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슈퍼주총데이' 지난해 최대 실적 거둔 제약사들에 관심 집중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제약사들의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올해 제약사들은 경영권 분쟁, 대표이사 연임 등 큰 안건들이 줄줄이 상정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 바 슈퍼주총데이였던 28일에는 경영권 분쟁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해 HK이노엔, 동아ST, 대웅 등의 주총이 열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개신창래 바탕 100년 성장 위한 도전 1주당 1200원 현금배당 승인…4월18일부터 지급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5%, 103.2% 증가한 수치이다.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이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철학 안에서 ESG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신창래(開申創來)’의 기억을 바탕으로 지켜내야 할 자산과 100년을 향해 변화해야 할 가치를 지속가능경영 중심에 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성장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주주친화 정책에 대해 정 대표는 “2021~2023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목표를 달성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며,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이 있는 경우, 이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2026년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여,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지급 포함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 기준일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경영활동 및 주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주총회 소집 및 배당금 지급통지 방법을 변경했다. 특히, 서면 통지의 문제점이었던 환경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주주 편의성을 높였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 실시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932년 설립됐다. 오는 2032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종근당, 제1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주당 1,100원 현금배당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조6,694억원, 영업이익2,466억원 달성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1조6,694억원,영업이익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1,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고금리,고물가,가계부채,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개량신약,일반의약품, 디지털 메디신, 라이선스 품목 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이날 제6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종근당홀딩스는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8,798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 종근당 -사내이사 재선임:김영주(종근당 대표이사) - 사내이사신규선임:이동하(종근당 기획팀장) ◆ 종근당홀딩스 -사내이사 신규선임:최희남(前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이희재(前 CJ주식회사 부사장/M&A 팀장) -상근감사 재선임:조중용(종근당홀딩스 상근감사) 대웅∙대웅제약, ‘자율과 성장’ 기업문화로 최대 실적 거둬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혁신적 기업활동으로 역대 최고 실적 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은 “직원의 성장을 가장 우선하는 차별화된 기업문화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혁신적 기업활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자율과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대웅의 기업문화는 대웅그룹의 성장 동력이다. 대웅은 나이·근무연한·성별·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오직 역량과 성과만으로 보상하고 평가해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문화와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대웅의 전 임직원은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2023년 대웅은 연결 기준 매출 1조 8,138억 원으로 최고 실적을 올렸다. 대웅제약도 연결 기준 매출 1조 3,753억 원, 영업이익 1,226억 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대웅바이오는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매출 5,117억 원을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3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윤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하며,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영역에 걸쳐 고객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도 이날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4건의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를 재선임,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 감사로는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를 재선임 했다. 이사의 보수한도와 감사의 보수한도 역시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매출 비중 증가와 나보타 수출확대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더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신약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 ‘케이캡’ 제2의 퀀텀점프 도전 등 독보적 브랜드 육성 지속 곽달원 대표, “매출 1조원∙영업이익 1천억원 달성 매진, 지속가능경영 강화”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HK이노엔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제 1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리 수 퍼센트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6백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고,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도 경쟁이 치열한 음료 시장에서 흥행했다.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립했으며 그간의 노력으로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업계 최고 수준의 ESG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곽 대표는 "올해는 케이캡이 새로운 파트너 사와 또 한번 퀀텀점프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액제 신 공장 가동률 향상 지속 노력 △숙취해소 브랜드 컨디션 명성을 이을 독보적 음료 브랜드 육성 △경쟁력 높은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HK이노엔은 지난 해 실적을 보고했다. HK이노엔은 지난 해 매출 8,289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백신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케이캡, 수액제 등 주력품목들은 두 자리 수 퍼센트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5% 증가해 높은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제10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1주당 35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HK이노엔은 이 날 주주총회에서 곽달원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손여원 사외이사와 윤상현 기타 비상무이사를 재선임하는 의안을 처리했다.