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건강생활
Home >  건강생활

실시간뉴스
  • 가공식품 많이 먹는 1인 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괜찮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1인가구 비율은 34.5%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 응답자에게 생활 여건 상 어려움을 물어본 결과 '균형잡힌 식사'를 꼽은 경우가 42.6%로 가장 많았다. 혼자서 끼니를 챙기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이다. 매끼 직접 밥상을 차리거나 식당을 방문하기도 어려운 1인가구의 경우 배달이나 즉석식품 등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가공식품에 보존료, 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다는 것.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인가구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 비중은 2020년 31.7%에서 2021년 33.4%, 2022년 34.5%로 늘어났다.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난 것과 함께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실적도 급증했다. 가공식품 생산·수입 실적은 2020년 54.8조원 규모였으나 2021년 61.1조원, 2022년에는 72.2조원으로 늘었다. 식품첨가물도 2020년 3.6조원에서 2021년 3.8조원, 2022년 4.3조원 규모로 급증했다. 평가원이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이었다. 특히 빵, 과자, 육포, 소시지,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의 보존에 많이 사용되는 보존료인 '소브산'의 경우 섭취량이 103.4㎍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1인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이 아직까지는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는 판단했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대도시 지역 1인 가구가 그 외 지역보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섭취량이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4-19
  • ‘화상 우려’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리콜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은 19일부터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콜된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오른쪽 사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화상 우려가 제기된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해외 리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입·판매업체인 ㈜호상사는 미국 등 해외와 동일하게 2008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한 18,336개 제품, 9개 모델에 대해 분리형 손잡이인 ‘리프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호상사 리콜 신청 누리집(hocorp.cafe24.com/cert/cert_register3.php) 또는 이메일(msrgear@naver.com)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치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4-19
  • 헬스케어 신제품...동국제약 ‘센스팟크림’ 출시 외(外)
    동국제약, 소비자 니즈에 맞춘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여드름 부위 염증 완화에 도움 주는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남다른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국내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 출시 국내 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사용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국내최초 비피더스다이어트 유산균 와이즈바이옴케어 ‘엘레씬’이 17일 GS홈쇼핑에서 최초 런칭했다. ‘엘레씬’의 주원료는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다. 국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중 최다 체지방 감소 지표 개선을 확인한 Bifidobacterium breve B-3프로바이오틱스는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BMI 감소는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잇살, 군살의 Trunk영역 체지방량 감소, Android 영역 체지방량 감소까지 확인하였다. 유한양행은 2015년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인‘엘레나’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국내 최초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성공적인 출시까지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인 엘레씬을 출시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장 건강은 물론 개별 건강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총 개선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본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애드마일스, 눈 건강 위한 초소형 미니 캡슐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목 넘김 편한 10mm 초소형 미니 캡슐로 복용편의성 개선, 간편한 섭취 가능 [현대건강신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10mm 초소형 미니캡슐의 신제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드마일스의 ‘루테인지아잔틴’은 목 넘김이 편한 10mm 미니캡슐로, 고연령층 포함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0 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황반의 구성 물질이자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며, 황반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은 10mm 미니 캡슐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눈 노화 관리를 위한 핵심 원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현대건강신문] 활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출시했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의 아르기닌을 함유하였으며,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NO)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최근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분은 물론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학생과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조아 아르기닌 맥스 30앰플 구매 고객에게 15일분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건강생활
    • 웰빙신상품
    2024-04-18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이색 러닝 페스티벌’ 열려
