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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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귀하신 몸’...1만 보 걷는 당신, 아픈 이유
    [현대건강신문] #사례1.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씨(72).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낀다. #사례2. 맨발의 제왕 상용 씨(50)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사례3.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씨(62).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이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귀하신 몸’에서는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46화 ‘만 보를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운동
    2024-03-29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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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9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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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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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7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오늘의 날씨...전국 폭염 특보, 열대야 이어져 건강 주의
    ▲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1일 오전 밝혔다.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 [현대건강신문] 현재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1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31도 △강원 영서 31도 △강원영동 27도 △충북 32도 △충남 31도 △전북 32도 △전남 32도 △경북 32도 △경남 29도 △제주 30도 등이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다"며 "산악과 계곡지역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2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08-01
  • 열대야로 불면증 증가...낮잠 피하고 수면시간 지켜야
    규칙적인 생활습관·적절한 수준의 운동 숙면 도움 [현대건강신문] 습하고 더운 공기로 잠을 설치는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평소 잠을 잘 자던 사람도 열대야가 찾아오면 밤새 뒤척이다 퀭한 눈으로 일어나기 일쑤다. 열대야에만 그렇다면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것으로 일단 해결할 수 있겠지만, 열대야와 상관없이 잠 못 이루는 밤이 많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다면 '불면증'을 의심해야 한다. 비만, 고혈압,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수면장애질환 ‘불면증’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수정 교수에게 알아보자. '불면증'이란 잠자리에 들어도 잠들기가 어려운, 또는 잠을 자더라도 금방 깨버려서 수면을 유지하지 못 하는 수면장애를 말한다. 잠을 설치면 피로가 누적되고, 생체리듬이 깨져 낮 시간 정상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의욕저하, 기억력 감퇴 등 여러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우울증 등 또 다른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가벼이 치부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불면증은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며, 환경 변화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잠을 자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수면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면서 불면증이 지속되고 심해지기도 한다.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특히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 관절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불면증과 동반될 수 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한 심리적인 문제도 불면증에 영향을 주며,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와 지나친 음주도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소량의 술이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음주로 인해 잠이 자주 깨고 숙면이 어려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수면에는 좋지 않다. 그 밖에 코골이(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 증후군(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생기는 질환), 주기적 사지운동증(수면 중에 다리나 팔에 경련이 생기는 질환)에 불면증이 동반될 수 있다. 최근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져 불면증을 초래한다는 보고도 많아지고 있다.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잘못된 수면 습관을 고치고 건강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수면 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면증이 발생한 초기에 수면제를 사용하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된다. 수면제는 내성과 금단(tolerance and withdrawal) 증상을 고려하여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환자에 따라 수면제 외의 항우울제 등 다른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꼭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받아야 함을 잊지 말자. 대한수면연구학회에서 권장하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10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 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라. △잠자리에 소음을 없애고, 온도와 조명을 안락하게 하라. △낮잠은 피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하라. △낮에 40분 동안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늦은 밤에 운동은 도리어 수면에 방해가 된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알코올 그리고 니코틴은 피하라. (술은 일시적으로 졸음을 증가시키지만, 아침에 일찍 깨어나게 한다.) △잠자기 전 과도한 식사를 피하고 적당한 수분 섭취를 하라. △수면제의 일상적 사용을 피하라.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하고 이완하는 것을 배우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잠자리는 수면과 부부 생활을 위해서만 사용하라. (즉, 잠자리에 누워서 책을 보거나 TV를 보는 것을 피하라.) △잠자리에 들어 2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이완하고 있다가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들어라. 즉, 잠들지 않고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지 마라. 이는 오히려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여 더욱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08-01
