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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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링커로 화학적 결합을 시킨 접합체로 약물이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약물 투여 최소화로 부작용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잇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ADC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를 게속 유지할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8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표적 암 치료의 획기적인 기술을 획득하거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애브비가 이뮤노젠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머크가 다이이찌 산쿄의 ADC 3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2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청이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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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결핵협회, AI 활용해 검진 정확도 높이고 시간 단축
    [현대건강신문]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0일 오톰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연간 140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협회의 결핵검진·판독 역량이 오톰의 AI 기술과 결합하여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양 기관 간 계약을 통해 이뤄질 TB-뷰어(viewer) 개발은 의료 데이터의 생성에서 수집, 축적, 분석,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의 원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흉부 X-선 영상에 적합한 AI 알고리즘 및 결핵 조기 진단 플랫폼 개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판독 의료진과의 주기적인 상호 보완으로 TB-뷰어의 진단 정확도와 결핵 유소견 여부 진단 속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TB-뷰어는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폐질환, 척추측만증, 골연령검사 등 AI 기술을 통해 보조하는 판독 영역을 확장함으로서 의료비용 및 소요시간을 절감시킬 전망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활동성 결핵과 비활동성 결핵을 구분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라며 “결핵 맞춤형 AI 판독 솔루션은 흉부 X-선 영상 판독을 보조함으로서 결핵검진 전반에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척추측만증 환자 중 41%에 달하는 10대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위하여 60,600명 검사를 목표로 한 ‘2024년 척추측만증 검사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회 본부 산하 대전세종충남지부, 충청북도지부, 광주전남지부 등 6개 지부는 각 지자체 관할 교육청과 함께, X-선 영상 촬영과 영상 송수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협회 영상판독센터에서 원격으로 판독하여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결핵 및 기흉, 폐렴, 심장질환 등 각종 흉부질환의 유소견 여부까지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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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건강관리협회-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객 상담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 예약 부도)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하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 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며 “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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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양육 부담 있는 아빠, ‘파더링 프로그램’ 오세요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아버지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아버지 역할 효능감 증진을 위한 ‘파더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파더링(Fathering)’은 ‘아버지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서 요즘 아빠들이 아버지 역할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게 심리검사·상담·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23년부터 진행해 왔다. 2024년 파더링 참가자는 36~59개월 이하 자녀 양육 중인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 검토 및 부모양육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최종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파더링에 선정되면 심리검사(TCI,PAT) 및 1대1 전문가 해석상담과 교육, 워크숍, 자조모임 등이 제공 된다. TCI는 ‘성격 및 기질검사’이고, PAT는 ‘부모양육태도검사’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상황별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교육주제를 놀이 및 훈육으로 확대하며, Q&A·부-자녀 놀이영상 분석 및 피드백 등 개별 사례 중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2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진행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공지-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3년도 교육 수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4.53점(5점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 하였고 특히, 아이가 발라준 손톱 매니큐어를 바른 채 교육에 참가하는 아버지도 생기는 등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 준 사례들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나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나니 상담을 통해 자녀의 양육에 있어 내가 바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 좋았다’, ‘교육이 비대면 온라인이라 부담이 없고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바로 아이와의 놀이, 훈육에 효과를 보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놀아주고 소통하며 친구 같은 아빠로서의 관계를 형성 할 수 있었다’ 등의 파더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기성세대와 달리 양육 참여 등가정 내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파더링을 통해 좋은 아버지의 역할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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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아이 키우는 미혼모, 자조모임 참여하고 의료비지원·여행도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양육미혼모들 간의 육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미혼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교육 △상담 △취미활동 등을 통해서 자립 및 양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16년도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참여자는 만2~10세 자녀를 둔 양육미혼모를 대상으로 하며, 총2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팀에게는 △자조모임 활동비가 지원되며 △역량강화교육 △활동발표회 △미혼모 가족 간 단체여행 △의료비지원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3월 10일(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진행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공지(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자조모임 이외에도 올해는 사각지대에 놓인 양육미혼모 당사자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제안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간담회와 양육미혼모 가정의 에피소드 공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수기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양육미혼모 가정이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동료집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서적 고립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미혼모와 자녀의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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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2024’, 내달 14일 코엑스서 개막
