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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암 치료와 동행하기 외(外)
- [현대건강신문] 연세암병원 종양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모여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암 치료를 대하는 올바른 정신 습관을 소개하는 책 ‘건강한 마음으로 암 치료에 동행하기’를 펴냈다. 암 환자는 수술이나 항암 약물, 방사선 치료 등을 받더라도 상태 관찰을 위해 5년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수많은 검사를 진행한다. 이런 치료와 추적 과정은 환자의 신체적 불편을 넘어 △불안 △분노 △우울 등 여러 정신적 고통을 수반한다. 또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들 역시 투병 생활을 함께하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같이 겪게 된다. 종양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은 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암 정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떠나는 여정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수진은 이 책을 통해 직접적으로 만나지 못하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교수진은 “암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 가족, 지인이 마주칠 거친 여정에 따뜻한 심리적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노화지연법 소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노화 생활습관으로 만들어져” 가장 든든한 노후 자산은 건강이라는 말이 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 질병 발생 후 드는 치료비보다 적다는 뜻이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은 건강수명을 짧아지게 만든다. 예를 들어 인간의 몸은 기본적으로 많이 움직이게 설계되어 있지만, 우리는 가까운 거리조차 △엘리베이터 △택시 △자가용 등을 이용하고 있다. 당장은 편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고통스러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당장은 불편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평온하고 덜 고통스러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국내 노인의학 전문의가 현대인이 직면한 필수적인 고민인 ‘노화지연’에 대한 책을 펴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가속노화’를 경고하고 행복한 노화를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준비해야 할 네 가지 주제와 그에 따른 습관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책을 최근 출간했다. 미국노인병학회와 미국병원협회는 이러한 내재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4M 건강법을 강조하고 있다. 삶의 네 가지 축인 △이동성(Mobility) △마음건강(Mentation) △건강과 질병(Medical issues) △나에게 중요한 것(What Matters)을 주요하게 관리하는 건강법이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노화와 질병은 한 순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에 의해 만들어지며, 요행에 기댈수록 여러 급성, 만성 질환이 발생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계기를 만든다”며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내재역량을 관리하면 오랜 기간 동안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다”고 말했다. ‘노동의 새로운 봄–보건의료노동자의 길’ 펴내 2010년 이후 신규 보건의료사업장 노동조합 조직화 사례 담아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사업장에서 노동조합을 조직한 기록물로 책 ‘노동의 새로운 봄–보건의료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보건의료노조가 기획하고, 2010년부터 보건의료노조에서 신규 조직화 사업을 담당했던 시인인 김형식 전략조직위원이 직접 저술한 이 책에는 △가천대길병원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에서 노동조합을 만들었던 각 사례가 담겼다. 나순자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노조가 기존에 대개 발간해온 연표 형식의 기록, 백서 형식의 글은 “연구자가 아닌 한 흥미를 갖기 어렵다. 이 때문에 보통의 사람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방식을 고민했다”면서 “평등사회로 나아가는 노동조합 조직화에 조금이나마 참조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노동의 새로운 봄–보건의료노동자의 길’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이야기' 출판 기념회 개최 1887년 문 연 보구녀관부터 미래의료 선도하는 이화의료원까지 총망라 이화의료원이 지난 2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이화의료이야기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87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 여성병원 '보구녀관(普救女館)' 설립 136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이화의료이야기'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의료이야기'는 '보구녀관에서 이화의료원까지'라는 부제로 조선 여성의 건강을 보살핀 이화 의료의 첫걸음부터 오늘날 국내 의료계를 대표하는 이화의료원에 이르기까지 지난 136년 간 쌓아온 이화 의료의 역사를 정리한 서적이다. 책에서는 서울 정동에 자리 잡은 조선의 최초 여성병원 탄생과 보구녀관의 의료활동 및 교육, 조선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 개원, 동대문 시대를 열었던 릴리안 해리스 기념병원(동대문부인병원) 개소, 전문의료기관으로 도약한 이대동대문병원과 1993년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과 2019년 개소한 이대서울병원까지 이화의료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모두 담았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2021년 4월 유경하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이화의료원 135년사 편찬 위원회 TF'를 조직했고, 매주 1차례 이상 스터디를 통해 국내외 역사 자료 및 선교 보고서 등을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이화의료원의 뿌리를 기록한 W.F.M.S.(미국 감리교 여성해외선교회)의 각종 보고서 및 사진 자료를 미국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으로부터 수집했고, 이화의료원의 역사적 인물들의 자손을 직접 찾아 미처 알지 못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의 역사는 조선 최초의 여의사를 길러 내고 조선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를 세우며 여성이 의료 분야에 뛰어들게 한 찬란했던 여성의 의료 역사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모아놓은 자료를 정리하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고증하면서 새로 알게된 역사와 인술에 감동하고, 이제야 이화의료원의 뿌리를 조명한 것을 반성했다”라며 “이 책을 통해 후배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화의 의료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지속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루 10분 운동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 출간 바른 자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각종 통증에 대한 해결법 제시 하루 10분 운동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운동법’의 원리와 243개 운동법을 통해 통증해소 및 바른자세 습관 만들기까지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하루 10분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은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각종 근육통과 신경통을 해결하는 방법과 실제 적용 가능한 자세 및 운동법까지 아우르는 유용한 지침서다. 