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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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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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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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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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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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축구·배드민턴, 경쟁 심해지면 부상 ‘위험’
    통증 심하면, 운동 중단 후 통증부위 냉찜질 [현대건강신문]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동호회를 통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생활체육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스포츠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율은 11.3%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축구 동호회 활동이 33.2%로 가장 높았고 여성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 동안 운동을 안 하다 갑자기 무리하다 보면 근골격계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동호회에서 경쟁심이나 다른 회원들의 실력을 따라가려다가 본인 관절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스포츠 손상을 미리 알고 대처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사람 가운데 중년 이상 연령대도 적지 않은 만큼 미리 신체 이상이나 불균형을 알아두면 상해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축구나 풋살은 공을 발로 다루며 움직이기 때문에 하체가 잘 발달된다. 하지만 △몸싸움 △점프 △헤딩 등 다른 기술들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이 고루 발달되고, 기본적으로 전신 지구력이 필요하다. 실제 △전력 질주 △태클 △점프 후 착지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무릎과 발목, 근육 부상 등 하지 부상 위험이 크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무릎 부상 중 하나다. 달리다가 속도를 줄일 때 무릎이 몸 안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발목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힘을 받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뒤쪽으로 밀리거나 과도하게 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파열되면 ‘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며 무릎에 통증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축구 운동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며 다른 선수와 충돌할 때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뿐만 아니라 무릎 안쪽에 위치한 내측 인대 또는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목 염좌는 축구에서 가장 흔한 손상이다.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발바닥을 안쪽, 아래로 구부린 상태에서 발의 바깥쪽으로 공을 다룰 때 염좌가 생기기 쉬우나 심한 손상은 충돌이나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때 생긴다. 처음 발목염좌 시에 통증과 부종이 있지만, 반복적인 발목손상은 통증과 부종이 처음과 비교해 점점 감소된다. 이로 인해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날 다시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뛴다.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불안해져 다시 다칠 위험성이 커진다. 일반인들이 하는 축구는 프로선수와 달리 취미로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체계적인 연습으로 기본기를 다져놔야 부상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구나 내 잘못을 인한 부상뿐만 아니라 상대방 선수에 의한 부상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추기 전까지는 방어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경기 전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여성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벼운 라켓과 셔틀콕 하나로 주고받는 배드민턴 랠리를 즐긴다. 한정된 공간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동작이 주로 안전사고나 부상 위험이 적을 것 같지만 목과 어깨 등 부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날아오는 셔틀콕을 향해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어깨에 과부하가 걸리기 마련, 이때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와 팔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지속적으로 충돌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거나 배드민턴처럼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은 운동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팔을 움직일 때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나고 어깨 앞쪽 또는 가장자리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 팔을 60~90도 정도 들어 올리면 통증이 심해지지만 이 각도를 벗어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배드민턴은 셔틀콕을 쫓아가서 다시 상대방에게 셔틀콕을 쳐 보내야 하는 과정에서 허리 부상도 흔하다. 셔틀콕을 치기 위해 상체를 굽혔다가 젖히며 뒤틀리는 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 높이 점프를 한다던가 앞으로 향하다가 뒤로 물러나면서 셔틀콕을 쳐야 하는 경우 허리에 더 부담이 많이 가게 된다. 권태윤 원장은 “체계적인 연습과 기본기가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이 앞선 플레이를 하다 보면 몸을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되고,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경기 후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부위에 냉찜질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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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치과 임플란트 치료 '장기안정성'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치과 임플란트 시장은 연평균 20%씩 성장 중에 있고, 우리나라는 임플란트가 가장 급속히 발전한 나라로 손 꼽히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이면 한 사람당 평균 2개까지 임플란트 치료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매년 임플란트 환자수와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인 스트라우만은 26일 스트라우만코리아 본사에서 임플란트 최신 지견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임플란트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한 경희대 치과대학 권용대 교수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한번 식립 시 장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아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심는 고정체로 상실되 치아를 대신한다. 