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본 준비금 5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회사는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할 수 있고, 향후 해당 재원으로 배당하는 경우 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온스그룹,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사내이사 선임 등 전 안건 통과 배당 및 사내이사·기타비상무이사 신규 선임 등 결정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7기), ㈜휴온스(제8기), ㈜휴메딕스(제21기), ㈜휴엠앤씨(제22기)는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금번 주주총회에서 상장 4개사 모두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75원) ▲사내이사 윤성태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주요 사업회사인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도 배당 및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휴온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330원) ▲기타비상무이사 윤인상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75원) ▲기타비상무이사 윤성태 선임의 건 ▲사외이사 김학균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김학균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력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효율적이고 투명한 주주환원정책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등을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약속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7,584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14%, 32% 증가했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 5,52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 12%, 37% 증가했으며, 휴메딕스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24%, 43% 성장했다. 휴엠앤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84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36%, 174%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 모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창출함으로써 그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주주친화경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1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글로벌 제약사 도약” 다짐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서열려…3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 한미약품은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 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박재현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 이외의 부문에서도 많은 결실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켰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경영현황 설명에 이어 감사 및 영업보고 등이 진행됐고,▲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서진석(OCI홀딩스 대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4-03-29
  • [부고]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부친상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부친 故남궁상님(84세) 3월 28일 별세. 빈소: 전북 김제장례식장 별관 발인: 2024년 3월 30일(토) 07시 30분 장지: 서남권추모공원 잔디장 연락처: 010-2511-4180(남궁형욱)
    • 뉴스
    • 동정
    2024-03-28
  • 복지부-존슨앤드존슨,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8일 10시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하 존슨앤드존슨)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그룹 내에서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기술협력, 투자,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담당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날 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트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빌 하이트(William N. Hait)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수석부회장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제이랩스) 네트워크의 한국 확장은 한국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를 번성시켜 인류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혁신적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전문성과 글로벌 영향력, 그리고 전 세계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JLABS의 성과를 연계할 예정이다. 금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에 따라, JLABS는 스타트업에게 서비스와 혁신 자원을 제공하여, 해당 기업들의 발견이 잠재적인 혁신 의약품, 의료 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빠르게 발전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국내 혁신 생태계 내에 있는 인큐베이터 및 전략 파트너들과 함께 벤처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해당 스타트업의 고용 및 상업화 기회를 증진하고, 세계 각지의 벤처 투자자들과 이들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투자자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 ▲국내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참석기업들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의 협력이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하이트 부회장은 “한국 내 JLABS(제이랩스)의 운영은 존슨앤드존슨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바이오헬스 생태계가 인류 공동체 건강 증진을 위해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생태계로 나아가는데 존슨앤드존슨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존슨앤드존슨사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기술 협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고, 이번 업무협약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우리는 한국 전역의 생태계 파트너들과 강력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유망한 과학과 기술을 통해 의료 기술의 혁신과 환자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당사의 사명과 그 뜻을 같이 하는 더 많은 혁신기업들과 협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JLABS 도입을 통해 한국에서 존슨앤드존슨이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를 육성하고, 혁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ABS는 설립 이후 제약, 바이오벤처 및 의료 기술 분야에 걸친 약 1,000개 이상의 바이오 벤처 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본 기업들은 약, 1,094억 달러(한화 약 145조원)의 투자 유치와 57개 기업의 상장, 58건의 인수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의료 혁신가를 유치, 발굴 및 지원하려는 노력은 JLABS의 글로벌 사명에서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 뉴스
    • 보건산업
    2024-03-28
