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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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국내 거주 외국인 결핵검진 진행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결핵협회(이하 결핵협회)가 지난 14일 경기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민족 행사인 보이사비 축제에서 내외국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보이사비 축제는 국내 거주중인 방글라데시 소수 민족 연대인 재한줌머인연대가 개최하고 2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방글라데시 민족 행사로, 다양한 줌머 전통 문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여 인근 지역 거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다. 결핵협회는 보이사비 축제를 찾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동식 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엑스선(X) 결핵 검진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결핵 환자 중 외국인 비중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선제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며 “촘촘한 결핵 검진으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결핵 조기 발견 및 종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서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10만 명당 20명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발표하며, 결핵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보다 구체적으로, 현재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중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결핵 환자 비중 역시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활발한 국제 교류로 인하여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결핵협회는 “고령층, 외국인 등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협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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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공의 1천3백여 명 박민수 차관 고소...환자에 사과 없이, 박 차관에 분노 표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1만여 명의 전공의 중 1,360명이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직권남용’을 이유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집단소송에 참여한 전공의 대표는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에 대해 ‘불편함’이 있다고 밝혀지만 구체적인 사과는 없었다. 정근영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 등 전공의 10여명은 15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을 공수처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소에 참여한 전공의는 모두 1,360명이었다. 이들은 박 차관이 병원에 명령을 내려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못하도록 해, 헌법 제 15조에 ‘모든 국민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가진다’는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정근영 대표는 “박 차관은 초법적이고 자의적인 명령을 남발했다”며 “박 차관이 경질되기 전까지 병원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초강수를 뒀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이후 환자들의 수술이 미뤄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정 대표는 “환자가 치료해서 좋은 상태로 나가면 만족감이 크다”며 “이렇게 사직하고 있어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하다”고 밝혔지만, 직접적인 사과 발언은 없었다. 정 대표는 “박 차관이 경질되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사태 초기 밝혔던 7개 요구가 관철돼야 한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속히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중으로 집단소송에 참여한 1,360명 이름으로 공수처에 소송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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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산부인과의사회, 말로 만 통합 아닌 진정성 보여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산부인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직선제 산의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간선제 산의회)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간선제 산의회가 비상식적인 선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김재유 회장은 14일 열린 제17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직선제 산의회와 간선제 산의회가 빠른 시일 내에 통합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회장선출방식을 두고 충돌하던 산부인과의사들의 대표단체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015년 직선제와 간선제 둘로 갈라졌다. 이에 수년 전부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나서 양측 의사회 통합을 중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제50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간선제 산의회 김재연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전 상의 없이 갑자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통합 추진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간선제 산의회에서는 직선제 산의회의 통합 전 해체와 직선제 산의회 회원들이 간선제 산의회 회원으로 가입한 후 통합 선거를 해야 한다는 비상식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통합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재유 회장은 "해체하려면 같이 해체를 하든지 해야 되는데 그냥 우리만 해체하라고 한다. 너무 공정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쪽(간선제 산의회)에서는 자꾸 핑계를 댄다. 이것 때문에 못한다. 저것 때문에 못한다. 이런저런 일을 다 핑계 대지 말고 김재현 회장이 적극적으로 통합에 나섰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김동석 명예회장도 간선제 산의회가 직선제 산의회에 빚이 1억이 있어서 통합을 안한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며 어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명예회장은 "한 단체의 회장이라는 분이 통합을 논의하면서 결국 빚이 있어서 못하겠다고 소문을 내는게 맞는 것인가"라며 "또 통장 내역까지 공개하자 김건희 여사 어머님이 통장 조작한 이야기까지 하면서 못 믿겠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항상 산부인과 의사회가 2개 있는 것에 대해 통합을 해서 좀 더 단체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그랬으면 좋겠고, 같은 의사이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의사회가 2개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며 "대외적으로 복지부나 다른 단체하고 협의할 때도 그런 것이 조금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의사가 통합해서 하나의 단체가 돼서 잘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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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전공의 범죄 집단으로 내몰리고 있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것과 관련해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가 당장 전공의에 대한 협박을 멈춰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김재유 회장은 14일 제17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사 증원 문제로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인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의 전공의에 대한 협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전공의들이 현재 범죄 집단으로 몰려서 사회에 악마가 되어 있다"며 "전공의들은 그냥 사직을 했을 뿐인데 사직을 못하게 하고, 취업도 못하게 하고 외국으로 가거나 군대도 못 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알고, 전공의들의 사직하겠다는 이야기를 그것 자체로 그냥 받아들여 달라는 입장이다. 