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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암 치료와 동행하기 외(外)
- [현대건강신문] 연세암병원 종양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모여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암 치료를 대하는 올바른 정신 습관을 소개하는 책 ‘건강한 마음으로 암 치료에 동행하기’를 펴냈다. 암 환자는 수술이나 항암 약물, 방사선 치료 등을 받더라도 상태 관찰을 위해 5년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수많은 검사를 진행한다. 이런 치료와 추적 과정은 환자의 신체적 불편을 넘어 △불안 △분노 △우울 등 여러 정신적 고통을 수반한다. 또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들 역시 투병 생활을 함께하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같이 겪게 된다. 종양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은 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암 정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떠나는 여정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수진은 이 책을 통해 직접적으로 만나지 못하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교수진은 “암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 가족, 지인이 마주칠 거친 여정에 따뜻한 심리적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노화지연법 소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노화 생활습관으로 만들어져” 가장 든든한 노후 자산은 건강이라는 말이 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이 질병 발생 후 드는 치료비보다 적다는 뜻이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은 건강수명을 짧아지게 만든다. 예를 들어 인간의 몸은 기본적으로 많이 움직이게 설계되어 있지만, 우리는 가까운 거리조차 △엘리베이터 △택시 △자가용 등을 이용하고 있다. 당장은 편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고통스러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당장은 불편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평온하고 덜 고통스러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국내 노인의학 전문의가 현대인이 직면한 필수적인 고민인 ‘노화지연’에 대한 책을 펴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가속노화’를 경고하고 행복한 노화를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준비해야 할 네 가지 주제와 그에 따른 습관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책을 최근 출간했다. 미국노인병학회와 미국병원협회는 이러한 내재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4M 건강법을 강조하고 있다. 삶의 네 가지 축인 △이동성(Mobility) △마음건강(Mentation) △건강과 질병(Medical issues) △나에게 중요한 것(What Matters)을 주요하게 관리하는 건강법이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노화와 질병은 한 순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에 의해 만들어지며, 요행에 기댈수록 여러 급성, 만성 질환이 발생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계기를 만든다”며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내재역량을 관리하면 오랜 기간 동안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다”고 말했다. ‘노동의 새로운 봄–보건의료노동자의 길’ 펴내 2010년 이후 신규 보건의료사업장 노동조합 조직화 사례 담아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사업장에서 노동조합을 조직한 기록물로 책 ‘노동의 새로운 봄–보건의료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보건의료노조가 기획하고, 2010년부터 보건의료노조에서 신규 조직화 사업을 담당했던 시인인 김형식 전략조직위원이 직접 저술한 이 책에는 △가천대길병원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에서 노동조합을 만들었던 각 사례가 담겼다. 나순자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노조가 기존에 대개 발간해온 연표 형식의 기록, 백서 형식의 글은 “연구자가 아닌 한 흥미를 갖기 어렵다. 이 때문에 보통의 사람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방식을 고민했다”면서 “평등사회로 나아가는 노동조합 조직화에 조금이나마 참조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노동의 새로운 봄–보건의료노동자의 길’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이야기' 출판 기념회 개최 1887년 문 연 보구녀관부터 미래의료 선도하는 이화의료원까지 총망라 이화의료원이 지난 2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이화의료이야기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87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 여성병원 '보구녀관(普救女館)' 설립 136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이화의료이야기'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화의료이야기'는 '보구녀관에서 이화의료원까지'라는 부제로 조선 여성의 건강을 보살핀 이화 의료의 첫걸음부터 오늘날 국내 의료계를 대표하는 이화의료원에 이르기까지 지난 136년 간 쌓아온 이화 의료의 역사를 정리한 서적이다. 책에서는 서울 정동에 자리 잡은 조선의 최초 여성병원 탄생과 보구녀관의 의료활동 및 교육, 조선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 개원, 동대문 시대를 열었던 릴리안 해리스 기념병원(동대문부인병원) 개소, 전문의료기관으로 도약한 이대동대문병원과 1993년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과 2019년 개소한 이대서울병원까지 이화의료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모두 담았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2021년 4월 유경하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이화의료원 135년사 편찬 위원회 TF'를 조직했고, 매주 1차례 이상 스터디를 통해 국내외 역사 자료 및 선교 보고서 등을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이화의료원의 뿌리를 기록한 W.F.M.S.