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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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2대 총선은 기후정의에 투표하세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후시민열린광장, 기후정치 바라는 우리, 지금 당장 만나’를 개최했다. ‘기후시민열린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악화시켜왔으며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반복해서 추진해온 거대 양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기후위기에 적절한 기후정치’를 촉구했다. 현장 토론에서 시민들은 직접 가져온 지역 후보 선거공보물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모든 정당이 기후위기를 외치고 있으나 기후공약 대신 국제공항 건설과 같은 토건개발공약만 난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광장’ 참석자들은 ‘기후시민선언문: 22대 총선을 앞둔 기후시민의 목소리’를 선언하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탈석탄 △공공교통 확충 △기후재난 대비 같은 공약은 뒷전이고, 정부는 △핵발전소 증설 △그린벨트 해제 등 오히려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석자 ㄱ씨는 “기후위기를 만든 개발과 성장 지상주의에 찌들어 있는 한국정치”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이러한 정치가 바뀌지 않는한 기후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민 자유발언대에 선 원동일 신부(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는 “돈보다는 생명이고 기후정치에 있어서 자본의 요구에 응답하는 기후정치와는 단절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정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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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사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서 ‘벚꽃 힐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6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6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기록하고 내일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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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국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줄어야”
    [현대건강신문] 대다수 시민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생산을 감축해야한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 9천여 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중 하나인 노르웨이 응답률 77.2%를 상회한다. 전체 응답자가 동의한 비율은 82%로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한국 시민의 85%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정부와 기업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사용 및 리필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을 의무화하는 목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의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주장과 산유국 등 방해 국가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자’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플라스틱 생산이 주 수익원인 석유 화학 업계는 협상 회의에 로비스트를 보내는 등 협약 실효성을 약화시키기 위한 로비를 펼쳐왔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악영향을 주며,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총 생산량을 75% 이상 감축하는 목표를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한국 정부는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우호국 연합(HAC) 소속이자, 올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협상 회의 개최국으로서 특정 산업의 이익이 아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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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산불도 아닌데 푸르른 산이 잿빛으로...영남권 ‘소나무 재선충 습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포항 경주 밀양 대구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이 극심하게 확산 중인데, 정부와 지자체는 무기력감이 팽배해 방제 포기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연합은 4일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확산 지역 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영남지역의 산림을 뒤덮고 있다. 영남의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 △밀양시 △김해시 △대구시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 △구미시 △안동시 등 11개 시군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이 중에서 △포항시 △밀양시 △경주시 등은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2024년 3월 25일 기준 △포항 △경주 △밀양 △대구 △안동 △성주 △고령 등은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울산 △김해 등의 4개 시군도 현장의 상황은 방제가 역부족인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녹색연합은 “극심 지역의 감염 확산세는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영남권의 11개 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 있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더 이상 소나무재선충 확산의 기세를 꺾거나 확산을 차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우려했다. 녹색연합은 2015년 1월 2차 재선충병 대확산시기에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다 - 소나무 재선충 피해 현황’ 보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보고는 2015년과 2022년 과는 또 다른 차원”이라며 “영남지방의 11개 시군의 극심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막을 수 없는 기세로 퍼져가고, 일선 방제 당국은 무기력감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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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현대건강신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 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국제협약을 통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의 일종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제품은 주방매트 10개, 짐볼 10개, 슬리퍼 10개, 어린이 우의 10개 등이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POPs)이란 스톡홀름협약에서 ‘강한 독성을 지니며 △광화학적 △생물학적 △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화학물질’로 지정된 물질을 의미한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 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공한 고분자 화합물로, 보통 플라스틱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협약은 유엔 환경계획 주도하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협약으로, POPs의 제조·수출입사용 금지 또는 제한, 함유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단계적 저감 및 근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는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 및 ‘잔류성오염물질의 종류 및 특정면제에 관한 규정’을 통해 제품에 비의도적 불순물로 미량 존재하거나 공정상의 비의도적인 부산물로 아주 적게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쇄염화파라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완제품 내에 불순물로 존재할 수 있는 단쇄염화파라핀 함량을 1,500mg/kg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완제품은 리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사대상 40개 제품의 단쇄염화파라핀 함량 시험 결과, 10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고, 이 중 주방매트 1개, 짐볼 2개, 슬리퍼 2개 등 5개 제품은 유럽연합 기준(1,500mg/kg)을 초과하는 수준(최소 4,120mg/kg~최대 163,000mg/kg)이었다. 소비자원은 “우리나라는 소관부처별로 개별법을 통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관리하고 있어 제품 내 잔류성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별법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화학제품과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경우, 개별 안전기준에 단쇄염화파라핀을 비롯한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상 관리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반면, 합성수지제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는 아직 관련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럽기준을 초과하여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중단 등의 시정 권고를 했다. 해당 사업자는 선진국 수준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향후 판매될 합성수지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에 합성수지제품 내 단쇄염화파라핀 안전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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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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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수도권·충청권 주의...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행동 요령
