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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 소식...동아ST,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8ml’ 17% 가격 인하 외(外)
    동아ST,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8ml’ 17% 가격 인하 주블리아, 가격 경쟁력 더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 제공 [현대건강신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8ml’의 가격을 6월 1일부터 17%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주블리아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더 많은 손발톱무좀 환자들에게 주블리아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인대상 임상4상에서 95.83%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이며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되었으며 경구제(Itraconazole) 수준의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되어 의사와 환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 손발톱무좀 외용제 시장에서 59%(2023년 UBIST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주블리아를 환자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인하를 진행하게 됐다”며 “환자들이 주블리아로 손발톱무좀의 고통과 불편함에서 해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고객 만족을 위해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 주블리아 용기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으며,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되어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 대원제약, 넓은 상처도 한 번에 ‘큐어반 폼 Ag‘ 드레싱 폼 출시 [현대건강신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 큐어반이 신제품인 ‘큐어반 폼 Ag‘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큐어반 폼 Ag‘는 큐어반의 폼 드레싱 라인업인 ‘큐어반 폼‘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기존의 ‘큐어반 폼 잘라‘와 ‘큐어반 폼 이지‘가 2mm 두께의 정사각형 형태였던 것에 비해, ‘큐어반 폼 Ag‘는 5mm 두께의 제품이다. 은-활성탄 복합체로 상처 부위의 진물 흡수부터 냄새 관리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폼 드레싱이다. 제품 크기는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10cm x 20cm로 욕창 환자나 외과 수술 환자에서 보이는 넓은 면적의 상처, 진물량이 많은 상처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자체 점착력이 있어 환부에 고정할 수 있으며, 동봉돼 있는 방수 필름으로 드레싱을 하면 물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폼 점착면이 실리콘 점착층으로 되어있어 자극이 적고, 떼어낼 때도 아프지 않게 무리 없이 뗄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자전거 타기나 풋살 등의 야외 활동을 하다 쓸린 상처가 발생하기 쉬운데 그럴 때 드레싱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5mm의 푹신한 폼을 적용함으로써 욕창 환자나 오랜 기간 누워 있는 와상 환자들의 욕창 예방을 위해서도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습윤 밴드 큐어반 H 시리즈, 특허 받은 폼드레싱 큐어반 폼 시리즈, 굴곡진 상처 부위에 좋은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물에 강한 방수 밴드 큐어반A 시리즈, 찰과상이나 화상 초기에 응급처치 할 수 있는 큐어반 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번 스프레이의 경우 다가오는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일광 화상에도 사용 가능하다.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미국 흉부학회서 폐섬유증 신약 연구성과 공개 [현대건강신문]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 흉부학회(ATS 2024)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실질의 섬유화가 점점 진행되는 간질성 폐렴(ILD, interstitial lung disease)의 일종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난치성 희귀 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2030년 시장 규모는 약 61억 달러(한화 약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L1512는 케모카인(chemokine) 수용체 중 염증 유발 및 섬유화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대하여 강한 선택성과 함께 작용제(agonist)로서의 기전을 갖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케모카인 리간드(ligand) 중 CXCL11(I-TAC), CXCL12(SDF-1)와 결합하는 G 단백질 결합 수용체로서 섬유화 및 염증 유발을 증폭하는 신호 전달상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하는 CXCR7을 활용, 섬유아세포 활성화,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과 같은 폐섬유증의 진행 메커니즘을 조절하고 증상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표적 치료제로 IL1512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리드비엠에스에 따르면, 블레오마이신(bleomycin)으로 유도된 폐섬유화 모델 동물시험에서 IL1512을 1일 1회 경구 투여했을 때 농도 의존적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기존의 표준 치료제와 비교해서도 동등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중 하나인 체중 감소가 나타나지 않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회사 측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IL1512로부터 개선된 전임상 후보물질을 특정하였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독성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안전성이 높고, 폐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유효한 항섬유화 약물로 개발한다는 구상으로, 원활한 상업화 추진을 위해 신속 심사 및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2020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전문 회사로, 항섬유화 약물을 비롯해 고형암, 퇴행성신경질환 등의 분야에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물질 발굴, 임상 개발, 투자 유치 등 신약 R&D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에서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 임상 결과 발표 [현대건강신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를 세계 최대 소화기학회를 통해 발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년 미국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 2024)’에 참가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 대상으로 자큐보(성분: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큐보가 식약처로부터 신약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이후 해외 학회에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DW는 전세계 소화기학 분야의 의사, 연구자 및 업계 전문가 1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학술대회다. 올해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 1만 3천여명이 참석해 자큐보의 임상결과를 비롯한 소화기 분야와 관련한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을 열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P-CAB 계열 약물 중 하나인 자큐보는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전세계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자큐보)과 에소메프라졸을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활성 대조 방식으로 최대 8주 동안 자스타프라잔 20 mg 또는 에소메프라졸 40 mg을 1일 1회 무작위로 배정 투여한 결과, 자스타프라잔은 치료율 97.9%를 나타내며 대조군의 94.9% 대비 높은 치료율을 나타냈다. 