모스틱(MOSTIC)은 책의 저자인 김승현 소장이 직접 만든 용어로, 모빌리티(mobility), 스태빌리티(Stability), 짐네스틱(gymnastic)의 합성로, ‘관절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훈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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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암 치료와 동행하기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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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가 쓴 ‘내 몸·마음 궁금해서’ 외(外)
- [현대건강신문] 고려대의대 생리학교실 나흥식 명예교수가 인체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 인문학, 철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저서 ‘내 몸이 궁금해서 내 맘이 궁금해서’를 발간했다. 255페이지로 이루어진 본 저서는 ‘왜 스트레스만 받으면 매운 음식이 당길까?’, ‘왜 세 살 전 기억은 하지 못할까?’, ‘왜 다양한 생물 중 인간만 입양을 할까?’ 등 인류의 신체와 정신에 대한 다채로운 물음에 대해 과학과 인문학, 철학 등을 융합해 생리학자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나흥식 명예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인간의 본성뿐 아니라 자연 보존과 환경 파괴까지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집필했다”며 “과학이란 도구를 통해 ‘생물학적인 나와 우리’를 돌아봄과 동시에 인류의 미래까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발간 피부 질환 권위자의 실제 진료 경험에서 비롯된 지식 및 대처 방법 담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를 펴냈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자신만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가려움증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는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인 가려움증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정 교수는 가려움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시한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 △1장: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장: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장: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장: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장: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 습관 만들어’ 건강 전략적으로 경영하자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을 펴냈다. 윤영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잘못된 건강 상식과 몸을 망치는 습관을 지적하며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건강을 경영하자는 취지다. 특히 메타 건강(Meta Health), 건강 스캐닝(Health Scanning), 헬싱(Healthing), 건강 자산(Health Assets) 등 건강에 대한 신(新_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시대를 알면 진짜 건강이 보인다 △2장: 당신은 정말로 건강하십니까? △3장: 건강관리는 마음관리와 습관 만들기부터 △4장: ‘건강한 나’를 만나는 명품 건강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영호 교수는 “사람들이 건강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한 답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메타 건강, 건강스캐닝, 헬싱과 건강자산으로 명품 건강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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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가 쓴 ‘내 몸·마음 궁금해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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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 연휴 맞아 최신 건강서적 살펴보는 사람들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달 31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형서점을 찾은 사람들이 건강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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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 연휴 맞아 최신 건강서적 살펴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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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 ‘한국형 지중해 식단’으로 외(外)
- [현대건강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최근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을 출간했다. 이 책은 40대 이후 급격한 신체 변화에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책은 ‘나이 마흔의 신체 변화’, ‘건강의 경계경보, 비만’, ‘건강식 실천 가이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한식 식재료로 만든 한치구이샐러드, 지중해식스콘, 대구조림 등 총 30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레시피도 제공한다. 이지원 교수는 “마흔 즈음이 되면 매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되므로 건강한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의 식생활 테두리 안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통해 건강관리와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드름 최신 지견 다룬 ‘여드름 바이블’ 출간 서울대병원 서대헌 교수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 출판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는 지난달,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Acne – Current Concepts and Management)’를 출간했다. 병태생리부터 유발요인, 임상양상, 치료 방법까지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한 권에 담았다. 