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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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식품 많이 먹는 1인 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괜찮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1인가구 비율은 34.5%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 응답자에게 생활 여건 상 어려움을 물어본 결과 '균형잡힌 식사'를 꼽은 경우가 42.6%로 가장 많았다. 혼자서 끼니를 챙기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이다. 매끼 직접 밥상을 차리거나 식당을 방문하기도 어려운 1인가구의 경우 배달이나 즉석식품 등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가공식품에 보존료, 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다는 것.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인가구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 비중은 2020년 31.7%에서 2021년 33.4%, 2022년 34.5%로 늘어났다.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난 것과 함께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실적도 급증했다. 가공식품 생산·수입 실적은 2020년 54.8조원 규모였으나 2021년 61.1조원, 2022년에는 72.2조원으로 늘었다. 식품첨가물도 2020년 3.6조원에서 2021년 3.8조원, 2022년 4.3조원 규모로 급증했다. 평가원이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이었다. 특히 빵, 과자, 육포, 소시지,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의 보존에 많이 사용되는 보존료인 '소브산'의 경우 섭취량이 103.4㎍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1인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이 아직까지는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는 판단했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대도시 지역 1인 가구가 그 외 지역보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섭취량이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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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화상 우려’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리콜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은 19일부터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콜된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오른쪽 사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화상 우려가 제기된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해외 리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입·판매업체인 ㈜호상사는 미국 등 해외와 동일하게 2008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한 18,336개 제품, 9개 모델에 대해 분리형 손잡이인 ‘리프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호상사 리콜 신청 누리집(hocorp.cafe24.com/cert/cert_register3.php) 또는 이메일(msrgear@naver.com)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치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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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헬스케어 신제품...동국제약 ‘센스팟크림’ 출시 외(外)
    동국제약, 소비자 니즈에 맞춘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여드름 부위 염증 완화에 도움 주는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남다른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국내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 출시 국내 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사용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국내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유산균 와이즈바이옴케어 ‘엘레씬’이 17일 GS홈쇼핑에서 최초 런칭했다. ‘엘레씬’의 주원료는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국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중 최다 체지방 감소 지표 개선을 확인한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는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BMI 감소는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잇살, 군살의 Trunk영역 체지방량 감소, Android 영역 체지방량 감소까지 확인하였다. 유한양행은 2015년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인‘엘레나’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국내 최초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성공적인 출시까지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인 엘레씬을 출시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장 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총 개선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본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애드마일스, 눈 건강 위한 초소형 미니 캡슐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목 넘김 편한 10mm 초소형 미니 캡슐로 복용편의성 개선, 간편한 섭취 가능 [현대건강신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10mm 초소형 미니캡슐의 신제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드마일스의 ‘루테인지아잔틴’은 목 넘김이 편한 10mm 미니캡슐로, 고연령층 포함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0 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황반의 구성 물질이자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며, 황반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은 10mm 미니 캡슐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눈 노화 관리를 위한 핵심 원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현대건강신문] 활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출시했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의 아르기닌을 함유하였으며,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NO)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최근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분은 물론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학생과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조아 아르기닌 맥스 30앰플 구매 고객에게 15일분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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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이색 러닝 페스티벌’ 열려
    [현대건강신문]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옥수수 전문으로 만든 다양한 컬러 파우더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과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는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다.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파우더와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와 페스티벌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컬러파우더 등의 기념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완주 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비스켓 등 간식류가 제공된다. 2024 컬러레이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컬러레이스 홈페이지(www.colorrace.co.kr)를 통해서 진행하며, 참가비 4만원에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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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4-17
