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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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귀하신 몸’...1만 보 걷는 당신, 아픈 이유
    [현대건강신문] #사례1.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씨(72).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낀다. #사례2. 맨발의 제왕 상용 씨(50)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사례3.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씨(62).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이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귀하신 몸’에서는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46화 ‘만 보를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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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2024-03-29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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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9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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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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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7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아프리카 에볼라 발생...DR콩고 여행자 감염주의
    ▲ 아프리카 DR콩고의 에볼라 발생지역.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병(Ebola virus disease, EVD)은 사람에게는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야생 동물의 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 전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크다. 특히 평균 EVD 케이스 사망률은 약 50%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콩고 방문시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가동하고,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부 바우엘레(Bas-Uele)주에서 지난 4월 22일부터 출혈성 경향의 원인불명 환자 9명이 발생하고 3명이 사망했다. 이에 WHO는 지난 11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서 실시한 유전자검사(RT-PCR)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되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 12-13 양일간 WHO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 합동조사팀이 집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과거 총 7번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보고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4년 8월 콩고 에콰테르 지역에서 환자 66명(사망 49)이 발생하였으며, 2014년 11월 20일 WHO에 의해 종결 선언된 뒤, 다시 발생한 것이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에볼라바이러스속(Genus Ebolavirus)에 속하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21일(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 외 출혈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내며, 감염된 동물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 및 사망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지역 방문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 여행 시 주의점으로는 여행 전,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 확인하고, 유행지역에서 박쥐나 영장류(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 고릴라 등)와 접촉을 금지하고, 이들의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을 다녀왔다면, 귀국 후 21일 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을 시, 1339 또는 보건소로 먼저 신고하고, 귀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시 제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을 지난 13일(토)부터 가동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자(외교영사콜)를 발송하고, 귀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발열감시를 시행하며, 귀국후 21일 이내에 발열 등 증상발현 시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토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일선 의료기관으로 해당 입국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바우엘레(Bas-Uele)주 인접한 국가에 대하여는 환자발생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여 필요시 검역강화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동향을 공유하고 신고를 독려하고, 의심환자 발생 신고 시 역학조사관 현장출동, 확진환자 발생시 즉각대응팀 투입을 준비하고, 확진검사를 위해 생물안전실험실 운용을 점검하며,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및 이송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7-05-15
  • 오늘의 미세먼지 예보..전국 ‘보통’, 중서부지역 다소 높아
    [현대건강신문]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15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코리아는 “일부 중서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며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5-15
  • [건강포토] 도로변 위태로운 자전거 탄 사람
    ▲ 12일 서울 남대문 앞에서 자전거를 탄 사람이 길가에 바짝 붙은 버스 옆에 위태롭게 서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2일 서울 남대문 앞에서 자전거를 탄 사람이 길가에 바짝 붙은 버스 옆에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해 자전거 사고는 5천2백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골목에서 대로변으로 나오는 자동차와 대로변을 지나는 자전거가 충돌할 경우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자전거를 탄 사람들은 골목에서 나오는 차량을 조심해야 한다.
    • 건강생활
    • 운동
    2017-05-14
  •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서울 경기 충청 호남 낮에 ‘나쁨’
    [현대건강신문]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14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코리아는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서쪽지역 중심으로 낮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충청, 호남 지역은 낮에 ‘나쁨’ 수준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2017-05-14
  • 주말 미세먼지 예보...경기북부 아침에 ‘나쁨’ 수준까지 상승
    ▲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12일 미세먼지 농도를 발표하며 “경기북부는 일시적으로 아침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자 서울 남대문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12일 미세먼지 농도를 발표하며 “경기북부는 일시적으로 아침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경기북부는 대기 정체로 아침에, 중서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5-13
  • 엇갈린 미세먼지 농도 발표...서울 예보는 ‘나쁨’, 정류장엔 ‘보통’
    ▲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12일 오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강원 영서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며 “대구 울산은 이른 오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 남대문 옆에 위치한 안내판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나타났다. ▲ 12일 오후 서울 강북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서울 남대문 옆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거리를 걷고 있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12일 오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강원 영서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며 “대구 울산은 이른 오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북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서울 남대문 옆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거리를 걷고 있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5-12
  • 국민안전처, 전국 소방관서 1,352대 폭염구급차 지정 운영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개월간 폭염구급차가 운영된다. 국민안전처는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2017년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관서 1,352대 구급차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 9종을 구급대별로 확보하여 폭염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아울러, 구급출동 등으로 관할 내 폭염구급대가 없는 경우를 대비, 전국 1,203대의 소방펌프차에도 폭염대응 장비 등을 갖추어 폭염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대기한다. 나아가, 전국 18개 시·도 구급상황실에서 운영중인 구급상황관리센터(119신고)에서는 구급상황관리사와 의료지도의사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가능한 병원 안내 등 폭염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6년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7월말~8월말(4주간) 사이에 전체 온열질환자 신고(2,125건)의 70%(1,483건)가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에서 28.3%(602명), 논·밭 및 비닐하우스 등 영농지역에서 21.5%(458명)가 발생하였다. 국민안전처는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시는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한편 열손상 환자 발생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조치 후 빠른 시간내 119로 신고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국민들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예방 3요소인 물, 그늘, 휴식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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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17-05-11
  • 제주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야생진드기 주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였고, 4월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 4월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고, 5월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 5월 8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M씨는 입원 중 5월 4일 증상이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전실되었고, 5월 7일 인공호흡기를 적용하였으며 5월 9일 패혈성쇼크 및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했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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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미세먼지 농도 예보...전국이 ‘보통’ 수준
    [현대건강신문]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10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코리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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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미세먼지 해결 위한 시민 지혜 모을 원탁회의 27일 열려
    ▲ 서울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대기질 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원탁회의를 오는 5월 27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가할 시민 3천명을 모집한다.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포원을 찾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공원을 걷고 있다. 서울시 “시민 참여 숙의 민주주의 활성화 계기 될 것”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황에 심각성을 느낀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 주부 박 모씨는 매일 아침 아이를 학교 보내기에 앞서 마스크를 씌워야 하나,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일이 일과가 되었을 정도다. 서울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대기질 개선 대책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원탁회의를 오는 5월 27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가할 시민 3천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각계각층의 시민, 전문가 3천여명이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이 공감을 느끼는 '서울형 대기질 정책'을 만들고 사회적 합의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맑은하늘만들기시민운동본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과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독성학회, 한국실내환경학회, 한국환경분석학회 등 전문가 단체와 환경단체가 함께 주최한다. 열린 광장에서 3천여명이 참여하는 금번 대규모 원탁토론은 시민들의 참여에 의한 ‘직접민주주의’와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이라는 ‘숙의민주주의’에 기반한 집단지성을 활용한 정책 우선순위 결정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다. ▲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3천명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하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제동의 진행으로 서울시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여 정책 우선순위 결정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정책 우선순위 결정에 참가할 이번 원탁토론은 10명 단위의 3백여 모둠에서 시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취합하고 전문분석팀이 이를 주제별로 분석하여 시민들의 의견 흐름을 현장에서 보여준다. 수천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은 미국의 아메리카스픽스가 진행해 오던 것으로 그라운드 제로에서 진행된 4,300명의 토론이 가장 대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3천인 원탁토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토론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3천명 접수를 받는다. 박원순 시장은 “현재의 미세먼지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토론회 당일 참여시민과 의견을 나누면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한다. 또한 원탁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의 뜻과 해결방안을 모아, 서울시 자체 해결과제에 대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과단성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사항은 신정부 정책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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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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