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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 신제품...동아제약 ‘챔프 알러논’ 출시 외(外)
    동아제약,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 출시 스틱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챔프 알러논은 세티리진염산염 성분의 국내 어린이 알러지약 최초로 5mL 스틱 파우치 형태를 선보여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 제품만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기술력을 접목해 약의 쓴맛을 최소화하였으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딸기 맛으로 복약 순응도를 향상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알러논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며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우리 아이들이 알러지 걱정 없이 행복하게 뛰어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챔프는 알러논 출시와 더불어 4월에 첫 광고를 선보였다. 신규 광고는 엄마들이 공감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발열 순간’의 모습을 그려내며 육아맘의 고충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눈 피로와 불쾌감에 빠르고 효과적인”…한미약품 ‘눈앤큐’ 출시 7가지 성분 함유로 눈염증, 결막 충혈, 눈꺼풀 짓무름 등 치료 효능 [현대건강신문] 한미약품이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 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드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도 이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눈앤큐는 비타민B6와 콘드로이틴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눈의 피로 해소에, 콘드로이틴은 각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특히 이 제품은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을 통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눈앤큐(NunenQ)는 Quick의 ‘Q’에서 따온 제품명으로 안질환 치료에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치료 및 리프레쉬 효과를 모두 갖춘 눈앤큐가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눈앤큐는 처방전 없이 소비자가 직접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JW중외제약,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지퀵 연질캡슐’ 출시 펙소페나딘 염산염을 주성분으로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 적어 [현대건강신문] 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지퀵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알지퀵 연질캡슐은 항히스타민(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 코 알레르기 치료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펙소페나딘 염산염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높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알지퀵 연질캡슐은 봄철 알레르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대만파스’로 소문난 ‘서근령약교포’ 출시 '만응고 대만파스'로 이미 마니아층 형성…대만 생춘당제약 제조 [현대건강신문]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만응고 대만파스’로 널리 알려진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대만 생춘당제약이 제조하고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국내 판매하는 파스 제품으로, 이미 만응고(萬應膏) 성분 파스만을 찾는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다. ‘한방고 서근령약교포’에는 한방 생약 성분과 양약 처방까지 총 8종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목별자, 유향, 몰약 성분은 동의보감에도 기술된 만응고 처방으로, 부스럼 상처의 화끈거림과 붓기를 치료할 때 사용되는 성분이다. 여기에 추가로 신경통과 요통 환자를 위한 위령선, 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인 피마자, 피부에 냉감을 주고 붓기를 제거해주는 멘톨과 민감한 피부를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산화아연, 진통 소염 효과를 줄 수 있는 양약성분 살리실산메틸까지 함유되어 있다. 근육통이나 관절 염증 부위에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를 사용하면 한방과 양약 동시 처방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서근령약교포 제품 중 유일하게 1팩 당 10매의 비교적 많은 매수가 들어있어 여러 다양한 부위에 부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PM은 “서근령약교포는 국내에서 효과 좋은 대만 한방 파스로 이미 널리 알려진 제품” 이라며, “특히 제일헬스사이언스에서 출시 된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국내 최초 10매입 포장 제품으로, 다양한 부위에 사용하기가 더욱 간편해졌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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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연구 효율 극대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이 막을 올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7일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K-MELLODDY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 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사업단장이 속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사업단을 구성했다.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이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지 않고 개별 기관에서 AI를 학습시키는 기술로 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어 민감정보의 ‘보호’와 ‘활용’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는 약물 흡수와 분포, 대사, 배설 및 독성 등 임상시험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미국 NIH 발표에 따르면 ADMET가 신약개발 R&D 비용의 22% 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한국은 기술수출 등으로 1상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 임상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고 있다. 프로젝트는 크게 ▲플랫폼 구축 ▲데이터 공급·활용 ▲AI 모델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과제는 ▲연합학습 기반 FAM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플랫폼 구축 및 개발 1개 과제 ▲제약사, 병원, 연구소 등에 대한 데이터 공급 및 FAM을 활용한 ‘데이터 공급·활용 20개 과제’, ▲FAM 솔루션과 응용 모델을 개발하는 AI 모델 개발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 솔루션 구축이 아닌 데이터 추가를 통해 연속적으로, 자동적으로 성능이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사업단의 설명이다. 사업단은 FAM 솔루션 확보 이후 연합학습의 실용성을 검증하고 참여기관을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신약개발 단계 적용 및 확장, 데이터 기여도 평가, 글로벌 협력 확대 등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연합학습 플랫폼을 통해 다기관의 ADMET 데이터를 수집, 고성능의 예측 도구를 개발해 비용효과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6대 제약강국 도약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화종 사업단장은 “신약 후보물질의 ADMET 값을 예측할 때 in-vitro(시험관) 시험 결과만으로는 in-vivo(비임상) 및 임상시험 통과를 보장하기 어렵고, 현재 학습용 데이터 부족으로 AI 활용 성능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ADMET 예측 외에 특정 타겟과 상호작용, 약물 간 상호작용, 사용자 유형별 반응 예측, 다양한 독성 예측 등으로 확대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해 연합학습 기반의 ADMET 예측 모델인 ‘FAM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FAM 솔루션은 기존의 다양한 상용 ADMET 예측 모델과는 다른 형태로, 다양한 시점에서 임상시험 통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해 AI의 활용 범위를 확대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연합학습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업, 학계, 연구기관, 병원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사업단장은 “연합학습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개별 연구기관이나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는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향후 신약 개발 프로세스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윤웅섭 이사장, 김화종 사업단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권병기 첨단의료지원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 예종철 운영위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한국연구재단 