(미국 감리교 여성해외선교회)의 각종 보고서 및 사진 자료를 미국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으로부터 수집했고, 이화의료원의 역사적 인물들의 자손을 직접 찾아 미처 알지 못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의 역사는 조선 최초의 여의사를 길러 내고 조선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를 세우며 여성이 의료 분야에 뛰어들게 한 찬란했던 여성의 의료 역사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모아놓은 자료를 정리하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고증하면서 새로 알게된 역사와 인술에 감동하고, 이제야 이화의료원의 뿌리를 조명한 것을 반성했다”라며 “이 책을 통해 후배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화의 의료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지속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루 10분 운동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 출간 바른 자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각종 통증에 대한 해결법 제시 하루 10분 운동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운동법’의 원리와 243개 운동법을 통해 통증해소 및 바른자세 습관 만들기까지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하루 10분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은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각종 근육통과 신경통을 해결하는 방법과 실제 적용 가능한 자세 및 운동법까지 아우르는 유용한 지침서다. 모스틱(MOSTIC)은 책의 저자인 김승현 소장이 직접 만든 용어로, 모빌리티(mobility), 스태빌리티(Stability), 짐네스틱(gymnastic)의 합성로, ‘관절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훈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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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암 치료와 동행하기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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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가 쓴 ‘내 몸·마음 궁금해서’ 외(外)
- [현대건강신문] 고려대의대 생리학교실 나흥식 명예교수가 인체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 인문학, 철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저서 ‘내 몸이 궁금해서 내 맘이 궁금해서’를 발간했다. 255페이지로 이루어진 본 저서는 ‘왜 스트레스만 받으면 매운 음식이 당길까?’, ‘왜 세 살 전 기억은 하지 못할까?’, ‘왜 다양한 생물 중 인간만 입양을 할까?’ 등 인류의 신체와 정신에 대한 다채로운 물음에 대해 과학과 인문학, 철학 등을 융합해 생리학자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나흥식 명예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인간의 본성뿐 아니라 자연 보존과 환경 파괴까지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집필했다”며 “과학이란 도구를 통해 ‘생물학적인 나와 우리’를 돌아봄과 동시에 인류의 미래까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발간 피부 질환 권위자의 실제 진료 경험에서 비롯된 지식 및 대처 방법 담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를 펴냈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자신만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가려움증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는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인 가려움증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정 교수는 가려움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시한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 △1장: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장: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장: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장: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장: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 습관 만들어’ 건강 전략적으로 경영하자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을 펴냈다. 윤영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잘못된 건강 상식과 몸을 망치는 습관을 지적하며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건강을 경영하자는 취지다. 특히 메타 건강(Meta Health), 건강 스캐닝(Health Scanning), 헬싱(Healthing), 건강 자산(Health Assets) 등 건강에 대한 신(新_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시대를 알면 진짜 건강이 보인다 △2장: 당신은 정말로 건강하십니까? △3장: 건강관리는 마음관리와 습관 만들기부터 △4장: ‘건강한 나’를 만나는 명품 건강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영호 교수는 “사람들이 건강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한 답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메타 건강, 건강스캐닝, 헬싱과 건강자산으로 명품 건강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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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가 쓴 ‘내 몸·마음 궁금해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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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 연휴 맞아 최신 건강서적 살펴보는 사람들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달 31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형서점을 찾은 사람들이 건강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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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 연휴 맞아 최신 건강서적 살펴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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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 ‘한국형 지중해 식단’으로 외(外)
