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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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신제품...동국제약 ‘센스팟크림’ 출시 외(外)
    동국제약, 소비자 니즈에 맞춘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여드름 부위 염증 완화에 도움 주는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남다른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국내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 출시 국내 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사용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국내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유산균 와이즈바이옴케어 ‘엘레씬’이 17일 GS홈쇼핑에서 최초 런칭했다. ‘엘레씬’의 주원료는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국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중 최다 체지방 감소 지표 개선을 확인한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는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BMI 감소는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잇살, 군살의 Trunk영역 체지방량 감소, Android 영역 체지방량 감소까지 확인하였다. 유한양행은 2015년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인‘엘레나’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국내 최초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성공적인 출시까지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인 엘레씬을 출시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장 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총 개선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본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애드마일스, 눈 건강 위한 초소형 미니 캡슐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목 넘김 편한 10mm 초소형 미니 캡슐로 복용편의성 개선, 간편한 섭취 가능 [현대건강신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10mm 초소형 미니캡슐의 신제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드마일스의 ‘루테인지아잔틴’은 목 넘김이 편한 10mm 미니캡슐로, 고연령층 포함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0 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황반의 구성 물질이자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며, 황반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은 10mm 미니 캡슐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눈 노화 관리를 위한 핵심 원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현대건강신문] 활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출시했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의 아르기닌을 함유하였으며,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NO)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최근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분은 물론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학생과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조아 아르기닌 맥스 30앰플 구매 고객에게 15일분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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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이색 러닝 페스티벌’ 열려
    [현대건강신문]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옥수수 전문으로 만든 다양한 컬러 파우더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과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는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다.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파우더와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와 페스티벌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컬러파우더 등의 기념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완주 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비스켓 등 간식류가 제공된다. 2024 컬러레이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컬러레이스 홈페이지(www.colorrace.co.kr)를 통해서 진행하며, 참가비 4만원에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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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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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4-17
  •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폐질환자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되고, 강원권·영남권은 PM-10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어제(16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제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오늘 오전 5시에 해소되었다. 내일(18)도 강원영동·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폐기능 질환자는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4-17
  • 극심한 미세먼지에 황사비까지...호흡기‧심혈관질환자 특히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백령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을 거쳐온 국내에 유입된 황사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사비까지 내리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경우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산부, 노약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최근 심한 일교차로 진료실에는 가래, 콧물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다.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경우 지난달 29일 호흡기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에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 환자가 증가하며 3월 일반 감기환자가 2월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극심한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계 환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조은영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환절기 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기침, 가래,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고 밝혔다. 봄철 기침‧코감기는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한다. 