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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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신제품...동국제약 ‘센스팟크림’ 출시 외(外)
    동국제약, 소비자 니즈에 맞춘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여드름 부위 염증 완화에 도움 주는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남다른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국내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 출시 국내 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사용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국내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유산균 와이즈바이옴케어 ‘엘레씬’이 17일 GS홈쇼핑에서 최초 런칭했다. ‘엘레씬’의 주원료는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국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중 최다 체지방 감소 지표 개선을 확인한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는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BMI 감소는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잇살, 군살의 Trunk영역 체지방량 감소, Android 영역 체지방량 감소까지 확인하였다. 유한양행은 2015년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인‘엘레나’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국내 최초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성공적인 출시까지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인 엘레씬을 출시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장 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총 개선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본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애드마일스, 눈 건강 위한 초소형 미니 캡슐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목 넘김 편한 10mm 초소형 미니 캡슐로 복용편의성 개선, 간편한 섭취 가능 [현대건강신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10mm 초소형 미니캡슐의 신제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드마일스의 ‘루테인지아잔틴’은 목 넘김이 편한 10mm 미니캡슐로, 고연령층 포함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0 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황반의 구성 물질이자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며, 황반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은 10mm 미니 캡슐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눈 노화 관리를 위한 핵심 원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현대건강신문] 활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출시했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의 아르기닌을 함유하였으며,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NO)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최근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분은 물론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학생과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조아 아르기닌 맥스 30앰플 구매 고객에게 15일분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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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이색 러닝 페스티벌’ 열려
    [현대건강신문]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옥수수 전문으로 만든 다양한 컬러 파우더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과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는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다.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파우더와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와 페스티벌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컬러파우더 등의 기념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완주 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비스켓 등 간식류가 제공된다. 2024 컬러레이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컬러레이스 홈페이지(www.colorrace.co.kr)를 통해서 진행하며, 참가비 4만원에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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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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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4-17
  •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폐질환자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되고, 강원권·영남권은 PM-10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어제(16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제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오늘 오전 5시에 해소되었다. 내일(18)도 강원영동·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폐기능 질환자는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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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4-17
  • 극심한 미세먼지에 황사비까지...호흡기‧심혈관질환자 특히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백령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을 거쳐온 국내에 유입된 황사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사비까지 내리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경우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산부, 노약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최근 심한 일교차로 진료실에는 가래, 콧물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다.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경우 지난달 29일 호흡기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에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 환자가 증가하며 3월 일반 감기환자가 2월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극심한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계 환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조은영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환절기 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기침, 가래,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고 밝혔다. 봄철 기침‧코감기는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한다. 봄날 보이지 않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천식 △안과 질환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호흡기계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어서 해당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유해 입자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인간 기대수명을 1.8년이나 단축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호흡기를 통해 폐 속 깊이 침투하거나 혈관에 스며들어 체내로 흡수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 것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이다. 