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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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식품 많이 먹는 1인 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괜찮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1인가구 비율은 34.5%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 응답자에게 생활 여건 상 어려움을 물어본 결과 '균형잡힌 식사'를 꼽은 경우가 42.6%로 가장 많았다. 혼자서 끼니를 챙기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이다. 매끼 직접 밥상을 차리거나 식당을 방문하기도 어려운 1인가구의 경우 배달이나 즉석식품 등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가공식품에 보존료, 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다는 것.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인가구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 비중은 2020년 31.7%에서 2021년 33.4%, 2022년 34.5%로 늘어났다.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난 것과 함께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실적도 급증했다. 가공식품 생산·수입 실적은 2020년 54.8조원 규모였으나 2021년 61.1조원, 2022년에는 72.2조원으로 늘었다. 식품첨가물도 2020년 3.6조원에서 2021년 3.8조원, 2022년 4.3조원 규모로 급증했다. 평가원이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이었다. 특히 빵, 과자, 육포, 소시지,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의 보존에 많이 사용되는 보존료인 '소브산'의 경우 섭취량이 103.4㎍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1인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이 아직까지는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는 판단했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대도시 지역 1인 가구가 그 외 지역보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섭취량이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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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화상 우려’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리콜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은 19일부터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콜된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오른쪽 사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화상 우려가 제기된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해외 리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입·판매업체인 ㈜호상사는 미국 등 해외와 동일하게 2008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한 18,336개 제품, 9개 모델에 대해 분리형 손잡이인 ‘리프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호상사 리콜 신청 누리집(hocorp.cafe24.com/cert/cert_register3.php) 또는 이메일(msrgear@naver.com)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치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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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헬스케어 신제품...동국제약 ‘센스팟크림’ 출시 외(外)
    동국제약, 소비자 니즈에 맞춘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여드름 부위 염증 완화에 도움 주는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남다른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국내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 출시 국내 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사용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국내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유산균 와이즈바이옴케어 ‘엘레씬’이 17일 GS홈쇼핑에서 최초 런칭했다. ‘엘레씬’의 주원료는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국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중 최다 체지방 감소 지표 개선을 확인한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는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BMI 감소는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잇살, 군살의 Trunk영역 체지방량 감소, Android 영역 체지방량 감소까지 확인하였다. 유한양행은 2015년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인‘엘레나’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국내 최초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성공적인 출시까지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인 엘레씬을 출시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장 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총 개선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본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애드마일스, 눈 건강 위한 초소형 미니 캡슐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목 넘김 편한 10mm 초소형 미니 캡슐로 복용편의성 개선, 간편한 섭취 가능 [현대건강신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10mm 초소형 미니캡슐의 신제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드마일스의 ‘루테인지아잔틴’은 목 넘김이 편한 10mm 미니캡슐로, 고연령층 포함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0 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황반의 구성 물질이자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며, 황반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은 10mm 미니 캡슐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눈 노화 관리를 위한 핵심 원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현대건강신문] 활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출시했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의 아르기닌을 함유하였으며,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NO)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최근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분은 물론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학생과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조아 아르기닌 맥스 30앰플 구매 고객에게 15일분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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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이색 러닝 페스티벌’ 열려
    [현대건강신문]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옥수수 전문으로 만든 다양한 컬러 파우더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과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는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다.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파우더와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와 페스티벌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컬러파우더 등의 기념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완주 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비스켓 등 간식류가 제공된다. 2024 컬러레이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컬러레이스 홈페이지(www.colorrace.co.kr)를 통해서 진행하며, 참가비 4만원에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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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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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4-17
  •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폐질환자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되고, 강원권·영남권은 PM-10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어제(16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제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오늘 오전 5시에 해소되었다. 내일(18)도 강원영동·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폐기능 질환자는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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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삼척 산불...“또다시 구멍 난 재난안전시스템”
    ▲ 강원도 강릉과 삼척의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7일 진화가 완료됐던 강릉 일대 산불이 강한 바람 탓에 다시 살아났고 주민들에게 새벽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대건강신문] 강원도 강릉과 삼척의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7일 진화가 완료됐던 강릉 일대 산불이 강한 바람 탓에 다시 살아났고 주민들에게 새벽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국민안전처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산불상황, 대피시설, 대처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대피 준비가 늦어진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공보단장은 8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하며 “국민안전처는 지자체의 요청이 없었다는 한가한 소리만 하고 있다”며 “재난 컨트롤타워라는 자각마저 부족한 듯 하다. 지난해 경주지진 등 국가재난 상황에도 넋을 놓고 있다가 국민의 질타를 받았음에도 조금도 개선되지 못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윤 공보단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 위해 생겨난 국민안전처가 자신의 존재이유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라면 큰일”이라며 “제발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본분을 다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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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7-05-08
  •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각 당 대선 후보의 답변?