해당 서적은 총 17챕터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간행됐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각 지역 여드름 분야최고 연구자들이 챕터별 저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출간된 여드름 관련 서적 중 저자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서대헌 교수는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총망라했다”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여드름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대동맥 전문의가 본 '병원 밥'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 ‘병원의 밥:미음의 마음’ 발간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신간 ‘병원의 밥: 미음의 마음’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정의석 교수가 병원 생활에서 경험한 ‘밥’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병원에서 각자에게 허락된 혹은 허락되지 않은 ‘밥’들의 나열을 통해 병원에서의 긴박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하기도 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의사 자신의 ‘병원 밥’뿐 아니라 환자들이 경험하는 ‘병원 밥’의 내용도 담았다.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지만,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를 놓치기도 일쑤인 ‘밥’은 병원 안에서 한 끼 한 끼 굉장히 소중하며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 존재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이 책은 의료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깨닫게 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모든 생명은 귀하다는 사실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의석 교수는 “이 책은 환자든, 보호자든, 의료진이든 병원에 온 모든 사람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일상적이어서 소중한 ‘밥’처럼 모든 이들의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석 교수는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20여 년 간 심장 수술 전문의로서,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판막질환의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했으며, 가장 위험성이 높은 대동맥 분야의 수술에 대한 수술 및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에 권위를 갖고 수행해왔다. 병원 홍보 전문가가 펴낸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일반인 위한 서양미술 강의도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씨가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을 펴냈다. 피지영 씨는 미술 비전공자입지만 독학으로 서양미술을 공부하고 병원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책은 앞서 발간한 ‘유럽미술여행’, ‘영달동미술관’에 이은 세 번 째 책. 총 26편의 서양미술 작가 및 미술사의 뒷 얘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 또한 5개의 ‘서양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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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 ‘한국형 지중해 식단’으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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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환우회 ‘펭귄회’,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류마티스 환자들의 모임인 ‘한국펭귄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묶은 ‘함께 아픔도 마음도’를 펴냈다. 한국펭귄회 임유순 회장은 “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소식지의 짧은 지면을 통해 목마름을 채워주던 교수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편찬하는 것도 매우 발전적”이라며 “오롯이 홀로 질병과 싸우고 계시는 분들은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와 크게 한 번 심호흡 해 보시면 밀려오는 류마티스 통증은 잠시 뒷걸음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아픔도 마음도’ 출판을 축하한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백한주 교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희귀 난치 질환에 대한 사회와 정부의 관심이 지금처럼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환우들이 스스로 힘을 모으고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펭귄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도서출판 삼진. 103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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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환우회 ‘펭귄회’,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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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간...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외(外)
- [현대건강신문]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하는 대전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대전시민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을 제작했다.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은 구강관리의 중요성, 구강질환 및 문제점, 구강관리 방법, 구강건강을 위한 실천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구강위생키트를 함께 제공하여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구강건강은 치매를 비롯한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구강질병 예방 및 관리가 근본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에 유익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책자를 보급하였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치매학회, 기본부터 최신 지견 담은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발행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에서 이번에 발행한 치매 교과서 개정판은 치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치매 질환의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성년후견인 및 공공후견인제도, 말기치매, 치매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문제가 쟁점 파트로 추가됐고 치매예방, 인지중재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임상 연구의 