기침, 가래에서 증상이 시작되나 심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 발병 요인은 흡연이지만 미세먼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우리 몸에 들어오면 체외 배출이 힘들어 재채기와 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고 폐, 기관지에 유입되면 해당 유해 요인이 염증을 유발, 호흡기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에는 만성질환자와 영유아 및 고령 환자는 벗었던 마스크를 당분간 다시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 또한 호흡기계 환자와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봄철 나들이를 즐기기 전 먼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관련 앱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이밖에 손씻기 위생을 강화하고 가습기 사용 등으로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조은영 전문의는 “물을 많이 먹으면 호흡기 점막 건조 현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성분의 침투를 막을 수 있어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과일과 채소 섭취로 비타민 등을 보충해 면역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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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사진] 치매극복 걷기행사...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치매 노인과 가족 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걷기를 시작해 산책길 800m를 걸으며 △치매 바로알기 퀴즈 △뇌건강 운동회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 △단어 기억하기 게임 등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중 치매환자는 16만여 명인 것으로, 노인 인구 중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 극복 걷기 대회에 참석한 박모씨(65)는 “한두 해 전부터 자꾸 깜빡깜빡해서 혹시 치매인가 걱정스러웠는데 치매 극복 걷기행사에서 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도 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며 “막연하게 치매가 무섭다는 생각보다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생각이 드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는 치매 극복 걷기대회에 맞춰 건강정보와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부 부스를 설치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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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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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폭염특보...찜통더위에 건강관리 비상
    ▲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쉽다. 낮이면 더위에 지쳐서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쉽다. 낮이면 더위에 지쳐서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건강한 사람들도 지내기 힘들지만, 산업현장, 또는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군인, 운동선수들도 더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 총 1081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됐으며, 사망자도 10명이나 발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 849명 대비 27%가 증가한 것이다. 무더위에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일사병이다. 일사병은 고열 환경에 노출될 때 혈관장해가 일어나서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축적되어 혈액순환이 잘 안됨에 따라 저혈압, 뇌의 산소부족으로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급성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수분이나 염분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어난다. 주요증상으로는 가벼운 증상의 경우, 고온 환경에서 일할 때 머리가 아프다거나, 한두 차례 어지럽다는 것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은 자세를 바꾸거나 오래 서 있을 때나 무리한 작업을 할 때 주로 일어난다. 일사병의 경우 서늘한 곳에 작업자를 눕히고 수분내에 회복되지 않으면 의료팀을 부른다. 의식은 2~3분 이내에 회복하는 것이 보통이다.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혈압, 맥박수, 자각증상 등이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1~2시간이 걸린다. 회복후 환자는 창백하고 불안감을 느끼지만, 안심시키면 혼자 있기를 원하거나 잠을 잔다. 일사병과 달리 열사병은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열사병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기능을 하는 중추가 마비되어 체온이 위험할 정도로 상승해서 의식장애가 생기고 심하면 혼수에 빠지기도 하여 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다. 대개 고온에 적응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한 훈련을 하는 군인들이나 신체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이나 환자들에서 생기기 쉽다. 주요증상으로는 중추 신경장애이기 때문에 현기증, 오심, 구토, 두통, 발한정지에 의한 피부건조, 허탈, 혼수상태, 헛소리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열사병은 매우 위급한 질환인 만큼 지체 없이 구급차를 불러야 하며,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를 서늘한 장소로 옮겨 열을 식히고,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 적시고 몸을 선풍기 등으로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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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6-08-11
  • [건강포토] 탤런트 정흥채, 난치성 어린이 돕기 자전거 국토 종주
    ▲ 이화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가 진행하는 자전거 우리 땅 종주 출정식에서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장덕진 사무처장(왼쪽에서 세번째), 나도채 탐험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하 진흥회)와 소아뇌성마비, 소아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를 개최한다. 진흥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탤런트 정흥채씨 등 종주단은 지난 10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정식으로 갖고 서울 강서구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 여정으로 868km의 대장정에 올랐다. 정흥채 이사장, 장덕진 사무처장, 나도채 탐험대장은 전 구간을 완주하며, 구간별로 전국 자전거 연합회 지역별 회원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달린다. 또한, 자전거가 지나가는 해당 지역의 땅과 강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들꽃과 들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출정식에 앞서 8일에는 정흥채 이사장, 김정록 전 국회의원, 나도채 탐험대장 등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찾아 난치성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가졌다.
    • 건강생활
    • 운동
    2016-08-11
