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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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그룹 신주발생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두고 또 다시 대립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주주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서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6일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 조병구 판사는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과 관련하여 제기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한미그룹은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도 한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진심에 대한 주주님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흔들림 없이 통합을 추진하고, 높은 주주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처분 기각 결정 관련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 존중하지만 이 거래가 초래할 한미의 미래까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특히, 법원의 결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마자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한 후 아직까지 주가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현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OCI와의 종속적 합병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송을 제기한 임종윤 사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는 신주발행과 관련한 의사결정과정에만 집중한 것으로, 이 행위가 초래할 한미의 중장기적 미래까지 고려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며 “결정 이유에도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즉시 항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한미를 지키기 위해 무한 책임을 진다는 심장으로 오는 28일 예정된 주주총회 및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다시 한번 한미와 OCI의 합병이 부당함을 알리는 한편 올바른 이사진이 구성되고, 주주와 사회가 기대하는 상식적인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윤 사장은 “법원 역시 특정 주주의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과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과 연계된 거래를 한 것이 회사를 위하여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의무를 적정히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지 여부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선임 과정을 통해 주주들의 평가를 받을 대상이라는 취지로 판단했다는 점을 밝히며, 전체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주주총회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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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바이엘, 아·태 지역서 ‘여성 건강 분야’의 강력한 리더십 확인
    [현대건강신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 이하 바이엘)는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이하 ’APAC’) 지역 7개국의 환자와 6개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 건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이 APAC 지역 7개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환자 1,400명과 대만을 제외한 6개국의 여성 건강 분야 의료진(산부인과, 일반의, 약사 등) 1,384명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주요 제약사의 인지도와 리더십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를 통해 작년 11~12월 동안 진행됐다. 먼저 환자 대상 설문 결과, 7개국 모두에서 바이엘이 여러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여성 건강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를 가리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된 10가지 항목 ▲기업에 대한 신뢰, ▲윤리적 기준 충족,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입지, ▲오리지널 의약품 생산, ▲혁신적인 의약품, ▲다양한 의약품의 공급, ▲약물 안전성 관련 철저한 모니터링, ▲의약품 안전성 및 효과에 대한 연구, ▲합리적인 가격의 호르몬 치료제 공급 등에 대한 의견을 확인한 결과, 한국을 비롯 대만과 태국의 환자들은 바이엘을 1위로 선정했다. 특히 개별 항목 중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에서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총 4개국에서 1위로 꼽혀 리더로서 굳건한 입지를 확인했다. 특히, 한국 환자(n=200)들은 여성 건강 분야 리더의 조건으로 ▲약물 안전성 관련 철저한 모니터링, ▲기업에 대한 신뢰,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각각 항목에 대해 73%(146명), 79%(158명), 74%(148명)가 바이엘을 1위로 선택했다(중복투표). 또한 호르몬 치료제를 선택할 때 중요한 조건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내약성(55%), ▲복용 편리성(47%), ▲치료 효과(43%) 순으로 응답해, 국내 환자들은 여성 건강 분야 선두기업 및 치료제 선택 시 ‘제품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의 리더를 가리기 위해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신뢰하는 브랜드, ▲윤리적인 경영,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입지, ▲오리지널 의약품, ▲표준치료요법(SoC)을 정립한 제품, ▲폭 넓은 포트폴리오, ▲약물 안전 감시, ▲리얼월드 데이터의 활용, ▲합리적인 가격, ▲여성 역량 강화 등 11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APAC 6개 전 국가 의료진들은 바이엘을 여성 건강 분야 리더로 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5개 국가에서 99% 이상의 선호도를 기록했으며, 각국에서 2위로 선정된 제약사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신뢰하는 브랜드,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오리지널 의약품 항목에서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며 응답자들에게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쌓아온 공고한 신뢰도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한국 의료진(n=300)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99%(297명)가 바이엘을 여성 건강 분야의 리더로 꼽았으며, 그 이유를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64%, 192명), ▲오리지널 의약품(63%, 189명), ▲신뢰하는 브랜드(55%, 165명) 순으로 답했다.