  •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 세계 첫 내시경 수술 주입액 개발 외(外)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오른쪽 사진)팀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해당 연구는 저명한 미국 학술지인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조주영 교수팀이 상용화한 주입액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병변이 있는 점막 바로 아래 층에 주사제를 주입하여 점막을 부풀려 수술한다. 이 과정은 병변과 아래 근육 층 사이에 완충구역을 만들어, 병변 부위만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절제 과정에서 조직을 융기시키기 위해 어떤 주사제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기존에는 주로 생리식염수를 사용했지만, 이는 체내에 주입했을 때 빠르게 흡수되거나 조직에 넓게 퍼지는 경향이 있어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쿠션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조주영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적의 용액에 대한 연구를 통해 10년 만에 엔도알컴을 개발했다. 엔도알컴의 핵심 성분인 알긴산나트륨과 펙틴은 생체 적합성이 높은 천연 고분자물질로, 독성이 없고 점도가 낮지만 병변 부위에 주입시 겔을 형성하여 융기 지속력을 향상시킨다. 즉, 시술자가 반복적으로 주입하지 않아도 더 오랜 시간 동안 절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성분인 인디고카르민은 조기위암 병변과 정상조직이 구분되어 보이게 해, 점막하부에 투입돼 조기 소화기암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조주영 교수팀은 임상시험을 통해, 주입액을 사용한 환자들에게서 병변 부위 융기 지속력이 향상됐고, 위암 병변과 정상조직이 잘 구분돼 보였으며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주입액이 위암의 완전절제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천공, 출혈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수술 후 상처부위의 회복속도를 빠르게 해 안전성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는 “주입액은 교차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며 오랜 융기 지속시간과 병변 부위의 높은 시인성으로 소화기암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치료방법과 비교하여 방법론적으로 차별화 되는 새 의료기술은 조기 소화기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 말했다. 명지병원-로킷헬스케어, ‘당뇨발’ 피부재생 연구·개발 협력 3D 바이오프린팅 활용, 피부궤양 및 괴사 피부 재생 안전성 검증 등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6일 오후 명지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의 김진구 병원장과 이승열 정형외과장, 김우섭 교수, 로킷헬스케어의 윤석환 대표와 김지희 사장, 박동일 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 당뇨발(당뇨병성 족부 질환)로 발생하는 피부궤양이나 괴사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 명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로킷헬스케어의 기술력 등 양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기타 연계 업무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지병원은 원내 운영 중인 고압산소치료센터와 연계, 당뇨발 치료에 효과가 검증된 고압산소치료도 병행 추진하는 등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가 혈액순환이나 감각, 면역체계가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족부 질환으로, 신경병이나 구조적 변형, 감염, 혈관질환 등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피부가 썩는 괴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끝까지 혈액의 충분한 공급 치료와 괴사 시 피부 재생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공동연구에 활용되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살아있는 세포와 생체 재료를 활용해 인체 장기조직을 구현하는 것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당뇨발이나 만성창상 등을 치료하는데 필요한 피부조직을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치료효과는 높이는 장점이 있다. 윤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로킷헬스케어가 보유한 재생의학 기술력과 명지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만나 환자들에게 진일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정형외과와 내분비내과, 고압산소치료센터 등이 평소 긴밀한 진료체계를 통해 당뇨발 치료에 힘써왔다”면서,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치료효과 향상은 물론, 양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관 대상,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 모집 감염, 응급, 재난, 환자안전 분야 등 희망기관 4월 19일까지 모집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 응급,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4월 19일(금)까지 ‘2024년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지역과 의료기관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교육 수요를 고려해 전문 교육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맞춤형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감염 ▲응급 ▲재난 ▲환자안전 및 기타 자율주제로 8과정을 운영하며 총 1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먼저 ‘감염 분야’는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 감염병 대응 컨설팅, 지역 관계기관 통합 모의도상훈련 등을 진행하며, 특히 자체 교육 여건이 미흡한 요양병원이나 정신의료기관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응급 분야’는 응급환자 소생을 위한 전사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부서 협력 CPR 시뮬레이션과, 중소 병원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병동 단위 CPR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재난 분야’는 지역 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대응체계 구축 및 점검 실습으로 진행된다. ‘환자안전 분야’는 환자안전 단계별 문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각 요인별 상호작용을 탐색함으로써 의료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산업공학적 접근법(FRAM)을 도입한 실습 교육과 전사적 환자안전 소통문화 구축(Team-STEPPS)을 위한 토론 기반 교육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참여기관에서 원하는 교육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함께 기획하는 자율주제의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각 교육과정별 자세한 내용과 교육 신청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24-03-28
  •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링커로 화학적 결합을 시킨 접합체로 약물이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약물 투여 최소화로 부작용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잇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ADC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를 게속 유지할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8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표적 암 치료의 획기적인 기술을 획득하거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애브비가 이뮤노젠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머크가 다이이찌 산쿄의 ADC 3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2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청이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사
    2024-03-27
  • 한미그룹 신주발생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두고 또 다시 대립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주주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서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6일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 조병구 판사는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과 관련하여 제기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한미그룹은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도 한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진심에 대한 주주님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흔들림 없이 통합을 추진하고, 높은 주주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처분 기각 결정 관련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 존중하지만 이 거래가 초래할 한미의 미래까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특히, 법원의 결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마자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한 후 아직까지 주가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현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OCI와의 종속적 합병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송을 