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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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존슨앤드존슨,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8일 10시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하 존슨앤드존슨)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그룹 내에서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기술협력, 투자,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담당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이날 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트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빌 하이트(William N. Hait)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수석부회장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제이랩스) 네트워크의 한국 확장은 한국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함께 지역 혁신 생태계를 번성시켜 인류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혁신적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전문성과 글로벌 영향력, 그리고 전 세계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JLABS의 성과를 연계할 예정이다. 금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에 따라, JLABS는 스타트업에게 서비스와 혁신 자원을 제공하여, 해당 기업들의 발견이 잠재적인 혁신 의약품, 의료 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빠르게 발전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국내 혁신 생태계 내에 있는 인큐베이터 및 전략 파트너들과 함께 벤처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해당 스타트업의 고용 및 상업화 기회를 증진하고, 세계 각지의 벤처 투자자들과 이들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투자자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 ▲국내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참석기업들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의 협력이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하이트 부회장은 “한국 내 JLABS(제이랩스)의 운영은 존슨앤드존슨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바이오헬스 생태계가 인류 공동체 건강 증진을 위해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생태계로 나아가는데 존슨앤드존슨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존슨앤드존슨사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기술 협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고, 이번 업무협약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우리는 한국 전역의 생태계 파트너들과 강력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유망한 과학과 기술을 통해 의료 기술의 혁신과 환자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당사의 사명과 그 뜻을 같이 하는 더 많은 혁신기업들과 협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JLABS 도입을 통해 한국에서 존슨앤드존슨이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를 육성하고, 혁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ABS는 설립 이후 제약, 바이오벤처 및 의료 기술 분야에 걸친 약 1,000개 이상의 바이오 벤처 기업을 육성해 왔으며, 본 기업들은 약, 1,094억 달러(한화 약 145조원)의 투자 유치와 57개 기업의 상장, 58건의 인수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의료 혁신가를 유치, 발굴 및 지원하려는 노력은 JLABS의 글로벌 사명에서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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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장벽 없는 세상을 꿈꾸다...메디컬코리아 2024 개막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4’가 14, 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메디컬코리아 2024」의 주제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Connected Healthcare for All: ANew Horizon beyond Barriers)’으로, 세계 최고의 의료혁신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이라는 주제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이 더 이상 우리 국민만을 위한 것에 국한되지 않고 언어, 제도, 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장벽으로 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전 세계모든 이들의 건강에 기여하게 되리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그 간 메디컬 코리아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민간의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환자 유치, 의료인 연수,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간 국제의료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에도 기여해 왔다.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높은 의료 접근성, 세계 3위의 기대수명, 낮은 영아 사망률 등 OECD 국가 중 최상위의 건강 지표를 나타내고 있고, 암치료, 장기 이식 등 분야에서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면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K-의료 해외진출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 외국인 환자 7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외국인 환자 사전상담ㆍ사후관리를 강화해 유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부가 따뜻한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것처럼 화창한 이 봄에 우리는 메디컬 코리아 2024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다양한 씨앗들을 뿌리고자 한다”며 “전 세계의 많은 관계자들이 이곳에 모여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최신의 정보를 교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하여 정부 유공포상(총 22건)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해외 24개 병원에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BESTCare2.0)을 수출하여 의료시스템 진출을 선도한 공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수상하며, 외국인환자 유치와 나눔의료 등을 통해 우리 의료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경기도, JK성형외과,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에게는 국무총리 표창(4점)이, 그 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7점)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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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비티진, 명동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H.