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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츠 아태 사장 “소셜미디어, 비현실적 아름다움 강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소셜 미디어가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강요하고 있다.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멀츠 에스테틱스의 로렌스 시오우(Lawrence Siow)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셜 미디어가 아시아태평양 소비자들의 자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멀츠 에스테틱은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8개국 소비자 4,031명과 의료전문가 380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범람하는 외모 이미지들이 이용자의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는 외모가 자신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응답자의 91%는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고 있었다. 또한, 내적 자신감을 쌓길 원하는 심리와 타인의 검증을 받고 싶어하는 심리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83%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을 때 기분이 상하고, 76%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66%는 항상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있었다. 또한 진정한 자신감은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타인의 의견에 여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자신이 더 아름다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한 사진의 보정은 당연한 일로 간주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82%는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사진을 보정해 포스팅하고 , 응답자 중 44%만이 무보정 사진을 포스팅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의료전문가의 경우 92%는 에스테틱 치료를 고려하고 있는 환자의 근본적인 치료 동기를 이해하는 것이 치료 결과를 더욱 향상시키고, 치료에 대한 환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의료전문가들은 환자의 기대치, 개인 맞춤형 치료법, 의사-환자 간의 신뢰 구축에 대해 고려하기를 종종 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오우 사장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왜곡된 외모 이미지들이 범람하면서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멀츠 에스테틱스는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고유한 자신감을 가질 수있다고 믿는다” 고 밝혔다. 아울러 "멀츠 에스테틱스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재발견하고, 자신감을 높이며, 소셜 미디어가 전파하는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에 도전하고,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에 끊임없는 아이디어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울쎄라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캠페인인 'See My Skin, Lift My Way'를 런칭하며 3명의 앰버서더를 공개했다.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은 울쎄라만의 특장점인 피부층을 직접보고, 개인별 맞춤계획을 세워 시술할 수있는 기술을 통해 각자의 피부상태와 니즈를 고려한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자신감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기획 되었다. 울쎄라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된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은 호주를 제외한 모든 아태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 및 오프라인 미팅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응원해 나갈 예정이다. 시오우 사장은 한국인 셀러브리티인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점에 대해 "셀러브리티들이 무수한 스포트 라이트 속에서 경험하는 미의 기준에 대한 압박감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런 가운데 자신감을 유지하고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울쎄라 앰버서더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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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세계 월경의 날’을 아십니까?...사회 인식 개선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4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이다. 월경이란 여성에게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여전히 입에 담기 부끄러운 단어로 인식된다. 이에 독일의 비영리단체인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는 2013년 여성의 월경기간인 5일과 28일 주기의 의미를 담아 월경을 부끄럽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정했다. 지난 31일 대한산부인과 내분비학회에서 진행된 오라인 연수강좌에서 이화의대 이대목동병원 정경아 교수는 월경과다에 대한 낮은 인식 개선 필요성과 함께 월경과다의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월경과다는 정상 월경패턴에서 벗어나 한 월경주기 당 월경량이 80mL 이상이거나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국내에서는 최근 5년(2017~2021년 기준) 간 월경과다 환자가 54%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정 교수가 소개한 국내 서베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월경과다의 인지율은 27.7%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20대 및 미혼·미출산 여성들에서 더 낮았다. 더불어, 월경과다가 약물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20.6% 수준에 불과했다. 정 교수는 “월경과다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통증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며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진단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먼디파마 ‘지노베타케어’, 세계 월경의 날 맞아 건강한 생리 위생 습관 공개 한국먼디파마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지노베타케어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생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건강한 생리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 몇 가지를 소개한다. 월경은 여성이 건강하다는 긍정적인 신호지만,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불결하다는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차별과 불편함을 경험했다는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먼저 생리는 전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THINXX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역 여성의 58%가 단순히 생리 중이라는 이유로 부끄러움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리는 몸에서 독소를 내보내거나 제거하기 위해서 배출하는 것이 아니다. 