    [현대건강신문]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키메스 2024(KIMES 2024)’는 글로벌 의료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키메스 2024(KIMES 2024)’ 전시 규모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로비에서 총 40,700㎡로 개최되며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천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참가업체인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알피니언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헬스케어 관련 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도 참가한다. 또한 의료정보 관련 업체인 비트 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를 비롯해 한신메디칼, 휴온스메디텍(소독기), 대성마리프, 스트라텍(물리치료기),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레이저치료기) 등 국내·외 의료산업의 대표기업들이 참가하며 진화하고 있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웨이센, 뷰노, 디알텍 등이 소개하는 AI 융복합 차세대 의료솔루션 기술도 엿볼 수 있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단,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의료관계인의 원활한 방문을 위하여 주말에도 열린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키메스(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등록 기간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키메스 2024(KIMES 2024)’전시회 사무국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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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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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자체 건강소식...양천구, 고위험 임산부·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외(外)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 양천구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응원하고 치료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선순위가 높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중심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이면서,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이다.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이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고위험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단, 상급병실 입원료, 식대, 보조기 등 고위험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진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 3월말 개소 예정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에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 공사 시작 적은 비용으로 마음껏 즐기는 실내 놀이공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을 조성한다. ‘꾸미팡팡 키즈카페’란 광진구의 서울형 키즈카페로, 실내공간에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저렴한 비용에 전문적이고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만든 실내형 공공 놀이터다. 광진구는 작년부터 중곡3동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 442㎡ 규모의 ‘꾸미팡팡 키즈카페’ 1호점을 운영해 왔다. 이어 2호점 개관을 위해 올해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위치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3층(능동로 87)이며, 면적 464㎡에 달하는 실내 놀이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용대상은 24개월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로, 2시간에 2,000원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2호점 외에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광장동에 약 649㎡에 규모의 키즈카페 3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동작구 ‘임신·출산 패키지’ 확대 지원 산후조리비·동작출산축하금 2022년 7월 1일생 소급 적용 서울 동작구는 올해부터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한다.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 지원 사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동작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태아 기형아 검사 등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해 7월 민선8기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임신·출산 비용까지 빠짐없이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먼저 출생일 기준 1년 이전부터 관내 거주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1년 이내 보건소로 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출생 가정을 대상으로 200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에 더해 ‘동작출산축하금’과 ‘출산축하용품’을 추가 지원한다. ‘동작출산축하금’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면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출생아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도 제공한다. 중구, 새해부터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지원 서울 중구가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자녀의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로,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중구에 거주한 것이 확인되어야 한다. 결혼 이민자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지원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통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배우자 및 8촌 이내 친인척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 신청인 통장 사본, 위임장을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녀의 수와 관계없이 산모 1명당 1회만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 (02-3396-6357, 51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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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직업건강협회 회장 “사업자 안전보건 문제 대응 기술지원” 외(外)