- [현대건강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최근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을 출간했다. 이 책은 40대 이후 급격한 신체 변화에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책은 ‘나이 마흔의 신체 변화’, ‘건강의 경계경보, 비만’, ‘건강식 실천 가이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한식 식재료로 만든 한치구이샐러드, 지중해식스콘, 대구조림 등 총 30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레시피도 제공한다. 이지원 교수는 “마흔 즈음이 되면 매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되므로 건강한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의 식생활 테두리 안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통해 건강관리와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드름 최신 지견 다룬 ‘여드름 바이블’ 출간 서울대병원 서대헌 교수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 출판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는 지난달,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Acne – Current Concepts and Management)’를 출간했다. 병태생리부터 유발요인, 임상양상, 치료 방법까지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한 권에 담았다. 해당 서적은 총 17챕터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간행됐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각 지역 여드름 분야최고 연구자들이 챕터별 저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출간된 여드름 관련 서적 중 저자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서대헌 교수는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총망라했다”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여드름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대동맥 전문의가 본 '병원 밥'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 ‘병원의 밥:미음의 마음’ 발간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신간 ‘병원의 밥: 미음의 마음’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정의석 교수가 병원 생활에서 경험한 ‘밥’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병원에서 각자에게 허락된 혹은 허락되지 않은 ‘밥’들의 나열을 통해 병원에서의 긴박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하기도 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의사 자신의 ‘병원 밥’뿐 아니라 환자들이 경험하는 ‘병원 밥’의 내용도 담았다.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지만,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를 놓치기도 일쑤인 ‘밥’은 병원 안에서 한 끼 한 끼 굉장히 소중하며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 존재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이 책은 의료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깨닫게 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모든 생명은 귀하다는 사실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의석 교수는 “이 책은 환자든, 보호자든, 의료진이든 병원에 온 모든 사람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일상적이어서 소중한 ‘밥’처럼 모든 이들의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석 교수는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20여 년 간 심장 수술 전문의로서,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판막질환의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했으며, 가장 위험성이 높은 대동맥 분야의 수술에 대한 수술 및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에 권위를 갖고 수행해왔다. 병원 홍보 전문가가 펴낸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일반인 위한 서양미술 강의도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씨가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을 펴냈다. 피지영 씨는 미술 비전공자입지만 독학으로 서양미술을 공부하고 병원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책은 앞서 발간한 ‘유럽미술여행’, ‘영달동미술관’에 이은 세 번 째 책. 총 26편의 서양미술 작가 및 미술사의 뒷 얘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 또한 5개의 ‘서양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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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 ‘한국형 지중해 식단’으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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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환우회 ‘펭귄회’,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류마티스 환자들의 모임인 ‘한국펭귄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묶은 ‘함께 아픔도 마음도’를 펴냈다. 한국펭귄회 임유순 회장은 “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소식지의 짧은 지면을 통해 목마름을 채워주던 교수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편찬하는 것도 매우 발전적”이라며 “오롯이 홀로 질병과 싸우고 계시는 분들은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와 크게 한 번 심호흡 해 보시면 밀려오는 류마티스 통증은 잠시 뒷걸음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아픔도 마음도’ 출판을 축하한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백한주 교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희귀 난치 질환에 대한 사회와 정부의 관심이 지금처럼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환우들이 스스로 힘을 모으고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펭귄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도서출판 삼진. 103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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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환우회 ‘펭귄회’,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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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간...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외(外)