특히, 4주 차 결과에서는 자스타프라잔이 치료율 95.1%로 대조군 에소메프라졸의 87.7% 보다 7.4% 높은 치료율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빠른 효과를 입증했다.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자스타프라잔은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가 가능하며, 복용 후 1시간 내 빠른 약효 발현과 최대 10시간의 긴 반감기로 우수한 약효 지속성을 보였다”며, “위식도역류질환 1차 치료제로서 임상적으로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큐보는 37번째 국산 신약으로 지난 4월 식약처로 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위궤양을 비롯한 추가 적응증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회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큐보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신약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더욱 견고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추가 적응증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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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사진] 간호사들 “21대 국회서 간호법 제정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간호협회(간호협회) 소속 간호사 5백여 명이 22일 국회 앞, 국회 건너편에서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국회의사당 정문 앞 △금산빌딩 앞 △현대캐피탈빌딩 앞 등 모두 3곳에서 간호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21대 국회는 국민 앞에 약속한 간호법안을 즉각 통과시켜라’, ‘간호법없는 의료개혁, 속 빈 강정’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지 어느덧 석 달이 넘어가는 지금, 병원과 병상에서는 큰 문제가 하나둘씩 불거지고 있다”며 “과중되는 업무에 지친 간호사들에게 병원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무급휴가나 퇴직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현장에 투입되어야 할 올해 신규간호사 발령도 언제일지 모를 훗날로 미뤄지면서 대기간호사라는 타이틀이 생기고, 전에 없던 간호대학 4학년 학생들의 취업 고민도 커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간호사들을 보호할 법체계가 너무도 허술하고 미흡해, 간호법이 제정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번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간호사회 조윤수 회장은 “여야와 정부가 (간호법 제정에) 합이해,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이 제정되어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실현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간호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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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계명대 동산병원, 신속한 하이브리드 시술에, 체계적인 협진으로 어린 생명 구해 외(外)
    [현대건강신문]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이 국내에서는 드물게 시행되는 영유아 대상의 고난도 하이브리드 수술을 성공했다. 타 지역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한 13kg 무게의 영아(2)는 지난 4월 29일 늦은 밤, 동산병원으로 긴급 전원돼 동맥류 치료를 받았다. 영상의학과 김영환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서경환 교수, 그리고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로 구성된 의료진은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환아는 교통사고 후 심각한 외상을 입어 동맥류가 발생하는 등 생명을 위협받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환아에 대한 상태를 사전에 전달 받아, 동산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외과의 협력 하에 즉각적인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소아 마취를 담당한 계명대 동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경환 교수는 “영유아 대상 마취는 매우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적의 마취 계획을 세우는 등 아이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문적인 접근 덕분에 환아 수술 진행과정과 그 후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수술에서는 대구·경북 최초로 구축된 하이브리드 수술실이 활용되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복잡한 의료 상황에서도 수술과 동시에 필요한 영상 진단을 병행할 수 있는 첨단 의료 시설이다.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친 김영환 영상의학과 교수는 “이번 하이브리드 시술은 동산병원의 진보된 의료 기술을 증명하는 사례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영상 진단이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아주 작은 동맥에도 정밀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환아 주치의인 정은영 소아외과 교수는 “주말 밤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이 시술을 수행할 수 있는 병원은 동산병원 뿐이었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환아 치료에 임했다. 특히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의료진간의 팀워크를 통해 아이가 건강하게 회복해 다시 웃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위한 특수교사 연수 강좌 특수교사·교육종사자들의 장애학생 행동특성·질환에 대한 이해도 향상·지도역량 강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6월 10일(월) 오후 3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경기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도중복장애학생 학교생활 지원과 특수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장애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2회쨰를 맞는 교육에서는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의료진들이 나서 ‘발달장애학생의 진단·평가 및 재활치료에 대한 연수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직접 발달장애인 진단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가 발달장애 아동의 대근육 발달 증진을 위한 운동법, 소근육 및 시지각 발달 촉진방법, 언어발달을 위한 촉진 방법 등을 설명하여 교사가 학생들의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히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특수교사 및 교육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교육청 K-에듀파인을 통한 사전접수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장애아동의 치료, 교육, 일상생활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환자 및 가족 중심의 포괄적인 어린이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서울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출범식 개최 서울시-(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난임 극복을 위해 8주 동안 신체적·정서적 건강관리 지원 서울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1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은 서울시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함께 초기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난임 