봄날 보이지 않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천식 △안과 질환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호흡기계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어서 해당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유해 입자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인간 기대수명을 1.8년이나 단축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호흡기를 통해 폐 속 깊이 침투하거나 혈관에 스며들어 체내로 흡수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 것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이다. 기침, 가래에서 증상이 시작되나 심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 발병 요인은 흡연이지만 미세먼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우리 몸에 들어오면 체외 배출이 힘들어 재채기와 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고 폐, 기관지에 유입되면 해당 유해 요인이 염증을 유발, 호흡기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에는 만성질환자와 영유아 및 고령 환자는 벗었던 마스크를 당분간 다시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 또한 호흡기계 환자와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봄철 나들이를 즐기기 전 먼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관련 앱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이밖에 손씻기 위생을 강화하고 가습기 사용 등으로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조은영 전문의는 “물을 많이 먹으면 호흡기 점막 건조 현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성분의 침투를 막을 수 있어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과일과 채소 섭취로 비타민 등을 보충해 면역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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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사진] 치매극복 걷기행사...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치매 노인과 가족 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걷기를 시작해 산책길 800m를 걸으며 △치매 바로알기 퀴즈 △뇌건강 운동회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 △단어 기억하기 게임 등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중 치매환자는 16만여 명인 것으로, 노인 인구 중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 극복 걷기 대회에 참석한 박모씨(65)는 “한두 해 전부터 자꾸 깜빡깜빡해서 혹시 치매인가 걱정스러웠는데 치매 극복 걷기행사에서 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도 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며 “막연하게 치매가 무섭다는 생각보다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생각이 드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는 치매 극복 걷기대회에 맞춰 건강정보와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부 부스를 설치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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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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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하도리 야생조류분변서 고병원성 AI 검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전국적으로 확산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결국 제주도까지 확산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 야생조류 분변에서 최근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고병원성 H5N6형 AI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H5N6형 확진은 금번 동절기 야생조류 분변 예찰 중 제주지역에서 채집된 시료 중 최초 확인된 사례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1~12월간 채집한 분변시료 400여점에서는 AI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10일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의뢰한 폐사체 11건 중 8건은 AI 음성으로 검사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3건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는 해안가, 저수지, 하천 하구를 중심으로 오리류, 백로류, 논병아리류, 가마우지류, 갈매기류, 물닭류 등의 물새류가 동절기에 주로 도래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의 2016년 12월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지역 6개 철새도래지에 총 82종 2만5천여마리의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번 AI가 확진된 하도리에는 물닭, 흰빰검둥오리, 청둥오리, 알락오리, 홍머리오리 등이 2,470마리가 서식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야생조류에서 AI가 검출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지난 2014년 5월 알락오리 분변서 또 2015년 1월 흰뺨검둥오리, 알락오리, 홍머리오리 폐사체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총 5건이 검출된 바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분석중인 시료의 결과가 나오는 즉시 관계기관으로 통보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서귀포시 성산읍 등 제주도 내 다른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청둥오리 등 오리류가 무리를 지어 분포하는 해안가의 내만, 저수지, 하천 하구 등에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9일 환경부로부터 제주도 야생철새 분변에서 H5N6형 AI 검출 결과를 확인한 시점부터 제주도가 다음과 같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생철새 관련 시료를 채취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이내 지역을 방역대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에 있는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 이동제한, 예찰 강화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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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1
  • 거북목 증후군 급증...목디스크 예방하는 목 스트레칭 중요