- [현대건강신문]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하는 대전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대전시민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을 제작했다.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은 구강관리의 중요성, 구강질환 및 문제점, 구강관리 방법, 구강건강을 위한 실천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구강위생키트를 함께 제공하여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구강건강은 치매를 비롯한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구강질병 예방 및 관리가 근본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에 유익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책자를 보급하였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치매학회, 기본부터 최신 지견 담은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발행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에서 이번에 발행한 치매 교과서 개정판은 치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치매 질환의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성년후견인 및 공공후견인제도, 말기치매, 치매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문제가 쟁점 파트로 추가됐고 치매예방, 인지중재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임상 연구의 성과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교육과 진료 현장에서 시금석 역할을 해온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이 개정판을 발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과서 개편을 통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분야에 종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든 사람에게 올바르고 신뢰할 만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판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이애영 교수(충남대병원 신경과)는 “치매 분야의 눈부신 발전 및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 결과가 축적되며 이번 교과서 개정에 대한 요구와 기대감이 높았었다”며 “기존 교과서의 역할과 현실적 수요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발행한 이번 개정판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의협 한의신문 기자, 28년 좌충우돌 분투기 ‘달려라 꼰대’ 28년 차 직장인이 에세이 ‘달려라 꼰대’를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1993년 입사 이래 현재까지 한 직장에만 몸담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속의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 그가 올바른 삶의 지침을 말하는 소신 발언까지 꼰대로 몰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꼰대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그간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토로했다. 꼰대는 정말 사라져야 할 대상일까. 그가 말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꼰대라고 비웃고 손가락질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더 불통의 아이콘인 것은 까맣게 잊고 만다. 그것은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다. 꼰대와 멘토로 억지로 편 가르려 해선 안 된다. 많은 이들이 꼰대로 취급받을까봐 올바른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은 더 멀어지고, 사람 사는 온정 역시 더 멀리 사라져 버릴 뿐이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토해 내는 이야기는 남을 향한 비난이나 지적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못남에 대한 반성이자, 생존하겠다는 처절함의 욕구다. 비록 잘난 것 하나 없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지금껏 꿋꿋이 버텨낼 수 있었던 삶의 용기와 희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회사 생활 중 가슴 아팠던 일화도 담담히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집국장의 신분에서 새로운 보직을 받아 일선 회원들의 업소를 방문해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걷으며 느꼈던 고통스런 옛 기억을 쏟아 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와서 회비를 내놓으라고 할 때 그 어느 누구도 “옜다, 가져가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열이면 열 문전박대가 당연하다. (중략) 진솔하게 말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읍소했다. 사람과 사람은 통한다. 그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났고, 배움을 얻었다.” 그가 말한다. “쓸모없는 존재는 없을 진데, ‘쓸모 있음’을 증명하라고 하니 얼마나 난해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눈물을 쏟고 피를 토하며 증명해도 나를 평가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존재의 가치가 쓰레기처럼 쓸모없을 수도 있고, 보석처럼 빛날 수도 있다.” 그가 덧붙였다. “나란 존재는 세상에 유일무이하다. 지금 ‘살아 있음’이 ‘쓸모 있음’이다. 더 증명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옆의 사람도 행복하다. 행복은 바이러스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 바로 그것이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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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간...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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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기 출산 위해 '가임기 여성' 식생활 중요