생리는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이 호르몬 분비 주기에 맞춰 배아의 착상을 준비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저절로 탈락되는 현상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생리혈은 더러운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여성이 생리를 하면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는 편견을 갖고 있지만, 모든 여성들이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창의성과 힘이 증가한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생리 기간 중 호르몬 수치 변동으로 인해 감정 기복과 두통이 생길 수도 있지만 무조건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고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생리기간중의 고충이다. 사람마다 생리통을 비롯한 고통부터 다양한 불편감까지 다르지만, 올바른 생리위생 습관을 일상생활 속에서 잘 유지하면 자극, 냄새와 같은 흔한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여성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성건강을 위한 유기농 비건 생리대, 생리기간 동안 불편함을 줄여줄 생리팬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나에게 맞는 생리대 선택도 좋지만 선행되어야 할 것은4~8시간마다 생리대를 교체해주는 것이다. 생리대가 푹 젖을 때까지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 생리대를 오랫동안 착용하면 생리혈, 땀, 박테리아가 뒤섞여 감염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Y존에 자극도 심해진다. 생리 중에는 박테리아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Y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생 제품을 교체할 때에는 항상 씻는 것이 좋고, 감염 예방을 위해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야 한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비누는 Y존 pH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박테리아 증식으로 인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Y존의 pH레벨은 생리 위생과 관련해 감염, 가려움, 불편감과 같은 증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성 위생을 위한 세정 제품을 고를 때에는Y존을 부드럽게 씻어주고 피부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한국먼디파마 박수정 대리는 "이번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생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잘못된 인식과 편견으로부터 해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여성들이 더욱 건강한 생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바이엘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3 활동 공개 카카오톡 채널 개설, 다양한 월경 관련 질환 정보와 캠페인 소식 전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자사의 월경 관련 질환 및 올바른 피임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당연하지 않아’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소식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한 신규 캠페인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과다증,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피임법 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과 삶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특히, 여성들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월경 관련 질환의 다양한 증상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참거나 방치하는 상황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보다 쉽고 공감대 있는 콘텐츠로 풀어나간다. 올해 캠페인은 30일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한 활동이 전개된다. ‘당연하지 않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월경과다증,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 등 주요 월경 관련 질환 정보 ▲건강한 월경을 위한 ‘월경 체크리스트’ ▲피임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내 몸에 맞는 피임법’ 등의 콘텐츠를 포함해 여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캠페인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콘텐츠는 연중 꾸준히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카카오톡 앱에서 ‘바이엘 코리아 당연하지 않아’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SNS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에서 여성들이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스타툰과 영상 컨텐츠인 웹드라마도 공개된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당연하지 않아’ 인스타툰은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실제 사례 공모를 바탕으로 제작하고 공감과 경험담을 나누는 댓글 소통 이벤트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연 공모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키크니 인스타그램(@keykney)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월경곤란증(월경통), 월경과다증, 월경전불쾌장애 및 자궁내막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웹드라마에는 10~20대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2개의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으로, 추후 ‘당연하지 않아‘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개된다.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올해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 관련 질환과 피임법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성있는 정보의 제공을 넘어, 2040여성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가치에 집중하고 공감과 소통을 확장해 일상에서의 진정성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며 "공감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음으로써 적극적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해 실질적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초경부터 완경까지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과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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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유럽, 의료데이터 활용촉진시스템 론칭...국내 상황은?