    ▲ 일명 거북목 증후군은 모니터를 보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등의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하게 되면 목에 구조적 변화가 생겨, 경추의 자연스러운 C자형 커브가 사라지고 일자형으로 변형된 상태로, 심한 경우 목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스마트 기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목과 어깨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구부정하게 기울어진 자세를 취하며 장시간 스마트폰의 작은 액정에 집중하거나 PC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몸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져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거북목 증후군에 노출되거나 C자형 경추의 모양이 일자형태로 변형돼 통증을 유발한다. 심각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명 거북목 증후군은 모니터를 보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등의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하게 되면 목에 구조적 변화가 생겨, 경추의 자연스러운 C자형 커브가 사라지고 일자형으로 변형된 상태로, 심한 경우 목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평소 자주 어깨가 결리거나 뒷목이 뻣뻣한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턱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엔 일자목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가슴 답답함이나 숨이 찬 경우에도 일자목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자목은 경추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병원에서 진단 받도록 하자. 목은 척추 신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중요한 신경들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목은 목뼈가 C자형 곡선을 유지하고 있을 때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사람, 가벼운 교통사고로 목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인 경우, 평소에 등과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거북이처럼 머리를 앞으로 빼는 습관이 있는 경우의 사람 등이 일자목이 되기 쉽다. 이렇게 거북목 증후군과 일자목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하지 않은 경우 자세교정과 꾸준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평소 의식적으로 어깨를 편 상태에서 턱과 고개를 당겨주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경추가 잘못된 방향으로 굳어지지 않도록 목과 어깨를 유연하게 움직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의의 설명에 따르면 이처럼 일자목이 되는 원인은 목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좋지 않은 자세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게 되면 근육의 심한 경직과 약화를 가져오게 되고, 인대의 약화를 가져오게 되어 결국 뼈모양의 변화까지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목이 일자가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목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던 디스크 수핵이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고 점점 얇아지거나 터지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 디스크를 유발하거나 목의 급격한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뼈는 10대부터 퇴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는 경우 퇴행성 질환이 더 빨리 시작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일자목의 치료는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그 예방이 가능하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말고 같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되, 심한 허리 돌리기나 목 꺾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거북목 증후군의 예방법 ▲바른 자세를 취한다.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은 일자목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장시간 공부할 때는 고개를 적당히 숙이고, 턱을 당겨 약간 내려다 보는 느낌으로 모니터를 응시하며, 가급적 몸을 곧게 펴고 일하며, 중간 중간에 먼 산이나 하늘을 바라보면서 2-3분 정도 있는 등의 자세 변환은 목의 스트레스 및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충분한 휴식을 한다.목 주위 관절에 쌓인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주게 되면 관절 변형을 줄일 수 있다.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해준다. 뒷목이 뻣뻣할 때면 시간에 구애됨 없이 5-10분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목 근육의 경직을 푸는데 좋다. ▲취침시 알맞은 높이의 베게를 벤다.높은 베개가 일자목을 만드는 주범이기에 알맞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베개의 높이는 옆으로 누웠을 때 8-10cm, 바로 누웠을 때 6-8cm 정도가 알맞다. 너무 폭신한 베개는 경추 곡선을 무너뜨리고, 너무 딱딱한 베개는 목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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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질환자 조기귀가
    ▲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강화‧개정하여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자 한 시민이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낀 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야외수업 금지, 경보시 휴업권고, 질환자 조기귀가 등 단계별 대응 조치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강화‧개정하여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 매뉴얼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기존 매뉴얼을 강화하여 야외수업 금지‧휴업권고, 예비주의보 신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 조치를 반영했다. 건강 취약계층으로 영유아, 청소년과 함께 노인을 포함하여 양로원,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대응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수업 단축‧금지, 등하교 시간 조정 등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될 경우 휴업 권고, 질환자 조기 귀가 등 미세먼지 농도 단계별로 대응조치를 강화했다.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주의보 단계를 신설하여 시도 등 각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별도로 정하여 주의보 발령 전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공통으로 적용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7가지 대응요령’을 학생, 노인 등 취약계층별로 나눠 세부 대응요령을 마련했다. 7가지 대응요령은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 물청소 등 실내공기질 관리하기 ▲폐기물 태우기 등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 매뉴얼이 어린이집,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부,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미세먼지 담당자(관리자) 순회교육‧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6․3 미세먼지 특별대책’의 ‘100대 세부추진과제’가 범 부처 합동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0대 세부추진과제’는 10년 내에 현재 유럽 주요도시 수준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배출원 감축 ▲미세먼지 저감 신산업 육성 ▲주변국 협력 ▲예경보 혁신 등 4대 부문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신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추진 중인 전기차의 경우 2011년 338대에서 정부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만대를 돌파해 국내 친환경차 규모는 현재 약 24만여 대로 확대됐다.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을 위해, 지난해 8월 조세재정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연구에 착수했고, 이 연구결과는 올해 6월에 열릴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8월 조정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경유차의 실도로 주행 배출허용기준이 추가됐으며, 그 해 11월 저공해차 지정기준이 강화되는 등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수준이 엄격해 졌다. 