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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고 의기양양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 가야산 등반 성공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공원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제9회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 2024 가야산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는 사회에 만연한 선천성 심장병과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와 재단법인 희망철도가 함께 진행하는 선천성 심장병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이번 가야산원정대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가족과 서울대병원 김웅한 교수, 부천세종병원 이창하 부원장, 부천세종병원 장소익 부장, 부산대병원 최광호 교수, 서울시립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 제세영 교수·김현정 박사 등 의료진과 스포츠재활 전문가 등 111명이 참가하여 가야산 등반에 나섰다. 가야산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국립공원 가야산생태탐방원으로 이동하여 가야산 상왕봉 정상에 오른 33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완등증 수여식을 진행하며 함께 격려했다.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에 참가한 이영섭 서울대 교수산악회장은 “환우회와 함께 동반 산행을 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심장병 어린이들이 과연 무탈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어린이들의 밝고 의기양양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기쁘고 행복한 마음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왔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정묵 서울대 교수회장은 “그간 사회 구성원들이 가졌던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에 대한 고정관념, 잘못된 지식에서 비롯된 선입견이 빨리 사라져야 한다”며 “환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보다 아이들도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회를 함께 가꾸겠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환우회 아이들은 지난 9년 동안 한라산부터 4,130m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당당하게 오르며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편견을 스스로 없애고 있다”며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아이들 곁에서 함께하며 버팀목이 되어 주는 부모님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6 한라산원정대 △2017 소백산원정대 △2018 영남알프스원정대 △2019 태백산원정대 △2020 관악산원정대 △2021 속리산원정대 △2022 민둥산원정대 △2023 설악산원정대 △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원정대(안나푸르나B.C) △2024 가야산원정대에 이어 내년에는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10주년을 맞이하여 약 120명 규모로 ‘어게인(Again)! 2025 한라산원정대’를 꾸려 10년 만에 다시 한라산 등반에 나선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2003년 만들어진 환자단체로 선천성 심장병 병명별 강연 우리아기심장알기, 심폐소생술 교육 119302, 콩닥콩닥 가족여행 휴(休), 명랑운동회, 겨울캠프 눈 내리는 밤 우리들의 이야기, 청소년 힐링 캠프,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인식개선운동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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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돌봄 필요하면 전화 120+3
    [현대건강신문] 중증치매 어르신, 요양보호사가 오지 않는 휴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11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 누구나 120으로 전화를 걸면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지자체, 기관 등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조차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앞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의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필요시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서비스 기관도 알려준다. 아울러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좋은돌봄인증 방문요양기관이 7곳이 운영 중이다. 와상·사지마비, 도전적 행동 등 ‘고난도 중증장애인’ 상담자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내년부터 권역별로 지정·운영 예정인 ‘중증장애인 전문활동지원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돌봄 종사자 상담도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나 업무 고충 상담, 어르신과 장애인 학대, 노인 실종 등 돌봄 현장의 각종 위기 대응 관련 기초상담을 비롯해 권리 침해 등 법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서울시 복지재단의 법률상담도 연결해준다. ‘안심돌봄120’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다산콜센터나 돌봄상담센터(1668-0120)에 상담 예약을 남기면 된다. 11월 중 전화기피(call phobia) 이용자나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카카오톡 상담채널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월부터 3달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시간 확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안심돌봄 120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 정보가 없고 신청방법이 복잡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상황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하겠다”며 “장애인‧어르신부터 종사자까지 빈틈없는 심층 상담 통해 사각지대 촘촘히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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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사진] 대형 화재로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분류 훈련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중 밀집 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할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열렸다. 이날 훈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에서 패션쇼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연기와 정전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환자 이송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훈련을 진행한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하루 평균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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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사진] 국제돌봄의날...“돌봄 국가 책임 중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시민단체·노조로 구성된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돌봄 노동자는 저임금을 받으며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민주노총의 자료에 따르면, 돌봄 노동자 1,200여 명 가운데 91.7%가 계약직으로 일하며, 낮은 임금과 고용불안, 그리고 일에 대한 낮은 사회적 평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중 민간에서 운영하는 비율은 90%를 차지해, 대부분의 돌봄 노동은 민간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직위는 “한국 사회의 돌봄현장은 현재 노동인력 확보와 공공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사·돌봄 현장에는 요양보호사, 가사서비스 노동자, 간병인,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산모·신생아서비스 종사자 등 수많은 노동자들이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노동을 하고 있지만 모두 열악한 근로조건에 처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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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쌍둥이 가정 ‘돌봄·양육’ 지원 가장 필요
