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부고]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부친상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부친 故남궁상님(84세) 3월 28일 별세. 빈소: 전북 김제장례식장 별관 발인: 2024년 3월 30일(토) 07시 30분 장지: 서남권추모공원 잔디장 연락처: 010-2511-4180(남궁형욱)
    • 뉴스
    • 동정
    2024-03-28
  • 복지부-존슨앤드존슨,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8일 10시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하 존슨앤드존슨)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그룹 내에서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기술협력, 투자,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담당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날 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트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빌 하이트(William N. Hait)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수석부회장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제이랩스) 네트워크의 한국 확장은 한국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를 번성시켜 인류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혁신적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전문성과 글로벌 영향력, 그리고 전 세계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JLABS의 성과를 연계할 예정이다. 금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에 따라, JLABS는 스타트업에게 서비스와 혁신 자원을 제공하여, 해당 기업들의 발견이 잠재적인 혁신 의약품, 의료 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빠르게 발전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국내 혁신 생태계 내에 있는 인큐베이터 및 전략 파트너들과 함께 벤처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해당 스타트업의 고용 및 상업화 기회를 증진하고, 세계 각지의 벤처 투자자들과 이들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투자자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 ▲국내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참석기업들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의 협력이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하이트 부회장은 “한국 내 JLABS(제이랩스)의 운영은 존슨앤드존슨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바이오헬스 생태계가 인류 공동체 건강 증진을 위해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생태계로 나아가는데 존슨앤드존슨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존슨앤드존슨사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기술 협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고, 이번 업무협약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우리는 한국 전역의 생태계 파트너들과 강력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유망한 과학과 기술을 통해 의료 기술의 혁신과 환자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당사의 사명과 그 뜻을 같이 하는 더 많은 혁신기업들과 협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JLABS 도입을 통해 한국에서 존슨앤드존슨이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를 육성하고, 혁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ABS는 설립 이후 제약, 바이오벤처 및 의료 기술 분야에 걸친 약 1,000개 이상의 바이오 벤처 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본 기업들은 약, 1,094억 달러(한화 약 145조원)의 투자 유치와 57개 기업의 상장, 58건의 인수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의료 혁신가를 유치, 발굴 및 지원하려는 노력은 JLABS의 글로벌 사명에서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 뉴스
    • 보건산업
    2024-03-28
  •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 세계 첫 내시경 수술 주입액 개발 외(外)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오른쪽 사진)팀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해당 연구는 저명한 미국 학술지인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조주영 교수팀이 상용화한 주입액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병변이 있는 점막 바로 아래 층에 주사제를 주입하여 점막을 부풀려 수술한다. 이 과정은 병변과 아래 근육 층 사이에 완충구역을 만들어, 병변 부위만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절제 과정에서 조직을 융기시키기 위해 어떤 주사제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기존에는 주로 생리식염수를 사용했지만, 이는 체내에 주입했을 때 빠르게 흡수되거나 조직에 넓게 퍼지는 경향이 있어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쿠션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조주영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적의 용액에 대한 연구를 통해 10년 만에 엔도알컴을 개발했다. 엔도알컴의 핵심 성분인 알긴산나트륨과 펙틴은 생체 적합성이 높은 천연 고분자물질로, 독성이 없고 점도가 낮지만 병변 부위에 주입시 겔을 형성하여 융기 지속력을 향상시킨다. 즉, 시술자가 반복적으로 주입하지 않아도 더 오랜 시간 동안 절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성분인 인디고카르민은 조기위암 병변과 정상조직이 구분되어 보이게 해, 점막하부에 투입돼 조기 소화기암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조주영 교수팀은 임상시험을 통해, 주입액을 사용한 환자들에게서 병변 부위 융기 지속력이 향상됐고, 위암 병변과 정상조직이 잘 구분돼 보였으며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주입액이 위암의 완전절제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천공, 출혈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술 후 상처부위의 회복속도를 빠르게 해 안전성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는 “주입액은 교차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며 오랜 융기 지속시간과 병변 부위의 높은 시인성으로 소화기암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치료방법과 비교하여 방법론적으로 차별화 되는 새 의료기술은 조기 소화기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 말했다. 