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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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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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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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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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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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축구·배드민턴, 경쟁 심해지면 부상 ‘위험’
    통증 심하면, 운동 중단 후 통증부위 냉찜질 [현대건강신문]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동호회를 통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생활체육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스포츠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율은 11.3%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축구 동호회 활동이 33.2%로 가장 높았고 여성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 동안 운동을 안 하다 갑자기 무리하다 보면 근골격계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동호회에서 경쟁심이나 다른 회원들의 실력을 따라가려다가 본인 관절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스포츠 손상을 미리 알고 대처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사람 가운데 중년 이상 연령대도 적지 않은 만큼 미리 신체 이상이나 불균형을 알아두면 상해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축구나 풋살은 공을 발로 다루며 움직이기 때문에 하체가 잘 발달된다. 하지만 △몸싸움 △점프 △헤딩 등 다른 기술들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이 고루 발달되고, 기본적으로 전신 지구력이 필요하다. 실제 △전력 질주 △태클 △점프 후 착지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무릎과 발목, 근육 부상 등 하지 부상 위험이 크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무릎 부상 중 하나다. 달리다가 속도를 줄일 때 무릎이 몸 안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발목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힘을 받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뒤쪽으로 밀리거나 과도하게 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파열되면 ‘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며 무릎에 통증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축구 운동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며 다른 선수와 충돌할 때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뿐만 아니라 무릎 안쪽에 위치한 내측 인대 또는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목 염좌는 축구에서 가장 흔한 손상이다.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발바닥을 안쪽, 아래로 구부린 상태에서 발의 바깥쪽으로 공을 다룰 때 염좌가 생기기 쉬우나 심한 손상은 충돌이나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때 생긴다. 처음 발목염좌 시에 통증과 부종이 있지만, 반복적인 발목손상은 통증과 부종이 처음과 비교해 점점 감소된다. 이로 인해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날 다시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뛴다.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불안해져 다시 다칠 위험성이 커진다. 일반인들이 하는 축구는 프로선수와 달리 취미로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체계적인 연습으로 기본기를 다져놔야 부상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구나 내 잘못을 인한 부상뿐만 아니라 상대방 선수에 의한 부상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추기 전까지는 방어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경기 전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여성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벼운 라켓과 셔틀콕 하나로 주고받는 배드민턴 랠리를 즐긴다. 한정된 공간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동작이 주로 안전사고나 부상 위험이 적을 것 같지만 목과 어깨 등 부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날아오는 셔틀콕을 향해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어깨에 과부하가 걸리기 마련, 이때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와 팔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지속적으로 충돌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거나 배드민턴처럼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은 운동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팔을 움직일 때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나고 어깨 앞쪽 또는 가장자리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 팔을 60~90도 정도 들어 올리면 통증이 심해지지만 이 각도를 벗어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배드민턴은 셔틀콕을 쫓아가서 다시 상대방에게 셔틀콕을 쳐 보내야 하는 과정에서 허리 부상도 흔하다. 셔틀콕을 치기 위해 상체를 굽혔다가 젖히며 뒤틀리는 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 높이 점프를 한다던가 앞으로 향하다가 뒤로 물러나면서 셔틀콕을 쳐야 하는 경우 허리에 더 부담이 많이 가게 된다. 권태윤 원장은 “체계적인 연습과 기본기가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이 앞선 플레이를 하다 보면 몸을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되고,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경기 후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부위에 냉찜질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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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치과 임플란트 치료 '장기안정성'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치과 임플란트 시장은 연평균 20%씩 성장 중에 있고, 우리나라는 임플란트가 가장 급속히 발전한 나라로 손 꼽히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이면 한 사람당 평균 2개까지 임플란트 치료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매년 임플란트 환자수와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인 스트라우만은 26일 스트라우만코리아 본사에서 임플란트 최신 지견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임플란트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한 경희대 치과대학 권용대 교수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한번 식립 시 장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아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심는 고정체로 상실되 치아를 대신한다. 