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APAC 지역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리더십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의 명성을 이어 앞으로도 여성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교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며, 여성 관련 질환의 치료 환경 및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여성 관련 질환의 경우 오랜 기간 치료제의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상 현장에서 확인된 치료제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과 유효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여성 건강 분야의 브랜드를 평가할 때,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오리지널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진들에게 충분한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국내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레보노르게스트렐 분비 자궁 내 시스템(LNG-IUS) '미레나', 경구용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 경구용 피임 및 월경 관련 질환 치료제 '야즈' 등의 의약품을 공급해 왔다. 또한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과 월경 건강 체크 지표인 ‘MVPT’ 개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국내 여성 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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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제약 소식...동아ST, 에티오피아에 ‘하이카디’ 5년간 기부 외(外)
    동아ST, 에티오피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5년간 기부 5년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지원, 의료진 대상 교육 매년 실시 [현대건강신문] 동아에스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 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김용운 상무, MCM 병원 김권삼 원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소외지역 의약품 접근성 향상, 치료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지원을 시작으로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5년간 명성교회 NGO단체 브라이트보이스에 지원한다. 입원 환자의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연 1회씩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메쥬와 협력해 국내에서도 에티오피아 환자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에서 한국 병원으로 불리는 MCM 병원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국민을 위해 2004년 명성교회가 설립한 병원이다. 약 780명의 의료진이 연간 약 2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의과대학을 통해 전문의료인을 양성하고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물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약 1억 명이지만 의사 수는 1만 명 미만으로 국민의 대다수가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의약품이 부족하고 의료기기가 노후화되어 의료수준은 한국의 70년대에 머물러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낙후된 의료 환경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국내 및 해외에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국내 저신장 아동들에게 성장호르몬제와 취약계층에게 골다공증 치료제를 기부하고 있으며, 소아암환자 치료비와 암환자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 의료 봉사단체와 캄보디아 위드헤브론 병원에 의약품을 기부하고 있다. 유한양행, 혈당 유산균 '당큐락' 광고모델에 배우 김남주 선정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광고모델로 배우 김남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김남주의 이미지가 혁신적인 대한민국 1등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 유한양행은 배우 김남주와 함께한 TV 광고를 중심으로 당큐락의 효능, 효과를 강조하고,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당큐락의 주원료인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최초,국내 유일한 혈당 유산균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루에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최근 혈당 관련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당뇨병은 국민 질병이라 할 수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혈당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한양행의 혈당 유산균 '당큐락'은 이러한 시장 동향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혈당관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한양행은 당큐락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배우 김남주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당큐락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당큐락이 혈당 케어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콜대원키즈, ‘힐링맘 사진 공모전‘ 개최 [현대건강신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어린이용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의 새 광고 론칭을 기념하여 ‘힐링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최근 ‘Mom을 위해 맘을 다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엄마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신기한 약‘을 주제로 콜대원키즈의 새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 20일까지 2개월 동안 ‘힐링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로 인해 치료되는 맘(마음+Mom)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하면 수상작을 선정해 콜대원키즈의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수상작을 모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 에세이 북을 제작해 준다. 첫 번째 주제는 ‘첫 만남의 순간‘으로 출산 직후, 신생아 대기실 모습 등 아이를 처음으로 만난 때와 관련된 사진들을 모집한다. 