    [현대건강신문] 2024 컬러레이스가 오는 5월 25일(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준비된 컬러 존에서 옥수수 전문으로 만든 다양한 컬러 파우더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이색 마라톤이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과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써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 명이 넘는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컬러레이스 코스는 약 3.5㎞다.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더비랜드→빅토빌리지→승마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는 말을 테마로 한 핫 플레이스만 엮어 놓았다. 행사 진행 장소 어디든 인생샷이 완성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파우더와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의 공연이 이어진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와 페스티벌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컬러파우더 등의 기념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완주 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비스켓 등 간식류가 제공된다. 2024 컬러레이스 참가자 접수는 15일부터 컬러레이스 홈페이지(www.colorrace.co.kr)를 통해서 진행하며, 참가비 4만원에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 건강생활
    • 운동
    2024-04-18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4-17
  •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폐질환자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되고, 강원권·영남권은 PM-10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어제(16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제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오늘 오전 5시에 해소되었다. 내일(18)도 강원영동·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폐기능 질환자는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4-17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태풍 노루 6일 일본 큐슈 상륙해 열도따라 북상
    ▲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진로에 따라 제주도 남쪽먼바다의 풍랑특보는 태풍특보로, 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기상청) [현대건강신문] 제 5호 태풍 노루가 6일 일본 큐슈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 경상남도는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노루 경로는 6일 일본 큐슈에 상륙해 7일 일본 열도를 지나 8일 독도 동남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5일 현재 태풍 노루는 중심기압 960hPa, 초속 39m, 강풍반경 270km의 소형이지만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진로에 따라 제주도 남쪽먼바다의 풍랑특보는 태풍특보로, 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제주도 해안은 오늘(5일)부터 동해안과 남해안은 모레(7일)부터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나올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5
  • 건설현장 폭염 비상...32도 이상 보냉장치, 35도 이상 작업 중단
    32도 이상 폭염에서는 반드시 보냉장치후 옥외작업 35도 이상 고온에서는 가능한 옥외작업 중단 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현장 폭염 대책 마련 시행 [현대건강신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설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32℃ 이상에서는 반드시 보냉조치를 한 다음 옥외작업을 하고, 35℃ 이상의 폭염에서는 옥외작업을 가능한 중단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일사병, 탈진 등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혹서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관리지침’을 마련하여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폭염시 옥외작업에 대해 고용노동부 및 보건당국의 일반 권고사항은 있으나 옥외작업 공사관리 세부지침이 미비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혹서기 건설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관리지침을 신규로 마련하게 되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폭염 온열질환자 58명 중 53%에 달하는 31명이 건설현장 노동자였다. 이 지침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현장에서는 32도이상에서는 보냉조치를 한 뒤 옥외작업에 들어가고 반드시 시간당 10분 휴식과 식염정 2정 이상을 섭취해서 일사병 등 건설근로자 혹서기 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이와함께 안전쉼터와 샤워장을 설치하고, 제빙기와 식염포도당을 근로자 식당 및 쉼터에 비치하도록 하였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특히 35도이상 폭염시에는 옥외 작업을 가능한 중단하도록 해서 근로자를 보호하고, 폭염으로 인한 작업중단으로 전체공정이 늦어질 경우 공기연장과 간접노무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사장은 “이번 지침 마련을 계기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여름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7-08-04
  • 낮 최고 35도, 온열질환 주의...일사병·열사병 환자 급증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장마가 끝나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8월 1주에서 2주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한다. 질병관리본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자 5,910명중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8월 1주에서 2주사이 환자가 전체의 39.5%로 가장 많았으며, 2017년 신고(5월 29일~ 8월 1일) 온열질환자는 919명(사망 5명)으로, 5년간 가장 온열환자가 많았던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7%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늦은 장마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일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 초 부터는 환자가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한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7-08-04
  • 후쿠시마 원전 사고 6년...일본 아베 정부, 방사능 피해 조사 축소