  •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폐질환자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되고, 강원권·영남권은 PM-10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어제(16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제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오늘 오전 5시에 해소되었다. 내일(18)도 강원영동·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폐기능 질환자는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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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정제 등 안전기준 위반 생화학제품 28개 시장서 퇴출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모임 강찬호 대표(오른쪽)가 생활화학제품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법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이슈화가 되면서 생활화학제품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15종의 위해우려제품을 대상으로 화학물질등록평가법(이하 화평법)에 따른 안전기준·표시기준의 준수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8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하였으며 36개 제품이 소비자정보 표기 누락 등 표시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위해우려제품 15종은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 방지제, 접착제, 방향제, 탈취제, 물체 탈·염색제, 문신용 염료,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 등이었으며, 이 중 28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또 36개 제품은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시장에 유통 중인 위해우려제품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안전기준 위반제품 생산·수입업체에는 판매 중단과 회수명령을 내렸고, 표시기준 위반제품 생산·수입업체에는 개선 명령을 내렸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7-01-17
  •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
    ▲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에어코리아는 17일 오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등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가 다소 높아졌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면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천식 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천식 환자는 흡입기를 더욱 자주 사용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1-17
  • 동남아 여행자 18번째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
    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6개월간 임신연기하고 콘돔 사용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는지난 1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를 방문 후 6일 국내에 입국한 A씨(여성, 1977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오전 확진됐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여 대구 달성군보건소에 내원한 뒤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 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동반여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 동안 확진자 18명의 방문국가를 살펴보면 ▲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등 동남아 14명 ▲브라질, 도미니카,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등 중남미 4명이었고, 남자 13명, 여자 5명, 임신부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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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17-01-17
  •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대비 백화점 최대 34% 더 비싸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계란값을 비롯한 각종 채소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어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분석한 결과 최소 20만원 가량 소비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참가격’ 사이트를 통해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25개 가공·신선식품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을 2주 앞둔 지난 13일 기준으로 전국의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370곳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이 명절에 수요가 많은 25개 품목을 모두 구입할 경우 전통시장이 19만3,50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은 29만2,680원, SSM(기업형 슈퍼마켓)은 23만5,782원, 대형마트는 21만3,323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33.9%, SSM보다는 17.9%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풋고추·버섯·마늘·쇠고기 등은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고, 돼지고기·배추·시금치·부침가루 등은 대형마트에서 더 저렴했다. 지난해와 가격 비교가 가능한 17개 품목 중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1개(64.7%)였으며 이 중 무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2,592원)는 지난해(1,262원) 대비 105.4% 상승했으며 다음으로 배추(41.1%), 계란(15.8%), 돼지고기(8.6%), 참기름(7.4%), 쇠고기(6.2%)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계란은 유통업태별 가격비교가 가능한 15구를 기준으로 조사한 가격이며, 계란 한판(30구)의 가격은 더 많이 상승했다”며 “그러나 20일 이후 미국산 계란이 유통될 경우 가격 상승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의 경우 지난해 재배면적이 줄고 태풍 피해로 인한 출하물량 감소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계란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인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양파(3,069원)는 지난해(4,410원) 대비 30.4% 하락했고 밀가루(-9.1%), 부침가루(-4.5%), 맛살(-3.2%) 등도 하락하였다. 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비교를 통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7-01-17
  • 한파에 이번 겨울 첫 금강 결빙...작년보다 6일 빨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전·충남지역의 최근 계속된 매서운 한파로 인해 지난 16일(월)에 금강이 결빙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16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금강 결빙이 나타났다. 이번 겨울 금강 결빙은 작년보다는 6일 빠르고, 평년보다 12일 늦게 나타났다. 금강 결빙에 대한 관측은 198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불티교 주변에 위치한 관측지점에서 금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한다. 금강 결빙 관측지점은 불티교 교각 2∼3번 사이(간격 50 m)에서 하류쪽 100 m 지점을 지정하고 있다. 금강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82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 1982년으로 11월 25일에 결빙이 관측되었으며, 겨우내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도 9차례로 해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금강 결빙 시점이 늦어지거나 결빙이 없었던 해도 나타나고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1-17
  • 여의도성모병원, 직장생활 건강 지침서 발간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CMC Healthy Plate 지침서'를 발간하고 저작권을 등록했다. [현대건강신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최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CMC Healthy Plate 지침서'를 발간하고 저작권을 등록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은 이번 지침서의 저작권을 지난 6일(금)에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했다. 이는 2012년 6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급식관리지침서’ 이후 두 번째다.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CMC Healthy Plate 지침서’는 교직원에게 제공되는 ‘CMC 건강밥상’의 6가지 식사패턴을 바탕으로 주제별 식단개발과 근거에 기준한 영양기준량 및 권장식사패턴 등의 표준화에 대한 지침서이다.