오두병 신약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은 이번 사업단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달 중 보건복지부의 사업내용 설명회와 제1차 운영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어 5월 세부사업 공고 후 사업단 홈페이지 구축, 설명회 개최, AI 분야 의견수렴 회의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세부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7월부터 1차년도 과제가 시작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그동안 국내 제약산업계에 축적된 양질의 신약 데이터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합학습 방식으로 보안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하여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첨단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마련 중인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하여 첨단바이오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권병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신약개발에 AI를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여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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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제약 소식...한국화이자, 세계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 인포그래픽 공개 외(外)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국내 허가 14주년 맞아 세계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 인포그래픽 공개 [현대건강신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허가 14주년을 기념해 폐렴구균 혈청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세계 지도를 기반으로 주요 국가의 다빈도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를 성인과 소아로 나누어 한 눈에 알기 쉽게 담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와 함께 혈청형 분포 역학을 고려한 백신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폐렴구균은 혈청형적 특성에 따라 현재까지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분류되며, 지역과 시대, 백신 사용 여부, 연령에 따라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혈청형이 다르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예방접종지침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흔히 분리되는 혈청형에 대한 예방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또한 WHO 보고서(Technical Report Series, No. 927, 2005)에서도 추가적인 혈청형을 포함시켰을 때 특정 역학적 환경에서 그 효과가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가 있지 않는 한, 백신의 우월성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개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및 캐나다는 22F가 소아와 성인에서 공통적으로 빈번한 혈청형이고 , 프랑스는 소아에서 24F, 이스라엘은 12F등 국가별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는 소아에서는 10A, 성인에서는 혈청형 3,19A가 많이 발견됐고, 소아에서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혈청형 중에는 19A, 19F 발병 빈도가 높았다. 특히 19A는 감염 환자에서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중증 질병 발생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러한 혈청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베나13 은 국내 성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서 흔하게 확인되는 혈청형 3을 포함해 총 13 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에 의한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부사장은 “프리베나13은 허가 이후 14년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렴구균 백신으로서 ,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혈청형을 이해하고 백신 선택에 있어 역학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임상연구를 통한 효능 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의 효과까지 확인한 프리베나13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질환 감염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 EGFR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적응증 획득 [현대건강신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4월 15일 타그리소-페메트렉시드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 이로써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를 기반으로 ‘타그리소 단독 요법’과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등으로 치료 옵션이 확장되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과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서 병용요법 등의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는 타그리소가 EGFR-TKI로서는 최초이다(2024년 4월 현재). 이번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식약처 허가는 지난 해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IASLC 2023 WCLC)에서 발표되었고 , 같은 해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FLAURA2’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한다. FLAURA2는 EGFR 변이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과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8% 감소시켰다. 연구자 평가에 따른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25.5개월로, 타그리소 단독요법(16.7개월) 대비 8.8개월 연장되었다.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ICR)에 따른 PFS 중앙값은 29.4개월로 타그리소 단독요법(19.9개월) 보다 길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중추신경계(CNS) 전이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켰다. CNS 전이가 있는 환자의 mPFS는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24.9개월)이 타그리소 단독요법(13.8개월) 보다 11.1개월 길게 나타났다. 또한 L858R 변이 환자에서도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24.7개월)이 타그리소 단독요법(13.9개월)보다 10.8개월 긴 결과를 보여, CNS 전이 또는 L858R 변이와 같이 미충족 요구가 큰 환자에서도 일관된 이점을 확인했다. FLAURA2 연구의 국내 시험책임자인 김상위 교수(아산병원 종양내과)는 “뇌전이를 동반하거나 L858R치환 변이를 동반한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는 매우 까다롭고 그 예후가 불량하다. 이러한 환자에서의 의학적 미충적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이 FLAURA2 연구를 통해 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향후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타그리소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두 가지 1차 치료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 만큼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국내 허가는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양미선 전무는 “올해 타그리소의 1차 치료 건강보험 급여에 이어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까지 허가되어 기쁘다. 타그리소는 EGFR-TKI 중 유일하게 1차 치료, 2차 치료, 그리고 수술 후 보조요법 모두에서 생존 개선 혜택을 확인했고, 예후가 좋지 않은 CNS 전이, L858R 등의 환자에서도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글로벌 표준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글로벌 표준 치료제로 타그리소의 가치가 재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타그리소 치료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MSD ‘키트루다’,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 병용 적응증 확대 [현대건강신문]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4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독 아시아권에서 발병률이 높은 담도암은,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의 사망률이 가장 높고, 발병률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담도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장기로, 담즙은 소화 기능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기에 별 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데다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증상 발현 후 진단 시에는 이미 질병이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다. 