총 4개의 주제가 2주마다 공개되며, 각 주제마다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coldaewonkids-healingmom.com)나 콜대원키즈 인스타그램에서 2주마다 공개되는 주제를 확인하고, 해당 주제에 맞는 사진을 골라 공식 홈페이지의 ‘참여하기‘ 메뉴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만 12세까지의 아이를 둔 엄마를 포함해 육아 당사자라면 엄마가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아이의 행복, 즐거움뿐만 아니라 아픔마저도 함께 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라며,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아이와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히 추억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휴젤, 몽골 의료전문가 대상 ‘보툴렉스’ 세미나 개최 몽골 미용ㆍ성형 분야 HCPs 등 10여명 대상으로 현장 시연 중심 강연 [현대건강신문]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몽골 의료전문가들(Healthcare Professionals, HCPs)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젤 제품에 대한 몽골 의료진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의 미용ㆍ성형 트렌드와 시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리원피부과 이원용 원장 및 김동영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해, 현장 시연(Live Demo) 중심으로 부위별 톡신 시술법, 필러와의 병행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세미나가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즉각적인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KOL로부터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몽골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미국ㆍ중국ㆍ일본ㆍ태국ㆍ베트남에 이어 한국을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는데다, 최근 미용ㆍ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제품 시술법 및 정품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툴렉스’는 현재 한국 및 태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휴젤은 세미나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KOL 네트워킹을 추진하며 몽골 시장에서 보툴렉스만의 차별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이 아시아 시장에서 리딩하면서 몽골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한국 대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서 그 우수함을 널리 알려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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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 “주총 결정, 최대한 회사 지키는 방향으로 따를 것”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정기주주총회를 3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OCI와 통합을 두고 벌어진 한미약품그룹의 창업자 일가의 갈등은 통합을 주도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전략기획실장 겸 한미약품 사장,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겸 코리그룹 회장, 임종훈 한미약품·한미정밀화학 사장 측이 격돌하고 있다. 송 회장과 임주현 사장은 지난해 12월 OCI에 지분 매각을 통한 그룹 합병을 결정했다.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7,703억원에 취득하고, 임 실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통합이 완료되면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의 최대 주주가 된다. 하지만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는 OCI와 통합을 위한 한미약품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특히 캐스팅보트로 꼽혔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임종윤·임종훈 사장의 손을 들어주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의 통합 향방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신동국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로, 형제의 지분율 28.42%를 합하면 40.57%로 송 회장 모녀 측의 35%를 앞선다. 하지만 국민연구 7.66%와 소액주주 16.77%의 향방에 따라 판세가 바뀔 수 있어 28일 주총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신동국 회장이 형제 측의 손을 들어주자 임주현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OCI-한미 통합의 대전제는 어머니와 저의 지분을 프리미엄 없이 양도하는 대신 한미그룹의 경영을 기존의 경영진에게 계속 맡겨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빠와 동생도 알다시피 그간 대주주 가족의 지분에 대해 프리미엄을 보장하며 경영권과 함께 넘기라는 제안도 많았지만, 그걸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는 아버님이 세우 신 한미그룹의 신약개발 전통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선대 회장 사망 후 한미사이언스 주가 하락의 가장 큰 리스크는 가족의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을 내다 팔거나, 담보 잡힌 주식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이른바 ‘오버행’ 이슈였고, 그 문제는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임 사장은 “저와 어머니는 현실적인 상속세 문제를 타개하면서도 한미그룹의 전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식으로 OCI와의 통합을 선택한 것인데, 오빠와 동생은 가처분 의견서에서도 노골적으로 드러냈듯 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 더해 매각할 생각만 하고 있다”며 “지금의 상황이 오빠와 동생의 주장대로 진행될 경우 조만간 오빠와 동생의 지분은 프리미엄과 함께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고 이는 그대로 한미그룹과 일반주주들의 권익 침해로 직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하여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와 동생도 3년간 지분 보호예수를 약속해달라”고 제안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25일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그룹 본사 파크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미가 연구 개발을 워낙 잘하는 회사로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 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한미에서 진행하고 있는 많은 프로젝트들을 직시에 지원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 어떻게 보면 한미를 보호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어떻게든 이상하게 받아들여져서 이런 갈등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지금 상속세 문제는 저희 가족 구성원 전원이 지금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숙제다. 