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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혈우인의 날..올해 주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에서 지정한 ‘혈우인의 날’이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혈우병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1만 명 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 중 한 가지 인자가 결핍 또는 부족한 경우,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2019년 기준 국내 혈우병 환자는 2,509명으로, 혈액응고인자 8인자가 결핍된 A형 혈우병 환자가 1,746명(69.6%)으로 가장 많으며, 혈액응고인자 9인자가 결핍된 B형 혈우병 환자는 434명(17.3%)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피가 잘 멎지 않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상처가 생기거나 수술을 받는 등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 않냐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자발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실제로, 혈우병은 특별한 외상 없이 뇌와 관절에 갑작스러운 출혈을 만들 수 있다. 혈우병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은 관절병증이다. 국내 A형 혈우병 환자의 56.1%, B형 혈우병 환자의 35.9%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갖고 있다. 세계혈우연맹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막기 위한 예방적 치료를 추천하고 있다. 한편, ‘혈우인의 날’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전 세계 혈우환우 협회로 연맹 창립자인 프랭크 슈나벨을 기념하고 혈우병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각 나라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 주제는 '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으로, 유형·성별·나이 또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유전성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공평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도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제약사들이 혈우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GC녹십자, 지난 3월부터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 진행 중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3월부터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추첨을 통해 4명의 환아가 선발됐으며 오는 7월까지 소원 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브라보 캠페인’ 진행...혈우병 환자 위한 운동법 영상 올려 JW중외제약은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올렸다. 영상은 고관절과 무릎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통증 시 운동법 등 혈우병 환자의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혈우병을 비롯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를 공급해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료제 공급뿐만 아니라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 혈우병 환자 신체 활동 응원하는 ‘올 라운딩’ 사내 이벤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들과 함께 ‘올 라운딩’을 테마로 혈우병 환자가 스포츠 활동의 제약 없이 충만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응원하는 사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운동 별 필요한 혈액응고 8인자 레벨 맞추기’ 퀴즈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 위험 등으로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을 상기하고, 혈우병 환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필요로 하는 8인자 활성도 레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나경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은 “혈우병 환자들의 낮은 신체활동 강도와 체력은 심장대사, 근골격계 건강 등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나 출혈 우려로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최근 8인자 제제 급여 개정 이후로 개별 약물동태학 추정치에 따른 개인 맞춤형 예방요법이 현실화되면서, 혈우병 환자들도 개인의 관절 상태와 신체활동 강도에 따라 적합한 혈중 8인자 활성도를 유지하면 출혈 위험도를 낮추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부터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자들의 활기찬 일상과 충만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혈우병을 비롯한 다양한 출혈 질환 치료제를 개발 및 공급하여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SL 베링코리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 시행 CSL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출혈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혈우인의 날에 맞춰 진행된 CSL 베링의 글로벌 캠페인인 ‘Powering Progress’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모든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공평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연구개발(Powering progress)을 지속하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강조한다. CSL 베링은 전 세계 관계사의 SNS 채널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공평하게 치료를 받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공유했다. CSL베링코리아 김기운 대표는 “혈우병 환자는 주기적으로 부족한 혈액 응고인자를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CSL 베링은 이런 환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불편한 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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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혈우인의 날..올해 주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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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 자폐인의 날...파란빛으로 하나 돼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제연합(UN)은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의 날’로 정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하와 공감을 높여 자폐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오티즘 페스티벌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오티즘 장애 작가 특별전시회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에는 수 백 명이 참석했고, 특별전시회를 찾은 일부 참가자들은 작품을 구입해 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은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지역 명소 건물 외벽에 파란빛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전 지구적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러쉬코리아 27개 매장 △서울N타워 △서울월드컵경기장 △NHN △라이나전성기재단 △㈜코엑스 △인천대교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등 전국 120여 곳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파란빛을 밝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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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외(外)