사피엔스’ 오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사포닌 전문기업 비티진이 서울 명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비티진은 2020년 기준 ODM(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uring ) 비중이 약 97%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2021년부터 국내외 자사 브랜드 제품 매출 비중이 증가세에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자사몰-브랜드 리뉴얼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명동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 제품 판매를 위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면서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 것이다. 비티진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래그십 스토어 ‘H.사피엔스’의 공식 오픈을 선언했다. 올해로 창사 22주년을 맞은 비티진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효소전환 원천기술과 R&D 경쟁력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의약품 등 주력 사업을 통해 홍삼 사포닌의 과학화, 명품화, 세계화로 업계를 선도하는 특이 사포닌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래그십 스토어 H.사피엔스는 인간(Human), 건강(Health), 행복(Happy)을 모토로, 사포닌 과학의 진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사포닌의 과학화, 명품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 철학과 브랜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비티진 허율 대표이사는 “H.사피엔스는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오픈 했다”면서 “명동이 여전히 관광 1번지의 명성과 가치가 있는 만큼 비티진 영업 마케팅의 지리적, 전략적 요충지이자, K-사포닌 과학의 세계화, 명품화를 알리는 중요한 채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명동의 사후면세점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성과, K-헬스푸드, K-뷰티 시장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사 브랜드로 처음 문을 여는 ‘H.사피엔스’는 리듬, 전통, 과학을 컨셉으로 모던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지상 1층 매장은 국내외 일반 소비자와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술과 과학적인 요소들로 디자인을 강조한 지하 2층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의 사후면세점으로 특화 운영된다. 허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제품의 연구개발(R&D)부터 직접 제조, 직접 판매, 자사 브랜드까지 모든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갖춘 회사가 드물다”며 “이 때문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단독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의 플래그십 스토어(지상1층)와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사후면세점(지하1층)으로 통합해 명동에 특화 매장을 오픈한 것은 비티진이 업계 첫 사례라는 점도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비티진은 자사 브랜드 진비책, 공후하, 42.195, 헬퓨 등 4종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건강기능식품 20품목, 기능성 화장품 10품목, 기능성 음료 1품목을 비롯해 매장 오픈에 맞춰 동시 런칭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헬퓨의 맞춤형 건기식 29품목도 새롭게 추가해 단품 및 패키지 제품 포함 총 60품목을 엄선하여 라인업 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플랫폼 사업 헬퓨도 함께 소개됐다. 헬퓨는 ‘Health for you’를 축약해 ‘당신의 건강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뜻으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앱(App)’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통합 신규 브랜드다.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진단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정보 검색, 의약품 검색, 질환별 추천 레시피, 가까운 병의원 찾기 기능은 물론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 그룹의 일대일 맞춤형 코칭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비티진은 지난 2002년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박사 허율 대표가 특이 사포닌 연구개발(R&D) 노하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설립했으며, 세계 최초 특허기술인 ‘효소공법 ECS(Enzymatic Control System)’ 원천기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의약품,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서울에 영업사무소를 두고 있다. 특히, IPO를 추진중인 비티진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협의해 올해 상장 계획을 내년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선택과 집중으로 기존사업(국내외 거래처 확대)의 강화와 신규사업(오프라인, 플랫폼)의 안정적인 연착륙에 집중하고, 실적과 펀더멘탈을 보다 강화해 내년에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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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지난해 미국 FDA 신약 승인 총 55개...화이자 6개로 가장 많아
    [현대건강신문]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에서는 신물질신약(NME) 38개, 바이오신약(BLA) 17개 등 총 55개 신약을 허가했다. 이는 2022년 37개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승인 신약 건수는 46개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지난 30년의 승인 기록을 보더라도 2018년 59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승인된 해로 기록됐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3일 ‘2023년 미국 FDA 신약 승인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신약 55개 중 화이자(Pfizer)가 편두통치료제 ’재브즈프레트‘,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 ’리트풀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포함해 총 6개 신약 허가를 받으면서 2023년 한해 가장 많은 신약을 승인받은 기업이 되었다. 또, 55개 신약을 적응증별로 살펴보면, 항암제는 13개(24%)로 2023년에도 계속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신경과질환(Neurology)이 9개(16%)의 승인을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여기에는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치료제 ’레켐비‘가 포함됐다. 또, 감염성 질환(Infectious diseases)과 혈액질환(Haematology)은 각각 5개(9%)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5개 신약을 모달리티로 구분해보면, 저분자신약이 34개, 바이오신약이 17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가 4개였다. 저분자신약에는 31개의 비펩타이드성 저분자신약과, 2개의 펩타이드성 저분자신약, 1개의 방사선의약품이 포함됐다. 바이오신약은 8개의 단일클론항체(mAb), 4개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3개의 효소치료제, 융합단백질 및 호르몬 각각 1개 등 총 17개였다. 또 사상 두 번째로 승인된 RNA압타머 신약을 포함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치료제는 총 4개가 허가됐다. 한편, 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의 55개 승인신약과는 별도로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에서는 2023년도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2종, 당뇨병 세포치료제(Lantidra), CRISPR 유전자치료제(Casgevy),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Vowst) 등 여러 '최초' 승인 바이오의약품을 승인했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는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생물학적제제와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승인하는 기관이다.