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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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귀하신 몸’...1만 보 걷는 당신, 아픈 이유
    [현대건강신문] #사례1.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씨(72).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낀다. #사례2. 맨발의 제왕 상용 씨(50)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사례3.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씨(62).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이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귀하신 몸’에서는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46화 ‘만 보를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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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2024-03-29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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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9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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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7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오늘의 날씨...낮에 대부분 지역 비 그쳐
    [현대건강신문] 오늘(7일)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7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 제주도 10~40mm △강원남부,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울릉도 독도 5~20mm △서울 경기도, 강원북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5mm 내외를 기록하겠다. 비가 내린 뒤 찬공기가 내려와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이 어제 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20도 △강원 영서 22도 △강원 영동 14도 △충북 19도 △충남 20도 △경북 20도 △경남 18도 △전북 19도 △전남 20도 등이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8일)과 모레(9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04-07
  • [포토] 20도 넘는 포근한 날씨 이어져 벌써 반팔 등장
    ▲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어간 6일 정오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반발 차림의 외국인이 시내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어간 6일 정오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반발 차림의 외국인이 시내를 둘러보고 있다. 기상청은 "한 동안 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가 넘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 남부지방은 폭우가 내리고 이번 비는 내일 낮부터 그치겠다"고 6일 오전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04-06
  • 오늘의 날씨...23도까지 올라, 남부지방 폭우 주의
    ▲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6일 오전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오늘(6일)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6일 오전 밝혔다. 6일부터 7일 사이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40~100mm, 많은 곳 산간 150mm 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30~70mm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남북도 20~50mm △7일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 5~30mm 등이다. 오늘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21도 △강원 영서 23도 △강원 영동 18도 △충북 22도 △충남 24도 △경북 22도 △경남 18도 △전북 22도 △전남 22도 △제주 18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7일)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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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6
  • 건조주의보 발효된 가운데 한식·식목일 맞아 산불 비상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산림청은 2일부터 5일까지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등 '청명·한식 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청명·한식은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과 이어져 등산객과 성묘객 등 입산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그 여느 해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인 것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2006∼2015년) 영농준비를 본격화 하는 청명·한식을 전후로 연평균 1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63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에 산림청은 청명·한식 특별대책기간(2∼5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의 24시간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대형산불 특별비상경계령' 발령으로 공무원 비상근무를 확대해 만일의 산불에 대비한다. 산불 위험·취약지 중심의 예방활동도 강화된다.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등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림 연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마을방송·차량방송 등을 통해 성묘객·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 펼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 헬기가 30분 이내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진화 상황을 산림청-지자체가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하는 등 신속한 산불 진화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청명·한식 기간 산불발생이 위험이 그 여느 때보다 높아 산림청 직원과 지자체 산불 담당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인화성 물질 취급, 소각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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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6-04-05
  • 경남·제주서 작은빨간집모기 첫 확인...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월1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작은빨간집모기’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 와는 다른 종류로, 올해 들어 국내에서는 ‘흰줄숲모기’ 성충은 아직 채집되지 않았다. ‘흰줄숲모기’는 전체가 검은색이고 등판에 흰줄 무늬가 있는 소형모기로 5월부터 성충모기가 되며 주로 낮시간에 활동한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최초로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이번에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활동및 가정에서 아래와 같은 3가지의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경남과 제주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2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질병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해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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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16-04-05