    의료데이터 민감성 높아 어느 정도까지 쓸 것인가 논란 EU, EHDS 론칭으로 의료 제공되는 방식의 비약적인 발전 기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럽이 의료 데이터 활용 촉진 시스템인 EHDS(European Health Data Space)를 구축해 의료데이터를 진료 목적 이외에도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용도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을 위해 100만 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민간해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박봉현 책임연구원은 유럽, 의료 데이터 활용 촉진 시스템 론칭해 자국 및 다른 EU 회원국에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통제하고 활용 가능해 질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의료분야에서 디지털 서비스의 중요성을 보여주었고 이 기간 동안 디지털 도구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EU 회원국 전반에 걸친 규제, 구조 및 프로세스의 복잡성으로 인해 국가 간 의료데이터 접근 및 공유에 애로가 있었다. 현재, 유럽에서 기업이나 연구자가 의료제품 개발에 의료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동의(consent)’를 필요로 하나, 환자 개개인에게 동의받기 어려우며 동의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의료데이터 보유기관이 데이터 보호 등을 이유로 제공을 꺼리고 있다. 의료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정책적 필요성에 따라, 유럽집행위원회가 작년 5월~6월에 EU 국민과 비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유럽 의료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의료 연구를 촉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유럽 집행위원회(EC)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 의료데이터 활용촉진 시스템인EHDS를 론칭하고, 의료가 제공되는 방식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HDS는 현행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의회에 제출된 데이터 규제법안 및 데이터 거버넌스 규제법안, 그리고 네트워크 및 정보 시스템(NIS) 규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런 법규정들을 보완하고 의료부문에 맞춤화된 규칙을 제공하게 될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연구, 혁신, 정책결정 및 규제활동에 신뢰할 만한 의료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동시에 EU의 높은 데이터 보호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 디지털 혁신을 위한 근본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고, 개인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제어하여 EU 전역에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이번 제안은 곧바로 유럽이사회 및 유럽의회에 제출되어 최종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제안이 최종 통과되면 EHDS를 통해 사람들은 무료로 전자형태의 데이터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자국 내에서 및 다른 EU 회원국의 의료전문가와 공유가 가능해진다. 본인이 직접 의료데이터 정보를 추가하고 잘못된 정보를 수정할 수 있으며 다른사람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데이터가 사용되는 방법과 목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회원국은 환자에 대한 요약, 전자처방, 이미지 및 이미지 보고서, 검사결과, 퇴원보고서가 공통된 형식으로 발행되고 승인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상호 호환성과 보안은 강제 요구사항이 될 것이며 전자의료시스템 업체는 이러한 표준준수를 인증해야 한다. 특히, 의료데이터는 진료 이외에도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에 활용되어 34억 유로 이상 혜택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집행위원회는 “EHDS는 의약품, 백신, 의료기기, 체외진단기기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그리고 기술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의료 데이터의 이차적인 이용 촉진을 위한 분산화된 EU 인프라인 ‘HealthData@EU’가 설치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럽 집행위원회는 EHDS가 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와, 공중보건위기를 예방하고 탐지하고 대응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료 이외에도 이차적인 의료 데이터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의약품 분야 연구자 및 혁신주체가 34억 유로 이상의 혜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규제기관에서도 의료 데이터 접근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규제 절차상의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의료데이터 구축과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인수위는 바이오헬스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민간전문가 협의체로 구성해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또 다른 축의 국정과제로 보고, 100만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민간에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임인택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이후 빅데이터는 이미 쓸 수 있도록 허용돼있지만 의료데이터는 민감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쓸 것이냐는 사회적으로도 이슈"라며 "데이터 활용과 개인데이터에 대한 보호강화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데이터는 별도로 보안을 강화해서 침해 가능성이 없도록 정책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취지의 국정과제를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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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코로나19, 헬스케어 시장도 바꿨다...의료도 간병도 재택이 대세