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022년 FDA는 37개라는 저조한 신약 승인 실적을 보였음. 이는 코로나19에 따른대면 상담 제한, 현지 생산시설 실사의 어려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로의 심사 우선순위 변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유추해 볼 수 있다”며 “2023년 FDA의 신약 승인 건수가 급증한 것은 2022년에 지연된 신약 승인 상황이 일부 반영된 결과일 수는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의 신약 승인 추세로 돌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의 고금리, 투자 및 상장 감소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약 승인 증가는 투자자 및 신약개발기업들에게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자극이 되고 분명 신약개발 생태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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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협회 소식...한국병원약사회, 사회봉사기금 전달식 개최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사들의 따뜻한 마음 담은 사회봉사기금 전달식 세이브더칠드런, 피스메이커스, 라파엘나눔에 정기후원금 1,500만원 전달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병원약사회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지난 15일(금)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2023년을 따뜻하고 의미있게 마무리했다. 최종 상임이사회 자리를 통해 병원약사회 홍보위원회가 함께한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팀 이희성 팀장과 이지현 대리가 참석해 “이번 후원금은 아동학대로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치료 및 학습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008년 환아돕기 모금운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째 세이브더칠드런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학대피해아동의 지원 및 예방을 위해 총 4,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중 세이브더칠드런에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2년 3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아동과 가족을 구하는 초기대응 긴급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1,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외에도 2010년부터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와 2011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후원으로 시작해 현재 홈리스 클리닉을 운영 중인 ‘라파엘나눔’에도 정기 후원 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오고 있고 그중 세 후원 단체에는 정기후원으로 꾸준하게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비상시 국가 재난상황이 생길 때마다 비정기 후원으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지역 재난구호성금으로 2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제13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가족 ; 우린 서로에게’를 주제로 열세 번째 아름다운 이야기를 노래 [현대건강신문]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12월 20일 (수)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제13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금번 연주회에서는 희귀질환이라는 힘들고 외로운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을 전하는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의 모습을 「가족 ; 우린 서로에게」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2007년 창단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통합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친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원들은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큰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공동체 음악치료의 일환으로, 신체적인 불편함을 갖고 있는 환아들이 단원 활동을 통해 음악·동작·연극 등의 창의적 예술 매체를 접하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질환자·비질환자 또래집단과 연주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경험 속에서 성취감을 바탕으로 인지적인 성장과 자기 만족감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진향 단장((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합창이 주는 치유의 힘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깊은 감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정기연주회를 통해 희망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하는 금번 연주회는 삼성물산(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한국화이자제약(주), 콜로플라스트코리아(주), 한국쿄와기린(주), STCO의 후원으로 함께한다. 건기식협회, 2023년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 독려 보수교육 수료율 39.7%로 부진...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3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이달 말일까지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파악한 올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전체 수료율(11월 말 기준)은 39.7%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광주(53.6%, 최상), 대전(51.9%), 강원(51.7%)이 상위권으로, 전북(30.4%, 최하), 제주(33.1%), 서울(34.6%)이 하위권으로 집계되었다. 보수교육 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 내에 교육 수료를 마치지 못하면 관할 시·군·구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영업자 대상 교육 안내 및 홍보 강화에 힘쓰는 한편, 관할 지방자치단체에도 보수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보수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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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협회 소식...2023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 개최 외(外)