충치, 사고, 잇몸 질환 등으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이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권 교수는 "노년층으로 갈수록 골밀도가 떨어지고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어, 임플란트를 심을 때 골증대술 등 추가 시술이 동반도리 수 있다"며 "임플란트 재질이 단단하면 보다 작은 직격의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어 보다 덜 침습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부가 시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희대 치과병원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좁은 직경의 임플란트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스트라우만이 독자 개발한 록솔리드(TiZr) 재질의 임플란트 사용 시 장기 생존율 94.6%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타이타늄 재질의 임플란트의 장기 생존율인 91.3%보다 3.3% 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또 록솔리드 임플란트의 경우 골손실이나 합병증이 적었으며, 우수한 기계적 강도로 다른 제품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저작력이 요구되는 구치부에 더욱 자주 사용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그는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융합해 장기간 효능이 유지되는 '장기안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권 교수는 "임플란트 부작용의 48%는 탈락, 41%는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탈락의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고 이 경우 비용 및 환자가 감수해야 하는 고통이 더 커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숙련된 의사에게서 임상적으로 장기안정성이 증명된 임플란트를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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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6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2시간 째 스마트폰, 뇌가 멈춘다...건강한 사용법은?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방학 중 청소년들이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와 스마트폰 사용 수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뇌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방학 중 청소년들이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와 스마트폰 사용 수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10대 청소년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인터넷 활용시간은 108분으로 휴일이나 방학이 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5월 국내 학령전환기 청소년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청소년은 20만 2,0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청소년의 1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는 무분별한 정보의 습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비교적 시간이 많은 방학에 장시간 스마트폰 환경에 노출될 경우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캐나다 오타와 공중보건위원회에서는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정신건강의 문제를 스스로 보고하거나 심리적 괴로움 및 자살사고를 갖는 것으로 보고 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청소년이 30.6%로 연령대 중에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했다.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팀은 청소년들이 잠들기 전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는 행위만으로 수면부족 가능성이 79%,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은 46% 증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습한 기후에서 비롯된 열대야와 맞물리게 되면 높은 수면의 질은 기대하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 시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청소년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관련 연구에서도 스마트폰에 의존할수록 불안, 우울이 높게 나왔고, 어깨 통증호소가 많았다. 또한 부적응, 일탈, 강박, 집착과 동조성, 모방성, 충동성, 사회적 고립감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올바른 사용 권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아직 뇌가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 시기에 게임이나 SNS에 시간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인지기능 저하,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또한 "해로운 미디어 환경을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어른들이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가정 내에서 부모들부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하나. 무심코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필요할 때만 스마트하게 사용합니다.둘. 스마트폰은 정해진 장소에서만!...수업 중, 보행 중엔 주머니 속에 넣어둡니다.셋. 함께 있는 사람들을 먼저 배려해요!...함께 있을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사람에게 집중을 합니다.넷. 스마트폰 외의 활동에 눈을 돌려요!...산책하기! 운동하기! 책읽기! 등을 해봅니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7-08-02
  • 22일 전국 소등 캠페인에 김경수-이원욱 의원 동참