    [현대건강신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21일) 오전 평소 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약간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 환경부는 "국내외 오염 물질이 합쳐지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의 오염도가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환경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63㎍/㎥, 부산 74, 대구 103, 인천 44, 광주 60, 대전 68, 울산 96, 경기 74, 강원 77, 충북 94, 충남 42, 전북 76, 전남 72, 경북 110, 경남 97, 제주 67 등이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 권고 △실외 활동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 △창문을 닫고 ,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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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1
  • 오늘의 날씨와 건강...미세먼지 농도 높고 강원도 한파 특보
    [현대건강신문] 전국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지만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중북부산간에서는 모레(23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내륙 일부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환경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1일 오전 3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63㎍/㎥, 부산 74, 대구 103, 인천 44, 광주 60, 대전 68, 울산 96, 경기 74, 강원 77, 충북 94, 충남 42, 전북 76, 전남 72, 경북 110, 경남 97, 제주 67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2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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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1
  • 다리의 도시 부산, 그 중 돋보이는 침매터널
    ▲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침매터널 마지막 함체 침설 모습.[현대건강신문] 부산의 해안순환도로를 완성하는 7개 교량(다리)을 세계적 명품 교량으로 조성하는 ‘Bridge of BUSAN, 세계 명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북항대교가 완공되면 광안대교에서 거가대교까지 총 52Km에 이르는 7개의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된다. 이들은 현수교(광안대교), 사장교(북항대교), 아치교(신호대교), 침매터널(거가대교), 경사교량(가덕대교) 등의 다양한 형태로 건립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경관과 어우러져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14년 해안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단순한 도로의 기능만이 아닌 지역과 지역을 잇고, 그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부산의 대표 공간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을 끼고 7개에 이르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량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부산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다. 부산시는 이러한 해안 교량들을 명품화, 관광자원화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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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오늘의 날씨와 건강...오후부터 동해안 눈 예보
    [현대건강신문] 폭설이 이어지면서 제설 비용만 120억이 들었던 강원도 동해안지역에 또 다시 눈 예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 동해안은 오전에 가끔 구름많다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흐려지면서 강원북부동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점차 그 밖의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고 20일 오전 예보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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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사진] "미래의 동계올림픽 기후변화로 못할수도"
    ▲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퍼포먼스에 참가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스케이팅과 같은 동계올림픽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선수들이 여름옷을 입고 경기 도구를 손에 든 채 망연자실하게 서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쇼트트랙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후변화로 인해 눈이 녹아 미래의 동계올림픽이 열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이상 기후로 스키자의 눈이 녹으면서 일부 경기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환경단체 회원은 "전문가들은 2080년이 되면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 19곳 중 6곳에서만 동계올림픽 개최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한국의 경우 2100년에는 지금보다 평균기온이 5.3도가 올라, 남한 대부분의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 스키장 개장기간이 20일로 짧아질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환경연합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를 비롯해 전국 20여개 단체와 국회의원, 지자체, 시민들로 구성된 빅애스크 네트워크는 2050년까지의 장기 온실가스 감축을 법제화하기 위한 기후변화법 제정 ‘빅애스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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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9
  • 오늘의 날씨와 건강...우수 맞아 포근한 날씨, 동해안 눈 소식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에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우수인 오늘을 비롯해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서는 그 동안 쌓인 눈으로 인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19일 오전 밝혔다. 19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내일) 2~7cm △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 1~3c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오후부터, 경북북동산간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밤 늦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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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9
  • ‘우이산호 충돌사고’ 해역 수산물서 벤조피렌 불검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싱가포르 유조선 우이산호 충돌사고로 유류가 흘러나온 여수 부근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았고 해당 해역의 어장환경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피렌은 인체 유해성 여부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다. 해양수산부는 사고 직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전라남도(여수시)와 함께 실시한 어장환경 및 수산물 안전성 1차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사고 해역의 해수와 퇴적물에 대한 ‘어장환경 조사’는 지난 1~2일 수산과학원이, 어패류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광주지방청)와 수산물품질관리원이 각각 실시했다. 먼저 어장환경 조사 결과 해수 중 유분 농도는 0.22~3.55㎍/L로 국내 기준(10㎍/L)이하로 판명됐고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28.8∼1517ng/L이 검출(국내 기준치 없음)됐다. 퇴적물에서도 유분 농도는 불검출~13.18㎍/㎏로 나타났으며, PAHs는 10.8∼69.4ng/g으로 지난해 남해안 어장환경 모니터링에서 검출된 PAHs 농도(3.8∼786ng/g, 그 중 가막만 및 여자만은 33.7∼124ng/g)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는 미국 NOAA(해양기상청) 기준인 4000ng/g에 비하면 훨씬 낮은 농도다. 또한, 수산물 안전성조사는 홍합, 굴, 바지락, 전복, 소라, 해삼, 우렁쉥이, 성게, 숭어, 조피볼락, 도다리, 노래미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 모든 수산물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날 조사 결과를 발표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장 환경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고로 여수 등 남해안산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2-18
  • 오늘의 날씨와 건강...동해안 폭설 낮에 그쳐
    [현대건강신문]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경북북동 산간은 오전에, 강원도영동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 제주도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다"며 "비닐하우스와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18일 오전 밝혔다. 내일(1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구름많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낮 동안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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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환절기 혈관 건강 비상...6가지 솔루션으로 예방
    혈관을 좁히는 추위가 지나가면 혈관 건강의 적신호가 꺼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날이 풀리는 환절기에도 겨울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비상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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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7
  • 오늘의 날씨와 건강...강원도 영동 아침부터 눈 내려
    [현대건강신문]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 밤부터 그치겠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며 "강원도영동은 19일부터 20일 사이에도 또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17일부터 1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간, 제주도산간 등은 10~20cm △충북남부, 전라남북도내륙, 경상남도 등은 1~5cm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동해안은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가 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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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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