성과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교육과 진료 현장에서 시금석 역할을 해온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이 개정판을 발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과서 개편을 통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분야에 종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든 사람에게 올바르고 신뢰할 만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판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이애영 교수(충남대병원 신경과)는 “치매 분야의 눈부신 발전 및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 결과가 축적되며 이번 교과서 개정에 대한 요구와 기대감이 높았었다”며 “기존 교과서의 역할과 현실적 수요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발행한 이번 개정판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의협 한의신문 기자, 28년 좌충우돌 분투기 ‘달려라 꼰대’ 28년 차 직장인이 에세이 ‘달려라 꼰대’를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1993년 입사 이래 현재까지 한 직장에만 몸담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속의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 그가 올바른 삶의 지침을 말하는 소신 발언까지 꼰대로 몰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꼰대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그간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토로했다. 꼰대는 정말 사라져야 할 대상일까. 그가 말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꼰대라고 비웃고 손가락질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더 불통의 아이콘인 것은 까맣게 잊고 만다. 그것은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다. 꼰대와 멘토로 억지로 편 가르려 해선 안 된다. 많은 이들이 꼰대로 취급받을까봐 올바른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은 더 멀어지고, 사람 사는 온정 역시 더 멀리 사라져 버릴 뿐이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토해 내는 이야기는 남을 향한 비난이나 지적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못남에 대한 반성이자, 생존하겠다는 처절함의 욕구다. 비록 잘난 것 하나 없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지금껏 꿋꿋이 버텨낼 수 있었던 삶의 용기와 희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회사 생활 중 가슴 아팠던 일화도 담담히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집국장의 신분에서 새로운 보직을 받아 일선 회원들의 업소를 방문해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걷으며 느꼈던 고통스런 옛 기억을 쏟아 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와서 회비를 내놓으라고 할 때 그 어느 누구도 “옜다, 가져가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열이면 열 문전박대가 당연하다. (중략) 진솔하게 말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읍소했다. 사람과 사람은 통한다. 그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났고, 배움을 얻었다.” 그가 말한다. “쓸모없는 존재는 없을 진데, ‘쓸모 있음’을 증명하라고 하니 얼마나 난해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눈물을 쏟고 피를 토하며 증명해도 나를 평가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존재의 가치가 쓰레기처럼 쓸모없을 수도 있고, 보석처럼 빛날 수도 있다.” 그가 덧붙였다. “나란 존재는 세상에 유일무이하다. 지금 ‘살아 있음’이 ‘쓸모 있음’이다. 더 증명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옆의 사람도 행복하다. 행복은 바이러스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 바로 그것이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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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간...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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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자와 의학자 함께 만든 '산부인과 의료소송 판례선' 출간
- ▲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산부인과 의료소송 판례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공동저자인 이충훈 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왼쪽부터)과 안영명 고려대법학과 교수. 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 의료소송 판례선' 출판 [현대건강신문] 법학자와 의학자, 개원의사들이 참여해 만든 산부인과 의료소송 판례선이 나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2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산부인과 의료소송 판례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판례선은 산부인과 관련 대법원판례뿐 아니라 통상적으로 열람이 쉽지 않은 하급심 판결들까지 280여 판결례를 수집해 산과, 부인과, 형사소송, 의료소송의 개관과 절차 모두 4장 1,200페이지로 구성하였다. 출판에 참여한 이충훈 산부인과의사회 수석부회장은 "실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유사한 분쟁에 관한 선례를 미리 살필 수 있게 되었다"며 "최대한 신속하고 적절하게 분쟁 해결의 실마리와 방향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안영명 고려대 법학과 교수는 "이번 판례선은 의료와 법률이 교차하는 자료집으로 객관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판례를 인용했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추호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여태까지 판례 모임집은 판례 요제, 사건번호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며 "하지만 이 책은 어떤 분야의 사고, 사건 개요가 나오고 법원의 판단 등을 살펴볼 수 있어 해결방법 찾는데 인덱스 역할 제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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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자와 의학자 함께 만든 '산부인과 의료소송 판례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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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재난 관련 정신 건강 관리' 책자 발간