- ▲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의료진이 건강한 아기 탄생을 위한 최고의 영양관리 정보를 담은 책 ‘태아의 식생활’을 발간했다. [현대건강신문]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의료진이 건강한 아기 탄생을 위한 최고의 영양관리 정보를 담은 책 ‘태아의 식생활’을 발간했다. 대표저자인 류현미 제일병원 주산기과 교수와 김문영, 안현경, 김민형 주산기과 교수, 박정은 산과 교육 간호사, 박보경 영양팀장이 공동으로 집필한 '태아의 식생활’은 △가임기부터 준비하자! 엄마의 몸 만들기 △순산을 위한 10개월 임신 가이드 △식생활부터 시작하는 완벽한 산후조리 △엄마를 위한 레시피 등 총 4개 파트에 걸쳐 산전ㆍ후 시기별 및 임산부 맞춤형 영양관리법을 담아냈다. 집필진은 임산부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과 임산부들의 생활양식 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제일병원 임산부 및 신생아 데이터 통계가 담긴 ‘제일산모인덱스’를 활용해 기본적인 영양 정보 외에도 임신 합병증 예방과 치료, 고령산모와 비만 여성 등에게 필요한 관리법을 과학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제일병원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교실 ‘제일맘아카데미’를 통해서 평소 임산부들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점들을 따로 취합해 정리했으며, 따라 하기 쉽게 정리한 임산부를 위한 레시피 100여 가지를 사진과 함께 구성했다. 대표 저자 류현미 제일병원 주산기과 교수는 “임신 중 적절한 영양관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태아의 평생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데 특히, 태아의 식생활은 엄마가 ‘임산부’일 때가 아닌 ‘가임기 여성’일 때부터 시작되어야 건강한 엄마로부터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 교수는 “고령산모와 쌍둥이 임신부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임신 합병증 역시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임신부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에 맞는 식단 정보를 담은 이 책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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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기 출산 위해 '가임기 여성' 식생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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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꿈 알리렴 그러면 우울증 먼지처럼 사라져
- ▲ 정신과 의사인 미야지마 겐야는 7년간의 우울증에서 벗어나 새 삶을 찾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이 책에 담았다. [현대건강신문] 약 없이 우울증을 치료하고 새 삶을 찾은 정신과 의사의 희망 메시지가 있다. 정신과 의사인 미야지마 겐야는 7년간의 우울증에서 벗어나 새 삶을 찾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이 책에 담았다. 그가 지켜본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성실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다. ‘실패하면 큰일이다’라며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소심한 사람들에게 우울함이 찾아온다. 그래서 우울증은 약으로 치료할 수 없다. 이를 위해 저자는 사고방식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고쳐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멘탈테라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울증이 부정적인 사건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을 바꿀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과도한 업무에 치여 스스로 쉬지 못하는 사람에게 우울증은 몸과 마음을 내려놓는 쉼표 역할을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잊어버린 사람에게는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표지판 역할을 한다. 생활 속에서 행복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생활습관 20가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책 추천사를 쓴 LG전자 MC사업본부 전재영 심리상담실장은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 내에서 우울감을 호소한다"며 "누구나 자기 직업에서 행복한 성공을 꿈꾸지만, 대부분은 불안과 긴장 속에서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무작정 앞으로만 내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재영 실장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우울감은 우리가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자기를 위로하고 돌봐 달라는 ‘사랑의 갈구’임을 알게 되며, 그 내면의 목소리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 나가야 할지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저자인 미야지마 겐야는 "나아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혹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알리는 것도 추천한다"며 "그런 자리에서 당신과 마찬가지로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실제 미야지메 겐야도 웹사이트나 트위터로 약을 사용하지 않는 정신과 의사로서의 꿈을 이야기하고 응원의 메시지도 받고 있다. 미야지메 겐야는 "이런 활동을 통해 저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며 "그러면 보람도 느끼고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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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꿈 알리렴 그러면 우울증 먼지처럼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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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내시경 간호업무표준서 발간
- ▲ 국립암센터 내시경실 의료진이 발행하는 '내시경 간호업무표준'은 내시경 시술 및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 소화기암의 유병률은 전체 암 중 위암 16.8%, 대장암 14.0%로 집계되고 있는데 이러한 우리나라의 위암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자료 분석 결과 우리나라 대장암 발생률도 아시아 1위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내시경 검사 빈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내시경 시술 또한 괄목할 만하게 발전했다. 소화기 관련 암 질환은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병이다. 특히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 내시경적 시술을 통한 절제는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소화기 전문의와 함께 숙련된 내시경실 간호사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시경실 간호사는 암을 포함한 소화기 질환 진단 및 치료와 관련하여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내시경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립암센터 내시경실 의료진이 발행하는 '내시경 간호업무표준'은 내시경 시술 및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 책은 내시경실에 이미 근무하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내시경 간호를 배우고자 하는 신입 간호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술형이 아닌 사례별로 도식화한 기술 방식으로 업무의 표준화에 적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같은 절차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 및 시술을 위한 내시경 간호의 전반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실제로 내시경 간호의 표준화된 지침을 실무에서 적용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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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내시경 간호업무표준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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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권위자 정진호 교수, '피부 능력' 책 펴내