다만 이 과정 중에서 회사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고, 반대로 도움이 되는 선택이 무엇인가에 대해 어머니를 모시고 굉장히 오랜 동안 고민을 했다"며 "상호 펀드라든지 어떤 지분 매각에 대해서도 제안이 많았지만 그래도 돌아가신 선대 회장님의 뜻을 받들고 또 한미의 DNA를 지키는 선택이 무엇일까 굉장히 오래 고민을 했다. 제일 이해를 잘 해 주시는 파트너를 만났다고 믿고 있다. 이 딜이 저희가 넥스트 챕터를 쓰는 데 있어서 꼭 필수적인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그룹은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또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 사장은 "회장님이 이 문제와 관련해 오랜 기간 숙고를 하셨고, 어떻게 보면 분쟁으로 보여지는 이 상황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기를 바라고 온 건데 지금까지 기다리셨다고 보시면 맞을 것 같다"며 "주총을 앞두고 이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무엇보다도 지금 이 조직 안에서 일어날 혼란을 방지했다라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주총도 있고 여러 일들이 있겠지만, 결국은 회사가 흔들리지 않고 혼란을 없앨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실행에 옮기셨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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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대웅제약 국산 신약 '엔블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에 특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웅제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네가지 지표에서 모두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논문명은 ‘신장 기능에 따른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이나보글리플로진 대 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 요법 효과 및 안전성: 두가지 무작위 대조 시험의 통합 분석’’이다. 이 논문은 SCIE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게재됐다. 2022년 인용지수는 9.3으로 전세계 연구자들이 많이 찾고 인용하는 세계적 학술지다. 경증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대상… 엔블로가 ‘당’ 더 많이 내렸다 2형 당뇨병 환자 470명을 신장 기능 등에 따라 분류해 24주간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을 각 복용한 두 집단의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했다. 이들은 다른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또는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DPP-4 억제제) 병용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 환자들이다. 먼저, 엔블로는 다파글리플로진보다 공복혈당을 더 많이 낮췄다.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는 공복혈당이 6주차에 26.65mg/dl, 24주차에 28.54mg/dl 떨어졌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공복혈당을 6주차에 21.54mg/dl, 24주차에 23.52mg/dl 낮추는데 그쳤다. 또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들은 6주차부터 당화혈색소가 0.76% 포인트 떨어졌고, 24주차에는 0.94% 포인트까지 떨어졌다. 24주만에 당화혈색소가 무려 1% 가까이 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6주차 0.66% 포인트, 24주차 0.77% 포인트 낮추는데 그쳤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다. 당화혈색소를 1% 포인트만 낮춰도 뇌졸중부터 망막병증(시력저하), 말초신경병증(손발저림, 감각저하), 신장질환 등 각종 당뇨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당화혈색소는 4.0~5.7%를 정상으로 보고, 5.7%부터 당뇨 전단계, 6.5%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 배출 우수한 엔블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 옵션 될 것 이번 연구 결과에서 특히 눈여겨볼 지표는 소변으로 배출하는 ‘당’의 양을 가늠하는 ‘소변 포도당 크레아티닌 비율’(UGCR, Urinary Glucose to Creatinine Ratio)이다.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 ‘당’을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따라서 당 배출량으로 두 약의 효능을 비교할 수 있다. 다만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SGLT-2 억제제 복용 효과가 떨어져 당 배출량이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들은 ‘소변 포도당 크레아티닌 비율’이 6주차부터 24주차까지 약 55g/g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신장 기능이 정상인 당뇨병 환자와 유사한 결과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을 복용한 환자들은 ‘소변 포도당 크레아티닌 비율’이 24주차까지 약 42g/g 수준에 머물렀다. 약효가 떨어진 것이다. 대웅제약은 연구 대상을 중증, 중등증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로 확대해 추가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장질환 당뇨병 팩트시트 2023’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25%가 신장질환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고 65세 이상은 무려 34%에 달했다. 신장질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당뇨합병증이다. 이번 연구에서 엔블로는 우수한 당 배출 효과를 보여,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증의 신기능 저하 당뇨병 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는 HOMA-IR(Homeostatic Model Assessment for Insulin Resistance)도 엔블로가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면 혈당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대사질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글로벌 SGLT-2 억제제 당뇨병 치료제 국내 공급 중단 예고 ‘엔블로’ 부각 SGLT-2 억제제는 2012년 등장하자마자 전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켜 버린다. 덕분에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 신장, 심장, 몸무게 관리까지 가능성을 보여 당뇨병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의 SGLT-2 억제제가 국내 공급 중단을 알린 바 있다. 