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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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신제품...동국제약 ‘센스팟크림’ 출시 외(外)
    동국제약, 소비자 니즈에 맞춘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여드름 부위 염증 완화에 도움 주는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남다른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국내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 출시 국내 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사용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국내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유산균 와이즈바이옴케어 ‘엘레씬’이 17일 GS홈쇼핑에서 최초 런칭했다. ‘엘레씬’의 주원료는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국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중 최다 체지방 감소 지표 개선을 확인한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는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BMI 감소는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잇살, 군살의 Trunk영역 체지방량 감소, Android 영역 체지방량 감소까지 확인하였다. 유한양행은 2015년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인‘엘레나’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국내 최초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성공적인 출시까지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인 엘레씬을 출시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장 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총 개선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본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애드마일스, 눈 건강 위한 초소형 미니 캡슐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목 넘김 편한 10mm 초소형 미니 캡슐로 복용편의성 개선, 간편한 섭취 가능 [현대건강신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10mm 초소형 미니캡슐의 신제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드마일스의 ‘루테인지아잔틴’은 목 넘김이 편한 10mm 미니캡슐로, 고연령층 포함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0 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황반의 구성 물질이자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며, 황반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은 10mm 미니 캡슐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눈 노화 관리를 위한 핵심 원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현대건강신문] 활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출시했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의 아르기닌을 함유하였으며,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NO)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최근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분은 물론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학생과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조아 아르기닌 맥스 30앰플 구매 고객에게 15일분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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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이색 러닝 페스티벌’ 열려
    [현대건강신문]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옥수수 전문으로 만든 다양한 컬러 파우더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과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는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다.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파우더와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와 페스티벌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컬러파우더 등의 기념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완주 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비스켓 등 간식류가 제공된다. 2024 컬러레이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컬러레이스 홈페이지(www.colorrace.co.kr)를 통해서 진행하며, 참가비 4만원에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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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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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4-17
  •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폐질환자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되고, 강원권·영남권은 PM-10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어제(16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제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오늘 오전 5시에 해소되었다. 내일(18)도 강원영동·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폐기능 질환자는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4-17
  • 극심한 미세먼지에 황사비까지...호흡기‧심혈관질환자 특히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백령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을 거쳐온 국내에 유입된 황사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사비까지 내리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경우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산부, 노약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최근 심한 일교차로 진료실에는 가래, 콧물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다.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경우 지난달 29일 호흡기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에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 환자가 증가하며 3월 일반 감기환자가 2월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극심한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계 환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조은영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환절기 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기침, 가래,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고 밝혔다. 봄철 기침‧코감기는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한다. 봄날 보이지 않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천식 △안과 질환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호흡기계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어서 해당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유해 입자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인간 기대수명을 1.8년이나 단축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호흡기를 통해 폐 속 깊이 침투하거나 혈관에 스며들어 체내로 흡수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 것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이다. 기침, 가래에서 증상이 시작되나 심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 발병 요인은 흡연이지만 미세먼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우리 몸에 들어오면 체외 배출이 힘들어 재채기와 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고 폐, 기관지에 유입되면 해당 유해 요인이 염증을 유발, 호흡기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에는 만성질환자와 영유아 및 고령 환자는 벗었던 마스크를 당분간 다시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 또한 호흡기계 환자와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봄철 나들이를 즐기기 전 먼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관련 앱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이밖에 손씻기 위생을 강화하고 가습기 사용 등으로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조은영 전문의는 “물을 많이 먹으면 호흡기 점막 건조 현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성분의 침투를 막을 수 있어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과일과 채소 섭취로 비타민 등을 보충해 면역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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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4-16