시술․치료 과정 교육과 식이․운동․마음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 거주 중인 총 100쌍의 초기 난임부부를 모집하여 4회에 걸쳐(기수별 25쌍)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에서는 앞으로 8주간 진행되는 초기 난임부부 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서울의료원 연명진 가임센터장이 난임 시술과 극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참가자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또한 난임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가임센터 진료실과 시술실, 생식의학연구실, 남성과학실 등의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의료원,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함께 초기 난임부부의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출산하는 노력이 우리 사회의 근본인 가정의 행복을 키우는 일”이라며 “서울시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난임 부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진료를 시작, 난임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제일병원 출신의 의료진과 연구진이 주축이 되어 난임 시술의 적정 서비스 기준을 제시하며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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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KMI, ‘AI 심전도검사’ 도입, 심장 검사 수준 높여
    [현대건강신문]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한 심전도검사 2종을 신규 도입해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심장박동이 정상에서 벗어나는 ‘부정맥’ 등 심장 질환 여부를 검사할 때 주로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분석해 파장 형태로 기록하는 심전도 방식으로 측정하는데, 10개의 전극을 몸에 부착한 후 전자기 신호를 유도해 기록하는 ‘표준 12유도(12-lead)’ 심전도검사가 주로 이뤄졌다. 그러나 ‘표준 12유도’ 심전도검사는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치명적인 질환인 ‘심부전’ 위험도를 측정할 수 없다는 한계가 뚜렷하고, 검사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심장 상태 이상까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이번에 KMI가 전국 8개 검진센터에 신규 도입한 심전도검사 2종은 각각 기존 표준 심전도검사 방식에 AI 분석을 활용한 검사(에티아)와, 몸에 부착해 장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에 AI 분석을 더한 심전도검사(모비케어)다. 우선, ‘에티아’는 기존 표준 12유도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부정맥 등 기존 선별이 가능한 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위험도’까지 측정해 고위험군 심부전 환자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심장초음파검사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검사방법이 편리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웨어러블(부착형 패치) 심전도검사인 ‘모비케어’는 장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심장 상태 이상까지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시범사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하루 최대 800명 이상이 동시에 웨어러블 심전도검사를 받을 수 있는 ‘KMI 특화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위치 관제 및 실시간 검사 모니터링을 통해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AI를 활용해 다수의 부정맥 유소견 결과를 진단해 ‘연속 심전도 검사’의 필요성이 입증됐다. KMI 관계자는 “이번 신규 AI 심전도검사 도입은 검진영역에서 심장 검사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 수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서울 3곳과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지역 5곳,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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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식약처, 새로운 급성골수성백혈병·담관암 치료제 '팁소보' 허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새로운 기전의 급성골수성백혈병과 담관암 표적치료제 '팁소보(이보시데닙)'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팁소보’를 2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팁소보는 IDH1(isocitrate dehydrogenase-1) 변이 양성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게 아자시티딘과 병용해 사용하거나,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IDH1(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1)은 돌연변이가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대사물질을 생성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팁소보는 IDH1 변이된 IDH1 효소를 억제해 대사물질(2-HG)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경구용 소분자 억제제로 해당 기전 최초의 표적항암제다. 식약처는 “이 약이 IDH1 변이 양성인 급성골수성백혈병 또는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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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서울의대 교수 “필요한 의사 수 추계 연구 위한 데이터 달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필요한 의사 수 추계 연구를 위해 최신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3기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의료 체계를 위해 장기적으로 의대증원과 관련해 연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의대 3기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강희경 위원장(서울대어린이병원 교수) “오늘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표준데이터 셋에 필요한 변수에 대한 연구자 공개 토론’을 하기로 계획하였던 날”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필요 의사 수 추계 연구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논의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지난 5월 16일의 고등법원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의 판결은 의료계에 다시 한번 절망을 안겨주었다고 전했다. 강 위원장은 “일단 객관적인 근거 제출 요구를 통해 현 정부의 관련 연구와 조사, 논의가 미비하거나 부적절하다고 지적해 주신 법원의 판단에는 감사를 표한다”며 “최종적으로 사법부는 의대 증원을 멈추는 것이 ‘공공복리에 중대한 문제를 미칠 우려’가 있다고 했으나, 저희는 오히려 의대 정원의 급격한 증원 자체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문제를 미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대위는 공공복리를 위한 중대한 문제인 ‘의사 수 추계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연구자들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미래에 필요한 의사의 수를 예측하기 위해 미래 우리나라의 의료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에 대한 합의가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 강 위원장은 “그간 의료계에서 올바른 의료체계에 대한 연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였던 것에 대해 다시한번 반성하면서, 의사 수 추계 연구를 위해 필요한 최신 자료를 성실히 제공해 주실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대부분 기존 연구에서 활용하였던 자료들이므로 정부에서 충분히 빠른 시간 안에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이번 연구에서는 최신 자료를 오픈 데이터 셋 형태로 모든 연구자에게 공개하겠다. 