이 약을 복용하던 환자들은 새로운 약을 구해야할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연구로 국산 신약 엔블가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혈당 조절 효과 또한 더 우수해 제네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도 확보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국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새로운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임상 근거를 제공해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E 학술지에 등재된 연구 결과인 만큼 엔블로가 대안이 될 수 있는 추가 근거를 확보할 계획”고 전했다. 한편, 엔블로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대웅제약이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0.3mg 적은 용량으로 위약 대비 약 1%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체중, 혈압, 지질) 개선 ▲한국인 대상 풍부한 임상자료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제 및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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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글로벌 매출 1위 ‘휴미라’ 지난해 미국 매출 본격 하락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미국 정부가 의약품 비용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교체 처방에 대한 규제를 풀면서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대급부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의 2025년도 회계연도 예산 요구안에서 미국 복지부는 향후 10년간 2600억 달러(약 341조원)에 이르는 의료비 절감을 위해 특정 조건없이 바이오시밀러를 교체 처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약가 인하 및 인터체인저블 지정 없이 모든 바이오시밀러를 교체처방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하겠다고 언급한 것이다. 인터체인저블(상호교체가능) 바이오시밀러 제도는 미국에만 있는 특별한 제도로 바이오시밀러 허가와 별도로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 지정제도를 두고 있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손쉽게 바이오시밀러로 교체 처방하는 것을 막는 일종의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미국 복지부는 이러한 제도로 인해 환자와 의료제공자에게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혼란과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공중보건서비스법(Public Health Service Act)의 Section 351 조항을 개정해 모든 허가된 바이오시밀러가 인터체인저블 지정 없이도 오리지널의약품과 교체 처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49개의 바이오시밀러가 FDA 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10가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로 지정받았다. 아직 인터체인저블 삭제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매출 하락은 이미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하는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애브비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매출 실적에서 휴미라의 미국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3% 급락했다. 2023년 4분기 휴미라의 전세계 매출은 33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8% 감소했으며, 이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미국 시장 매출은 27억 4,000만 달러로 45.3%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2023년 3분기 휴미라 매출은 35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으며, 미국 시장 매출은 30억 2,000만달러로 39.1% 감소한 바 있다. 2023년도 2분기 휴미라의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하였고, 2023년 1분기 휴미라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했다. 2022년까지 글로벌 매출 1위였던 휴미라는 특허가 만료되면서 2023년 1월부터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바이오시밀러로 인한 매출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인터체인저블 지정 제도를 삭제하고 EU와 같이 허가 된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또는 더 나아가 동등한 다른 바이오시밀러와 상호 교체되어 사용될 수 있다고 공표할 경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들의 매출 감소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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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실시간 제약 기사

  • ‘아나둘라펀진’ 칸디다 감염 치료 성공률 효과적으로 높여
    대한의진균학회서 ‘칸디다 감염에 아니둘라펀진 적합’ 조명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아시아 진균학의 2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한의진균학회 제 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칸디다혈증 및 칸디다 감염에 대한 국내외 항진균제 사용 치료 지견이 발표됐다. 이날 ‘칸디다혈증 및 침습성 칸디다혈증의 최적 치료법’을 강연한 마이애미의대 임상의학과 다니엘 케트 교수는 “아니둘라펀진은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중환자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칸디다혈증 및 칸디다균 감염에 의한 복강내 농양, 복막염에 적합한 치료제”라고 밝혔다. 침습성 칸디다증은 면역기능이 약해진 환자나 중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칸디다혈증 및 장천공이나 복막 투석 카테터 감염으로 인한 복막염, 복강내 농양 등으로 나타난다. 미국 49개 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칸디다균은 혈류감염 원인균 4위, 사망률 1위 원인일 정도로 위험도가 높다. 특히 중환자실 감염 중 17%가 칸디다균에 의한 것으로 중환자실 감염 중 세 번째로 높다. 칸디다 감염 환자의 사망률은 다른 감염 환자에 비해 14.5% 더 높으며, 장기입원에 따른 비용소모도 많다. 케트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칸디다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2000년 미국에서 30.6%이며 2007년 글로벌 자료에는 중환자실 칸디다혈증 사망환자가 42.6%로 나타났다. 2008-2009년 국내에서 이뤄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47.9%였다. 케트 교수는 “한국의 칸디다혈증에 의한 사망률이 50%에 육박한다는 것은6, 한국 내의 칸디다혈증을 치료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침습성 칸디다증 및 칸디다혈증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아울러 그는 “균주 확인 후, 치료 초기 단계에서 적당한 항진균제를 빨리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칸디다에 의한 한국 내의 사망률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에치노칸딘을 1차 약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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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8