    [현대건강신문]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협회 본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위 사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번 시무식에는 직업건강협회 김숙영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 소속기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2022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하는 해였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인상, 금리 인상 등,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근로자 건강을 지키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회원과 협회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에 맞춰 근로자들과 사업장이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갖추고 위험성 평가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여 소규모사업장이 스스로 안전보건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하도록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은 ‘자기점검’과 ‘자기돌봄’에 중요한 해이며, 협회 임직원들과 보건관리자들이 자기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건관리자의 제도 개선, 전 업종에 보건관리자가 배치, 근로자 수 대비 적정인원의 보건관리자가 배치되도록 ‘산업안전보건법’개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김 회장은 “안전한 사업장,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직업건강협회의 노력에 함께 해주기를 부탁하며, 새해에는 멀리 도약하는 토끼처럼 모두 목표하시는 바를 이루시고, 힘찬 기운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김증호 전무는 “조직의 명성을 쌓는 데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리지만, 조직을 무너뜨리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며 “직장 내 따돌림, 괴롭힘, 갑질 형태 근절을 위한 ‘존중받는 직장을 만들자’, ‘소통의 기본은 존중과 배려에서부터’시작”이라고 밝혔다. 건협 회장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 대응 위해 최선” 올해 ‘건강검진 가치 높이기’, ‘고객가치에 집중’ 목표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지난 2일 서울 등촌동 본회 현촌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한 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오른쪽 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가 계속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엔데믹 상황에 놓였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건강 친화적인 직장 내 문화, 환경 조성과 더불어 맡은 업무에 열정을 다하고, 직원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더 건강한 직장,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건강검진의 가치 높이기 △고객가치에 집중하기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기 △메디체크 브랜드 가치 강화하기에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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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사진]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에 김치 나눕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치 98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안수민 본부장은 “나눔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을 통해 진행됐다”며 “노숙인 급식소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기관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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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걸으면 건강해져...건협 임직원 워크온 챌린지에 1,823명 참여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환절기에 직원들의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직원, 워크온(Walk On) 챌린지’를 실시했다. ‘온직원, 워크온 챌린지’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도전에는 건협 임직원 1,823명이 참여했다. 건협은 개인별로 31일간 15만보 또는 30만보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한 본부 및 지부별로 재직인원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최다 참여 지부’와 30만보를 가장 많이 달성한 ‘최다 달성 지부’를 각각 선정하여 건강지원금을 전달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 150분을 빠르게 걷는 것이 건강증진에 매우 중요해, 이번 챌린지는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했다”며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준비하여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에서 공공기관 부문 스포츠 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건협은 △직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스트레스 교육 및 마음건강평가 △직원 및 직계가족 건강검진 지원 △지역사회 스포츠대회 후원 △스포츠동호회 운영 △사내 헬스장 및 운동시설 설치 △온직원 워크온(Walk On) 등 다양한 스포츠 친화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소외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이미화 본부장 “어려움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1월 지역사회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하였다. 지난달 17일 강북소방서에서 열린 ‘119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지난달 30일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433상자를 전달하였다. 사랑의 김장 행사는 겨울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 돕는 나눔 행사로 건협서울동부는 매년 직접 참가하여 김장김치를 담그거나 행사 후원을 통해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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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영상] 대학생 인구토론대회...‘사유리 비혼 출산’ 놓고 찬반 격돌
    [현대건강신문=영상 편집=김형준 기자] 지난달 29일, 30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양일간 이어진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본선 결과 서울대 컨센서스팀이 대상을, 한성대·아주대·한국외대 연합인 유치원경영난팀이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여러분이 인구 문제 해결의 주역이 될 세대로 토론을 통해 하나의 해결책을 마련해가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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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건협 회장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의료 환경 변화 적응에 최선”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지난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성과와 내년도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건협은 △의료소외계층 25만 9천여 명에 대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등의 후원사업 △직원과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건강환경가꾸기 △1사 1촌 농촌일손돕기 △헌혈참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5,900여 명의 암을 발견하여 협력기관인 상급의료기관으로 전원했다. 또한 △당뇨위험군 집중관리프로그램 △식습관평가 프로그램인 메디체크 케어플러스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방촬영의 정확한 판독과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방암 인공지능(AI) 판독보조시스템을 도입했다. 건협은 건강검진‧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회공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중점을 두고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의 품질관리를 위한 우수내시경실 재인증 △영상화질평가 등의 내외부 평가 및 분야별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검진의 신뢰도 제고 △MRI, 내시경장비, 생화학분석기 등 검진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만율 증가, 신체활동량 저하 등이 나타나고 있어 만성질환 및 당뇨위험군 관리를 중점으로 운영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검진 및 감염병분야의 조사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확대하고, 건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화캠페인 등 참여형 친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탄자니아 코메섬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 사업(KOICA 민관협력사업),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KOICA 민관협력사업), 카메룬 중앙주 식수위생환경 개선(KOICA 민관협력사업)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KOICA 민관협력사업) 등을 올해에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보건의료환경도 변화되고 있다. 2023년에는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등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노원구 백사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에너지 빈곤 사회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15일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000장을 후원하고,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에 연탄 배달봉사를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직원들과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지게를 매고 연탄 1,200장을 독거노인,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였다. 