또한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물량도 지난해 4만 8,000대에서 올해에는 6만여 대로 확대됐다. 신규석탄발전소 미세먼지 배출기준을 영흥화력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으로 대기환경보전법령이 올해 2월 중으로 개정이 완료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와 5개 발전사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총 11조 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대대적인 성능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서울 전역에서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제도’가 본격 시행되며, 종합검사에서 불합격한 차량이나 저공해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운행할 경우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올해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가 장기간 나쁠 경우, 수도권지역 행정·공공기관 중심으로 차량 2부제, 사업장‧공사장 조업단축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향후 시범사업 효과 분석, 법제화 등을 거쳐 민간, 수도권외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정균 기후대기정책관은 “국조실·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6‧3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어린이‧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제반 조치도 꾸준하게 보완‧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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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주말 날씨...맑고 포근한 겨울 이어져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다”며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밤부터 내일(8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7일 오전 밝혔다. 내일(8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내일 강원북부산지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10도 ▲강원 영서 8도 ▲강원 영동 11도 ▲충북 10도 ▲충남 11도 ▲경북 11도 ▲경남 12도 ▲전북 12도 ▲전남 13도 ▲제주 14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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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7
  • 야당 “가습기살균제 법원 판결, 희생자에게만 가혹”
    ▲ 지난해 5월 2일 옥시가 마련한 사과 기자회견장에 가습기살균제로 평생 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하는 어린이가 휠체를 타고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피해자 가족들은 지난 몇년간 옥시의 피해자 무시 행태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오늘(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신현우 전 옥시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검찰구형인 징역 20년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였다. 심지어 함께 기소된 존 리 옥시 전 대표는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 증가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가습기살균제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건강하라고 돈 들여서 사용한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치명적 상처를 입고 이번 법원 판결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하며 “피해자에만 가혹한 법원판결이 비단 이번 일만은 아니지만, 살인무기와도 같은 가습기살균제로 평생을 산소통에 의지해야 하거나 목숨을 잃게 만들었던 이들에게 징역 7년과 무죄는 면죄부와 다름없다”며 “국민이 마지막으로 정의를 물어야 하는 곳은 법원밖에 없어 법원이 흔들리면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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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올겨울 한랭질환자 작년과 비슷...포근해도 저체온증 주의
    ▲ 한랭질환별 발생환자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라니냐의 영향으로 추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과 달리 올해 유난히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한랭질환자는 작년과 비슷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안전처는 올 겨울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겨울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1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13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겨울에 한랭질환 감시체계에 접수 된 한랭질환자는 총 483명으로 이중 26명이 사망하였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82명이다. 한랭질환별로는 저체온증 환자가 80%(3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 89명, 비동결 손상 3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체온증은 뚜렷한 증상 없이 서서히 발생하거나,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치하였을 경우 의식장애, 심폐정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체온증이란 심부체온이 35℃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로, 초기 증상은 추위를 느끼고 몸이 떨리는 증상이 두드러지고, 술취한 것처럼 비틀거리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체온이 32℃이하로 떨어져 증상이 악화될 경우 떨림이 멈추고 혼수상태에 빠지며, 28℃이하가 되면 심정지가 일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변에 저체온증 증상이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거나 빠르게 119로 신고를 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따뜻한 실내로 옮기고, 담요나 침랑으로 감싸주거나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 등을 두는 것도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보온도구가 없을 경우 사람이 껴안는 것도 효과적이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외부기온은 신체보다 훨씬 낮은 온도로 건강한 사람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외출 할 때는 항상 체온유지에 신경 쓰고, 음주는 몸의 체온조절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등산 등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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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우르오스, 에릭 내세운 신규 TV광고온에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는 새 모델 에릭과 함께한 올인원 모이스처 라이저의 새로운 TV광고를 온에어 했다. 이번 광고는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를 주제로 남자 피부에 꼭 필요한 것만 담아 하나만 써도 한번에 좋아지는 올인원 제품의 장점을 담았다. 