김미선 홍보이사는 "정부는 1만 5,000명의 전공의들의 연락처를 조사했고, 의협의 성금 모집 활동을 중단할 것을 고시하는 등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국민의 기본권을 행사한 전공의를 두고 정부는 형사처벌과 면허 취소 협박을 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나왔으니 법적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할 수 있어야하지만, 정부가 이들의 경제활동을 막아놓았다"고 말했다. 일반의로 활동할 수 있는 이들을 전공의만 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노예나 다름없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또한 다른 근무지에서 일하던 군의관과 공보의까지 차출해 강제 노역을 시키고 있는 것도 문제로 꼽았다. 김 홍보이사는 "그동안 젊은 의사들의 교육이나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지원이나 투자는 해본 적도 없는 정부가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고 면허를 정지시키겠다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의사의 직업 선택 자유 역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사 파업도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유럽은 비록 의사나 의료인의 파업으로 사회적 불편이 발생하고 의료 지연사태가 벌어져도 의사나 의료인을 구속하거나 면허를 박탈하거나 경찰의 조사도 없고 잡혀가는 사람도 없어 어떤 징벌적 조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정부는 당장 전공의에 대한 협박을 멈춰야 한다"며 "한 명이라도 혹여 불이익을 보게 된다면 본 의사회는 의협 비대위와 더불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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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강공 앞에 ‘갈라진’ 의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정부가 여전히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의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내홍에 휩싸였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8일 오전 브리핑에서 “학교별 배정을 발표해서 되돌리면 또 다른 혼란이 예상된다”면서도 “신입생 모집요강이 최종적으로 정해지기 전까지는 물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일부 언론 매체에서 ‘정부 2,000명 증원 관련 입장 변화’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박민수 1총괄조정관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은) 내부 검토된 바 없으면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결국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관련 정부의 입장 변화는 없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련 입장을 의협 대의원회과 비대위에 전달했다. 연준흠 의협 회장 인수위원장은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하루속히 임현택 당선인이 비대위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와 비대위가 신속히 협조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반발하고 있다. 9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의원회 운영위가 비대위원장을 선출해, (위원장) 선출은 대의원회 권한”이라며 “벗어난 주장을 하는 것은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선인은 비대위에서 발언하면 되는데, 보도자료를 통해 발언하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하겠다는 (비대위) 출범 당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의협 회장 인수위의 요청을 거절했다. 총선 직후 의협 비대위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전공의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함께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의사단체의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와 박단 전공의협 회장은 “합동 기자회견 개최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근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박단 회장도 (비대위) 회의에 참여해, 기자회견에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전공의협 입장을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 그런 내용이 조율이 안된 것”이라며 “이번 주 (합동) 기자회견은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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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서울 잠실에 ‘난임치료 에벤저스’ 뜬다...15일 차병원 난임센터 문 열어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차병원은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를 잠실역 롯데캐슬골드 B동 2층과 3층에 개소하고 15일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최첨단 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이하 IVM) 연구센터를 오픈해 개인 맞춤형 시험관아기(이하 IVF)센터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3470㎡(약 1000평) 규모의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는 3층에는 IVF센터를 비롯한 외래 진료실과 시술실 등이 위치하고, 2층에는 IVM연구센터와 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착상 전 유전검사,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와 정자를 미리 보관하는 난자·정자뱅킹도 이루어진다. 의료진은 △40대 이상 고령·습관성 유산, IVM 치료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역 차병원 이학천 교수 △‘삼신 할매’라 불리며 1만 5천여명 이상의 새 생명을 탄생시킨 최동희 교수 △착상 전 유전자 검사와 첨단시술법으로 높은 임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지은 교수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반복 착상실패 치료전문 원영빈 교수 △가임력 보존과 환자별 맞춤 치료 전문가 최승영 교수 △난소기능저하와 가임력 보존 전문가 박지은 교수 등이 진료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거의 중단되었던 최첨단 미성숙난자의 체외 배양 IVM 연구센터를 2층에 파격적으로 배치해 개인 맞춤형 IVF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미성숙난자의 체외 배양 IVM 기술은 1989년 차병원이 세계 최초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기술로 미성숙 난자는 태아가 될 수 없다는 학계 의견을 깨뜨리며 주목받았다. IVM은 과거에는 과배란 유도 주사로 난소가 과자극 될 가능성이 높은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에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최근 배양 기술 및 최첨단 장비가 발달되면서 미성숙 난자의 체외 배양 기술이 재조명되어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 뿐만 아니라 반복적 착상실패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나 난자의 질이 좋지 않아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의 난임 해결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의 많은 난임학자들과 시험관아기센터에서 이 기술을 도입해 연구하고 있으며 2022년 미국 생식의학회에서도 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IVM 기술을 하나의 새로운 방식으로 인정했다.