불법을 용인하는 상황으로, 실제 요양원에서는 격리나 강박이 만연하다. 충남 계룡시 한 요양원에서는 휠체어에 탄 노인을 최대 11시까지 묶어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공주시 한 요양원에서는 손이 묶인 노인이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CCTV에 찍히기도 했다. 김예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6년간 노인의료복지시설 5곳 중 1곳 꼴로 매년 1,500여 곳에서 ‘불법’인 신체억제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의 행정처분 건수는 △2019년 2건 △2020년 3건 △2021년 9건 △2022년 5건 △2023년 9건 △2024년 5건으로 전체 신체억제대 사용 시설 중 0.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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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요양원 내 노인 강박 ‘처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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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고가 37만원...효과·부작용 ‘궁금’
- [현대건강신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세마글로타이드)'가 10월 중순 국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공급 가격이 2.4㎎ 37만원 수준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위고비는 GLP-1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활성 시키는 GLP-1 수용체 효능제로 작용하여 포만감 및 팽만감 증가와 함께,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의사들은 위고비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위고비의 출시 소식을 반기던 소비자들도 주사제를 중단하면 요요현상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중 출시될 비만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치료제의 허가 범위 내로 사용하여도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손실 △급성췌장염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탈수로 인한 신기능 악화 △급성 췌장염 △당뇨병(제2형) 환자에서의 저혈당·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질환을 가진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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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고가 37만원...효과·부작용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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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건강 지켜야 할 복지부, 담배회사에 임대료 지급
- [현대건강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사무실 임대차 계약현황’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으로 보건복지부가 담배회사인 KT&G에 월 임대료 약 1억 2천만 원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14억 원 수준이며 2026년 12월까지 수익이 보장된 상태다. 반면, 보건복지부 금연지원서비스 지원 예산은 삭감됐다. 보건복지부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사업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2025년도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사업비는 8.47% 감액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년 사업비 중 저소득층금연지원 예산은 30%나 삭감됐으며, 학교흡연예방사업도 15.3%나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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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건강 지켜야 할 복지부, 담배회사에 임대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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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서 위해 성분 검출
- [현대건강신문]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피해, 위해제품 반입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의약품, 의료기기 등 해외직구가 금지되어 있는 제품들도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해외직구 식품 10건 중 1건에서 위해성분이 검출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직구 식품에서 부정물질 검출률이 9.3%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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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서 위해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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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응급실 뺑뺑이’ 더욱 심해져 갈 곳 없는 환자들
- [현대건강신문] 소위 ‘응급실 뺑뺑이’가 심각해지며 119구급차 안이 사망 장소가 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장 상황이 심각하다. 한 대학 신입생은 불과 100m 떨어진 대학병원 응급실조차 진료를 거부해 의식불명 상태이고,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남성은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50km 떨어진 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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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응급실 뺑뺑이’ 더욱 심해져 갈 곳 없는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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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정신병원 강박 논란...치료 받으러 입원했다 사망
- [현대건강신문] 현재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 등의 장은 입원 등을 한 사람에 대해서 치료 또는 보호의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격리시키거나 묶는 등의 신체적 제한을 할 수 없다’고 ‘강박’에 대한 근거를 규정해뒀다. 하지만 정신병원에서 강박을 경험했던 환자들은 강박이 환자 인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말한다. 정신병원에서 강박을 경험한 파도손 이정하 대표는 “몇 차례 강박을 당하며 드는 생각은 ‘나를 죽여달라는 것’이었다”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를 치료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0대 여성 ㄱ씨가 정신병원에 입원 치료 중 강박당하고 응급조치에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신병원에서 이뤄지는 강박을 강하게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신장애 당사자단체·가족단체 등 112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병원 내 강박 원천 금지’를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도 정신병원에서 강박을 금지하는 내용을 명문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정신병원 내 격리·강박 등의 신체 억압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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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정신병원 강박 논란...치료 받으러 입원했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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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전공의 병원 떠난 뒤 의료대란, 암환자 “항암치료 언제 받나”
- [현대건강신문]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반발해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2주 가까이 지나며 암환자 등 중증환자들의 고통이 커가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들에게 항암치료 연기를 통보하고 다음 일정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법적 대응을 천명하며 대결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3일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적으로 의료 현장을 비우는 상황이 이어지면 정부는 법이 부여한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혀 환자들의 불편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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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전공의 병원 떠난 뒤 의료대란, 암환자 “항암치료 언제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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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응급실 떠난 의사, 환자 어디로 가나?