    2023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오는 12월 12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2023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언론 등이 모여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필수적이고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암 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급증하였고, 수술 후 적절한 통증 치료, 분만장에서의 마취보조 목적 및 무통 분만을 위한 마약 투약 등 대상환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수면제, 식욕억제제를 비롯하여 코로나 이후 우울증 치료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용도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의료용 마약류의 사용량 증가에 비례하여 문제점도 함께 늘어났다.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투여, 임의 폐기 및 불법유통과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마약 투약 등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의료용 마약 오남용 문제는 단연 최대 이슈였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따르면,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환자 수는 1,946만 명으로 국민 2.6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처방량도 19억 7,360만 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제 마약류의 안전한 관리와 사용은 의료기관 내부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전체가 숙고해야 하는 문제가 되었으며, 이에 병원약사회에서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료기관 내에서 안전한 마약류 사용과 더불어 사회에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이 ‘의료기관 마약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 동아일보 이진한 부장(의학전문기자),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정지은 교수, 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각계의 전문 분야에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의료기관에서의 마약류는 구입에서부터 보관, 처방, 조제, 투약, 폐기까지 모든 업무가 NIMS에 보고되고 있다. 철저한 정보확인을 시작으로 이중 잠금장치된 철제 금고에 보관하고 저장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조제 및 투약 단계는 물론, 파손이나 분실 등 사고마약류와 잔여마약류의 관리와 폐기까지, 마약류는 취급 과정에서 일반 의약품에 비하여 훨씬 더 복잡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관리되고 있다”며 “NIMS 도입 이후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모니터링 등 기관 내 안전관리 활동은 더욱 확대되고 있으나 전담 인력은 없고, 수가 보상은 미미한 상황이므로 이번 토론회에서 그에 대한 개선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진흥원, 2024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 발표 2024년 보건산업 수출 230억 달러로 전년대비 5.8% 성장 전망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4년 수출 전망을 발표하였다. 2023년 보건산업 수출은 217억 달러(△10.4%)로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방역물품 수출이 크게 감소하며 전체적인 보건산업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부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85억 달러로 전년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어서 의약품 75억 달러(△7.3%), 의료기기 57억 달러(△30.3%) 순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겠으나, 코로나 백신 및 관련 치료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의약품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기가 포함된 일반 의료기기 수출은 증가하겠으나, 체외 진단기기의 수요가 급감하며 전체 의료기기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팬데믹과 대외여건 악화 등 수출이 감소했던 ’22년(80억 달러, △13.4%) 기저효과 및 중국 이외 지역의 화장품 수요 증가 등으로 전체 화장품 수출은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230억 달러로 ’23년에 비해 5.8%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었다. 세부 산업별 수출은 화장품이 전년대비 6.0% 증가하여 90억 달러, 의약품이 81억 달러(+7.6%), 의료기기 59억 달러(+3.0%) 순으로 전망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방역물품인 백신 및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 요인이 해소되고,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세계 각국의 공공의료 부분의 지출 증가가 국내 의료기기 수출 성장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며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온라인 플랫폼(이커머스) 중심으로 중국 이외 수출국 다변화가 이루어지며 화장품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3년 보건산업 수출은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의 영향으로 코로나 방역물품(체외 진단기기, 백신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적인 보건산업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보건산업의 수출 상황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보건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정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4 스위스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안내 [현대건강신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2024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24 스위스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VitaFoods Europe 2024)에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VitaFoods Europe은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1997년에 최초 개최되어 2024년에 27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22,000 이상이 참관하는 전시회로서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2021년부터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으며,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임차료와 장치비의 70%가 지원되며, 전시회 참가에 따르는 행정지원이 가능하다. 2024 스위스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 한국관 참가신청은 12월 15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KOTRA 글로벌 전시 플랫폼 사이트에 온라인 신청 및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로 참가신청 서류 제출(우편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 의수협 관계자에 의하면 “한국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수준이 유럽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기 때문에 유럽의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OTC 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상당히 높으며 매년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 및 한국관 방문객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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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실시간 보건산업 기사

  • 한국암웨이, 저소득 소외계층에 세정제 3억 5천만원 ‘통큰’ 기부