    케어닥, 코로나19 발병 이후 재택돌봄 신청 700% 상승 라이프시맨틱스 닥터콜 한 달 만에 이용자 수 70% 증가 [현대건강신문]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의 주요 거처가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가정집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자택에서 양질의 케어를 받고 싶은 니즈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2021 의료서비스경험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동네 병∙의원에 진료를 받으러 간 경험이 있다는 국민이 전년보다 6.7%P 감소하였으며,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동안 감염에 대한 불안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외래 진료 환자의 31.2%, 입원진료 환자의 31.6%로 전년 대비 각각 16.5%P, 13.5%P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심각해지면서 헬스케어 산업의 재택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은 어르신과 케어코디(요양보호사, 간병인)를 연결해주는 중개 서비스로 각광 받는 대표적인 실버 스타트업이다. 접수, 대기, 조율 등의 복잡한 절차를 하나의 앱으로 모아 제공하며, 보호자가 앱에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지역과 시간 등을 고려해 최적의 케어코디를 매칭해 준다. 그 결과 케어닥은 서비스 런칭 2년 만에 돌봄 제공 시간 280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6천 시간이 훌쩍 넘는 수준이다. 특히 얼마 전 케어닥이 내놓은 재미있는 데이터 중 하나는 바로 재택돌봄 신청 건수가 20년 2월 대비 21년 12월에 700% 상승했다는 점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확산이 본격화되는 시기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신청건수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젊은 청년세대와는 달리 바이러스나 전염병 등에 취약하다. 따라서 병원이나 요양기관에서 관리를 받게 되면 가족들의 출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주 만날 수가 없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고령화 사회와 가족 구성원의 사회진출로 돌봄 서비스는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지만,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병원이나 기관 이용도 쉽지 않을 뿐더러 보호자 입장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케어닥은 환경과 상황에 맞는 시니어 돌봄을 위해 재택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전담 인력 충원 및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Dr Call)’는 셀프 재택치료 영향으로 이용자 수가 한달 만에 70% 이상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 수와 총 진료건수도 전월 대비 각각 167%, 113% 이상 늘었으며, 내국인 진료 건수도 2.5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닥터콜 이용자는 플랫폼과 연동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혈당, 체온, 심박수 등의 개인건강상태를 자가측정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건강수첩’에 누적 기록된다. 이 기록은 비대면 진료 시 의료기관에 전달되며, 의료진은 환자가 전송한 데이터를 근거로 화상진료, 온라인 상담, 2차 소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얼마 전에는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최초로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연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환자는 본인의 진료이력 및 건강검진(국민건강보험공단), 투약이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예방접종이력(질병청) 등의 정보를 닥터콜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 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재택치료자가 비대면 진료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상담센터 6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립 동부병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4곳은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센터에서는 ‘콜백 시스템’을 가동해 환자가 전화를 하면 상담센터에서 문자가 발송, 환자 정보 수신 후 즉시 콜백하여 전문적인 의료상담이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건강모니터링 하는 관리의료기관도 지속 확대 중이다. 확진 이후 즉각적인 안내와 비대면 진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빠른 진료와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택진료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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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코로나19 때문에?...한국인 10명 중 6명 수면 문제 겪어
    충분한 수면 취한다는 응답률 조사대상국 중 최하위 양압기 치료 2배 이상 증가하고 치료 순응도도 개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바꾼 지난 1년, 한국인의 수면 건강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는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인 999명을 포함한 총 13개국 1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수면 서베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수면 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수면 변화, 수면 만족도, 수면 개선을 위한 노력 등 수면 건강 관리 전반에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설문 조사 결과, 글로벌 응답자의 48%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한국인은 이보다 많은 61%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트레스는 글로벌 응답자 (24%)와 한국인 (28%)이 꼽은 좋은 수면을 방해하는 1위 요인이었다. 글로벌 응답자의 70%가 코로나19 이후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밤 중에 깨는 현상 (43%), 잠 들지 못하는 현상 (34%), 수면 상태 유지에 대한 어려움 (27%) 등을 대표적인 수면 문제로 꼽았다. 한국인 역시 62%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면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도 밤 중에 깨는 현상 (39%), 잠들지 못하는 현상 (24%),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17%)으로 동일한 순서였다. 수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로벌5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반면, 한국인은 10명 중 4명만이 수면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여전히 글로벌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의 수면 시간 또한 글로벌 평균보다 짧았다. 전 세계 평일 수면 시간은 6.9시간, 주말은 7.8시간이었으나, 한국인의 평일 수면 시간은 6.7시간, 주말 7.4시간이었다. 특히 전체 응답자 58%가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고 답변한 반면, 한국인 응답자는 35%만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인의 29%만이 수면 후 개운함을 느낀다고 답해, 글로벌 평균(59%)보다 낮았다. 