-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종사 또는 노무를 제공하는 노동자(특수형태근로자포함)로 아래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되는 자가 직접 지원 신청 후 ‘선정’된 자들이다. 건강검진 기관 대상자 판별 기준은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아래 파란색)이 1개 이상인 경우이다. 1.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또는 LDL 16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 200mg/dl 이상 4. 비만(BMI 30이상) 또는 복부비만(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 ②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하는자 ③ 일반검진결과(국가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가 5% 이상인자 ④ 의사가 상담 및 진료 중 심층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자 ⑤ 만 55세 이상 ⑥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 판정 받은자 ⑦ 근로기준법 제53조제4항(특별연장근로 인가) 또는 제59조(특례업종)의 적용을 받은 자 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문진, 신체계측, 혈압측정, 뇌심혈관발병위험도 평가) △혈액검사(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소변검사(요단백) △정밀검사(심전도,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비조영CT)가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또는 초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어 의사소견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MRA 중 1개의 검사 항목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비용의 80%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 임직원들은 지난 지난달 28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동대문구에 위치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2명은 근로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용품 포장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협동 작업을 진행하였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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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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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링커로 화학적 결합을 시킨 접합체로 약물이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약물 투여 최소화로 부작용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잇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ADC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를 게속 유지할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8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표적 암 치료의 획기적인 기술을 획득하거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애브비가 이뮤노젠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머크가 다이이찌 산쿄의 ADC 3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2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청이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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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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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AI 활용해 검진 정확도 높이고 시간 단축
- [현대건강신문]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0일 오톰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연간 140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협회의 결핵검진·판독 역량이 오톰의 AI 기술과 결합하여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양 기관 간 계약을 통해 이뤄질 TB-뷰어(viewer) 개발은 의료 데이터의 생성에서 수집, 축적, 분석,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의 원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흉부 X-선 영상에 적합한 AI 알고리즘 및 결핵 조기 진단 플랫폼 개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판독 의료진과의 주기적인 상호 보완으로 TB-뷰어의 진단 정확도와 결핵 유소견 여부 진단 속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TB-뷰어는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폐질환, 척추측만증, 골연령검사 등 AI 기술을 통해 보조하는 판독 영역을 확장함으로서 의료비용 및 소요시간을 절감시킬 전망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활동성 결핵과 비활동성 결핵을 구분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라며 “결핵 맞춤형 AI 판독 솔루션은 흉부 X-선 영상 판독을 보조함으로서 결핵검진 전반에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척추측만증 환자 중 41%에 달하는 10대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위하여 60,600명 검사를 목표로 한 ‘2024년 척추측만증 검사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회 본부 산하 대전세종충남지부, 충청북도지부, 광주전남지부 등 6개 지부는 각 지자체 관할 교육청과 함께, X-선 영상 촬영과 영상 송수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협회 영상판독센터에서 원격으로 판독하여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결핵 및 기흉, 폐렴, 심장질환 등 각종 흉부질환의 유소견 여부까지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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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AI 활용해 검진 정확도 높이고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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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객 상담
-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 예약 부도)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하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 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며 “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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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객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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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의사들 의병전쟁에 참여”