원격 전이 시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은 3.2%에 불과한데, 이는 예후가 나쁜 것으로 잘 알려진 췌장암(2.6%) 등과 유사한 수준이다. 담도암 치료 시 수술을 시도할 수 있지만,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환자는 40~50% 정도에 불과하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고려하는데, 국내에는 지금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의 한계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이었다. 키트루다는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전이성 담도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부터 생존기간 개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다양한 국가에서 18세 이상 환자 1,069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군과 대조군인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을 비교 평가한 KEYNOTE-966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중앙 추적 관찰 기간 25.6개월(21.7-30.4) 시점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은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 대비 사망 위험을 1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12.7개월로,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의 10.9개월(9.9-11.6) 대비 유의미한 OS 개선을 확인하며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추정된 1년 전체생존율은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에서 52%로,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의 44%(40–48) 대비 우수했다. 추정된 2년 전체생존율 또한 각각 키트루다 병용요법군 25%,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 18%(15–22)로 확인돼,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에서 지속적인 생존율 개선을 확인하며 2년 이상 장기생존 가능성을 보였다. 13.6개월 시점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에서 6.5개월,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에서 5.6개월(5.1-6.6) 개월로 확인됐다. 추정된 6개월 무진행생존율은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에서 52%,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에서 46%(42–50)로 나타났으며, 추정된 1년 무진행생존율은 각각 25% (21–30), 20% (16–24)이었다. 또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반응 지속 기간(DoR) 중앙값은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에서 9.7개월,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에서 6.9개월로 나타나,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에서 치료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됐다. 임상 연구에서 새로운 안전성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3~4등급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키트루다 병용요법군의 70%,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의 69%에서 발생했다. 키트루다 병용요법 투여 환자의 7%와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 투여 환자의 4%에서 3~4등급의 면역 매개 이상반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상적 유효성을 바탕으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는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담도암 1차 치료 시 선호요법(Category 1)으로 권고하고 있다. KEYNOTE-966 임상 연구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는 “담도암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종이며, 원격 전이 단계에서는 5년 생존율이 3%를 겨우 넘을 정도로 치명적”이라며, “키트루다는 KEYNOTE-966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생존기간 개선을 확인했고, 실제로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투여받은 환자의 4분의 1이 2년간 생존하는 등 유의미한 치료 혜택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탐색적 환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치료 기간 동안 항암화학요법과 비교해 환자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게 삶의 질 유지와 생존기간 연장 가능성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이번 키트루다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전이성 담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존 폐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변화를 이끈 키트루다가 위암, 담도암 등 소화기암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암 환자들에게 빠르게 키트루다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노피,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레드타이 챌린지’ 전개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목적의 글로벌 캠페인 동참 [현대건강신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사내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레드타이 챌린지(Red Tie Challenge)’를 전개한다. 레드타이 챌린지는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혈우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미국혈우재단이 2016년 론치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해외에서 매년 진행중인 ‘레드타이 챌린지’를 국내에 전파함으로써 질환 및 캠페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사노피는 4월 4일 하루동안 사무실에 국내 혈우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다짐하는 백월을 세우고, 국내 혈우병 환자 및 환자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임직원은 세계 혈우사회가 하나의 혈연 공동체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빨간색 아이템을 착용하고 환자와 환자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세계 혈우인의 날만큼은 모두 함께 혈우병 환자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혈우병 환자가 출혈 걱정 없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그날까지 사노피가 늘 함께하겠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전 세계 393만 명이 팔로우하는 자사 링크드인 채널과 사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세계 혈우인의 날의 의미를 다함께 되짚으며 한국 임직원의 ‘레드타이 챌린지’ 참여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는 “사노피는 국내 혈우병 치료제 공급 기업 중 유일하게 A형 혈우병 반감기 연장 제제와 B형 혈우병 반감기 연장 제제 모두 공급하며, 혈우병의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약속 드린 만큼, 사노피는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사노피는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와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를 공급하고 있다.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는 각각 A형 혈우병 환자와 B형 혈우병 환자에서의 ▲출혈의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 억제 및 예방) ▲출혈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에 적응증을 허가 받아 2020년 국내에 출시됐다. 한편 알프로릭스는 2023년 8월부터 B형 혈우병 반감기 연장 제제 최초로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을 통해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B형 혈우병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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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제약 소식...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외(外)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남효석 교수, 젊은 의학자상에 석준 조교수 •김영찬 임상조교수 선정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남효석교수(연대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세브란스 병원), 젊은 의학자상에는 석준 조교수(중앙대 피부과학교실/중앙대학교병원)와 김영찬 조교수(서울대 내과학교실/서울대학교병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남효석 교수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 치료 후에는 무리하게 혈압을 낮추기보다는 기존의 통상적인 혈압 조절이 효과적인 것을 규명한 점을 높이 인정 받았다. 