제기한 임종윤 사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는 신주발행과 관련한 의사결정과정에만 집중한 것으로, 이 행위가 초래할 한미의 중장기적 미래까지 고려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며 “결정 이유에도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즉시 항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한미를 지키기 위해 무한 책임을 진다는 심장으로 오는 28일 예정된 주주총회 및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다시 한번 한미와 OCI의 합병이 부당함을 알리는 한편 올바른 이사진이 구성되고, 주주와 사회가 기대하는 상식적인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윤 사장은 “법원 역시 특정 주주의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과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과 연계된 거래를 한 것이 회사를 위하여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의무를 적정히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지 여부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선임 과정을 통해 주주들의 평가를 받을 대상이라는 취지로 판단했다는 점을 밝히며, 전체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주주총회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24-03-26

실시간 뉴스 기사

  • “불법 리베이트 근절하려면 쌍벌제 처벌 수위 높여야”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려면 의료인이 리베이트를 받았을 때 얻는 이익보다 불이익 즉 처벌 수위를 높이고 제재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7
  • JW중외그룹, 웜비즈 캠페인 실시
    실내 적정 온도 18~20℃ 유지, 난방 시스템 효율적 관리 등 전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JW중외그룹이 환경보호 및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운동에 나섰다.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일년 중 가장 추운 대한(大寒)을 앞두고 환경보호 및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웜비즈(Warm-Biz)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웜비즈(Warm-Biz)란 ‘Warm'과 'Business'의 합성어로, 겨울철 실내에서 따뜻한 옷을 겹쳐 입고 근무하면서 난방비를 아끼고 지구 온난화도 막자는 취지의 친환경·에너지절약 캠페인이다. JW중외그룹은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하기 △따뜻한 옷 겹쳐 입기(조끼, 내복, 가디건 등) △출입문 및 창문 잘 닫기 △난방 시스템 효율적 관리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보 및 사내방송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웜비즈로 해결합시다!” 라는 내용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범국가적인 운동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특정시기에만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닌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따라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대형 건물에서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지 않거나 난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7
  • 복잡한 감기, 시원하게 잡는다...CJ ‘쿨코프정’ 출시
    감기약으로는 국내 최초 활성형 비타민B1 ‘벤포티아민’ 함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곽달원)은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을 출시하고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의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은 감기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B1의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을 함유했다. 벤포티아민은 다른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 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아 감기 환자들의 빠른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2정씩 복용하는 ‘쿨코프정’은 해열진통에 효과적인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에텐자미드를 복합처방 하였을 뿐 아니라, 감기에 좋은 12가지 성분을 총 403mg 함유하여 ‘복잡한 감기를 시원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CJ에서 출시한 ‘쿨코프정’은 독특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앞으로 젊은 층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종합감기약인 ‘쿨코프정’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코감기약, 기침감기약, 프리미엄 감기약 등 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쿨코프정’을 일반 감기약 시장 대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7
  • “취학 예정 아동, 입학 전 예방접종 마치세요”
    질병관리본부,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 취학 시 확인 [현대건강신문=박범용 기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공동으로 처음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취학 시 확인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로, 단 한 명의 환자로도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다. 이에 정부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4종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취학 시(3월2일부터 3개월간) 확인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 본인의 안전과 함께 공부하게 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일정에 따라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로 ‘12년부터 시행). 2013년 3월 취학을 앞둔 아동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 예방접종 내역 전산등록 여부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해보고,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며, △전산등록이 누락된 내역에 대해서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한편, 접종내역 4종이 온라인으로 모두 확인되는 경우 별도로 학교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예방접종 제외 대상자’ 및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취학아동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예방접종관리과 배근량 과장은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으로 학령기 아동의 면역력이 높아지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막을 수 있어 더 건강한 학교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녀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 및 민원24 사이트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정책
    • 보건복지부
    2013-01-17
  • 애보트, 생체흡수형 바스큘러 스캐폴트 ‘Absorb’ 임상시험 돌입