  • 오늘의 날씨...대구·경북·전라 35도 육박하는 무더위 이어져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물장난을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31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2도 △강원 영서 31도 △강원 영동 27도 △충북 32도 △충남 33도 △전북 33도 △전남 34도 △경북 35도 △경남 31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8월 첫 날인 내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07-31
  • 오늘의 날씨...남부지방 35도 육박 심장건강주의보
    [현대건강신문]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동해안, 일부 충청도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30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1도 △강원 영서 31도 △강원 영동 30도 △충북 32도 △충남 32도 △경북 35도 △경남 31도 △전북 33도 △전남 35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내일(3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상도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07-30
  • "고용노동부, 옥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 1997년부터 알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고용노동부(옛 노동부)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을 1997년부터 알고 있었으면서도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통보하거나 공표하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살균제의 위험성이 공표됐다면 피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부의 무책임성과 직무유기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조사위원인 이정미 의원(정의당)은 "고용노동부가 1997년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경구독성·자극성 등 유해성을 확인하고서도 2011년까지 이를 공표하지 않은 직무유기를 확인했다"며 정부의 법적 책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 의원은 "환경부와 SK케미칼은 원료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함유된 '가습기메이트'를 중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비염이 발생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폐이외의 질환인 검토위원회'는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MIT에 의한 폐섬유화에 대한 인과관계는 확정되었으며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천식’발생이 의미 있는 수준이라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가습기살균제 사건 수사시 정부를 제외해 놓고 있어 정부의 책임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이제라도 검찰·경찰을 국정조사 조사대상에 포함해 늑장수사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 기업과 정부의 책임을 명백히 물어야 한다"며 "자식의 장기가 딱딱하게 굳어가는 것을 지켜보던 부모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국가와 기업의 유해물질 판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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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6-07-29
  • 중동 여행 중 낙타유 마신 60대 브루셀라증 발생
    [현대건강신문] 중동 여행 중 낙타유를 마신 60대 남성에게서 브루셀라증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63세 남성이 쿠웨이트 여행 중 낙타유를 마신 뒤 발열, 두통, 관절통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내원해 검사받은 결과 브루셀라증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브루셀라증은 동물과 사람 간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사람 브루셀라증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체는 염소·양·낙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멜리텐시스 외에도 소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아보투스, 돼지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수이스, 개에 존재하는 브루셀라 카니스 등 총 4종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브루셀라증 감시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신고 사례는 브루셀라 아보투스로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5건으로 브루셀라 멜리텐시스로 확인되었다. 브루셀라증은 감염된 가축의 분비물 등이 피부 상처 또는 결막에 노출되거나,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므로 보건당국은 브루셀라증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강조하였다. △목장 방문 하지 마세요. △동물과 접촉 하지 마세요.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및 생고기를 먹지 마세요.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6-07-29
  • 곳곳이 위험 투성 해상 펜션, 안전 사각지대
    ▲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30개 유어장 내 51개 해상펜션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하였다.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현대건강신문] 최근 낚시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상펜션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안전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상펜션은 해수면에 숙박을 하면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부유식 시설물로, 2016년 4월 기준 전국 63개 유어장(어촌 공동어장)에 187곳이 등록된 것으로 추산된다. 육지에서 떨어진 해상에 고립되어 있어 바다 추락이나 화재 발생 등의 사고 시 신속한 구조가 어렵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관련 안전기준은 미비한 실정이다. 가두리·축제식 낚시터는 수산업법, 낚시터업 허가 낚시터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난간·통로, 전기·가스설비, 구명·소방 등에 관한 안전기준을 두고 있으나, 해상펜션은 가두리·축제식 낚시터가 아니며 낚시터업 허가도 따로 받고 있지 않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30개 유어장 내 51개 해상펜션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하였다. 