석준 조교수는 세계 최초로 가상기억 T 세포군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유도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에서, 그리고 김영찬조교수는 중추신경계 경계부위의 각 조직 간 장벽의 차이가 면역세포 및 감염원의 이동에 있어 경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제57회 유한의학상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망라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황규석 회장은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은“유한의학상이 의학 교육과 연구에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창조적인 연구 성과 실현은 물론, 의학 분야의 무한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카리토포텐, MC 강호동을 모델로 한 신규TV-CF 방영 기존 김성주와 함께 건강한 이미지의 강호동을 새롭게 모델로 기용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기존 김성주와 함께 MC 강호동을 기용한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이번 TV-CF는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빈뇨, 잔뇨 등의 배뇨장애는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알리고,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으로 인식해 방치하기 보다는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통한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광고에서는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강호동과 김성주가 대화를 나누며 50대 이상 남성들의 질환 경험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화장실을 다녀온 강호동에게 김성주가 “화장실 자주 가시네요?”라고 묻자, “갔다 와도 자꾸 마렵네”라고 답하며 배뇨장애를 겪고 있음을 표현했다. 이어 김성주가 “형! 그거 질환이에요”라고 말해, 배뇨장애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시작하세요 카리토포텐’이라는 김성주의 멘트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을 입증된 약으로 초기부터 관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뒤이어 ‘독일에서 개발된 생약성분(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을 함유하고 있다는 내레이션과 자막, 이어지는 “야뇨, 잔뇨, 빈뇨엔 판매 1위 카리토포텐”이라는 멘트를 통해, 이 제품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생약성분의 의약품임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강호동이 약국을 배경으로 “약이라 다르네요”라고 말하며, 카리토포텐이 일반의약품임을 강조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카리토포텐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립선비대증이 초기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건강하면서도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진 강호동을 모델로 기용했다”며, “새로운 TV-CF가 소비자들에게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제품의 효능·효과를 명확히 전달해, 질환의 방치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 성분의 카리토포텐은 대규모∙장기간의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제다.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와 같은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복용하면 된다. 대웅바이오, 고혈압약 ‘텔미사르탄’ 제품군의 습기 문제 해결 고혈압 치료제 성분 ‘텔미사르탄’의 정제 업그레이드해 ‘인습성’ 해결 [현대건강신문]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가 가진 고질적인 습기 문제를 해결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대웅바이오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포함된 전 라인업을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바꿔 인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했다.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관리가 잘못되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다. 이에 약제 포장 형태가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이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뛰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간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나아가 복약순응도를 떨어뜨리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정 수준의 혈압 유지다. 고혈압 환자에서 복약순응도가 감소하면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뇌출혈 등 각종 심혈관계 발병율이 높아진다. 고재호 대웅바이오 PM(Product Manager)은 "텔미사르탄 성분은 혈압강하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긴 장점이 있지만, 습기에 취약해 개별 포장 방식으로만 유통되는 등 복용 편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텔미사르탄의 장점은 유지하고 복약순응도를 개선해 환자들의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바이오의 텔미사르탄군에는 ▲ARB+CCB복합제 ‘트윈베타’ ▲단일제 ‘텔미베타’ ▲ARB+이뇨제복합제 ‘텔미베타플러스’가 있으며,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ARB+CCB+이뇨제 3제 복합제도 개발하고 있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70세 이상 초고령자에도 안전 한국팜비오,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라팡 임상결과 발표 [현대건강신문]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40~50대 장년뿐만 아니라 70대 이상의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IMKASID 2024(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70세이상 초고령자에게 오라팡은 2L PEG대비 환자 내약성이 우수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저용량의 장정결제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IMKASID'은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저명한교수 및 학자들이 장질환 연구·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1일~13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대회 둘째날인 12일 오전 조식 심포지엄 시간에는 7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 오라팡과 2L PEG/Asc의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한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동아대학교병원 이종훈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희대학교병원 차재명교수가 발표했다. 임상은 강동경희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인천성모병원, 천안순천향병원, 원광대병원 연구진이 70세이상 대장내시경 수검자 254명을 모집해 진행됐다. 오라팡 복용자중 70-79세는 110명, 80세 이상은 17명이었으며 2L PEG/Asc 복용자는 70-79세가 111명, 80세 이상이 16명이었다. high quality 장정결은 대장 전체, 구획별 분석 모두 오라팡이 유의하게 우수했다. 용종 발견율과 선종 발견율 모두 오라팡이 유의하게 우수했으며 환자 내약성은 오라팡이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하였다. 오라팡 복용 그룹이 2L PEG/Asc대비 복통 발생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결과도 발표됐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라팡에 대한 여러 임상결과가 공유되어 기쁘다.”라며 “오라팡이 60대를 넘어 70대이상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앞으로의 연구개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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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헬스케어 소식...동아제약, ‘오쏘몰’ 멀티비타민 부문 국내 판매 1위 등극 외(外)