- ▲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 3종은 △재난 현장 스트레스 응대 및 관리 지침서 △재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관리 지침서 △재난 관련 PTSD 인지행동요법 매뉴얼 등이다. [현대건강신문]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이 재난업무종사자 및 의료기관 임상가가 참조할 수 있는 '재난 관련 정신 건강 관리' 책자 3종을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 3종은 △재난 현장 스트레스 응대 및 관리 지침서 △재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관리 지침서 △재난 관련 PTSD 인지행동요법 매뉴얼 등이며 최근 세월호 사건 등과 같이 국내외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한 구호대원 및 임상의료진이 참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지침서에는 구호대원 등이 재난 피해자의 스트레스를 응대하는 요령 뿐만 아니라 구호대원 본인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지침서가 발간된 배경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중 재난 관련 정신 외상에 노출되었을 때, 구호대원 및 임상가가 참조할 수 있는 현장 매뉴얼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이다. 발간된 지침서들은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전국 공공의료기관 127개, 전국 응급의료센터 143개 등으로 배포되어, 효율적 스트레스 응대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서 개발은 국립중앙의료원 정책연구과제의 수행으로 이루어졌고, 집필에는, 연구 책임자인 이소희 NMC 정신건강의학과장을 비롯하여, 서울대병원 김석주 교수, 국립서울병원 심민영 과장, NMC 유소영 전문의, 계요병원 원성두 과장,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이병철 교수가 공동 참여하였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NMC)은 대한민국긴급구호대의 운영 및 건강관리와 전국공공의료기관 및 전국응급의료센터들의 평가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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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재난 관련 정신 건강 관리'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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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쌀쌀한 겨울 한의학과 약초에 쏠린 '눈'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8일 추운 겨울 날씨를 보인 가운데 '따뜻한' 대형 서점에서 몸도 녹이고 '건강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종로 영풍문고에서 약초와 한의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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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쌀쌀한 겨울 한의학과 약초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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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치료의 요점 제시한 '자신만만 당뇨병'
- ▲ 자신만만 당뇨병 [현대건강신문]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의 전단계인 내당능 이상도 증가하고 있다. '자신만만 당뇨병'은 당뇨병 치료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당뇨병에 대한 기본지식에서부터 최신 지견, 실제 환자 돌보기를 폭넓게 배울 수 있도록 집필됐다. 당뇨병은 치료(cure)하는 것이 아니라 돌보기(care)라고 한다. 그간 당뇨병의 고혈당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되었으나 아직 완벽한 치료제는 없으며 오히려 체중 증가나 저혈당 같은 부작용으로 완치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더욱이 혈당을 조절한다고 하는 약제도 식사 요법이나 운동 요법 같은 생활 습관 교정을 같이 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옮긴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는 “실제 환자 돌보기에 필요한 요점과 스킬을 제시하여 당뇨병 치료를 담당하는 모든 의료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정보가 더욱 확산되어 많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방지, 삶의 질 향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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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치료의 요점 제시한 '자신만만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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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잘못이 아닙니다’...암 환자를 위한 힐링 서적
- 최근 암을 극복한 사례 대신 성실하게 치료를 받았지만 일찍 세상을 떠난 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펴낸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는 저서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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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잘못이 아닙니다’...암 환자를 위한 힐링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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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 수상집 발간
-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4월 개최한 제4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품들을 모아 '제4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집'을 발간한다. 소아·아동 비만을 주제로 한 이번 수상작품들은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디자인과 메시지 전달 측면에서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품집에는 △엄마! 키는 옆으로 자라는 거지? △한 창 클 때니까 많이 먹어야지! △의사보다 가까이 있는 것은 부모입니다 △아동 비만은 성장 방해꾼 △키로 다 간다더니, 배로 다 갔네 △영웅도 어쩔 수 없습니다 등 총 21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윤청하 건강증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집 발간으로 단지 작품을 출품하고 상을 받는 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작품을 공유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아동비만은 무엇보다 부모와 사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비만에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수상작품집은 한국건강간리협회 홈페이지(www.kahp.or.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공익적인 목적의 보건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경우에는 건협 보건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02)2600-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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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비만예방디자인 공모 수상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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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박해린 교수 "외과의사 보는 유방 초음파 서적 나와"