    ▲ 대통령 선거를 맞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자유연대, 동물유관단체협의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보호연합, 이하 동물보호단체연대등 6개 동물보호 단체가 공동으로 5개 정당에 제안한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대선 후보의 답변서가 지난 4일 전격 공개됐다. 사진은 동물보호 캠페인 모습. [현대건강신문] 대통령 선거를 맞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자유연대, 동물유관단체협의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보호연합, 이하 동물보호단체연대등 6개 동물보호 단체가 공동으로 5개 정당에 제안한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대선 후보의 답변서가 지난 4일 전격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답변서를 종합하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정책 동의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개식용의 단계적 금지를 포함한 반려동물 분야에 있어서는 심상정 후보, 유승민 후보 등이 모든 항목에 최고 동의지수를 표시했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분야에서도 만점 동의지수를 표했으며 전방위적으로 동물보호를 추진할 국가동물복지위원회 제안에 대해서는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은 동의를 나타냈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지난 3월 22일 동물보호단체연대와 더불어민주당간 체결한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 문서로 답변서를 대체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각 후보가 보내온 답변서를 공개하며 동의지수 단순합계 표와 그래프를 통해 각 후보의 입장을 비교·제시하고 문재인 후보가 답변서를 대체한 더불어민주당과 동물단체 간 맺은 정책협약안도 함께 공개했다. 6개 동물보호 단체가 공동으로 제안한 동물보호 정책제안서는 반려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일반종합 등 5개 분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 책무 강화, ▲지속가능한 축산과 위험 관리를 위한 축산 패러다임 개혁, ▲실험동물의 윤리적 대우에 대한 국가 정책 수준 향상, ▲인간과 야생동물과의 올바른 관계 모색, ▲인간과 동물의 생태적 공존을 국가 의무로 천명 및 실현 기구 설립 등 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0개 정책에 대한 세부 항목 24개를 따로 두고 있다. 이와 관련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각 당에 정책제안서를 보내 다양한 동물보호 의제가 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동물보호 공약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6개 동물보호 단체로 구성된 동물보호단체연대는 수차례의 회의와 협의를 거쳐 공동의 정책을 도출했으며 지난 3월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동물보호 정책제안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바 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7-05-08
  • 봄 황사·미세먼지 대비, 올바른 황사마스크 사용법
    ▲ 봄이 되면 따뜻해진 날씨에 소풍, 나들이 등 외부활동이 늘어난다.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외부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광화문을 지나는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봄이 되면 따뜻해진 날씨에 소풍, 나들이 등 외부활동이 늘어난다.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외부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봄철 자주 발생하는 황사, 미세먼지에 대비를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황사 마스크로도 불리는 '보건용 마스크' 어떻게 사용해야 미세먼지로 부터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황사, 미세먼지 막는 보건용 마스크, 일반 마스크와 달라 흔히 황사마스크로 불리는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약외품', 'KF' 마크 있어야 진짜 황사마스크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과 'KF'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미세먼지를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 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무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 표시 뒤에서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이쓴ㄴ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각 더 크다. 하지만, 마스크 조임이 더 강할 수 있어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 미세먼지 발생수준, 사람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용 마스크, 재사용 안돼 보건용 마스크를 일반마스크처럼 세탁하게 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외출 후엔 반드시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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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삼척 등 전국 곳곳 산불 발생해도 헬기 운용 제각각
    ▲ 삼척, 강릉, 상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휘 체계 미비로 헬기를 갖추고도 활용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화용 헬기 137대 중 산림청 통제 45대만 가능...산불 진화 통합관리 체계 시급 [현대건강신문] 삼척, 강릉, 상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휘 체계 미비로 헬기를 갖추고도 활용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해안 일대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해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6일에만 16건, 7일에 4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3건은 대형 30채의 민가가 소실되었고 상주에서는 인명 피해도 있었다.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를 발령했다. 이로 인해 강릉은 3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삼척은 7일 오후 8시 현재 백두대간 자락의 산림 100㏊가 불탔다. 산림청은 지난 7일 새벽 삼척, 강릉, 상주 등에 58대의 헬기를 투입했으나 삼척 산불은 계속 확산 중이다. 산림청의 모든 가용 헬기가 투입되어 진화에 나섰으나 헬기가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에 산불 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진화용 헬기는 산림청 45대, 지자체 임차헬기 60대, 소방헬기 8대, 군헬기 24대 등 약 137대다. 그러나 이 중 국가의 산불 대책 총괄을 맡고 있는 산림청이 직접 지휘·통제할 수 있는 헬기는 45대 뿐이다. 나머지는 각각 도지사와 시장군수, 소방서장, 육군 항작사 사령관 등으로 지휘권이 분산되어 있어 이와 같이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30분 이내 다량의 헬기 투입을 통한 초동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 산림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산불 비상 대책 기간을 선포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들어갔다. 