    비타민계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동아제약, ‘오쏘몰’ 멀티비타민 부문 국내 판매 1위 등극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에 등극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지난해 멀티비타민 부문 전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멀티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한 제품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거나 일반적인 식단 이상의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섭취한다. 오쏘몰은 말본, 테일러메이드, 해리스트위드 등 브랜드 콜라보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또한 시즌별 패키지 다변화를 통한 선물 가치 강화,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온/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오쏘몰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바탕으로 주요 유통채널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에서 오랜 기간 상위 랭킹을 유지했다. 작년에는 ‘오쏘몰 이뮨’ 단일 품목만으로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독보적인 NO.1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멀티비타민 부문 매출 1위는 오쏘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오쏘몰은 제품력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이중제형 비타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휴젤, AMWC Monaco 2024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지난달 27~29일 모나코에서 HA 필러 ‘레볼렉스’, PDO 봉합사 ‘리셀비’ 소개 [현대건강신문] 휴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MWC Monac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로, 올해는 약 1만 5천 명 규모의 방문객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 통합 부스를 통해 HA 필러 브랜드 ‘레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더채움)’ 및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를 선보였다. ‘레볼렉스’는 유럽 빅5인 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스페인을 포함 전 세계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만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부터 북서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 문의가 이어졌다. 휴젤과 아크로스는 진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리셀비’ 또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유럽 및 남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리셀비는 고유의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통해 기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최근 브라질ㆍ스위스ㆍ영국 등에서 제품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부터 필러, 봉합사까지 상호 보완이 가능한 메티컬 에스테틱 삼각편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화된 영업ㆍ마케팅 전략으로 기 출시된 국가들에서 시장 침투를 가속화하고, 신규 허가 국가에서 제품 론칭을 서두르며 시장 확장 및 인지도 제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휴젤의 제품력과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탑티어 도약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에 나타난 ‘액티넘EX골드’ 대형 옥외광고 눈길 4월부터 봄철 신규 광고로 SNL ‘MZ 오피스’ 크루 모델 김포공항 대형 옥외광고 집행 [현대건강신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대표 배한준)가 현대인의 필수 고함량 비타민 ‘액티넘EX골드’의 대형 옥외광고를 아시아의 관문인 김포공항에 4월부터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봄철 나들이 이용객들이 몰리는 김포공항에 새로운 옥외광고를 시작한 ‘액티넘EX골드’는 ‘효과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라는 컨셉으로 눈, 목, 어깨결림 등 아픈 통증과 봄철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봄철 신규 광고에서는 ‘MZ오피스’ 코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SNL의 멤버인 권혁수, 김민교, 김아영이 모델로 활약하며 K-직장인들의 필수 비타민 액티넘EX골드의 효능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한다.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 배한준 대표는 “70년 역사를 보유한 아리나민의 한국 브랜드인 액티넘EX골드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국내외 유동인구가 월 2백만명을 넘는 아시아의 관문인 김포공항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봄나들이와 여행으로 이용객이 늘어나는 김포공항에서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액티넘EX골드의 효능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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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바이오 소식...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즈텍’ 국내 품목 허가 외(外)
    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 국내 품목 허가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국내 최초 승인 [현대건강신문]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에피즈텍®(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제로서, 자가면역 관련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 활성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 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 레마로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 아달로체®(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에피즈텍 품목 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2상 환자 모집 완료” 미국 및 유럽 7개국 임상 진행…내년 상반기 글로벌 2상 완료 목표 [현대건강신문]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미국에서 83명, 유럽에서 116명으로 총 199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 주사하여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1차 유효성 지표는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ADAS-cog) 이다. 젬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7개국으로 임상시험을 확대해 미국과 유럽의 총 43개 기관에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신경세포 및 아교세포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손상, 염증반응, 뇌세포 사멸 등을 일으켜 신경세포의 기능 손상과 감소가 나타나 결국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며 인지능력 개선과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이 시판되었으나 부작용 발생 위험도가 존재하는 등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젬백스의 GV1001은 현재까지 부작용과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약물로 신경세포에서 베타 아밀로이드의 침착과 타우 단백질의 응축을 억제하는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수용체(GnRHR)에 결합해 미세아교세포(microglia)와 성상교세포(astrocyte)를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기전을 입증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해 총 8개국에서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환자 모집까지 완료하며 순조롭게 임상을 진행 중이다”며, “안전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모든 환자의 투약이 완료되고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상피성 난소암에서 BBT-877 병용 치료 가능성 확인 [현대건강신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상피성 난소암에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병용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종양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항암 연구(Anti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난소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은 대개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약 70% 이상의 말기 환자가 약물에 대한 내성 등으로 인한 질환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난소암 환자의 혈액에서 리소포스파티드산(LPA)이 증가되어 있다는 최근의 보고와 더불어 난소암의 내성 기전에 종양줄기세포(cancer stem cells)가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체내 리소포스파티드산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을 활용한 상피성 난소암 치료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난소암 종양줄기세포를 주사하여 질환을 유발한 동물(쥐) 모델에서 3일 간격으로 총 4회간 약물을 주사하여 복강 내 종양 결절 수와 그 크기를 비교했다. 그 결과, 난소암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제인 파클리탁셀 단독 투약군 대비 BBT-877 병용 투약군에서 종양 결절의 수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파클리탁셀의 내성 및 전이 기전에 대한 BBT-877 병용 투여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최근 본격화한 BBT-877의 면역 항암 연구와 더불어, 난소암에서의 의미있는 비임상 연구 결과 확보를 계기로 항암 분야 적응증 확대에 대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며, “특발성 폐섬유증의 환자 대상 임상 가속화와 맞물려, 지속적인 항암 분야 연구를 이어나가며 약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BT-877은 신규 표적 단백질인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및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하고 있다. BBT-877은 임상 1상을 통해 오토택신 저해제의 생체지표로 꼽히는 리소포스파티드산(LPA)의 생성을 약 90% 수준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돼, 경쟁 약물 대비 우월한 수준의 혈액 내 오토택신 저해 효과가 기대된다. 