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건강생활
Home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실시간뉴스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2
  • 알레르기 비염 치료하는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주의할 점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각종 꽃가루에 황사,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환자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봄철이 돌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별 의약품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의약품 판매량은 4월에 1억 4천여 개로 가장 많았고, 3월이 1억 2천여 개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만큼 봄철 알레르기 환자들이 급증한다는 증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봄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국내 인구의 20~30%가 앓고 있다고 알려진 알레르기 질환은, 어떤 특정한 원인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보이는 일련의 면역학적 반응이다. 주로 봄철에는 환경적 인자로 인해 알레르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꽃가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및 증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부터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비염 증상과 열감, 피로감, 전신 통증 등 감기 및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대부분이다. 재채기나 콧물 등 가벼운 증상 시 대부분의 경우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해 복용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품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문의약품은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 알레르기 비염에 효능·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인 정제와 어린이를 위한 시럽제가 있다. 정제, 시럽제 모두 전신에 작용하므로, 복용 전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고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이 필요하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이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나 알코올 등과 함께 복용하면 졸음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종합 감기약이나 콧물 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중복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는 복용 후 심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량 복용 시 중추신경 억제,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참고로 임신 중 혹은 수유 중인 부인, 6세 미만 소아는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0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오늘의 날씨...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 서울 경기 등 한파특보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 5km 상층으로 영하 35도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 경상도에 한파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며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점차 상승하겠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17일 오전 7시 현재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 지점은 △대관령 -16.3 △원주 -11.1 △서울 -11.0 △안동 -10.6 △대전 -10.4 △속초 -9.4 △강릉 -9.3 △인천 -9.3 △수원 -9.3 △청주 -8.5 △대구 -7.2 △전주 -7.0 △광주 -6.4 △부산 -5.9 △울산 -5.5 △목포 -4.6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전라, 제주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겠다"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7
  • 오늘의 날씨...기온 뚝 떨어져 내일부터 한파 특보
    [현대건강신문]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18일) 아침에는 중부, 경북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면서 한파특포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16일 오전 밝혔다. 16일 오전 8시 현재 △서울 -3.8도 △대전 -0.1 △부산 5.5 △광주 0.8 △대구 2.1도이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해안과 강원 산간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16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간, 울릉도 독도 10~40cm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라남도 5~10cm △충남내륙, 충청북도, 전북내륙, 전남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1~5c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17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모레(18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6
  • 오늘의 날씨...눈 그친뒤 강력한 한파 몰아쳐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남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밤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내일(16일) 아침까지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늦은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16일) 아침에 눈이나 비가 그친 후 다시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워지겠다"고 15일 오전 밝혔다. 15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및 산간, 충북북부, 경북북동산간 5~15cm △경북북부, 충북중남부 3~8cm △강원동해안, 경북남부, 경남서부내륙, 울릉도 독도 1~5cm △서울 경기도, 서해5도, 제주도산간 1~3c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모레(17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나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5
  • 경남 양산 AI 고병원성 판명...주변에 산란계 집산지 위치
    [현대건강신문] 최근 경남 양산에서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13일 판명됐다. 발생 농가에서 불과 10Km 주변에 산란계 집산지가 위치해 긴장을 더하고 있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농가 입구 등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달 AI가 발생한 전북 김제지역을 위험지역에서 경계지역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20일 경계지역(10㎞)의 닭과 오리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때에는 방역대를 완전히 해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북을 넘어 경남까지 AI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쪽에서 날아오는 겨울 철새들이 도래하는 시기에 국토의 남단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경남 지역에서 AI가 발생했다. 이제 AI의 발생 위험지역 범위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되는 형국이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14일 현안 논평에서 "대한민국 어느 곳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인식아래 방역당국은 AI 확산 방지에 더욱더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지역에 대해 경계를 개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4
  • 오늘의 날씨...경기 강원 한파특보, 체감 온도 더욱 떨어져
    ▲ 기상청은 "오늘 충남 서해안, 전라도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13일 오전 밝혔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지만 충남, 경북, 경남 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충남 서해안, 전라도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13일 예상적설량은 △충청이남서해안, 울릉도 독도, 제주도산간 2~7cm △충남남부내륙, 전라남북도내륙 1~3cm △제주도, 전남남해안, 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 서해5도 1cm 내외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강원동해안과 경북 일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3
  • 주말 날씨...강한 바람과 기온 큰 폭 하락
    12일~13일, 충청이남 서해안 중심 많은 눈 예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어 12일과 13일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새벽에는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13일(토) 오후부터 14일(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평년보다 2~8℃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15일(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평년기온을 일시 회복하겠다. 해상에서는 12일(금)~13일(토)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란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2
  • 오늘의 날씨...한파특보 발효, 낮부터 전국에 눈 내려
    [현대건강신문] 새벽에 충청 이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전국에 걸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경기북부, 강원내륙, 경북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12일)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12일부터 13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제주도산간 5~10cm △충남내륙, 전북내륙, 전라남도, 서해5도 2~8cm △경기서해안, 충청북도, 제주도,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 1~3cm △서울 경기남부내륙, 강원영서남부, 전남남해안 1cm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공기가 남하해 영향을 줘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12일 오전 8시30분 현재 △서울 -5.9도 △춘천 -9.6 △대전 -3.7 △대구 -0.8 △광주 -1.2 △부산 0.2 이다. 기상청은 "내일(13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모레(14일)은 전국이 맑지만 충청 이남 서해안 지역은 구름이 많고 새벽까지 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2
  • 12월 11일은 국제 산의 날...한국은 '치유 숲' 확대
    [현대건강신문] 오늘(11일)은 국제연합(UN)이 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국제 산의 날'이다. 산림 조성이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우리나라는 최근 '산림 치유'에 대한 모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일 고려대의대에서는 산림치유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산림치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수백명이 몰렸다. 발표를 위한 방한한 독일 자연의학회 회장인 아르모 베네모저씨는 독일의 산림 휴양센터에서 진행되는 건강 증진 활동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대도시 내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준 완화를 지자체에 요청했다. 결과 국공립은 50만㎡에서 25만㎡로, 사립은 30만㎡에서 15만㎡로 줄어들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산림문화 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 최근 도시화·산업화의 영향으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에는 국공립의 경우 50만㎡ 이상, 사립의 경우 30만㎡ 이상으로 치유의 숲을 만들 수 있어 대상지를 구하는게 쉽지 않았다. 현재 전국 지자체 치유의 숲은 전체 29개소 중 2개소인 6.9%에 불과한 실정이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개정사항은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국민이 직접 건의한 사항을 수용하여 법령 개정까지 추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1
  • 오늘의 날씨...낮부터 추워져 내일 한파특보 가능성
    낮부터 내일까지 서해안 중심으로 눈 내려 [현대건강신문]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충남 서해안은 아침부터, 제주와 전라도는 낮부터 눈이 내리겠다"며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11일 예상적설량은 울릉도 독도 제주 산간이 1~3cm이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부-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찬공기로 인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12일)은 찬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 충청도 내륙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까일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1
  • 광해관리공단 '서민연료' 연탄공장 현판식
    [현대건강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지사장 서영택)는 10일 관내 연탄공장에 '영남지역 에너지지킴이' 현판을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탄공장의 특성상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근 주민들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는 연탄 공장에 현판을 새롭게 제작·설치하여 서민연료인 연탄을 생산하는데 있어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서영택 영남지사장은 “저소득층 등을 위한 연탄을 생산하며 대국민 에너지 보급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연탄공장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2-10
비밀번호 :