    다목적 세정제 3억 5천만원 기부…단일 품목으로 국내 최대 수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박세준)가 3억 5천만원 상당의 다목적 세정제를 전국 2만여 가구에 전달하는 이색적인 기부 활동을 펼쳤다. 한국암웨이는 31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친환경 다목적 세정제 L.O.C. 4만 4천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정제 기부는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소외 계층 가정의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암웨이는 다목적 세정제 4만 4천개, 분무기 2만 5천개를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 2만여 가정에 무상 지급한다. 한국암웨이 조양희 상무는 “쾌적한 주거의 기본은 위생관리로, 저소득 소외 계층의 경우 실내 벽과 욕실의 불결한 상태로 인해 가족들이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며, “이번 세정제 기부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여름철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정제 3억 5천만원 규모의 제품 전달은 단일 품목 기부로서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다목적 세정제 L.O.C.는 195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암웨이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축 다목적 세정제이다. 한편 1959년 창립되어 전세계 58개국에 지사를 운영중인 글로벌 암웨이는 One by One 캠페인이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950만 어린이를 지원하였으며 250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1,700억원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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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스웨덴 실비아 왕비, 국빈 방한 일정으로 국제백신연구소 방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와 함께 국빈 방한 중인 실비아 왕비는 5월 31일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한 일정을 통해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IVI 본부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실비아 왕비는 환영 오찬에 이어 IVI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IVI가 개발도상국들을 위해 시행하는 백신 보급사업의 성과 및 활약상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실비아 왕비는 오랫동안 다양한 자선활동을 적극 후원해 왔으며, 특히 개발도상국 등 소외계층 어린이에 대한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실비아 왕비는 또 IVI가 현장 연구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브라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스웨덴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불어, 스페인어, 영어 등 6개국어를 구사하는 국제적인 배경의 인물이다. IVI의 크리스티앙 루끄 사무총장은 “실비아 왕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백신분야에서 세계 곳곳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IVI는, 전세계 어린이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헌신하는 실비아 왕비와 인도주의적 관심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랫동안 지속된 스웨덴 정부와의 협력관계는 IVI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왔다,”며 “실비아 왕비에게 IVI를 직접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향후 스웨덴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웨덴은 IVI의 41개 회원국 중 하나로서 1997년 IVI 설립 당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스웨덴은 IVI가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기반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경구용 콜레라 백신은 IVI가 개발하는 백신들 가운데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용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IVI는 개발도상국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콜레라를 퇴치하기 위해 스웨덴, 베트남, 인도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저렴하고 안전하며 효과가 높은 백신을 개발했다. 이 백신은 최근 아이티, 인도, 방글라데시와 같은 콜레라 발생 국가에 도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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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보바스기념병원-중국 의흥시, 실버타운 공동 개발
    보바스기념병원과 더헤리티지가 국내 최초로 중국에 CCRC 운영 노하우를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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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6
  • 웅진코웨이, 진흥원 중국지사에 감사패 전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윤주한 지사장은 웅진코웨이 화장품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런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월 25일 웅진코웨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진흥원 중국지사는 2008년 설립 이후부터 인허가 획득, 시장 개척, 파트너링 지원 등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국내 보건산업체(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중국시장 해외진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화장품분야에서는 재중화장품기업 협의회 운영을 통해 화장품 인허가 법규 연구, 기업 애로사항 수렴 및 규제당국과 협의 등 국내 화장품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웅진코웨이는 진흥원 중국지사 측에 중국 법인이 새로 개발한 SUN 제품의 최종 인허가 획득 상황파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고, 중국지사와 SFDA 및 유관 기관 담당자들과의 수차례에 걸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한 결과 예정일 내 최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웅진코웨이 측은 3월 말 제품 런칭을 전제로 대리판매상들과 계약(초도물량, 약 40억원)을 체결하였고, 최종허가 지연 시 이는 판매차질 및 계약파기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중국 정부당국 및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 유지 노력을 통한 국내 보건산업체 해외진출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진흥원 중국지사는 2012년 5월25일(금) 북경 웅진코웨이 중국법인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시 해외지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허가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지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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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5
  • 진흥원, 보건산업 정책과제 수요조사 공모전 수상작 시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12일부터 일반 국민과 보건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보건산업 정책과제 수요조사’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한 달간 총 62개 과제가 접수되어 경쟁을 벌였고,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우수상 1개 과제, 장려상 2개 과제)되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상에는 “치료약물사용의 적정화를 위한 약료서비스업무의 개발”(충남대학교 김은영)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보건산업 미래환경 예측 연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난희)와 “외국인 환자의 요구도 조사도구 개발 및 환자의 요구도에 대한 의사-환자 일치도와 환자가 평가한 의료 질과의 연관성 연구”(삼성서울병원 김영신)가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보건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후 진흥원 관련 부서에서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단기 또는 중장기 정책과제로 검토될 예정이다. ‘보건산업 정책과제 수요조사’를 주관한 진흥원 관계자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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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5