- [현대건강신문] 피부 노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로 꼽히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피부 노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30여년 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책 '피부가 능력이다(출판사 청림Life)'를 출간했다. 정진호 교수는 이 책에서 피부, 노화,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의사인 저자가 대학교수이자 과학자로서 30여 년간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과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테마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피부에 많은 관심은 있지만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전한다. 정진호 교수는 또한 이 책을 통해 나이에 비해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젊은 피부가 고령화 사회에서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과 신체 기능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피부 관리에 대한 그릇된 속설과 잘못된 믿음을 파헤쳐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피부가 노화하는 원인들을 상세히 살펴보고, 피부를 젊게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특별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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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권위자 정진호 교수, '피부 능력'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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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노동자 시선으로 본 메르스 백서 발간
-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의료연대본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현대건강신문]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의료연대본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백서'를 발간해 4일 전문(issuu.com/kptu-healthsol/docs/healthsol_mers100/1)을 공개했다. 병원 현장 메르스 대응 백서 작업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산하 분회 중 메르스 확진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어떤 문제와 갈등이 있었는지, 노동조합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향후의 과제는 무엇일지 확인해 보았다. 노동조합 간부 인터뷰, 현장 노동자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생생한 문제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노동조합이 주목했던 측면을 강조하고자 했다. 백서를 제작한 의료연대본부는 "2015년 한국의 메르스 사태는 부끄러운 한국 의료의 현실을 낱낱이 드러냈다"며 "백서를 정리하면서 또 한 번 확인 된 것은 병원마다 메르스에 대응한 방식이 천양지차라는 사실입니다. 환자 입원 시설부터 메르스 환자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방식과 기준, 사후 보상 기준도 제각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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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노동자 시선으로 본 메르스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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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인성교육 만화 '마인드 스쿨' 우수도서 선정
- [현대건강신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초등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한 만화 '마인드 스쿨(고릴라박스)' 시리즈가 최근 소년한국일보 선정 '올해의 우수어린이도서(만화 도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소년한국일보는 양서를 통해 어린이의 인성과 정서·창의력을 기르고 아동도서 출판문화를 기름지게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우수어린이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마인드 스쿨은 재미와 학습을 위한 만화 도서에서 실질적인 고민을 다룬 학습 만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년한국일보 심사위원들은 “마인드 스쿨은 천편일률적인 기존 학습 만화와 달리 어린이들이 실제 가정과 학교에서 겪고 있는 고민을 주제로 다뤘다”며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학습 만화”라고 평가했다. 마인드 스쿨은 초등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성 만화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직접 상담하며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해법으로 ‘인성’을 제시한 천근아 교수가 기획하고 △네온비 △도도 △김미영 △남지은 △김인호 △조주희 등 웹툰과 출판만화의 인기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독자들이 참여했다. 홈페이지와 카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아이와 학부모의 고민을 들었으며, 제목 선정까지 독자설문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2013년 10월 1, 2권 출간을 시작으로 현재 11권까지 나왔으며, 각 권마다 △자신감 △괴롭힘 △정리 정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달 협동에 관한 인성을 다룬 1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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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인성교육 만화 '마인드 스쿨' 우수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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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큰잔치 개최·올해의 환경책 발표