폐섬유화에 이어, 면역항암 분야에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미국 콜로라도 대학 및 에모리 대학과 공동 연구를 시작했으며, 심장 질환 및 기타 대사 질환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엔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 세포·유전자치료제 특화 CDMO 서비스 33건 ‘국내 최다’ [현대건강신문]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대표이사 장종욱)이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이엔셀은 가까운 시일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엔셀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엔셀은 글로벌 수준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시설 운영 시스템과 품질 및 제조 관리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특화 CD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DMO는 고객사가 요청한 의약품 규격에 따른 위탁생산(CMO)에 개발(Develop)의 개념을 더한 것으로, △생산공정 최적화 △품질시험 최적화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 등 신약 개발 과정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생산, 인허가 과정을 겪으며 쌓아온 기술 및 노하우로 고객사가 빠르게 임상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규제나 환경 변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엔셀의 주요 고객사는 GMP 시설이 없는 제약사, 바이오벤처, 국공립 연구소 및 대학 등이며, 현재 17개사와 33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2023년 매출 105억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중 최다 실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엔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신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EN001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기반으로 하는 근육질환 치료제다. 현재 샤르코-마리-투스병(CMT), 뒤센 근위축증(DMD)을 적응증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산업은 제조 방법이 다양해 표준화가 어렵고 관련 규제를 마련 중인 만큼 국가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신성장 산업”이라며 “국내 CDMO 서비스 사업자 중 최다 수행 실적을 보유한 이엔셀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라젠, 'BAL0891' 국내 임상1상 IND 변경 승인 신청 용량 확장 임상시험 추가를 통해 유효성 평가 등 국내 임상 확대/변경 신청 [현대건강신문]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항암 후보물질 'BAL0891' 1상 임상시험 IND(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변경 신청 사유는 지난 2월 미국 임상 변경 신청과 동일한 하위 연구에 대한 추가다. 신라젠은 지난 2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량 확장 임상시험을 추가하고 목표 시험 대상자 역시 96명을 추가하여 총 216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 신청을 공시한 바 있다. 확대 변경 계획에 따르면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 단독 및 카보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을 병용 투여하는 Part1, 그리고 RP2D (임상 2상 권장용량) 확립 시 삼중음성유방암과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 단독 및 파클리탁셀을 병용 투여하는 Part2로 나눠 임상을 진행한다. 이는 안전성과 내약성 탐색은 물론 유효성까지 평가하기 위해서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국내 임상시험 변경 신청은 사전에 계획된 임상 계획이며, 미국 임상과 동일하게 국내에서 임상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라며, “BAL0891은 현재 임상에서 특이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계획대로 변경 및 확대를 신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AL0891은 지난 2022년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계열 항암제로 국내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국내 대형 의료기관에서 임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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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실시간 제약 기사

  • 의약품 바코드표시 오류율 증가...전문약 코드 표시도 저조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의약품 바코드 표시 오류율이 지난해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부터 의무화된 전문의약품 GS1-128 코드 표시도 다소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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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9
  • 노바티스 ‘세레락신’ 미FDA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
    급성심부전 치료제로 20년 만에 나오는 획기적 치료제 될 것 [현대건강신문] 노바티스는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급성심부전증 환자 치료제로 개발중인 약물 RLX030(성분 세레락신)을 ‘획기적 약물’로 지정했다고 발표하였다. 미 FDA는 RLX030에 관련된 임상연구에서 RLX030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급성심부전(AHF)에 기존 치료제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된 효과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여 ‘혁신적 약물’로 지정했다. 이번 미FDA 결정은 제3상 임상연구RELAX-AHF 연구에서 RLX030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나온 것으로 RLX030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기존 치료제 투여 환자에 비해 급성심부전 발생 후 치료 6개월에서 사망률이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부전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만 매년 약 350만 건 발생하며, 급성 심부전 발작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RLX030개발은 새로운 치료제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한 노바티스의 혁신적인 의약품 연구 개발 노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급성심부전 치료제는 즉각적인 증상을 개선하는 것뿐이지만 RLX030에서 확인된 생존율에 대한 효과는 환자들과 의료인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RLX030은 급성심부전 치료제로 현재 미FDA와 유럽 의약국(EMA)을 포함한 전세계 보건 당국에서 허가를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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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9
  • 보령중보재단, 입양·다문화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
    보령메디앙스 누크 수유용품 3,000만원 상당 기부 [현대건강신문]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에 3,0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사회에서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 굿파트너즈 이호련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이 기부된 물품은 보령메디앙스에서 기증한 누크 수유용품들로 입양아동과 다문화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6월 보령메디앙스 ‘올곧은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110만원을 기증 받아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책과 의류 등 약 100여점도 안산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푸드마켓 등에 기부했다.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는 “임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마음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으며 2008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현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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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9
  • 메디포스트, 유산균 제제 ‘프로바이오330’ TV홈쇼핑 론칭