명지병원-로킷헬스케어, ‘당뇨발’ 피부재생 연구·개발 협력 3D 바이오프린팅 활용, 피부궤양 및 괴사 피부 재생 안전성 검증 등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6일 오후 명지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의 김진구 병원장과 이승열 정형외과장, 김우섭 교수, 로킷헬스케어의 윤석환 대표와 김지희 사장, 박동일 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 당뇨발(당뇨병성 족부 질환)로 발생하는 피부궤양이나 괴사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 명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로킷헬스케어의 기술력 등 양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기타 연계 업무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지병원은 원내 운영 중인 고압산소치료센터와 연계, 당뇨발 치료에 효과가 검증된 고압산소치료도 병행 추진하는 등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가 혈액순환이나 감각, 면역체계가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족부 질환으로, 신경병이나 구조적 변형, 감염, 혈관질환 등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피부가 썩는 괴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끝까지 혈액의 충분한 공급 치료와 괴사 시 피부 재생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공동연구에 활용되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살아있는 세포와 생체 재료를 활용해 인체 장기조직을 구현하는 것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당뇨발이나 만성창상 등을 치료하는데 필요한 피부조직을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치료효과는 높이는 장점이 있다. 윤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로킷헬스케어가 보유한 재생의학 기술력과 명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만나 환자들에게 진일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정형외과와 내분비내과, 고압산소치료센터 등이 평소 긴밀한 진료체계를 통해 당뇨발 치료에 힘써왔다”면서,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치료효과 향상은 물론, 양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관 대상,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 모집 감염, 응급, 재난, 환자안전 분야 등 희망기관 4월 19일까지 모집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 응급,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4월 19일(금)까지 ‘2024년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지역과 의료기관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교육 수요를 고려해 전문 교육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맞춤형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감염 ▲응급 ▲재난 ▲환자안전 및 기타 자율주제로 8과정을 운영하며 총 1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감염 분야’는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 감염병 대응 컨설팅, 지역 관계기관 통합 모의도상훈련 등을 진행하며, 특히 자체 교육 여건이 미흡한 요양병원이나 정신의료기관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응급 분야’는 응급환자 소생을 위한 전사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부서 협력 CPR 시뮬레이션과, 중소 병원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병동 단위 CPR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재난 분야’는 지역 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대응체계 구축 및 점검 실습으로 진행된다. ‘환자안전 분야’는 환자안전 단계별 문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각 요인별 상호작용을 탐색함으로써 의료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산업공학적 접근법(FRAM)을 도입한 실습 교육과 전사적 환자안전 소통문화 구축(Team-STEPPS)을 위한 토론 기반 교육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참여기관에서 원하는 교육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함께 기획하는 자율주제의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각 교육과정별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24-03-28
  •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링커로 화학적 결합을 시킨 접합체로 약물이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약물 투여 최소화로 부작용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잇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ADC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를 게속 유지할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8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표적 암 치료의 획기적인 기술을 획득하거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애브비가 이뮤노젠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머크가 다이이찌 산쿄의 ADC 3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2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청이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사
    2024-03-27