산불진화 ‘골든타임제’ 이행을 위해 산림 헬기와 지자체 임차·유관기관의 헬기 공조를 강화하고, 취약 지역에 산림 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7일과 같은 실제 비상 상황에서 공조 체계는 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전국의 130대가 넘는 산불 진화 헬기 중 초동 진화에 제대로 현장에 투입된 것은 50%에 불과하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불 지역 대부분이 급경사와 협곡으로 인력 접근이 매우 어려워 항공기에 의한 진화율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녹색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산불 진화의 핵심인 헬기를 비롯한 장비와 인력의 지휘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다”며 “국가적 재해재난 대응의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5월에 하루 세 건 이상의 대형 산불이 동시에 발생한 것은 지난 30년 이래 처음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모두 111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일 평균 8.5건이다.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같은 시기에 발생한 산불은 하루 1.7건 정도로 산불 자체의 발생시기가 변화하고 있다. 녹색연합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의 발생 빈도가 높이지고 산불의 규모도 커진다는 사실이 이미 2015년 연구에 의해서 밝혀진 바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맞는 산불 대응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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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미세먼지 예보...외출시 마스크 필요한 ‘매우 나쁨’ 수준
    ▲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어버이날인 8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지난 7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자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어버이날인 8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광주 등 서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고 그 밖의 지역도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오늘은 중국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수준으로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어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의 권역별 시간평균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인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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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국 미세먼지 예보...서울 경기 충남 호남 ‘매우 나쁨’
    ▲ 에어코리아는 오늘(7일)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충남 △호남은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6일 경기 여주 지역에도 황사로 뿌옇다. [현대건강신문] 환경관리공단에서는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7일)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충남 △호남은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 밖의 지역도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수 있다. 중국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수준 이상으로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의 권역별 시간평균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지속인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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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7
  • 서울 경기 시민 절반 미세먼지로 ‘건강피해 경험’
    ▲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시·도민 1,13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인식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를 제안해야 한다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피하기 위해 야외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이사하기도 중국 등 주변국 영향 44.9%,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 33.7% 인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 경기 시민 절반이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피해를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시·도민 1,13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인식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5월 연휴에 중국에서 엄습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시도민 1,130명 중 567명에 해당하는 50.2%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정도는 ▲콧물과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질환 71.8%(407명) ▲안구가려움증 등 안구성 질환 14.8%(84명) ▲피부알레르기 등 피부질환 7.6%(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피행동으로는 ▲외출 및 야외활동자제 38.1%(431명) ▲외출 시 마스크착용 25.2%(285명) ▲실내 환기자제 15.6%(176명) ▲공기청정기 구입 4.4%(50명) ▲미세먼지에 좋다는 음식·건강식품 복용 2%(23명) ▲공기가 좋은 곳으로 이사 1.6%(18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중국 등 주변국 영향 44.9%(507명)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 도로이동오염원 33.7%(381명) ▲석탄화력발전소 등 에너지산업연소 10%(113명) ▲공장생산공정 및 제조업 연소 7.3%(83명) ▲생물연소(직화구이) 및 폐기물처리과정 연소 2.1%(24명) ▲비행기, 선박 등 비도로오염원 1.9%(22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중국 등의 국가와 공동연구를 통한 대기오염 상호영향의 과학적 규명 28%(316명) ▲미세먼지 관리기준강화 21.2%(239명) ▲경유차 등 자동차 교통수요관리 정책강화 14.8%(167명) ▲수도권 중심의 대책 전국으로 확대 14.2%(160명) ▲석탄화력발전소 축소 및 신규계획 중단 10%(113명)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 8.1%(92명)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미세먼지 별도 기준 및 대책수립 3.8%(4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차량부제 실시에 대해서는 일상적인 실시에 찬성한다 52.6%(594명), 미세먼지 고농시기에만 찬성한다 27.3%(309명). 