- [현대건강신문] 차병원은 최근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오른쪽 사진)가 유방질환 진단을 위한 ‘최신 유방 초음파’ 의학 서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최신 유방 초음파’ 서적은 박해린 교수를 대표 역자로 외과 전문의 7명이 함께 집필 했다. 또 기존 유방초음파 관련 서적보다 외과적인 수술 후 유방 초음파 소견이나 재발성 유방 질환에 대해 알기 쉽게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유방 초음파’ 서적의 특징으로는 유방암 감별진단의 방법과 수술 전후의 초음파 영상, 양성 유방질환들에 대한 사진을 넣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소아 및 청소년기 질환을 포함해 연령과 관련된 양상들도 상세히 분석해. 외과의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필수 사항들이 잘 정리돼 있다는 평이다. 또 남성의 유방 이상 소견과 림프절 모양의 모든 양상들을 다뤄 림프절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초음파의 역할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췄다. 박해린 강남 차병원 외과교수(대표역자)는 "최근 유방외과의사들이 초음파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유방영상 진단은 물론 초음파 유도하 생검 및 초음파 유도하 유방암 수술 등으로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 며 "이젠 유방초음파는 유방외과의사에게 없어선 안될 필수 장비가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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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박해린 교수 "외과의사 보는 유방 초음파 서적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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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죽음 어떻게 취급되나...신간 '한국서 죽기 싫다'
- [현대건강신문] 호스피스 전문 의사인 서울대병원 윤영오 교수가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라는 제목의 신간을 냈다. 연일 죽음이 화두인 사회. 수많은 대형사고와 참사로 얼룩진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죽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지금까지 ‘죽음’을 다룬 책들은 따분한 철학책, 어려운 의학책, 실화를 다룬 감동 에세이 정도였다. 그러나 이 책은 병원에서 25년 동안 삶의 끝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켜봐온 저자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던 죽음의 현실적인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우리가 막상 자신이나 가족의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 곳곳에 산재한 경제적·사회적·윤리적 갈등을 겪게 된다. 연명의료와 완화의료의 선택, 호스피스로의 전원, 통증관리나 인공호흡기의 사용, 임종 장소와 장례 방법 등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일이 있다. 삶의 마지막에 대한 결정을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의 죽음은 우리 의지와는 상관없이 취급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제 죽음을 대처하는 일이 개인과 가족의 책임만으로 돌리기에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사회와 제도가 이것을 최소한의 범위라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다만 “죽음이 눈앞에 있다면”이라는 전제가 붙을 뿐이다. 아무도 제대로 물어본 적 없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모두의 고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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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죽음 어떻게 취급되나...신간 '한국서 죽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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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원장 ‘복지담론’ 펴내
- “세상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어울려 사는 것” [현대건강신문] 30년간 복지정책을 연구해 온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최병호 원장(오른쪽 사진)이 칼럼집 ‘복지담론’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언론에 기고하고, 인터뷰한 글들을 중짐으로 정리한 것으로, △보험재정문제 △고령화문제 △의료개혁·정책문제 △사회보험 등으로 분류해 엮은 것으로, 복지정책이 단순히 나누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선택과 깊은 고민이 녹아 들어가 있음을 알리고 있다. 최병호 원장은 “이 글들은 한국 사회를 향해 소통하려고 애쓴 나의 흔적”이라며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자로서의 본부을 지키면서 사회에 던지고자 했던 나의 진심 어린 메시지”라고 전했다. 특히 이 책은 이 책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복지에 대한 식견을 넓혀주고, 복지 전공 학도와 전문가들에게는 답답한 문제를 편안하게 바라보는 저자 특유의 관점을 즐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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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원장 ‘복지담론’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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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조병철 교수, 국제폐암교과서 집필 참여
- [현대건강신문] 국내 교수진이 참여한 국제 교과서가 발간되었다. 지난 6월 세계폐암학회(IASLC)가 학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한 교과서에 연세의대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오른쪽 사진)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흉부 종양의 다학제 접근법’(The IASLC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Thoracic Oncology)의 제목을 가진 이 국제 교과서는 169명의 세계적인 폐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총 62장, 952페이지를 이르는 방대한 분량에 현재까지 알려진 폐암과 식도암 등 흉부 부위에 종양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모든 최신 지견을 집대성 했다. 이 교과서에서 조병철 교수는 제10장 '폐암의 유전자 치료의 현재와 미래기술'을 책임 집필했다. 조병철 교수는 “하루가 달리 발전하는 의과학기술에 의해 변화하는 폐암 분야의 최신 성과를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교과서를 묶어 소개한데 큰 의의” 가 있다며, 향후 전 세계에서 폐암을 비롯한 흉부종양을 공부하는 의사와 의대생, 간호사를 비롯한 관련 의료진들의 표준 교과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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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조병철 교수, 국제폐암교과서 집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