  • 한미그룹 신주발생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두고 또 다시 대립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주주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서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6일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 조병구 판사는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과 관련하여 제기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한미그룹은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도 한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진심에 대한 주주님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흔들림 없이 통합을 추진하고, 높은 주주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처분 기각 결정 관련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 존중하지만 이 거래가 초래할 한미의 미래까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특히, 법원의 결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마자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한 후 아직까지 주가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현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OCI와의 종속적 합병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송을 제기한 임종윤 사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는 신주발행과 관련한 의사결정과정에만 집중한 것으로, 이 행위가 초래할 한미의 중장기적 미래까지 고려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며 “결정 이유에도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즉시 항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한미를 지키기 위해 무한 책임을 진다는 심장으로 오는 28일 예정된 주주총회 및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다시 한번 한미와 OCI의 합병이 부당함을 알리는 한편 올바른 이사진이 구성되고, 주주와 사회가 기대하는 상식적인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윤 사장은 “법원 역시 특정 주주의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과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과 연계된 거래를 한 것이 회사를 위하여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의무를 적정히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지 여부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선임 과정을 통해 주주들의 평가를 받을 대상이라는 취지로 판단했다는 점을 밝히며, 전체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주주총회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4-03-26
  • 바이엘, 아·태 지역서 ‘여성 건강 분야’의 강력한 리더십 확인
    [현대건강신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 이하 바이엘)는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이하 ’APAC’) 지역 7개국의 환자와 6개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 건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이 APAC 지역 7개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환자 1,400명과 대만을 제외한 6개국의 여성 건강 분야 의료진(산부인과, 일반의, 약사 등) 1,384명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주요 제약사의 인지도와 리더십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를 통해 작년 11~12월 동안 진행됐다. 먼저 환자 대상 설문 결과, 7개국 모두에서 바이엘이 여러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여성 건강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를 가리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된 10가지 항목 ▲기업에 대한 신뢰, ▲윤리적 기준 충족,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입지, ▲오리지널 의약품 생산, ▲혁신적인 의약품, ▲다양한 의약품의 공급, ▲약물 안전성 관련 철저한 모니터링, ▲의약품 안전성 및 효과에 대한 연구, ▲합리적인 가격의 호르몬 치료제 공급 등에 대한 의견을 확인한 결과, 한국을 비롯 대만과 태국의 환자들은 바이엘을 1위로 선정했다. 특히 개별 항목 중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에서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총 4개국에서 1위로 꼽혀 리더로서 굳건한 입지를 확인했다. 특히, 한국 환자(n=200)들은 여성 건강 분야 리더의 조건으로 ▲약물 안전성 관련 철저한 모니터링, ▲기업에 대한 신뢰,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각각 항목에 대해 73%(146명), 79%(158명), 74%(148명)가 바이엘을 1위로 선택했다(중복투표). 또한 호르몬 치료제를 선택할 때 중요한 조건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내약성(55%), ▲복용 편리성(47%), ▲치료 효과(43%) 순으로 응답해, 국내 환자들은 여성 건강 분야 선두기업 및 치료제 선택 시 ‘제품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의 리더를 가리기 위해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신뢰하는 브랜드, ▲윤리적인 경영,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입지, ▲오리지널 의약품, ▲표준치료요법(SoC)을 정립한 제품, ▲폭 넓은 포트폴리오, ▲약물 안전 감시, ▲리얼월드 데이터의 활용, ▲합리적인 가격, ▲여성 역량 강화 등 11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APAC 6개 전 국가 의료진들은 바이엘을 여성 건강 분야 리더로 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5개 국가에서 99% 이상의 선호도를 기록했으며, 각국에서 2위로 선정된 제약사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신뢰하는 브랜드,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오리지널 의약품 항목에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며 응답자들에게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쌓아온 공고한 신뢰도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한국 의료진(n=300)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99%(297명)가 바이엘을 여성 건강 분야의 리더로 꼽았으며, 그 이유를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64%, 192명), ▲오리지널 의약품(63%, 189명), ▲신뢰하는 브랜드(55%, 165명) 순으로 답했다.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APAC 지역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리더십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의 명성을 이어 앞으로도 여성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교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며, 여성 관련 질환의 치료 환경 및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여성 관련 질환의 경우 오랜 기간 치료제의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상 현장에서 확인된 치료제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과 유효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여성 건강 분야의 브랜드를 평가할 때,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오리지널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진들에게 충분한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국내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레보노르게스트렐 분비 자궁 내 시스템(LNG-IUS) '미레나', 경구용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 경구용 피임 및 월경 관련 질환 치료제 '야즈' 등의 의약품을 공급해 왔다. 또한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과 월경 건강 체크 지표인 ‘MVPT’ 개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국내 여성 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4-03-26