    ▲ 지난 7월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 SNS 동참 릴레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김경수 의원(왼쪽)과 이원욱 의원(오른쪽), 생태경제학자 우석훈 박사와 에너지 전문가 김창섭 가천대 교수, 대전시티즌 축구단이 참여했다. [현대건강신문] 에너지시민연대 주최의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화)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캠페인에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 SNS 동참 릴레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생태경제학자 우석훈 박사와 에너지 전문가 김창섭 가천대 교수, 대전시티즌 축구단이 참여했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연예인 솔비, 감독,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SNS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코미디언 지상렬, 홍윤화, 배우 심형탁, 오승아가 '불은 오프(OFF), 별은 온(ON)온(ON)' 홍보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1분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8월 22일 밤 9시 전등 끄기에 우리 모두 동참하여 에너지 절약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으로 4명의 연예인이 참여하면서 재미와 함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9번 출구) 해치마당에는 '반짝이는 별'을 테마로 만든 벤치형 포토존을 설치하여, 광화문광장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에너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현실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전력 수요조절이 필수이며,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실천행동이 필요하다”며 “제14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적극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2
  • 태풍 노루...7일쯤 제주 근처 해상까지 북상할 듯
    ▲ 제 5호 태풍 노루는 2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91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자료=기상청) [현대건강신문] 제 5호 태풍 노루는 2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91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2일 현재 태풍 노루는 중심기압 945hPa, 초속 45m, 강풍반경 300km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 노루는 7일쯤 제주 서귀포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때까지 태풍 노루는 최대풍속 43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서쪽지방과 일부 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남내륙, 북한(3일까지) 5~50mm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2
  • [건강포토] 한국환경회의 “사드 가동 중단, 전략적 환경영향평가 실시”
    ▲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건강신문] 한국환경회의 소속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8일, 국방부는 지금처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임시가동하면서, 동시에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사드배치의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한 범정부 합동 TF가 구성된 지 50여일 만이다. 국방부는 사드 부지 전체에 대해 일반환경영향평가 실시와 동시에 사드배치 부지 일부에 대한 기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환경부와 협의할 것이며, 이미 배치된 장비의 임시운용을 위한 보완공사·연료공급·편의시설 공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이 확인되면서 문재인 정부는 즉각적으로 한미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대북제재안 마련,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지시를 내렸다. 이에 한국환경회의는 성명을 내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 ▲문재인 정부는 사드배치 및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입장과 계획을 발표 ▲사드 부지에 대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사드배치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관련하여 성주와 김천지역 주민, 원불교,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공개적인 토론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1
  • [건강포토] 땀 흠뻑 젖어 오대산 등산 중인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상원사길에서 가랑비와 땀에 흠뻑 젖은채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현대건강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상원사길에서 가랑비와 땀에 흠뻑 젖은채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대산 산행 후 경남 진해 해군기지로 이동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휴가를 보내고 있다.
    • 건강생활
    • 운동
    2017-08-01
  • 상처받은 몸·마음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서 힐링
    ▲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숲 약 5만 평방미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성인·갱년기여성․임산부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운영 [현대건강신문]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숲 약 5만 평방미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였고 올해도 4월부터 7월까지 1,800여명이 참여하였다. 치유의 숲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특별히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갱년기여성 치유’와 ‘태교 숲’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현재 인기리에 진행중이며, 하반기 갱년기 여성의 치유와 태교숲 프로그램은 8월 1일(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산림속 다양한 치유를 통해 갱년기 증세 완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산림 치유 지도사의 지도와 함께 진행된다. ‘행복한 멜라토닌 태교숲’ 도 태아와 산모가 교감을 통해 신체, 정서, 인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치유의 숲’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월별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치유숲 프로그램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찾아올 수 있도록 서울랜드 후문 주차장부터 치유숲 입구까지 기존 도로를 따라 새로운 숲속 산책길을 조성하였으며, 이 구간에도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2020년까지 치유숲을 약54만 평방미터 규모로 확대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피로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삶의 위로와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1