    [현대건강신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유산균 제제 ‘프로바이오330’을 오는 7월 19일(금) TV홈쇼핑에 론칭한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70분간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프로바이오330’ 5개월 분(5상자)을 정가 19만 원에서 40% 할인된 11만 4천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유산균과 비피더스균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1포(2g)당 330억 마리 가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다른 제품의 프로바이오틱스 수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한 7종의 유산균과 비타민C, 올리고당, 식이섬유 등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이 뛰어나고, 2중 코팅으로 위산과 담즙산에 대한 내성을 강화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 전동훈 건강기능식품부장은 “‘프로바이오330’은 장 관련 질환이 빈번히 발병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 필요하며, 아토피와 알레르기, 과민성 면역반응 등에도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측은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 운동량이 적은 직장인을 비롯해 장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임신부, 수유부, 중장년층, 식이 조정 중이거나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균으로 변비나 설사 등 배변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최근 면역기능 정상화에 대한 효능이 밝혀 지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메디포스트 모비타는 ‘마더스밸런스’와 ‘뷰티맘유플러스’, ‘스마트그린맘’ 등 임산부 영양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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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노바티스 ‘가브스’ 노인 당뇨병 환자서 당화혈색소 치료목표 달성
    치료 어려운 제2형 당뇨병 노인환자들 치료 목표 달성과 유효성 입증 [현대건강신문] 노바티스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가브스가 제2형 노인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개별화된 치료 목표 설정과 치료에 유효하다는 연구결과가 최초로 입증되었다. 이 INTERVAL 임상연구결과는 최근 의학저널 ‘란셋지’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제 2형 당뇨병 환자들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일률적인 당화혈색소 HbA1c 목표 수치를 평가기준으로 사용했던 이전의 대규모 연구들에서는 제2형 당뇨병 노인 환자들의 치료 목표 달성 실패와 유해한 결과로 인해 의문이 제기됐었다. 따라서, 현재 치료 지침에서는 연령, 동반 질환 및 허약함의 정도 등과 같은 특성에 근거하여 노인 환자들의 경우 개별화된 목표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개별 치료 목표를 사용한 연구는 이전에 수행된 바가 없었다. INTERVAL 연구에서는 현재 치료 지침을 반영하여, 연구자가 정의한 개별화된 당화혈색소 (HbA1c) 목표치라는 독특한 유효성평가기준을 도입하였다. 본 연구에서 가브스로 치료를 받은 제 2형 당뇨병 노인 환자들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당화혈색소(HbA1c)가 더 크게 감소하였으며 주요한 내약성 문제 없이 개별화된 치료 목표에 더 잘 도달할 수 있었다. 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총책임자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노바티스는 제 2형 당뇨병 관리를 증진시키고, 환자 치료에 있어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라면서, “제 2형 노인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개별화된 치료 목표 달성에 대한 최초의 연구인 INTERVAL 연구 결과를 통해 환자중심의 맞춤형 치료접근 방식의 유효성이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브스 치료로 내약성 문제 없이 개별화된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24주 동안 진행된 이 INTERVAL 연구에서 연구자가 확인한 개개인별 치료 목표치에 도달한 비율은 가브스 투여군에서 52.6%, 위약 대조군에서 27 %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연구 시작 시점과 비교해 당화혈색소 감소율이 가브스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에서 각각 0.9%, 0.3%로 나타나 두 그룹 간 0.6%의 차이를 보였다. 두 군 모두 임상연구시점에서의 평균 당화혈색소 (HbA1c) 수치는 7.9%였다. 이 연구에서 전반적인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은 두 그룹 간에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저혈당 발생률은 낮았고, 췌장염이나 임상학적으로 유의미한 간-관련 이상 반응이나 새로운 안전성 징후는 어떤 것도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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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엄지원 광고하는 필러 ‘레스틸렌’ 매출도 최고
    필러 업계 선두주자 레스틸렌, 상반기 매출 112억 원 돌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의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이 7월 첫째 주 기준 상반기 매출 112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8% 늘어난 성과이며, 레스틸렌이 국내 출시된 이후 최고의 매출액이다. 갈더마코리아㈜는 하반기 국내 필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강력한 마케팅 활동 등을 감안할 때, 레스틸렌이 12월 말에는 당초 예상 매출목표를 상회하는 2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국내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필러인 레스틸렌은 제품의 우수한 효능 효과와 입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는 물론 전문의들에게 지속적으로 신뢰를 얻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총괄 박형호 전무는 "갈더마코리아㈜의 레스틸렌�이 올 상반기에 이와 같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과열된 국내 필러 업계의 경쟁 구도 속에서도 레스틸렌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특히, 2년 연속 배우 엄지원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엄지필러’라는 애칭과 더불어, 업계 최초 페이스북 2만 팬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며, 레스틸렌의 탁월한 임상결과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전문의로부터 인정받은 결과 업계 내 독보적인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갈더마코리아㈜ 박흥범 대표는 “올해 국내 필러 시장이 670억 원대 규모로 예측될 만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레스틸렌은 국내 선두 필러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필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하반기에는 우수 인력 충원을 하여 조직을 확대하고 성형외과 및 피부과 및 미용 전문의들과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레스틸렌은 미국 FDA, 유럽 CE,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내외 다수 기관의 승인을 받고 안전성을 검증 받은 히알루론산 필러로, 1996년 출시 이후, 총 1,500만건 이상 시술되었다. 체내의 히알루론산과 99% 이상 유사한 성분으로 주입 시 피부 볼륨을 보충해 주면서, 노화의 첫 신호인 잔주름과 깊은 주름 개선에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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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외자사 약품비 청구실적, 국내 제약사의 6배
    제약협회 “약가인하 후 국내 제약사들 사업 다각화로 버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의 연쇄적인 약가인하 조치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약품비 청구실적이 최고 두 자리 수까지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비급여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분야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위한 몸부림과 판매관리비 축소 등 긴축경영으로 매출과 이익규모를 비롯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8일 ‘약가인하 이후 제약산업의 변화’ 정책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2011년 7월1일부터 3개년 계획으로 시작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에 따른 약가인하와 지난해 4월 일괄 약가인하 조치 등이 제약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계수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청구실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국내 68개 상장 제약기업들의 2012년 약품비 청구액이 5조2,91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8%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 12% 감소에 비해 외자사 2% 감소에 그쳐 특히 올해 1분기 약품비 청구실적은 1조2,6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1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들의 약품비 청구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비해 청구액 상위 16개 다국적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드는데 그쳐 최대 6배의 격차를 보였다. 보고서는 또 이들 국내 제약사들의 올 1분기 매출액이 약품비 청구액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기대비 7.1% 늘어났으나 그 원인은 사업 다각화와 수출 증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약가인하에 따른 손실 보전과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일반의약품(OTC) 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에 대거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보험의약품 의존성을 탈피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확대를 통한 매출손실 보전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제약산업의 총 수출액은 일본으로의 원료수출 증대 등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를 넘어 1조3,675억원을 기록, 2011년의 9,302억원보다 46.7%나 증가했다. 