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난임 연구실도 20년 이상의 베테랑 연구원들이 교수들과 손발을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신 성공률을 이어갈 예정이다. 난임의학연구실에서는 △정자검사 △인공수정 △미세정자주입시술 △레이저 보조부화술 △난자 및 수정란 동결 △일반정자 및 고환정자동결 △착상전유전자시술을 수행한다. 전 세계적인 난임 원인으로 꼽히는 난소기능 저하와 원인불명의 반복착상 실패 환자를 위해 성숙 정자 선별 정자주입술(PICSI), 정자형태 선별 정자주입술(IMSI), 난자 방추사 관찰 정자주입술(Polscope ICSI), 난자 및 배아 활성화 등 최신 난임 보조생식술 기법을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는 어느 공간에서나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센터 내부 전체를 곡선을 이용해 디자인했으며 세계 최고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환자를 위해 포근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잠실 차병원 이학천 원장은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는 임신 성공률이 높은 차병원의 모든 성공 노하우를 담았다”며 기존 시험관아기 시술은 물론 최첨단 IVM 시술 등 모든 새로운 방법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 임신, 반복적 착상 실패, 습관성 유산,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의 난치성 난임은 물론 난자·정자·배아 보관과 같은 미래 임신 계획까지 개개인의 문제에 맞춘 개인 맞춤형 시험관센터(IVF)시대를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64주년을 맞은 차병원은 세계 최초로 1989년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이후 1998년 유리화 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1999년에는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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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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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병원, 건강검진센터 확장
    [현대건강신문] 한양대병원은 지난 9일 신한프라자 3층에서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수진 건강검진센터장은 “이번에 개소한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는 최근 신한프라자 신축을 하여 서관5층에 있던 것을 확장하여 오픈한 것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교수진들이 직접 검진을 하여 전문성을높여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가 고객의 이런 욕구를 충분히 채우고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건강검진 및 5대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교수진이 직접 검진을 하고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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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2
  • 인하대병원 김명종 기사장, 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종 기사장(물리치료사)이 지난 5월 4일, 63빌딩 별관 3층에서 진행된 ‘대한병원협회 제53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명종 기사장은 인하대병원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면서 환자와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료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해 방향 잡이가 되었으며,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 18년간 회원 및 임원으로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였고, (사)대한물리치료사 협회 정무이사로 물리치료사의 권익보호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종 기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다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늘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환자를 대함은 물론, 물리치료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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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삼성서울병원, 주차 번호판인식 시스템 도입
    5월부터 대학병원급 처음으로 전면 실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5월부터 병원내 전 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LPR)을 국내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도입, 기존보다 입출차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과거에는 1대당 평균 6초 정도 소요되던 입차시간이 3초로 단축되며, 출차시에도 18초에서 7초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피크타임에는 출차시 최대 6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해 진료 및 검사 등의 무료주차 고객분들이 차량번호를 입차 전에 입력할 경우 평균 2분 20초로 크게 줄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서울병원 총무팀 이근규 팀장은 “이번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차량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분들의 입ㆍ출차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나 진료비 수납기에 자신의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입ㆍ출차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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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우리들병원, 자이로토닉 익스펜션 시스템으로 척추 재활 치료에 효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상호 이사장)은 요통 및 척추 환자를 위한 자이로토닉 익스펜션 시스템을 2000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하는 보존적 치료운동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자이로토닉은 무용, 수영, 요가, 체조에 필요한 척추 동작의 원리를 다이나믹하게 혼합하여 고안되었으며 척추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포인트다. 우리 몸의 척추 움직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운동기구(코브라)와 함께 치료사는 전, 후, 좌, 우, 사선, 원형 등 7가지 방향으로 동작을 반복하며 신체를 단련시키므로 허약한 체질도 편안하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특히 일반인을 위한 자이로토닉 바디라인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도 큰 효과가 있다. 호흡 패턴에 따라 운동 리듬이 다르게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편안한 스트레칭부터 다이나믹한 유산소 프로그램까지 날씬한 복부와 길고 예쁜 근육 몸매 만들기로 유명하다. 우리들병원 척추건강에서 자이로토닉 전문인 교육센터 미셀리 대표는 “만성요통,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디스크 등 여러 척추 질환 치료에 매우 효과를 보고 있다”며 “특별한 원인 없이 만성적인 목, 어깨 통증을 앓고 있거나 장시간 나쁜 자세를 취하기 쉬운 직장인, 청소년학생에게도 권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 자이로토닉 키성장 프로그램은 근육, 인대, 관절의 균형 있는 발달로 신체 및 운동신경 발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로토닉은 척추 재활 치료뿐만 아니라 바디라인, 키 성장,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특화되어 있어 실제로 해외에서는 타이거 우즈(골프선수), 마돈나(가수), 나오미 캠벨(전 모델), 샤킬 오닐(전 농구선수) 등 많은 유명인들도 자신의 신체 기능 향상과 몸매 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자이로토닉 익스펜션 시스템은 이미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기적의 운동법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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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 모니터링센터 지정