백사마을의 한 어르신께서는 “추운 날씨와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우비를 입어가며 연탄을 날라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물도 끓여 먹고 따뜻하게 잘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 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건협 서울 서부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차재구 본부장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건협 서울서부)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하는 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제로웨이스트 자연 순환 캠페인, 지구의 날 주간 탄소 중립 활동, 일회용 컵 탈출캠페인,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캠페인,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활동, 1사 1촌 봉사활동, 수질개선을 위한 건강 환경 가꾸기 사업, 어린이 사회공헌 검진,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차재구 건협 서부 본부장은 “우리 협회가 해온 사회공헌사업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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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코로나19 때 어르신 돌본 요양보호사 왜 파업하나?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 3년동안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돌봤는데, 재정이 어렵다며 일방적으로 구조조정 계획안을 발표하고 요양보호사를 해고했다” 서울 시립 중계노인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들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택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중계요양원분회 황예숙 분회장은 “어르신 돌봄 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파국만은 면해보려 노력했지만 요양원측은 교섭회피와 거부로 불성실하게 교섭하더니 타결안을 끝내 제시하지 않았다”며 “경영악화로 체불임금의 고통도 감수하고,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해 무급휴직까지 수용했는데 부당해고 등으로 25명의 노동자가 요양원을 떠났다”고 밝혔다. 황 분회장은 “서울시는 민간에 요양원 운영을 위탁한 이후 경영 악화를 이유로 요양보호사들이 줄줄이 해고되고 있지만 감독 기관인 서울시는 손을 놓고 있다”며 “이로 인해 어리신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분회에 따르면 중계요양원은 최근까지 △요양보호사 25명 해고 △저임금인 요양보호사에게 23만원의 임금 삭감 조치를 했다. 공공운수노조 김태인 부위원장은 “코로나 시기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돌봄을 제공했지만 돌아온 댓가는 구조조정과 저임금”이라며 “돌봄노동자들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수많은 돌봄 노동자들이 떠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계요양원분회원들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3일간 진행한 결과, 89.8%가 찬성해, 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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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 ‘진상 규명’ 위한 첫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제대로 된, 빠짐없는 진상 및 책임규명이 아니라 일부 책임자들에 대해서만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면서 어떠한 설명도 유가족들에게 하지 않고 있다”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이하 준비모임)을 만들며 성명문을 발표하며 이렇게 밝혔다. 준비모임은 “유가족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참사 이후 유가족들은 고립된 채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야만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유가족들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만 했고, 지금 이렇게나마 희생자 65명의 유가족들이 모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10·29 이태원참사’ 관련 △진상 규명 △추모 등이 유가족을 배제된 채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준비모임은 “추모공간과 소통공간의 마련도 유가족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유가족과 협의하라’, ‘유가족의 의견을 물어봐라’ 등 단순한 요구에 조차 제대로 응답하지 않는 정부를 우리가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현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간담회 등을 통해 모인 희생자 65명의 유가족분들이 모여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변은 연결을 원하는 유가족들은 민변 인권변론센터 02-522-7284, 또는 이메일 pipc@minbyun.or.kr로 연락을 주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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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건협 서울 동부지부 “내년 완공 목표로 검진 공간 확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건협 동부지부)가 건강검진 공간 확대와 영상 검사 질 향상을 추진 중이다. 건협 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았던 2021년 검진 인원이 줄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검진 공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기존 검진센터를 증축하고 주변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건협 동부지부는 내년 하반기까지 검진 공간을 완공하기 위해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건설사 공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영상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0T MRI(자기공명영상) 도입을 추진 중이다. 3.0T MRI는 1.5T MRI에 비해 다양한 신경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차세대 영상 검진 장비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 부임한 이미화 본부장은 “서울 강서와 강남 지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대문에 접목시킬 사업들을 구상해 진행 중”이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동대문구 구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교육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내년부터 코로나로 멈췄던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건강 캠페인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협 동부지부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한 건강상담 등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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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사진] “청소년, 액상형 전자담배 유혹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자담배 엑스포(Vape Korea)’ 전시장 앞에서 ‘액상형 전자담배(Vaping)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김열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캠페인을 통해 전자담배의 중독성과 건강 위해를 알리고 특히 청소년이 전자담배의 유혹에 빠져 결국 흡연자가 되는 상황을 막고자 한다”며 “전자담배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청소년의 출입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행사장 내 흡연 및 흡연 광고나 판매 행위를 못하게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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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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