  • 오늘의 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서울·경기 건조주의보 발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의 기온도 훌쩍 올라 전국이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전주 5도 부산 10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 서울 19도 전주 20도 부산 20도가 예상된다. 내일은 오후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과 충청남부로 확대되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충청북도, 경기도 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관리 등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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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5
  • 생활의 달인, 생활 몸짱 다이어트 운동의 달인
    ▲ 4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생활 몸짱 운동의 달인이 등장했다. [현대건강신문] 4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생활 몸짱 운동의 달인이 등장했다. 이 달인은 "먹는거 조절하고 식습관 바꿔도 이 이상의 몸 변화가 있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생활 밀착형 운동은 회사나 집에서나 이어진다. 생활 다이어트의 달인인 안아미씨는 17층 아파트 집까지 스쾃 자세로 계단을 성큼성금 올라간다. 이 운동을 꾸준히한다고 말한 안아미씨는 "내려 갈때는 관절에 무리가 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다"고 말했다. 이 스쾃 자세 운동을 따라한 달인 제작 PD는 몇 계단 흉내를 내고는 바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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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2016-04-04
  • 청명인 오늘 서울·경기 맑지만 경상도 비 소식
    ▲ 지난달 26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자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현재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도는 대체로 맑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오늘(4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지만 경상도 등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4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는 계속 이어져 낮 최고 기온이 20도 가량되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19도 △강원 영서 20도 △강원 영동 13도 △충북 18도 △충남 17도 △경북 13도 △경남 15도 △전북 18도 △전남 18도 △제주 16도 등이고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5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모레(6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도 이남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한 동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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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 "지카 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일본 뇌염주의보"
    ▲ 질병관리본부는 3일 제주와 경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일본 뇌염은 지카바이러스 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예방 접종으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3일 제주와 경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해 보다 1주일 가량 빠른 것으로 외출시에는 긴 옷을 입고 노출 우려가 있는 신체 부위는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이후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일본뇌염 발생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3일 열린 대한노인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노약자에게 증가하는 일본 뇌염'이란 주제로 발표한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는 "1971년 일본뇌염 백신 도입 이후 환자가 줄어 1980년대에는 환자 발생이 연간 10명 이하로 줄었지만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염준섭 교수가 조사한 결과 1980년대는 전체 일본뇌염 감염자의 85%가 소아,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보면 일본뇌염 환자는 2009년까지 매년 10명 미만이었지만 2010년에는 26명으로 증가하였고 △2011년도부터 3건 △2012년 20건 △2013년 14건 △2014년 26건 △2015년 40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확진환자 총 103명 중 기저질환이 확인된 환자는 7.8%였으며, 그 종류는 당뇨병, 간경화,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겪고 있었다. 일본뇌염의 위험 요인은 축사 및 돈사 근처 거주, 야외활동력, 여행력이 있는 경우였다. 야외활동 또는 국내외 여행력이 있는 환자는 36명, 축사근처에 거주하는 환자는 8명로 확인되었고,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감염자는 5명이었다. ▲ 3일 열린 대한노인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노약자에게 증가하는 일본 뇌염'이란 주제로 발표한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는 "1971년 일본뇌염 백신 도입 이후 환자가 줄어 1980년대에는 환자 발생이 연간 10명 이하로 줄었지만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염 교수의 발표문. 최근 5년간 누적환자 중 사망률은 13.6%(14명)로 평균 연령은 55.2세이었다. 2001년부터 2015년 사이 일본뇌염 신고건수를 연령별로 구분해보면 50대가 53건으로 가장 많고 △40대 45건 △60대 20건 △70대 23건으로 감염자 대부분이 40대 이상 성인층이었다. 염 교수는 "일본 뇌염 백신 접종은 1982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 40대, 50대는 자연감염으로 인한 면역이나 예방 접종에 의한 면역, 모두 없는 연령층이어서 감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감염학회는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대상을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일본뇌염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지역민 △비유행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명시했다. 염 교수는 "최근 성인 적응증을 받은 백신이 출시돼 면역력이 없는 성인들은 예방접종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노인의학회 이욱용 회장도 "최근 지카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실제 노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유행 중인 일본뇌염"이라며 "한 번 맞으면 평생 예방되는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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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 오늘의 날씨, 전국 맑은 가운데 건조주의보 발효...미세먼지 농도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일부 충청남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안정한 대기상태에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겠고,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다소 원활해지겠으나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저녁에 바람이 약해지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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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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