    고대구로병원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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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은행, 국가지정 연구소재 지원사업 재선정
    한국 대표 연구용 인체유래검체 은행으로 자리 잡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은행(Korea Prostate Bank)이 올해 국가지정 연구소재 지원 사업에 재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해 약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는 2006년 아시아 최초로 전립선질환 검체은행을 설립하였고, 2007년에도 한국연구재단 소재은행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운영하였다. 전립선 질환자의 검체를 수집하고 분양하여 국내외 연구기관과 학계에 제공함으로써, SCI 논문 11편을 비롯하여 아시아 전립선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크게 기여했다 평가를 받아, 올해 높은 경쟁률 속에 한국연구재단 소재은행으로 재선정 되었다. 전립선은행은 중년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환자의 검체와 유전체를 수집 ․ 보관하여 자원화하고 있다. 생명윤리법에 준거하여 환자의 개인정보를 노출되지 않게 익명화시키고, 환자의 임상정보와 검체를 이용하여 이행성 연구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의 최인영 교수와 함께 EMR에서 손쉽게 환자의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여러 나라의 언어로 환자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E-CRF 시스템을 개발하여 아시아 전립선은행의 거점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아태전립선학회 사무총장이자 전립선은행장인 이지열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립선은행을 통하여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임상연구의 기반이 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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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이화의료원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 선정
    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주관연구책임자 김승철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복지부가 의료기관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특화 분야의 질병 예방 및 진단, 치료 기술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1, 2개의 기관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하는 것으로 새로운 진단법이나 치료제 개발을 통해 병원의 진료수익 이외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09년 국내 종합 전문 요양 기관 최초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를 설립하는 등 △여성암 환자의 다수 사례 확보 △풍부한 임상 자원 및 데이터베이스 보유 △난치성 여성암의 특수 클리닉 운영 노하우 등의 강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철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문병인, 강덕희, 주웅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정부출연금 49억 2,000만원을 포함해 총 112억원을 투자해 조기예측진단의 상용화와 맞춤치료법 개발, 인력 양성을 통한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난치성 여성암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치료센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교수는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가 특성화 연구센터로 선정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병원으로서 125년간 쌓아온 여성암 치료와 연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할 수 있다”며 “특성화 센터 육성을 통해 자립된 수익 모델 창출은 물론 여성암 정복을 위한 다양한 조기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에 힘쓰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화임상시험센터와 이대여성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여성암 관련 임상 및 기초연구를 체계적으로 실행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기초·임상 연구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국가 의료 산업 선진화를 위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연구원장 김승철 교수)을 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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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의협 "포괄수가제 전면 반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9일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에 대한 전체 개원의사회 긴급연석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포괄수가제에 대한 전면 반대 입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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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효과적 당뇨병 관리 가능한 사이트 오픈
    가장 경계해야 할 국민질환으로 꼽히는 당뇨병과 관련해 환자들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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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제일병원 “설명은 보다 쉽고 자세하게”… DREAM 캠페인 개최
    적극적인 설명드림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소통문화 조성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여성종합병원 제일병원은 고객의 진료행위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돕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소통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7일 ‘설명드림 DREAM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일병원은 지난해 접수된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항목별로 분석한 결과 고객응대과정에서 발생하는 설명부족으로 인하였음을 확인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설명드림 DREAM 캠페인의 DREAM은 D(Detail) 자세하고, R(Right) 정확하게, E(Easy) 알기 쉽게, A(Again) 한 번 더, M(Manners) 예의를 갖춰 고객들에게 설명하겠다는 뜻의 의미로 전 직원이 “밝은 표정으로, 알기 쉽게, 한 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슬로건의 버튼을 착용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제일병원은 매월 직원조회를 통한 지속적인 CS 교육으로 설명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나가는 한편, 설명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및 개선안 공모를 통해 부서별 모범사례를 발굴,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설명王’을 선정하고 각 부분별, 부서별 설명현황 게시를 통해 고객이 원하고, 눈높이에 맞는 설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선포식과 관련해 김재욱 병원장은 “여성병원에 있어 고객서비스는 진료만큼이나 병원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여성의 입장에서 고객이 만족을 넘어 감동하는 그 순간까지 서비스정신으로 중무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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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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