- [현대건강신문]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응급실을 떠나면서 아픈 환자들이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은 운영 병실을 대폭 축소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어, 119구급대를 통해 이들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은 장시간 대기하거나 2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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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응급실 떠난 의사, 환자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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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정부-의사 ‘강대강 충돌’에 환자 너무 불안
- [현대건강신문] 정부와 의사단체 간에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강대강 충돌’을 이어가며 환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부터 전공의 사직이 현실화 된 세브란스병원 등 일부 대학병원에서 수술 일정이 연기되자, 정부가 ‘전공의 집단 행동 자제’를 호소하고 있지만 의료 현장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한국루게릭연맹회 등이 속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질 정부와 의협 간의 난데없는 싸움에 환자의 목숨과 생명이 희생되어야 할 상황”이라며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면서 중증 환자의 목숨을 사지로 몰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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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정부-의사 ‘강대강 충돌’에 환자 너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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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20~30대 환자 급증
-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통풍’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 50만9천699명으로 약 18.3% 늘어났다. 특히 2018년 대비 2022년,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 통풍 환자의 증가율을 살펴보면 △20대 48.5% △30대 26.7% △40대 22.6% △60대 17.1% △50대 6.9% △70대 3.8% 순으로 20~30대의 통풍 환자의 증가율 폭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최근 들어 진료실을 찾은 통풍 환자 중 20~30대가 늘고 있는데, 젊은 층에서의 변화된 식습관과 음주,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치킨, 고기류 등의 배달음식과 집에서 소맥, 치맥, 하이볼, 혼술 등을 즐기면서 신체 활동은 줄고 고지방, 고단백 위주의 음식 섭취는 늘어 비만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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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20~30대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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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주문한 비타민 안온다...온라인쇼핑몰 ‘웁스’ 피해 급증
-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최근 '웁스'(업체명 블리그램)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배송·환급 지연에 판매자 연락 두절까지 해당 업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상담 접수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해당 업체 구매 시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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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주문한 비타민 안온다...온라인쇼핑몰 ‘웁스’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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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지속적인 소화불량·위염, 위암 원인
- [현대건강신문] 소화불량과 위염이 지속되면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관리로 소화불량과위염을 개선시켜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유경 교수는 EBS ‘귀하신 몸’에 출연해 “위암의 위험 요소를 피하는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위염의 진행을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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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겨울철 흔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현대건강신문] 질병관리청이 상급종합병원 등 표본감시 기관 206곳을 통해 집계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지난해 마지막 주 26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5∼11일의 49명과 비교하면, 두 달 새 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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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겨울철 흔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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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겨울철에도 꾸준한 걷기로 골다공증 골절 예방하세요
- [현대건강신문] 골다공증 환자는 겨울철에는 낙상사고로 큰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춥다고 실내에만 있지말고 꾸준히 걷거나 계단 오르기와 같은 근력 운동으로 근육 형성과 골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낙상을 피하기 위해 외출 시 그늘진 곳을 피하고 장갑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아야 한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이지민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있는 만큼 일반인 보다 골절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골다공증 골절은 1회 발생으로 그치지 않고 재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골다공증과 이로 인한 골절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초기에 골다공증 관리와 골절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발표한 2002-2022 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이 2022년 434,470명으로 2002년 97,380명 대비 346.2% 증가했다. 또한 상완, 손목, 척추, 발목, 골반 등 골절 후 1년 내 재골절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2년 기준 50∼60대에서는 손목, 발목 골절이 주로 발생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척추, 고관절 골절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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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겨울철에도 꾸준한 걷기로 골다공증 골절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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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독감환자 급증...백신 접종 중요
- [현대건강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질병관리청을 통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독감 환자 현황을 살펴본 결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2021년 12,144명에서 2023년 20,659명으로 1.7배 증가했고, 독감 환자는 1,979,974명으로 134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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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독감환자 급증...백신 접종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