역량 있는 연구자 누구나 이 자료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 연구자들에게도 연구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연구가 아무리 빨리 진행되더라도 당장 2026년도 의대 정원에 직접적으로 근거를 마련하기 어렵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강 위원장은 “지금 하는 연구는 2025년 증원 아닌 2026년 이후 정원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이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정책이 나온 그해 정책이 아니라 몇 년 후를 내다보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당장 내년에 반영하는 것은 무리다. 미래의 증원과 관련한 것이어야 하고, 각 대학이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과 정책 수립이 그러해야 하듯이 이러한 연구는 시간과 노력,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의료정책 또한 의료공급자와 의료소비자, 의료 정책을 운영하는 정부가 함께 투명하게, 충분히 협의하여 만들어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의료진의 의견을 폭넓게 들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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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실시간 뉴스 기사

  • “류마티스관절염, 전문 의사에게 진료 받아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류마티스 질환과 비슷한 관절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 질환이 100여 가지가 있다. 이들 중 류마티스 관절염을 감별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신석 이사장(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 ‘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국제심포지엄(KCR) 2024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류마티스 내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류마티스 내과 의삭 봐야 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 치료를 해야 되는 데 최근 들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약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라든지 그런 약재들 같은 경우는 효과도 좋지만 항상 약이라게 효과가 좋으면 부작용이 크다. 그런 약을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험이 많은 내과 선생님들이 치료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특히,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같은 많은 자가면역질환들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비슷하게 관절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이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비슷한 관절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 질환이 100여 가지가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감별해 진단하는 것이 치료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못된 질환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하는 것을 막아야 되겠다는 생각도 있다”며 “잘 진단하고 잘 치료받기 위해서는 류마티스 전문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6일~18일까지 3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 44차 대한류마티스 학회 학술대회 및 제18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윤경 학술이사(한양대 류마티스병원 교수)는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술대회이지만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어려운 의료계 상황에 학술대회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419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세계대회가 아닌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임에도 외국에서의 관심이 큰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국외 참가자에 초점을 맞추어 최대한 국내 사정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직위원회에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접수 촉의 국내와 국외 비율에 있어 국외 비율이 2/3를 초과하는 등 국내 개최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국제화 및 글로벌화의 특성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평가다. 성 이사는 “전체 모든 강의와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에 있어 영어를 단독 기본 언어로 채택했으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일본 등 세계 류마티스학 오피니언 리더들이 총 집결했다”며 “또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 멤버간 발표에는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동아시아류마티스학회의 차세대 연구자 미팅에 초청된 젊은 연구자들이 한국, 일본, 중국 학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정밀의학과 염증성 근염의 코호트 및 진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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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수가협상 첫 날 의사협회 “협상 회의 실시간 생중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내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 수가 협상을 앞두고 ‘회의 실시간 생중계’ 등 선결 조건을 내세우고, 수용되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임현택 회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불가 △단체별 순위 적용 철폐 △수가협상 회의 실시간 중계 등 선결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수가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원가의 50% 수준에서 시작한 보험수가가 아직도 원가의 8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내년도 수가는 최소 10% 이상 인상되어야 한다”며 “그간 고질적으로 지켜지지 않았던 (건강보험) 국고지원금 20% 부분부터 확실히 이행하여야 보험 재정 상태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혜영 대변인은 “수가협상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여 일체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의료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선결 조건 중 하나라도 수용되지 않으면 수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대변인은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건보공단과 의협) 수가 협상은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협상에 참여하는 최안나 보험이사는 “1차 협상은 참여하지만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 날에 재정위 밴딩을 주는 굴욕적인 수가협상을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오늘 모든 카메라가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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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사진] 보건노조 “의사 진료 거부 중단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조속한 진료정상화를 촉구했다. 