  • [사진] 치매극복 걷기행사...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치매 노인과 가족 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걷기를 시작해 산책길 800m를 걸으며 △치매 바로알기 퀴즈 △뇌건강 운동회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 △단어 기억하기 게임 등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중 치매환자는 16만여 명인 것으로, 노인 인구 중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 극복 걷기 대회에 참석한 박모씨(65)는 “한두 해 전부터 자꾸 깜빡깜빡해서 혹시 치매인가 걱정스러웠는데 치매 극복 걷기행사에서 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도 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알게 됐다”며 “막연하게 치매가 무섭다는 생각보다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생각이 드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는 치매 극복 걷기대회에 맞춰 건강정보와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부 부스를 설치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 건강생활
    • 운동
    2024-04-16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전국 울려퍼진 ‘원전 멈추고 탈핵 만들자’ 순례단 서울 입성
    [현대건강신문]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리고, 탈핵의 희망을 담아 기도하며 전국을 걸어온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이 18일 서울 광화문에 도착한다. 순례단은 18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번 탈핵희망 도보 순례는 지난달 10일 영광핵발전소에서 출발하여 광주, 고창, 부안, 군산, 서산, 당진, 안산, 인천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온 마음으로 588.6km 31일간 이어졌다. 2013년 6월 시작된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는 고리에서 시작하여 동해안 춘천 서울광화문 서해안 남해안을 돌아 고리까지, 다시 고리에서 부산 대구 대전 서울광화문까지, 다시 영광에서 광주 대구 경주 월성까지, 다시 영광에서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수원 서울 광화문, 다시 고리에서 울산 경주 안동 제천 여주 서울 광화문까지, 이번에 영광에서 광화문까지 총 248일간 전국 4,341km를 순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2-17
  • 오늘의 날씨...전국 비 온 뒤 추위 엄습
    ▲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경기 3도 ▲강원 영서 6도 ▲강원 영동 8도 ▲충북 5도 ▲충남 5도 ▲전북 5도 ▲전남 8도 ▲경북 11도 ▲경남 12도 등이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18일)은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2-17
  • 산림청 산불지도 제작...25년간 발생된 산불위치정보 지도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우리나라 산불은 어느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할까? 국립산림과학원이 GIS를 이용해 지난 25년간 발생된 1만560건의 산불위치정보 분석한 산불지도가 만들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첨단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국 산불다발위험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산불다발위험지도’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된 1만 560건의 산불 위치정보를 지도화 한 것이다. 이 지도를 활용하면 산불감시원과 진화인력, 산림헬기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신속한 산불진화를 할 수 있다. 산불다발위험지도에 따르면 남한 국토의 10% 가량이 산불다발위험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다발위험지역은 4단계로 나뉘는데, 1㎢ 내 산불 발생건수가 0.25건 미만이면 ‘징후 없음’, 0.25건 이상 0.50건 미만은 ‘주의’, 0.50건 이상 0.75건 미만은 ‘경계’, 0.75건 이상은 ‘심각’으로 분류된다. 데이터 분석 결과, 남한의 7.73%가 ‘주의’ 단계에 해당됐으며 ‘경계’가 1.19%, ‘심각’이1.12%의 비율을 차지했다. 산불 위험이 잦은 상위 5개 지역은 인천 남동구, 인천 계양구, 부산 남구, 서울 노원구, 울산 동구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한 인구밀집지역 광역시와 대도시 생활권,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도 산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호중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장은 “기상·지형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되는데 산불 피해 지역은 재발 확률이 높다.”라며 “산불 다발지역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면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7-02-16
  • 봄철 산불방지 위해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입산통제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중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과 국립공원 별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통제 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현대건강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중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 통제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과 국립공원 별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통제 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립공원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 지역과 과거 산불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1개(길이 1,987㎞)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1개(길이 506㎞)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며,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등 26개 구간(길이 146㎞)은 부분 통제된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6개 탐방로 1,335㎞는 평상시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통제 구역을 허가없이 무단으로 출입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1차 위반일 경우 10만원, 2차 위반일 경우 20만 원, 3차 위반일 경우 30만원이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이 출입이 금지된 시간과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국립공원을 탐방할 때에는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고 흡연이나 인화물질 소지 등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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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 도심 제한속도 낮춰 교통사고 사망자 2700명대로 줄인다
