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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혈우인의 날..올해 주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에서 지정한 ‘혈우인의 날’이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혈우병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1만 명 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 중 한 가지 인자가 결핍 또는 부족한 경우,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2019년 기준 국내 혈우병 환자는 2,509명으로, 혈액응고인자 8인자가 결핍된 A형 혈우병 환자가 1,746명(69.6%)으로 가장 많으며, 혈액응고인자 9인자가 결핍된 B형 혈우병 환자는 434명(17.3%)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피가 잘 멎지 않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상처가 생기거나 수술을 받는 등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 않냐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자발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실제로, 혈우병은 특별한 외상 없이 뇌와 관절에 갑작스러운 출혈을 만들 수 있다. 혈우병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은 관절병증이다. 국내 A형 혈우병 환자의 56.1%, B형 혈우병 환자의 35.9%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갖고 있다. 세계혈우연맹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막기 위한 예방적 치료를 추천하고 있다. 한편, ‘혈우인의 날’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전 세계 혈우환우 협회로 연맹 창립자인 프랭크 슈나벨을 기념하고 혈우병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각 나라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 주제는 '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으로, 유형·성별·나이 또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유전성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공평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도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제약사들이 혈우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GC녹십자, 지난 3월부터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 진행 중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3월부터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추첨을 통해 4명의 환아가 선발됐으며 오는 7월까지 소원 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브라보 캠페인’ 진행...혈우병 환자 위한 운동법 영상 올려 JW중외제약은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올렸다. 영상은 고관절과 무릎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통증 시 운동법 등 혈우병 환자의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혈우병을 비롯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를 공급해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료제 공급뿐만 아니라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 혈우병 환자 신체 활동 응원하는 ‘올 라운딩’ 사내 이벤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들과 함께 ‘올 라운딩’을 테마로 혈우병 환자가 스포츠 활동의 제약 없이 충만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응원하는 사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운동 별 필요한 혈액응고 8인자 레벨 맞추기’ 퀴즈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 위험 등으로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을 상기하고, 혈우병 환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필요로 하는 8인자 활성도 레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나경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은 “혈우병 환자들의 낮은 신체활동 강도와 체력은 심장대사, 근골격계 건강 등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나 출혈 우려로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최근 8인자 제제 급여 개정 이후로 개별 약물동태학 추정치에 따른 개인 맞춤형 예방요법이 현실화되면서, 혈우병 환자들도 개인의 관절 상태와 신체활동 강도에 따라 적합한 혈중 8인자 활성도를 유지하면 출혈 위험도를 낮추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부터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자들의 활기찬 일상과 충만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혈우병을 비롯한 다양한 출혈 질환 치료제를 개발 및 공급하여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SL 베링코리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 시행 CSL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출혈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혈우인의 날에 맞춰 진행된 CSL 베링의 글로벌 캠페인인 ‘Powering Progress’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모든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공평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연구개발(Powering progress)을 지속하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강조한다. CSL 베링은 전 세계 관계사의 SNS 채널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공평하게 치료를 받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공유했다. CSL베링코리아 김기운 대표는 “혈우병 환자는 주기적으로 부족한 혈액 응고인자를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CSL 베링은 이런 환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불편한 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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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혈우인의 날..올해 주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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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 자폐인의 날...파란빛으로 하나 돼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제연합(UN)은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의 날’로 정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하와 공감을 높여 자폐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오티즘 페스티벌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오티즘 장애 작가 특별전시회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에는 수 백 명이 참석했고, 특별전시회를 찾은 일부 참가자들은 작품을 구입해 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은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지역 명소 건물 외벽에 파란빛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전 지구적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러쉬코리아 27개 매장 △서울N타워 △서울월드컵경기장 △NHN △라이나전성기재단 △㈜코엑스 △인천대교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등 전국 120여 곳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파란빛을 밝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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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외(外)
-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종사 또는 노무를 제공하는 노동자(특수형태근로자포함)로 아래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되는 자가 직접 지원 신청 후 ‘선정’된 자들이다. 건강검진 기관 대상자 판별 기준은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아래 파란색)이 1개 이상인 경우이다. 1.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또는 LDL 16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 200mg/dl 이상 4. 