    [현대건강신문] 쌍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개선 되었으면 하는 분야로 ‘돌봄·양육’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는 지난 9월 쌍둥이·다둥이가정 임산부·육아부모를 대상으로 제3차 육아공감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협회에서는 2023년부터 ‘다둥이링크’ 블로그를 통해 △쌍둥이 임신·육아 정보제공 △쌍둥이 부모교육 △육아공감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번째 실시된 캠페인 차원의 설문조사는 쌍둥이 임산부 및 육아 부모들이 생각하는 △쌍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육아 지원 개선점 △쌍둥이 육아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고, 쌍둥이 예비부모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쌍둥이·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개선 및 확대 되었으면 하는 분야로는 돌봄·양육이 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건강·의료 21% △노동·직장 18% △이동·대중교통 11% △정보제공 10% △입법 5% △연구 3% △홍보 2%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중 우선순위로 개선 될 분야로는 쌍둥이·다둥이 가정 아이돌보미 우선 연계를 가장 높게 선택하였고 쌍둥이·다둥이 가정 아이돌보미 아동수별 추가 인원 배치, 소득기준 완화에 따른 서비스 이용 요금 감액, 서비스 이용 정부 지원시간 확대 순의 의견이 있었다. 인구협회 이삼식 회장은 “쌍태아 이상 다태아 출생 비율은 난임수술 등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쌍둥이 양육가정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며, 협회를 포함한 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협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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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17일부터 노숙인·쪽방촌, ‘독감 무료 예방 접종’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요 노숙인 시설과 쪽방상담소 등을 방문해, 2,3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종은 △24~25일 중구 봉래동 서울역희망지원센터 △29일 영등포 영등포동 보현종합지원센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6곳의 쪽방·노숙인 시설에서 촉탁의·협력병원 의료진들이 접종을 진행한다. 서울의료원은 △백신 보관·관리 △나눔진료봉사단 구성 △질병관리본부시스템 입력 등 역할을 맡는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촘촘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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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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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고 의기양양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 가야산 등반 성공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공원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제9회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 2024 가야산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는 사회에 만연한 선천성 심장병과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와 재단법인 희망철도가 함께 진행하는 선천성 심장병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이번 가야산원정대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가족과 서울대병원 김웅한 교수, 부천세종병원 이창하 부원장, 부천세종병원 장소익 부장, 부산대병원 최광호 교수, 서울시립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 제세영 교수·김현정 박사 등 의료진과 스포츠재활 전문가 등 111명이 참가하여 가야산 등반에 나섰다. 가야산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국립공원 가야산생태탐방원으로 이동하여 가야산 상왕봉 정상에 오른 33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완등증 수여식을 진행하며 함께 격려했다.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에 참가한 이영섭 서울대 교수산악회장은 “환우회와 함께 동반 산행을 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심장병 어린이들이 과연 무탈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면서도 “어린이들의 밝고 의기양양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기쁘고 행복한 마음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왔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정묵 서울대 교수회장은 “그간 사회 구성원들이 가졌던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에 대한 고정관념, 잘못된 지식에서 비롯된 선입견이 빨리 사라져야 한다”며 “환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보다 아이들도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회를 함께 가꾸겠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환우회 아이들은 지난 9년 동안 한라산부터 4,130m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당당하게 오르며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편견을 스스로 없애고 있다”며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아이들 곁에서 함께하며 버팀목이 되어 주는 부모님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6 한라산원정대 △2017 소백산원정대 △2018 영남알프스원정대 △2019 태백산원정대 △2020 관악산원정대 △2021 속리산원정대 △2022 민둥산원정대 △2023 설악산원정대 △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원정대(안나푸르나B.C) △2024 가야산원정대에 이어 내년에는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10주년을 맞이하여 약 120명 규모로 ‘어게인(Again)! 2025 한라산원정대’를 꾸려 10년 만에 다시 한라산 등반에 나선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2003년 만들어진 환자단체로 선천성 심장병 병명별 강연 우리아기심장알기, 심폐소생술 교육 119302, 콩닥콩닥 가족여행 휴(休), 명랑운동회, 겨울캠프 눈 내리는 밤 우리들의 이야기, 청소년 힐링 캠프,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인식개선운동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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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돌봄 필요하면 전화 120+3
    [현대건강신문] 중증치매 어르신, 요양보호사가 오지 않는 휴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11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 누구나 120으로 전화를 걸면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지자체, 기관 등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조차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앞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의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필요시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서비스 기관도 알려준다. 아울러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좋은돌봄인증 방문요양기관이 7곳이 운영 중이다. 