  •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 중에 한전, 산은에 6,500억 배당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7월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전 국민이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 누진제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이은 폭염에 직격탄을 맞은 것은 서민들이다. 더워서 힘들고 비싼 전기요금에 생활고 걱정까지 겹쳤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2010년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쪽방촌의 실내 온도는 31.5도로 서울 실외 평균기온보다 3.2℃나 높았으며, 불쾌지수는 누구나 가만히 있어도 불쾌감을 느끼는 84.2에 달했다. 실내온도가 1도 올랐을 때 측정된 쪽방촌 어르신들의 이완기 혈압은 젊은층에 비해 5배나 많이 떨어져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수준이었다. 11일 일부 매체에서는 장애인의 가구의 전기요금이 수십만원에 달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며 전기요금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에 대해 '불가' 방침을 밝혔다. 전기료 폭탄은 과장이며 “하루에 에어컨을 4시간만 틀면 된다”는 설명도 내놨다. 이에 대해 정치권은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지적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하며 "무작정 절약하고 참으라는 정부 태도에 국민들의 불만은 높아간다"며 "국민들 희생만 요구당한 지 40년인데 누진제 없는 산업용·상업용 전기사용량은 84%까지 육박했다. 폭염도 힘겨운데 상대적 박탈감으로 한숨짓게 만든다"고 여론의 동향을 소개했다. 기 대변인은 "이 와중에 한전 직원들은 '샌프란시스코 외유'를 즐기고 있다. 넘치는 돈을 주체 못하는 것인지 국민들 열불나게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작년 영업이익 11조, 올해는 14조원에 이를 전망인 한전이 서민 고혈을 쥐어짜 돈잔치를 한 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 전기요금으로 산업은행 부실 메우는 한전" 한전의 순이익이 산업은행의 부실을 메워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작년도 당기순이익만 10조1657억원을 거뒀고 연결기준 순이익은 13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유가하락으로 발전원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10일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한전은 공기업으로서 순이익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을 위해 투자하거나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데 투입하는 대신, 총 1조9901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배당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한전주식 32.9%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한전의 최대주주로서 배당금만 6548억원을 받게 되었다"며 "국민이 부담한 과다한 전기요금이 산업은행의 적자를 보전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과도한 누진제로 온 국민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며 "누진제 완화 등 국민의 에너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누진제 개선 요구 여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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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1
  • 박그림 사진전 '설악산 어머니' 개막 행사 11일 열려
    [현대건강신문] 23년을 올곧이 설악산에 들어 설악산의 이야기를 품어온 박그림씨가 오는 11일부터 '설악산 어머니'란 주제로 서울 안국동 북촌 문화상회 봉산아트센터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설악산은 법으로는 5개의 보호구역으로 겹겹이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에 미치지 못하다"며 "유구한 설악산의 역사에 비추면 아주 짧은 근자의 시간이겠지만 박그림씨가 설악산과 함께 한 시간들을 시진으로 풀어 놓는다"고 사진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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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0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병 주의보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서 폭염과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을 제시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폭염으로 더위를 물놀이로 식히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서 폭염과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을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모두 1,081명의 온열질환자 신고됐고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 이는 작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이다. 폭염과 관련된 질병에는 피부발진, 열경련, 열탈진, 열실신 , 열사병 등 열병이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대부분의 열과 관련된 질병들은 체온조절 시스템의 감퇴로 인해 발생된다고 밝혔다. 의협이 지난 2014년 제작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사병 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조절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 사망률이 매우 높아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망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심부체온이 43℃ 이상인 경우는 약 80%, 43℃ 이하인 경우는 약 40% 정도의 치명률을 보인다. 특히, 혼수상태가 지속되면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신체가 비축한 수분과 염분을 모두 소모하면 땀 배출이 중단되어 체온이 상승할 수 있다. 열사병은 갑자기 또는 열탈진 후에 나타날 수 있다. 주요증상은 △41도 이상의 높은 체온 △힘이 없거나 정신이 혼미하거나 혼란스럽거나 이상한 행동 △판단장애 △섬망 △경련 △혼수 등이 나타난다. 피부가 뜨겁고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며 붉고, 빠른 맥박, 두통 또는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더 진행되면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오심, 구토, 두통, 허탈, 헛소리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열사병 증세가 발생하면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 열사병의 치료에는 무엇보다 환자의 체온을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를 서늘한 장소로 옮긴 후 환자의 옷을 벗기고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찬물을 몸에 뿌려준다.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찬물을 조금씩 먹인다. 의식이 혼미하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신속한 행동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응급조치로 기도확보, 호흡확인, 순환확보가 되었다면, 정맥내주입선을 확보한 후 심부체온을 39℃까지 떨어뜨려야 한다. 39도 이하로 체온을 하강시키는 경우 저체온증의 우려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열탈진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손실이 많을 때 발생하는 고열장애(열중증)이다. 땀으로 인한 염분과 체액 상실을 충분하게 보충하지 못할 때에 발생한다. 말초혈액순환 부전으로 혈관 신경의 조절장애, 심박출량 감소, 피부혈관의 확장, 탈수 등이 주요 원인이다. 발한량이 증가할 때와 심한 폭염상황에서 중등도 이상의 작업강도에 종사할 때 주로 발생하며 고온에 순화되지 않은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주요한 임상증상은 △심한 땀 △심한 갈증 △차갑고 축축한 피부 △피로감 △현기증 △식욕 감퇴 △두통 △구역 △구토 등이며 피로감은 언제나 나타나지만, 그 외의 증상은 일정하지 않다. 체온은 38도 이상 상승하는데 일반적으로 38.9℃를 넘는 경우는 드물다. 약한 맥박, 정상 혈압 또는 저혈압, 헐떡거리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시야가 흐려진다. 이 상태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다. 환자를 서늘한 장소에 옮겨 열을 식히고 휴식시키며 염분과 수분을 보충하도록 한다. 심한 경우는 생리식염수를 정맥주사 한다. 열경련 폭염 상황에서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만을 보충하는 경우에 염분이 부족해서 발생한다. 열경련은 더 위험한 고온 장애의 경고 신호일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 고온적응 여부는 주요한 발생요인 중 하나로 고온작업을 떠나 2∼3일 쉬고 다시 되돌아올 때 열경련이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근육 경련이 30초 정도 일어나지만 심할 때에는 2∼3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경련은 어느 근육에나 일어나지만 다리 및 복부 근육과 같이 가장 많이 사용하여 피로한 근육에 주로 일어난다. 피부는 습하고 차가운 것이 특징이며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한다.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며 환자를 시원한 곳에 눕히고 생리식염수를 정맥주사하거나 먹인다. 이온음료 또는 스포츠 음료 같은 전해질 보충 음료를 마시고, 경련이 일어난 근육은 마사지로 풀어주도록 한다. 열실신 폭염 상황에서 피부의 혈관확장으로 인해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저류되고 저혈압, 뇌의 산소 부족으로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며 급성 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증상을 말한다. 