비만(BMI 30이상) 또는 복부비만(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 ②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하는자 ③ 일반검진결과(국가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가 5% 이상인자 ④ 의사가 상담 및 진료 중 심층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자 ⑤ 만 55세 이상 ⑥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 판정 받은자 ⑦ 근로기준법 제53조제4항(특별연장근로 인가) 또는 제59조(특례업종)의 적용을 받은 자 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문진, 신체계측, 혈압측정, 뇌심혈관발병위험도 평가) △혈액검사(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소변검사(요단백) △정밀검사(심전도,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비조영CT)가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또는 초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어 의사소견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MRA 중 1개의 검사 항목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비용의 80%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 임직원들은 지난 지난달 28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동대문구에 위치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2명은 근로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용품 포장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협동 작업을 진행하였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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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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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링커로 화학적 결합을 시킨 접합체로 약물이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약물 투여 최소화로 부작용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잇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ADC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를 게속 유지할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8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표적 암 치료의 획기적인 기술을 획득하거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애브비가 이뮤노젠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머크가 다이이찌 산쿄의 ADC 3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2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청이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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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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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AI 활용해 검진 정확도 높이고 시간 단축
- [현대건강신문]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0일 오톰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연간 140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협회의 결핵검진·판독 역량이 오톰의 AI 기술과 결합하여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양 기관 간 계약을 통해 이뤄질 TB-뷰어(viewer) 개발은 의료 데이터의 생성에서 수집, 축적, 분석,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의 원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흉부 X-선 영상에 적합한 AI 알고리즘 및 결핵 조기 진단 플랫폼 개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판독 의료진과의 주기적인 상호 보완으로 TB-뷰어의 진단 정확도와 결핵 유소견 여부 진단 속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TB-뷰어는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폐질환, 척추측만증, 골연령검사 등 AI 기술을 통해 보조하는 판독 영역을 확장함으로서 의료비용 및 소요시간을 절감시킬 전망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활동성 결핵과 비활동성 결핵을 구분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라며 “결핵 맞춤형 AI 판독 솔루션은 흉부 X-선 영상 판독을 보조함으로서 결핵검진 전반에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척추측만증 환자 중 41%에 달하는 10대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위하여 60,600명 검사를 목표로 한 ‘2024년 척추측만증 검사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회 본부 산하 대전세종충남지부, 충청북도지부, 광주전남지부 등 6개 지부는 각 지자체 관할 교육청과 함께, X-선 영상 촬영과 영상 송수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협회 영상판독센터에서 원격으로 판독하여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결핵 및 기흉, 폐렴, 심장질환 등 각종 흉부질환의 유소견 여부까지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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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AI 활용해 검진 정확도 높이고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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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객 상담
-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 예약 부도)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하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 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며 “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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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객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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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경 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23일 보경회 조찬서 강연
- [현대건강신문] 의사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가운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향후 행보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보경회는 오는 23일(수) 오전 7시20분부터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추호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초대원장이 월례조찬회에서 강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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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경 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23일 보경회 조찬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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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안전한 식품으로 가족건강 지키기
- 녹소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포럼 개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소장 이헌옥)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안전한 식품으로 가족건강 지키기’ 라는 주제로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 교환으로 시민의 식품안전 의식 및 역량을 강화시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식품안전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 및 배포하는 것은 시민들이 식품안전의식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국가 식품안전 수준의 향상으로 건강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안전한 식품으로 가족 건강 지키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포럼에 참석을 원할 경우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도 포럼 당일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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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안전한 식품으로 가족건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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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암엑스포 10일부터 코엑스서 열려