- [현대건강신문] 광복 78주년을 맞아 한의사들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대한민국 주권 회복 과정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이철규 의원(국민의힘)·윤주경 의원(국민의힘)·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학술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국권 회복 과정과 한의사의 독립운동 광복 78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 정상규 역사학자(인하대 박사과정)는 ‘일제강점기 활동한 한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발표를 통해 의병(정환직, 허발·許潑), 임시정부(이원직, 방주혁), 의열투쟁(강우규), 노령방면(김치보, 유경집), 만주방면(신현표, 신홍균, 김일훈), 국내항일(한일청, 정구용, 서태석, 허발·許墢) 등 6개 운동계열별 13명의 한의계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독립의병과 독립군 조직에서 활동한 한의사가 훨씬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관련자료 등의 부족으로 현재 일부만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히고, 더 많은 한의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발굴과 연구를 촉구했다. 김성민 교수(국민대)는 ‘한말 한의사의 의병전쟁 참여양상’ 발표에서 일제 강점기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동신, 서병희, 원일상 한의사와 의진(義陳, 의병진지)에서 주요 간부로 활동한 한의사들을 집중 조명했다. 김 교수는 식자층이었던 한의사들은 의병장으로 활동하거나 의진의 주요 참모 등 중책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 개업하지 않은 유의(儒醫)로서 의진 내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도 많았음을 감안하면, 실제 확인되는 수 보다 훨씬 더 많은 한의사들이 의병전쟁에 참여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양희 연구원(충남대)는 ‘한의사의 3.1운동 참여와 의의’에서 당시의 자료를 검토하면 3.1운동 당시 한의사(의생), 한약상 등 한의약업에 종사했던 인물은 44명으로 이 중 40명이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한의사를 의생으로 격하시킨 ‘의사규칙(1913년 공포)’이 한의사들로 하여금 식민정책에 대한 저항으로 나아가게 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의사와 한약상 등은 직업적인 특성상 용이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자신의 ‘의원’이나 상점을 이용해 비밀집회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을 십분 활용해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박경목 관장(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한의약계의 항일투쟁 유형과 성격’ 발표에서 당시 판결문을 통해 한의사임이 확인된 인물은 33인이라고 언급하고, 한의약계 인사의 항일투쟁은 △일본군과 직접 교전하거나 고위 관리, 친일파, 일제 주요 기관에 타격을 입히는 격렬한 투쟁방략 채택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전략을 취하고 각 독립운동 단체에 참여하거나 민족종교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 관장은 △국내외에서 의원(한약방)이라는 거점을 통해 그리고 한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을 모으고 독립운동의 연락본부 및 자금조달 역할에 주력하는 방식 △전통의학과 기독교, 민족종교 등 민족주의 노선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남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운동 노선 비중이 낮음 등을 항일투쟁의 특징으로 꼽았다. 끝으로 김명섭 교수(단국대)는 ‘1920년대 항일투쟁을 이끈 의생(한의사) 출신 독립투사들’이라는 발표를 통해 1915년, 한의사 원로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조직된 ‘전선의생대회(全鮮醫生大會)’는 민족의학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한의사들의 치열한 노력의 일환이었으며, 이에 많은 한의사 출신의 민족 지사들이 1919년 3.1운동과 비밀결사 활동, 만주 독립군 및 의열투쟁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의사 출신은 객관적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2020년에서야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은 신홍균 한의사(대전자령 대첩에서 군의관으로 활약, 독립군 군의관의 존재를 널리 알림)와 신광렬 한의사를 포함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양의학계의 발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한의사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과 조사, 연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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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의사들 의병전쟁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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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위해 기업·사회 적극적 지원 필요”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우리 회사 자랑하기’를 실시한다. ‘기업과 함께하는 인구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직장 내 일·생활균형 사내제도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주제는 ‘근무하고 있는 기업의 임신·출산·육아, 일·생활 균형 우수 사내제도 자랑하기’이며, 국가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제외한 500명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 20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202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모니터링 및 과제’에 따르면 임금 노동자의 경우 일·가정 양립제도가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면서도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현실적으로 이용하기에 어려운 것으로 확인돼,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출된 우수 사내제도에 대해서는 심사 및 검증을 거쳐 총 18편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8월 말경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해당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기업과 함께하는 인구포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임신·출산·양육 지원, 일·생활균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우수제도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협회 인천지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세계 모유수유 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로, 1992년 유엔 총회에서 ‘모유수유의 보호, 권장 및 지지에 관한 이노첸티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에서 제정하였다. 이번 온·오프라인 캠페인은 2023년 세계모유수유연맹(WABA) 슬로건인 ‘일하는 부모에게 편안한 모유수유 환경을’을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정보 및 수유정보 알리미 사이트 등 오프라인 캠페인을 가족보건의원에서 진행하며, 임신·출산·육아 정보 공유와 커뮤니티 온라인 카페 ‘맘맘맘인천’(cafe.naver.com/mammammam) 통해 ‘모유수유’ 4행시 작성 등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인구협회 인천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모유는 엄마가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며, 협회에서도 꾸준히 수유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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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위해 기업·사회 적극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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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정우회 8월 ‘국회 보좌관 과정’ 진행
- [현대건강신문] 사단법인 대한간호정우회(회장 이명하)는 8월 18일(금)부터 3주간 ‘제3회 국회보좌관과정’ 교육 사업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회보좌관과정은 ㈔대한간호정우회에서 청년간호사를 대상으로하는 교육 사업으로, 입법기관에 대한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간호사정치인으로서의 비전을 수립하고 나아가 정치역량을 강화시키는 인턴십 과정이다. 현직 간호사, 유휴 간호사, 간호대학(원)생 등 청년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현직 보좌관들의 현장 교육 △축사·보도자료 작성 등 정책실무 교육 △간호사정치인과의 대담 △1대1 입법부 관련 진로 상담 △국회의사당 견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다. 정책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입법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현직 보좌관들의 현장 교육을 통해 실제 제도권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이해하고 입법부 관련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이며, 희망자는 (사)대한간호정우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회의원실 인턴비서관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간호정우회 이명하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연자 섭외에 공을 많이 들였다. 많은 청년간호사가 참여하여 간호사의 정치적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간호정우회는 간호정치인을 육성·지원하여 간호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이루고자 30여 년 동안 노력해온 간호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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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정우회 8월 ‘국회 보좌관 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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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9월 19일 개최 외(外)