체액 상실 및 불충분한 물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심한 신체 작업 후 2시간 이내에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의식 상실이 주요 증상이다. 열 실신이 일어나기 전에 어지럽거나 구역, 발한, 위약감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피부는 차고 습하며 맥박은 약하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00 mmHg 이하를 보이게 된다. 시원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액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찬물을 조금씩 먹인다. 대개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스스로 회복되지만, CPR의 필요성 여부를 평가한다. 다른 질병으로 인해 졸도하는 경우와 감별이 필요하다. 열부종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양을 늘리고 심부의 혈액양은 감소시킨다. 이런 상태에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게 되면 체표에 순환하던 혈액의 수분들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을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이 열부종이다. 흔히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 다리를 올린 자세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된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운영을 이끌고 있는 조경환 홍보이사(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탈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 입기 등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중지하고 휴식 취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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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16-08-10
  • 오늘의 미세먼지농도...오전 서울 지역 나쁨 수준
    [현대건강신문] 오전 8시 현재 서울 양천구 등 서남권 일대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갔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152㎍/㎥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에어코리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청청한 대기 상태를 나타낼 것"이라며 "오늘(10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이나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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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0
  • 오늘의 날씨...서울 36도, 대구 경북 35도까지 올라
    [현대건강신문]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6도 △강원 영서 33도 △강원 영동 31도 △충북 34도 △충남 34도 △전북 34도 △전남 34도 △경북 35도 △경남 32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전라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11일)과 모레(12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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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0
  • 오늘의 날씨...서울 경기 36도 폭염 계속, 열대야 나타나
    [현대건강신문]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9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36도 △강원 영서 34도 △강원 영동 29도 △충북 34도 △충남 34도 △전북 35도 △전남 35도 △경북 33도 △경남 31도 △제주 33도 등이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경기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이나 경상동해안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등의 오늘 예상 강수량은 5~50mm이다. 기상청은 "내일(10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수량도 지역별로 차이가 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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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9
  • 4대강 사업 5년, 퇴적토 오염으로 낙동강 수질 악화
    ▲ 4대강 전역에서 녹조가 창궐하고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낙동강은 1,300만 국민의 식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국민들의 요구에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4대강 사업이 완료된 후 5년이 지났다. 4대강 전역에서 녹조가 창궐하고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낙동강은 1,300만 국민의 식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국민들의 요구에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학계, 환경단체 등으로 이뤄진 4대강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낙동강 본류 2개 지점, 함안보, 합천보, 달성보 등 보 3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 하천퇴적물, 주변 환경을 조사했다. 조사위는 지난달 28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조사발표회에서 "강에 쌓이는 퇴적토가 오염되고 여름철이면 녹조가 몰려와 식수원을 위협하고 있다"며 "4대강보가 있는 한 강의 퇴적토는 더 오염돼 수질을 볼 필요가 없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강을 오염시키는 원인물질 중에 하나는 인을 제거하는 폐수처리시설을 갖추었고 한반도의 기온이 점차 올라가 녹조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정의당)은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한반도는 아열대기후로 바뀔 것이란 예측은 10년 전부터 나온 것"이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극한기후 태풍과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서 4대강 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은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환경의 역습은 시작돼 수돗물이 총트리할로메탄이라는 발암물질의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원수가 나빠지자 염소를 많이 사용하면서 총트리할로메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위과 정의당은 "4대강을 복원하기 위해서 4대강 복원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는 4대강 복원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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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6-08-08
  • 오늘의 날씨...대구 경북 전남 등 35도까지, 전국 대부분 폭염 이어져
    ▲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독거노인 등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8일 오전 밝혔다.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어린이들. [현대건강신문] 일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독거노인 등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8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34도 △강원 영서 33도 △강원 영동 30도 △충북 34도 △충남 34도 △경북 35도 △경남 33도 △전북 34도 △전남 35도 △제주 32도 등이다. 오늘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가열된 상층 공기가 다시 유입되고 북태평양 고기압도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8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남부, 남부내륙에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9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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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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