와상·사지마비, 도전적 행동 등 ‘고난도 중증장애인’ 상담자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내년부터 권역별로 지정·운영 예정인 ‘중증장애인 전문활동지원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돌봄 종사자 상담도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나 업무 고충 상담, 어르신과 장애인 학대, 노인 실종 등 돌봄 현장의 각종 위기 대응 관련 기초상담을 비롯해 권리 침해 등 법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서울시 복지재단의 법률상담도 연결해준다. ‘안심돌봄120’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다산콜센터나 돌봄상담센터(1668-0120)에 상담 예약을 남기면 된다. 11월 중 전화기피(call phobia) 이용자나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카카오톡 상담채널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월부터 3달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시간 확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안심돌봄 120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 정보가 없고 신청방법이 복잡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상황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하겠다”며 “장애인‧어르신부터 종사자까지 빈틈없는 심층 상담 통해 사각지대 촘촘히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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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사진] 대형 화재로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분류 훈련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중 밀집 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할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열렸다. 이날 훈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에서 패션쇼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연기와 정전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환자 이송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훈련을 진행한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하루 평균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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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사진] 국제돌봄의날...“돌봄 국가 책임 중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시민단체·노조로 구성된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돌봄 노동자는 저임금을 받으며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민주노총의 자료에 따르면, 돌봄 노동자 1,200여 명 가운데 91.7%가 계약직으로 일하며, 낮은 임금과 고용불안, 그리고 일에 대한 낮은 사회적 평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중 민간에서 운영하는 비율은 90%를 차지해, 대부분의 돌봄 노동은 민간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직위는 “한국 사회의 돌봄현장은 현재 노동인력 확보와 공공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사·돌봄 현장에는 요양보호사, 가사서비스 노동자, 간병인,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산모·신생아서비스 종사자 등 수많은 노동자들이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노동을 하고 있지만 모두 열악한 근로조건에 처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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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쌍둥이 가정 ‘돌봄·양육’ 지원 가장 필요
    [현대건강신문] 쌍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개선 되었으면 하는 분야로 ‘돌봄·양육’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는 지난 9월 쌍둥이·다둥이가정 임산부·육아부모를 대상으로 제3차 육아공감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협회에서는 2023년부터 ‘다둥이링크’ 블로그를 통해 △쌍둥이 임신·육아 정보제공 △쌍둥이 부모교육 △육아공감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번째 실시된 캠페인 차원의 설문조사는 쌍둥이 임산부 및 육아 부모들이 생각하는 △쌍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육아 지원 개선점 △쌍둥이 육아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고, 쌍둥이 예비부모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쌍둥이·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개선 및 확대 되었으면 하는 분야로는 돌봄·양육이 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건강·의료 21% △노동·직장 18% △이동·대중교통 11% △정보제공 10% △입법 5% △연구 3% △홍보 2%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중 우선순위로 개선 될 분야로는 쌍둥이·다둥이 가정 아이돌보미 우선 연계를 가장 높게 선택하였고 쌍둥이·다둥이 가정 아이돌보미 아동수별 추가 인원 배치, 소득기준 완화에 따른 서비스 이용 요금 감액, 서비스 이용 정부 지원시간 확대 순의 의견이 있었다. 인구협회 이삼식 회장은 “쌍태아 이상 다태아 출생 비율은 난임수술 등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쌍둥이 양육가정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며, 협회를 포함한 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협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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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17일부터 노숙인·쪽방촌, ‘독감 무료 예방 접종’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요 노숙인 시설과 쪽방상담소 등을 방문해, 2,3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종은 △24~25일 중구 봉래동 서울역희망지원센터 △29일 영등포 영등포동 보현종합지원센터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6곳의 쪽방·노숙인 시설에서 촉탁의·협력병원 의료진들이 접종을 진행한다. 서울의료원은 △백신 보관·관리 △나눔진료봉사단 구성 △질병관리본부시스템 입력 등 역할을 맡는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촘촘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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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크리스마스 씰에 ‘윌크, 브레드, 감자칩’ 등장
    [현대건강신문] 대한결핵협회(이하 결핵협회)는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발행하며 결핵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질병관리청 승인 하에 이뤄지는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3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며 내년 2월 말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협회는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도안 소재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여 어린아이는 물론, MZ세대까지 아우르며 두터운 관심을 받고있는 브레드이발소를 선정했다. 브레드, 윌크, 초코 등이 출연하여 이발소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 브레드이발소는 직장인의 애환까지도 담아내며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브레드이발소 역시 호흡기 감염병을 대표하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 제고 필요성에 공감하여 크리스마스 씰 발행에 그치지 않고, 라카이샌즈 리조트 내 씰 전시대 설치, CGV 특별상영회, 온기 연계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결핵퇴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10월부터 시작되며 기부스토어(loveseal.knta.or.kr) 및 전국 우체국 창구, GS편의점을 비롯해 각 학교·직장 우편모금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은 크리스마스 씰 뿐 아니라, 뱃지, 패딩 담요, 수첩과 볼펜 등 실용성에 중점을 둔 굿즈도 선보이며 모금 참여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결핵협회의 자율모금 원칙에 따라, 학교는 사전신청을 통해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씰 수요량을 파악하여 신청하면 협회가 해당 수량을 학교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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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키메스 부산 2024’,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현대건강신문]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지역 의료 및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부산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B홀과 3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 특화 의료기기·병원설비 관련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 2024’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부산경남대표방송KNN이 공동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지역 유망 전시회이며, 국제 인증 전시회다.