    ▲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켄드라 울리히 그린피스 선임 글로벌 에너지 캠페이너(campaigner 활동가)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후쿠시마는 현재 진행형 재난’이라고 규정하며 후쿠시마 지역은 방사능 오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단언했다. 그린피스 켄드라 울리히 “아동, 여성, 임산부 등 취약계층 발암·유전자 변형 상태 지속 조사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이하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6년이 지나면서 일본 아베 정부가 방사능 피해 조사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환경단체가 유엔 인권위원회에 제소로 맞서고 있다. 원전 폭발 사고 이후 방사능 피해로 백혈병 등 암 발생 증가와 기형아 출산 등 유전자 변형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발전소가 있던 우크라이나와 인근 벨라루스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기형아 발생이 증가해 학계에 보고되기도 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는 어떨까?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5년이 지나면서 이 지역에 내린 소개령을 끝내고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켄드라 울리히 그린피스 선임 글로벌 에너지 캠페이너(campaigner 활동가)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후쿠시마는 현재 진행형 재난’이라고 규정하며 후쿠시마 지역은 방사능 오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단언했다. 울리히는 “일본 후쿠시마 사고 조사위원회는 (원전 사고는) 쓰나미가 원인이 아니라 정부-규제기관-도쿄전력 사이의 결탁이 (원자력 발전소) 문제를 간과하게 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인재”라고 밝혔다. 현재 도쿄전력 고위 임원들은 이 사고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후쿠시마 상황을 소개한 울리히는 “후쿠시마 원전 내 높은 방사능으로 지금도 조사가 쉽지 않다”며 “몇 차례 로봇을 내부로 들여보냈지만 (방사능에) 견디지 못해 내부 촬영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2021년까지 방사능을 유출하고 있는 핵연료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기술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신뢰할 수 없다”며 “고농도 방사능으로 발전소 내외에서 작업이 힘들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후쿠시마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얼마 전 후쿠시마에서 50km 떨어진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파도를 즐기는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사고 원전 인근에서 해수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의문이 지배적이었다. ▲ 암 발생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는 이제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울리히는 “체르노빌 사고에 비춰보면 5년 이후 방사능 유출로 인한 질병 발생이나 유전자 변형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방사능 유출 이후 갑상선암이 발병하기 시작한 것도 대체로 5년이 지나서였다”고 말했다. 사진은 일본 후쿠시마지역의 방사능 오염 토양. (사진제공=그린피스) 울리히는 일본 정부의 소개령 철회를 ‘정치적인 쇼(Show)'라고 일축하며 후쿠시마의 많은 지역이 방사능 오염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사능 제염 작업이 이뤄져 수백만 제곱미터의 방사선 폐기물이 중간 저장고에 모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제염 작업은 작은 공간에서 이뤄져 임업, 농업 종사자가 대부분인 지역주민들이 생활해야 할 터전은 방사능 오염 상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방사능 제염 작업은 방사성 물질을 닦아내는 것으로 고압세척기를 사용하거나 화학약품을 이용해 제염을 한다. 암 발생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는 이제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울리히는 “체르노빌 사고에 비춰보면 5년 이후 방사능 유출로 인한 질병 발생이나 유전자 변형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방사능 유출 이후 갑상선암이 발병하기 시작한 것도 대체로 5년이 지나서였다”고 말했다. 올 해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6년째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암 등 건강 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다. 일본 정부는 사고 이후 갑상선암을 막을 수 있게 요오드제를 충분히 배포했지만 최근 들어 지역 주민 건강 조사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울리히는 “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크리닝(screening 의학검사)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며 “암은 방사능 유출로 인한 영향중의 일부로 실제 유전자 변형 등 다른 영향을 줄 수 있어 수십 년간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일본 정부를 이를 축소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 일본지부는 아베 정부의 ‘스크리닝 축소’에 맞서 ‘아베 정부의 인권 유린’을 문제 삼아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제소한 상태이다. 울리히는 “일본 후쿠시마 이타테 마을의 경우 많은 방사선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소개령을 철회하고 주민들에게 들어가도 좋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방사능에 취약한 아동, 여성, 임산부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제소 이유를 설명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4
  • 태풍 노루 경로...7일쯤 일본 열도 지나 8일 대한해협 통과할 듯
    ▲ 기상청은 “태풍 노루는 7일쯤 제주 서귀포 동남쪽 350km 부근 일본 열도 근처를 지나 8일쯤 독도 동남쪽 대한해협으로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기상 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료=기상청) [현대건강신문] 제 5호 태풍 노루가 8일쯤 독도 동남쪽 부근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강도는 세지만 강풍반경이 280km로 줄어든 태풍 노루는 4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태풍 노루는 4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암 955hPa, 초속 40m로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상청은 최대 풍속은 6, 7일쯤 조금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는 7일쯤 제주 서귀포 동남쪽 350km 부근 일본 열도 근처를 지나 8일쯤 독도 동남쪽 대한해협으로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기상 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과 북상하는 태풍 노루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4
  • [건강포토] “농촌서 태양광으로 전기 생산해 수입 올릴 수 있어”
    ▲ 켄드라 울리히 그린피스 선임 글로벌 에너지 캠페이너를 초청해 ‘후쿠시마의 진실, 현재진행형 재난’이란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처장(오른쪽)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일부 농지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양이원영 처장 뒤로 농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사진이 보인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켄드라 울리히 그린피스 선임 글로벌 에너지 캠페이너를 초청해 ‘후쿠시마의 진실, 현재진행형 재난’이란 주제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처장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일부 농지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양이원영 차장은 “쌀을 생산하는 농지 일부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쌀이 남아돌아 문제가 되는데 재생에너지 인프라 비용을 지원해 농가 소득도 보장해주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줄리아 소콜로비쵸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에너지 전문가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하면 발전 설비 공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건물 지붕, 햇빛이 들어오는 사무실 외벽, 발코니 등에도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2017-08-03