    미국서 업계최초 약물 방출 생체흡수형 바스큘러 스캐폴드 연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애보트는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ABSORB III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작위 배정, 대조군 임상시험에는 약 2,25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대부분 미국 환자들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애보트 약물방출 Absorb 생체흡수형 바스큘러 스캐폴드 제품과 자사의 약물방출 스텐트인 자이언스 제품군의 효과를 비교하게 된다. 이번에 시작된 미국 임상 시험은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일부,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Absorb가 출시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Absorb는 최근 심장질환 유병률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인도에서 승인을 받고 출시되기도 했다. ABSORB III 임상시험 결과는 Absorb의 미국 허가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인다. Absorb는 약물방출, 완전 생체흡수형 바스큘러 스캐폴드로 심장으로 통하는 하나 이상의 동맥이 좁아지는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에 혁신적인 제품이며, 체내에 흡수되는 봉합실 등 의료용 삽입물에 많이 쓰이는 검증된 생분해 물질인 폴리락티드로 만들어졌다. Absorb는 현재 표준 요법인 약물 방출 금속성 스텐트와 마찬가지로 막힌 혈관을 뚫어 혈류를 정상적으로 복원시키는 역할을 한다. Absorb는 시술 후 천천히 체내로 흡수되도록 설계됐다. 금속성의 영구 삽입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Absorb로 시술을 받은 환자의 혈관이 정상적인 혈관과 유사한 기능 및 움직임을 갖게 된다. 이번 임상에 환자를 처음 등록시킨 임상의 중 한 명인 Dean Kereiakes 박사는 “Absorb 제품은 특히 전달성 면에서 뛰어나며, 동종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약물 방출 스텐트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ABSORB III 연구를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는 그는 “Absorb는 체내 흡수형 물질의 독특한 특성과 검증된 MULTI-LINK 스텐트 설계를 결합하여 혈관에 시술했을 때 유연하고 편안한 스캐폴드가 된다”고 말했다. ABSORB III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는 표적 병변 실패, 시술 1년째 안전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Absorb가 동맥 조직에 흡수될 때 혈관이 어느 정도로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지를 측정하는 혈관 운동 등 새로운 평가 변수를 적용하게 된다. 애보트 바스큘러사업부 메디컬부문 총괄 부사장인 찰스 사이몬톤 박사는 “Absorb는 애보트의 지속적인 글로벌 리더십과 혁신을 잘 보여준다. ABSORB III 연구는 Absorb가 미국 심장질환 환자에게 많은 장점이 있음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며, 2006년 Absorb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시작된 이래 이 기술과 관련해 축적되어 온 지식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며 “Absorb의 미국 임상 진행은 미국 내 허가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 애보트는 Absorb가 미국 내 사망 원인 1위인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7
  • 광동제약, 삼성화재와 손잡고 ‘V7’ 기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광동제약은 국내 프로배구 정규시즌인 'V리그'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과 'V7(브이세븐)' 제휴를 체결하고 다양한 제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의 자양강장 음료인 'V7 액'은 승리를 부르는 V와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7을 합성해 네이밍 된 제품으로 타우린과 비타민B1등 5종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과 회사측의 의기투합에 따라 이뤄졌다. 제휴에 따라 광동제약측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홈경기 시 음료 배포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장 내 응원 분위기를 돋우며, 블루팡스 구단은 구장 내 'V7' 홍보 등을 지원한다. 매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연간 8만 명에 가까운 관중을 동원하는 등 국내 프로배구 최고의 인기 구단 중 하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V7 제품과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우승 목표가 동일한 컨셉을 갖고 있어 제품 홍보 및 기업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며 "양사 모두 소비자와 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7
  • 일양약품, 에너지음료 쏠플러스 미니홈피 오픈
    블로그 연동, 고객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통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에너지음료 쏠플러스 미니홈피를(www.sol-plus.co.kr)를 오픈하였다. 이번에 오픈 된 쏠플러스 미니홈피는 제품에 함유된 원재료명 및 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그맨 장동민 과 뮤지컬배우 최수진 이 함께 촬영한 재미난 TV-CF영상과 언론을 통해 노출된 쏠플러스의 기사들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쏠플러스의 블로그(http://blog.naver.com/solplusblog)와 일양약품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m)을 함께 연동시켜 블로그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알림 및 참여를 할 수 있으며, 일양헬스몰을 통해 쏠플러스의 제품구입도 가능하게 하였다. 한편, 1월 16일부터 홈페이지 오픈기념으로 ‘광고영상 스크랩하고 쏠플러스 받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쏠플러스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앞으로 일양약품은 신규 오픈된 쏠플러스 전용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소통의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7
  • 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 방안 세미나 22일 열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상의 웹 접근성 보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 뉴스
    • 장애
    2013-01-17
  • 제8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 공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은 제 8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2월 22일까지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로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적 정부간 및 비정부간 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외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등을 2월 22일까지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팀(02-6350-6607)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말 제65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 내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의료인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의료인들이 한국 의료계 발전과 국위선양에 기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본 시상을 통해 한국 의료인들이 보다 활발하게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상무는 “국제협력공로상을 통해 국제 보건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한국 의료인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한국 의료계 발전과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6
  • 인비다코리아, 국내 제약 유통사와 첫 파트너십 체결
    제약사와 제약 유통사와의 첫 협력 체결에 그 의의 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인비다코리아(대표 알버트 김)가 국내 제약 유통사인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 복산약품그룹(회장 엄태응)과 제품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동원/복산 약품 그룹은 인비다코리아의 OTC 신제품인 손발톱 무좀치료제 ‘풀케어’의 약국 영업과 판매 및 물류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향후 발매될 OTC 신제품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인비다코리아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 마케팅을 담당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한 유통사는 제품 영업 및 물류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제약사와 제약사 간이 아닌 제약사와 제약 유통사가 동등한 조건에서 맺은 첫 협력 관계로, 업계에서 새로운 관심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제약사 – 유통사’ 간의 상생 측면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보고 있다. 인비다코리아의 알버트 김 대표는 “2012년 제약업계는 많은 변화 속에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2013년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은 점점 치열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양사간의 동등한 파트너십을 근간에 두고 이루어졌다는 데 그 의의가 크고 또한,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약사와 유통사간의 이번 협력 체결이 제약업계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3-01-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