이는 13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전문가들은 침대에서 수면 외에 핸드폰 사용 등도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올해 13개국 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침대에서 수면 전 및 직후에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해 2020년 74%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국인 역시 2명 중 1명(55%)은 일어나자 마자 핸드폰을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인은 수면 개선을 위해 ‘TV시청(33%)’에 도움을 가장 많이 받으려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 중 호흡 정지 혹은 저호흡 상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와 주간기면 등의 증상과 함께 다양한 심뇌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 질환이다. 이번 조사 결과, 글로벌 응답자 중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12%로, 작년(9%)보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중 18% 만이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양압기 사용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경우에도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올해 8%로 작년 5%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응답자 중 15%가 양압기 치료를 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해 6%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양압기 사용 중 도중에 포기하는 환자는 작년(10%)보다 반으로(5%) 줄어들어 치료 순응도도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정부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8년 7월 이래 이를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글로벌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오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케어 사업부 김연재 대표는 “코로나19로 생활패턴과 생체리듬이 변화하면서 수면 건강을 지키기 특히 어려운 시기이다”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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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실시간 디지털과 건강 기사

  • 희귀난치성 질환 ‘크론병’...소화관 전체에서 염증 발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소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면서 ‘크론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종신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크론병은 염증성 장질환으로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장염과 달리,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완치에 이르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대장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크론병은 입으로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염증이 있는 부위가 연속되지 않고 여러곳에 떨어져 있을 수 있다. 약 1/3 의 환자에서는 소장에만 염증이 있으며 1/3 에서는 대장에만 그리고 나머지 1/3 에서는 대장과 소장 양쪽에 만성 염증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소장의 끝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궤양성 대장염에서는 장의 점막층에만 염증이 생기는데 반하여 크론병에서는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및 장막층 등 장벽의 전층을 침범하는 염증 반응이 특징이다.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이 크론병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이며 관절, 눈, 피부, 간,신장 등의 장외 증상도 비교적 자주 나타난다.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급속히 진전하기도 한다. 그러나 궤양성 대장염에 비하여 환자가 느끼는 괴로움이 더 심한 예가 많으며 장기적인 경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도 더 나빠서 수술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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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영화, 간호사를 만나다' 간호영화제 6월 2일까지 열려
    ▲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 개막식이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대회를 그동안 준비해 온 통화분과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건강신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 개막식이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대회를 그동안 준비해 온 통화분과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화, 간호사를 만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펼쳐지는 이번 간호영화제 개막식은 방송인 박혜경씨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작으로는 래리 쇼우(Larry Shaw) 감독의 '위기에 빠진 간호사(Nurses on the Line: The Crash of Flight 7)'가 상영됐다. 또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에 이어 개막 이벤트로 ‘내 심장을 쏴라’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상영 후 문제용 감독과 배우 한혜린씨가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는 간호사가 주인공이거나 간호전문직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작품, 가운데 해외 영화제 수상작 등 영화의 질적 수준이 높은 작품으로, △위기에 빠진 간호사 △내 심장을 쏴라 이외에도 △제임스 켄트(James Kent) 감독의 '청춘의 증언' △다릴 듀크(Daryl Duke) 감독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조성형 감독의 '그리움의 종착역' △캐롤린 존스(Carolyn Jones) 감독의 '아메리칸 너스(The American Nurse: Healing America)' 등 6편의 영화가 매일 3편씩 서울 메가박스 신촌 4관에서 상영된다. 신청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전 신청이 완료되면 영화 상영 당일 메가박스 신촌 5층 티켓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티켓과 교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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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30
  • 국내 첫 간호영화제 30일 메가박스 신촌서 개막