결의대회는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의 대회사에 이어, 정민경 천안의료원 지부장과 이은영 경희의료원지부장의 수련병원 노동자들의 피해와 고충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후 서울시청 덕수궁 대한문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며 서울시민들에게 조속한 진료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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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사진] 정치권·시민단체 “공공돌봄 거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 중단하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6일 서울시 의회를 통과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관련해 시민 모두의 돌봄권과 노동권을 파괴한 서울시의회를 규탄하고, 공공돌봄의 거점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의 폐지 중단을 촉구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4월 말 서사원 폐지조례안이 국민의힘 단독으로 강행처리 되었으며, 5월 7일 서울시도 서사원에 재정 지원을 중단하겠다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서사원 폐지조례안을 통과시킨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국회에서 사회서비스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여야 합의로 제정한 ‘사회서비스원법’의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애여성공감 진은선 소장은 “서울시가 사회서비스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돌봄을 시장에 내모는 행태는 또다시 돌봄의 공백을 저임금, 단시간의 형태로 메우고, 돌봄의 책임을 가족에게 맡기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책임과 역할은 서사원이 공적 돌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법제도 기준 밖의 있는 사람들의 틈을 채우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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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생명·안전’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드뎌 국무회의 통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오늘(14일)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앞두게 되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공동체의 아픔을 이겨내고 ‘보다 안전한 나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4일 오후 논평을 내고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독립적인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는 지체없이 위원 추천에 나서는 것은 물론 정부도 설립준비단 구성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는 결국 이태원 참사의 근본적 원인을 밝히고 이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있다”며 “그러려면 특조위 설립과 구성, 운영이 지체되어서도, 어떤 훼방이 있어서도 안 되고, 조속히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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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AZ ‘임핀지’ 담도암에 간암까지...소화기암 치료 환경 개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이 담도암에 이어 간암까지 치료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소화기암 치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임핀지-이뮤도(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임핀지는 PD-L1과 결합해 PD-L1이 PD-1 및 CD80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차단, 종양의 면역회피기전을 저해하고 면역 반응의 억제를 완화하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이다. 임핀지는 PACIFIC 3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의 글로벌 표준치료 요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TOPAZ-1 3상 임상 결과를 통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이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이어 HIMALAYA 3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뮤도와의 병용요법이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 승인되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간암은 간에서 생기는 원발성 암을 통칭한다. 간세포암종은 간암의 약 80%를 차지해 일반적으로 간암은 간세포암을 의미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 통계에 의하면 2021년 간암사망률은 20명으로 폐암 사망률 36.8명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왕성한 생산활동 연령층인 40~59세 사이에서는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위였다. 또한 간암은 재발 위험도가 높아 예후가 불량한 축에 속한다. 전 교수는 "전이된 간암의 경우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잘 알려진 췌장암과 비슷한 생존율을 보인다. 이러한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치료 옵션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장기 생존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성 간암 환자는 1차 치료에서 세포독성 항암화학요법, 분자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등의 전신 항암제 치료를 실시한다. 1차 치료에서 그 동안 다양한 간암 치료제가 개발되고 임상시험 단계까지 진입했으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 옵션의 부재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 전 교수는 "간암 치료 성적 개선을 목표로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면역항암제가 혁신적인 간암 1차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면역항암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기존 진행성 간세포암종의 표준치료인 소라페닙 단독 투여군 대비 생존개선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절제 불가능한 간암 치료에서 최초로 등장한 이중면역 항암요법으로, HIMALAYA 3상 연구에서 과거 간암 1차 표준요법인 소라페닙 대비 22%의 사망 위험 감소를 확인했다. 이 같은 임상적 혜택을 바탕으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이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 시 표준 치료(category 1)로 권고되고 있다. 이어 이중면역 항암요법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4년간 치료 효과를 추적한 HIMALAYA 후속 연구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치료 시 4명 중 1명은 4년간 생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4년 추적 관찰 연구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48개월 시점의 전체 생존율(OS)은 25.2%로, 소라페닙(15.1%) 대비 높게 나타났다. 전홍재 교수는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4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는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이점을 활용해 장기 생존이 어려운 간암 환자에게 장기 생존의 희망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장기 생존 혜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치료와 관련된 소화기계 또는 식도 정맥류 출혈 위험이 확인되지 않아 기존 치료 옵션의 한계를 개선했다. 또한 이뮤도 투여는 1회만 진행하고, 이후에는 임핀지 단독 투여로 진행된다. 임재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탄탄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항암 분야를 선도해 온 제약기업으로서, 담도암 최초로 장기 생존 가능성을 확인한 TOPAZ-1 임상을 시작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질병 부담이 높은 소화기암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핀지를 중심으로 간암, 담도암 외에도 위암과 식도암에서의 치료 혜택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간암과 담도암을 비롯한 소화기암 치료 영역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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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93주년 맞은 건국대병원 “병원, 기본 지속적으로 발전” 외(外)