-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9월 19일 개최 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개최, 본격 준비 돌입 [현대건강신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대규모 인재 채용 무대가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도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함께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청년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로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다가 지난해 10월 행사를 재개하면서 연말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추가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를 처음으로 도입, 참가자 및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당시 현장에 58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총 93개사가 참가했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의 경우 현장 행사전인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하며 누적 조회 124만여건, 입사지원 7,000여건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협회는 올해도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고 기업 관련 정보 취득과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업별 부스에서 진행하는 면접 및 채용 상담은 물론, 채용설명회와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제약바이오 멘토링도 올해는 각 직무별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와 진흥원, 인재원 등은 최근 엄정한 경쟁PT 심사를 거쳐 채용박람회 운영 전문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전담 TF를 구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현장 채용부스 설치나 채용설명회 개최, 온라인 채용관 이용 등을 비용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인 대신, 현장 참가의 경우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참가 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예비 취업자등 일반 참가자들의 경우 추후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절차를 밟도록 할 예정이다.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오는 8월 30일 개최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 주제로 전 세계 바이오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사전 참석 신청을 8월 25일까지 받는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GBC는 글로벌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규제기관의 역할과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적 소통의 장이다. 올해 GBC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3일간 포럼과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백신 포럼 ▲규제과학 포럼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혁신 의료제품의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바이오디지털 융합 혁신기술 포럼 ▲혁신의료기기 포럼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 등을 새롭게 진행한다. 대한영양사협회 ‘2023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최 ‘국민영양 · K-급식의 동반자, 우리는 영양사입니다’ 주제로 열려 [현대건강신문]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혜진)는 7월27일(목)~28일(금)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국민영양 · K-급식의 동반자, 우리는 영양사입니다.’ 라는 주제로 ‘2023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영양의 과잉과 부족이 양립하면서 식생활 균형이 무너지고 있고,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양·식생활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또한 IT와 Healthcare가 접목된 최첨단 디지털 헬스케어는 미래 보건의료 기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였고, 관련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영양사 역량도 증가되고 있다. 이에 본 학술대회는 K-급식을 필두로 영양사들이 국민의 영양과 건강을 증진시키고, 미래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적인 인재로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 실시하며, 프로그램은 2일간 5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12개의 오프라인 세션, 그리고 온라인 VOD 세션이 주제별로 준비됐다. 첫째 날 27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 :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 ▲변화는 나의 힘! 영양사여 flexible leader가 되자를 주제로 한 특강 및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각 세션별로 ▲최신 영양정책과 이슈, ▲당뇨병 최신지견, ▲급식관리지원센터 최신 직무 가이드, ▲지속가능한 미래와 영양·식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 28일에는 ▲노인의료·돌봄 정책 방향, ▲국민영양관리, 영양사의 새로운 도약, ▲Large Language Model Chat GPT : 능력, 한계, 그리고 미래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레벨업 학교 영양교육, ▲다양한 임상영양치료, ▲영양상담 기법의 모든 것, ▲디지털 헬스케어와 개인 맞춤 영양서비스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영양사 진로·성장 멘토십으로 ▲산업체,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의 슬기로운 직업생활을 위한 멘토십 강의가 마지막날 진행되며, 이 밖에 온라인 전용 강의로 임상영양사와 예비임상영양사를 위한 강의와 영양사 스마트워크 클래스 및 Poster Presentation이 준비되어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2023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보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현장의 다양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23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속한 기술발전, COVID-19 팬데믹 및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보건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특별이슈는 ‘인공지능의 적용’과 ‘바이오클러스터’로,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제약․의료기기․의료시설․의료서비스 등 보건의료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보스턴 클러스터와 같은 혁신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3일(수)까지 진흥원 홈페이지 ‘정책 제안 게시판’을 통해 아이디어 접수가 가능하다. 기술정책․산업진흥․생태계조성․규제개선․사회적가치 등 전 분야에 걸쳐 향후 보건산업의 발전 및 개선 관련 과제를 자유롭게 제안 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진흥원 사업 연계 및 신규 사업 기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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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9월 19일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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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북 청주 수해 복구 나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