    ▲ 정부는 국가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추진 예정인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700명대로 줄여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자동차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119 구급대에서 이송하고 있는 모습.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정부는 국가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추진 예정인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700명대로 줄여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은 5개년 단위로 도로 철도 항공 해양 분야를 포함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목표 및 교통안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국가 종합계획이다. 지난 5년간 제7차 기본계획 추진으로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전 분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도로 부문은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에도 불구,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평균 3.9% 감소했으며,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는 29.2% 감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철도 및 항공 부문은 교통사고 통계 수치상 유럽 등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교통안전 선진국과의 비교 시 도로 부문 등은 여전히 낮은 교통안전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잇단 대형사고 발생으로 국민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반성하고 개선하여야 할 점이다. 정부는 교통사고 감소 기조를 유지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 부문별 중점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부문은 2021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 수준의 교통 안전도를 달성하고 2026년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을 위해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를 차지하는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안전한 이동환경으로 개선하고 보행자 보호 위반행위 등에 대한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는 인적피해와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강화, 횡단보도 이격거리 기준 개선, 무단횡단방지용 안전펜스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상 보행자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부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단계적으로 하향하고, 제한속도 하향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지방도로 마을보호구역 및 보도설치 확대, 보행영향평가제도 도입, 인적피해 직결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주기 조정, 노인성 질환자 면허관리 강화, 사업용 고령운전자 정밀운전능력검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를 위해 고위험군 운전자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의무화하고, 최대 연속근로시간 제한 등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7차 계획 기간 중 관계부처가 합동하여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하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여전히 보완하여야 할 점이 많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제8차 계획 기간인 앞으로 5년 내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정부적 교통안전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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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 서울 경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
    ▲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있는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과 같은 비상 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사진은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서울시청앞 게시판.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미세먼지(PM2.5)가 장기간 나쁠 경우, 행정·공공기관 중심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 만큼 미세먼지로 인한 위협이 커졌다는 말이다.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있는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과 같은 비상 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작년 12월 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한 후 비상저감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올해 1월부터 비상저감조치 전파‧보고체계를 확정했다. 또한 지난 8∼9일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지난 10일 비상저감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준비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하였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 738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와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한다. 차량 2부제의 경우 끝자리 홀수(짝수) 차량이 홀수일(짝수일)에 운행 가능한 방식으로 시행되며, 행정‧공공기관이 소유한 차량이나 직원들의 차량은 의무적으로 2부제 적용을 받으나, 민원인 차량은 강제적용이 아닌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업단축의 경우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당기관 스스로 조업단축의 범위를 결정하여 시행하게 되며, 민간부문의 사업장이나 공사장은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비상저감협의회에서 오후 5시 10분에 발령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환경부는 오후 5시 30분 행정‧공공기관에 공문과 문자로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전파한다. 또한, 국민안전처는 수도권 주민에게 재난문자방송(CBS)을 발송하고, 지역언론, 전광판, 환경부‧지자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알린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동안에는 행정·공공기관 담당자가 비상연락 가동 여부, 차량 2부제 준수 여부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환경부와 수도권 3곳의 시‧도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전체적인 이행상황을 점검하여 비상저감조치 시행효과를 평가한다. 비상저감조치는 2017년 시범적으로 행정‧공공기관 위주로 실시하여 효과를 분석하게 되며, 2018년 이후에는 비상저감조치 위반 과태료를 법제화하여 수도권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고, 2020년까지 수도권 외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올해 시‧도 주관으로 상공회의소 등 민간기관‧단체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민간부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긴급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건강피해를 줄이고 국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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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7-02-14
  • 울산 남구청 수입한 큰 돌고래 5일 만에 1마리 폐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울산 남구청이 수입한 큰 돌고래가 수입한지 5일 만에 오늘 1마리가 폐사하였다. 이런 사태는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울산남구청은 큰 돌고래 5마리를 폐사시킨 적이 있어 관리의 문제점이 확인된 곳이었지만, 시설 보완 등을 확인하지 않고 환경부와 해수부는 수립을 허가해주었다. 환경부는 해수부의 의견을 받아서 “향후 부실관리로 추가 폐사가 발생될 경우 신규 수입을 금지”하겠다는 의견을 달아 조건부 수입허가를 해주었다. 울산 남구는 세계수족관동물원협회마저 반입을 금지한 일본 다이지 큰 돌고래를 2마리 수입하여 지난 9일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운송했다. 수입한지 5일 만에 한 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정미 의원(정의당 오른쪽 사진)은 울산 돌고래 수입과 국제멸종위기종 수입에 관한 허가상의 문제점과 사육시설 문제 등을 제기하였다. 이에 조경부 환경부 장관은 “법률에 규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멸종위기종에 대한 수입과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환경부 장관이 답변한지 하루 만에 큰 돌고래가 사망하였다. 이정미 의원은 “환경부와 해수부는 돌고래가 총 6 마리를 폐사시킨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대한 시설 및 위생 점검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현재 남아 있는 돌고래가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환경부는 빠른 시일내에 어제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약속한 국내수족관 전체에 대한 운영실태 및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큰 돌고래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2-14