  • 제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9월 30일까지 공모
    [현대건강신문] 보령제약이 제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제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장작품으로는 서울성모병원 김부영씨의 작품 ‘기억한다’가 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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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8
  • ‘엘리퀴스’ 국내 출시...차세대 항응고제 경쟁 본격화
    화이자-BMS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효과적으로 낮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용도로 7월부터 국내 출시된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조던 터)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정’을 7월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엘리퀴스는 새로운 치료제 계열에 속하는 경구용 Xa인자 억제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감소 용도로 2013년 1월 8일 2.5mg, 2013년 2월 27일 5mg이 각각 승인 받았다. 엘리퀴스의 국내 승인 획득은 현재까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감소 적응증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인 ARISTOTLE 및 AVERROES 연구 결과에 힘입은 것이다. 엘리퀴스는 ARISTOTLE 연구를 통해 중요한 세 가지 예후인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 위험도 21%감소, 주요 출혈 위험도 31% 감소뿐만 아니라 사망률에 있어서도 11%의 상대위험 감소를 나타내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또한, 와파린 사용 부적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피린 대조 연구인 AVERROES 연구에서 아스피린과 비교해 두 그룹 사이에 유사한 주요출혈 위험도를 나타내면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55% 유의하게 감소시켜 효능 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와파린 치료가 가능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모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 효과를 보여준 약제는 엘리퀴스가 유일하다. 엘리퀴스를 포함한 새로운 계열의 항응고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에 과민반응, 금기, INR 조절 실패 등의 이유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뇌졸중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 비샤병원의 피에르 아마렌코 교수는 "엘리퀴스는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선택에서 중요한 세가지 예후인 중요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사망률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위험 감소를 보여 해당 환자군에게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 와파린 치료의 경우 연령, 신장애 등 환자 개인적 요인이나 다른 약물, 음식 등 환경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약물 농도를 유지하기 어려워 잦은 INR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엘리퀴스는 음식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특별한 식사 제한이 없으며, 별도의 모니터링 또한 필요치 않다. 특히 뇌졸중 및 일과성 허혈발작 경험 유무, 신기능 장애 유무, 뇌졸중 및 출혈위험 scoring 결과에 따라 ARISTOTLE 연구에 대해 하위 분석을 진행했을 때도, 본 연구와 일관되게 와파린 대비 우수한 효과와 출혈 위험 감소를 나타냈다. 심혈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토머스제퍼슨 의대 마이클 D. 에제코위츠 교수는 "최근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감소를 위한 치료 트렌드는 안정적인 효과와 출혈위험 감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폭넓은 효과와 출혈위험 감소, 더불어 복용 편의성을 갖춘 엘리퀴스의 출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감소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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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5
  • “가짜약사 판치는 무법천지 약국”...약사감시는?
    신의진 의원 “최근 5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7.6배 급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약사면허가 없는 약국 직원, 이른바 ‘카운터’가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것은 물론, 유효기관이 경과해 폐기해야하는 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약국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약국 약사감시 적발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3년 3월말까지 총 7,080건의 약사법 위반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건수는 2008년 778건에서 2012년 2,496건으로 5년 만에 3.2배나 급증하였고, 적발율 또한 2008년 2.8%에서 2012년 10.9%로 급증하였다. 문제는 적발율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검횟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식약처는 현재 약국에 대한 약사감시는 정기점검이나 제보에 의한 수시점검 등을 통해 약국별 연 1회 이상 점검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약국별 적발 횟수를 살펴보면, 1년에 2회 이상 적발된 약국이 432개소에 달했고, 그 중 연간 6회나 적발되는 사례도 나타나, 식약처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허점이 있음이 드러났다. 더욱이 현재 식약처는 약사감시의 1차적 책임이 있음에도 사회적 현안에 따른 기획감시에만 점검을 나갈 뿐 지자체에 업무를 전가하고 분기별 보고만 받고 있어 약국의 위법행위를 식약처가 사실상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4년 동안 7.6배 증가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약사 면허가 없는 직원이 약사 대신 임의로 의약품을 조제하고 판매한 사례가 전체 대비 22.1%(1,565건)로 가장 많았다. 특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2008년 97건에서 2012년 738건으로 7.6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진열하고 판매한 사례도 15.7%(1,110건)에 달했는데, 2008년 144건에서 2012년 29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 밖에도 의사의 처방전이 있음에도 임의로 의약품을 바꿔 처방하거나, 유통되면 안 되는 불량 의약품을 판매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대해 신의진 의원은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등 일부 약국의 위법행위로 국민건강이 심각한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매년 적발율이 높아지는 실정을 감안하여 식약처는 지자체와 적극적인 업무공조를 통해 수시점검 횟수를 확대하고 중복으로 적발되는 곳은 처벌을 강화하여 약국의 불법행위를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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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5