상장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2008년 39.1%에서 2011년 35.5%에 이어 지난해 34.9%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판관비 절감 추세와 신입사원 채용폭 축소 등 긴축경영으로 이들 회사의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 잠재력 상실하지 않도록 정부 관심 필요해 보고서는 “제약기업 본연의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판매, 연구개발 재투자를 통한 선순환 구축 측면에서 볼 때 제약사들의 매출 회복 현상만을 놓고 약가인하 충격을 회복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향후 2, 3년간 산업구조 등의 변화 추이를 지속 점검해서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산업의 잠재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는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제약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10년 5.8%에서 2011년 7.7%,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가 시행된 2012년에는 8.3%로 크게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6.3%로 주춤하고 있어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R&D 투자 목표에 제약기업들이 부응할수 있을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매출의 외형적인 증대에도 불구, 제약기업 본연의 사업영역인 보험의약품 부문의 매출 악화는 연구개발 투자 및 막대한 임상시험 비용 투입 등 글로벌화 전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우려했다. 협회는 보고서에서 “정부가 지난해 일괄약가인하이후 제약기업의 약품비 청구행태 변화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였다”며 “당초 계획대로 약가인하 1년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해야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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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까스활명수-큐, 안산밸리록페스티벌 스폰서 참여
    생명력 넘치는 젊음의 순간을 활명수와 함께 공유하는 이벤트 진행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부채표 까스활명수-큐가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페스티벌 입장객에게 레고 블록을 오브제로 작업하는 젊은 예술가 권지현 작가와 함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한 특별제작부채를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며, 페스티벌 사이트 내에서 운영될 예정인 활명수 브랜드관에서는 “빠른 소화엔 활명수”라는 컨셉으로 기획한 게임과 페스티벌을 기념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스폰서 참여는 활명수 연간 캠페인 ‘Project 活’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액제 소화제 활명수의 장점을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가장 생명력 넘치는 젊음의 순간을 공유 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화제 활명수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인 안산 밸리록페스티벌이 공감하여 진행하는 것”이라는 말하며 “앞으로도 까스활명수-큐는 젊은 세대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지금 시대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활명수는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116년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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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무좀 치료, 단 한 번에 잊으세요’
    라미실 원스, ‘1회 사용 13일 효과 지속’ TV광고 선보여 [현대건강신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의 무좀치료제 라미실 원스가 본격적인 무좀 시즌을 맞아 1회 사용으로 13일간 무좀 살진균 작용이 지속되고, 3개월간 무좀 재발 방지 효과를 보이는 제품의 ‘혁신성’을 담은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TV 광고 캠페인은 단 1회 사용으로 지간형(발가락 사이) 무좀 치료 시 제품의 효능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기존 무좀 치료의 경우, 최소 2~3주 이상 치료제를 발라줘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에 실패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기존 무좀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라미실 원스는 제품의 혁신성을 앞세워 대표 무좀 치료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시즌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www.lamisil.co.kr) 또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라미실 원스’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라미실 원스 마케팅 담당 유은하 BM은 “라미실 원스는 출시 이후 뛰어난 효능과 혁신적인 사용 편의성으로 무좀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며 “특히, 이번 광고는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TV광고와 달리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광고 기획과 크리에이티브를 새롭게 한 만큼, 라미실 원스의 효과와 사용방법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보다 많은 무좀 환자들이 라미실의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미실 원스는 특허 받은 효과적인 약물 전달 과정으로 단 1회 사용만으로 지간형 족부백선을 치료할 수 있어 무좀 치료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치료제이다. 라미실 원스는 피부에 바른 후 2분 이내 투명하고 매끈한 막을 형성, 30분 내에 살진균 농도의 테르비나핀 성분이 각질층으로 전달된다. 형성된 투명한 막이 최대 72시간 동안 유지되며, 지속적으로 테르비나핀 성분을 전달해 13일간 각질층에서 잔존하며 진균을 사멸시킨다. 라미실 원스는 지간형 무좀에 효과적이며, 각화형 만성 무좀에는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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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아스트라제네카 ‘심비코트’ COPD 사망 위험 줄여
    COPD 환자 폐렴 및 폐렴 관련 사망 위험 비교 연구에서 우수성 확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아스트라제네카는 대규모 실생활 연구인 PATHOS의 두 번째 분석결과, 심비코트 및 터부헬러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치료한 경우, 플루티카손·살메테롤로 치료했을 때보다 폐렴 및 폐렴 관련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PATHOS는 COPD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2종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의 베타 효능제(이하 ICS/LABA) 복합제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5,468명을 대상으로 11년 동안의 후향적 의무기록을 통해 관찰한 대규모의 실생활 연구이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게재되었다. 연구 결과 플루티카손·살메테롤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심비코트·터부헬러)로 치료 받은 환자들보다 폐렴 발생률이 73% 더 높았다. 플루티카손·살메테롤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100환자년수 당 11건의 폐렴이 발생한 반면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6.4건으로 나타났다. 폐렴 관련 병원 입원율 역시 플루티카손·살메테롤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 비해 74% 더 높았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 병원의 알레르기·폐 클리닉 원장 크리스터 제이슨 교수는 “PATHOS 연구는 COPD 환자에게 있어 치료제 선택의 중요성을을 보여준다. ICS/LABA 복합제 제품들은 이전 연구를 통해 COPD 증상을 크게 낮추고 중증도 COPD 악화 사례를 줄이며, 또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며 “PATHOS 연구에서는 치료제에 따라 환자의 폐렴 발생률뿐만 아니라 폐렴으로 인한 사망 등 폐렴 관련 변수에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약품 개발 담당 브릭스 모리슨 부사장은 “COPD는 전세계적으로 발병 및 사망률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폐렴은 자주 동반되는 합병증으로 상당한 의료 비용 및 사망을 초래한다. PATHOS와 같은 실생활 연구를 통해 치료제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실제 환경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와 의료 시스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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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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