실시간 뉴스 기사

  • 생후 4개월 뇌사자 신장 성인에 이식 성공
    생후 4개월 된 신생아의 양쪽 신장을, 56세의 성인에게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이 국내에서 성공했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5-18
  • 수막구균성 수막염백신 국내 최초 시판 허가
    국내 최초로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신인 노바티스사의 ‘멘비오(노바티스)’가 다음 주 초 수입 허가된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2-05-18
  • 서울성모병원 장기육 교수, 심근염의 새로운 진단법 최초 개발
    국내연구진이 나노입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근염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 개발하였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5-18
  •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민양기 교수, 국립의료원서 진료
    서울대병원 교수진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료한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5-18
  • ‘201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 성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국 주니어골프스타들이 총 출동해 왕중왕을 가리는 ‘201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이벤트로 18홀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 규정에 의해 2012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12명이 참가하여 시도대항전에 걸맞은 불꽃 튀는 경합을 선보였다. 단체전 초등부, 중등부는 각부 1개팀을 2명으로 구성하여 매일 2명의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하여 36홀(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 후 가장 적은 스코어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경기 결과 충북(남초부), 경기(여초부), 충북(남중부), 경기(여중부)가 각각 우승하였다. 고등부 남자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우승자(장승보)가 있는 인천이 최종합계 286타로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우승은 280타로 광주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단체전은 1개팀을 3명으로 구성하여 매일 3명중 2명의 좋은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하여 36홀(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 후 가장 적은 스코어를 가진 팀을 우승팀으로 하였다. 한편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게 되는 방식으로 남초부 박상하(충북, 137타), 여초부 윤하연(인천, 147타), 남중부 김진영(경북, 145타), 여중부 최은송(전남, 140타)이 각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고부 우승은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장승보(인천), 여고부는 4언더파 140타로 현은지(제주)에게 돌아갔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8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2-05-17
  • 한국노바티스, 사내 건강 증진을 위한 ‘비 헬시’ 프로그램 실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 (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임직원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기 위해 ‘Be Healthy(이하-비 헬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바티스 본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노바티스 직원 95%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직장에서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천으로 심혈관계질환, 암, 폐질환과 같은 비전염성질환의 발생을 40%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세계경제포럼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비 헬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비 헬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전 임직원에게는 비 헬시 카드(Be Healthy Card)를 배포했다. 비 헬시 카드에 제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한 사람에게는 헬시 포인트를 부여하고 일정 포인트 이상을 적립한 직원에게 운동용품을 증정한다. 회사가 제시하는 건강 생활 실천 방안인 △계단 오르내리기(15회 이상) △금연 실천(3달)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 등 건강수치 변화(5회) △백신 예방 접종(A형간염, B형간염, 독감백신 총 3회) 유무 등을 이행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건강 카드에 기록한 후 두 명 이상의 동료 또는 가족 및 지인의 확인 증명을 함께 인사부에 제출하면 실천 정도에 따라 1천 포인트에서 3천 포인트로 교환해준다. 건강 생활 실천 인증샷을 찍어 제출한 사람에게는 5백 포인트, 동료와 함께 팀으로 실천한 경우에는 1천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를 통해 3천 포인트 이상 모은 임직원에게는 고급 브랜드 운동 용품 및 기구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비 헬시 프로그램은 노바티스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 직원들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건강에도 초점을 두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소개해 국민에 건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해 노바티스의 기업 정신인 ‘돌봄과 치료’를 사내에서부터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2-05-17