- [현대건강신문] 환경정의는 2002년부터 매년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를 모토로 환경책큰잔치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책선정위원회가 올해의 환경책 12권, 올해의 어린이환경책12권, 올해의 청소년환경책 10권을 선정·발표하고, 선정된 도서를 포함한 분야별 환경책을 전시한다. 2015년 제14회 환경책큰잔치 개막식에서는 한우물상 시상, 환경책 기증식, ‘올해의 환경책’ 저자, 기획자와 독자의 만남 '환경책, 탐욕의 시대에 정의로운 전환을 논하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시 청년허브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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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큰잔치 개최·올해의 환경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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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 북토크쇼 15일 열려
- ▲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시민운동을 체계화시킨 시민운동가인 강주성씨가 '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라는 책을 내고 오는 12월 15일(화) 저녁 7시30분 혜화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북토크쇼를 가진다. [현대건강신문]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시민운동을 체계화시킨 시민운동가인 강주성씨가 '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라는 책을 내고 오는 12월 15일(화) 저녁 7시30분 혜화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북토크쇼를 가진다. 행사를 주최하는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아프기 전엔 알지 못했던 그러다 막상 아프니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대한민국 병원 사용에 대한 토크쇼"라며 "몰라서 손해 보는 병원비 등 환자인 '시민'의 궁금중을 속 시원히 풀어드릴 예정"이라고 북콘서트 취지를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는 배우 오지혜씨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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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병원 사용설명서' 북토크쇼 1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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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의사가 펴낸 '심장이 뛴다는 말'
-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 삶의 기록 [현대건강신문] "어제부터 좋지 않던 환자가 밤새 잘 이겨내더니 갑자기 숨을 1분에 60번 쉬며 힘들어했다. 기도삽관을 하고 인공호흡기에 연결하였다. 방에 들어와 나도 1분간 60번 숨을 쉬어봤다. 많이 힘들었다. 힘들어서 자꾸 부끄러웠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전공의 시절부터 10년간 수술실과 중환자실에서 겪었던 시간에 관한 기록인 '심장이 뛴다는 말'을 출간했다. △폐에 종괴가 발견됐지만 안수치료를 받겠다고 병원을 탈출해 20일 만에 저세상으로 간 환자 △'편히 가시길 바란다'며 50대인 어머니의 수술을 포기하려는 아들 △대동맥이 터진 채 한밤중에 응급실로 실려 오는 환자 △숨소리를 크게 내는 것조차 허락지 않는 수술장의 긴장과 고요한 풍경 △혼수상태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길 기도하는 보호자들 △긴 시간의 투병으로 쇠약해진 환자들이 신음하는 병동 △그 모든 고통과 절망의 틈새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의료진의 모습을 담았다. 정의석 교수는 “누구나 결국은 만나게 되는 세상에 대하여 조금은 많이 알게 된 것들을 담담히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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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의사가 펴낸 '심장이 뛴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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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교수, 임상 골반저 초음파 검사서 번역 출간
- [현대건강신문]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이사라 교수(오른쪽 사진)가 그 동안 쌓아온 비뇨부인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와 공동으로 '임상 골반저 초음파 검사: 골반저 2D/3D/4D 초음파 - 기초부터 응용까지'를 번역 출간했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에서 요실금, 골반장기탈출증 등 비뇨부인과 질환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런 비뇨부인과 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골반저 구조가 상세히 서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질병과 그 치료법까지를 총망라하여 기본 지식부터 고급 지식까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특히 골반저의 구획별로 질환을 분류해 서술했고, 각 질환별로 실제 환자의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한 초음파 연구 결과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임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자 증례들도 포함되어 평소 비뇨부인과 질환에 대해임상에서 부딪치면서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대여성암병원 이사라 교수는 "이 책에는 골반저 구조 및 질환에 대한 초음파적 이해에 대해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비뇨부인과를 처음 접하는 산부인과 의사뿐 아니라 외과의와 비뇨기과 전문의들도 초음파를 임상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기본서가 될 것"이라며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번역하면서 더 열심히 연구하고 진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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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 교수, 임상 골반저 초음파 검사서 번역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