  • 국립보건연구원-독일 BCRT, 줄기세포 연구 분야 MOU 체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독일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재생치료센터(이하 BCRT)와 5월 23일(수)에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RT는 독일의 5대 국가지정 재생의료 연구센터 중 하나로, 유럽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줄기세포 정보 공동 활용 등 정보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인력,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정보 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보건의료기술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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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4
  • 복지부-UAE 간 보건의료 협력기반 마련
    [현대건강신문=박범용 기자] 보건복지부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5.23~24)을 계기로 UAE 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방위적 보건의료분야의 협력기반을 마련하였다. 먼저 ‘한국의료 Workshop’을 개최하고 UAE 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아부다비보건청과 외국 보건부가 공동으로 의료홍보회를 개최한 것은 최초의 일로 그동안 한국과의 환자송출 실적 등에 대한 성공적 평가, 양국 간 전략적 유대와 깊은 신뢰관계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며 의료한류의 열풍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부다비보건청과의 2단계 환자송출계약 체결, 국영보험사 DAMAN사와 병원참여계약 체결, 아부다비 군병원(자이드병원)과 실사단 파견 협의 등을 통해 앞으로 UAE 환자유치 규모를 대폭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부다비보건청과 신촌세브란스(골암), 이대목동병원(여성암), 차병원(불임), 우리들병원(척추) 4개 병원간 신규 환자송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연간 환자 송출 규모(연간 3.6천명, 아부다비보건청 3천명 상회)를 감안할 때, 아부다비 군병원의 실사단 파견을 계기로 새로운 환자유치 채널을 개척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두바이보건청 소속 재활병원 운영을 한국의료기관에 위탁하기로 확정하였다. 이는 UAE 병원 운영·위탁 시장 진출의 국내 첫 사례로 향후 국내 대형 병원의 현지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UAE 보건부 주관 의료정보시스템 현대화 사업에 국내 ‘글로벌 U-health 사업단’ 및 서울성모의료원 참여가 확정되었다. UAE 보건부의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국내 의료기관 이 참여하는 MOU가 체결되어 중동지역에 우리의 우수한 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수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부다비보건청 내에는 ‘한-UAE 원격 의료센터’가 개설된다. 미국·유럽에 앞서 UAE 내에 최초로 원격진료센터를 열어 한국의료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높이고, UAE와 한국간 거리에서 오는 취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중동 환자 유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외국 환자 유치의 새 고속도로가 개통됨을 의미한다. 한편 UAE는 작년 3월 MOU 체결 이후 환자송출협약 체결 등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한국의료에 대한 호응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의 대표적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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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4
  • 식약청, 리스크 중심의 의약품 품질심사 개선방안 마련
    ‘의약품 품질심사 개선방안’ 맞춤형대화방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국내·수입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심사 개선방안’에 대한 맞춤형대화방을 개최했다. 이번 맞춤형대화방에서는 △주요공정 기재 등을 포함한 제조방법 상세 기재와 이에 따른 허가(신고)변경관리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안정성시험 자료 제출 방안 △질문을 기반으로 하는 품질심사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됐다. 특히 질문을 기반으로 하는 품질심사는 국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스크 중심의 의약품 심사 방향으로, 관련내용 소개와 함께 토의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의 집중 관심을 모았다. 식약청은 이번 맞춤형 대화방에서 업계의 의견을 많이 들음으로써 의약품 품질심사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증대시키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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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4
  • 줄기세포로 황반변성증 치료 눈앞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에 대한 임상시험 1상, 2상에 대한 임상허가를 식약청으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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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3
  • 관광공사, 베트남 척추협착증 어린이에게 나눔의료 지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초청한 베트남 척추협착증 어린이 환자가 성공적인 수술로 웃음을 되찾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가 무료수술을 맡았고, 한국관광공사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하노이 TV 제작진을 초청하였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소재 한국문화원과 금호아시아나가 한국의료관광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보호자와 함께 방한한 동 어린이 환자 Quang Thi Ha(만 7세 여아)양은 베트남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로서, 척추관 협착증이 심하여 거동하기 조차 힘든 상태였으나,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김학선 교수팀이 5시간에 걸친 성공적인 대수술 끝에, 정상을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적같은 성공 치료스토리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하노이 TV에서 방한하였고, 베트남 현지 에이전트인 자훈인터내셔널(대표이사 오유정)에서는 동 어린인 환자 이송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미스 베트남인 Ms. Dang Ngoc Han이 수호천사로서 동 어린이와 함께 방한하였다. 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사업단장은 “베트남인들이 애초 한국을 의료관광을 위한 목적지로 잘 인식하고 있지는 못했으나, 한류의 영향으로 성형분야 뿐만 아니라 중증질환도 매우 우수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기 시작했다”면서, 지난해 4월에 개소한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지사를 거점으로 성형분야 외에 암치료, 척추질환치료 등에 관한 홍보를 매력적인 방한관광자원 등과 결부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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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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