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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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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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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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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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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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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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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주말 날씨, 토요일 산발적 빗방울...바람 불어 쌀쌀해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주말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토요일(5일)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적으로 산발적 빗방울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금요일(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늦게 구름많아지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는 새벽과, 밤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5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 △일요일(6일)은 전국이 맑겠다 △월요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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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4
  • 오늘의 미세먼지 '보통'...깨끗한 공기 유입 청정 대기
    [현대건강신문] 환경부는 "북서풍 바람을 타고 깨끗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되겠다"며 "오늘(4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4일 오전 밝혔다. 밤에는 서쪽에서부터 외부 오염물질이 조금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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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4
  • 오늘의 날씨와 건강...쌀쌀한 날씨, 강원산간 대설특보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 및 내륙일부 지역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4일 오전 밝혔다. 남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오전 한때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구름이 많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북한 5~10mm △전라남북도(내일), 경상남도(내일), 경북북동산간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6일)까지는 상층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며 "7일 이후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조금 높은 분포가 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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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4
  • 6일 세종대로에서 '타요 버스' 타며 에코 체험
    초록빛 가득한 환경 행사 가득 [현대건강신문] 예년보다 한 걸음 더 가까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이번 일요일(6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는 씨앗심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초록빛이 가득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서울시는 4월 식목일(4월 5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친환경․녹색’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와 시민이 직접 꾸미는 아마추어 거리아티스트 공연으로 꾸민다고 밝혔다. 먼저 ‘초록이고 싶은 도시‘를 주제로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는 에코카페(Eco cafe), 초록도시 제안 피켓 인증샷 찍기, 녹색 메시지 쓰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에코카페는 공정무역 커피를 마신 후 일회용 컵에 꽃 씨앗을 심어 화분으로 재활용해 자원 다시쓰기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현장에서 초록도시 제안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나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 400명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각자 생각하는 ‘초록이고 싶은 도시’를 그려 하나의 대형 그림을 완성하는 이색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예술텃밭강사와 함께하는 다육식물, 씨앗 심기 등 나무심기 체험과 접착 메모지로 나무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 환경보호를 주제로 2013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에서 수상한 40여점의 작품들도 전시해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일깨운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2000년부터 개최했고, ‘13년은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51,133점이 접수되어 2,300점이 입선하였다. 시민들이 사전공모를 통해 직접 꾸미는 공연 무대도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팝재즈’, 미국 컨트리 음악의 일종인 ‘블루그래스’ 등의 더욱 풍성한 장르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지난 달 26일부터 서울 시내를 직접 운행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도 이 날 현장에서 직접 탑승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누나와 함께하는 율동, 버스 승차 체험, 교통 예절 및 대중교통 이용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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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4-04-03
  • 중국서 넘어오는 유해한 미세먼지 줄어들까?
    중국 베이징시 정부의 초청으로 베이징시를 공식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장이 3일 오전(현지시간) ‘대기질 개선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4-03
  • 숲에서 '암'을 이기다
    숲이 가지는 신비한 치유 효과를 알리고자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공동주최한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이 열렸다. 산림청은 2일 대전 누보스타 컨벤션에서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4-03
  • 여의도 벚꽃축제 가기전 꽃가루 농도 확인하세요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결막염, 피부 질환의 원인 물질로 지목되고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4-03
  • 게르베코리아, 서울 노을공원 생태숲 조성
    ▲ 세계적인 프랑스계 조영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게르베코리아(대표 매튜 엘리)가 식목일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 세계적인 프랑스계 조영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게르베코리아(대표 매튜 엘리)가 식목일을 맞아 3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조영제인 스캔백(ScanBag®)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에는 게르베 그룹 본사의 마리 끌레르 쟈넬악 프리츠 회장도 나무심기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게르베코리아 매튜 엘리 대표, 조준식 부사장을 비롯한 서울 영업 마케팅 직원이 함께 했다. 이 날 게르베 임직원들은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 공원으로 거듭난 노을공원에 닥나무 100그루를 심었으며, 이동 시에는 소음과 공해가 없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등 행사 과정 중에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게르베 그룹 마리 끌레르 쟈넬악 프리츠 회장은 “나무를 심으며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 게르베 그룹은 질환의 정확한 진단 뿐 아니라 전세계 환경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르베코리아 매튜 엘리 대표는 “게르베코리아는 조영제 전문기업이다. 환경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며, 친환경에 부합하는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스캔백 같은 친환경 조영제 공급뿐 아니라, 실제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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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 3일부터 13일까지 윤중로 벚꽃축제 열려
    ▲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 구경을 하고 있는 사람들. [현대건강신문] 여의도 봄꽃축제가 3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사당 주변길에서 열린다. 오늘(3일) 오후부터 서울 등 중부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비 소식이 있어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진풍경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봄꽃축제가 열리는 3일부터 13일까지는 국회 주변길이 통제되며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질 때면 여의도에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천6백여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내 국회 동문 하늘무대와 국회 북문 꽃잎무대에서 펼쳐치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과 거리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뽀로로와 코코몽 등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KBS전국노래자랑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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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4-04-03
  • 강씨봉자연휴양림 3일 예약시작...주중 65세 이상 동반시 50% 할인도
    [현대건강신문] 강씨봉자연휴양림 예약이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경기도가 2007년부터 67억원을 들여 가평군 북면 적목리 강씨봉 도유림 980㏊에 조성한 곳으로, 숲 속의 집 7동과 산림휴양관, 숲 속 교실, 회의실, 야외 데크 등 숙박ㆍ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는 주중 이용객 중 65세 이상 동반 시에는 50%감면 혜택까지 제공한다. '산림휴양관'은 1박에 6인실 3만 5천원(정상가 7만원), 12인실 7만원(정상가 14만원)이고, '숲속의집'은 4인실 3만원(정상가 6만원), 6인실 3만 5천원(정상가 7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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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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