    ▲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기념해 간호계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간호영화제 공식 개막식이 오는 30일(토) 열린다. '영화, 간호사를 만나다'...문제용 감독과 대화 시간 [현대건강신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를 기념해 간호계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간호영화제 공식 개막식이 오는 30일(토) 열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그동안 준비해 온 통화분과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영화, 간호사를 만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펼쳐지는 이번 간호영화제 개막식은 방송인 박혜경씨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래리 쇼우(Larry Shaw) 감독의 '위기에 빠진 간호사'가 상영된다. 또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에 이어 개막 이벤트로 '내 심장을 쏴라'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상영 후 문제용 감독과 배우 한혜린씨가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리며 간호사가 주인공이거나 간호전문직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작품, 가운데 해외 영화제 수상작 등 영화의 질적 수준이 높은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 외에도 △제임스 켄트(James Kent) 감독의 '청춘의 증언' △ 다릴 듀크(Daryl Duke) 감독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조성형 감독의 '그리움의 종착역' △캐롤린 존스(Carolyn Jones) 감독의 '아메리칸 너스' 등 6편의 영화가 매일 3편씩 서울 메가박스 신촌 4관에서 상영된다. 신청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전 신청이 완료된 분들은 영화 상영 당일 메가박스 신촌 5층 티켓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티켓과 교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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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7
  • 공장식 축산 폐해 고발한 '잡식가족의 딜레마' 27일 국회서 상영
    ▲ 대량·밀집 사육으로 동물윤리와 소비자 건강, 환경오염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공장식 축산'의 문제와 고민을 담은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량·밀집 사육으로 동물윤리와 소비자 건강, 환경오염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공장식 축산'의 문제와 고민을 담은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27일(수)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상영회를 갖는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공장식 축산을 넘어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모색한다’는 주제로, 김제남 장하나 심상정 한영애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후원한다. '배터리 케이지(닭)'와 '스톨(돼지)'로 대변되는 한국의 공장식 축산은 그 자체의 비윤리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생명 윤리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다. EU,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공장식 축산을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관련 지침을 세워 폐지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나라 또한 동물보호법 상의 ‘동물복지농장 인증제도’를 통해 공장식 축산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극히 일부분에만 도입되는데 그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잡식가족의 딜레마'(황윤 감독)는 이러한 공장식 축산의 문제와 이에 대처하는 우리의 고민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의미있는 영화다. 제11회 환경영화제 대상을 비롯,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등 국내외 영화계에서 주목하고 있으며, 영화적인 재미도 충분히 담고 있다는 평이다. 공장식 축산을 둘러싼 논란은 국민의 식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문제인만큼 단편적인 해결보다는 사회적 토론과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국회 또한 관련 법과 정책 개선을 위해 면밀한 검토와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장하나 의원실은 "이번 국회 상영회를 통해 공장식 축산의 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향후 관련 법 개정과 정책 검토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상영 취지를 밝혔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5-05-26
  • 디엔컴퍼니 공식쇼핑몰 닥터스킨케어 ‘환절기 SOS’ 이벤트 진행
    [현대건강신문] 길었던 설 연휴가 지나고 어느덧 2월도 막바지, 곧 봄의 시작인 3월이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이 좋아지긴 하지만 누구나 알다시피 환절기는 1년 중 피부가 가장 예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디엔컴퍼니 공식 온라인 몰 닥터스킨케에서는 3월 8일까지 “환절기 피부를 위한 SOS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닥터스킨케어에서는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자체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이지듀 모이스처 에센셜 미스트 50ml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지듀 모이스처 에센셜 미스트는 안개처럼 미세한 수분 입자 형태로 고르게 분사돼 외부 환경에 민감해진 피부를 안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촉촉한 피부 표현을 가능케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환절기에 찬 바람으로 붉어진 피부를 위해 피부 진정과 메이크업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미네랄 BB크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닥터스킨케어에서 이지듀 미네랄 BB크림을 이벤트 기간 동안에 20%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며 전 구매고객에게 피부 진정을 위한 이지듀 바이오제네레이션 마스크 팩과 립밤을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환절기 피부를 케어해 주는 이지듀 미네랄 비비크림(SPF 45/ PA++)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3중 기능성 비비크림(미백, 자외선차단, 주름개선 기능성)으로 따로 썬크림을 바를 필요 없이 자외선을 차단시켜줌은 물론 보습까지 가능한 멀티 비비크림이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환절기 피부는 무엇보다 보습과 자외선 차단, 피부 진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서운 겨울 바람에 지치고 따가운 봄 햇살에 예민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5-02-24
  • 설날, 경복궁 무료개방...설 연휴 가볼만 한 곳은?