  • 서울시 “용산미군기지 반환 완료 이전에 환경 조사 시급”
    ▲ 지난 4월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녹색연합 윤상훈 사무처장은 “FOIA 자료를 기반으로 한국 정부가 유출사고를 얼마나 알고 있을지 확인한 결과 미국이 밝힌 84건 중 한 건만 (한국 정부는) 알고 있었다”며 “한국 정부가 알고있는 유출 사고 5건 중 1건만 이번에 미국 정부가 공개한 사고에 포함돼 있어 결국 84건에 4건의 사고가 더해지는 셈”이라고 밝혔다. 윤 사무처장이 용산미군기지내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한 곳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오염 여부 미확인 6개소 주변 토양‧지하수 조사 이달 실시 [현대건강신문] 서울시가 서울 소재 미반환 미군기지 9개소 가운데 그동안 오염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서 오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6개 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토양‧지하수 오염도 조사를 이달 실시한다. 조사가 이뤄지는 6개 기지는 ▲메인포스트 ▲수송단 ▲정보대 ▲니블로베럭 ▲8군 휴양소 ▲캠프모스다. 서울시는 용산미군기지가 이전‧반환되기 전에 기지 내부 오염현황을 정확히 알고 정화조치와 후속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군 측 반대로 기지 내부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만큼, 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용산미군기지 내 8군 사령부를 시작으로 용산미군기지 내 주요 부대들이 연내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부지 이전이 완료되면 우리 정부에 반환된다. 조사는 과거 오염사고 인근 지점 주변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토양오염조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이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과 지하수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반환 기지 가운데 사우스포스트와 캠프킴은 각각 2001년, 2006년 유류오염이 발견된 이후 시가 지금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주변지역에 대한 정화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시 방산동에 위치한 미 극동공병단은 시가 지난 6월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과 함께 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금번 기지 주변지역 오염도 조사도 송옥주 국회의원과 공동조사 및 조사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우스포스트와 캠프킴은 10년 넘게 진행된 정화작업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벤젠 등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관내에는 총 12개 미군기지가 있으며 이중 3개는 2007년 국방부에 반환 완료됐다. 반환기지 중 유엔사와 캠프그레이는 국방부가 약 29억 원의 비용을 들여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오염도 조사 결과는 시료 분석이 완료되는 9월 중 즉시 공개할 계획이며, 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이 확인될 경우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부속서(환경정보 공유 및 접근절차) 규정에 따라 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통한 한‧미 공동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용산미군기지 이전이 연말까지 완료 예정인 가운데 내부 오염원에 대한 정화계획 수립이 시급하지만 현재 오염 및 부지현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와 미군측은 기지 내부 정밀조사 및 반환 전 조속한 정화이행에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1
  • [속보] 행정안전부, 10시 기해 폭염주의보 긴급재난문자 발송
    [현대건강신문] 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에는 ‘낮 동안 야외활동 자제 및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바람’이라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부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1
  • 강한 태풍 노루,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북상
    ▲ 태풍 노루는 1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35hPa, 최대 초속 49m/s, 강풍반경 330km로 매우 강한 상태이고 6일쯤에도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현대건강신문] 제 5호 태풍 노루(NORU)는 1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쪽 약 1,38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진하고 있다. 태풍 노루는 1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35hPa, 최대 초속 49m/s, 강풍반경 330km로 매우 강한 상태이고 6일쯤에도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태풍 노루는 현 위치에서 서북진하고 있어 앞으로 제주 서귀포 주변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는 4일 오전 3시쯤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9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이라며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5호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한편 1일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 기압골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활성화되면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8-01
  •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전북 남원서 4년 연속 나와
    ▲ 세계적 희귀종인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이 전북 남원시에서 연속 4년간 14개나 나와 화제다. (사진제공=전북 남원시) [현대건강신문] 세계적 희귀종인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이 전북 남원시에서 연속 4년간 14개나 나와 화제다. 31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지리산 자락인 남원 산내면 입석마을의 주지환(54)씨 과수원에서 이달 중순쯤 2개의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이 과수원에서 2014년에 2개, 2015년 2개, 지난해 8개가 발견된 데 이어 올해까지 한 곳에서만 모두 14개가 자란 셈이다.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큰 것은 지름이 34㎝, 작은 것은 5㎝이다. 모양은 둥글고 겉은 백색이다. 지난해 발견된 댕구알버섯 중 가장 큰 것은 지름이 41㎝, 무게가 2㎏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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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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