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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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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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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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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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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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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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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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오늘의 날씨...밤엔 열대야 낮에는 폭염특보
    저녁부터 중부지방 호우 예비 특보 [현대건강신문] 어제(21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남서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과 강원도, 경상북도에서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어제에 이어 오늘(22일)도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밤부터 서울, 경기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22일) 오전 11시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지역은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시 등이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은 경기도, 가원도 일부, 충청북도, 경상북도 일부, 경상남도 일부, 대전시, 광주시, 울산시 등이다. 인천시는 22일 늦은밤부터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되고 23일 한밤에는 경기, 강원, 서울 등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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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폭염특보 발효시 야외활동 자제하고 수분 섭취 늘려야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에 폭염특보를 발표했다. 다음은 폭염특보 발효지역이다. 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강원도(강릉시평지),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안동시, 의성군), 경상남도(밀양시, 창녕군, 함양군, 합천군), 대구시 등이다.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은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전시, 광주시, 울산시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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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1
  • 새정치 "수명 다한 고리원전 1호기 즉각 폐쇄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원전대책특위, 고리 1호기 원자력발전소 현장 방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전대책특위의 문재인 위원장과 소속의원들이 오늘 오전 고리 1호기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하였다. 현장에는 김해창 교수 등 지역전문가, 부산시당 관계자, 이번 7.30재보선에 해운대구기장군갑에 출마한 윤준호 후보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특위는 고리원전 앞 현장기자회견을 통해 “고리원전 1호기는 연 평균 3.69회 고장으로 이미 시민의 불안감이 커져있다.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폐쇄된 핵발전소 143개의 평균 가동연수가 23년에 불과한 데 반해, 고리원전은 이미 30년인 사용연한 마저도 소진하고 재연장해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박근혜 정부가 체르노빌, 후쿠시마보다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수명을 다 한 고리 핵발전소를 즉각 폐쇄 하는 길 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 원전특위 간사인 홍영표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금년말 발표되는 정부의 제7차전력수급계획에 노후원전 즉각 폐쇄에 따른 정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향후 원전특위는 △노후 원전대책, △고준위 폐기물 처리 대책, △중장기 에너지 대책 등 다각적인 이슈에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덮어놓고 원전반대, 원전폐쇄 특위가 아닌 중장기 에너지 대책 등 대안을 제시하는 특위로 꾸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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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1
  • 북한산 최고의 경관은?...‘백운대 일출’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 뽑은 북한산 대표 경관 순위 발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매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이 꼽은 가장 아름다운 경관은 ‘백운대 일출’로 조사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북한산 주요 출입구에서 탐방객 6,000여 명에게 북한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2%의 응답을 얻은 백운대 일출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오봉(16%), 3위는 인수봉(14%), 4위는 숨은벽 단풍(11%), 5위는 북한산성 성곽(7%), 6위는 선인봉 자태(6%), 7위는 삼각산(5%), 8위는 의상 8봉(4.6%), 9위는 비봉능선(4.4%), 10위는 만경대 암릉(4.2%) 등의 순이었다. 공단은 선정된 10가지 대표경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조망위치와 접근방법을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소개했다. 선정된 대표경관들은 오랜 세월 화강암이 빚어낸 북한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지형경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위로 선정된 백운대 일출은 북한산 최고봉(836.5m) 백운대에서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인 인수봉을 왼쪽에 두고 서울 도심 건너편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본 것으로 북한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2위인 오봉은 도봉산 서남쪽에 나란히 솟아있는 높이 660m 안팎의 5개 봉우리를 말하는 것으로 우이령길 오봉전망대에서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다. 대표경관들 중 유일한 사적경관인 북한산성은 1711년 숙종 때 외적의 침입을 대비해 쌓은 석성으로 임금이 피신할 수 있는 행궁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12.7km가 남아 있으며 지금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비봉능선은 북한산 남쪽에 있는 족두리봉에서 향로봉, 비봉, 승가봉을 거쳐 문수봉까지 2.5km에 이르는 능선을 바라본 경관으로 우측으로는 서울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북한산의 아름다운 암석경관은 중생대 쥐라기(1억 8,000만~1억 3,000만 년 전)에 마그마가 약한 지각 틈을 뚫고 올라오다가 냉각돼 굳은 화강암이 지하 깊숙이 묻혀 있다가 오랜 세월 침식을 거쳐 지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만들어졌다. 북한산은 면적 77㎢로서 1983년에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 지역과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국립공원이며 작년에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715만 명이 방문했다. 외국인들에게는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7-21
  • '도심속 휴식공간' 광명 도덕산 캠핑장
    [현대건강신문] 경기도 광명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도덕산에 있는 도덕산 캠핑장의 예약이 시작되었다. '도심속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목표로 만들어진 도덕산 캠핑장은 자동차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 등 캠핑장 42면에 화장실, 샤워실, 취수대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소음에 대한 규정이 있어 노래방기기, 출장부페, 확성기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동물의 캠핑장 반입은 불허한다. (02)899-8030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7-21
  • 태풍 마트모 중국 상륙뒤 열대저기압 될듯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지난 18일 필리핑 동쪽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마트모가 23일 타이완을 거쳐 중국 남부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태풍 마트모는 21일 9시 현재 중심기압 965hPa 초속 38m/s로 중형크기의 강한 태풍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96시간 이내에 열대저합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 마트모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우를 의미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7-21
  • 오늘의 날씨와 건강...전국 곳곳 폭염 특보, 습도 높아
    [현대건강신문] 21일 현재 현재,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북도, 대전, 경상남북도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어제 밤사이 대전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과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며 "오늘 밤에는 동해안에 열대야갸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특히 높은 기온과 더불어 습도 또한 높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따라서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폭염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시 등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7-21
  • 주말 날씨...전국 곳곳 국지성 호우, 전남 폭우 내려
    [현대건강신문] 장마전선이 약화되겠지만 전남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약한 비나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19일 오전 밝혔다. 오전 9시 현재 전남 나주 화순 고흥 보성 장흥 완도 등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장성 여수 강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전라도에 비 구름대가 머물면서 오늘 낮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7-19
  • 오늘의 날씨...서울 경기 등 호우경보 낙뢰 조심
    [현대건강신문]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서울, 경기, 충청도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됐다"고 18일 오전 예보했다. 18일 0시부터 4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은 ▲양성(안성) 132.0 ▲보개(안성) 124.5 ▲평택 114.0 ▲대부도(안산) ▲87.0 오성(평택) 82.0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며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내일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점차 맑아지겠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 기상현황은 흐리고 바람 남풍 2.9m/s, 유의파고 0.6m, 수온 18.1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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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8
  • 오늘의 날씨...장마전선 영향 오후부터 한두차례 비
    남부지방 곳곳에 비 내려, 중부는 오후부터 비 소식 [현대건강신문] 남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충청남북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17일 예상강수량은 ▲전라남북도(내일까지), 경상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영서, 서울.경기도 20~60mm ▲충청북도, 경상남도 10~40mm ▲제주도(오늘), 서해5도(내일) 5~30mm ▲강원도영동(내일) 5mm 내외이다. 기상청은 "내일(18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북도는 한두차례 비가 오다가 아침에, 남부지방(전라북도 제외)은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가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 풀 꺽여 낮 최고 기온이 30도 밑으로 내려가 서울 30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 기상현황은 오후에 흐리고 한때 비, 남동~남풍 6~10m/s, 파고는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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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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