-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얼마 전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 마사회는 충북 청주 일대 말산업 기관의 시설들이 지난 폭우로 침수되고 유실되어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봉사단이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추진한 것이다.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방세권 부회장과 직원들은 태산승마타운 인근지역에서 유실된 토사 제거 및 울타리를 복구하고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말들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여 질병 발생 징후를 살피고 장제가 필요한 말들에 대해서는 긴급 장제를 지원하였다. 마사회는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KRA 엔젤스 봉사단’을 운영하며 평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지원 및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재난 발생 시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총괄한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사회는 말 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수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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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북 청주 수해 복구 나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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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해 복구에 구슬땀 흘리는 건보공단 임직원들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임직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와 빨래봉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건보공단 수해봉사단은 공단이 보유한 이동빨래 차량을 활용해, 해당지역 피해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특전여단 장병의 임시 숙소에서 빨래봉사도 진행했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분들께도 경의를 표한다”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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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해 복구에 구슬땀 흘리는 건보공단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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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 마세요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박태근 회장은 18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위 사진). 박태근 회장은 “국민들이 마약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에 의료인으로서 크게 우려하고 염려가 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마약 범죄에 대해서는 의료인도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우리 자체적으로도 윤리 교육도 필요한 만큼, 이런 캠페인을 하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말했다. 치협은 “이 캠페인은 지목 받지 않아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마약예방캠페인 인증 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며 “치과의사 회원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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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양보호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150여 명이 지난 6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요양보호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좋은 돌봄, 지구 돌봄,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ㄱ씨는(30)는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이 요양보호사라는 슬로건을 보니 일하시는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일상 어디에나 돌봄 노동자가 있는데, 이들도 고용과 보상체계 등 열악한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은 “2025년에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천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돌봄은 피할 수 없는 당면한 과제”라며 “요양시설에 계시는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조부모님을 생각하면 돌봄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이 행복해야 한다”고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dolbom.org)와 캠페인즈(campaigns.do)를 통해 ‘요양보호사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최경숙 센터장은 “돌봄 노동자와 이용자의 인권이 상호 존중 받는 돌봄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와 이용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요양보호사의 노동 환경이 개선되어야 돌봄 인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찬미 서울시요양보호사협회장도 “고용불안, 최저임금, 성희롱과 각종 폭언으로부터 요양보호사들을 지키기 위해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내일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에게 존중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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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마철이지만 헌혈은 계속됩니다
- [현대건강신문] 장마로 ‘징검다리’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사랑의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하루 종일 거센 비가 내렸지만 20여명의 임직원들은 헌혈을 위해 이동 헌혈 버스를 찾았다. 이날 모아진 혈액과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직원은 “헌혈에 참여하는 일이 처음에는 조금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헌혈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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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마철이지만 헌혈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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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동부지부 봉사단, 청계천서 유해식물 제거
-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건협 서울동부)는 지난달 22일 청계천 유해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설공단과 연계해 진행한 봉사는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청계천 일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직원과 봉사단원들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유해식물을 제거하였다. 이러한 교란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는 외래종으로 청계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청계천에 이렇게 많은 유해식물이 있는지 몰랐다”며 “힘들었지만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인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 헌 옷 및 잡화 기증 자원순환 캠페인,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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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동부지부 봉사단, 청계천서 유해식물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