우르오스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광고는 ‘순서대로 바르면 순서대로 좋아지지만, 한 번에 바르면 한 번에 좋아지니까’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에릭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우르오스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파워풀한 목소리로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를 외치며, 우르오스 제품을 자신 있게 선보인다. ‘남자 피부에 꼭 필요한 것만 담아 촉촉하니까, 매끈하니까 우르오스’라는 제품 특성을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에릭의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가 클로즈업 되면서 한 번에 좋아지는 올인원제품 만의 탁월한 제품력을 보여준다. 한편, 우르오스는 신규 광고 온에어 기념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우르오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ULOS.KR)에서 ‘친구여! 오라, 우르오스의 세계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르오스 제품을 추천해주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모델 에릭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실제 착용했던 의상과 사인이 담긴 제품을 증정한다. 우르오스 관계자는 “우르오스의 새 얼굴 에릭을 처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올인원제품이 남자 피부에 꼭 필요한 것들만 담아하나만 써도 한번에 좋아지는 제품의 장점을 에릭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중저음의 신뢰감 높은 나레이션으로 임펙트 있게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남자 올인원 대표 브랜드로서 대세 모델 에릭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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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건강포토] 환경연합, 헌법재판소에 ‘촛불 탄핵 민심 엽서’ 전달
    ▲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박근혜 조기탄핵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엽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환경운동연합) [현대건강신문]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이하 환경연합 촛불특위)는 5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박근혜 조기탄핵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엽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환경연합 권태선 공동대표, 서울환경연합 최회균 의장, 환경연합 염형철 사무총장과 서울환경연합 이세걸 사무처장 등 2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환경연합은 지난해 12월 17일, 24일, 31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한 3차례의 범국민촛불대회에 참가하여 ‘헌법재판관에게 국민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광장의 여론을 담은 총 6,118장의 국민엽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환경연합 권태선 공동대표는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으로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기일에는 참석하지도 않고 밖에서는 청와대 출입기자를 만나 헌법재판소가 압축한 5가지 탄핵 소추 사유에 대해서 혐의사실을 전면부정하고 나섰다며, 죄가 없다면 떳떳이 나와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엽서 작성에 동참했던 연세대학교 심산하 학생은 “일주일에 5일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고 있는 청년으로 비슷한 또래인 정유라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고, 박근혜 정권과 그 부역자들의 부패에 동조하거나 침묵하지 않기 때문에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고, 박근혜 즉각 퇴진, 헌재 조기탄핵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도록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줄 것을 호소했다. 이우리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했고, 권태선 환경연합 공동대표와 최회균 서울환경연합 의장, 염형철 환경연합 사무총장이 함께 국민엽서 6,118장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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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환경연합, 헌재 앞에서 ‘박 대통령 조기탄핵인용’ 요구
    ▲ 지난해 11월 3일 환경 단체들의 시국 선언 중 환경운동연합 권태선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는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조기탄핵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엽서를 전달했다. [현대건강신문]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이하 환경연합 촛불특위)는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조기탄핵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엽서를 전달했다. 환경연합 촛불특위는 지난해 12월 17일, 24일, 31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한 범국민행동의 날에 광화문광장에서 ‘헌법재판관에게 국민엽서 보내기’ 참여마당을 운영해 왔다. 광화문 광장에서 취합된 6,118장의 국민엽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하고 헌법재판소의 빠른 탄핵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법재판소 엽서전달에 앞서 촛불시민이 참여해 광장의 엽서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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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설 앞두고 떳다방 기승...의료기기 체험방 등 52곳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노인 등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5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노인들을 상대로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효능을 거짓·과대 광고해 판매하는 일명 떳다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노인 등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5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73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 인력 1,241명이 참여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마포구 소재 A업체는 강의장을 차려놓고 50~80대 부녀자들을 상대로 프로폴리스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무릎 염증, 허리 염증, 비염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여 개당 36만원에 판매해 총 4억 1천만원 상당을 챙겼다. 또 경기 의정부 소재 B업체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을 차려놓고 50~80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가 탈모, 치주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광고 하여 대당 165만원인 저주파 자극기를 구입가의 2배에 달하는 330만원에 판매했다. 식약처는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노인·부녀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될 때까지 경찰청 등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과 의료기기 구매 시 질병치료 등에 특효가 있다고 거짓광고 하는 행위에 속지 말고,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 또는 부정불량 의료기기 신고전화 1577-1255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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