    • 건강생활
    • 건강서적
    2017-01-16
  • 폭염 극심했던 작년 평균기온, 평년 대비 1℃ 이상 높아져
    ▲ 정부가 펴낸 2016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연평균기온이 평년의 12.5℃보다 1.1℃ 높아 1973년 이래 최고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해 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웠다. 극심했던 폭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기상청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한 21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6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폭염 및 열대야 △태풍 △호우 △한파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 특히, 전국 연평균기온이 평년의 12.5℃보다 1.1℃ 높아 1973년 이래 최고 1위를 기록했다. 평년수준의 평균기온 분포를 보였던 △1~2월 △7월 △11월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1.0℃ 이상의 높은 기온이 나타나 연평균기온이 크게 상승하는데 이바지했다. 2016년 5월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7월 말~8월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지속되면서 폭염 및 열대야가 연일 발생했다. 7~12월 기간에 총 26개의 태풍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제18호 태풍 차바(CHABA)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10월 태풍 중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태풍 차바가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10월 일 강수량 극값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이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봄철 때 이른 이상고온과 여름철 폭염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컸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2016년 이상기후 보고서’는 2016년 극심하게 나타난 이상기후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며, “매해 극심해지는 이상기후 피해에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 3.0 기반의 부처간 협력을 바탕으로 범정부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1-16
  • 연일 강추위 속 전국 건조특보 확대...산불피해 주의
    [현대건강신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어 산불피해에 비상이 걸렸다. 국민안전처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동해안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수도시설 동파, 산불 등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19.3도, 서울 -1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임에 따라, 건강관리와 수도계량기, 간이 취수시설 보온 조치, 농작물 냉해예방 등 농·축·수산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동해안지역 건조경보 등 건조특보가 전국적으로 발표되어 산불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산림 인접가구 등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화기에서 불이 산지로 옮겨 붙어 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설명절이 다가오면서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에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관계기관에서는 산불조심 홍보, 현장계도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전국적 강추위와 건조한 대기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도동파, 산불 등 피해 예방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산간지역 등에서 간이 취수시설 결빙에 따른 물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당분간 강수예보가 없어 건조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가뭄에 대비한 물절약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7-01-16
  • 전국 건조특보 발령...경상도 특히 산불 조심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부산, 대구 등 경상도 지역에 건조경보를 발령하며 산불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건조경보와 주으보가 발령된 지역이다. ▲건조경보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거제, 사천, 김해, 창원),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영천),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건조주의보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고성, 통영,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구미),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구례),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청주),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춘천, 철원, 원주, 태백), 경기도(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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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7-01-16
  • 비싼 구스이불, 거위털 비율·중량 속였다
    ▲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침구류 브랜드의 ‘다운 이불’ 총 9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표시·광고 확인, 충전재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였다. (자료제공=한국소비자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보온성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구스다운 이불 일부 제품이 거위털 및 솜털의 비율이 부적합하고 중량도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침구류 브랜드의 ‘다운 이불’ 총 9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표시·광고 확인, 충전재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였다. 시험결과, 폼알데하이드 등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보온성 및 충전재의 품질 등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사용 환경 및 가격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했다. 일부 제품은 거위털 비율이나 솜털의 비율이 표시기준 보다 낮아 부적합하였으며, 실제 다운중량이 표시 대비 적은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품질개선이 필요했다. 현행 표시기준에는 거위털의 비율이 80%를 넘어야 거위털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지만, 가장 고가인 박홍근홈패션의 ‘오로라 구스이불솜’을 비롯해 자미온, 리베콘제트 등 3개 제품이 거위털 80% 미만인 제품을 거위털 제품으로 표시하고 있어 부적합했다. 또 솜털의 함량이 정확하게 표시되었는지 확인한 결과, 리베코네트 제품은 솜털 비율이 표시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불에 표시된 다운의 양과 실제 다운의 양을 비교한 결과, 까마미아의 ‘헝가리구스이불’과 알레르망의 ‘무봉제거위솜털 이불속통’ 등 2개 제품이 표시된 양에 미치지 못했다. 충전재 품질도 제품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베코네트 제품은 검정색 등 진한 색 털의 비율이 KS 기준(1% 이하)을 초과하여 미흡했다. 또한 일부 제품 봉제가 미흡하고, 표시사항이 부적합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염, 봉제 등 겉모양과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모던하우스 제품이 봉제가 미흡했고, 리베코네트 제품은 한글 표시가 없어 표시사항이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거위털 비율이 부적합한 3개사는 표시 개선 및 소비자 불만에 대해 환급, 교환 등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고, 다운중량이 표시치보다 적은 업체와 봉제 미흡 업체는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한 품질을 개선하라고 회신했다. 한편, 닥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베코네트’ 제품은 닥스 브랜드 제품이 아니므로 구입 시 소비자가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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