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키메스는 매년 3월에는 서울, 10월에는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B2B·B2C·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 개최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키메스 부산은 의료인·의료산업관계자·바이어·딜러 등 매년 10,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지역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대규모 학술대회와 의료정보 세미나를 다수 개최해 더 많은 의료인의 방문이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개사가 참여해 최신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기반 의료기술 ▲방사선 진단 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병원 설비 ▲레이저 수술기 ▲멸균·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피부·미용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3천여 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이슈가 되고 있는 ▲로봇 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 친화 용품 ▲재활 및 건강관련기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퍼런스센터(2층, 3층)와 컨벤션홀,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서는 대한미용의학회·한국건강산업협회·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대한병원구매물류협회·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한국병원홍보협회·한국한의학연구원·대한물리치료사협회·부산시 임상병리사회·ACPR(아시아예방운동&재활컨퍼런스)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LG전자&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헬스케어실사례와혁신 ▲대화메디케어 ▲브이웨이 ▲연세대학교(미래의료산학협력단) ▲제브 ▲헬프트라이알 등의 참가업체가 AI, 예방/재활, 임상, K-바이오헬스, 해외 판로 개척, 미래 의료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의료관계인의 원활한 방문을 돕기 위해 주말에도 열린다. 오는 10월 17일(목)까지 ‘키메스 부산 2024’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한편 참가업체 및 전시품 안내·전시장 도면·부대행사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유선 문의나 ‘키메스 부산 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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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임산부의 날...‘당신은 이미 위대한 엄마’
    [현대건강신문] ‘당신은 이미 위대한 엄마’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10개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임산과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 제정되었다. 올해 임산부의 날 슬로건은 ‘당신은 이미 위대한 엄마’ 이며 △식전행사 △1부 유공자 포상 및 시상 △축하공연 △2부 임산부 특강 순으로 진행 되었다. 식전행사로는 △산전·후 우울증 △임산부 약물복용 △임신출산종합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임산부가 임신 중 겪게 되는 심리·신체적 고민 등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였다. 임신 후 무기력감과 불안증 등의 증상을 겪고 있던 임산부는 “상담을 통해 산전 우울증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는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제공과 전화(1644-7373), 온라인,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캘리그라피 초음파 엽서 만들기와 1분 캐리커쳐, 인생네컷 포토존 등 임산부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을 운영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및 저출생 극복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국민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였고, 임산부배려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임산부배려 숏폼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 되었다. 임산부배려 숏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박영주 씨의 ‘임산부 배려석에 앉았다 당한 일’의 경우 임신초기 외관상으로 임신 여부가 드러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보여줌으로써 초기 임산부의 어려움을 알리고, 배려 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였다. 임산부배려 숏폼 수상작들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산부 특강은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모로 준비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태교의 필요성과 부부와 부모로 준비되기 위한 방법을 육아경험을 토대로 설명하였고, 이어서 이주영 서울시약사회 약사가 ‘귀에 쏙쏙 약 이야기’를 주제로 임신주기별 약물사용 방법 등 임신 중 약물사용 시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 이삼식 회장은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임산부 배려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인구협회는 임산부 배려 인식조사와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임산부 배려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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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행사] 제약바이오협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4’ 개최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오는 10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제7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 신약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강연으로 김선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을 신약개발에 적용하는 4가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미국 의료인공지능연합 나히드 커지(Naheed Kurji) 이사(전 리커전 캐나다(Recursion Canada) 대표이사)가 신약개발에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미국 화학회 산하 CAS(Chemical Abstracts Service)의 제이콥 알사림(Jacob Al-Saleem) 박사가 데이터 큐레이팅을 통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성공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촉진정책 ▲K-MELLODDY : AI와 ADMET 예측 ▲AI 활용 정밀의학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 ▲AI 신약개발의 프론티어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 within Canada ▲AI와 단백질 디자인의 미래: 딥러닝을 활용한 혁신적 접근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하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10월 25일까지 제약바이오협회(KPBMA) 또는 AI신약융합연구원(CAIID)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도 진행한다. ‘IRAK4 IC50(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관련 타겟 물질) 활성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신약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 및 신약개발에 참여할 젊은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달 23일까지 50일간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라이드(LAIDD,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멘토링 프로젝트’(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실무지도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우수성과와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입상팀의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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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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