반대한다 20.1%(227명) 순으로 응답자의 79.9%가 차량부제 실시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부제 선호도는 2부제 40.9%(369명), 5부제 40.1%(362명), 10부제 19%(1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차량부제에 반대하는 20.1%(227명)는 주1회 이상 차량운전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62.1%, 1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일 때 수도권 시·도민이 인식하는 중국의 영향은 30~50%가 38.3%(433명), 50~70%가 33.4%(377명), 70%이상 17.1%(193명), 30%이하 11.2%(127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매우나쁨’일 때 수도권 시·도민이 인식하는 중국의 영향은 30~50%가 38%(429명), 50~70%가 35%(396명), 70%이상 19.2%(217명), 30% 이하 7.8%(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환경연합은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조사에 응답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시·도민들은 절반이상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중국 등 주변국의 영향과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 도로오염원을 미세먼지 발생의 우선적인 원인으로 꼽고 차량부제 실시 등 교통수요관리정책에도 80%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9대 대선 후보와 차기 정부가 중국 등 주변국의 국내 미세먼지 기여율과 배출원에 대한 과학적인 규명, 차량2부제 실시와 경유차 규제강화 등 적극적인 교통수요관리대책을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관리 기준강화와 수도권 중심의 대책을 전국으로 확대, 석탄화력발전소 축소 및 신규계획 백지화,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 취약계층 미세먼지 별도 기준 및 대책수립 등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서울환경연합이 전문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ARS설문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 RDD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으로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시·도민 유효표본 1,13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5-06
  • 대선 후보들도 ‘국민 민원’ 미세먼지 대책 공약 내놔
    ▲ 중국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등 각 당 대선 후보들도 너나없이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6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자 서울 청계천 하류부에서 한 시민이 두꺼운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안철수 “실내놀이터 확대로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 홍준표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국민들 고통 겪는데 중국과 협상” 심상정 “미세먼지 저감으로 어린이와 국민의 건강 지킬 것”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중국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등 각 당 대선 후보들도 너나없이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이 만든 10대 공약 발표’에서 “국민공약 가운데 미세먼지 대책, 난임 부부지원, 반려동물 권리 보장 등이 포함돼 있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나라, 국민의 뜻을 받드는 나라, 국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나라, ‘10대 국민공약’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복지 정책을 발표하며 “아동학대 제로를 위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강화하고 실내놀이터 확대로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6일 유세 중 “오늘 황사가 심하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는데 중국과 협상해야 한다”며 “제가 대통령되면 중국과 협상하여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 5일 전주동물원 앞 유세에서 “아침에 일어나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어느덧 일상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밖에 나가 맘껏 뛰어 놀아야 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못 놀게 하신 적 많이 있으실 것”이라고 심각한 미세먼지 위협을 우려했다. 심 후보는 “미세먼지는 그 동안 성장 제일주의, 황금만능주의가 만들어낸 자연의 역습”이라며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밀집된 공단지역에 미세먼지 총량제를 실시하고, 석탄 화력발전소 신규 증설 중단 및 경유차 억제 등으로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5-06
  • 미세먼지 예보...중국 황사로 내일도 ‘농도’ 높아
    ▲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경보(PM10 권역시간평균농도 300㎍/㎥ 이상 2시간 지속인 때 발령) 수준으로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6일 오후 5시 밝혔다. 6일 정오 서울 광진구 지역도 황사로 뿌옇다.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경보(PM10 권역시간평균농도 300㎍/㎥ 이상 2시간 지속인 때 발령) 수준으로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6일 오후 5시 밝혔다. 6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상태이다. 기상청은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내일(7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계속해서 중국 내륙지역에 폭넓게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중국 북동지역에서는 황사가 추가 발원하고 있다. 이 황사는 서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모레(8일)도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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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7-05-06
  • 중국 황사 영향, 전국 미세먼지 농도 경보 수준
    ▲ 기상청은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오늘(6일)과 내일(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6일 경기 여주 지역에도 황사로 뿌옇다.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오늘(6일)과 내일(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2시 현재 미세먼지(PM10) 농도는 △북춘천 147㎍/㎥ △서울 193 △수원 160 △울진 163 △안면도 255 △군산 273 △울산 238 △광주 145 △구덕산(부산) 226 △고산(제주) 167 △강화 374 △진도 177 △천안 13 등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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