  • 태풍 노루 예상경로, 차바·매미와 유사 각별한 주의
    ▲ 기상청이 밝힌 제5호 태풍 노루의 예상 경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하면서 주말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 태풍 노루는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관계부처 및 시·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에 대비한 조기 대응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노루’는 오는 7일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으로 경남, 경북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10년간(2007~2016) 피해 통계를 보면 총 25건의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주었으며 44명의 인명피해와 17,91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 ‘노루’의 예상경로는 과거 피해가 컸던 차바(2016년), 루사(2002년), 매미(2003년)와 경로가 유사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이 내습할 경우에는 산사태·급경사지붕괴, 하천범람 등이 함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및 관련 부처에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예방조치 하도록 했다. 반지하주택, 저지대 등에 방수판, 펌프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배치와 우·오수관로를 정비하고 특히 하천변 주차장 등 차량진입통제 및 사전 이동조치, 휴가지와 공사현장 등에 대한 사전 통제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행전안전부는 “CBS, TV(DITS), 재난예·경보시설, 마을앰프, 민방위 경보시설 등을 활용하여 대국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작년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봤던 쓰린 경험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서는 한 곳이라도 더 정비해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하천범람, 산사태, 비산물 낙하 등 태풍 피해에 대비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 곳곳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3
  • 서울 도심 세종대로 물놀이장서 폭염 날려
    ▲ 서울시는 오는 6일(일) 광화문삼거리부터 세종대로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물놀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대로에서 진행된 물놀이 페스티벌. 워터슬라이드, 수상 다람쥐통, 미로 장애물 바운스 등 즐길거리 가득 [현대건강신문] 유난히 더운 올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 바캉스 기분을 내고 싶은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일(일) 광화문삼거리부터 세종대로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물놀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물놀이 페스티벌은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의 대표 인기 콘텐츠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가 3번째이다. 이번 세종대로 물놀이장은 5개의 풀장과 미로 장애물 바운스 등 총 6개의 물놀이장이 마련돼, 작년보다 한층 더 규모있게 진행된다. 각 풀장에는 워터 슬라이드(2개), 수상 다람쥐통 등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아이템도 함께 배치하며, 영유아를 위한 미니풀장도 함께 준비한다. 신나는 슬라이드 체험 후 수상 다람쥐통을 굴려보거나 미로 장애물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물놀이체험을 즐겨볼 수 있으며, 유아의 경우 페달보트나 미니풀장에 설치된 소금쟁이 보트를 체험할 수 있다. 물놀이 중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함께 나온 부모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잔디 쉼터, 파라솔, 그늘막 텐트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며, 시민편의를 위한 간이 탈의실도 설치된다. 특히 시는 총 28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각 풀장에 전담 배치하고, 풀장 주변으로는 인조잔디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모든 물놀이 체험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의 지도아래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급수되는 워터풀장의 물 또한 음용이 가능할 정도의 깨끗한 물로 채워지니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시민들은 여벌의 옷과 수건 등을 챙겨 세종대로로 나오면 빌딩숲 속 탁 트인 차 없는 도로 위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건강생활
    • 운동
    2017-08-03
  • 제 5호 태풍 노루 경로...8일쯤 독도 근처 대한해협 지날듯
    ▲ 제 5호 태풍 노루가 8일쯤 독도 근처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3시 현재 태풍 노루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고 중심기압 945hPa, 초속 45m, 강풍반경이 280km로 크기는 소형이지만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자료=기상청) [현대건강신문] 제 5호 태풍 노루가 8일쯤 독도 근처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3시 현재 태풍 노루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고 중심기압 945hPa, 초속 45m, 강풍반경이 280km로 크기는 소형이지만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는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7일쯤 제주 동남쪽까지 북상한 뒤 8일쯤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며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3일 오전 밝혔다. 오늘(3일)과 내일, 모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동안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34도 ▲강원 영서 34도 ▲강원 영동 27도 ▲충북 33도 ▲충남 34도 ▲전북 35도 ▲전남 33도 ▲경북 33도 ▲경남 31도 ▲제주 34도 등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3
  • [영상] “대통령님 중국발 미세먼지 막아주세요”
    ▲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가 2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개최한 ‘문재인 대통령께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편지함에 넣고 있다. ▲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는 2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 어린이들이 쓴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이하 시민본부)가 2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개최한 ‘문재인 대통령께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편지함에 넣고 있다. 시민본부 김민수 공동대표는 “중국발 미세먼지를 막아달라는 내용이 담긴 어린이와 엄마들의 편지를 모아 청와대 행정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대통령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