    [현대건강신문] 건국대병원이 지난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축사와 병원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진료업적상, 연구업적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어려운 외부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業)’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라며 “병원의 기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때,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온실에서 안정하게 자란 병원이 아니고, 많은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직접 헤쳐 나가며 발전을 이루어 온 병원”이라며 “건국대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로봇 협업에 집중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달 2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및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의 과제에 총 38.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부처와 협력하여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으로 다종·다수 로봇을 실증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과제와 병원, 산업단지, 호텔·리조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기반으로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을 실증하는 ‘국민체감실증형’ 과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HealthTech RoboHarmony: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 로봇 협업형 병원 실증 사업’을 주제로, 국민체감실증 과제 유형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환경을 확대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 성료 17개 임상과 22명의 전문의가 진단‧치료‧연구 희귀유전성 질환 최신 지견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이어 진행 연세의료원이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을 마쳤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전영한 ㈜하님 회장 등 하님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의 봉헌사와 전영한 ㈜하님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이 클리닉 경과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연세의료원은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2층에 3개의 진료실을 새로 마련했다. 클리닉 개설에 따라 환자들은 맞춤형 최첨단 진료를 제공받게 됐다. 임상유전과, 소아신경과, 소아내분비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정신과, 산부인과 등 17개 과 22명의 전문의가 각 임상 과별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을 진료한다. 클리닉에서는 결절성 경화증, 신경섬유종증, 부신백질이영양증 등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 통합치료팀(multi-disciplinary teams)’을 운영한다. 또, 전문 유전상담사가 진료 현장에서 올바른 유전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질환 이해를 돕고, 사회사업팀과의 연결해 진료 후속 연계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임상과 의료진이 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제공한다.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은 희귀유전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가 순환하는 구조를 실현하며, 향후 진료 과를 확대해 유전자와 줄기세포 연구를 통한 난치병 극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개소식에서 “연세의료원은 17개 과의 전문 의료진이 진단·치료·연구에 매진하는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를 기점으로 난치병 정복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5월 전영한 ㈜하님 회장이 정밀의료 발전을 위해 기부한 출연기금을 바탕으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설립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 회장은 2019년 희귀유전성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유전체연구센터 건립 지원을 위해 총 기부금 50억 원을 약정하는 동시에 10억 원을 헌납하며 기부를 이어갔다. 이번 개소식에서 추가로 전달한 10억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회장이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30억 원에 이른다. 국립암센터, 공공병원 최초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 획득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모바일 앱 편의성 증진 기대 국립암센터가 최근 공공병원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취득했다. 앱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에 대한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국립암센터는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MACAG2.0)의 4개 원칙인 △인식의 편의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을 기준으로 모바일 앱을 설계해 18개 심사항목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앱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립암센터는 개정된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준수하게 되었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 센터장은 “국립암센터가 그간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공공병원 최초로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들이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매년 갱신하는 대표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 인증과 더불어 이번에 모바일 앱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취약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그동안 모바일 앱 이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인 및 고령자가 이번 인증을 통해 모바일 앱에 손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15년도부터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표 웹사이트(ncc.re.kr)의 웹 접근성 인증을 취득 및 갱신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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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의약품 처방액 성장 1위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P-CAB 대세로 자리잡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 원에서 406억 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무려 315%에 달한다. 반면 국내 전문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는 평균 230억 원에 그쳤다. 