- [현대건강신문] 국제암엑스포가 ‘암 정복의 글로벌 허브,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 △건강강좌 △학술포럼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암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최첨단 신기술과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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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암엑스포 10일부터 코엑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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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TEPIK 인플루엔자 심포지엄 개최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오는 5월 1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Strengthening Human and Animal Influenza Surveillance System for Pandemic Preparedness'를 주제로 제7차 TEPIK 인플루엔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자 및 관련 연구기관 간 인간-동물 인플루엔자 감시체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Database 공유를 통한 연구협력 활성화 및 미래 대유행의 효과적인 대비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국내 인간-동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구 및 감시체계’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Database 공유를 통한 연구협력 활성화’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래에 새로이 대두될 수 있는 대유행인플루엔자 대응·대비에 매우 중요한 인간-동물 감시체계의 개발 및 수립 방안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와 학계 연구자가 직접 토의하는 장을 마련하여, 국내 잠재적인 대유행바이러스의 감시, 조기 발견 및 대응 수단 연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등록이 권유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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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TEPIK 인플루엔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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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타이드인스티튜트, 녹색혁명을 위한 컨퍼런스 개설
- 젊은이들에게 녹색기술 기반의 창업 위한 지식 제공 [현대건강신문=박범용 기자] KT(회장 이석채)와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고산)는 녹색혁명이 가져 올 미래상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우리사회에 제시하기 위해 ‘그랜드 그린 챌린지 컨퍼런스’(GGCC)를 공동으로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그랜드 그린 챌린지 컨퍼런스는 녹색기술 기반의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분야 국내외 석학, 기업가, 창업자들의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에서 월 2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5월 11일(금) 오후 3시 개최되며, 저서 ‘소유의 종말’로 유명한 세계적인 사회사상가이자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첫 강연자로 나선다. 제레미 리프킨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국내 미래연구자, 이공계 대학생, 창작자 등의 참석자들에게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한다. 강연 이후에는 서울대 장대익 교수(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조교수, 과학철학 전공)의 사회로 관객들과 새로운 세계질서 전망 등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T와 타이드인스티튜트는 젊은이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녹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그 동안 태양광에너지, 지열에너지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활용,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참여, 화상회의 및 스마트워킹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꾸준히 그린IT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연 참석을 원하는 일반인은 ‘그랜드 그린 챌린지 컨퍼런스’ 웹사이트(www.ggcc.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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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타이드인스티튜트, 녹색혁명을 위한 컨퍼런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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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18일 경주서 연수 강좌 개최
- 대한산부인과학회 ‘제 47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이 18, 19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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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18일 경주서 연수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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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국회의원 당선자 '공공병원 역할' 주제로 발표
- 보라매병원은 '서울시 보건의료 현황과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김용익 서울의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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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국회의원 당선자 '공공병원 역할' 주제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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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김일주 이사장, 국립암센터서 특강 진행
- [현대건강신문] 국립암센터는 9일 오전 8시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한민족의 위대한 유전자 유산과 한국혁명’이라는 제목으로 105번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김일주 이사장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석사, 건국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총 104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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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김일주 이사장, 국립암센터서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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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 위기극복 전략수립을 위한 특별 포럼 개최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2년 5월 17일(목) 13:30 ~ 18:30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6층 메라크룸에서 회원사 기술경영자 및 실무책임자를 초청하여 ‘국내 제약산업 위기극복 전략수립을 위한 특별 포럼 - PharmaVision Korea 2012’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 대해 여재천 신약조합 사무국장은 “정부의 의약품가격통제 심화, 자유무역협정 등 글로벌 정책 및 제도 환경 변화에서 촉발되는 각종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이 신약개발 등의 혁신활동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통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국내 산업정책전문가와 세계적인 정보컨설팅기관인 톰슨 로이터스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종 문제점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며, 5월 15일(화)까지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저녁 리셉션을 준비하여 자연스러운 간담회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신약조합 연구개발진흥실 정혜림 TEL 02-525-3015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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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 위기극복 전략수립을 위한 특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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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KIOM 블로그 기자단 6기 공모
- 뉴아이패드, DSLR카메라 등 상품 푸짐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이하 한의학연)은 5월 1일(화)부터 27일(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6기 ‘KIOM 블로그 기자단’ 공모를 시작한다. KIOM 블로그 기자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30명을 선발하며 한의학 혹은 한국한의학연구원 등과 관련된 소식을 KIOM 블로그(http://blog.naver.com/kiompr)에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KIOM 블로그 기자단은 워밍업 레이싱 기간을 포함하여 6월 9일(토)부터 8월 19일(일)까지 ‘80일간의 한의학 일주’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블로그 내용은 한의학 체험기, 한방요리 만들기, 드라마 속 한의학, 약초이야기 등 한의학과 관련된 지식과 체험 등 모든 내용이며 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블로그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올린 내용을 연구원으로 보내주면 된다. 연구원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포스트를 허브 블로그(KIOM 하늬바람 블로그, http://blog.naver.com/kiompr)에 게재하고, 선정된 글에 대해 점수화된 평가를 통해 다 득점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레이싱을 진행한다. 연구원은 KIOM 블로그 레이싱을 통해 최다 득점자순으로 ‘골드레이서’, ‘실버레이서’, 브론즈레이서‘를 선발하여 인증서와 부상(뉴아이패드, DSLR 카메라, 닌텐도Wii)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지난 5기 KIOM 블로그 기자단부터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널리 알리고 다같이 공유하여 한의학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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