난간·통로의 추락·미끄럼 방지시설 미비 먼저 추락 관련 위해요인을 살펴본 결과, 절반이 넘는 27곳의 추락 방지용 난간 높이가 1m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았다. 또한 난간 살 간격은 조사대상 모두 10cm를 넘을 정도로 넓었으며, 대다수인 39곳의 승선입구에 개폐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객의 추락이 우려되었다. '낚시관리 및 육성법'상 낚시터업 허가 낚시터의 경우 추락 방지용 난간 높이는 1m 이상이어야 하며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건축 관련 기준의 난간 살 간격은 10cm 이하이다. 또한, 절반이 넘는 29곳의 통로 폭이 1.5m에 미치지 못했고, 5곳(9.8%)의 통로 바닥은 물기·물때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웠으며, 16곳(31.4%)은 통로에 조명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조도가 낮은 백열등을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한편, 전기를 설비한 44곳 중 5곳(11.4%)은 누전차단기가 열린 채 방치되어 있거나 전선이 물·습기에 노출되어 있었다. 가스를 설비한 33곳 중 11곳(33.3%)은 가스통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있거나 고정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일부 해상펜션은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 부족 바다 추락이나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대응에 필수적인 구명조끼·구명부환·소화기가 부족한 곳도 있었다. 조사대상 중 7곳이 정원의 120%에 미달하는 구명조끼를, 9곳은 2개 미만의 구명부환을 구비하고 있었다. 특히, 절반이 넘는 26곳이 2개에 미달하는 소화기를 구비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있었다. 낚시터업 허가 낚시터의 경우 구명조끼는 정원의 120% 이상, 구명부환 및 소화기는 각 2개 이상 확보해야 한다. 한편, 야간에 어선과의 충돌 방지를 위해 해상펜션의 위치를 알리는 신호등은 15곳이 갖추지 않았고, 유사시 육지로부터의 연락을 수신하는 방송시설은 대부분의 업소(50곳)에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펜션 안전기준 마련 및 관리 강화를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상펜션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음주·야간낚시 자제, 화기사용 주의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6-07-29
  • 에너지 관리공단,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 환급 시스템 오픈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온라인 환급시스템’을 29일 오전 10시에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인센티브를 지급 받으려는 소비자는 PC나 모바일로 관련사이트 (www.erebates.or.kr)에 접속하여 ①신청자 및 구매 정보를 입력하고 ②거래증빙과 ③제품정보를 업로드한 후 환급받을 본인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환급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청이 완료된 건에 대해 금번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30일 이내에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인사항으로는 구매자 정보(성명, 휴대폰번호), 구매처, 구매일자, 구매가격, 모델명, 제품 제조번호, 계좌번호(유효성 검증) 등이 필요하다. 다만, 입력 정보가 불충분하거나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수정, 보완 등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바, 환급 시기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07-29
  • 막바지 장마로 서울 서대문 65mm 폭우...저녁부터 그쳐
    ▲ 서울시는 "서해상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오전 7시40분 현재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안전 사고 방지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건강신문] 오늘(29일) 오전에 서울 전역에 55mm의 폭우가 내렸다. 서울 서대문의 경우 오전에만 65mm의 폭우가 내렸지만 서울 관악에 내린 비는 9mm에 불과해 지역적 강수차가 매우 컸다. 서울시는 "서해상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오전 7시40분 현재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안전 사고 방지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서 내린 이번 비는 저녁이 되면서 그치고 주말인 내일은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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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6-07-29
  • 지방 2kg 배달해주세요...건협,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 시상
    ▲ 제6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비만 비상구' ▲ 제6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살찌는 주문'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28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한 '제6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건협 채종일 회장을 비롯한 직원, 수상 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상) 비만 비상구(홍소영 서경대학교) △살찌는 주문(이유경 한림디자인고등학교)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2개 부문 20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2011년부터 시작한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올해도 1,92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지난달 28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심사위원장)ㆍ한규훈 교수(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ㆍ박규원 교수(한양대 디자인학과)ㆍ오미영 교수(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건협 한석희 건강증진본부장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우리나라 19세 이상 비만 인구 비율이 2014년 기준으로 31.5%로, 비만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비만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건협은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습관 등 건강생활실천에 초점을 맞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보낼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다양한 계층의 비만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 청소년 흡연예방 사이트 금연짱 등의 온라인상에 게시하고, 작품집 및 패널, 홍보물 등으로도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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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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