펙수클루는 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성장한 것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P-CAB 시장 후발주자였지만, 국내 전문의약품 중에서 가장 많이 가장 높게 성장하며 사실상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신약 펙수클루의 광폭 행보의 비결은 결국 압도적인 약효다.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제제와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특히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다. 덕분에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만 복용하면 된다. 환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 것이다. 또한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이 식도 점막을 자극해 나타나는 만성 기침 증상도 완화시킨다. 펙수클루는 압도적인 약효를 바탕으로 출시 후 현재까지 월평균 8.6% 성장했다. 발매 2년 차인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까지 누적 처방액 833억 원을 기록하며 처방액 10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4월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 도약을 예고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펙수클루에 양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3세대 위장약 ‘P-CAB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여기에 향후 적응증 확대와 급여 확대까지 이뤄진다면 펙수클루는 더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펙수클루의 국내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HP)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연구를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염 적응증 급여 확대를 앞두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그간 우수한 약효와 탄탄한 임상 근거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며 “종근당과의 협업, 적응증과 급여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을 이뤄내고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달성 및 ‘1품 1조’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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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새로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국내 허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연간 재발률을 46%까지 감소하는 새로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로슈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희귀의약품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를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이란 중추신경계의 여러 부위에서 신경세포의 절연체인 축삭의 염증이 수시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팔다리의 힘 빠짐, 감각 이상, 시력장애, 대소변장애 등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이상 기능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20~40세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2배 이상 발생율이 높다. 특히, 다발성 경화증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재발의 빈도나 정도를 낮춰 최대한 장애가 남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크레부스’는 선택적으로 CD20을 발현하는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재조합 인간화 단클론항체(mAb, IgG1)로 B세포의 수를 줄이고 기능을 감소시켜 다발성 경화증을 억제한다. 용법‧용량으로는 처음 600mg을 2회에 나누어 정맥 주입으로 분할투여한 후 600mg을 6개월마다 정맥 주입으로 단회투여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재발형 다발성 경화증과 일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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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서울 슈퍼마켓에서 까스활명수를?...의약품 불법 판매 만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서울시내 마트 및 슈퍼마켓에서 활명수 등 의약품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에서는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10일간 서울지역 마트 및 슈퍼 500개소를 방문해 의약품 판매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는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방문하여 의약품 판매 여부 확인 후 실제 판매 중인 의약품을 구매했다. 의약품 판매업소로 허가받지 않은 마트와 슈퍼 500곳을 조사한 결과 총 38개소(7.6%)에서 의약품 불법판매가 확인됐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 25개 구 가운데 12개 구에서 의약품 불법판매가 있었으며, 중구가 7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조사과정에서 구매한 의약품으로 소화제가 24개(41.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해열진통제 20개(34.5%), 감기약 13개(22.4%), 파스 1개(1.7%) 순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소화제인 ‘까스활명수’가 17개(29.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타이레놀’이 13개(22.4%), ‘게보린’ 4개(6.9%), ‘판피린 큐’ 4개(6.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을 매장 매대에 진열 판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계산대 근처에 두고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지 문의했을 때 제품을 꺼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이는 슈퍼에서의 의약품 판매가 불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또한, 조사과정에서 구매한 의약품 가운데는 사용기한이 지난 상품도 있었다. 의약품의 불법판매뿐만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 되지 않은 채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과정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었다. 일반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보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의약품이 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의약품을 판매한 38개소 가운데 6개소(15.7%)에서 제품을 개봉하여 낱개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약 형태의 의약품의 경우 1알에 500원, 액상 형태인 판피린 큐의 경우 1병에 700원, 8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의약품의 개봉 판매는 의약품의 용도, 부작용, 효능 등 주요사항 확인할 수 없거나 제한되게 된다. 자칫 오남용 등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약품의 경우 오남용 잘못된 복용으로 인하여 인체에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약품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안전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에 대한 실태 파악과 주무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의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감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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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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