  • ‘자렐토’ 스텐트 혈전증 위험감소 적응증으로 FDA 판매승인 신청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바이엘 헬스케어는 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스텐트 혈전증 위험감소 적응증으로 판매 승인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FDA)에 보충허가 신청서를 제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 신청은 환자에게 1일 2회 자렐토 2.5mg을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최근 바이엘 헬스케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2차 심혈관질환 위험감소 적응증으로 자렐토의 FDA 판매승인을 신청하였으며, 현재 승인 검토 중이다. 이번 승인 신청은 자렐토의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ATLAS ACS 2-TIMI 51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임상적 이점에 근거하고 있다. ATLAS ACS 2-TIMI 51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일 2회 경구용 자렐토 2.5 mg를 투여 받은 환자군에서의 스텐트 혈전증 발생 위험율은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군 대비 상대적 위험감소율이 35% 였다. 1일 2회 자렐토 2.5 mg을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 투여한 경우, 관상동맥우회술과 관련 없는 TIMI 주요 출혈 발생율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 단독 사용군에 비해 치명적인 출혈 위험은 높지 않았다는 점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보다 구체적인 ATLAS ASC 2-TIMI 51 임상시험의 스텐트 혈전증 발병위험 관련 연구 결과는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지난 12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유럽 의약품 안전청(EMA)에 판매 승인을 신청했으며, 스텐트 혈전증 위험감소로의 적응증 신청은 ATLAS ACS 2-TIMI 51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한 동일한 적응증에 포함된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2-05-17
  • 진흥원 ‘아시아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12’ 개최
    5월 23일~24일,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열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의료 기술거래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장(場)인 ‘아시아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12(이하 ABBF 2012)’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ABBF 201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체 유망 기술에 대한 기술 설명회․파트너링․세미나 등 3개 파트로 구성된다. 기술설명회는 70여개의 보건의료, 의료기기, 기능성 식품&화장품 기술이 기술발표에 참가하며, 현장에서 기술전문가 및 투자가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기술 파트너링에서는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중소벤처기업의 유망기술들을 현장에서 직접 기술 수요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기술거래를 추진하게 된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시장 조사 기관인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의 헬스케어 애널리스트 Ling Sun이 중국 제약 시장의 동향 및 중국시장 진입 전략 발표와 네덜란드 의약품연구개발 전략컨설팅 기관인 Kinesis Pharma의 Kees Bol, Patricia Baede 등 연사를 초청하여 연구개발과 전략적 접근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 엄보영 센터장은 “국내 보건의료 기술의 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정보의 교류 및 기술 파트너링이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 현장에서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보건산업체에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BBF 201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행사
    2012-05-17
  • 말레이시아에 한국 화장품 홍보관 생긴다
    진흥원, 유망기업 10개사와 협력해 9월부터 3개월간 운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말레이시아에 한국 화장품 상설 홍보관이 운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국내 유망 화장품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말레이시아에 한국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화장품 상설 홍보관’ 운영은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 10개사와 협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화장품 상설 홍보관을 개관하여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상설 홍보관은 오는 9월부터 3개월동안 운영되며, 참가기업의 제품 전시, 판매, 홍보뿐만 아니라, 진흥원 싱가포르지사 지원을 통해 인허가지원, 바이어매칭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사업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오는 5월 17일(목)부터 29일(화)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23일(수) 오후 3시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국내 화장품산업은 K-Pop 등 한류 영향으로 아세안지역 등 한류시장으로의 수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본 사업을 기점으로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에 진흥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황순욱 뷰티화장품산업팀장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에 화장품 상설 홍보관을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인근 아세안국가, 더 나아가 한류영향권 국가로 화장품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보건산업
    2012-05-17
  • 바이오시밀러, 전세계 의료비 상승 문제의 해결책 될 것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EUCCK) 유르겐 쾨닉 수석위원(한국 머크 사장)은 한국의 바이오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히고, 현재 전세계적인 상황이 한국의 바이오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2-05-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