  • 대만 한파로 150여명 사망...우리나라도 한랭질환자 급증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사망자 나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온열대에 속한 대만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며칠 사이에 150여명이 숨졌다. 대만에 다녀온 한 의사는 “대만은 우리나라의 한파 개념과 달라 영상 3-4도인데도 한랭질환으로 숨지는 사람이 나왔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 질환을 겪는 사람들의 수가 최근 3년간 8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주변 변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60대 이상 한랭 질환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한랭 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3년 259명이던 한랭 질환자는 2015년 483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2013년 13명에서 2015년 26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0대 이상 한랭질환자는 2013년 103명에서 2015년 203명으로 2배나 증가했으며, 집안에서 한랭 질환에 걸린 사람도 2013년 48명에서 2015년 82명으로 1.7배 증가했다. 심지어는 보건복지부가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혜자 중에서도 한랭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석준 의원은 “한랭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정부의 한랭 질환에 대한 예측,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특히 60대 이상 한랭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민안전처 등 관련부처가 협업을 통해 한랭 질환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2-14
  • 사랑 속삭이는 발렌타인 데이, 입 속 건강 신경써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한민국 연인들에게 매월 14일은 ‘○○데이’라고 불리는 기념일이다. 그 중 2월 14일은 바로 여성이 자신의 연인이나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 데이’. 오랜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기도 하는 이 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구취를 느끼거나 충치를 발견한다면 최악의 기념일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만남을 지속하기 위한 첫 걸음, 자신의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윤규호·박재안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입 속 건강 지키는 자연식품 섭취 입 속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음식물 섭취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입에는 자정작용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다. 그러나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이 든 가공식품, 탄산음료 등은 자정작용을 방해한다. 자정작용을 돕기 위해서는 이러한 음식들은 멀리하고 자연식품과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정제되지 않은 자연식품은 충분한 저작(음식물을 씹는 활동)을 통해 치면을 청결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미생물에 의해 충치(치아 우식증)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준다. 규칙적이고 청결한 양치질 습관 중요 음식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가 되기도 하지만 구강 내 세균의 영양분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구강 내 세균 수가 증가하고 이것들이 끈적끈적한 글루칸이라는 물질에 의해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와 잇몸 염증을 일으킨다. 칫솔질은 이렇게 치아에 달라붙은 치태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며 따라서 세 끼 식사 이후뿐만 아니라 어떠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후라도 꼭 하는 것이 좋다. 잇몸은 칫솔의 자극에 의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치은염과 치주염에 대한 저항력도 생긴다. 칫솔질은 음식물을 섭취한 직후에 3분 이상 충분히, 잇몸과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과 치태를 수직방향으로 쓸어내리듯이 해야 한다. 치아 겉면뿐 아니라 안쪽도 세심히 닦아주어야 하며 입천장과 혀도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 사이 음식물이 깨끗이 제거가 되지 않을 때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기적으로 치석 제거를 위한 스케일링 받아야 스케일링은 초음파 스케일러로 치아에 붙어있는 세균 덩어리인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이다. 건강한 치아는 충분히 단단하므로 스케일러의 진동에 의해 깎여나가지 않으며, 만약 치아가 스케일링에 의해 깎여나간다면 충치에 의해 치아가 연화된 상태이므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가 시린 증상은 치아에 붙어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면이 노출되어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고, 염증에 의해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근이 노출되어 나타나는 것이며 이 사이가 벌어진 것 같은 느낌 역시 마찬가지의 이유에서이다. 이 증상은 일시적이며,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석 제거를 하지 못한다면 모르는 사이에 치주염이 많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 대개의 경우,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겨도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불편함이 계속되어 치과를 찾았을 때 이미 치아를 보존하기에 늦은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치아와 잇몸의 청결이 잘 유지되지 못하는 부위나 병변이 시작되는 부위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 구강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한편, 일반적인 초콜릿은 충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지만,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 함유된 다크초콜릿은 폴리페놀과 불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연인의 구강 건강을 위해 다크초콜릿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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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3
  • 인천공항서 태백까지 콜밴비 100만원?
    인천공항 콜밴 불법행위 2년반 만에 1251건 적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인천공항 콜밴의 불법행위가 최근 2년 반동안 1251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행위 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이 13일 국토위 업무보고를 앞두고 국토교통부와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지역 콜밴과 택시의 불법 불법행위 단속현황'에 따르면 관광경찰대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014년 하반기에 168건이던 불법행위가 2015년에는 440건으로 증가했다. 작년에는 643건으로 전년 대비 46.1%나 증가했다. 국토부가 제출한 사례에 따르면, 작년 12월 28일, 콜밴기사 A씨는 태국 국적의 손님을 태우고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미터기를 조작해서 원래 요금의 약 5배인 80만원을 받아챙겼다. 원래 요금은 17만원 정도였다. 콜밴기사 B씨는 작년 7월 27일에 캐나다 국적의 관광객을 태워서 강원도 태백까지 미터기를 조작해서 100만원을 받았다. 통상 30만원 정도 나오는데, 70만원을 바가지 씌워서 더 받은 것이다.  이렇게 인천공항 콜밴의 불법행위기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현행법상 콜밴은 미터기를 설치할 수 없음에도 택시미터기를 설치하면 외국인들이 정상적인 택시로 믿고 이용한다는 점이 악용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물자동차법상 택시유사표시행위 금지나 부당운임, 호객행위 금지를 위반한 콜밴 기사에 대해 과태료 50만원 처분이 전부다. 정용기 의원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이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알려져 있는데, 입국하자마자 외국인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콜밴들의 불법행위로 국가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행 과태료 50만원 정도의 낮은 처벌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광한류를 저해하는 콜밴과 택시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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