충치, 사고, 잇몸 질환 등으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이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권 교수는 "노년층으로 갈수록 골밀도가 떨어지고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어, 임플란트를 심을 때 골증대술 등 추가 시술이 동반도리 수 있다"며 "임플란트 재질이 단단하면 보다 작은 직격의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어 보다 덜 침습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부가 시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희대 치과병원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좁은 직경의 임플란트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스트라우만이 독자 개발한 록솔리드(TiZr) 재질의 임플란트 사용 시 장기 생존율 94.6%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타이타늄 재질의 임플란트의 장기 생존율인 91.3%보다 3.3% 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또 록솔리드 임플란트의 경우 골손실이나 합병증이 적었으며, 우수한 기계적 강도로 다른 제품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저작력이 요구되는 구치부에 더욱 자주 사용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그는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융합해 장기간 효능이 유지되는 '장기안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권 교수는 "임플란트 부작용의 48%는 탈락, 41%는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탈락의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고 이 경우 비용 및 환자가 감수해야 하는 고통이 더 커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숙련된 의사에게서 임상적으로 장기안정성이 증명된 임플란트를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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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오늘의 날씨...수능일 포근하고 날씨 맑다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5~10mm △경남해안, 경북내륙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수능일인 오늘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내일(13일)은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 모레(14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새벽에 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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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인터넷 판매 식이보충제 ‘파워칸’ 위해성분 검출
    식약처, 실데나필 등 의약품 성분 함유 부작용 위험 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이보충제 ‘Power Khan(파워칸)‘에서 실데나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보가 있어 해당제품을 구입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제품에 대한 검사결과 실데나필과 그 유사물질인 치오실데나필이 검출되어 최근 섭취 경고를 한데에 따른 것이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은 섭취 시 두통, 안면홍조, 심장마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알리바바 등 해외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관세청으로 하여금 인터넷 판매 차단과 통관 금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식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선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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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15-11-11
  • 가래떡데이 생각하며 곧은 허리 세우면 척추 건강
    ▲ 11월 11일을 ‘곧은 다리, 곧은 허리’를 지키는 관절, 척추 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척추 건강을 체크하는 날이다. [현대건강신문] 11월 11일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빼빼로데이’다. 또한 몇 년 전부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가래떡데이라고 칭하며 가래떡을 주고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숫자 11이 솔로들과 닮았다고 하여 광곤절(솔로들의 날)이라 칭하며 대대적인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런 상업적인 의미보다는 건강을 되새기는 날로 새롭게 인지하는 것이 어떨까. 해운대 부민병원은 11월 11일을 ‘곧은 다리, 곧은 허리’를 지키는 관절, 척추 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척추 건강을 체크하는 날로 기념하자고 했다. 해운대 부민병원 척추센터 조재영 센터장은 “11월 11일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곧은 척추, 곧은 다리를 만들어 나가는 건강의 날이라고 설명드린다”라면서 “척추•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을 가르쳐 드린다”라고 말했다. 숫자 1를 생각하며 바르게 걷기 체형이 완벽한 사람은 100명 중에 3명뿐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거북 목, 굽은 어깨, X자 다리 등 저마다 조금씩은 체형 이상을 가지고 있다. 매일 8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조재영 센터장은 “걷는 것만 똑바로 걸어도 많은 분들이 척추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라며 “걸을 때 뒤꿈치부터 아치, 엄지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도록 하고,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여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걸을 때 우리 몸의 206여 개의 뼈와 600개 이상의 근육과 힘줄이 움직인다. 즉 걷기만 제대로 걸어도 근육과 뼈, 관절 등 모든 신체 부위를 골고루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만큼 걷기는 효과적이면서도 다른 운동보다 손쉽다. 하지만 우리가 태어나 한 번도 제대로 걷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기에, 의외로 제대로 걷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잘못된 걸음걸이로 오랫동안 걸을 경우 골반이 틀어져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의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또 이러한 잘못된 걷기 자세는 다리의 모양을 변형시켜 퇴행성 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신발의 뒷굽을 살펴 보면 걸음걸이가 올바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데, 만약 뒷굽의 바깥쪽이나 안쪽이 심하게 마모되었거나 한쪽 신발굽만 닳았을 경우에는 잘못된 자세로 걷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조재영 센터장은 “걸음을 걸을 때는 숫자 1을 항상 염두에 두면 된다”라며 “걸을 때 등이 꼿꼿하게 일자로 뻗어 있어야 하며 머리부터 목, 날개 뼈로 이어지는 부분이 똑바로 세워진 자세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거나 앉을 때도 숫자 1를 생각하기 또한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발뒤꿈치나 앞꿈치 쪽으로 체중이 지나치게 쏠리지 않도록 아랫배에 힘을 주어 배꼽을 끌어당기고 엉덩이도 당겨 최대한 곧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앉을 때도 마찬가지다. 의외로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힘든 사람들이 많다. 인체공학에 따라 만든 의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사실 앉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곧은 자세를 취하느냐이다.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볼 때는 너무 고개를 숙여 구부정한 거북이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하며, 턱을 적당히 당겨서 척추와 수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숫자 11을 떠올리면 쉽다. 다리는 허벅지와 바닥이 숫자 11 상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양 발이 바닥에 균일하게 닿아 무릎이 90도 정도로 구부러져 골반보다 높지 않은 상태가 되어야 한다. 만약 발이 제대로 닿지 않는다면 발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건강생활
    • 운동
    2015-11-11
  • 오늘의 날씨...전국 구름 많아 강원도 경북 가끔 비 내려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특히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운전시 주의해야 한다. 경기도 과천, 강원도 횡성, 충남 아산, 전남 화순, 경북 군위 등은 안개가 짙게끼여 있다. 기상청은 "수능일인 내일(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며 "모레(13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 전남남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1-11
  • 가을철 피부도 감기에 걸린다?...피부건조증 예방법은?