  • “백신 수출 돌파구 마련한다”
    식약처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백신의 국제적 신뢰를 증진함과 더불어 백신 수출의 전략적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3년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진화된 규제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WHO 등의 백신조달시장 정보 및 잠재적 주요 수출국의 백신 관련 규제정보 등을 제공하여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WHO 전문가, 국제백신연구소 및 태국‧중국 등 총 6개국의 규제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2년 기준으로 전 세계 백신 시장 규모는 약 352억달러 규모이며 2017년까지 567억달러(약 68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백신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으로 약 4천4백억원으로,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14%로 성장하고 있지만, 무역수지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2009년 이후 적자폭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적자폭 증가는 2006년 이후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제조한 백신이 WHO의 인증을 많이 받게 됨에 따라, 2009년 이후 국내 제조 백신의 수출이 감소하였고, 자궁경부암, 폐구균 등과 같은 고가의 백신 수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자체 생산 가능한 백신은 B형간염백신, 일본뇌염(사)백신, 신증후군출혈열백신, 수두백신, 일플루엔자백신, 장티푸스백신, 피내용BCG백신, 두창백신 등 총 8종이다. 식약처는 2013년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이 우리나라 백신의 국제적 신뢰를 높이고, 백신 수출 돌파구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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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5
  • 발기부전 환자 77% “발기부전이 자신감 앗아가”
    한국릴리, 대한민국 발기부전 인식조사 보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발기부전이 성생활을 넘어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쳐 당뇨병, 고혈압보다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명은 발기부전이 배우자와 자신의 자신감을 앗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진입 1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현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발기부전 환자의 98.7%는 발기부전을 ‘내 인생에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그 사유는 ‘배우자/파트너를 만족시킬 수 없는 점’(77.4%)과, ‘자신감 하락’(76.7%)이 비슷하게 꼽혔다. 또, 발기부전 환자의 69.4%는 발기부전 때문에 일상생활도 지장을 받고 있었지만 전체 응답자중 42.5%는 검사나 치료를 시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은 우리나라 40세 이상 79세 이하 남성 10명 중 8명에서 경도 이상으로 나타나며, 50세 이상 남성에서 암을 제외하고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간주될 정도로 대표적인 남성질환이다. 환자 절반은 치료 시도 안 해, ‘나이가 주는 병’ 등 오해가 원인 이처럼 발기부전이 삶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만 치료 경험률은 높지 않아 전문의료인에게 진료와 처방을 받아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는 불과 35%(108명)에 그쳤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42.5%(128명)가 발기부전 검사나 치료를 시도한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치료를 시도했다고 답한 응답자 중 무려 41.6%(72명)가 처방전 없이 인터넷 등 다른 경로를 통해 구입한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성원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서울삼성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이 조사 결과는 발기부전 환자의 직접 답변을 통해 발기부전이 몸의 병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남자에게 발기부전은 어느 날 갑자기 신체가 의지에 반하여 통제가 되지 않는 문제로, 큰 정신적 충격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자연스럽던 행위가 부담이 되고, 불가능해 지면서 겪는 좌절은 그 누구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깊은 고통을 남긴다”며 “발기부전을 단순히 성생활 문제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남성 심신전반에 걸쳐 넓은 개념으로 보고, 치료에 있어서도 자신감 회복과 같은 심리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임일성 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 회장은 “발기부전은 남자의 혈관건강을 상징하는 신호탄으로, 심혈관질환이나 전립선비대증 같은 다른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만성질환 치료제처럼 매일 복용하면서 증상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저용량 발기부전치료제도 있으므로 증상을 느끼면 적극적으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릴리 ‘남자, 열정 더하기 캠페인’ 진행 한편, 한국릴리는 시알리스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2013년 7월부터 남자의 몸과 마음에 열정을 불어넣기 위한 ‘남자, 열정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발기부전이 남성의 일상생활 전반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고, 가족과 인생에 애정을 갖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사는 ‘열정남’ 에게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열정적으로 삶을 가꾸는 방안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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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5
  • 메나리니, 손발톱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 TV광고