    궁궐·종묘·조선왕릉 하루 무료개방...덕수궁·현충사 등 문화행사 열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하루 동안 무료개방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복궁 등 궁궐(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을 설날인 오는 19일 하루 무료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설 연휴 기간(2.18.~22.)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설 연휴 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5-02-13
  • 2050 여성 75%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 장소로 ‘호텔’과 ‘펜션’ 선택
    호텔스닷컴, ‘여성들이 꿈꾸는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호텔스닷컴은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20-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꿈꾸는 발렌타인데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 중 75%가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펜션(39%)’ 또는 ‘호텔 (36%)’에 숙박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그 외에도 풀빌라(7%), 복합리조트(6%)라고도 대답해 특별한 기념일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 응답자들 가운데 78%는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에 ‘연인과의 여행을 통해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고 답한 바 있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여성들은 기념일에 연인과의 여행을 갈 경우, 남성들이 모든 것을 준비(32%) 해주는 것 보다는 뭐든 함께 논의하고 각자의 역할을 나누길 희망(49%)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발렌타인데이 같은 로맨틱하고 특별한 기념일에는 호텔에서 ‘무료 식사(43%)’나 ‘무료 스파(32%)’ 서비스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정작 이번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아무런 계획이 없다(35%)’고 응답한 여성들이 가장 많았으며, ‘연인과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또한, 발렌타인데이와 구정 연휴 사이의 16, 17일에 연차를 사용하여 긴 휴가를 사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연차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4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5-02-13
  • 경복궁·창경궁 등 2015년 첫 고궁 야간 특별관람
    경복궁, 11일~16일까지, 창경궁 10일~15일까지 각 6일 동안 시행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5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계절별로 연 4회 개최한다. 그 첫 번째로 겨울 야간 특별관람을 ▲ 경복궁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 창경궁은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6일 동안 시행한다. 겨울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문화유산 3.0을 실천하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관람 기간에 맞춰 2월 11일부터 15일까지(16일은 정기휴무) 관람시간을 오후 9시(입장 마감은 오후 8시)로 연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야간 특별관람 시에는 질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하고 주변의 노점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야간 특별관람 자원봉사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해당 궁 관리소의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궁 관리소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야간관람 현장 순찰, 관람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5-02-04
  •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번아웃증후군’...휴식 중요해
    1대 100 출연한 김영식 회장, 번아웃증후군 시달린적 있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남자에게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로 유명해진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100에 출연한 김영식 회장은 하루에 돈 1000원으로 버틴적도 있다며 과거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극도의 몰입에 의해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이 극대화되어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번아웃이란 말 그대로 모든 에너지를 다 소모해 탈진한 경우이므로 업무와 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한편,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중 3명이상은 퇴근길에 번아웃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직장인 969명을 대상으로 ‘번아웃증후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중 본인의 열정이 모두 소진되는 순간은 언제인가’ 질문한 결과, ‘퇴근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0.0%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아침에 눈뜰 때(25.5%) △잠자기 전(16.1%) △아침 출근 길(14.7%) △야근과 회식을 할 때(8.3%) △회의 시간(3.6%) △기타(1.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모든 것이 귀찮고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얼마나 자주 있느냐’는 질문에는 ‘일주일에 3회’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4.2%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거의매일(29.9%) △일주일에 1회(19.0%) △한 달에 1~2회(14.3%) △없다(2.6%) 순이었다. 현재 본인의 인생을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라는 응답자가 42.1%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23.9%) △나의 성격이나 의지문제(17.2%) △가족이나 직장 내 인간관계(12.5%) △나 혹은 내 주변 사람들의 건강문제(3.2%) △기타(1.0%) 순으로 조사됐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5-01-13
  • 경복궁·창경궁 올해 첫 야간개방...미리 예약해야
    경복궁 2월 11일~16일, 창경궁 2월 10일~15일 [현대건강신문]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5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계절별로 연 4회 개최한다. 그 첫 번째로 겨울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6일 동안 시행한다. 겨울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명정전·통명전 권역이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문화유산 3.0을 실천하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관람 기간에 맞춰 2월 11일부터 15일까지(16일은 정기휴무) 관람시간을 오후 9시(입장 마감은 오후 8시)로 연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야간 특별관람 시에는 질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청·소방방재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확인하고 주변의 노점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야간 특별관람 자원봉사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해당 궁 관리소의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궁 관리소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야간관람 현장 순찰, 관람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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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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