    실내가 건조한데다 물도 충분히 마시자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속 수분까지 체내로 흡수되는 데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는 더욱 건조함에 시달리게 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1-10
  • 편백나무 정유, 염증 억제 효과 밝혀져
    ▲ 최근 높은 산림치유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정유(휘발성 기름)에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편백나무숲. 산림치유 임상학적 효과 연구서 밝혀져 [현대건강신문] 최근 높은 산림치유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정유(휘발성 기름)에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된 '산림치유의 임상학적 효과 규명 연구'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 가톨릭의대 윤종현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정유와 염증과의 관계'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쥐의 발에 염증 유도물질을 주사한 뒤 편백나무 정유를 5mg/kg 농도로 투여했더니 염증에 의한 발의 부종이 감소됐다. 이는 편백나무 정유가 염증 유발물질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한 실험으로 추후 편백나무 정유에 관한 산림치유의 다양한 임상학적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림청은 내년 3월까지 '산림치유의 임상학적 효과 규명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1-10
  • 건국대 폐렴 의심환자 대부분 퇴원
    2명 발열 없이 호전....질병관리본부 "원인 밝혀지지 않아" [현대건강신문]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과 관련하여 지난 4일간 신규 신고는 없었고 9일 현재까지 확인된 55명의 의심환자 중 53명은 퇴원하였고 나머지 2명은 발열이 없는 등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9일 밝혔다. 10월 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뒤 37.5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실시 중인 △역학조사 △환경조사 △병원체검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정보를 토대로 이번 호흡기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분석작업을 민간자문위원단과 함께 진행 중에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오염원으로 추정되는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실험실과 관련해 확정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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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0
  • 오늘의 날씨...전국 흐리고 강원도 영동 비 소식
    기온, 당분간 평년 보다 조금 높아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에서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며 "동풍의 영향권에 있는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고 경상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5~20mm △경북북부동해안(11일), 제주도(11일) 5mm 내외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내일(11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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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0
  • 의사협회 "'장세정제 주입하는 당일 대장내시경' 시술 피해야"
    소화기내시경학회-식약처 "학술적인 근거 부족" [현대건강신문] 대한의사협회(의사협회)는 일부 병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세정제를 주입하는 당일 대장내시경이 학술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술을 하지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의사협회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자문을 의뢰한 결과, 대장내시경을 실시하기 위해 피코솔루션, 크리쿨산 등 장세정제를 위내시경을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안전성에 대한 학술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 식약처는 피코솔루션액, 크리쿨산 등 장세정제는 품목허가시 '위 내시경을 통한 위 혹은 십이지장 내로 직접 주입'에 대한 평가를 받지 않았고 허가 사항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의사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세정제를 주입하는 당일 대장내시경의 시술'을 금해줄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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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15-11-09
  • 오늘의 날씨...가는 비 내리다 낮부터 그쳐
    강원산간 200mm 이상 내려...강원 동해안, 제주 산간 150mm [현대건강신문] 9일 오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충남과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영서, 충북, 경상도는 비가 조금 내리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9일 오전 밝혔다. 6일부터 9일까지 강원산간지역은 200mm 이상 많은 비, 강원동해안, 제주도 산간에는 150mm, 그 밖의 지역은 60mm 정도의 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소를 위해서는 부족한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밝혔다.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맑아지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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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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