    [현대건강신문] 한국메나리니가 오상진 전 아나운서를 모델로 내세워 손발톱 무좀 전용치료제 ‘풀케어 네일라카’의 TV광고를 선보였다. 한국메나리니는 이번 광고를 통해 손발톱 무좀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그 동안 손발톱 무좀에 대해 잘못 인지되어 온 인식과 오해를 해소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국내 최초 갈고 닦을 필요 없이 한번에 바르는 손발톱 무좀 전용치료제’ 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풀케어의 이번 광고는, 발톱 무좀 때문에 신발이 도망간다는 설정으로, 여름철 발톱 무좀 증상이 외관상 노출돼 예쁜 하이힐을 신지 못하고 쳐다만 봐야 한다는 여성들의 고민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는, 평소 당당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손발톱 무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 관계자는 “손발톱 무좀은 다른 신체부위와 주변사람들에게 전염가능성이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태” 라며 손발톱 무좀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피부에 나타나는 일반무좀과 혼동해 연고형태의 일반무좀 치료제를 바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광고를 계기로 손발톱 무좀 증상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전용치료제를 통해 손발톱 무좀을 치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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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 대학가에 노란 좀비 출현, 알고 보니...
    GSK, A형 간염 예방 메시지 전달 위해 황달 좀비 퍼포먼스 [현대건강신문] 신촌, 홍대거리, 대학로 등 대학가 일대에 얼굴이 노란 좀비가 출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가에서 행인들에게 ‘술잔 돌려먹기’를 권하던 좀비는 술잔을 돌려먹거나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차례로 노란 좀비로 감염시켰다. 해당 UCC와 A형 간염 예방 홍보 영상은 현재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 약 2만 5천 건을 기록할 정도로 누리 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황달 좀비’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제약기업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진행한 A형 간염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밝혀졌다. GSK는 A형 간염 감염에 취약한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A형 간염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학가에 출현한 ‘황달 좀비’는 퍼포먼스를 통해 수인성 전염병인 A형 간염 특징을 설명하고, ‘술잔 돌려 마시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날음식 먹지 않기’, ‘A형 간염 예방접종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소개했다. GSK 하브릭스 구해영 BM은 “전염성이 강한 감염성 질환인 A형 간염에 감염되면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데, A형 간염에 대한 위험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란 좀비 캐릭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며, “20-30대의 경우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10%대에 불과해 A형 간염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젊은 층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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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 일동제약 비오비타, 홍콩 진출
    홍콩 의약품 유통업체와 수출 계약 체결 [현대건강신문]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홍콩 I&C트레이딩(대표 코라 곽), 피델리아팜(대표 프란치스 첸)과 비오비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 지난 4월 피델리아팜과 락토바이, 락토큐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비오비타에 대한 계약을 추가로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비오비타 등의 유산균 제품을 홍콩의 병의원과 약국 및 드럭스토어 등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은 "일동제약이 자랑하는 유산균 제품이 홍콩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향후의 다양한 의약품 수출에 있어서도 고무적인 일"이라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리딩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최초 4중코팅 유산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유산균 분야의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3(중국 원료의약품 박람회)에서 이루어 졌으며, 일동제약은 전시부스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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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 노바티스 ‘가브스, 가브스메트’, 3제 병용·인슐린 병용 요법 추가승인
    목표 혈당치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 [현대건강신문]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의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가브스와 가브스메트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제 병용과 인슐린 병용요법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가브스의 경우, 이번 승인을 통해 △설포닐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투여 △인슐린(인슐린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병용투여 할 수 있게 되었다. 가브스의 기존 적응증으로는 △단독요법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 복합제 가브스메트도 △설포닐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설포닐우레아와 가브스메트 병용투여 △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과 병용 투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허가일 이후 가브스 또는 가브스메트와 인슐린 병용 투여 시 가브스/가브스메트는 약값 전액 환자 부담으로 인정되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인해 가브스와 가브스메트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입증하게 되었다”며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고 체중 증가를 수반하지 않으면서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는 가브스와 가브스메트가 의료진들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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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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